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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2 김유정문학제” 개최 “2012 김유정문학제” 개최 김유정기념사업회에서는 춘천 출신 작가 김유정 선생님의 문학적 열정을 기리고, 소설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2012 김유정문학제”를 개최한다. -기간 : 4월 27일(금) ~ 2012년 4월 29일(일) -장소 : 김유정문학촌, 국립춘천박물관 -「2012 김유정문학제」프로그램 1. 학술발표회 :【 4월 27일(금) 오후 1-6시】 2. 김유정 산문 백일장 : 【4월 28일(토) 10:00~12:30】 3.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 : 【4월 28일(토) 13:20~15:50】 4. 백일장, 소설 입체낭송대회 : 【4월 28일(토) 16:00~16:20】 5. 2012 김유정문학상 시상식 : 【4월 29(일) 11:00~12:15】 6.〈봄·봄〉,〈동백꽃〉의 점순이 찾기 : 【4월 29일(일) 13:00~14:30】 7. 죽마놀이 대회 : 【4월 29일(일) 14:40~15:10】 -문의: 261-4650,/010-8636-0489/rlehkks@hanmail.net “제 6회 기초질서 문화대전” 공모 춘천경찰서에서 어린이들의 기초질서 준수의식 함양을 위해 「제 6회 기초질서 문화대전」을 개최한다. 1. 참가 대상 : 춘천관내초등학교, 기타 유사교육기관 학생 2. 응모 부문 - 초등학생 부문 : 글짓기, 포스터, 표어(동시) - 일반 국민부문 : 기초질서 홍보용 포스터 3. 접수 - 초등학생부문 : 4.20~4.26(7일간) , 경찰서(생활질서계) 접수 단 직접 그린 그림의 경우 경찰청 생활질서과로 작품 송부(방문 또는 우편 등) “나라사랑 독서 감상문” 공모전 한국전쟁 62주년을 맞아 전후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선열들의 고귀한 나라사랑정신을 드높이고, 나아가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나라사랑정신 함양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간 : 2012년 4월 2일~5월 31일 18:00 도착분 -대상 : 춘천교육지원청 관내청소년 (초ㆍ중등학생)을 대상 -주관 : 한국자유총연맹 춘천시지회,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 -지정도서 : 나라사랑과 관련 있는 도서(지정도서중 택1) 읽고 독후감 작성제출 -시상 : 24명 (최우수2,우수10,장려10,지도교사2) -응모방법 : 이메일kff5178@naver.com 로 직접 제출 -신청서류 : 지원신청서 1부 -응모분량 : 초등학생 A-4 용지 1장내외 / 중학생 A-4용지 2장내외 작성 -문의 : 254-51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교사관찰추천제’로 바뀌는 영재교육원! 올해부터 도내 영재교육기관의 선발방식이 종전의 ‘시험 선발’에서 ‘영재교사에 의한 관찰 및 추천’으로 바뀐다. 지난해, 10개 군 지역에서 우선 시행된 ‘교사관찰추천제’는 올해부터 도내 모든 영재교육기관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선행학습과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영재가 아니라, 타고난 영재성과 잠재 가능성을 지닌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겠다는 교과부의 의도는 바람직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과연 선발과정의 신뢰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과연 ‘교사관찰추천제’란 무엇이고, ‘영재교육’을 원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교사관찰추천제’ 제대로 알자! ‘교사관찰추천제’는 말 그대로 교사가 학생을 관찰하고 영재로 추천하는 방식. 하지만 이렇게만 설명하면 오해의 소지가 많다. 정확히 말하자면 ‘영재교사’가 ‘잠재영재군’ 학생들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학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추천하는 것이다. 여기서 ‘영재교사’란 영재의 특성, 영재성 진단, 영재 평가 등 이론과 방법론을 포함한 영재교육전문가. 관찰기간 동안 지적능력, 창의성, 리더십, 자기주도성 등의 ‘영재성 진단’을 비롯해 특수 학문적성 진단, 학업 성취, 과제집착력 등을 근거로 추천 대상을 선발한다. 때문에 단순히 담임선생님이 보기에 똑똑해 보이는 아이들을 선발할 것이라는 우려는 접어두어도 된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나 학생 본인의 요청으로도 ‘잠재영재군’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또 한 가지, 눈 여겨 봐야 할 점은 ‘영재교사’의 추천만으로 영재교육대상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영재교사’의 관찰을 토대로 ‘학교추천위원회’에서 영재교육기관으로 추천하면, 영재교육기관에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추천서를 토대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와 ‘면접’이 주요 선발 포인트. 영재교육,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필수코스 여겨졌던 사교육. 하지만 ‘교사관찰추천제’로 바뀌면서 필수 사항으로 떠오른 것이 ‘적극적인 학교 수업 참여’다. 교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 뿐 아니라, 호기심을 갖고 다양한 질문과 발표를 하는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자신의 창의성과 과제집착력 등 영재성을 발휘하는 것은 가장 기본 사항.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역시 중요하다.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는 단순한 지식을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연계해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시회 및 박물관, 과학관 등을 활용하거나 교내 진행 중인 토요프로그램을 활용해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와 그와 관련된 독서와 탐구, 프로젝트 관련 수행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한 과정을 기록해 놓은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현재 흥미, 미래의 희망 및 계획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자기소개서가 함께 준비된다면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과제집착력 높고, 관련 분야 관심 많다면... ‘이 세상 모든 아이는 영재’라는 말도 있지만,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당락이 있는 만큼 학생이나 부모로서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종전의 선발 방식은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시작도 해보기 전에 그만두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과제집착력이 높고,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교사관찰추천제’라는 변화 속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만 하다. 관심이 있다면 교육청과 영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하고, 올 봄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는 반드시 참가할 것. 도교육청 창의영재과 방대식 장학사는 “비록 대상자가 되지 않더라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관찰추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영재성과 잠재력이 있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 2012-04-23
- 강촌에 가면, 당신의 눈과 입은 행복하다 <꼭지명> 탐방 - 무한리필 돈가스(하나축산 강촌점) 이래저래 잦아진 나들이 활동 탓에 외식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심상찮은 물가 탓에 무엇에든 선뜻 지갑을 열기가 부담스러운 이때, 경기도 일산에서 호평 받고 있는 무한리필 돈가스가 춘천에 또 하나의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직장인의 점심식사 메뉴로도 사랑받아온 돈가스. 아이들도 워낙 좋아해, 외식메뉴 선택을 놓고 가족 간에 작은 실랑이조차 오갈 필요가 없다. 수려한 경관에 맛까지 고급레스토랑 부럽지 않아 46번 경춘국도, 강촌을 지나 백양리역을 조금 더 간 곳에 위치한 ‘강촌힐스’ 2층. 들어서자마자 북한강변의 시원한 전경이 한눈에 잡힌다. 저 멀리로, 춘천과 서울을 오가는 전철의 풍경도 운치를 더한다. 전망이 너무 좋아 이곳을 찾아온 목적을 잃을 정도였다. “안 그래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여기 전경 탓에 오히려 제 돈가스 맛이 묻힐까 걱정이랍니다.” 무한리필 돈가스의 김추일 사장, 소위 ‘대박’난 일산점에 이어 이번 강촌점을 오픈하면서 걱정 아닌 걱정이라고 전한다. 그도 그럴 것이 매번 날씨에 따라 다른 물줄기의 흐름과 함께 간간히 지나가는 경춘선 전철의 풍경이 고급 레스토랑도 부럽지 않다. 이렇게 멋진 분위기 속에서 맛보는 돈가스 맛이 더욱 궁금해질 따름이다. 주문과 함께 곧바로 준비되어 뜨거운 기름 속에서 알맞게 조리된 바삭한 돈가스가 나왔다. 무엇보다 한 접시 수북한 돈가스가 푸짐하니 마음에 든다. 따뜻하고 바삭한 튀김옷 속으로 씹히는 풍부한 고기의 질감에 입이 즐겁다. 흔히 맛보게 되는 체인화 된 식당들의 냉동 돈가스 맛과는 차원부터 다르다. 주변경관도, 맛도, 이만하면 고급 레스토랑에 뒤지지 않는다. 비결은 국내산 생고기에 항상 깨끗한 기름 처음엔 ‘돈가스 맛이 좋아봤자, 거기서 거기겠지? 양으로 승부하는 무한리필이라면 더더욱!’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시종일관 넘치는 자신감에, 특유의 후덕한 미소까지 지닌 김 사장의 돈가스는 진정 달랐다. “돈가스하면 아이들만 좋아한다거나, 한번 먹으면 느끼해서 얼마 못 먹는다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제대로 된 돈가스 맛을 못 봐서 그런 거죠. 그런 면에서 우리 돈가스는 맛이나 품질 면에서 국내 최고라 자신합니다.” 맛집을 소개하는 유명 TV 프로그램에까지 소개된 바 있는 김 사장답게 이유 있는 당당함이 드러난다. 현재 무한리필 돈가스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100% 국내산 생고기로, 일반 식당에서의 냉동 돈가스와는 육질부터 비교불가다. 아침마다 김 사장이 직접 고기를 손질하고, 손님의 주문과 동시에 빵가루를 입히고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재료의 신선함이 그대로 전달된다. 게다가 매일 깨끗한 새 기름으로 짧은 시간 튀겨내다보니 기존 돈가스의 느끼함은 줄이고 바삭함은 배가되는 것이다. 후덕한 인심까지 보태져 즐거운 외식 그렇다면, 이렇게 질 좋은 고기를 마음껏 베풀어도 과연 이윤이 남을까? 리필을 너무 자주 한다고 눈치를 주진 않을까? 혹시 이런 걱정이 앞선다면 절대 NO! “적게 드시는 분보다는 많이 드시는 분이 좋아요. 결국 맛있게 많이 드신 분들이 다음에 또 찾아오시고 입소문도 많이 내주시거든요.” 무엇보다 주인이 후하면 손님들도 후해지고 주인이 깍쟁이 짓하면 손님들도 당연히 똑같이 되더란 것이 기존 일산점을 성공으로 이끌면서 김 사장이 터득한 지혜라고 한다. 리필부분도 손님의 입장에서 최고로 맛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일반적으로 돈가스를 무한리필 하는 곳들은 대부분 뷔페처럼 운영되지만, 여기서는 손님이 원하는 양을 다시 주문하면 5분 후 따끈따끈한 최상의 상태로 손님상에 제공된다. 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하고, 이후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에서 독일식 햄 소시지 가공 기술을 배워 도전한 정육점 사업이 오히려 돈가스로 소문이 나 맛도 양도 최고인 돈가스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김추일 사장. 일산 본점과 함께 운영할 2호점을 자신의 고향 가평 근처인 이곳에 터를 잡고, 다시금 무한리필 돈가스의 신화를 이어가고자 한다. 식자재의 유통단계 축소와 대량구매를 통해 박리다매 효과를 충분히 누리며, 고객들의 입맛과 편안함, 무엇보다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무한리필 돈가스만의 서비스 마인드로 승부해갈 것이다. 값싸고 맛있으면 더 이상 뭐가 더 필요할까 여길 수도 있겠지만 무한리필 돈가스는 그 이름처럼 모든 게 무한이었다. 가격, 맛, 재료의 신선도, 주인장의 후덕함, 그리고 춘천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문의 : 261-0411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
- “성악 전공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 퇴계동 한성한진 아파트 상가 2층에 자리 잡은 은혜피아노 학원. 이곳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젊은 성악가가 서울에서 먼 길을 찾아온다. 자신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후배들에게 진정한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는 조현호(28)씨. 춘천이라는 소도시에서 서울대학교와 한국종합예술대학에 모두 합격하는 명예를 얻기까지, 만만치 않는 길을 먼저 걸어본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그를 만나봤다.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인 박인수 교수와 함께 ‘박인수와 음악 친구들’로 수많은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올해 오페라 ‘일트로바토레’에서 주역을 맡으며 성공적인 음악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신 어머니 아래서 어려서부터 남다른 성악 교육을 받았으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전공을 선택한 늦깍이 지망생. 인문계고등학교에서 예고로 전학을 갔고, 재수 시절도 거쳐야만 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가며 일주일에 두 번씩 서울로 레슨을 받으러 다니며 치열한 입시 현실을 몸으로 부딪쳤던 그는 “제가 겪어봤기 때문에 지방에서 음악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단계별로 어떻게 해야 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라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서울에서도 입시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그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도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잠재력을 끌어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안다면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나머지는 연습과 노력으로 채울 수 있죠.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다른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시작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의지 그리고 훌륭하신 선생님들과의 만남이었다는 그는 “저의 재능을 가장 먼저 발견해준 테너 오성룡 선생님과 지금까지도 함께 하는 서울대 박인수 명예교수님을 비롯해 제가 만난 스승님들은 저에게 성악만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음악과 삶을 가르쳐주셨죠. 이제 제가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도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문의 011-870-876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
- 대학가 원룸촌 등에 방범용 씨씨티브이(CCTV)가 추가 설치 춘천시는 절도 사건이 일어나는 대학가 원룸촌 등에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하고 14일자로 설치계획을 행정예고 했다.추가 설치지역은 강원대 주변 6곳, 한림대 주변 6곳, 춘천교대 맞은편 원룸촌 1곳, 후평3동 보안파출소 위 1곳, 남춘천IC 진입도로 1곳 등 모두 15곳이다.강원대 주변은 일명 학교 쪽문 건너편 원룸촌 골목 곳곳에, 한림대 주변은 향교, 교동초교, 후평초교 근방 원룸촌에 설치된다.남춘천IC 진입도로에는 차량을 이용한 농산물 도난 사건 등에 대응해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가 설치된다.춘천시는 20일간 행정예고를 거친 후 설치에 들어가 오는 7월중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문의: 250-3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
- 주말체험활동 - 나도 경찰관이다외 홍천군내 고등학교 한마음문화축제 홍보부스 커다란 호응 홍천군청소년수련관(전성원 관장)은 오는 11일 ‘홍천군 고등학교 한마음문화축제’이 개최된 홍천군종합체육관 입구에서 홍천군청소년문화존,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등 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전성원 소장)의 상담원과 1388지원단원은 학교폭력예방 및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홍천군청소년문화존 2차 진행 홍천군청소년수련관(전성원 관장)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홍천군내 청소년 및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천군청소년문화존 2회차가 개최되었다. 이번 홍천군청소년문화존 2회차는 뉴스포츠존과 공예체험존, 포토존, 플레이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공예체험존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및 카드쓰기, 핸드폰고리 및 자석 클레이아트, 풍선아트, 폼아트 등의 부스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홍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1388 해피콜 안내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주말체험활동 - 나도 경찰관이다 지난 10일(토)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빛” 청소년들은 주말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홍천경찰서”에 다녀왔다. 이를 통해 준법정신함양 및 경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업으로서 경찰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직업군을 조사하고 탐방하는 활동을 통해 미래를 위한 꿈을 위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
- 신사우도서관 주말 프로그램 외 제목: 신사우도서관 주말 프로그램 ‘한국사 연대표 만들기’, ‘예쁜 손글씨 교실’ 참여 어린이 모집신사우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한국사 연대표 만들기, 예쁜 손글씨 교실을 마련한다.한국사 연대표 교실은 어린이들이 한국사 연대표를 무작정 암기하지 않고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해 준다. 오는 6월10일~8월26일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2시 신사우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35명. 재료비 3만원.예쁜 손글씨 교실은 6월2일~7월28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2~6학년 40명 모집. 교재비 5천원.신청은 두 프로그램 모두 12일부터 신사우도서관 1층 사무실 방문 또는 전화접수. 문의 245-5132 제목: 춘천평생교육정보관 5월 프로그램○학부모교육 특별강연 개최-일시: 5월 16일(수) 10:00~12:00-장소: 본관 공연장-주제: 자녀 진로적성지도와 부모역할 훈련-강사: 김영자(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강사)-문의: 253-2701 ○스마트폰을 이용한 Cloud Computing 이해 및 활용-일시: 5월 23일(수) 16:00~18:00-장소: 문화예술아카데미실-대상: 스마트폰에 관심많은 학생, 학부모-강사: 곽호균 KT스마트폰 강사-문의: 258-2511○나를 홍보한다, 스피치 교육-일시: 5월 26일(토) 10:00~12:00-장소: 문화예술아카데미실-대상: 중 ? 고등학생-강사: 지인현 이미지테크아카데미연구소장-문의: 258-2511 제목: 2012 강원미래직업박람회-일정 : 2012.5.23.(수) - 5.25.(금) 10:00 - 18:00-장소 : 춘천 호반실내체육관-내용 : 직업홍보(체험)관(60여개 직업군)/ 교육정책관/ 주제관/DREAM 테마존/직업적성 검사관/ 이벤트관 등/ 학부모들을 위한 내 자녀 진로직업 관련 특강 등의 프로그램 및 박람회 체험후기 쓰기(추후 경품 추첨 예정)-참관비 : 무료 제목: “2012년 제8회 전국 중학생 IT올림피아드”-일시: 2012년 7월 23일(월) 09:00 ~ 17:00 -장소: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경기도 안산시)-대상: 전국 중학교 재학생-신청기간: 2012. 6. 1(금)~ 7. 8(일) 24:00까지-신청방법: 온라인 신청(http://festival.dimigo.hs.kr)-경진종목: (가)프로그래밍 경시부문: 필기시험/(나)컴퓨터 그래픽/(다)프로그래밍 공모부문※ 프로그래밍 공모부문에는 앱개발 분야도 포함됨/-문의: 031-363-7895 - 7(담당 IT교육부), E-mail: eys78@naver.com-홈페이지(http://festival.dimigo.hs.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
- 국립춘천박물관 5월 야간개장 프로그램외 제목:송암스포츠타운 내 종합레저체험장 19일 개장춘천시체육진흥재단(이사장 정태섭)은 송암스포츠타운 내 종합레포츠체험장이 오는 19일 정식 개장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춘천시체육진흥재단과 민간투자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종합레포츠체험장은 앞으로 지상, 수상 레저체험 외에 숙박, 캠핑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상 레저체험의 경우 카트, 로프코스짚라인, 스포츠클라이밍, 스포츠사격, 국궁, 빙상, 족구, 풋살, 수상은 딩기요트, 카누, 뗏목,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시외에 수상체험시설이 운영된다. 숙박은 캐라반과 캠핑이 가능하며 보조 프로그램으로 슬랙라인, 트램블린, 승마, 서바이벌게임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소외계층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춘천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250-4345 제목: 국립춘천박물관 5월 야간개장 프로그램“토요 박물관 야경(夜景)속의 문화산책”(※사진 있음)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재홍)은 평일 및 주말의 낮 시간에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민에게 일과 후 여유로운 박물관 관람 및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개장하고 야간개장과 연계하여 문화행사인 “토요 박물관 야경(夜景) 속의 문화 산책”을 운영한다.지난 12일(토) 오후 5시 중앙홀에서 ‘해설이 있는 로비음악회’‘큐레이터와의 대화-관동팔경, 제1경-경포대’가 펼쳐진데 이어 오는 19일(토) 오후 3시, 6시에는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상영된다. 5월 26일(토) 오후 3시, 7시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성악 8중창 크누아 세레나데 ’가 2회 공연된다.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고대 강원과 신라’를 주제로 상설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260-1517 제목: ‘2012년도 춘천역사문화 시민강좌’개최춘천역사문화연구회는 (사)춘천생명의 숲과 공동주최로 오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춘천문화원 2층 학이 강의실에서 ‘2012년 춘천역사문화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춘천문화원 2층 학이 강의실에서 열리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1강 (5월 21일) 정옥자 서울대 명예교수(춘천이야기 : 어느 역사학자의 기억속의 춘천)▲제2강(6월 25일) 노성호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춘천의 역사기록1 : 영상물을 통해본 한국전쟁기 춘천의 사회상)▲제3강(7월 23일) 최창희 한림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춘천의 역사기록2 : 춘천인의 역사의식과 기록)▲제4강(8월 27일) 김재홍 국립춘천박물관 관장(춘천의 문화재 1 : 박물관 전시물을 통해본 춘천의 선사문화)▲제5강(9월 24일) 정연우 예맥문화재연구원 원장(춘천의 문화재 2 : 발굴을 통해본 춘천의 문화유물)▲제6강(10월 22일)박경립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춘천의 건축 : 춘천의 고건축과 문화재 보존)▲제7강(11월 26일) 이원희 강원대 사학과 강사(춘천의 종교문화 1 : 춘천의 카톨릭 ? 개신교와 문화유적) ▲제8강(12월 17일) 홍성익 강원대 사학과 강사(춘천의 종교문화2 : 춘천의 유교와 불교 문화유적)문의: 010-6338-8409 제목: 밀알재활원 “제5회 밀알 문화나눔축제” 개최밀알재활원(원장 문학자 수녀)은 오는 6월 2일(토) 11시부터 6월 3일(일) 14시 까지 춘천 삼천동 공지천 야외음악당(춘천mbc입구)에서 “제5회 밀알 문화나눔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밀알재활원 지적장애인과 직원으로 구성된 밤벨 합주단 “ 하모닉스 ” 가 사랑의 감동의 하모니를 전하며, 강원대학교 “백령윈드 오케스트라 ” 등 12개 공연단체에서 무료 공연을 한다. 특히 쌀뜨물을 이용한 em제조를 하는 체험의 장을 운영하는 등 후손들에게 초록 지구를 물려 주기위한 살리기 위한 환경보호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문의: 261-3112 제목: 풍물시장, 6월부터 주말장터 개설 풍물시장상인회는 6월부터 연중 매주 토, 일요일 주말장 운영에 들어간다. 5일장과 겹쳐지는 주말은 그대로 5일장이 선다. 이번 주말장은 춘천시문화재단을 비롯, 노인회 등 지역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종 공연을 비롯, 농산물 직거래 장터, 벼룩시장, 알뜰시장, 바자회 등 볼거리와 살거리가 풍성한 장터가 시장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춘천시는 주말 관광객 유치를 위해 토요일에만 포함됐던 시티투어 방문 코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키로 했다. 문의: 250-3351 제목: 춘천중앙시장, ‘엄마와 함께 하는 중앙시장 그림 나들이’ 사생대회 개최전통시장들이 대형마트 휴무에 대응, 잇따라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손님 끌기에 나선다. 춘천중앙시장은 오는 19일 ‘엄마와 함께 하는 중앙시장 그림 나들이’사생대회를 연다. 참가대상은 만5세~7세 어린이이다. 참가어린이 모두에게 기념품을 주고 우수작품에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한다.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문의: 254-25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
- 다이내믹한 5월의 춘천을 맘껏 즐겨라! 물과 안개의 도시, 산과 호수의 도시, 인정과 낭만의 도시, 춘천 하면 대략 떠올려지는 별칭들이다. 한데 여기까지는 분명 맞는 표현들이지만 뭔가 아쉬운 대목이 남는다. 계절의 여왕 5월이라서 더 그런 걸까. 그래서 몇 가지를 보태봤다. 축제, 예술, 무대. 바로 이것들 때문이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춘천 전역에서 흥겨운 축제의 무대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진다. 2012년, 올해도 다이내믹한 5월의 춘천을 맘껏 즐겨보자. 춘천시민은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기다려왔다. “아수라장 최고의 패션왕은 너?” <2012 춘천마임축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몸이 가진 원초적 느낌을 공연과 난장, 신화로 풀어헤쳐낸다는 아시아 최대의 마임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들을 찾아왔다. 올해는 5월20일(일)부터 27일(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축제 규모만도 국내외 900여 아티스트 및 100여 작가, 1,000여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난장, 극장공연을 비롯해 수준 높은 기획프로젝트 등을 선보인다. 먼저 개막일인 20일(일) 오후 12시에는 춘천 중앙로 일원에서 씻김난장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도심 한복판 아스팔트 위에 서서 강렬한 물폭탄을 맞으며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껴보는 시간이다. 이날 수영복, 우비 등 물과 물놀이와 관련된 의상 착용자(단체) 가운데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도심을 시원하게 만든 10인(단체)에게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입장권을 선물로 준다. 선정자들은 추후 축제 홈페이지로 공지할 예정. 한일합작 극단 ‘삼각김밥’의 창작아동극 ‘장남감연구실’은 어린이들에게 표정과 몸짓만으로 소통하는 마임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한 소녀의 장난감 연구실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관람등급 36개월 이상. 마임, 서커스, 마술 그리고 아크로바틱으로 만나는 재미있고 신비한 이야기다. 한편 25일(금)에 펼쳐질 <미친 금요일> 프로그램은 19세 미만 출입금지이므로 미리 알고 즐겨야 할 듯. 극장공연 정보도 사전에 확인하면 축제를 즐기는 데 무리가 없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일(일)과 21일(월) 이틀간 스페인 팀인 낫쏘 몬테로 댄스의 ‘1등급 고기’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극장 몸짓에서는 22일(화)부터 3일간 캐나다 공연팀 스테파니 글래디스제우스키의 ‘인사이드 & 아우라’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 공연은 모두 19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개인 15,000원. 20명 이상의 단체에게는 1만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문의 : 033-242-0585 www.mimefestival.com 예술 대중화와 소통, 우리 함께해요! <제19회 봄내예술제> 5월12일(토)부터 20일(일)까지 9일간 열리는 춘천예총 주최 제19회 봄내예술제 행사 또한 시민들을 찾아간다. 행사 개막 후 2일 동안은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그밖에 춘천미술관, 아트프라자 갤러리, 봄내극장, 예술마당, 춘천청소년수련원 꿈마루, 소극장 여우 등의 공간에서 말 그대로 ‘버라이어티’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전문 예술인과 일반인 모두가 참여하여 즐김으로써 춘천지역 예술의 대중화와 함께 시민들과 더 많은 문화적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봄내예술제.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연예예술인, 음악협회 등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여타 축제와도 차별화 된다. 개막행사 첫 무대는 ‘봄내 주부가요제’가 장식한다. 참가신청자 가운데 사전예심을 거쳐 선발된 8명이 열띤 경합을 벌인다. 이어 식전 공연으로 신명나는 풍물 굿과 사물놀이 등이 펼쳐지고, 식후 공연인 ‘봄내 열린 음악회’를 통해서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클래식 모음곡과 함께 귀에 익은 테너, 소프라 2012-05-08
- 탐방> 오감재 명절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떡을 구경하기가 쉬워진 요즘. 당장 동네 마트에만 가도 포장된 떡을 만날 수 있고, 각종 프랜차이즈 떡집 간판도 눈에 띤다. 빵에 비해 영양가도 훌륭하고 소화 또한 잘 되는 우리 전통의 떡이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다. 하지만 어째 ‘기계 맛’이 좀 난다고도 느낀다. 과거 우리 어머니들이 손수 쌀을 빻아 떡시루에 고이 얹어 쪄냈던 전통의 손맛, 그것은 TV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걸까. 전통의 방식을 고수한 채 모든 떡을 떡명장 자신의 손으로전통방식을 고수한 채 모든 떡을 손수 자신의 손으로 만들고 있는 한국 전통 떡의 명장을 춘천에서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팔호광장에서 포스코아파트 방면 우측 대로변에 위치한 ‘오감재’. 상호 그대로 우리 전통의 색깔인 오방색을 자연의 재료로 재현하고 모든 떡과 한과, 폐백음식들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내는 떡 명장 박정화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애들 결혼시킬 때, 나름 제 손으로 폐백음식을 준비해 보냈는데, 어느 순간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단 생각에 서울로 향했죠.” 그렇게 박정화 대표는 무형문화재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전수를 받아왔다.“고명 하나도 단순히 여기지 않지요. 음식 위에 고명을 얹는다는 건 손님에게 새것을 대접한다는 의미니까요.” 그녀는 개업 떡,생일 떡,각종 행사용 떡케이크 외에도 때때로 전시회 및 대회 출시 작품까지 그녀의 손을 직접 거친 말랑말랑한 떡이 탄생되고 있다. 그래서 전통 방식에 따라 고명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세심함이 돋보였다. 겉모습의 화려함보다는 원재료에 충실한 우리 떡의 진귀함 오감재 떡의 또 다른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최상의 원재료. 떡고물도 그저 보기 좋게만 얹는 것이 아니다. “쌀에 콩을 막 섞어서 떡을 만드는 것도 손님 접대로서는 예의 없는 것이죠.” 콩 등의 고물을 갈아서 눈에는 안보이지만 안에 다 챙겨 넣는 것이 우리 전통의 방법이란다. 특히 요즘 파는 떡들은 겉에서 그럴싸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려고 갖가지 견과류들까지 장식을 하지만 오감재의 떡은 절대 겉모습의 화려함을 신경 쓰지 않는다. “무엇보다 자연 그대로의 원재료에 충실하자는 거죠.” 중국산에는 마음이 허락하질 않는다. 쌀도 좋은 것에만 손이가고, 호박가루가 아닌 호박을 항상 직접 쪄서 쓴다. 그러다보니 손님들이 간혹 좀 비싸다고도 하지만 언젠가 꼭 자신의 떡의 진가를 알아주시겠지 하는 마음이다. 이제 10월이면 오감재도 오픈 2년을 맞는다. 어느 정도 춘천에서 자리도 잡았고, 중요한 행사 때마다 오감재를 믿고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더 좋은 떡을 대접하고 싶다. 어느 아기에게 제대로 된 백일상을 차려준 소회 우리의 전통을 찾아간다는 데 뜻을 두고 함께 시작했던 딸, 최미정 실장이 자신을 이어 떡을 계승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열정과 즐거움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임을 알기에 한 길을 걸어 준 딸이 대견하고 큰 힘이 된다. “직업으로만 생각하기에는 험한 길이죠. 내가 꼭 해야겠다는 마음이 중요해요. 음식에 갖은 공을 들여야 하기에 힘은 들지만, 새로 태어난 떡을 보고나면 피로가 말끔히 풀려요.” 전시회 참가도 자주 하다 보니 쉬운 일이 없지만 제대로 된 떡을 보급한다는 자부심이 그녀를 이 자리에 만들고 있다 바쁜 일정의 연속이지만 자원봉사도 열심이다. 인터뷰를 간 날 또한 홀트아동복지회 후원으로 해외입양을 가는 아기의 백일 상차림을 준비해주고 왔다는 그녀. “아기가 비록 기억은 못하겠지만 우리 전통의 제대로 된 백일상을 차려주게 되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박 대표는 홀트아동복지회의 회원으로서 다문화가정 혼례 등의 봉사활동들에 참여 중이다. 그녀는 꿈은 앞으로 떡 체험관을 건립하는 것이다. 우리의 것을 소홀히 하지 않고 아이들이 다양하게 체험도 하고 느끼게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다. 문화와 관광의 도시인 우리 춘천지역의 전통문화에 의미 있는 물꼬를 트고 싶다는 그녀의 포부가, 단순히 그녀만의 바람이 아니라 춘천시의 바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2008 전통혼례음식 자격증 1급 취득2009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2010 전국떡명장선발대회 대상2010 대한민국 떡명장·가양주 酒人선발대회 장려상 251-0704 / http://blog.naver.com/hopong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