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잘 가르치고 제대로 관리하는 ‘원수학’ 개원 무실동 영신프라자 2층에 소수정예(최대 6명 정원) 그룹별,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는 중·고등 전문수학학원인 ‘원수학(원장 김성훈)’이 개원했다. 12년 전부터 고교평준화가 진행된 안양 평촌학원가의 수학전문학원에서 수년간 강의를 진행해온 김성훈 원장이 경험을 토대로 고교평준화 속에서 올바른 해결책과 방향을 제시한다. 중등부는 내신반 특목반 외고반으로, 고등부는 내신반 수능반 모의고사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수업마다 개념강의 1시간 30분, 첨삭수업 1시간을 진행한다. 매월 정기 안내문을 발송하고 휴대폰은 보관함을 설치해 관리하며, 일찍 온 학생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하는 지각티켓 제도를 운영하는 등 꼼꼼한 학생 관리를 진행하며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진다.교육 문의 742-48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일선 교사들“고교평준화 이후 학교분위기 좋아졌다” 긍정 평가 고교평준화 도입 이후 ‘수업 등 학교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는 질문에 대한 교사들의 긍정응답(46.67%p)이 부정응답(21.88%p)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이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평준화지역 22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324명과 1학년 교과담당 교사 480명 등 총 780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1차 조사에 견줘 긍정응답은 13%p 상승, 부정응답은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고교평준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학생들은 학교배정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서 긍정 38.70%p, 보통 34.34%p, 부정 27.73%p로 응답해 긍정적인 응답이 지난 1차 평가보다 상승했으며, 주요요인으로는 친구관계, 학교분위기, 통학거리와 학교시설을 꼽았다.‘우리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을 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학생 대상 질문에는 긍정 48.18%p, 보통 42.11%, 부정 9.52%p로 긍정응답이 1차 조사보다 4.7%p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잘 이해하고 배려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 32.37%p, 보통 47.95%, 부정 19.49%p의 결과를 보여 교사와 학생들의 정서적 공감대가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전 보다 더 많이 한다’는 교사 대상 질문에는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의 응답 비율이 74.38%p로 대부분 교사들이 평준화 이후 수업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평준화 이후 학생 생활지도가 더 수월해졌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의 응답 비율이 42.71%p로 1차 조사보다 19.0%p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을균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고교평준화 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통학 문제와 학습의욕이 낮은 학생 등에 대해서는 중점과제로 선정,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도내 학생 수시모집 합격률, 지난해에 비해 30% 상승 강원도 고등학생의 2014 수시모집 합격률 분석 결과,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강원진학지도협의회(회장 안병섭 인제고 교사)가 내년도 수시배치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도내 일반계고교를 대상으로 취합한 2014 수시모집 결과에 따른 것이다.그동안 수도권 학생들의 진입으로 다소 주춤했던 도내 학생의 도내 소재대학 합격률은 강원대 232명, 한림대 112명, 강릉원주대 266명 등 총 4976명으로 지난해 3824명에 비해 1152명이 증가했다. 서울 소재대학 합격률은 서울대 합격자가 지난해에 비해 7명이 더 합격한 80명을 비롯, 수도권 대학의 상승률도 3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 70명, 한양대 68명, 고려대 61명, 성균관대 55명, 연세대(서울) 53명, 이화여대 30명, 숙명여대 30명, 아주대 26명, 카이스트 18명, 한국외대 24명, 서강대 14명 등이었다.도내 소재대학과 도외 소재대학 합격자를 모두 취합한 결과 총 8880명으로 지난해 6577명에 비해 2303명이 증가했다.강원도교육청 김경생 진학담당장학관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대입지원관 제도, 대입수시박람회, 입시설명회,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상담활동 등 도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지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내년에도 도교육청 차원에서 각종 입시전략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살롱음악회 ‘흔적’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은 12월 31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특별한 기획공연 ‘나르따 HAPTA’ 송년콘서트 ‘흔적’을 12월 31일(화) 공연한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013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사업 공연에서 시민들의 우수한 평가와 열띤 호응을 받은 ‘백만송이의 장미’공연을 진행한 소프라노 박인실이 소속되어 있는 러시아 음악 전문연주 단체인 ‘나르따 HAPTA’를 초청해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소프라노 박인실은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러시아 음악 전문연주단체 ‘나르따 НАРТА’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쌍트 뻬쩨르부르그, 하바롭스크에서 음악을 공부한 연주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르따 НАРТА’는 러시아어로 ‘민중, 민족’이라는 뜻의 나로드(НАРОД)와 ‘예술’을 의미하는 아르트(АРТ)의 합성어로 ‘세상 모든 민족과 민중들의 음악과 예술을 연주 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한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러시아 악기인 ‘바얀 Баян’(율랴 바오 연주)과 한국의 해금(김인영 연주)이 어우러져 러시아 민요는 물론, 캐롤과 한국 대중음악,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드레스 코드는 레드(RED)이다. 모자나 신발, 옷, 악세사리 등 레드로 포인트를 준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 코드에 선물을 증정한다.앞으로 (재)원주문화재단은 ‘살롱음악회 - 흔적’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문화의 거리에 조성되는 야외공연장과 창작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여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일시 : 12월 31일(화) 저녁 7시 30분장소 : 중앙동 문화의 거리 T world cafe관람료 : 무료문의 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소주 1병에 장학금 30원 보탠다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창진)와 ㈜롯데주류 ‘처음처럼’은 24일 고석용 횡성군수와 고성춘 롯데주류 원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횡성군 관내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소주 1병당 30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1년간 장학금 최소 기탁액은 일천만원으로 하고 누적금액이 일천만원 이상일 경우 누적금액 전액을 기탁하기로 협약하였다.전 군민 1.1.1장학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적립금이 40억을 돌파했으며, 민간 순수 기탁금이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1년 8개월 만에 7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원주 태장2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원주 태장2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보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원주시는 24일 편입되는 토지와 물건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실질적인 보상 시기는 내년 4월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해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원주권 보상관리부 및 원주시청 도시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내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열람기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원주권 보상관리부로 이의신청하면 된다.원주 태장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었다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영난 등의 사유로 인해 2011년 10월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해제되었으나 2012년 10월 사업면적을 축소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사옥 이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두번째로 19일 오후 2시 혁신도시 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사옥에서 ‘원주 혁신도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사옥 이전식’을 가졌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강후?김기선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원 이전관련 경과보고 및 기념식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대지면적 4919㎡, 연면적 6779㎡,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정부시책을 적극 반영하여 호화청사를 지양하고, 혁신도시의 자연, 인문적 조건을 고려한 지역색채가 반영된 친환경 그린(Green) 건물로 건설되었다. 앞으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참전용사들의 진료와 재활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과 보훈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보훈공단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정책에 따라 2012년 착공한 신사옥이 준공된 지난 16일부터 본사 직원 116명이 원주로 이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공단은 혁신도시 이전에 앞서 강원·원주 지역 인재 채용(2013년 현재 147명), 원주소재 기업과의 용역계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내년도 신입사원 채용에서 지역인재할당제를 도입해 지역인재 채용에 미온적인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옥이 공단 이사장은“앞으로 우리공단은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 주는 선도적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이 국가발전의 토대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전국 5개 대도시에 3400병상 규모의 보훈병원과 국가유공자 요양시설인 보훈요양원·보훈복지타운·보훈휴양원, 교육연구시설인 보훈교육연구원 등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잡티 없는 피부를 위하여 봄이 오니 마음까지 따뜻하다. 하지만 봄에는 높은 일교차, 날씨 등에 적응을 해야 하고 건조한 바람과 황사로 인해 피부의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진다. 피부층이 얇아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고 늘어난 일조량만큼 자외선의 양도 같이 늘어나게 된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어 광노화가 진행되면 잡티,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성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질환들이 피부 톤을 얼룩지게 만들어 특히 신경이 쓰인다. 기미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나타나지만 대부분의 경우 주로 여성에게서 생긴다. 이유는 기미가 여성호르몬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인데 임신, 출산 시 기미가 생기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을 받은 피부는 피부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 색소를 증가시켜 자외선을 막으려 하는데 이 때 기미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기미의 예방과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야외에선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 기미는 몸의 전신상태가 안 좋을 때 급격히 악화되므로 환절기에 몸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 담배를 멀리하고 물과 비타민 A?C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한다. 기미는 자극적인 치료에는 급격히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최근 기미 치료는 반복적으로 약한 치료를 하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기미는 표피형과 진피형이 같이 있는 혼합형이어서 얕은 층과 깊은 층을 동시에 잘 치료해야 한다. ‘기미지우개‘라고 불릴 정도로 기미 치료에 효과가 탁월한 레이저 토닝(스펙트라 레이저)은 1064nm의 깊은 파장으로 진피층의 색소의 파괴가 가능하여 난치성인 깊고 진한 기미에 좋은 치료 효과를 보여준다. 부수적으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잔주름 개선, 미백, 모공 축소 등의 효과도 함께 보인다. 긴 파장과 짧은 노출시간으로 균일한 레이저 빔을 조사해 피부의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자극이나 통증이 없으며 시술 직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미백 필링이나 비타민C와 미백제제를 침투하는 미백관리 등을 병행하면 더욱 치료가 극대화될 수 있다. 또한 알라딘필링, 아가로 필링 등을 이용해 묵은 각질이나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보습효과를 높여 피부 수분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셀라스 등의 프랙셔널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속 재생을 유도해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케이알의원 유승화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1
- 수의 의미 숫자를 단순히 숫자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여 특정 숫자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국민 대다수가 특정 숫자에 대하여 공통적인 이미지를 가진 국가도 많다. 예를 들어 한국인은 숫자 4가 죽음과 관련된다며 싫어하고, 중국인들은 숫자 8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유난히 좋아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피타고라스는 세상의 모든 것은 수와 연관되어 있으므로 만물의 근원은 수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각각의 숫자들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하였다. 이 중 몇 가지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0 : 만물의 기원 1 : 모든 수의 신성한 창조자이므로 신을 의미한다. 2 : 첫 번째 짝수로서 음을 상징하므로 여성을 의미한다. 3 : 첫 번째 홀수로서 양을 상징하므로 남성을 의미한다. 5 : 2+3=5가 성립하므로 남성과 여성의 결합을 상징하는 결혼을 의미한다. 오늘은 수학자들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던 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 우애수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의 합이 서로가 되는 한 쌍의 숫자를 우애수(친화수, 형제수)라 한다. 220의 약수 1, 2, 4, 5, 10, 11, 20, 22, 44, 55, 110로 모두 더하면 284가 되고, 반대로 284의 약수 1, 2, 4, 71, 142를 모두 더하면 220이 된다. 따라서 220과 284는 우애수이다. 피타고라스가 처음으로 (220, 284)를 발견했고, 이후 페르마가 (17296, 18416), 데카르트가 (9363584, 9437056)를 발견했다. ? 부부수 1과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의 합이 서로가 되는 한 쌍의 숫자를 ''부부수''라고 하는데, 우애수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48, 75) , (140, 195), (1575, 1648), (1050, 1925), (2024, 2295)… 독자들은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찾았는가? 더 읽기 전에 직접 찾아보길. 짝수는 홀수하고 홀수는 짝수하고 짝을 이루고, 약수의 합을 구할 때 1을 제외한다는 점에서 부부수와 우애수와 다르다. 짝수는 여성, 홀수는 남성이라는 피타고라스의 생각이 스며들어 우애수는 동성, 부부수는 이성과 짝을 이룬다. ? 사교수 사교수는 우애수가 발전된 개념으로, 서로 다른 3개 이상의 수에 대하여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들의 합이 처음 수로 다시 되돌아오는 수들을 사교수라고 한다. 어떤 수 A의 약수의 합이 B가 되고, B의 약수 합이 C가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처음의 수 A로 돌아오는 수들을 사교수라 한다. 예를 들어 12496의 약수의 합은 14288이며, 14288 약수의 합은 15472이다. 그리고 15472 약수의 합은 14536이 되고 14536 약수의 합은 14264이다. 14264 약수의 합은 12496이므로 (12496,14288,15472,14536,14264)는 사교수가 된다. ? 완전수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들의 합이 자기 자신이 되는 수를 완전수라고 한다. 즉 6=1+2+3, 28=1+2+4+7+14, 496=1+2+3+…+30+ 31이므로 6,28,496,8192…등은 완전수이다. 또 6=1+2+3, 28=1+2+3+4+5+6+7, 496=1+2+3+… +30+31와 같이 완전수는 연속되는 자연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또 다른 특성을 가진다. ? 우박수 다음은 1937년 독일의 수학자 로타르 콜라츠(Lothar Collatz, 1910~1990)가 제시한 문제로, 그의 이름을 따서 콜라츠의 추측이라고도 불린다. 자연수를 하나 고른다. 이 수가 짝수면 2로 나누고, 홀수면 3을 곱한 다음 1을 더한다. 다시 그 수가 짝수면 2로 나누고, 홀수면 3을 곱한 다음 1을 더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그 수가 항상 1이 될까? 이 추측은 3을 곱하고 1을 더하는 과정 때문에 ‘3n+1 문제’로 불리기도 한다. 처음에 고른 수가 5이면, 5는 홀수이므로 다음 수는 3×5+1=16이고, 16은 짝수이므로 다음 수는 4이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다음과 같다. 5→16→8→4→2→1 수가 커지는 경우도 있지만, 짝수가 될 때마다 절반씩 줄어들므로 계산이 금방 끝날 것 같다는 예상이 가능하며, 이 예상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말 그럴까? 이번에는 7에서 시작해 보자. 더 읽기 전에 1이 되기 위해서는 몇 번의 계산을 해야 되는지를 추측한 후에 공책에 직접 계산을 해서 자신이 추측과 비교해 보자. 계산 과정은 다음과 같다. 7→22→11→34→17→52→26→13→40→20→10→5→16→8→4→2→1 생각보다 긴 16단계를 거쳐야 겨우 1이 된다. 이처럼 수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계속 작아져 1이 되는 모습이 마치 우박이 구름 속에서 오르내리며 자라다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것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이 수들을 ‘우박수’라 부르기도 한다. 한걸음 더 이밖에도 부족수, 과잉수, 삼각수, 사각수, 오각수, 카프리카의 수, 쌍둥이 소수와 같은 다양한 수들의 이름이 존재한다. 이 수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해보자.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 Blog:http://blog.daum.net/istige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1
- 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하락 6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강원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전세가격은 0.03% 각각 하락했다. 투자심리 위축과 신규 아파트 공급 등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달 17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0.63%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원주가 0.17%, 동해 0.04% 각각 떨어졌다.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해 8월 12일 이후 31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지난 달 24일 0.19%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0.46%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춘천은 0.42% 하락했다. 반면 강릉은 0.08% 상승했고 동해와 속초도 각각 0.04%씩 올랐다. 강원도 지역은 올 들어 원주 1,100세대를 비롯해 대규모 신규입주아파트 공급에 따른 전세매물과 매매전환수요 증가로 그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