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절기 도로굴착 허가 중지 원주시는 동절기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해빙기까지 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도로에 대한 도로 굴착 허가 신청서 접수를 중지한다. 하지만 상?하수도동파, 통신관로 보수, 한전관로 보수 등 긴급 굴착공사가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동절기 도로굴착 공사는 골재의 다짐이 되지 않고 아스콘의 품질이 떨어져 굴착 복구공사 후 하자 발생률이 높다. 이에 시는 하자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기간 중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굴착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또한, 도로횡단 구간은 조속한 복구 등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불편 민원 최소화를 위해 현장별로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하천.소하천 재해예방사업 추진 원주시는 내년에 관내 19개 지방하천 중 서곡천, 주포천, 화천 등 3개의 하천에 대해 총 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은 총 사업비의 60%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3.5km의 하천정비와 함께 교량 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현재 원주시 관내 지방하천 개수율은 약 83%이며, 원주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원주시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총 사업비 58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관내 5개 소하천 7kmh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미 추진하고 있는 반곡동 입춘내 소하천, 호저 고논골 소하천, 행구동의 오리현 소하천 정비 사업에 45억 원을 투입해 마무리 할 계획이며, 부론면 작실 소하천과 관설동 신성 소하천은 현재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3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소식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개소식이 12일 문막읍 동화리에서 개최됐다.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원주시 4억원과 법인자부담 1억원 등 총 5억원을 투자해 건립되었으며, (사)함께하는 공동체(대표 최철영)가 관리 운영을 맡는다.1층은 다목적실, 사무실, 상담실을 설치했으며 2층은 한국어 교실, 진료 및 국가별 친교 공간, 식당으로 운영되고 3층은 쉼터, 여가활동 공간으로 이용된다.외국인센터는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거주하는 문막읍을 비롯해 원주시 전역의 외국인들에게 다문화가족의 상담, 교육,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외국인주민의 인권신장 및 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횡성한우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최우수 특산물 지난 6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특산물 브랜드 부문에서 횡성한우가 최우수 특산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사전에 특산물브랜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농산물, 구매하고 싶은 농산물 5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인지도와 호감도를 고려해 결정됐다.인지도 순위는 순창 전통고추장 11.9%, 횡성한우 11%, 안동간고등어 10% 등으로 근소한 차이였던 반면 호감도 순위는 횡성한우가 12.4%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성별, 나이, 지역 구분 없는 높은 선호도로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알린 횡성한우의 성과에 횡성군은 수준 높은 명품화로 세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韓紙 생활을 그리다 展’ 원주한지공예인연합회(회장 김원자) 17인 회원이 참여하는 제5회 정기회원전인 ‘韓紙 생활을 그리다 展’이 12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한지공예라는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더욱 실용적인 작품과 더불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다양한 한지공예의 장르인 오색전지공예와 지호공예, 한지그림, 닥종이 인형, 지승공예 등의 여러 기법을 이용한 우리고유의 전통의 멋을 살린 공예품들과 현대의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가구, 한지조명 등, 벽화를 그려낸 듯한 한지벽장식 등의 한지생활소품들이 전시된다.일시 : 12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장소 :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문의 010-3366-8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길배움터 입학설명회.여행발표회 원주의 청소년 여행학교 길배움터에서 2014년 2기 입학설명회와 2013년 여행발표회가 열린다.입학설명회에는 2014년 입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18일(수) 오후 7시 서곡리 길배움터에서 열린다. 길배움터 소개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함께 재학생 학부모와의 대화도 예정되어 있다. 여행 대안학교 길배움터의 입학 대상은 등하교가 가능한 14~17세의 청소년이다. 또한 길배움터 여행발표회도 오는 21일 단계동 YMCA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여행발표회는 길배움터에서 올 1년 동안 다녀온 국토 종주, 지리산 종주, 제주도 대장정에 대해 학생들이 여행을 돌아보며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학생들은 여행 중에 직접 찍고 편집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프리젠테이션, 시 등의 형태로 각자가 여행에서 느낀 점들을 발표한다. 평소에 작곡을 공부하던 신현진(17) 군은 제주도여행 중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제주여행 후 1주일간 연극캠프에서 제주여행을 소재로 직접 대본을 쓰고 연습한 연극을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길배움터에서 평소에 해왔던 여러 활동의 결과물도 함께 볼 수 있는데 미술수업의 작품과 여행문집, 여행 앨범, 직접 제작한 인형 등도 전시되며 수업으로 꾸준히 해왔던 난타공연도 볼 수 있다.길배움터에서 주최하는 주말여행학교 학생들 역시 올 가을에 갔던 여행에 대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주말여행학교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모아 주말에 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길배움터 강상헌 길잡이(교사)는 “이 자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길배움터 학생과 부모, 교사들뿐만 아니라 원주에서 여행과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70-8265-3354(길배움터) 010-2399-2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교육을 위한 ‘홍이 차사랑관’문 열어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교육을 위한 학교기업 2호점인 ‘홍이 차사랑관’이 지난 10일 태백미래학교에서 문을 열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태백미래학교 학교기업인 ‘홍이 차사랑관’을 열어 강원 남부지역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이 차사랑관’은 지난해 속초청해학교의 ‘청해김치’에 이은 두 번째 학교기업으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의 특수학교 학교기업 공모 선정에 따라 설립됐다. 홍이 차사랑관’은 동해시 발한동에 연면적 2034㎡ 규모의 자동차 해체와 재활용 사업장을 세워 자동차 해체와 재활용 기술을 익히는 한편, 태백 미래학교에는 자동차 세차 시설과 다육 식물원을 설치하여 자동차 내외장 관리와 세차 기술, 다육식물 재배 기술을 익히는 형태로 운영한다. 산학협력 교육모델인 ‘홍이 차사랑관’은 장애학생에게 기능중심 현장실습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졸업생들을 매년 5명 정도 채용하여 장애학생의 취업도 높여나간다.현재 자동차 세차 시설을 갖추었으며, 다육식물은 교사와 함께 전공과 학생들이 재배하여 판매에 나섰다. 한편 자동차 해체와 재활용하는 차사랑관은 공장 등록과 영업신고를 마치고 자동차 해체 작업을 할 준비를 끝냈다.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학교기업 운영으로 장애학생들의 취업과 직무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사업체와 연계하여 장애학생의 취업이 한층 늘어날 것”이라며,“지역 사회가 학교기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 40억 돌파 횡성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창진)가 출범 1년 6개월 만에 장학기금 4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주민, 기관, 기업, 단체, 공무원, 출향인 등 720여명이 넘는 귀한 정성이 차곡차곡 모여 이룩해 낸 값진 결과다. 조창진 이사장은 “출범 1년 6개월 만에 장학기금 4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횡성군민과 출향인 등 횡성을 사랑하는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돼 횡성사랑의 순수한 마음들을 결집해주신 결과”라며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학기금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http://www.hssf.or.kr/)에서 후원기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에는 성적우수 부문, 예체능특기 부문, 희망장학 부문, SOS 희망장학 부문과 군 예산으로 지원되는 이장자녀 부문, 관내대학 부문의 장학금이 전달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사랑은 자녀를 행복하게 한다 여러 개의 다리 세트를 갖고 있던 멀린스가 좀 긴 다리를 착용하고 스탠딩 파티에 나타나자 친구가 갑자기 커진 멀린스를 보고 “이건 너무 불공평한 일이야!” 라고 부러워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장애를 극복한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장애를 발판으로 삼아 오히려 강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에이미 멀린스는 선천적 기형으로 태어날 때부터 종아리뼈가 없었다. 한 살 때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아 무릎 아래 다리가 없다. 그는 운동선수, 패션모델, 영화배우, 강연 등 수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역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도약의 기회로 삼은 것이다. 하와이 군도 중 북서쪽 끝에 인구 3만 명 정도인 카우아이 섬이 있다. 이 섬은 환상적인 대자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천국 같은 섬이지만 주민 대다수가 범죄자나 알코올중독자 혹은 정신질환자였다. 학교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청소년 비행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연구자들이 이 섬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833명을 대상으로 어른이 될 때까지 종단 연구에 착수했다. 심리학자 에미 워너는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201명을 추려내 자료를 분석해 보았다. 이 아이들 중 3분의 1은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유복한 환경에서 태어난 것처럼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긍정적이었고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들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것은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 이해해 주고 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한 명은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결국 사랑을 먹고 산다는 것이 카우아이 섬 연구의 결론이다. 사랑을 먹고 자라야 아이는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아갈 힘을 얻는 법이다. 이러한 사랑을 바탕으로 아이는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아존중심을 길러가며 나아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의 근본임을 카우아이섬 연구는 알려준다. 청소년들의 삶이 활기차고 즐거우려면 그들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줘야 하며 카우아이 섬 아이들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누군가가 주위에 있어서 사랑으로 잡아준다면 절대로 자살로 삶을 마감하지도 않을 것이다. 자기가 주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즐겁게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모가 옆에 있다면 자녀들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동 비젼 바우처 등록기관 세종창의교육연구소 (자기주도학습관) 곽현화 원장부모교육 안내일시 : 12월 17일(화) 오전 11시, 장소 : 세종창의교육연구소(무실초등학교 정문 앞)문의 : 748-2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책’과 ‘아트’ 그 모호한 경계를 넘다 사람을 만나고 차를 마시기 위한 장소였던 카페가 이제는 배움터가 되고 독서클럽이 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식당과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페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하는 이유도 그만큼 좋은 분위기와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요즘 사람들의 성향 때문일 것이다. 북아트 체험공방카페 ‘라비(대표 김소영)’를 찾았다.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다한지테마파크 맞은편에 위치한 북아트 체험공방카페 라비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그 분야에서 일하던 김소영 대표의 꿈이 담긴 곳이다. 김 대표는 빠듯하고 바쁜 일상을 탈출해 오랜만에 떠났던 아프리카 여행 후 깨달은 바 있어 몸담고 있던 직장과 오랫동안 살던 지역을 떠나 원주에 자리 잡았다. 북아트는 말 그대로 책을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손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어린아이들의 체험은 반제품을 이용해 다소 간단하게 진행되긴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내용으로 순수한 나만의 창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거친다.김 대표는 “북아트는 책에 예술성을 더해 만드는 작품을 말해요. 어떻게 보면 ‘저게 책이야?’ 할 정도로 모호하기도 하지요”라며 설명을 덧붙였다.라비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5시까지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시간은 1시간 정도로 체험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9천원이다.북아트 성인 일일특강은 둘째·넷째 일요일 오전 11시~1시까지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1만5천원이다. 초등학교 아이들은 정해진 틀에 맞게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성인은 카드지갑, 바이더다이어리, 수제앨범, 액자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북아트 아카데미 성인 과정은 크게 북바인딩 과정과 북메이킹 과정으로 나뉘는데 북바인딩은 북아트의 기본인 바인딩 기법으로 다양하게 책을 만드는 것이고, 북메이킹 과정은 북아트의 다양한 기법과 구조를 통해 북아트의 다양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을 말한다. 수업일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오후 10까지 1회 3시간 총 8회 진행되며 전화문의 후 김 대표와 시간 조정을 하면 수업이 가능하다.겨울방학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준비에 바쁜 학부모나 독특하고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정보다.문의 744-7147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