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전국화 모델 되다 선생님이 먼저 체험하는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팸투어(횡성 산채마을) 강원도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개발 운영한‘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 프로그램’이 전국 최다 수상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모델로 떠올랐다.‘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정받은 150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2년 1주기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평가와 농촌체험관광사업 등급평가를 통해 품질을 보증 받는다.농촌체험관광사업 등급평가에서 평창 어름치마을과 양구 국토정중앙배꼽마을이 4개 부문 전분야(경관ㆍ서비스분야, 음식분야, 숙박분야, 체험분야)에서 1등급에 선정되었고, 2013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평가에서는 평창 어름치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또한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로 방문객이 전년대비 19%나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이러한 배경에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 기반 조성, 홍보활동 전국화 추진,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맞춤형 체험 학습 제공수도권 학교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도지사가 직접 교육청과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강원도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학여행 팸투어와 직무연수를 2년 연속 강원도에 유치하기도 했다.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프로그램이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차별화된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프로그램이다. 농산어촌 생태체험, 미리 체험하는 2018동계올림픽, 역사ㆍ문화 체험, 과학탐구ㆍ모험레포츠 체험, DMZ평화ㆍ안보 등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한국농산어촌관광학회, 강원지방우정청ㆍ강원지방조달청, 한국관광공사ㆍ도내 5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2개월(7~8월)만 성수기였던 농촌체험관광을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7개월(4~6월과 9~10월) 이상 성수기로 전환시키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데 있다. 강원도는‘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이라는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전국에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선점했다고 자평했다. ●안전ㆍ안심 시스템 운영강원도는 여행의 품질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체험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농산어촌 체험관광보험 가입과 농어촌체험지도사ㆍ마을해설가, 숲해설가, 대학생 안전도우미 등 233명의 농촌체험관광 전문가들을 전담 배치하여 도착해서 떠날 때까지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ㆍ안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최종근 농축산식품국장은 “전국 농촌체험관광 모델이 된 ‘강원도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확대를 위해 마을 단위로 운영하던 농촌체험 활동을 시군 단위 통합 네트워크 체계로 확대해 ‘농어촌체험 여행’으로 확대하고 2014년 새해부터는 수학여행단 유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문막 미니 외투단지’지정…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청신호 강원도 제1호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원주 ‘문막 미니 외국인 투자단지’가 지정되어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에 날개를 달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위원회(위원장 산업부장관) 의결을 거쳐 12월 9일자로‘문막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을 공식 지정했다. 조성이 완료된 원주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9만9132㎡ 규모로 지정된 원주‘문막 미니 외국인 투자단지’는 지난 4월 17일자로 새로이 도입된 ‘8만㎡ 단위(기존 1/4) 이상, 미니 외투단지’의 전국 첫 수혜 사례가 됐다.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혜택과 더불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입한 해당 부지를 저렴하게 임대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다른 산업단지의 임대료(통상 토지가액의 3~5%/연간)보다 훨씬 저렴한 1% 임대료(고도기술을 도입할 경우 임대료는 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올해 9월 준공 공고된 원주문막반계 일반산업단지는 보상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어 분양에 일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번 ‘미니 외투단지’ 지정으로 단지 활성화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강원도는 ‘문막 미니 외투단지’ 내 본격적인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원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투자 협의 중인 약 9개 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개별 방문?상담 등을 진행하는 등 조기에 분양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고향은 챙겨 두었습니까?” 며칠 전 시골집을 찾았을 때 아버지는 사랑방서 왕골자리를 매고 계셨다. 어릴 적부터 보아왔던 우리 집의 겨울풍경이다. 가을걷이를 끝내고 겨울이 깊어지기 시작하면 아버지는 헛간에 말려두었던 부들이며 왕골을 꺼내 손질을 하고 날씬한 대궁을 골라 자리틀에 얹혔다.손님이 와도 그 자리틀 앞에서 만났고 자식들에게 할 얘기가 있어 부를 때도 그 자리였다. 얄팍한 조각들이 쌓이고 엮여 한 폭의 자리가 될 때까지 아버지는 늘 그 곳이 당신의 위치였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늘 그 곳에 지금까지도 계시는 분이 아버지다. 올 겨울도 어김없이 아버지는 자리를 매고 계셨다.아버지의 변함없는 모습에 갑갑증을 느낀 적도 있었다. 수시로 변하는 도시와 달리 고정돼 있는 주변 풍경들도 답답했다. 그것들은 한 때의 내 생각에서 후퇴였고 후진이었으며 낙오였다. 소외였고 열등감이었다.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버지의 변함없는 모습이 나에게는 힘이다. 나이가 들면서 아버지의 ‘올곧은 자리 지킴’이 더욱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당신이 그곳에 있기에 나는 언제고 돌아갈 곳이 있다. 이 일 저 일로 지치고 힘들 때 돌아갈 그 곳을 생각하면 마음 든든하다. 이룩한 것들로 자랑스러울 때, 거둔 것들로 뿌듯할 때도 돌아가고 싶어 가슴이 뛴다. 그곳은 고향이다. 아버지가 겨울을 나며 자리를 매고 계신 곳이 바로 고향이다.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은 살면서 힘이 된다.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더 큰 축복이다.요즘을 살고 있는 사람들 중 맘 놓고 돌아갈 고향이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고향이 있어도 돌아가고 싶은 곳이 아니다. 고향을 버렸거나 잃었다. 그걸 챙겨볼 여유도 없이 살다보니 어느 순간 고향도 변했다.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들은 예전과 다르다. 이웃도 달라져 있고 형제자매들까지도 달라졌다. 오랜만에 찾았을 때 그런 변화가 당황스럽고 섭섭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인심도 모양도 모두 변한다. 고향이라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수는 없다. 내가 챙겨보지 못하는 사이에 모두들 변한다. 돌아갈 고향을 생각한다면 미리미리 챙겨두어야 한다. 때때로 찾아 변하는 것들도 익혀두고 달라지는 인심도 익숙해져야 한다. 그래 놓아야 내가 지칠 때 맘 편히 돌아갈 수 있는 고향이 된다. 반겨주는 고향이 된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미리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벤츠 한성자동차 고객 성원 힘입어 윈터 프로모션 연장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윈터 세이프티 프로그램’을 연장한다. 창립 2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본 특별 프로모션은 11월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요즘 급증하는 눈길 교통사고와 관련해 스노우타이어의 중요성이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스노우타이어 무상제공 및 보관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 프로모션은 12월 The C-Class, E200 Elegance, E300 Elegance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스노우 타이어 4개, 1년 보관서비스, 최초 1회 장착비’까지 모두 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한성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며, 해당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로 제공된다.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단, 렌터카 및 AMG 제외). 더불어 The C-Class 구매고객에게는 무이자 금융프로그램이 제공된다.벤츠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 노희석 지점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성자동차만의 다양하고 맞춤화된 고객체험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2014년 1단계(상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 원주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청년실업자,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구직난을 완화하고 자활능력을 부여하기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으로 ‘201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을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2014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2014년 상반기 시행사업으로 1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6개월간 환경정비, 행정전산화, 서비스 지원, 기타 사업 분야 50명을 모집하며 그중 만 35세 이하인 청년실업층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신청 방법은 모집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에 비치된 참여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기준 이상의 재산초과자와 정기소득이 있는(배우자포함) 사람은 신청이 불가하다. 단 2014년 고교·대학 졸업예정자나 휴학생은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시청홈페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원주시 기업지원과로 하면 된다. 문의 737-2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내년부터 부동산종합공부 발급 원주시는 내년 1월 18일부터 부동산 전반에 대한 현황과 정보를 파악 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를 발급한다. 이를 위해 각종 부동산관련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정보시스템을 지적민원실에 구축하고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는 부동산관련 공적장부 18종(지적관련 7종, 건축물관련 3종, 가격관련 3종, 등기관련 3종)을 1종의 부동산 종합공부로 통합하는 사업이다.내년부터 본격 시행이 되면 민원인들이 부동산관련 서류를 발급 받기 위해 시청과 등기소 등 여러 기관과 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한 번의 신청으로 한눈에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된다.또한 각종 인·허가 시 부동산 관련 구비서류 간소화, 민원서류 발급 처리 시간 및 수수료 절감, 민원처리 기간 단축, 부동산관련 정보 유지관리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박경리문학공원, 피노키오로 만나는 독서여행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관,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는 ‘피노키오로 만나는 독서여행’이 12월 14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진행된다. 독서치료 전문가 정선혜 문학박사가 진행한다.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독서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즐겁게 독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다. 일시 : 12월 14일(토) 오후 3시 대상 : 원주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탐방객 장소 : 박경리문학의집 5층문의 762-68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힐링 코메디 연극 ‘가라’ 신토불이 웰빙 음료 ‘된장 이야기’ 를 개발하여 재벌이 된 마장팔 회장의 인사 방침은 아주 기이하고도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이를테면 기혼자에게만 승진의 기회를 주고 또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다산수당, 육아수당, 정규 교육비 및 특별과외수당, 가족기초체력보강수당 등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별의별 해괴한 명목의 수당을 지급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출산장려를 위한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라는 명목의 휴가 및 그에 따른 여행비까지 지급할 정도로 기혼자에겐 관대하기 이를 데 없다.그런 마 장팔 회장의 인사방침의 허점을 노린 노총각 마 수리는 신입사원 때부터 기혼자 행세를 한 덕분에 판매부장까지 초고속 승진을 한다. 일시 : 12월 18일~22일 오후 8시 장소 : 어울림소극장 주최 : 씨어터컴퍼니 웃끼 문의 010-5636-4784, 011-366-4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수라상 스페셜로 갖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맛보다 세미뷔페 원주시 반곡동 방송통신대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는 전 수라상뷔페(대표 이원)가 퓨전레스토랑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주인이 손수 발품을 팔아 정성을 들인 실내 인테리어는 뷔페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간이 넓어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다. 빠르게 변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발맞춰 변신을 거듭하는 수라상. 임금님도 맛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그 맛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착해도 너무 착한 가격뷔페에서 퓨전레스토랑으로 바꾸면서 내놓은 야심작 ‘수라상스페셜’은 3인 기준 3만5천원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방육수로 끓여내 잡냄새를 없애고 진한 양념을 바른 폭립과 불 맛이 살짝 베인 치킨바베큐스테이크, 고소하고 쫄깃한 속살을 치즈로 살짝 감춘 가리비그라탕, 영양만점 단호박, 훈제오리,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까지 여러 사람의 취향을 한꺼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메뉴다.수라상 메뉴의 매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 어떤 요리를 시키든 샐러드 바를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이만하면 착해도 너무 착하다.샐러드 바는 신선한 야채를 취향에 맞게 맘껏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스를 곁들였다. 일반 레스토랑에서 작은 접시에 담아 나와 감질 맛이 났던 피클도 수라상에선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호박죽, 야채전복죽, 크림스프와 칼칼한 콩나물국까지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메뉴들로 구성돼 알차다. 샐러드 바만 이용할 경우에는 5천원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랍스타스페셜●크리스마스엔 랍스타스페셜수라상 대표 메뉴 ‘랍스타스페셜’은 수라상스페셜 메뉴에 더해 먹음직스러운 랍스타 두 마리가 통째로 올려진다. 원가가 만만치 않은 랍스타를 손님들에게 서비스 하는 것은 일반 가정에서 랍스타를 먹어 볼 기회가 별로 없다고 생각한 주인의 배려다.이외에도 수라상은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해물크림소스스파게티나 해물토마토소스스파게티는 9천원, 함박스테이크도 9천원이다. 수라상 메뉴 중 치킨바베큐스테이크는 야채볶음밥에 달콤한 소스를 섞고 잘 구워진 닭고기를 살짝 얹어 먹어 그 맛이 조화롭다. 그야말로 퓨전의 진수를 보여주는 맛이다. ●각종 행사와 모임 세미뷔페로 한방에 해결수라상은 뷔페를 했던 장점을 살려 돌잔치나 회갑 칠순 각종 모임 등 손님 수가 30인 이상이면 따로 마련된 단독 홀에서 뷔페가 가능하다. 기존 뷔페는 다른 행사 손님들과 함께 식사를 해야 해서 불편한 감이 있었지만 세미뷔페는 한정된 시간에 한 팀만 받아 별도의 공간에서 이용한다. 30명 이상 1인 2만8천원이면 한사람에 한 개씩 1만8천원에 판매되는 안심스테이크를 제공하고 40여 가지의 뷔페음식을 맘껏 이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돌잔치에 관련된 무대나 상차림 등도 문의전화 한통이면 시원하게 해결된다.인터뷰 약속을 한 건 2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다, 12시에 예약한 손님들이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웬만큼 큰 소리가 아니면 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식사를 해결하고 나면 오래 앉아있기 민망한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맛있게 내려진 원두커피로 후식까지 해결하고 한참동안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으니 커피숍으로 이동하는 거리까지 줄여주는 격이다. 착한 가격에 여유로운 공간까지 이보다 좋을 수 없다는 영화제목이 절로 떠오른다.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 없이 느긋한 식사가 가능하다. 외식을 할 때면 메뉴를 선택하다가 감정이 상하는 경우도 많다. 퓨전레스토랑 수라상의 다양한 메뉴로 이런 고민은 한방에 해결된다. 백문이불여일식이다. 오늘은 수라상에서 푸짐하고 여유로운 외식을 즐겨보자. 실내전경문의 747-0177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3
- 내년 주택시장 지역별.규모별 차별화 심화 내년 주택시장에서 지역별.규모별로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을 지역별로 보았을 때 ‘수도권 약세 지방 강세’로 정리할 수 있다.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은 금융위기 직전 최고점에서는 약 10% 하락한 반면, 비수도권은 금융위기 직전 최저점에서 약 4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규모별 차별화도 확연하다. 중소형 주택은 가격 상승에 매물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강세를 보이지만 대형은 거래가 실종되었단 말이 나올 정도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전국 아파트매매지수를 규모별로 보았을 때 2008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소형(전용면적 62.8㎡ 이하)은 약 30%, 중형(62.8㎡~96.9㎡)은 약 13% 상승했다. 하지만 대형(96.9㎡ 이상)은 2002년부터 하락 추세가 지속되면서 같은 기간 약 8% 하락했다. 2~3년 후 공급위축 가능성 이런 주택시장 분위기에서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전문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2104 주택시장 전망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지역별, 규모별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주장을 했다.차별화 요인으로 핵가족화, 고령화, 저출산 및 이혼율 급증 등으로 인한 가구의 다운사이징 현상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보고서는 2013년 이후 3인 이하 가구가 수도권의 경우 매년 약 18만 가구, 비수도권의 경우 매년 20만 가구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4인 이상 가구는 수도권의 경우 매년 약 5만 가구씩 줄고 반면 비수도권의 경우 매년 8만 가구 이상 감소한다. 2011~12년 비수도권은 아파트, 수도권은 도시형생활주택(주로 다세대주택) 공급이 많았다. 규모별로는 수요가 많은 소형주택이 크게 증가했다. 2013년의 경우 9월 현재까지 건설실적이 예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2013년 전국적으로 단독주택보다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의 건설이 크게 줄고 있다. 2~3년 후 공급위축으로 나타날 수 있다.전세시장 불안도 여전 이런 신규수요와 공급현상을 통해 앞으로 주택시장의 수급 방향을 판단해보면 수도권-중소형시장은 초과공급이 작용하고는 있으나 향후 초과수요로 전환 가능하다. 수도권-대형시장은 초과공급이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비수도권-중소형시장은 2014년 초과수요가 일시 축소 가능하나 이후 다시 심화되고, 비수도권-대형 시장은 초과공급이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했다.이런 수급방향을 기초로 2014년 주택시장 전망은 초반 소폭 상승.하락을 거듭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별, 규모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란 주장이다. 매매시장 불안과 연관된 전세수요가 지속되면서 전세시장도 여전히 불안할 것으로 내다봤다. [표] 주택시장 전망 요약 구분 수도권 비수도권 대형주택 (85㎡ 이상) &sdot2011-12년 공급증가 부담으로 인하여 초과공급이 작용 &sdot2013년부터의 공급축소가 2~3년 후에 초과수요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시장 여건이 개선될 경우 상승 반전 가능성이 잠재 <td style="BORDER-TOP: #000000 0.28pt solid HEIGHT: 111.65pt 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BOTTOM: #000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