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한 젊음이 숨 쉬는 공간, 청소년 문화존으로 오라! 21세기를 문화의 시대라고 한다. 그리고 그 문화를 이끌어갈 주역은 청소년들이다. 하지만 우리 청소년들은 문화 활동을 즐길만한 시간과 여유가 없어 보인다. ‘시험 끝나고 보는 영화 한편이면 충분하다’ ‘문화생활은 대학가서 해도 늦지 않다’는 기성세대들의 사고는 더 나아가 청소년 문화를 일탈과 비행의 문화로 치부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청소년 시기야말로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시기다. 때문에 이를 아낌없이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몫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청소년들의 젊음과 패기를 맘껏 표현할 수 있도록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춘천시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에게 더할 수 없이 반가운 선물이다. 춘천시청소년문화존 개막식 현장 지난 21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춘천시청소년문화존’ 개막식이 열렸다. 삼청동 야외 행사장에서 계획했던 행사가 우천으로 아쉽게 실내로 변경된 것이다. 하지만 갑작스런 비 소식에도 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개막식에서는 그야말로 젊음의 활기가 느껴졌다. 먼저 ‘문화체험존’에서는 우두마커스 공예를 체험과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과 발표가 이어졌다. 보컬 동아리, 댄스동아리, 락밴드 공연 등 참가 학생들 뿐 아니라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시간. 행사에 참가한 이현아(41)씨는 “학업에 찌든 우리 아이들에게 주말에 하루만이라도 이런 시간을 내 줄 수 있다면 정말 스트레스도 풀고 신날 것 같다”며 좋은 행사인 만큼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어체험존’에서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영스피드퀴즈’가 매 시간 진행되고 있었다.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영스피드퀴즈는 쉬운 수준의 난이도로 재미있게 구성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 부담스런 마음에 뒤로 빼던 학생들도 하나 둘 참여하기 시작하더니 점차 열기를 띠는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이외에도 우천으로 진행되지 못했지만 무엇보다 기대되는 ‘레저스포츠체험존’에서는 에스보드, 트라이스키, 외발자전거, 매직휠 등 트랙에서 즐기는 스포츠 활동이 진행되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풋살대회와 청소년이 아니어도 체험할 수 있는 열기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 조성 문화뿐만 아니라 예술, 레저 활동에 이르기까지 ‘춘천시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조성해 나가는 토대가 되기 충분해보였다. 무엇보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아,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했다는 김동영(14)군은 “선배들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정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회가 된다면 동아리 활동도 도전할 의사를 밝혔으며, 전제완(16)군은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즐긴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며 매번은 힘들겠지만 한 번씩 이렇게 올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고 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존’은 삼청동 일대와 명동 브라운 상가 등에서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춘천시청소년수련관’으로 변경된다. ‘문화체험존’과 ‘영어체험존’ ‘레저스포츠체험존’ 등 일정과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참여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 청소년은 물론 유아나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으로도 더 할 수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춘천시청소년문화존 상반기 일정표 일 자 프로그램 <td style="BORDER-BOTTOM: #000000 1.7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102.42pt BACKGROUND: #d6d6d6 HEIGHT: 12.82pt BO 2012-05-01
- 4월말 국립춘천박물관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 실시외 “아기들 위한 책놀이 교실”춘천시립도서관 “아기들을 위한 책놀이 교실”은 아기 개월 수에 따라 2개 반(반별 아기, 엄마 10쌍)으로 나눠 운영된다. 생후 12~23개월 아기와 엄마는 5월8일~6월26일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11시40분. 24~40개월은 5월10일~6월28일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11시40분.장소는 시립도서관 어린이실 내 이야기방. 선착순 마감. 무료.문의및 접수: 245-5119 온가족 꼭두(허수아비)만들기 대회”춘천시체육진흥재단과 송암아트리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송암스포츠타운 국제테니스광장에서 어린이미술제 “온가족 꼭두(허수아비)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온가족이 참여하여 독창적인 창작물을 만드는 대회로 소재에 제한이 없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헌옷가지와 재활용품도 활용할 수 있다.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학부모 포함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5월 3일 오후6시까지 접수마감. 문의: 242-3691 국립춘천박물관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 실시“토요일 박물관 야경(夜景) 속의 문화 산책”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재홍)은 평일 및 주말의 낮 시간에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민에게 일과 후 여유로운 박물관 관람 및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더불어 야간개장과 연계하여 문화행사인 『토요일 박물관 야경(夜景) 속의 문화 산책』행사를 연다. “토요일 박물관 야경(夜景) 속의 문화 산책”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세 번째 토요일은 화려한 뮤지컬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이 상영되고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은 특정 전시 유물을 소재로 큐레이터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매달 네 번째 토요일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 뮤지컬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 또는 지역민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문의: 260-15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유일의 인형극장이 우리 동네에 있다! 너무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존재들. ‘춘천인형극장’은 춘천시민들에게 무엇일까. 매년 여름 ‘춘천인형극제’가 열리고, 월요일 빼고는 매일 인형극을 볼 수 있는 곳.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고마운 대상이 늘 그 자리에 있어 그동안 우리는 ‘춘천인형극장’의 존재감을 제대로 모르고 지낸 건 아닐까? 5월이 다가오자 춘천 곳곳에 유명 캐릭터들을 앞세운 뮤지컬 공연 광고들이 붙었다. 대형 기획사가 제공하는 화려한 무대와 유명 캐릭터들의 발랄한 움직임에 객석을 가득 메운 아이들은 환호성을 보낼 것이다. 하지만 ‘춘천인형극장’ 무대는 좀 다르다. 소박한 무대와 하나하나 손을 거쳐 완성된 인형들, 정감 넘치는 극단들의 움직임 속에서 현란한 볼거리와는 또 다른 감동을 받는다. 아날로그의 향수에 빠진 부모들과의 이야기 거리도 그만큼 더 풍부해 지는 것이다.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 1989년 춘천인형극제 조직위원회 출범으로 비롯된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는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받은 비영리 문화예술법인으로서 매년 8월 ‘춘천인형극제’를 주최한다. 2001년 개관한 ‘춘천인형극장’과 ‘춘천인형극박물관’을 운영하며, 매년 전국 극단 공모를 통해 약 15편 정도를 선정, 연중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국내 유일의 인형극장, 인형극의 고향 춘천이란 상징적 의미 때문에 많은 극단들이 최소의 이윤으로 좋은 작품을 가지고 찾아온다. “국내 유일의 인형극장이란 의미와 함께 극단들이 다들 춘천인형극제에 참가하고 있어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지요. 그 이유로 짧은 주말공연이 아니라 2주라는 기간 동안 상설공연을 진행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보통 공연료가 1만원이 넘게 책정되지만, 인형극장에서는 대극장 기준 8,000원(예매 6,000원 / 관극회원 및 단체 5,000원)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또한 춘천이라 가능하다는 게 서용선 사무국장의 설명이다. 시민들의 애틋한 관심과 춘천시의 각별한 관심 요구 인형극이란 장르의 대표성을 띤 공간이지만 운영에 어려움도 많다. “상업적인 무대가 아닌 전문공연예술 분야다보니 정부지원이 필수적인데, 최근 몇 년 시 예산이 축소되는 바람에 경영상 무리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서 국장에 따르면 공연을 주말만 진행한다거나, 대형 기획공연을 유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극장을 대관하면 경영차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인형극장의 본질을 지키고자 하는 게 춘천인형극제의 지향점이라고 한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1년 동안 주중 상설 공연이 가능했다. 그러다 보니 한편으론 평일 공연은 어린이집 단체 관람 위주거나 인력 부족으로 진행과 홍보 면에서 아쉬움이 많은 것도 사실. “과거에 비해 아이들 수가 많이 줄어 관객도 자연스레 감소하고 있어요. 이런 인프라와 시스템이 번화한 도시에 있다면 효과가 대단하겠지요. 춘천이란 소도시의 한정된 관객 수도 고려해야 합니다.” ‘춘천인형극장’의 운영은 단순히 경제논리로만 평가할 수 없는 사안이며, 춘천의 문화와 함께 꿈을 꾸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시 차원의 대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애틋한 관심이 요구된다. 새로운 도전과 기대 하지만 어려운 여건임에도 경영난을 해소하고 다시금 일어서려는 자체적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인력감소를 포함한 다양한 자구책을 통해 빚을 청산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리뉴얼도 기획 중이다. 올 봄 들어서는 새 기운도 한껏 느껴진다. 5월26일까지 토, 일요일에 운영되는 ‘신나는 인형공방’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공연관람에 앞서 1천원의 재료비만으로 인형극의 원리를 이용한 인형 작품들을 부모들과 즉석에서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주5일제 수업을 계기로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토요인형극학교’도 돋보이는 시도. 3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는 ‘토요인형극학교’는 무료 정기공연 관람은 물론 신체놀이를 통해 인형극을 접하고 토론, 발표뿐 아니라 직접 인형극 제작 발표의 과정까지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하루 동안 아이들이 스토리를 쓰고 캐릭터를 직접 만들며 연습에 출연, 공연까지 경험하는 ‘번개인형극’이란 프로그램도 별도기획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엔 지역 아동센터와 연결해 공부방을 찾아가는 어린이 대상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단순히 우리가 생각했던 인형극만 상영하는 곳이 아닌 인형극을 대표하고 그 본질을 계승하고 있는 ‘춘천인형극장’. 앞으로 또 다른 변화와 지역 속에 더 깊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문의 242-8450 / www.cocobau.com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3월4주차 춘천지역소식 제목: 춘천지역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각종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해 화상 감시망이 구축돼 24시간 단속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춘천경찰서 상황실에 지역 내 254대의 CCTV를 통합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금까지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공원방범, 학교주변 등 목적에 따라 따로 운영하던 CCTV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관제를 하게 된 것. 단순히 감시만 하는 게 아니라 범인의 도주로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투망감시, 경로추적,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등의 첨단기능으로 각종 사건,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통합관제 구축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15억원을 투입, 고성능 카메라 111대를 추가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고성능 카메라는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안개보정기능을 갖추고 있다. 문의: 250-3081 제목: 사회단체보조금 40개 단체에 2억3천여만원 지원춘천시는 최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45개 단체에서 신청한 92개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지원 총액은 40개 단체 57개 사업에 227,265천원이다. 선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춘천시발전연구회=경춘선개통 후 춘천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새마을운동중앙회시지회=휴경농지 경작,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바르게살기운동시협의회=우리아이 지킴이운동, 법질서확립 및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전국회원대회 △자유총연맹시지회=청소년 접경지 안보탐방, 6.25전쟁 사진전, 자유수호 웅변대회, 청소년 및 시민안보교육,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 △재경춘천시민회=시민회보 발간 △춘천재향경우회=지역사회 봉사활동 △이북5도시지회=이북5도 만남의 날 △해병대국민봉사춘천전우회=인명구조 봉사활동, 자연환경보호 활동 △자율방범연합대=지역사회 봉사활동 △의용소방대연합회=기초소방시설지원, 소방기술 경연대회, 산불 화재예방 캠페인 △춘천대첩애국선양회=선양사업 △춘천지구교육삼락회=교육삼락축제 △민주평통시협의회=전국평화통일창작동요제 △지방행정동우회=자연정화 활동 △시정발전동우회=자연보호, 산불예방활동 △강원도애국선열추모사업회시지회=순국선열의 날 기념 및 강연회 △고엽제전우회시지회=수질보전활동 △노인회시지회=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 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노인대학 운영, 노인솜씨 자랑대회 참가 △시장애인종합복지관=모아축제 개최 △지적장애인복지협회시지부=통합치료 프로그램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시지회=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시지회=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여성들 △춘천시장애인부모회=재활 프로그램 △시각장애인협회시지회=식생활지원 프로그램 △한부모희망센터=조손가정 방문 사례 관리 △가정법률상담소시지부=학교폭력예방교육 △위스타트춘천마을=개구쟁이 페스티벌 △춘천YWCA=내고장 뿌리찾기 문화체험단 △지역사회교육협의회=청소년 예절교실 △법무부범죄예방을위한지역협의회=아동보호 청소년 범죄 예방 △춘천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청소년세상과 소통하다 △야생동물보호회시지부=야생동물구조활동 △모범운전자시지회=스쿨존 사고예방 활동 △녹색어머니춘천연합회=교통사고졸이기 △춘천상공회의소=신년인사회 △춘천소비자연맹=고령소비자 방문상담, 녹색소비자 교육, 의류심의, 물가안정 생필품 조사 △시공예인협회=공예품제작 시연 △대한산악연맹시연맹=분지종주산행 안내인 양성 △춘천생명의 숲=숲 해설가 양성 △춘천농민회=가래떡데이 홍보 △미용사회시지부=뷰티헤어쇼문의: 250-4077 제목: 2012년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상지대 산학협력단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준비 활동을 지원하는 2012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만19세부터 만39세인 사람이 팀 구성원의 50%이상이어야 한다. 1인으로 사업 참여시에는 사전교육 이수 전 최소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 30일까지.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70-8224-2545 제목: 인문서당 강원 “봄을 여는 강좌” 주부, 교사, 대학생 등 인문학 공부를 하는 모임인 <인문서당 강원>은 봄을 맞아 왕초보 의역학 ‘사주명리학’ 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후평동 뒤뚜르도서관에서 강좌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강사는 안도균 감이당 연구원. 강좌내용은 1강 (우주의 비밀-음양오행 개괄)을 시작으로 2강(하늘과 땅의 이치-천간지지, 명식, 일간), 3강(하늘과 땅의 이치-합충, 신살, 오행의 태과불급), 4강(우주와 만나는 삶-육친관계), 5강(우주와 만나는 삶-대운, 배우자 사주), 6강 (운명을 사랑하라-실전사주풀이)으로 6주 동안 진행된다.문의: http://cafe.daum.net/kwsudang/ 010-4768-7538 제목: 학교 텃밭에서 농사 체험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오동초등학교와 후평초등학교 두 곳에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학교농장을 지원한다. 춘천시농업센터는 이들 학교에 농사에 필요한 씨앗과 자재, 영농지도를 해 준다. 오동초등학교는 어린이들이 직접 키운 열매와 채소를 수확해 요리실습에 활용하고 한 해 농사가 끝나면 생태학습 발표회도 갖는다. 후평초등학교에서는 원예교육, 1가족 1식물 기르기 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원예작품으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문의: 250-3374 제목: 수목 나눔 행사춘천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0일 삼천동 수변공원(중도배터 옆 공터)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 과일나무인 매실나무와 꽃나무인 연상홍, 자산홍 등 1만 그루를 나눠준다. 한 사람 당 세 그루까지. 오전 10시~12시 선착순 배부.한편 춘천시는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3일 남산면 백양리에서 공무원 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문의: 250-3139 제목: ‘대룡산해맞이마을’ 주말농장 분양동내면 신촌1리 대룡산해맞이마을은 도시민에 비닐하우스형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분양면적은 1구좌(5평) 이상으로 구좌나 평 단위로 추가할 수 있다. 분양가는 구좌 당 7만원, 평당은 1만6천원. 마을에서 비닐 등 농자재를 제공해 주고 농기계 작업도 해 준다. 선착순 마감. 문의: 010-6370-5943 제목: ‘장절공정보화마을’ 주말농장 임대서면 방동1리 애니메이션박물관 근처 장절공정보화마을은 주말농장을 임대한다. 주5일제 수업 실시로 주말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 기회가 되고, 자연에서 건강하게 가족의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으며 가까운 냇가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임대평수는 1구좌(5평)으로 임대금액은 6만원. 임대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임대기간 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마을에서 거름 후 비닐을 씌워준다. 인터넷접수가능.문의: 250-4110/ http://jjg.invil.org 제목: 후평3동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주말 무료강좌 후평3동 주민자치센터는 주5일제 수업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주말무료강좌를 운영한다. 강사는 마을 주민 중 학생 지도가 가능한 교직원, 다문화가정주부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개설강좌는 중국어, 일본어, 탁구.강의는 오는 4월14일부터 연중운영. 중국어반과 탁구반은 매주 토요일에, 일본어반은 둘째, 넷째 토요일에 열린다. 수강신 2012-03-28
- 아이들의 두뇌는 스펀지와 같아요! 어릴수록 영재교육은 더 필요하죠! 논술, 수학, 과학 등에 있어 날로 다양한 교습법이 소개되고 있는 것이 요즘 현실. 과거엔 단순히 학교공부를 선행하거나 복습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제는 각 프로그램마다 창의적인 교구와 학습법을 동원하는 추세다. 평범한 강의와 암기 등의 방식을 뛰어넘어 실험과 실습을 기초에 둬야 기본 개념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 초등학교 때 기본기를 잘 닦아야만 중고등학교 과정에서 응용과 심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 하지만 이런 창의교육도 영재교육이란 이름하에 과중한 수강료와 교재비 부담으로 많은 학부모들을 당황케 하는 것이 현실. 하물며 춘천처럼 비수도권 중소도시에서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나기조차 쉽지 않다. 춘천에서도 질 높은 영재교육 기회이런 현실 속에서 지난해 솔빛학원(춘천시 후평동)이 선보인 ‘GP-plan 무료영재교육 프로그램’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춘천지역 입시학원의 대명사격인 솔빛학원의 새로운 도전이 학부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보다 특별한 커리큘럼과 질 높은 프로그램에 비해 너무도 저렴한 수강료에 있었다. 솔빛학원이 제공하는 무료영재교육 프로그램은 GP영재교육원의 후원으로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을 솔빛학원이 1~2년간 지원하는 것. 과목별로 월 35,000원 정도의 저렴한 교재비로 특화된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년 가까이 춘천 사교육 현장의 중심에 서온 솔빛학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와 나눔의 장학사업을 펼치게 된 덕분이다. 7세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째 시행되고 있다.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임을 강조하는 안미림 솔빛학원 원장. “단순지식의 암기보다는 개념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소규모 팀별 활동으로 리더십을 키워줄 수 있는 영재교육이 어릴수록 더 필요하다”는 조언을 보탠다. 무엇보다 자신이 소신을 가지고 진행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영재교육에 더 큰 자신감이 붙었다고. “우리 춘천에서도 이런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누릴 기회가 생겨 다들 만족스러워 하시네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1~2년이 아니라 더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게끔 노력할 겁니다.”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까지 쑥쑥 수업은 실험과학과 교구수학, 독서논술로 영재양성에 필요한 기본 3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먼저, 교구를 만지고 다루는 학습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사고력 교구수학. 무엇보다 이 수업의 성과는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담당 교사는 설명한다. 매 수업 시간마다 아이들이 반짝이는 눈으로 ‘오~’하는 감탄사를 토해낸다. 1시간 재미있게 놀다가는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수학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구체화하고 조직화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생활주변의 현상을 주의 깊게 탐구하는 힘을 기르는 실험과학 수업은 1인 1교구의 실험교육으로 수업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습의 주체가 되도록 한다. 수업시간에 만난 송연석(9세) 군은 학교에서는 해 본 적이 없는 실험이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해맑게 웃었다. 저학년일수록 두뇌가 스펀지 같아서 흡수가 잘 되며 더 오래 각인되어 훗날 큰 효과를 볼 수 있단다. 독서논술은 짧은 책을 읽고 내용의 이해를 거친 후 무한한 생각의 거리를 제공한다. 또 매번 발표와 함께 자기 생각을 정리하도록 한다. 입을 틔우고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까지 기르는 것. 글쓰기가 약한 저학년은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하는 등 수준별 수업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며, 그런 가운데 아이들의 말하기 실력은 눈에 띠게 향상된다. 수업효과 아이들의 눈과 표정에서 묻어나 초기엔 저렴한 수강료 탓에 수업의 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학습지도와 기존 학교, 학원 강의와는 차별화 되는 커리큘럼에 아이들이 먼저 반응을 보이니 학부모들의 신뢰 또한 당연히 따라오게 되었다. 더구나 춘천 전 지역을 운행하는 학원버스로 접근성도 좋아 가까운 후평동뿐만 아니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꽤나 입소문이 나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7세~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2012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소수정예로 진행. 학년별, 수준별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문의 : 254-3220 / 010-6580-9787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꽃향기 가득 기쁨을 전하고 싶어요~” 석사동 CGV 1층에는 작고 아기자기 한 꽃집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싱그러운 기운 가득 넘쳐 지나치는 이들의 발길을 잡는 이곳, ‘일리아스’는 얼마 전까지 친환경매장 ‘자연드림’을 운영하던 권오남(49)씨가 기나긴 기다림 끝에 문을 연 꽃집이다. “제가 꽃집을 연다니까 가족들이 모두 기뻐해주었어요. 많이도 돌아 왔다는 기분이랄까. 드디어 제가 진짜 할 일을 시작하는 기분이예요.” 대학시절 원예를 전공한 그녀의 꿈은 꽃집을 운영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이 여의치 못했고, 이후 다른 일들을 하게 되면서 꽃과는 멀어지는 것 같았다. 그 사이 딸에게 꽃집을 차려주는 것이 소원이었던 어머니도 돌아가셨다. 하지만 결국 하고 싶은 일은 하게 된다고 했던가. 그녀는 얼마 전 설레는 꽃향기 같은 마음으로 ‘일리아스’의 문을 열었다.하지만 꽃집을 운영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조금만 한 눈을 팔아도, 꽃들은 금방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밤마다 방풍을 위해 문 주위를 테입으로 붙이고, 10킬로가 넘는 흙들을 옮겨가며 작업했다. 계속 흙을 만지고 꽃을 만지다 보니 꽃집 문을 연지 일주일도 안 돼, 그녀의 손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진짜 힘든 일은 따로 있었다. “저는 생협 운동을 했던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꽃과 화분에 포장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간단하게 포장해주었죠. 재활용 용지도 사용하구요. 물론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화려하고 특별한 포장을 원했다. 어쩌다 한번 주는 선물인 만큼 화려하길 바라는 고객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마음이 편치 못하다고 했다. “사실 꽃을 사랑하면 지양해야 할 행동을 하고 있는 셈이죠. 꽃 자체의 아름다움과 소박함으로만 기쁨을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가진 것은 없지만 꽃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기쁨을 전해 주고 싶다는 그녀에게 행복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꽃을 보면서 화내는 사람이 있나요? 슬픔과 분노, 스트레스까지 치료해주는 것이 꽃과 나무입니다. 그런데 그 속에 하루 종일 있을 수 있잖아요. 언제나 좋은 공기 속에, 좋은 향기 속에 있을 수 있으니, 어떻게 행복하지 않겠어요.” 문의 010-5042-0952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4월3주 강원뉴스 주제> KB국민카드, 해피콜 정규직 상담원 250명 모집 강원도 춘천에 국내 최초로 ‘단지형 컨텍센터’를 구축한 (주)한국고용정보는 오는 4월 2일 ‘KB국민카드 해피콜센터’ 런칭을 앞두고 대대적인 신규 인력모집에 나섰다. (주)한국고용정보는 현재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하나은행, 하나SK카드, 우리은행, 농협, 수협, 기업은행, 신용회복위원회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에 3000여명의 고객 상담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IT전문 콜센터 구축 및 운영회사이다. 모집인원은 250명이며 모집분야는 ‘아웃바운드 해피콜 상담원’이다. 기존 고객들에 대한 주소 및 결제일 변경, 이벤트 안내 등 아웃바운드 해피콜 안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고졸이상자로 고객상담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방법은 (주)한국고용정보 홈페이지 (www.kbsjob.co.kr)로 지원하면 된다. ‘해피콜센터 상담직’의 경우 마케팅TM업무가 아닌 고객을 대상으로 ‘순수 안내TM’업무를 하기 때문에 누구나 수행할 수 있어 특히 처음으로 상담직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다. 상담직종 중 업무스트레스가 거의 없어 한번 입사하면, 퇴사하는 인원이 없을 정도로 고객상담직 희망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종이다. 또한 전일제 근무와 더불어, 고용 안정이나 임금, 근로조건에 있어서 차별 없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정부 정책 차원의 시간제 정규직 근로자도 모집하므로 취업을 희망하나, 학업이나 육아 등 개인적인 사유로 취업을 포기했던 대학교 재학생이나 주부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콜센터 상담직원은 다른 업종 여성근로자보다 급여수준이 높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근무할 수 있으며 정확한 출퇴근 시간과 주5일 근무로 공휴일 및 토, 일요일 휴무가 확실히 보장 되므로 경력이 없는 가정주부라도 일정기간 교육 수료 후 빠르게 업무적응이 가능한 직종이다. 특히, TM에 종사하는 상담원들은 직업의 안정성과 더불어 개인의 근무평가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수당과 인센티브가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추가 지급되어 비전 있는 유망직종이다.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는 작년 11월에 신규 오픈한 국내 최초의 단지형 콜센터로서 설계부터 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건축된 국내 최고 환경의 콜센터 전용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센터 내 직원들의 미취학 자녀교육을 위한 보육시설과 구내식당,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룸, 노래방, 매점, 양호실, 휴게실 등 각종 종합 편의시설을 갖추고 현재 업계에서 가장 최첨단 시설로 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직원들에게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주제> 1톤 이하 농업용 화물자동차 면세유 지원 강원도는 정부의 한미FTA 추가 보완대책 등의 일환으로 3월 15일부터 농업용 화물자동차#농업용굴삭기(1톤미만), 사료배합기 3개 기종을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에 포함하고, 현행 자체 중량 2톤미만의 농업용로더에 공급하고 있는 면세유를 4톤미만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현재 농업용 트랙터 등 39개 기종인 면세유 공급대상 농 2012-03-28
- “2012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 “2012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실제 생활에서 몸으로 느끼는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학생, 주부 및 가족 더 나아가 온 국민의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확산하고자 [2012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 : 2개 부문 중 선택 ① 우수환경도서(환경부 지정)를 포함한 일반출판사 발행 환경관련 도서② 환경부에서 발간한 주요간행물: 환경부디지털도서관[library.me.go.kr]에서도 열람가능. -응모 기간 : 2012. 3. 12 ~ 2012. 6. 10 18:00까지 -응모요령 : 초등학생- 200자 원고지 7매 내외. 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인-200자 원고지 12매 내외 또는 A4 용지 2매 내외 중 택1 (''한글'' 프로그램 - 신명조, 13point, 줄간격 160%) -문의: 02-2110-6647 제14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참가자격 ㅇ 초등부 : 전국 소재 초등학교 4·5·6학년 재학생 ㅇ 중등부 : 전국 소재 중학교 재학생-참가방법: 팀 단위로 참가 : 3명 이내의 학생으로 구성(1인 1팀 가능)-심사방법 ㅇ 1차 : 통계포스터와 설명서의 내용을 통해 심사 ㅇ 2차 : 참여자의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한 면접심사-대회일정 ㅇ 참가신청 : 2012. 5. 7.(월) ~ 5. 18.(금) ㅇ 작품제출 : 2012. 7. 16.(월) ~ 7. 20.(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춘천 평생교육정보관 “자녀의 성격유형별 학습지도법 ” 특별강연 춘천 평생교육정보관에서는 4월 18일(수) 오전 10시 학부모의 역량개발 교육을 통한 사교육 경감 및 바람직한 자녀교육 실천을 위하여 “자녀의 성격유형별 학습지도법”이라는 주제로 4월 학부모교육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최인자(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강사)의 특강으로 이날 강연은 9가지 성격유형 찾기, 언어학습의 중요성, 상황지도별 학습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문의: 253-2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젊은 사람 뽑으니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겠다” 4·11 국회의원 선거가 ‘새누리당 강원도 9석 전승’이라는 역대 선거 처음으로 특정정당이 모두 싹쓸이하면서 끝났다. 춘천에서는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가 5만8629명 49.3%의 지지를 받아 44.8%(5만3325명)를 득표한 민주통합당 안봉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무소속 허천 후보는 5.9%(6967명)의 지지에 그쳤다. 정치신인 김진태 후보가 현역의원이면서 여권성향의 현역의원 허천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인 안봉진 후보를 물리치고 금배지를 달았다. 김 당선자는 1964년생으로 춘천교대부속초교·소양중·성수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춘천지검·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거쳐 2009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마지막으로 17년간 공직생활을 마쳤다. 원주에서 변호사로 개업하다 2010년 말 춘천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김 당선자는 “춘천지역 발전과 국회의원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변호사 활동을 그만 두겠다”고 밝혔다. 당선 소감은 시종일관 선거과정이 쉽지 않았다. 시민들이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 큰 책임과 부담을 느낀다. 젊은 사람 뽑아 주니까 뭔가 다르더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박빙 승부였는데 승리의 요인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제일 젊은 후보로 처음으로 얼굴을 비친 참신성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역할도 컸다. 2번씩이나 춘천을 찾아주었고, 당명을 바꾸는 등 쇄신작업으로 국민들에게 개혁적으로 비쳐졌다고 생각한다. 공천과정이 힘들었음에도 상대적으로 공천이 제대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로 강원전역 9곳 모두에서 새누리당이 당선이 됐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정치 신인으로서 쉬운 것이 하나도 없었다. 본격적인 활동이 1년 반이 됐는데 인지도, 얼굴을 알리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선거법의 제약, 같은 당 소속 현역의원과 경쟁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여러 가지 활동의 제약이 많았다. 그 다음으로 신인이다 보니 경험부족이었다. 참모들 중에 선거를 많이 치러본 전문가들이 별로 없었고, 순수 아마추어로 치르다 보니 시행착오와 실수도 많았다. 또한 선거기간동안 수면부족 등 몸이 많이 힘들었다. 49.3%로 당선됐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에 대해서도 애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함께 경쟁을 했던 두 후보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선거 기간 중에는 과열돼서 서로 비방전도 있었는데 이제는 화합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모든 감정을 풀고 춘천발전을 위해 합심했으면 한다. 선거를 치루면서 느낀 민심은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강단 있게 제대로 일을 해줬으면 바람과 “국회가서 제발 싸우지 말라”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최루탄 국회, 날치기 법안처리 등으로 정쟁, 다툼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염증과 불만을 안겨줬는지를 알 수 있었다. 소속정당 새누리당보다 ‘춘천당’이라는 생각으로 춘천시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소속정당의 거수기가 아니라 소신껏 지역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겠다. 또한 “선거 때만 나타나 한 표 찍어달라는 것을 그만하라”는 것이었다. 소통을 원한다는 뜻이다.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얼굴도 비출 예정이다. 국회 입성 후 당장 풀어야 할 숙제는 북한인권법 제정을 꼭 하고 싶다. 야권에서 동의를 안 해줘서 계류 중이다. 자동 폐기될 운명에 있다. 지난번 박선영의원의 단식으로 국내·외적인 큰 관심을 모았는데 이제 처리해야 할 때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개선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반드시, 시급해 해결해야 한다. 국회에 들어가면 외교통상위원회 활동을 하고 싶다. 인기 있는 상임위라 초선인데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수부도시로서 춘천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갑자기 인구를 2배로 유입을 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으로 인접 군지역을 통합하면 18만명의 인구 증가 효과가 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45만명이 된다. 다른 군지역의 반발이 예상돼 쉬운 일은 아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서 춘천을 거점도시로 반드시 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부의 로드맵이 있다. 6월말까지 정부에서 통합을 권고하도록 되어 있다. ‘명품 50만 도시건설’에서 ‘명품’이란 지방행정체제 개편으로 18만명과 관광수요 창출로 일자리 5만개를 늘리면 50만명의 인구규모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인구만 늘린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성남, 부천은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하는데 주민들의 삶의 질, 행복지수가 높지 않다고 한다. 행복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문화관광과 명품교육에 방점이 있다. 춘천은 ‘호반의 도시’다. 관광 상품과 콘텐츠 개발로 부가가치 높은 관광산업을 만들어야 한다. 체류형 상품을 개발해 머물고 잠자고 돈을 쓸 수 있는 관광전략으로 가야한다. 숙박시설, 테마파크에 집중해야 한다. 명품교육을 위해 학교폭력을 없애는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시범실시하고 있는 ‘교육연구년제’를 확대 실시돼야 한다. 10년 근무한 선생님들을 1년 정도 연구하면서 교단을 잠시 떠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선생님들을 부담 없이 재충전할 수 있게 해서 교육의 질을 높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경기 활성화하는 효과도 있다. 재취업, 재교육 기관의 수요가 늘 것이고 소비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공약은 후보들 공약 중 캠페이지 개발방안이 가장 달랐다. 나머지는 대부분 같았다. 구체적인 캠페이지 개발로 ‘기상·기후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 기상·기후클러스터가 유치되면 일자리 1000개 창출과 관광객 100만명을 유치할 수 있다. 최근 기상청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등원하면 정부부처를 설득해서 꼭 유치되도록 하겠다. 또한 자연녹지공간을 활용해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랜드마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