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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력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이런 저런 결심을 해보며 자신의 삶의 의지를 다져본다. 한편으로는 달력을 넘기며 쉬는 날이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보며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면 매우 아쉬워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올해부터는 실시되는 대체 공휴일제도는 무척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9월은 30일이 아니고 19일만 있으며 10월은 10일이 줄어들어 21일만 있다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말하겠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에서 9월이 19일인 경우가 있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1752년 9월 달력에는 3일부터 13일까지가 없다. 그리고 1582년 10월 달력에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가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을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력은 처음부터 현재의 형태는 아니었다. 인류가 농경을 시작하면서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달력을 만드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 고대 사람들은 오랜 시간에 걸친 관찰을 통해 360일을 주기로 태양의 위치가 반복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는(이것이 원의 중심각이 360도인 이유이다.) 1년을 360일로 계산하는 달력체계(역법 曆法)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문명이 점점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1년이 360일보다 5일이 더 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유럽에서는 365일을 1년의 단위로 삼았다. 하지만 오랜 관찰을 통해 1년의 길이가 365일보다 조금 더 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율리우스 카이사르도 이집트를 침략했을 때 이곳에서는 1년의 길이를 365.25일로 계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다. 이집트인들이 사용하는 달력이 훨씬 정밀하다는 사실을 인정한 카이사르는 4년마다 1년의 길이가 366일이 되는 윤년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달력 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수정한다. 이렇게 개정한 달력 체계를 율리우스력이라고 부르며, 유럽에서 1000년 이상 사용된다(아라비아 숫자가 아라비아가 아닌 인도에서 유래했듯이 율리우스 달력 체계도 실질적으로는 로마가 아닌 이집트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1년은 365.25일이 아닌 365.2422일이기 때문에 율리우스력의 달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특히 중세 서구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의 하나인 부활절 날짜가 처음에 비해 10여일 가량 달라졌음을 알게 되면서 달력 체계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부활절은 325년에 제정되었는데 율리우스력이 가지는 오차 때문에 1200년 이상이 지나자 부활절 날짜에 10일의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그러자 1582년에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는 부활절 날짜를 바로잡고자 달력 체계를 개혁한다. 그레고리우스 13세의 변경된 달력 체계는 다음과 같다. 1. 윤년은 4년 마다 1번씩 윤년을 둔다.2. 그 해 연도가 4의 배수가 아니면 2월은 28일(평년)까지로 하고3. 그 해 연도가 4의 배수이지만 100의 배수가 아니면 2월은 29일(윤년)까지로 한다.4. 그 해 연도가 100의 배수이지만 400의 배수가 아닐 때는, 윤년이 아니라 평년으로 한다.5. 그 해 연도가 400의 배수이면, 이 해는 윤년으로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율리우스력을 수정한 달력을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으며 그레고리력이라 부른다. 그레고리력에서는 400년에 97번의 윤년이 생기므로 1년의 길이는 365+97/400=365.2425일이 된다. 1년의 실제 길이와는 단지 0.0003일의 오차, 즉 10,000년에 3일 정도의 차이만 발생할 정도로 매우 정밀해졌다. 교황 그레고리 13세는 이 새로운 달력 체계를 적용하기 위해서 1582년 10월 4일의 다음 날은 10월 15일이 된다고 선언하여 달력을 사용한 이래 가장 짧은 10월이 되었다. 그렇다면 1752년 9월 달력에 3일부터 13일까지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은 16세기 종교개혁 때 헨리 8세에 의해서 독자적인 종교인 성공회를 국교로 삼으면서 로마 교황권을 인정하지 않아 가톨릭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그레고리우스력을 채택하면 다른 분야에서도 교황의 간섭이 커지게 된다는 우려에 율리우스력을 계속해서 사용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레고리우스력을 사용하자는 의안이 하원에 제출되기도 하였으나 채택되지 못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달력의 합리성은 점점 인정되는 반면에 영국이 율리우스력을 사용함에 따르는 학문적, 외교적인 문제는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었다. 결국 의회는 1751년에 그레고리우스 달력을 채택하는 법률을 제정했다. 이 법안에 의하여 1752년 9월 2일의 다음날을 1752년 9월 14일로 정하고 그레고리우스력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 역사적 사실을 컴퓨터 유닉스 시스템에서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1752년 9월 달력이 위의 사진과 같이 출력된다. ●한걸음 더달이 차고 기우는 모양의 변화를 기준으로 만든 달력 체계를 음력이라고 한다. 달이 태양 쪽으로 일직선상에 있을 때(삭)를 초하루라 하며, 15일이 지나 달이 태양과 반대편으로 일직선상에 있을 때를 보름(망), 보름에서 다시 삭의 위치에 가기 전날(그믐)을 주기로 하여 한 달을 정한다. 이 주기는 약 29.53일마다 반복되므로 한 달을 29일이나 30일로 정한다. 따라서 음력으로 1년의 길이는 354일이 된다. 음력에서는 짧아진 길이를 보완하기 위해 19년에 7번의 윤달이라는 별도의 달을 더 둔다. 그러다보니 음력 체계는 계절과 잘 맞지 않으나 달의 모양이 날짜에 일치하고 밀물과 썰물 현상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므로 아직도 활용되고 있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Blog:http://blog.daum.net/istiger진광고등학교 김진선 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겨울에 제맛 ‘생대구 지리’의 시원한 국물 맛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 깔끔한 국물맛을 자랑하는 생대구 지리 한번 맛보는 건 어떨까? 겨울에 특히 맛있는 싱싱한 생대구지리를 시원하게 끓여내 국물 맛이 일품인 단계동 ‘주문진1호(대표 최보경)’에 다녀왔다. ●맛과 영양 고루 갖춘 고단백 식품 ‘생대구’대구는 일 년 내내 잡히지만, 여름철보다는 10월 중순 이후부터 잡히는 대구가 맛이 좋다. 머리와 입이 커서 대구(大口)로 불린다. 비린 맛 없이 담백한 맛과 영양까지 고루 갖춘 생대구는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기름기가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해독에도 도움이 되어 숙취 해소에 그만이다. 주문진1호는 황태머리 다시마 채소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냉동이 아닌 ‘생물대구’로만 끓인다. 깔끔한 국물 맛이 자랑인 지리 요리는 반드시 싱싱한 생물로 끓여야 제 맛이 나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 몸을 녹이며 술안주 하기에도 좋지만,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시원한 곰치국과 장치조림도 인기보드라운 살의 식감이 일품인 곰치는 지방이 적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인기 해장국으로 손꼽히는 음식이다. 별다른 양념 없이 싱싱한 곰치에 깊은 맛을 살린 천연 육수와 국내산 재료로 만든 신 김치만 넣고 끓여냈지만, 주문진 1호의 곰치국은 본래의 맛이 살아있어 입맛을 사로잡는다. 갓 끓여낸 곰치탕은 비린 맛은 느껴지지 않고 시원한데다 담백한 맛이 살아있다. 숟가락으로 떠먹을 정도로 살이 연해 입에 넣으면 스르르 녹는 곰치. 목 넘김이 부드러워 사랑받는 음식이다.감자와 무를 넣고 조려내는 장치 조림도 별미다. 장치는 곰치와 비슷한 듯하지만 살이 좀 더 탄력적이다. 주문진1호는 과일 양파 생강 등에 국내산 고춧가루를 넣어 숙성시킨 양념으로 맛을 낸다. 깔끔한 맛에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메뉴다. ●동해안에서 공수한 바다음식각종 과일로 육수를 낸 시원한 물회는 주문진 1호의 별미 중의 별미로 입맛을 살리는 메뉴다. 쫄깃한 메밀냉면과 공깃밥까지 함께 나와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새꼬시막회 통 문어 백골뱅이 등 싱싱한 바다 음식을 한 상 가득히 내놓는다. 문의 743-0061, 010-5251-7687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바우처 서비스 등록기관, 세종창의교육 자기주도학습과 창의력이 요즘 부모들 사이에서 화두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교육 흐름 속에서 항상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세종창의교육(원장 곽은화)은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과 SIGT통합 창의성 프로그램을 적용해 아이들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끌어내고 키워주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세종창의교육은 자기주도학습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숭실대 김판수 교수와 최성우 교수의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 4학년부터 중등까지 자기 정체성찾기, 자신감 향상, 공부하는 이유, 목표설정 등으로 동기부여를 시작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인지적 훈련을 한다. 학습에 가장 기초적인 읽기와 쓰기 학습 전략, 교과서 여백정리법, 마인드맵 활용법, 전두엽 활성화 훈련 및 시청각적 주의집중 훈련, 교과별 학습 전략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후 행동프로그램으로 시험전략, 시간관리, 환경건강관리 등을 훈련하며 리더쉽, 자기통제, 자기계발 등을 목표로 학습한다. 세종창의교육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반까지 소수정예로 주 3회씩 학습플래너가 지도한다. 국수사과영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학습코칭도 함께 실시한다. 이렇게 48회 정기 코스를 마치면 어느 정도 습관이 형성된다. 이후에는 주 1회 체크만 해도 습관이 지속된다. ●SIGT 창의성 영재 통합 프로그램세종창의연구소는 숭실대학교의 SIGT는 수학적 개념과 지식 및 원리를 기초로 새로운 문제해결 과정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를 통해 주변의 현상을 수학적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와 사고기능이 촉진된다. 유아는 열린 주제를 통해 사고훈련을 함으로써 생활 속 수학원리의 발견과 직관력 수학적 개념이 형성되도록 돕는다. 수 도형이나 상징 부호 등을 사용해 수학적사고능력의 기초를 형성하고 주변의 현상을 수학적 관점에서 인식하고 해결하도록 지도한다. 초등반은 형태학적 분석법, 특성목록법 등의 사고기법 습득 및 지식, 정보, 자료의 적절한 탐색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적용을 통해 새로운 상황과 다양한 교과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과 전략을 발전시킨다.곽은화 원장은 “창의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꺼내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웩슬러 검사를 통해서도 알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월 3회는 창의성 사고력 언어 리더쉽 수학 과학 영역을 토론식으로 수업하고 월1회는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체험을 통해 지도한다. 문의 748-2230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국수요리전문점 ‘숙수’ 리모델링 재개업 무실동주민센타 도로 건너편 음식 골목에 자리한 국수전문점 ‘숙수(대표 김승수)’가 리모델링해 재개업했다. 품격이 다른 국수요리를 표방한 ‘숙수’는 요리의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주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감행했다. 임금님께 진상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국물 맛을 위해 질 좋은 한우사골로 우려낸 진한 육개장 국물 맛은 구수함이 일품이다. 신선한 들깨, 호두를 넣어 우려낸 들깨국물은 부드럽고 담백하다. 육개장칼국수와 들깨칼국수가 대표메뉴인 숙수는 무료 샐러드바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731-8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횡성군, 향토학사 국제생활관 국제인재양성관 입사생 모집 횡성군은 2014학년도 향토학사 국제생활관 국제인재양성관에 입사할 대학생을 1월 24~29일까지 모집한다.선발인원 및 대상은 향토학사 남녀 각10명씩 20명, 국제생활관은 남녀 각 5명씩 10명, 국제인재양성관은 남녀 구별 없이 5명으로 횡성군에 주소를 두고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이다.신청은 입사지원서와 주민등록 등본, 대학합격통지서, 성적증명서 등을 구비해 횡성군청 자치행정과 교육행정지원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2일 강원대학교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되며 개별 확인하면 된다.신청관련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횡성군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340-2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새해 예산, ‘교육복지’에 집중 편성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새해 강원교육의 살림 규모는 지난해보다 950억 원(4.5%)이 늘어난 2조2090억 원이라고 밝히고‘교육복지’에 집중 편성 했다고 밝혔다.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8799억 원,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613억 원, 자체수입 등이 442억 원이고, 세출예산은 유아 및 초중등 교육 부문 2조1257억 원, 평생?직업교육 부문 58억 원, 교육일반 부문으로 775억 원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새해에는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만 3~5세 누리과정 지원과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지원 같은 교육복지 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노병준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2014년도 예산은 새 정부 교육정책 사업과 교육복지 사업에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최대한 줄여 교육재정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단위학교 재정 운용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운영비를 늘렸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시설 환경개선 등 교육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 지원 확대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세출예산의 주요 편성 내용 ①누리과정 예산 지원 확대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의 모든 유아에게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하며, 모든 계층 무상지원에 따른 취원율 증가로 지난해보다 325억 원이 늘어난 941억 원을 편성했다. ②초등 돌봄교실 운영 지원 확대 : 학부모의 보육부담 및 사교육비를 줄이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초등 돌봄교실을 확대 실시한다. 오후돌봄 402실, 종일돌봄 80실, 토요돌봄 242실을 무상으로 실시하며, 이를 위해 165억 원을 지원한다. ③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 :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중간?기말고사 같은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며, 이를 위해 진로체험, 특기계발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예산 3억 원을 지원한다. 자유학기제는 2013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4년도는 연구학교 4교, 희망학교 20교를 선정?운영하고 2016년 모든 중학교에 시행할 예정이다. ④기관 학교 및 단설유치원 신설?이전 : 춘천 만천유치원 등 공립 단설유치원 9곳 설립과 2016년도에 개원 예정인 ‘강원학생진로교육원’을 비롯해 학교 7곳을 신설하고 이전하기 위한 예산 1076억 원을 편성했다. ⑤친환경 급식 지원 : 지자체 및 농민단체 등과 연계한 도내산 친환경 우수 식재료 지원을 확대하고, 학부모 급식비 부담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성화고등학교, 특수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예산 919억 원을 편성했다.⑥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 기초학력 보장시스템 구축으로 모든 학생이 기초학습 능력의 바탕 위에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고,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맞춤형 책임교육으로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 수준의 기본학습능력을 갖추기 위해 예산 45억 원을 편성했다.⑦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 작은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등의 후속 지원 강화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교의 지역사회화로 행복한 교육 공동체 구현을 위한 예산 17억 원을 편성했다.⑧강원행복더하기학교 운영 : 3년간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운영의 긍정적 성과를 일반화해 모든 학교에 전파하고, 교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권, 수업권, 교육평가권, 학교운영 및 교육정책 참여권 확립을 위해 예산 18억 원을 지원한다.⑨시원하고, 따뜻한 교실 만들기 : 지역별, 학교별 실내온도 편차 발생을 줄이고 대기전력 차단 장치 및 최대전력 관리장치 설치 등 전력기기 운용 효율성을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당 경비 3%, 학생당 경비 10%를 인상하는 등 학교운영비 2063억 원을 편성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수도사용량 검침내역 주민고지확인 시스템 추진 횡성군은 내년초 수도사용량 검침내역 주민고지확인 시스템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월 1회 수용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수도 검침사용량을 기록해 두어 검침의 신뢰를 구축하고 검침원의 누수, 고장 등 수도전 관리를 보다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수도전의 상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도전의 누수, 고장 등 특이사항을 매월 기록하여 수용가에 고지함으로서 불필요한 민원을 해소하고 물 사용량의 수용가 고지를 통해 물 절약 또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원주시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 원주시는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총 7개 등산로에 대해 입산통제구역을 지정·고시했다.입산통제구역은 9개 읍·면과 3개 동 지역 39개리의 31개소로 모두 1만5800㏊이며, 통제기간은 봄철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입산통제 등산로는 △문막읍 건등리(명봉산) 메나골~정상~포진리(13.3㎞) △호저면 매호리(소군산) 상촌~정상(2.5㎞) △부론면 손곡리(현계산) 잣나무골~구만이(10.6㎞) △귀래면 귀래리(덕가산) 큰양안치~재매지휴게소(3.4㎞) △신림면 황둔리(감악산) 창촌~백년사, 제사동~백년사(4㎞) △신림면 신림리(감악산) 마지공원~신림가스(3㎞) △소초면 학곡리(매화산) 학곡리 백교~정상(12㎞) 등 7개 등산로다. 이 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고자 할 때는 입산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없이 입산하는 사람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국유림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구간은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지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횡성군 특별교부세 55억 확보 횡성군이 특별교부세 5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예산은 2012년 특별교부세 예산 33억원 대비 22억이 증가한 것으로 65.8% 증가된 수치이다.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제설대책 추진 2억2천, 갑천 다목적복지센터 신축 7억5천, 호우피해복구비 9억5천, 재해위험지구정비 9억8천, 소하천정비 11억9천, 고시지구 재해예방 8억3천, 가담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5억 원 등이다.고석용 횡성군수는 “부족한 예산현황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중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으로 공조하고, 출향공무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시로 관련 공무원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예산 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햇다.횡성군은 2014년 국비 확보액도 전년대비 179억이 늘어난 988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군은 앞으로도 자체 재원 발굴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효율적 투자와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목표액 전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국비확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디자인교육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시킨다 "선생님! 저는 이 나무를 책 위에 붙이고 싶어요! 이 나무는 책 속에 있는 글씨를 먹고 커요!!" 초등학교 3학년인 한 아이가 종이 나무를 자신이 만든 책 표지 위에 세우며 한 마디 덧붙인다. "나무가 엄~~청 커지면 글자가 주렁주렁 달릴 거예요!!" 사회현상들이 복잡하고 다양해질수록 인간은 여러 가지 직면한 문제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단편적인 개별 지식으로는 더 이상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창의적인 사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디자인 교육은 창의적 사고방식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이란 우리가 흔히 어렵게 알고 있는 예술적 감각, 표현 능력(Skill), 재능이 아닌, 자유롭게 말하고, 엉뚱하게 생각하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Creative를 말한다.디자인교육으로 대표되는 북아트는 여러 가지 재료와 표현기법을 이용하여 자기의 생각, 느낌, 이야기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독창적인 책을 만드는 종합예술활동이다. 이는 일반 미술교육에서의 ‘교육효과(입체와 평면, 지식습득, 조형원리 등)’와는 조금 차별화된 개념으로 표현방식과 제작방식에 제약을 두지 않는다. 특히,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가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초등학생 시기에는 한 권의 책을 기획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의 시각적 표현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타 교과의 학습과 쓰기의 과정을 병행함으로써 디자인 마인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아이들은 ‘책 만들기’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디자인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경험, 상상, 느낌, 감정, 정서, 성격 등을 자유롭게 드러내면서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글을 쓰는 작가, 내용을 편집하는 편집자, 다양한 형태의 책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는 기회를 얻는다. 이렇게 자신만의 책 한 권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이 선행되어야 할 일이다. 커피앤북아트 라비매주 일요일 오후 1시~5시 : 어린이 북아트체험 1월 11일(토) / 18일(토) 오후 3시~4시30분 : 방학특강 일일북아트체험-2014 나만의 탁상달력 만들기 김소영 커피앤북아트 라비 대표(코리아북아트협회 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