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및 결핵검진차량 발대식 지난 16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황철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 지역사업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이 개최됐다.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는 항결핵운동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 판매모금을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도민에게 알리고 결핵퇴치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결핵예방법에 의거 매년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2013년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랑받고 의미가 담긴 베스트 씰을 선정해 우체국 또는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014년 2월 28일까지 판매한다.씰 증정식에 이어 새롭게 구입한 결핵 이동검진차량 관람과 검진체험이 진행됐다. 그동안 운영하던 노후화 된 차량을 교체하고, 최신 X-선 촬영 장비, 폐기능 검사 장비 등을 보완하여, 도내 오?벽지 등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실험으로 재미를 더하고 개별학습으로 실력 더하기 구체적인 경험과 관찰에 의해 머릿속에 들어온 지식은 쉽사리 잊히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교과를 체험 위주로 진행하기란 불가능하다. 특히 실험과 관찰이 주인 과학 과목은 그 차이가 크다. 시험이 없어진 초등 과학, 좀 더 어려워진 중등 내신, 개념을 다져놓지 않으면 손조차 댈 수 없이 어려운 고등 과학을 실험을 통해 이해하고 저절로 개념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곳 ‘오투과학(원장 최성우)’을 찾았다. ●개별수업으로 실력을 높이다오투 과학교습소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험 관찰을 통해서 과학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A+과학나라라는 실험 상자를 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나오는 내용과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기초 과학을 경험하게 되고 6학년 쯤 되면 중고등 학교에서 나오는 실험들도 접하게 된다.오투 과학교습소 최 원장은 “교과 과정이 바뀌면서 중학교 과정이 조금 어렵게 바뀌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물리적인 계산 문제가 많이 출제돼 교습소를 찾는 경우가 늘었다”며 과학 때문에 평균점수를 잃는 학생들은 한번쯤 어려운 벽을 뚫도록 도와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최 원장은 “평준화가 되고 난 후 학교별, 반별로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거의 과외 형태로 개별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일주일에 두 시간 공부하지만 효과는 보장된다”며 과학이 혼자 공부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과목이라고 말했다.이해력을 필요로 하는 과목이라 최근에는 시청각 자료도 다양하게 활용하여 수업하고 있다고 말하는 최 원장은 “요즘 아이들이 듣는 것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말로 여러 번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을 때가 많다”며 수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문의 765-5008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혁신도시 체육공원 조성 시작 국토부가 원주 혁신도시 내 열공급 시설 부지를 체육공원(축구장 포함) 부지로 변경하는 실시계획을 지난 11월 말 승인해 올해 안에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착수될 것이라고 이강후 의원(새누리당 강원 원주을)이 밝혔다.LH공사는 약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말까지 혁신도시 내에 체육공원과 축구장을 조성하겠다고 이 의원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강후 의원은 “주차장 시설을 포함한 스탠드, 휀스, 조명시설, 샤워장, 화장실 등이 갖춰진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인의 터전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으며 LH공사는“연내 설계에 착수하고 겨울이 끝나는 내년 봄에 공사를 시작해서 내년 12월까지는 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공사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 총력 원주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원주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힌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1482마리를 포획처리 했다.또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제도를 운영해 작물별?생육단계별 차등 적용하여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피해보상 신청건수 223건, 피해보상면적 11만2485㎡에 대해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원주시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억제를 위해 과다 번식 방지에 힘쓰는 한편 야생동물 고유 서식지를 보전하고,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농가에 대해 설치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해야생동물의 농가 출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광호)는 강원도 최초로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원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구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원주시는 다자녀가구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주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원주시 상수도 급수사용료 부과징수 사무처리 규칙’ 개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 규칙이 공포되는 대로 감면 신청을 접수받아 내년 3월 고지분부터 요금을 감면해 줄 예정이다.다자녀가구란 원주시가 공급하는 지방상수도를 사용하는 가구로 시행일 현재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민법상 미성년 자녀가 3인 이상인 가구를 말하며, 내년 1월 읍·면·동에서 가구별로 우편 발송하는 안내문을 받는 가구가 감면 신청 대상 가구 기준이 된다.다자녀가구 요금을 감면 받으려면 시민이 직접 거주지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도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공동주택 거주자도 신청하면 감면받을 수 있으며, 월 감면 한도는 가정용 10㎥(월 5080원)이다. 가정에서 사용한 월 수돗물 사용량이 10㎥에 미달하면 실제 사용한 만큼만 감면받게 되고,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납부해야 하는 구경별 정액요금과 하수도 요금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대형 산불 없는 해 8년 연속 이어가 강원도는 올 한해 산불피해를 예년에 비해 40% 줄이고, 재난성 대형 산불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2005년 양양 낙산사 대형 산불 이후 8년 연속 ‘대형 산불 없는 해’ 목표를 달성했다. 강원도는 강원도의 자산인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재정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려 3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중 산불감시 및 홍보를 위해 헬기 임차비로 34억원, 기계화 시스템·무인감시카메라 등 43억원을 투자하고 산불유급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연인원 49만명, 245억원의 고용을 창출했다.또한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관리와 자연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사용을 위해 산불·산림·환경·기상 등 전문가와 관계관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5년 제6차 세계산불총회를 평창 알펜시아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청 안승일 산불방지담당이 ‘근정포장’을, 횡성군 양명모 산림보호담당은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을, 인제군 길현순·태백시 김지성·평창군 박창복은 ‘산림청장 표창’을, 강릉시 오죽자율방범대는 ‘산불방지 우수시민상’을, 강릉시 전제용 산불예방담당은 ‘산림포돌이상’을 수상했다. 원주시 지정면 월송1리는 ‘산불 없는 마을상’ 의 영예를 안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휘발유 가격 18주 만에 상승 강원도내 기름값이 18주만에 반등하며 올 들어 최장 기간 이어졌던 하락세를 멈췄다. 국제유가 상승세로 정유사들이 잇따라 공급가를 인상하고 있어 당분간 도내 기름값도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다.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지난주 도내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0.66원 오른 ℓ당 1,887.98원을 기록, 이로써 지난 8월 첫째주 이후 18주 연속 하락했던 도내 기름값 하락세에도 제동이 걸렸다.지역별로는 양구가 ℓ당 1,941.10원으로 가장 높았고, 고성이 1,835.00원으로 가장 낮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도내 가계대출 7개월 연속 최대치 도내에서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생계형대출도 크게 늘면서 가계대출이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금 취급기관의 지역별 가계대출 잔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도내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12조7,789억원으로 전달보다 621억원 증가했다.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다. 도민 1인당 828만6,900원, 1세대당 1,922만8,300원인 셈이다.도내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4월 12조3,377억원을 기록했고 5월 12조4,093억원으로 올랐다. 6월 12조6,112억원, 7월 12조 6,216억원, 8월 12조7,010억원으로 뛰었다. 9월에는 12조7,168억원을 기록했었다. 지난 10월 도내 가계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기타 대출과 주택대출이 동시에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나 올랐다. 8.28대책 이후 주택거래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도 상승했다. 증가액은 예년 10월과 비교해 많은 수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올 1~11월까지 대출사기 1만6천여 건 발생, 피해자는 대부분 40~50대 “OO은행 대출영업팀입니다. 귀하는 저금리 대출이 가능합니다”와 같은 문자를 받다본 사람들이 많다. 또 “신용등급 전산조작을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시켜 주겠다”거나 “500만원을 예치하면 2,000만원을 대출해 주겠다”, “선이자 등을 입금하면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아본 사람들도 많다. 모두 대출사기 전화다. 올 11월까지 경찰에 접수된 대출사기 피해사건이 총 16,022건에 피해액 81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평균 1,456건이며 건당 약 509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경찰청이 대출사기 피해사건(금년 8~11월)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피해자는 주로 40~50대이고, 남성들이 여성보다 더 많았다. 연령대는 40대가 3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50대 26%, 30대 24%, 20대 6%, 60대 6%, 70대 1%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성별은 남자가 62%로서 여자보다 더 많았다.40~50대 중장년층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연령대로 볼 때 이 시기는 자녀학비?가족부양 등의 자금이 많이 필요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출사기 유혹에 쉽게 빠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남성이 더 많은 것은 한국사회에서 아직까지도 가족부양 등을 책임지는 사람이 주로 남성이기 때문에 더 많은 대출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대출사기는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발생했는데 오전 10시대가 23%로 가장 많고, 오전 11시대 15%, 오전 12시대 11%, 오후 2시대 11%, 오후 1시대 10%, 오후 3시대 10% 순으로 확인됐다.전체 피해발생 중 오전 시간대인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발생한 피해사건이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출사기범들이 금융기관을 주로 사칭해 범행을 하므로 금융기관 영업시간대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청은 이 시간대에 대출을 미끼로 전화가 오거나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오는 경우에는 대출사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대출사기 피해유형별로 보면 대출을 이유로 보증보험료 등을 요구해 금품을 편취하는 유형이 37%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저금리 대출 주선 목적으로 예치금 등을 편취하는 유형이 15%, 법적 절차 진행을 이유로 공증료 등을 편취하는 유형이 13%, 신용정보 조회기록 삭제를 위한 전산작업비용 명목으로 편취하는 유형이 10%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대출사기 피해자들이 주로 제 1?2 금융권 등으로부터 대출 받기가 어려운 사람들이고, 자신의 신용을 보증보험 등을 통해 높일 필요가 있으므로 대출사기 피의자들의 보증보험료 요구에 쉽게 속는 것으로 보인다. 피해신고 접수기준 대출사기에 사용된 대포통장을 금융기관별로 분석해보면 농협에서 개설된 계좌가 4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우체국 21%, 새마을금고 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포통장 알선책과 대출사기범들이 비교적 쉽게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점이 많은 금융기관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서민 등 상대적으로 대출사기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이 농협 등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금년 1~11월간 대출사기범 총 5,425건, 9,169명(구속 385)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주요 검거사례를 살펴보면 ▲대출사기범이 금융기관을 사칭하면서 피해자에게 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렵다는 이유로 보증보험료 등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 ▲신용등급 조정이나 신용정보 조회기록 삭제에 필요하다며 전산작업 비용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한 경우가 많았다. 또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주선해 주겠다며 예치금 등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향후 채무불이행시 대출업체가 법적절차 진행이 필요하다며 대출금 공증료 등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 ▲정상적으로는 대출이 어려우므로 이자를 미리 내야한다며 금전을 요구한 경우도 있었고 ▲소액대출을 미끼로 휴대폰 개통 후 이를 편취하는 사례 ▲대출사기 조직에게 대포통장?대포폰이나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사례 등이 있었다.경철청은 “휴대폰 문자메시지 또는 전화를 통한 대출광고는 대출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단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또 “대출을 해주기 이전에 수수료 등 어떠한 명목으로든 돈을 요구하거나 신분증 등 개인정보, 휴대폰?통장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모두 대출사기이므로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혹시라도 대출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경찰 112전화 또는 은행 콜센터로 연락하여 범죄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치매관리 비용의 국가부담 치매 환자는 금방 했던 행동을 기억조차 못하고, 물건을 잊어버리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훔쳤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집을 찾지 못하거나 자식이 누구인지도 몰라보기도 한다.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는 모시는 자식을 원망하고 밥을 금방 먹었는데도 밥을 안 먹었다고 우기고 자식이 밥도 주지 않아 배가 고파 못살겠다고 주변 이웃들에게 자식 원망을 하기도 한다. 돌아가신 아버님도 치매 증세가 있었다. 현관에서 신발을 찾지 못하고 누가 훔쳐갔다고 화를 내셨다. 이러한 모습을 보는 자식들의 마음은 천근만근 무거울 수밖에 없다.자식들은 이런 부모를 모시는 것이 큰 부담이다. 아무리 잘 모셔도 본전 이상 할 수 없고, 오히려 잘 못 모신다고 원망을 듣기 일쑤다. 나중에 부모가 돌아가시면 그 동안 부모 모시느라 대소변 받아낸 자식에게 어떤 혜택이 있을까? 다른 자식들은 상속 재산을 균등하게 나누어 달라고 요구하고 부모 모신 자식에게 기여분을 더 인정해 주지 않으려고 한다.최근 치매관리법이 제정되었다. 국가는 치매예방, 치료, 관리를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이러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국가적 지원 방침에 따라 지자체에서도 농촌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에 치매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국민은 누구나 노인성 질병인 치매 환자에 대한 요양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노인성 질병에 걸렸을 때 국가가 요양비를 지원해 주는 것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결과이다.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누구나 노인장기요양보험에 가입되도록 되어 있고, 그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에 걸리게 되어 혼자서 생활하기가 어렵거나 식사나 거동을 하는데 불편하게 되면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나 뇌혈관성 질병,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에 대하여 국가가 건강보험 제도를 이용해 보험료를 징수한 후 환자의 요양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다만 재가급여나 시설급여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있기 때문에 이와 별도로 보험회사에 장기요양보험을 가입하여 추가 보험금을 탈 수도 있지만 이는 추가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러한 보험제도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갈수록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등이 늘어나고 있다. 치매 관리비용을 국가에서 보조하고 지원하는 제도는 우리 사회가 복지사회로 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