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정책, 효과 나타나기 시작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학생 응답률이 2.7%로 나타나 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이 일정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강원도와 도교육청 교육부는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 달 여 동안 조사한 2013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차 설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한 피해 응답률(11%)보다 8.3% 감소한 2.7%로 나타났으며, 전체 학생의 93.4%가 설문에 참여해 폭력과 관련한 자신의 상황을 드러내려는 의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급별 상황을 살펴보면 초·중·고 모두 올해 1차 조사 때보다 피해율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초등학교(3.5%)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조기예방교육의 필요성과 사소한 다툼과 학교 폭력을 구분하는 사전 교육도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학교 1학년(3.6%), 고등학교 1학년(1.8%) 남학생들의 피해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졌다.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집단따돌림, 신체 폭행, 금품 갈취, 사이버 폭력 순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세밀하게 분석해 △인권친화적인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연극, 학교생활협약 운동을 지속해 추진하고, △초등학교 “멈춰”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폭력 조기 예방교육을 강조하기로 했다.또한, 언어폭력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강조하고, 위(Wee)센터와 위(Wee)스쿨 등 대안프로그램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김동근 도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그동안 도교육청이 추진한 피해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정책이 일정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학교별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안전하고 깔끔한 어린이 놀이터 ‘키즈스토리’ 일찍 찾아온 추위에 아이들 노는 소리로 요란하던 놀이터가 텅 비었다. 남원주초등학교 옆 청솔1차아파트 상가에 180평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 ‘키즈스토리(대표 변해웅)’가 문을 열었다. 맘껏 뛰놀 곳을 찾아 헤매는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기존 어린이 놀이터에 무용학원을 터서 넓게 만들어 웬만한 운동장 크기다. ●전문가의 체계적 관리유치원 아이들에게 체육을 가르치기도 하는 키즈스토리 변해웅 대표. 함께 일하는 세 명의 직원도 각각 유아체육과 레크레이션 등을 전공해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키즈스토리는 트램폴린과 볼풀, 회전놀이기구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루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다 바닥에 넘어지거나 기둥에 부딪쳐도 다치지 않도록 어디에나 폭신한 매트가 부착돼 있다.한 쪽 끝으로 미니 축구장이 마련됐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모이면 미니축구장을 이용하고 싶은 아이들을 모아 축구나 피구 등 팀을 나누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직원이 직접 나서서 경기도 이끌고 아이들도 관리해 주어 부모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주말이면 3회의 레크레이션 시간이 마련돼 있다. 보통 놀이터처럼 아이들이 각자 놀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게임을 잘하면 할인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생일파티나 특별한 모임이 있는 경우 2만원에 파티룸 대여가 가능하다. 파티룸을 이용할 경우 음식을 만들어 오거나 외부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외 음료 과자 피자 핫바 등은 키즈스토리 내부에서 사먹을 수 있다. 내일신문에 있는 광고란에서 쿠폰을 오려가면 한 장 당 한 명씩 할인이 가능하다. 기존 어린이 놀이터와는 달리 위생적이고 안전한 놀이 공간이 올 겨울 엄마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으리라 확신한다.문의 070-7503-1234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수영쌈밥...신선한 쌈 채소를 듬뿍 갖가지 쌈에 도톰한 삼겹살을 얹고 어머니의 손맛으로 담근 된장으로 맛을 낸 쌈장을 더해 먹는 맛.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쌈을 싸며 나누던 정이 그립다. 추운 겨울 신선한 야채로 비타민도 보충하고 삼겹살로 배도 든든히 채울 겸 ‘수영쌈밥(대표 최석호)’에서 소박한 외식을 즐겨보자. ●쌈으로 배불리다?야채 값이 만만치 않은 요즘 수영쌈밥에 가면 쌈만 먹어도 배가 부를 만큼 푸짐하게 나오는 채소에 놀랄 것이다. 양평반딧불이작목반과 계약을 맺고 일주일에 한번 먹기 좋을 정도의 크기와 질감을 가진 쌈으로만 주인이 직접 공수해 온다. 일주일마다 15가지 이상에서 많게는 23가지의 쌈이 나오니 웬만한 쌈은 다 접한다고 볼 수 있다. 불판 위에서 지글거리며 익는 국내산 삼겹살과 구색을 맞춘 콩나물무침과 묵은지는 밥도둑이다. 삼겹살 기름이 살짝 베인 묵은지를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쌈의 매력을 잠시 잊는다.수영쌈밥의 쌈장은 주인이 직접 담근 막장과 재래된장, 콩된장을 섞어 사용한다. 맛과 향이 다른 갖가지 야채에 쌈장을 넣고 싸먹으면 먹을 때마다 느껴지는 새로운 맛이 감동이다.우렁쌈밥은 우렁이 쌈장이 나오는 메뉴다. 우렁쌈장은 국내산 우렁이를 사용해 알이 잘지만 씹는 맛이 쫄깃하다. 갖은 야채를 굵게 다지고 영양가 많은 견과류를 살짝 얹어 만든 명품 쌈장이다. 우렁이 쌈밥을 주문하면 모둠 버섯이 함께 나온다. 삼겹살이나 오리고기가 부담스러운 다이어트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쌈밥 상차림이지만 밑반찬의 가짓수가 많아 반찬만으로도 한 끼 든든한 식사가 된다. 김치도 직접 담고 되도록 젓갈류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려 애쓴다는 수영쌈밥의 최 대표. 맛있는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그의 고민은 오늘도 계속된다.문의 734-6293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공예카페 검댕이...먼저 체험하고 강좌로 깊이 배우기 원주 소방서 뒤편 한적한 골목 끝자락에 ‘공예카페 검댕이(대표 조은선)’가 자리 잡고 있다. 갖가지 공예 체험과 강좌를 마련해 놓고 기다리는 조 대표. 리포터가 찾아갔을 때 한지공예 수업이 한창이었다. 카페 곳곳에 전시 된 작은 소품들과 카페에 놓인 가구들에서 손수 인테리어를 한 주인의 정성이 엿보인다. ●체험에서 자격증까지 검댕이는 일반 카페처럼 모든 차와 음료를 취급한다. 공예카페지만 카페 일부에 마련된 체험공간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님에게는 아이들이 체험하는 동안 차를 마시며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검댕이는 카페와 더불어 화요일 예쁜글씨, 수요일 펠트, 목요일 클레이와 천연비누, 금요일 엔 한지공예 수업이 진행된다. 토요일 낮 1시~5시까지는 공예체험 위주로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은 대부분 20~30분 안에 끝낼 수 있게 구성 돼 있다. 체험비용은 작품 한 가지 당 적게는 6천원~1만2천원 사이로 자신이 하고 싶은 공예를 선택해서 체험 해 볼 수 있다. 전화예약을 하고 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단한 체험은 늘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방문해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평소 작은 손바느질이나 직접 손으로 만들고 싶은 작품이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니 가족과 함께 찾아가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체험을 하다가 더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평일에 보다 깊이 있는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하다. 토탈 공예수업이니만큼 한꺼번에 3~4가지를 묶어 수강 할 수 있고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강좌까지 마련돼 있다. 종류에 따라 4회에 5만원~10만원까지 비용이 소요된다.조 대표는 “체험형 카페지만 공방의 개념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며 체험보다는 토탈 공예 수업에 비중을 두고 있음을 드러냈다. 프라모델 기초 수강과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검댕이에는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전문 서적도 꽤 많이 비치되어 있다.문의 746-3314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주)미니의학교 17회 인체탐험체험캠프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정현 교수가 설립한 교육콘텐츠 개발 벤처법인 (주)미니의학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의사라는 직업을 장래희망으로 손꼽는 학생들을 위한 2박3일간의 인체탐험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인체탐험체험캠프는 ‘의사’라는 직업에는 귀가 솔깃하지만 정작 몸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심어주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의학 지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바람직한 직업관을 심어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의 가장 큰 매력은 현직 의대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의학, 건강과 관련된 지식을 두루 섭렵해 볼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의과대학 내의 풍부한 교육시설과 실험 기자재를 활용함으로써 흉내 내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의학과 관련한 다양한 실습(인체 뼈모형 실습, 현미경 실습, 실험동물 해부, 포도상구균 배양 등) 활동을 모둠별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탐구력과 협동심을 배양하도록 한다. 12월 26일부터 1월29일까지 7차례 진행되며 참가대상 초·중·고등부이며 접수는 12월 13일까지다. 접수방법은 팩스(033-252-8817) 또는 이메일(mini-medi@kangwon.ac.kr)로 접수하며 참가비 30만원, 선착순 마감이다. 홈페이지 http://cafe.daum.net/Mini-Medi 문의 033)250-8814 / 070-8616-88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벤츠 영업·서비스 부분 전국 고객만족도 1위 지점 영업·서비스 부분 전국1위 한성자동차 원주지점 노희석 지점장과 직원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ercedes-Benz Korea)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지점장 노희석)이 독일 현지법인 벤츠코리아에서 매달 실시하는 고객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2013년 1월에서 11월까지 누적 점수 1위를 기록했다. 벤츠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 뿐 아니라 그 외 다른 벤츠 딜러사들의 각 지점, 한성자동차 10개 전시장을 포함해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오픈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원주전시장이 영업과 서비스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전국 1위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의 영업사원과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강원도 수입차 시장을 석권하기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브랜드에 걸 맞는 최상의 서비스로고객만족은 크게 전시장에 고객이 방문했을 때 직원의 응대와 영업사원의 태도, 시승 과정에서의 친절도, 구매로 이어질 경우 차량 인도 과정 및 사후관리서비스 등 세부적으로 항목을 나누어 설문을 배포해 벤츠코리아에서 엄격하게 평가한다. 벤츠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고 그만큼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결국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의 이미지가 좋고 신뢰도가 높다는 얘기다. 한성자동차는 세계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국내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그 이름에 걸 맞는 탄탄한 조직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설비와 다양한 부품을 갖춘 서비스센터와 독일 본사의 직원에게 전문적인 서비스 교육을 장기간 받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한성자동차는 수입차 업계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시행하여 벤츠에 관한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 직원들이 일하는 곳으로 오직 고객을 최우선으로 해 동종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한다. 수입차 시장의 판도 바뀌길성경에 ‘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이 있다. 강원도 수입차 시장에 늦게 합류한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은 그런 만큼 확실한 고객만족과 서비스로 승부했고, 그러한 노력이 고객만족도 1위라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입증되었다.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의 수입차 구매가 2011년에 비해 2012년까지 65% 증가했다. 12년차인 BMW와 5년차인 아우디(AUDI) 등 강원지역에 먼저 정착한 타 브랜드에 비해 늦게 합류한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은 오픈 이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강원도 내 2012년 브랜드 점유율 9.11%에서 2013년 11.04%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013년 7월 기준 강원지역은 지형과 기후의 특성상 대젤 차량 및 4륜구동 차량을 선호해 전체 판매차량의 70%를 점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은 E-Class로 조사됐고 강원지역별로는 원주가 가장 많은 벤츠를 구매하는 것으로 드러나 강원도에서 원주가 가장 큰 시장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제 부터가 시작이다지난 11월 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S-Class 런칭 행사가 있었고 뒤이어 오는 12월 7·8일에는 원주 AK백화점 정문 앞 광장에서 벤츠 전시행사와 시승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또한 지난 달 중순 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 1주년 기념행사로 원주 지역유지와 출고·가망 고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을 나누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1주년 축하 잔치가 성대하게 치러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한성자동차 원주전시장에서는 강원권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무상 순회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원주지점 3층에 고객 대기실을 만들어 서비스 받는 고객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역 소도시의 특성상 주변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들며 차도 마시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 지점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강원수입차 시장을 리드하는 것이 목표다. CSI 평가가 좋게 나와 전국 1위를 한 것이 한성자동차 본사에 일조했을 뿐 아니라 벤츠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차량 관련 문의 741-8800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도교육청, 횡성군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이 횡성군과의 업무협약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어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교육청은 29일 횡성군청에서 횡성군(군수 고석용)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9월 교육지원청 협의에서 논의해 결정한 사항을 약속하는 자리로,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지역의 관계 기관과 연계?협력 체제를 강화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작은학교 지원 근거 마련 및 교육협력 체제 구축, 학교 특성에 적합한 통학 여건 개선, 다른 지역 유입 학생의 근거리 통학을 위한 정주 여건 마련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특성화 프로그램과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우선 지원, 공동 통학구역 설정과 학구 광역화를 위한 지속적 협력 체제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준비하는 손평 횡성교육장은 “교육 발전이 곧 지역 발전을 의미한다는 마음으로 횡성군은 올해 군교육경비 37억을 학생들을 위해 투자했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교실과 교육시설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참 좋은 횡성교육’이 우리 나라 최고의 선진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 “업무 협약으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성공을 위한 추진 동력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학교 단위 맞춤형 교육 내실화와 교육환경 개선으로 아름답고 힘찬 횡성교육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은 작은 학교가 지닌 장점을 살려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도·농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이혼의 방법 우리법이 예정하고 있는 이혼의 방법은 협의상 이혼, 재판상 이혼, 조정 이혼 등 세 가지입니다. 가사소송법 제50조는 재판상 이혼에 대하여 조정전치주의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재판상 이혼을 제기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조정 이혼을 먼저 신청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모르고 곧바로 재판상 이혼을 신청해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법원이 조정전치주의 위반으로 신청을 각하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서 조정해 회부해 주기 때문입니다. 협의상 이혼이 성립하려면 실질적으로는 부부 사이에 이혼을 하겠다는 의사의 합치가 있어야 하고, 절차적으로는 법원에 합의이혼신청을 한 후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3개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1개월의 숙려기간이 지난 후에 법원에 다시 출석하여 법관의 면전에서 이혼의사의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협의상 이혼이 성립하려면 신청서 제출일로부터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조정이혼 신청을 하면 조정기일이 지정되는데, 조정기일에는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출석하는 것이 원칙이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판사의 허가를 받아 대리인을 출석하게 할 수 있습니다(가사소송법 제7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조정기일에 출석하여 신청인이 제출한 조정안에 동의를 하거나 조정절차를 거쳐서 조정조서가 성립이 되면 곧바로 이혼이 성립하므로 다른 방법에 비하여 빠르고 간소하게 이혼을 성립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재판상 이혼은 협의도 이루어지지 않고 조정에도 실패하였을 때 최종적으로 이루어지는 절차입니다. 원고가 재판상 이혼 사유가 있음을 입증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권 등에 대한 심판이 병행되기 때문에 가장 오랜 기간을 요하는 이혼방법입니다. 실무적으로 재판 기간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와 같이 어떠한 이혼의 방법을 택하느냐에 따라 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달라진다고 할 것입니다. 안현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강원도, SNS로 도루묵 1억 원어치 팔았다 도루묵 송 UCC에서 강원도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2주 만에 도루묵 5600상자 1억60만 원어치를 팔아 화제다. 도루묵이 예년에 비해 많이 잡혀 가격이 폭락할 조짐을 보이자 지난 12일, 최문순 지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도루묵 팔아주기에 나섰고, 도청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가세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에 일부 네티즌이 최 지사를 패러디한 홍보 포스터를 트위터에 올렸고, 작가 이외수 씨가 이를 받아 리트윗 하면서 도청 콜센터(033-120)로 도루묵 주문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도는 주문전화 2개 회선을 긴급 증설했고, 문자 주문과 인터넷 강원마트(http://www.gwmart.kr)로도 주문이 가능토록 했다. 강원도청 직원들도 적극 동참했다. 도청 대변인실 뉴미디어팀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도루묵 송 UCC(첨부사진)를 만들어 유투브와 SNS 채널에 올려 홍보했고, 하루 만에 조회 수 5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강원도 아이돌 그룹 홍보대사 ‘에이프린스’도 자신들의 히트곡 ‘맘보’를 도루묵 송으로 개사한 뮤직비디오를 유투브와 SNS에 올려 단기간 1억 원 판매에 일조하였다. 최문순 지사는 ‘민원업무도 바쁜데 부업까지 한 도청 콜센터 직원들 고생이 많았고, 이외수 선생과 ''에이프린스’ 등 유명 인사로부터 일반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성원 덕분’이라며 1억 원 판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겨울철 전력위기, 우리 힘으로 극복해요” 강원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는 11월 에너지절약의달을 맞아 11월 29일 원주 인터불고에서 ‘2013 강원도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서 유공자 포상, 강릉아산병원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절감사례 발표, 한국미우라공업(주)의 증기를 이용한 공기 압축기 구동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에너지절약 우수세대에 요금감면 등을 추진한 원주의 한신휴플러스 2차아파트가 강원도 에너지 대상 부문 중 에너지절약 실천부문에서 수상했다.에너지 절약 운동부문에는 그린마을 및 저탄소녹색성장 마을?조성을 위해 태양광 전등 및 태양열주택 지원 사업 등을 펼친 평창 청옥산깨비마을 녹색추진단이, 에너지 기술개발 부문에는 태양광 보급 및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강릉의 (주)퓨처라이팅이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