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교육청 청렴도 급상승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청렴도 조사에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전국 상위권인 3등급에 올라섰다고 강원도교육청이 밝혔다.권익위는 2013년도 중앙부처,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권익위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17개 시?도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7.23점으로 지난해 6.75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교육청의 경우 2013년도 종합 청렴도는 7.32점으로 2012년도 4등급(12위)에서 3등급(6위)으로 껑충 뛰었으며, 전국 평균을 0.09점이나 웃도는 것은 물론, 2012년보다 0.93점 향상되어 청렴도 개선율이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도교육청의 청렴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교육 비리와 관련한 부패행위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강원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국·과장 회의 때 내부청렴도 향상방안 토의,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발표회 등을 개최하고, 학교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불법 찬조금 모금 근절을 위해 학부모회 운영경비를 학교운영비에서 지원해왔다. 더불어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교육감의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캠페인 실시, 포털사이트 광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또한, 각종 공사나 계약 또는 인?허가 과정에서 부패를 없애기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를 활성화하고 직원들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여 비리 차단에 노력했다. 아울러, 운동부 운영 학교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운동부 운영 예산을 학교 회계에 편입해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으며, 각종 시설 공사의 경우 입찰 단계부터 비리 예방을 위한 감찰을 강화해 왔다.심만섭 도교육청 감사관은 “주민 직선 교육감 취임 이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공정한 교육행정과 원칙 있는 인사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강원교육의 청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으로 한층 더 청렴한 우수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태장2동 민속앉은뱅이 썰매장 개장 태장2동 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일문·이성순)에서는 원주천 북원교와 강변교 사이에 민속 앉은뱅이 썰매장이 22일 개장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1시간 연장 운영한다(월요일 휴무). 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는 3천원으로 썰매 반납 시 쿠폰으로 돌려준다. 쿠폰으로는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준비한 떡볶이, 어묵, 컵라면 등 분식을 사먹을 수 있다. 민속 앉은뱅이 썰매장 옆에 언덕을 활용해 미니 눈썰매장도 만들었으며, 개장으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자동차 매도용 인감 증명서 발급 내년부터 자동차를 매도할 때는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인감증명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인감 증명서 종류가 일반용과 부동산 매도용에서 자동차 매도용이 추가됐다.이에 따라 자동차를 매도할 경우 매도자는 지금까지는 일반용 인감 증명서를 제출했으나 내년부터는 매도용 인감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자동차 매도용 인감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자동차 매수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정확히 알고 발급기관을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하며, 법인인 경우 법인명, 법인등록번호, 법인 소재지를 알고 방문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관외거주 횡성군 공직자 관내 이전 촉구 횡성군은 민선5기 들어 타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고 관내 유입을 위하여 지역 내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를 확대하고 각종 전입지원정책 등을 실시하여 인구가 지난 2010년 6월말 4만4173명에서 2013년 11월 말 4만4892명으로 719명이 증가하는 등 강원도 내 다른 군지역과 달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는 그간의 전입가구지원정책, 정주여건 개선노력과 횡성인재육성관 운영·친환경무상급식 등 교육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투자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발맞춰 횡성군에서는 타지역에 거주하는 소속 공직자들이 조속한 시일 내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횡성군 관계자는 그간 소속 공직자가 정주여건이나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인근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여 묵인하였으나, 더이상은 이러한 이유로 관외에 거주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토록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횡성군청 공직자의 실제 거주지 조사를 통해 공무원의 30%가 관외에 거주하고 것으로 조사된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180여명에 달하는 소속 직원과 그 가족들이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할 경우 지역 공직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좀 더 충실을 기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 마무리 원주시가 지난 3월 발주한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 기본구상’ 용역이 마무리됐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18년 폐선 예정인 지정면 판대역에서 신림역까지 46.3km 구간에 대해 2018년 이후 도시계획 변경 과정을 거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원주시는 최종용역이 마무리되기 전인 지난 10월 지정면, 판부면, 우산동, 행구동 등 폐철도 통과지역을 돌며 릴레이식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폐철도 활용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공청회를 열어 지역민과 전문가의 제안 등을 반영해 최종 중앙선 폐철도 활용을 위한 기본구상 틀을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폐선부지는 국가소유이기 때문에 이번 기본구상 용역을 토대로 향후 한국철도공단과의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쳐 중앙선 폐선부지 주변의 상권이 살아나고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양육비 직접 지급명령 오늘은 양육비 의무자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에 그가 근무하는 회사로부터 받을 월급에서 양육비를 직접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인 ‘양육비 직접 지급명령‘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제도는 가사소송법 제63조의 2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직접 지급명령을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이혼 성립 시에 양육비를 정기급(즉, 매월 얼마씩 지급하는 것)으로 지급받기로 정하였어야 합니다. 따라서 양육비를 일시금으로 지급받기로 정한 경우에는 의무자가 이행을 안 하고 있더라도 직접 지급명령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둘째, 양육비채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2회 이상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따라서 양육비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면 직접 지급명령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셋째, 양육비 의무자가 매월 급여를 받는 근로자여야 합니다. 따라서 양육비 의무자가 자영업자라든가 고정급을 받지 않는 근로자인 경우에는 신청이 곤란합니다.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된다면 신청인은 법원에 양육비 직접 지급명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직접지급명령 결정이 있으면 ‘민사집행법’에 따라 압류명령과 전부명령을 동시에 명한 것과 같은 효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양육비 의무자의 소득세원천징수의무자 (즉, 사용자)는 매월 급여 중에서 양육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따로 떼어서 양육비 권리자에게 직접 지급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만일 양육비 의무자의 사용자가 직접 지급명령 결정문을 송달 받고서도 이를 무시하고 급여를 모두 지급해 버리더라도 양육비 권리자는 위 사용자에게 전부금 청구를 할 수 있고, 사용자는 직접 지급명령 범위 내에서는 양육비 권리자에게 다시 금액을 지급해야 하는 이중부담의 위험을 안게 됩니다. 소득세원천징수의무자는 양육비채무자의 직장 변경 등 주된 소득원의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주일 이내에 가정법원에 변경사실을 통지하여야 할 의무도 부담합니다. 안현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갑상선 질환 최근 갑상선암이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암 다빈도 1위를 차지하면서 갑상선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져가고 있다.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하는 나비 모양의 조직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갑상선 질환들은 여성에서 남성에 비해 훨씬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의 발생에 여성 호르몬이 관여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갑상선 질환은 크게 호르몬 분비 이상 및 염증성 질환과 종양성 질환 등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 3가지가 동시에 공존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많은 분들이 갑상선 질환의 이러한 다양성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진료실에서 “갑상선이 있는데요”라는 표현을 자주 듣게 되는데 갑상선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정상적인 조직이므로 이는 매우 부정확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갑상선의 호르몬 분비 이상은 과다 분비로 인한 기능항진증과 과소 분비로 인한 기능저하증으로 분류된다. 기능항진이 있을 경우는 과도한 신진대사로 인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숨이 차고, 맥박이 빨라지며, 손 떨림 현상이라든지, 과도한 위산 분비로 인한 속 쓰림 현상과 체중 감소 및 안구 돌출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반대로 기능 저하일 경우는 신진대사가 잘 일어나 주지 않아 피로 물질이 쌓이게 되어 피곤감과 변비, 피부건조,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어느 경우라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갑상선의 염증성 질환은 대부분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자가면역갑상선염(하쉬모토 갑상선염이라고도 함)이 대부분인데 이 질환은 기능 저하가 동반되는 수가 종종 있으므로 이질환이 의심될 경우는 주기적인 기능 검사가 필요하다. 갑상선의 멍울은 크게 갑상선암과 양성 멍울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양성 멍울은 과증식성 결절, 여포선종, 낭성 결절 등으로 분류된다. 갑상선 멍울이 있을 경우 암인지 여부를 알기 위해 가는 바늘을 이용한 세침흡인 세포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갑상선 바로 뒤로는 기도와 식도가 지나가고 있고 주위로는 경동맥 및 경정맥 같은 굵은 혈관이 지나가며 갑상선 자체로 가는 혈류 공급도 매우 풍부한 조직이라 굵은 바늘침을 이용한 조직검사는 과도한 출혈이나 기도, 식도의 천공 위험 때문에 시행하기 어렵다. 반면에 세침 흡인 세포 검사는 그러한 위험이 없는 대신 암세포가 보일 경우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암세포가 보이지 않는다고 암을 배제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갑상선의 양성 결절중 가장 흔한 것은 과증식 결절로 크기가 작을 경우는 증상을 별로 느끼지 못하나 크기가 클 경우는 멍울의 압박에 의한 이물감이나 통증 등을 느낄 수 있고 밖으로 튀어나와 미관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경우 과거에는 절제술을 시행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고주파 치료기로 멍울을 없애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굳이 흉터를 남기는 수술적 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갑상선 양성 종양의 고주파 절제술은 고주파 열치료 바늘을 종양내 삽입하여 고주파 전류를 통해 종양 조직을 죽이는 최신 기법으로 갑상선 멍울을 수술 없이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에 따르는 저칼슘증, 기능저하증 등 수술후 올 수 있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한 국소 마취로 시행하기 때문에 전신마취에 따르는 신체적 부담이 적고 수술에 비해 통증도 미미하고 회복도 빠를 뿐더러 목에 흉터를 전혀 남기지 않아 점점 더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미즈유외과 유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교과서 속 관광자원이 체험학습 관광명소로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도인제교육장, 인제부군수,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교과서 속 으뜸명소 인증식’을 개최했다.이번 인증식은 대한민국 교과서 353종(초등 143, 중등 210)의 관광콘텐츠를 전수 조사하여 총 372개(초등 104, 중등 268)의 강원도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해 핵심 콘텐츠 90개(시군별 5개)를 선정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개최됐다. 인증표지판은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으뜸명소명 표시와 함께 코드명이 부여된다.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으며, 사라져 가는 민속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있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전시물을 통하여 산촌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의미가 있어 ‘교과서 속 으뜸명소’로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2013년 대한민국인재상 강원도 5명 선정 강원도내 학생 5명이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자는 도내 대학 총학장, 고등학교장,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강원도 지역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중앙심사위원회의 실사 및 면접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100명(대학생 40, 고등학생 60)의 학생을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장학금을 비롯,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가 제공된다. ●강원도 수상자 고등학생 : 김용수(강원명진학교 2년), 김하령(민족사관고등학교 3년)대학생 : 송시경(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간호학과 4년), 안태규(상지대학교 한의학과 4년), 장호연(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 4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강원도교육청, “고교급식 예산 삭감 아쉽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 열린 제 233회 강원도의회 정례회에서 급식예산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수정안 제출과정에서 무상급식으로 급식단가 저하, 지방채 발행으로 도교육청 빚 증가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 단가는 초등학교 3530원, 중학교 3635원으로 유상급식(초등학교 2800원, 중학교 2900원)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지방채 발행은 교육부의 교부금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교육부로부터 원금 및 이자 전액을 지원받아 상환하게 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도지사와 교육감, 기초자치단체장, 시?군 의원들이 동의로 추진하기로 한 무상급식지원이 어려움을 겪게 된 것에 대해 도민들과 학부모님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