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웃 주민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말라” 전원생활을 시작하며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 중 하나가 이웃과의 관계다. 실제 이웃과 사이가 좋지 않아 마음 고생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이웃과 불편해 진 이유가 이웃과 친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외지에서 들어와 살려면 어떻게든 원주민들에게 잘 보이고 그들과 어울리려 노력해야 왕따도 안 되고 편하게 살 수 있는데 그걸 못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결국 전원생활이나 귀농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웃과 친해지는 것을 강요한다.하지만 살아보면 원주민들과 쓸데없이 가까워지려다 불편해 지는 경우도 많고 너무 친하게 지내면서 생기는 불편함도 많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원만하게 전원생활을 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많은 사람들이 전원생활을 말할 때 이웃들과 어울려 사는 재미, 공동체 생활의 가치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그래서 이웃과 친하게 지내고 잘 어울리는 것은 전원생활의 최고 덕목이라 치켜세운다. 물론 어울리는 공동체 의식은 좋은 풍습이고 간직하고 보존해야 할 가치다.하지만 어설픈 공동체 흉내를 내며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고 쉽게 어울리다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많이 아는 것이, 자주 어울리는 것이 다양한 이해관계를 만들어 불편해 질 수 있다는 얘기다.공동체적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에서 펴는 정책도 마을사람들이 공동으로 무엇을 하도록 유도한다. 모두가 이상적인 모습이고 그럴 듯해 보이지만 그것들 또한 허울뿐이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서로 다른 계산을 하고 모양만 공동체인 경우도 많다. 그 속에는 많은 이해관계들이 존재해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무슨 사업이라고 하여 정부 돈이 들어와 개발을 하는 마을에서는 하나같이 갈등이 있다. 이런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열심히 어울려 살 요량으로 잘 못 끼어들었다 오히려 힘든 이웃관계가 되는 경우도 많다.전원생활을 시작했다면 이웃과 의도적으로 친하게 지내려 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바르게 산다면 내가 편한 대로 이웃을 대하면 된다. 이웃과 친하게 지내야 왕따 당하지 않고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해 마음 내키지 않는데도 친해지려 하고, 또 너무 많이, 너무 깊게 알려하고 그래서 스스럼없어 지면 오히려 불편한 전원생활이 될 수 있고 불편한 이웃이 될 수도 있다. 내가 도덕적이고 상식적이며 경우가 맞게 산다면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좋은 이웃을 만드는 방법이고 행복한 전원생활이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전자본인서명확인서’인터넷 발급 8월 2부터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한다.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유학생, 해외거주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최초 1회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시스템 이용을 승인 받은 후에 인터넷 민원24홈페이지(www. minwon.go.kr)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한 후 발급증을 출력하여 수요기관에 제출하면 된다.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8월 2일부터 중앙, 시?도, 시?군?구 본청에서 시행하고, 2017년까지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소속기관, 공공기관 또는 지방공사, 국회, 법원 등 기타 공공기관까지 확대 시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춘천닭갈비 안심하고 드세요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지난 2달간 춘천시내 닭갈비 제품 36건에 대한 수거 검사 및 미생물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 5월 13일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춘천닭갈비의 안전성 강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 춘천시, 닭갈비 업체 등 관계자들이 모인 유관기관 협의회에서 논의한 닭갈비 가공유통시스템 개선의 일환으로 닭갈비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됐다.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닭갈비 업체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원료육 및 완제품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자체 위생관리 기준 운영 여부 등 위생 점검을 통하여 춘천 닭갈비의 명성에 걸맞은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유통 기반을 조성하고,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강원도 아파트 전세가 49주째 상승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이 49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기준으로 도내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55%를 기록했다. 지난 해 8월 13일 이후 49주 연속 상승세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최근 14주 동안 1.02% 올랐고 원주와 춘천은 이 기간 0.57%, 0.54% 각각 올랐다. 일부지역에서는 전세매물 기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매물을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자들까지 겹치면서 가격상승과 물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원주시 인구 326,725명 지난 1일 원주시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 말일 현재 원주시 인구는 326,753명에 총 131,433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단구동이 48,3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실동이 30,529명, 대장2동 26,327명 등의 순이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실버수필문학제’ 개최 (재)원주문화재단에서 ‘2013 원주문화재단 실버수필문학제’를 개최한다. 우리 지역의 위대한 스토리텔러들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수필을 공모하여 노년층의 삶의 교훈을 후대에 남기기 위해 개최한다. 노년층이 살아오며 겪은 삶의 경험은 젊은이들이 겪지 못한, 또는 겪을 수 없는 경험들이다. 옛 어른들이 하는 말씀들은 이야기가 되고 전설로 남기도 한다. 그래서 위대한 스토리텔러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필공모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원고는 1인당 3점 이내로 A4용지에 12pt로 작성하여(200자 원고지 12매 내외 분량)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발표는 9월 23일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선장작품은 실버수필문학제 수필집에 실릴 예정이다. 접수처 : 이메일 접수-wcf2001@naver.com 우편접수-원주시 명륜동 345번지(9월 15일자 소인 유효)문의 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댄싱카니발 경연팀 2차 모집 2013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예술감독 이재원)은 댄싱카니발 경연팀 2차 모집에 돌입했다.지난 6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1차 모집에 이미 70여 개 팀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신청해 댄싱카니발에 대한 참여 열기와 관심을 입증했다.댄싱카니발 2차 모집은 8월 23일(금)까지 계속되며 공식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역, 나이, 국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위 30개 팀에 총 1억여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원하는 단체에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형식과 취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dynamicwonju.com 참조.문의 763-9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원주 문화가 소식 8월 (1) 금당 송기성 ‘행복한 민화전’원주역사박물관은 2013 지역작가 초대전 ‘금당 송기성 행복한 민화전’ 특별전시를 8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26일간 개최한다. 8폭 병풍 풍속화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민화가 가지고 있는 무병장수, 부귀공명, 다산, 벽사구복 등 인간의 소박한 소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작가가 그의 작품세계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참 행복’의 의미를 새겨보는 여유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송기성 작가는 대한민국미술협회 민화분과 이사로, 오랫동안 원주시민문화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민화를 가르쳐 왔다.일시 : 8월 14일~9월 8일장소 : 원주역사박물관 김성인 개인전 ‘그림수다’‘김성인’ 개인전 ‘그림수다’가 8월 18일~31일까지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작가가 일기처럼 그린 그림이다. 현재의 삶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일시 : 8월 18일~31일장소 :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문의 010-3214-1640, 010-5051-0144원주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클래식 배움터 3’원주시립교향악단이 2013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식 배움터 3’가 8월 16일 오후 7 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클래식 배움터 시리즈는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음악회이다. 청소년과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된 클래식 배움터의 세번째 시리즈는 현재 상지영서대학교 레저경영과 이벤트, 레크음악으로 출강하시는 방정경씨가 해설을 맡고 국내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차세대 지휘자 김광현이 객원 지휘자로,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교수로 있는 트리샤 박이 바이올린 솔리스트로 나서게 된다. 지휘자 김광현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 전공으로 졸업 후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석사 학위를 받고 돌아와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으며 현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차세대 유망 지휘자이다. 바이올리스트 트리샤 박은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바탕으로 놀라운 음악적 감각을 지닌 음악가로 특히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빛나는 해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일시 : 8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 원주종합체육관 준공기념 행사 농구단 팬사인회, 아울 공연, 아이돌 가수의 축하공연 이어져원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원주시종합체육관 준공 기념 행사가 8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총 사업비 500억이 투입 된 원주종합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4600석의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국내 최대 규모의 다면형 전광판, 3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오후 6시 동부프로미농구단 팬 사인회 이벤트를 시작으로 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길놀이 공연과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이 진행되며, 실내에서는 치어리더 공연, 대금과 북 퍼포먼스, 준공기념식이 진행된다.오후 7시 30분부터 현철, 박일준, 현숙 등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 원주공연과 달샤벳, 빅스 등 아이돌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한여름 밤 원주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원주종합체육관은 프로농구 시즌에는 동부프로미농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며, 비시즌 중에는 각종 콘서트, 문화 공연,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시민들의 체육과 문화, 휴식공간으로 사용된다.일시 : 8월 10일 장소 : 원주종합체육관 횡성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 개막‘제2회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개막행사는 9일(금) 오후 7시 둔내종합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농산물 판매장에서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현지농산물로 만든 요리가 준비된다.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체험행사 및 이벤트 마당’도 마련된다. 토마토풀장(보물찾기), 토마토 따기, 메기 잡기, 네일아트, 목공예, 퀄트, 비누방울 만들기 등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토마토홍보관, 토마토품종전시관, 조각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일시 : 8월 9일~11일 장소 : 횡성 둔내종합체육공원문의: 340-27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위해 중개사법 개정 업무정지 중인 중개업자 사무소 다른 중개업자와 공동사용 제한 앞으로 업무정지를 당한 중개업자가 사용하던 사무소를 다른 중개업자나 공인중개사와의 공동사용이 제한한다. 또 부동산 광고를 할 때는 광고문안에 표시사항을 밝혀야 한다.국토교통부는 금년 6월 공포된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금년 12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런 내용을 담은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2일 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업무정지 중인 중개업자와 중개사무소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업무정지를 받은 중개업자가 사용하는 사무소를 새롭게 다른 중개업자 또는 공인중개사가 공동 사용하려고 하는 것을 못하도록 했다. 업무정지를 받은 중개업자가 새롭게 다른 중개업자의 사무실을 공동 사용하려고 할 때도 앞으로는 제한이 따른다.또 허위?과장 부동산 광고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중개업자가 광고할 때 표시해야 할 사항을 명시토록했다. 표시사항에는 중개사무소의 명칭, 중개업자 성명, 중개사무소 등록번호, 중개사무소의 소재지 및 연락처 등이다.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해 중개업자, 소속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지금까지는 중개업 신규등록을 할 때만 중개업자에 대한 신규교육(실무교육)을 받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매 2년마다 중개업자?소속공인중개사에 대한 보수교육(연수교육)을 추가로 받도록 했다.또 소속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도 고용 신고할 때에는 신규교육(실무교육?직무교육)을 받아야 한다.현재 중개업 종사자들이 받는 교육은 ▲중개업자ㆍ소속공인중개사 연수교육(2년마다 받는 보수교육) 12~16시간 ▲소속공인중개사 실무교육(고용신고시 받는 신규교육) 28~32시간 ▲중개보조원 직무교육(고용신고시 받는 신규교육) 12~16시간 등이다.앞으로 공제사업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제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운영위원회를 공인중개사협회 내에 두고 공제사업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급여력비율 100분의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운영위원회는 국토부 공무원과 협회 회장 및 임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하위법령 개정으로 불법 중개행위 사전 차단, 공제사업 운영의 투명성 강화 등으로 소비자 보호 강화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내용은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금년 12월 5일 공인중개사법 시행에 맞추어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TIP] 공인중개사와 중개업자의 차이 현재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곳은 ‘공인중개사’란 단어가 붙어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으로 나눌 수 있다. 1984년 4월 ‘부동산중개업법’이 제정되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제와 중개업 허가제가 도입됐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딴 사람과 공인중개사 자격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그 이전부터 복덕방을 운영하던 중개업자들도 부동산 중개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부동산 중개를 하는 영업소는 복덕방이란 말 대신 부동산중개회사, 공인중개사사무소, 부동산중개인영업소 등으로 표기하도록 했다. 같은 영업소라 하더라도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업자는 간판에 `공인중개사`란 말을 쓸 수 없다.부동산 중개를 하는 곳의 이름에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들어있는 것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갖고 영업하는 것이며 일반 부동산 영업소와는 구별된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고 영업하는 곳은 전국을 대상으로 중개활동을 할 수 있고, 일반 부동산 영업소는 관할구역 안에서만 중개를 할 수 있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벼 쓰러짐 예방 총력 지원 최장기간 지속된 장마와 일조 부족으로 농작물이 썩거나 병해충이 만연하여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횡성군의 7월 강우량은 758㎜로 전년에 비해 395㎜가 더 내렸으며, 일조시간은 전년에 비해 91시간이나 부족해 벼가 연약하면서 웃자랐고 병충해 발생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이 8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병충해를 입은 상태에서 연약하게 자란 벼는 태풍이 불면 쓰러질 위험이 높아지는데, 지난해 횡성군에서는 태풍 볼라벤으로 32㏊의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봤다. 지난해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고 키가 큰 삼광벼가 안전하게 재배되도록 횡성군에서는 벼 쓰러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쓰러짐 방지에 효과가 있는 도복방지제를 읍 면사무소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값의 50%를 횡성군에서 보조해 주고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고창덕 소장은 벼 쓰러짐 방지를 위해 병충해 방제 철저, 액상 규산비료 엽면 시비, 잎색이 짙은 논은 이삭거름 주지 않기, 이삭거름을 줄 경우 가리질 비료만 주기, 논물 2~3일에 한번 씩 갈아주기 등 쓰러짐 방지에 노력 해 줄 것을 벼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