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내 아파트값 11주째 상승 강원도내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지난 18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랐다. 전주 상승률 0.10%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0.32%), 경북(0.22%), 충남(0.17%)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은 8·28전월세대책을 발표 이후인 9월 9일부터 11주 연속 상승이다.이 기간 총 상승률은 1.40%이며 지역별로는 춘천이 2.64%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원주(1.96%), 강릉(0.40%), 속초(0.20%), 태백(0.10%) 순이다.지난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이후 가격이 하락하던 아파트 실거래가격도 규모별로 모두 뛰고 있다.원주시 단구동 대림아파트(60㎡)와 무실동 6단지 휴먼시아(85㎡)의 지난달 실거래가는 1억2,500만원, 2억3,700만원 등으로 지난 3개월간 각각 525만원, 700만원씩 상승했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대책 발표와 함께 지역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샤브의 새로운 세계 ‘샤브 디-누보 의료원점’ 개운동 한신1차아파트 뒷편에 프리미엄 뷔페 ‘디-누보’에서 만든 ‘샤브 디-누보(대표 백상철)’가 오픈했다. ‘샤브샤브도 요리다’라는 모토를 추구하는 샤브 디-누보는 매일 아침 공급되는 신선한 야채와 호주산 청정우, 천연 향신료와 갖은 채소를 7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만을 사용한다. 월남쌈 샤브샤브 베트남쌀국수 무료샐러드바 등을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6인, 8인 등 소규모 모임 공간도 있다. 오픈기념으로 샤브런치 9800원, 샤브디너 1만1800원(샐러드바 무료이용 포함)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픈 기념 쿠폰 지참 시 메인메뉴 주문하면 소고기 한 접시도 서비스된다.예약 문의 765-9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놀이마당 ''폭소 춘향전'' 강원문화재단, 한국고전극연구회가 주최하는 놀이마당 ''폭소 춘향전'' 이 12월 7일 무대에 오른다. ''폭소 춘향전''은 고전‘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춤과 노래와 연극이 어우러진 퓨전극이다. 고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현대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 구어와 현대어의 조합을 통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농악 타령들과 현대음악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더욱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일시 : 12월 7일(토) 오후 3시, 7시 장소 : 한라대학교 대강당 관람료 : 1만원문의 240-13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2013년 원주시민 행복도 73점 상지대학교 경제학과(학과장 박정원 교수)에서 원주시민 554명(남자 329명, 여자 225명)을 직접 면담하여 설문조사한 결과, 2013년 원주시민들의 행복도는 100점 만점에 73점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민들은 가정의 평화, 건강, 돈, 지위 등의 순서대로 인생에서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의 경우는 건강, 가정의 평화, 돈의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는 돈, 가정의 평화, 건강의 순이었다. 가장 불만족스런 것은 직업과 일이었으며 교육문제, 건강문제, 소득, 가정생활 순으로 만족도가 낮다고 대답했다. 상지대학교 경제학과(학생회장 강지훈)에서는 ‘2013년 원주시민 행복도 조사결과’를 11월 26일 오후 3시에 상지대학교 동악관 5108호에서 열릴 경제학과 학술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자유시장 앞 불법천막 강제철거 원주시는 중앙동 자유시장 앞 도로 상에 노점행위를 위해 불법으로 설치한 천막 등 6개의 시설물을 23일 새벽 1시에 강제철거 했다.자유시장 앞 도로 상 노점행위는 당일 오후 4시 이후부터 가능하며, 노점 종료 후 시설물(이동식 점포)을 자진철거하고 익일 다시 설치해야 한다. 이번에 철거된 6개의 시설물은 이를 준수하지 않고 이동식이 아닌 상설점포를 차려놓고 노점 행위를 한 노점 시설물들이다.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이들 노점상에게 벌금 30만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원주시는 위 6개소에 대해 10월 20일까지 시정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 통보를 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상설점포 설치는 물론 오전 10시부터 지속적으로 불법 노점행위를 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주)아트스페이스·동부화재(주)·설악이앤씨(주)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 원주시는 21일 원주시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대호)에서 제1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로 (주)아트스페이스, 동부화재해상보험(주), 설악이앤씨(주)를 선정했다.수상자로 선정된 (주)아트스페이스는 다문화 가족, 현역사병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 기회 제공, 동절기 김장나누기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동부화재해상보험(주)은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2011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족의 집수리, 자녀 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설악이앤씨(주)는 2005년부터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에 참여하고 있고 사내 봉사단체인 설악봉사회를 통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연말모임은 알싸한 매력의 ‘홍어’어떠세요? 홍탁 홍어칼국수 벌써부터 연말모임의 예약들이 시작되었다. 다양한 먹거리 만큼 식당들도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메뉴도 있지만 독특한 맛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메뉴들도 있다. 그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홍어 요리이다. 톡 쏘는 맛이 나도록 삭혀서 막걸리를 곁들여 먹는 ‘홍탁(洪濁)’이 가장 유명하며, 삼겹살, 묵은지와 함께 맛보는 ‘홍어삼합’이 대표적이다. 남도 음식이 선사하는 진귀한 매력 홍어라는 음식은 대중적인 음식이 아니지만, 친구나 동료 가족들 때문에 오게 돼 한두 번 먹게 되면서 발효식품만의 특별한 맛을 알게 되는 게 특징. 혹여 홍어를 못 먹는 사람은 돼지고기도 있고 무침도 있고 하니 그렇게들 와서 배운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은 여성이나 젊은 층은 물론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다. 특히 알칼리성인 홍어는 우리 몸에 들어가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기에 건강식으로도 그만이다. 홍어와 탁주에서는 조리에 필요한 재료를 목포에서 직접 전달받는다. 그래서 남도 특산물인 홍어 요리의 참맛을 원주에서도 경험하고 싶다면 ‘홍어와 탁주’가 제격일 듯. 숙취효과에 탁월하다는 복어국도 홍어탕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하니,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기는 직장인이나 애주가에게도 이래저래 희소식이 될 것 같다. 따뜻한 점심 한 그릇 홍어라고 하면 홍어삼합이나 홍어무침을 흔히 생각한다. 그러나 ''홍어와탁주''에서는 또 다른 맛을 볼 수 있는 점심 메뉴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생각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홍어칼국수, 홍어해장국, 홍어탕을 개시한다. 홍어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고,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고 그 어디에 가도 맛 볼 수 없는 깊을 맛을 자랑한다. 문의 743-1685김수희 리포터 ks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저신용자 24만명 신용등급 상승 중소기업 차장인 42세 정모씨는 최근 급격하게 오른 전세금 때문에 5천만원 가량의 대출이 필요해 은행을 찾았지만, 과거 할부금융사의 신차 대출과 잠깐의 실수로 인한 연체 경험으로 낮아진 신용등급(7등급)때문에 대출을 거절당했다. 할 수 없이 다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고 겨우 전세금을 올려줬다. 29세 김모씨는 대학생 때 학자금 대출 천만원을 받았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2번 정도 연체를 한 경험이 있었다. 지금은 3백만원의 잔액이 남은 상태고, 과거 이력으로 현재 신용등급은 7등급이다. 최근 사고로 어머니의 병원수술비가 1천만원 가량 필요했지만 은행권에서는 대출 거절을 당하고, 결국 높은 금리의 사채를 쓰고 있다. 현재 김씨는 월급의 상당부분을 원금과 이자로 상환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는 이들과 같은 사람도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KCB는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신용을 평가하는 새로운 개인신용평가체계인 ‘K-Score(케이스코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개인신용평가가 금융회사와의 신용거래 기록만을 통해 개인의 신용을 평가한 것이라면 ‘K-Score’는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신용행동을 재해석하여 실수로 인한 연체, 합리적 금융거래 행위 등을 구별하여 평가하고 신용여력, 신용성향까지도 반영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한 최초의 개인신용평가 체계이다. KCB는 K-Score 개발과 동시에 개인이 직접 편리하게 자신의 비금융 정보(건강보험, 국민연금, 국세 납부 정보 등)를 등록할 수 있는 ‘신용과 사람(www.sinsa.co.kr)’ 웹사이트를 구축했다본인의 신용여력, 신용성향 등을 제대로 평가 받고자 하는 개인이 이 사이트를 통해 직접 자신의 비금융정보를 등록하면 신용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 스스로 신용을 진단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K-Score’가 금융권에 적용되면 은행권의 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7~10등급 약 570만명의 고객 중에서 약 24만명의 등급이 개선되고 이 중 약 17만3천명이 6등급 이상으로 평가되어 사실상 은행에서 대출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는 주로 부채 성실 상환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되었다.그리고 향후 저신용자의 경우 비금융데이터(국민연금, 건강보험, 국세 등 납부정보)를 등록하기 시작하면 신용이 개선되는 사람들이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약 95만명에 이르는 실수 연체자의 경우 신용이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낮은 금리를 이용하는 제2금융권 이용자나 편리해서 짧은 기간동안 현금서비스를 사용하는 금융소비자에 대한 평가도 기존보다 상향되어 평가된다.반면, 상습적인 연체나 다중채무자 등은 신용이 하락하고 상승속도도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CB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고 도입을 검토 중이며, 2014년에는 주요 금융회사가 K-Score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소득 높아지면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 47.8%, ‘부동산 구입’ 23.9% 2013년 3월말 현재 우리나라 가구당 보유자산은 3억 2,557만원, 부채는 5,818만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가구당 평균 4,475만원 벌고, 3,137만원 지출해 1,338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또 전체가구의 69.7%가 0~3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했고 4%의 인구가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19일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3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 2,557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0.7% 증가했다. 50대인 가구가 4억 2,479만원으로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실물자산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60세 이상인 가구는 자산의 82.7%가 실물자산이었다.자영업자 가구의 자산이 4억 6,80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자산의 비중은 상용근로자 가구가 32.1%로 가장 높고, 자영업자 가구는 22.6%이었다.가구 소득 증가 및 여유자금 발생 때 주된 운용 방법으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에 47.8%, ‘부동산 구입’ 23.9%, ‘부채 상환’ 22.5% 순이었다. 전년에 비하여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와 ‘부동산 구입’이 각각 1.6%p, 0.5%p 감소한 반면, ‘부채 상환’과 ‘내구재 구입’은 2.4%p, 0.2%p 증가했다. 금융자산 투자의 주된 목적은 ‘노후대책’(53.4%), ‘주택관련’(15.7%), ‘부채상환’(9.2%)순으로 나타났다.1년 후 거주 지역 주택가격 전망에 대하여는 가구주의 19.5%가 ‘상승할 것이다’, 12.3%는 ‘하락할 것이다’, 50.0%는 ‘변화 없을 것이다’라고 응답했다.전년에 비해 ‘상승할 것이다’라고 전망한 가구의 비율은 4.3%p 감소한 반면, ‘하락할 것이다’ 와 ‘변화 없을 것이다’가 각각 2.0%p, 3.9%p 증가했다. 소득이 증가하거나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부동산에 투자할 의사가 있는 가구주는 전년보다 6.7%p 증가한 47.3%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 의사가 있는 가구주의 주된 투자 목적은 ‘내집 마련’이 35.2%로 가장 많으며, ‘노후 대책’ 25.8%, ‘임대수입’ 14.1% ‘가치 상승’ 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선호하는 물건은 ‘아파트’ 39.7%, ‘건물(상가, 오피스텔, 빌딩 등)’ 20.9%, ‘토지(전답, 임야, 대지 등)’ 20.3%,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 15.6% 등의 순이었다.가구의 평균 부채는 5,818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6.8% 증가했는데 금융부채 68.2%(3,967만원)와 임대보증금 31.8%(1,852만원)로 구성됐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 비율은 66.9%로 전년대비 1.8%p 증가했다. 금융부채 중 담보대출은 37.5%, 신용대출은 25.1% 가구가 보유했고, 전년대비 각각 2.5%p, 1.7%p 증가했다.가구당 평균 부채는 가구주의 연령대가 50대(7,939만원), 자영업자 가구(8,859만원), 소득 5분위 가구(1억 3,721만원) 및 순자산 5분위 가구(1억 4,354만원), 입주형태별로는 자가(7,235만원) 가구가 높게 나타났다.가구 소득이 높아질수록 부채도 증가해 소득 1분위 가구는 1,246만원의 부채를 보유한 반면, 소득 5분위 가구는 1억 3,721만원의 부채를 보유해 전체 부채의 47.2%를 점유하고 있다. 순자산 5분위별로는 5분위 가구 부채는 1억 4,354만원으로 전체의 49.3%를 점유하나, 금융부채의 비중은 56.3%로 가장 낮았다. 입주형태별로는 자가 가구의 평균 부채 7,235만원으로 전체 부채의 70.1%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중 ‘원리금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는 70.2%로 전년에 비해 2.0%p 증가했고 가계부채를 ‘상환이 불가능 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가구도 8.1%나 돼 전년에 비해 1.1%p 증가했다. 2012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4,475만원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했고 평균 소비지출은 2,307만원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평균 비소비지출은 830만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소비지출은 식료품 625만원(27.1%), 교육비 339만원(14.7%), 주거비 303만원(13.1%) 중심으로 지출했고, 비소비지출은 공적연금 및 사회보험료 260만원(31.3%), 이자비용 193만원(23.3%), 세금 193만원(23.2%) 등을 많이 지출했다.평균 자산이 높은 지역과 작년 한 해 평균소득이 높은 지역은 서울, 울산, 경기였다.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6.1세, 실제 은퇴 연령은 61.3세로 나타났는데 3월말 현재,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는 14.0%였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최소생활비는 168만원, 적정생활비는 247만원으로 응답했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노후를 위한 준비상황은 ‘잘 된 가구’는 9.0%인 반면, ‘잘 되지 않은 가구’는 34.3%였다. ‘전혀 준비 안 된 가구’도 20.8%로 준비되지 않은 가구 비율이 증가했다. 생활비 충당정도는 ‘여유 있는 가구’가 8.2%인 반면, ‘부족한 가구’는 40.1%, ‘매우 부족한 가구’는 21.8%나 됐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기초노령연금 등 기타’(34.6%), ‘가족, 친지 등의 용돈’(31.7%), ‘공적연금’(23.5%), ‘기존의 개인 저축액’(10.2%) 순이었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계획이 있는 꿈 , 비전 세우기 우리는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이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냥 꿈이 아니라 계획이 있을 때 이를 비전이라 한다. 자신의 꿈을 인정받은 자녀는 삶의 주도성을 갖게 되고 인정 받지 못한 경우는 꿈을 상실하게 된다. 여기에 훌륭한 비전을 세운 몇 가지 사례를 소개 하겠다.브라질의 축구 황제인 히카르도 카카는 세계적인 클럽에서 수백억의 연봉을 받으며 종횡무진하는 글로벌 스타이다. 하지만 그는 성장호르몬의 문제로 정상인보다 뼈의 성장속도가 두 배나 늦은 병이 있었다. 18살이 된 2000년에는 풀장에서 미끄러져서 척추 골절이 되었다. 당시 주치의는 평생 축구선수로 뛸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병상에서 인생의 10단계 계획을 세웠다. 그는 마침내 3년 만인 21살에 10가지 목표를 이뤄냈다. 광신중학교의 사례도 있다. 교사가 체육관에서 농구선수들에게 첫 번째 자유투 10개를 던지게 했다. 자유투 성공률은 저조했다. 그런데 두 번째 10개를 쏴서 7개를 넣은 사람은 오후운동을 쉬어도 된다는 목표를 주었다. 2차 결과 A학생은 1차 5개에서 8개 성공, B학생은 5개에서 9개로 성공률이 높아졌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설계하고 나의 장래 희망을 연령별로 ‘지금, 10대, 20대, 30대, 40대의 목표와 내가 노력해야 할 일 등을 정해놓는 내용이 있다. 꿈을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면서 적어보는 하향식 목표 설정은 꿈을 더욱 가깝게 느껴지게 한다. 글쓰기, 그림 그리기, 학습 플래너 작성하기, 발표하기 등을 함으로써 책임감이 느껴지고 꿈이 확실해진다. 또한 오감을 통해 자극함으로써 목표의지를 구체화하고 실천의지를 강화한다. 부모의 올바른 지도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이의 소질과 적성을 꾸준히 말해주자. 둘째, 삶의 목표, 특히 자신(부모)의 경험을 조언해주자. 셋째, 자녀가 세운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 말하게 하고 들어주자. 넷째, 아이들의 꿈은 수시로 변한다. 꿈이 바뀌었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바뀐 꿈도 격려해 주자, 다섯째, 지시하지 말고 묵묵하게 기다려 주자. 실패와 좌절을 겪고 지쳤을 때 손을 내밀어 주자. 아동ㆍ비전 바우처 등록기관 ‘세종창의교육연구소(자기주도학습관)’ 곽은화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