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을철 발열성 질환 감염 주의해야 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는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질환 감염 예방 대책 홍보에 나섰다. 성묘,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많은 9~11월 사이에 가을철 대표적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많이 발생한다.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거나 쥐 등의 분변이나 가축 등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등에 접촉해 발생하며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발진(가피형성), 근육통 등이다.가을철 대표적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풀밭 위에 눕지 않기, 젖은 토양이나 물과 피부 접촉을 하지 않도록 건강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신증후군출혈열은 보건소나 병·의원에 예방주사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임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아야 한다. ●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질환 건강행동수칙①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에는 가급적 가지 않는다. ②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③풀밭 위에 앉을 경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린다. ④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⑤야외에서 작업할 경우,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등을 착용한다. ⑥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꼭 세탁한다. ⑦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한다. ⑧아동이 있는 경우 아이의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주위, 무릎 뒤, 다리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핀다. ● 렙토스피라증 건강행동수칙①쥐 등의 설치류 배설물에 오염된 젖은 토양, 물과의 피부 접촉을 하지 않는다. ②벼 베기 작업 및 홍수 뒤 벼 세우기 작업 시 장화, 긴 옷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 신증후군출혈열 건강행동수칙들쥐의 똥, 오줌이 배설된 풀숲, 풀밭에서 옷을 벗어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횡성군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완료, 본격 가동 횡성 공공시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종합복지타운이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신규 시외버스터미널이 이전을 완료하고 1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횡성 시외버스터미널은 당초 7200㎡의 부지에서 운영됐으나, 하루 평균 이용객 300여 명, 하루 편도 운행대수 113대 등의 현 여건과 미래 수요 대비 여유율 25%를 감안해 부지 규모는 3000㎡로 축소해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또, 출입로를 기존 8㎡에서 15㎡로 크게 확장해 버스 운행의 불편함을 개선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원주시,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 원주시는 9월 9일부터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시 모바일 홈페이지는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 메뉴 중에서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콘텐츠는 민원정보, 알림마당, 시청안내, 원주소개, 생활정보, 기업지원, 열린시장실 등이다.모바일 홈페이지(m.wonju.go.kr)는 스마트폰의 포털사이트에서 원주시청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며, 안내돼 있는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업무담당자와 바로 통화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무주택서민 전세자금 지원 본격화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 골자로 하는 8.28 전월세 대책이 본격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여 9.11일부터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민간 매입임대 자금,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근로자·서민 구입자금의 지원 대상이 부부합산 연소득 4천500만원 이하에서 6천만원(‘13년 한시) 이하로 크게 확대됐다. 대출 가능 주택도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호당 대출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완화됐다. 지원 금리 역시 당초 연 4%에서 소득·만기별로 시중 최저금리 수준인 2.8~3.6%로 대폭 인하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2.3~3.1% 수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당초 대출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주거용 오피스텔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많이 거주한다는 점을 감안해 대출대상에 포함했다. 주거용 오피스텔 구입자금은 소득구간에 따라 3.0~3.5% 금리로 지원된다. 대출만기는 거주 여부 확인을 위해 2년 단위로 하되, 최장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민간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임대사업자에 대한 매입임대자금 지원 금리도 당초 5%에서 ‘13년말까지 한시적으로 3%로 파격적으로 인하한다. 미분양 아파트로 한정되었던 지원대상으로 기존 아파트로 확대되고, 호당 지원한도도 수도권 기준 당초 6천만원에서 1억5천만으로 크게 확대된다.연 2% 저리 전세자금이 지원되는 전세 보증금 한도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기준 1억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호당 대출한도도 당초 5천600만원에서 8천400만원으로 올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아파트 분양받을 때 은행대출로 자금 마련 53.9% 주변과 가격 동일하거나 저렴하면 분양받을 의향 있어부동산114 ‘2013년 아파트 선호요인 설문조사아파트 분양받을 때 필요한 자금은 은행대출로 해결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 주변시세보다 저렴해야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평면구조와 단지규모, 조망권 등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 2013년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전국 20세 이상 성인 거주자 554명을 대상으로 ‘2013년 아파트 선호요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파트 분양 시 필요한 자금마련 방법으로 응답자 53.9%가 은행대출을 꼽았다. ‘생애최초대출’과 ‘신혼부부 및 근로자 대출’ 등 자금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대출상품이 많이 출시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기존주택처분 35.2%, 저축예금활용 10.9% 등의 순이었다. 주택가격 하락과 저금리 영향으로 보유자산을 이용해 분양자금 마련하겠다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다.분양 받고 싶은 아파트의 유형으로는 민간주택이 53.5%, 공공주택 34.9%, 장기전세 10.9%의 순이었다. 민간주택의 선호비중이 가장 높지만 과거보다는 감소하고 있으며 공공주택의 선호비중은 증가하고 있다.적정 분양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7%가 주변과 동일하거나 저렴해야 분양 받겠다고 답했다. 이는 2011년 하반기 53.5% 보다 10.2% 높아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동일하면 받겠다’가 27.3%, ‘10% 이상 저렴해야 받겠다’가 19.9%, ‘5%이내 저렴하면 받겠다’가 16.5%로 나타났다.동일지역에 위치하고 가격이 유사할 경우 우선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교통편리(37.5%), 단지규모(15.7%), 입지(13.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교통편의성에 대한 선호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과거와 비교해 하락폭이 컸다. 대신 평면구조, 단지규모, 조망권 등의 선호비중이 증가세를 보였다. 주거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항목 선호도가 높아지며, 아파트 선호기준이 ‘주거 질 향상’으로 점차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가늠해 볼 수 있다.아파트 향에 대해서는 ‘전망이 좋다면 남향 외에 다른 향을 선택할 의향 있다’고 답한 사람들이 41.9%로 가장 높았고 ‘가격이 저렴하다면 남향 외에 다른 향도 선택할 의향 있다’(37.1%), ‘반드시 남향이어야 한다’(18.4%), ‘어느 방향이라도 괜찮다’(2.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향보다 전망을 우선시 한다’는 응답이 여전히 가장 많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면 상관없다’라고 말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선호하는 아파트 외형 구조는 ‘탑상형’(34.1%)과 ‘판상형’(34.1%)이 같았고 ‘가격 저렴하다면 어느 것이든 상관 없다’(28.5%), ‘잘 모르겠다’(3.4%) 등의 순이었다. 탑상형은 주상복합의 선호도 하락과 난방·통풍의 문제가 부각되며 선호도가 낮아지는 추세다. 반면 ‘가격이 저렴하면 상관없다’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은 향 선택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내부구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것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층간 소음 해결로 입주민간의 갈등 해소’를 선택한 사람이 55.4%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층간 소음은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부딪히는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이것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해 보인다. 이밖에 차별화한 신평면 도입(24.3%), 보안시설 특화로 세대 내 안전 강화(10.5%), IT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생활 편의성(7.9%) 순으로 나타났다.아파트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성능 인증제도로는 ‘소음, 구조 등을 심사하는 주택성능등급 표시제도’(39.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녹색건축물 인증제도’(21.0%),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1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과거에는 ‘가치상승’에 초점을 두고 아파트 선호요인이 결정되었다면 최근에는 시장불안 상황으로 인한 기대감 하락으로 그 초점이 ‘가치상승’보다는 ‘삶의 질’로 선호요인에 초점이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주택 마련비용이 과거보다 수월해졌고, 급등기 시절만큼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비싸게 팔 집’ 보다 ‘저렴하게 살 집’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김경래 리포터(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원주교도소 이전, 국가 사업으로 추진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 예산이 기획재정부 예산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6일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 관련 예산 22억8천6백만 원이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은 시 예산 사업이 아닌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원창묵 시장은 2005년부터 추진된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시비 1150억 원이 소요되는 등 시 예산사업으로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국가 교정시설은 국가 예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해 12월 사업을 취소한 바 있다. 그 이후 원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 정부 중앙부처는 물론 정치권도 수시로 찾아가는 등의 노력 결과 국가 재정사업 계획에 포함이 되었고 기획재정부 예산 심사도 통과하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타 지자체의 경우 교정시설 사업이 4년에서 5년 정도 걸리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원주교도소 이전도 그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원 시장은 “ 법무부에서 사업을 주관하지만 토지보상 등 원주시에서 보조해야 할 행정업무도 많다"면서 "최선을 다해 법무부를 도울 것”이라며 믿고 기다려 준 원주시민에게 감사를 표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치악산 구조 천사 ‘치악산산악구조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고 있는 구조대 대원들 원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른다는 봉화산에 치악산구조대가 떴다. 험하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봉화산에 웬 일로 산악구조대가 나타났을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이른 새벽 리포터가 짙은 안개를 헤치며 현장을 직접 찾았다. ● 아는 게 약이다치악산산악구조대 조원택 구조대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원주시민을 상대로 시민안전산행교실을 시작해 올해로 2회째다. 등산화 끈 묶기나 올바른 지팡이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해 꼭 필요한 지식들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 산에 자주 가는 사람들은 이곳저곳에서 교육을 받지만 운동을 목적으로 산에 오르는 이들은 안전산행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다”며 원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봉화산에서 안전산행교실을 열게 된 경위를 밝혔다.이른 아침 산에 오른 시민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안전산행 책자를 나눠주며 심페소생술도 배우고 체험해 볼 것을 권하는 구조대원들의 표정은 영락없는 천사다.최기희(59·단계동)씨는 “지팡이는 힘들지 말라고 짚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올라갈 때는 지팡이를 짧게 해 ‘ㄴ’자가 되도록 짚고, 내려올 때는 지팡이의 길이를 길게 해야 하는 것과 끝에 달린 끈에 손을 넣은 상태로 지팡이에 힘을 주어 몸을 앞으로 나가게 하는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보니 높은 산에 갈 때 꼭 지팡이를 짚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직접 해보니 긴박한 상황이 닥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현(59·단계동)씨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조대원들이 직접 나서서 가르쳐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일요일이면 나타나는 치악산 천사들 치악산산악구조대는 원주시에 거주하면서 산을 좋아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비영리 민간단체다. 일요일마다 치악산에 오르며 길이 심하게 훼손되거나 파인 곳은 없는지 모니터링 해 치악산국립공원에 알려 바로잡도록 하는 일과 환경 정화 활동, 응급 구조 활동을 한다.조 대장은 “산을 오르다가 몸이 불편해도 먼저 도와달라고 요청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그럴 때 먼저 다가가 불편한 이들을 돕는다. 순찰 산행 중에 119나 공단에서 연락이 오면 바로 구조 현장으로 출동한다”고 전했다.정미경(50) 대원은 “산을 좋아해서 자주 다니다가 좋은 일도 하고 싶어 구조대 활동을 하게 됐다. 이제는 가족들도 내 스케줄에 맞출 만큼 삶의 큰 부분이 됐다. 응급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환자를 헬기에 실어 보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이제는 산과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백영기(51) 부대장은 “주중에 직장에 나가 일하고 일요일에 산악구조대 활동을 한다. 이제는 주말마다 산에 오르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다. 구조대 활동이 삶의 활력이 돼 뭐든 열심히 하게 된다”며 산악구조대 활동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 산행객 위한 다양한 활동 이어져 치악산산악구조대는 강원도와 원주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후원을 받아 해마다 대학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행교실을 열고, 안전산행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1월 1일 해맞이 산행행사로 등반객들에게 떡국을 제공하고, 산행이 급증하는 10월이 되면 치악산 정상에 응급처치소를 마련해 지나가던 산행객의 불편한 다리를 마사지 해주기도 하고, 파스도 뿌려주어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도록 돕는다.산악구조대 자체적으로도 매년 광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구조에 관련된 과정을 이수하고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훈련, 암벽훈련도 받는다. 치악산산악구조대는 상시 회원을 모집한다. 산을 좋아하는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준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3~6개월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하면 정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문의 010-2504-1764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친환경 웰빙 수제 떡 전문점 ‘다래연’ 삼색 송편 영양찰떡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친지들과 모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설렌다.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송편이다. 추석 때 뜨는 대보름달과는 대조적인 반달 모양의 송편은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뜻으로 먹는 음식이라 전해진다. 올 추석에는 다래연(대표 고병환·김숙영)의 삼색송편을 맛보며 가족들과 둘러앉아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해보자. 단호박과 쑥으로 색을 내고 친환경 쌀로 정성스레 빚어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미 알음알음으로 입소문을 타고 송편뿐만 아니라 선물용 떡, 아이들 간식을 찾는 엄마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이다. ● 깐깐한 친환경 재료 고집다래연의 떡은 친환경 농산물과 천연재료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갓 도정한 친환경 쌀과 천일염을 기본으로 천연재료를 직접 공수하고 다듬어 떡을 빚는다. 전북 익산에서 공수해온 호박은 럭비공같이 생겨 럭비공호박이라고도 불리며 색과 당도가 뛰어나다. 다래연의 호박설기나 케이크에 샛노란 빛깔을 내준다. 여주산 밤고구마, 경산 대추, 평창 계촌산 백태·서리태·적두, 청정 대미산 자락에서 직접 뜯은 쑥 등이 다래연의 떡 맛을 완성하는 깐깐한 재료들이다. 깐깐한 재료로 만든 까닭인지 맛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밤 대추 콩 등 영양이 어우러진 ‘영양찰떡’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자연스러운 단맛이 일품이다. 친환경 무농약찹쌀과 치악산 맑은 물을 넣어 전통제조법으로 빚어낸 ‘인절미’는 차지면서도 목멤이 적다. 영양찰떡, 쑥인절미, 현미인절미는 하나씩 정성스레 포장되어 있어 냉동해두고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아 명절 선물로도 인기다. 당뇨가 있거나 단맛을 싫어한다면 설탕을 넣지 않고 따로 만들어 준다. ● 새로 둥지 튼 떡방이번 추석상을 장식할 삼색송편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송편은 추석 전날부터 일찌감치 동이 나 빈손으로 돌아오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다래연의 삼색송편은 전통 제조방법 그대로 하나하나 정성스레 손으로 빚어 만들어 어머니의 손맛이 살아있다. 천연재료로 노랑 하양 초록 빛깔을 내고 달콤한 깨와 동부(팥의 종류)로 소를 넣어 추석명절 동안 입을 즐겁게 해줄 준비를 마쳤다. 다래연의 친환경 인절미, 영양찰떡, 삼색송편은 기호에 따라 선물세트로도 구성할 수 있다.깔끔하고 정성스런 전통식 포장으로 추석 명절 인사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다래연은 아이파크 아파트 상가에 새로 둥지를 텄다. 이 곳에서는 떡을 만들어 판매만 하고 행구동에 떡사랑방 문을 따로 열 계획이다. ● 장인 정신으로 빚어내는 떡고병환 대표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윤숙자 소장으로부터 떡 만드는 법을 전수받았다. 떡경영 CEO 과정을 마쳤으며 올해 열린 1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안주인인 김숙영 대표도 향토음식으로 같은 대회에서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폐백, 이바지에 필요한 한과 과정을 수료해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한다. 다래연의 두 대표는 떡에 대한 자부심뿐만 아니라 마음 씀씀이도 남다르다. 남는 떡은 할인판매를 하지 않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눈다.다래연은 오는 10월 떡과 전통음식이 있는 ‘다래연 사랑방’의 문을 행구동에 열 예정이다. 떡빙수, 직접 담근 유자청과 오미자청으로 만든 맛깔난 차, 식혜, 대추영지차 같은 전통차의 깊은 맛을 느껴볼 수 있다. “간단한 요깃거리와 떡 음식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전통음식문화관 같은 곳”이라고 김 대표는 전했다. 건강떡방 ‘다래연’ 추석맞이 떡 행사● 강원마트 현장판매 행사다래연은 AK플라자 원주점에서 추석 명절선물 판매를 진행한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인 강원마트에 입점한 30개 기업과 함께 추석기간 동안 실시하는 현장판매행사다. ● 다이내믹페스티벌 축제 참여‘다래연’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다이내믹페스티벌 축제에 참여해 강원도 향토음식과 떡을 재현한다. 대한민국전통음식 총연합회 강원도 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숙영 대표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병환 대표의 현대에 보기 드문 떡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문의 761-0700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나다 교양강좌 ‘양자역학 속의 인문학’ 갤러리 카페 나다에서 상지대 한방의료공학과 교수이자 무위당학교 교장인 황도근 선생의‘양자역학 속의 인문학’강좌를 연다. 물리학 기초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1부에서는 양자가 무엇인지, 양자물리학이 어떤 학문인지부터 알기 쉽게 들려준다. 2부에서는 광대한 우주와 상상할 수조차 없이 작은 미시 세계의 신비 속으로 안내해준다. 그 옛날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던 사람들처럼 우리도 오늘날 양자물리학이 발견한 소름 끼칠 정도의 충격적인 결론과 새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일시 : 9월 13일(금) 오후 7시장소 : 갤러리카페 나다 (원동성당 맞은편 카톨릭센터 옆)참가 티켓 : 1만 원 (커피 또는 차음료&간단한 저녁거리 제공)문의 : 033-733-9300, 010-2791-9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인문학의 세계로 떠나는 가을여행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연세인문학센터(센터장 오영교 교수)가 주관하는 ‘제1기 연세 인문 리더십 강좌’가 9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인성 연세대학교 원주부총장의 개막 강의(‘제3물결 속의 인문리더십’)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인문예술대학의 교수 10분이 역사, 철학, 문학 등 각 전공 분야에서 인문학의 정수를 전달한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과 시민사회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6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는 연세대학교사회교육개발원(http://uni.yonsei.ac.kr) 및 정경대학원(http://yonseigsgb.ac.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760-2732(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