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간인 지뢰피해자 재수술 지원 본격 추진 강원도는 한국전쟁이 정전 된 지 60여 년이 흘렀지만, 지뢰 사고로 인해 상이를 입고 육체적#정신적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터내고 있는 민간인 지뢰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7억 여 원 규모의 삼성사회공헌기금을 확보해 지뢰피해자에 대한 재수술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민간인 지뢰피해자 재수술 지원 사업은 최문순 도지사가 삼성그룹에 지뢰피해자 재수술 지원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강원도 삼성사회봉사단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지뢰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치유해 나간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을 확정짓게 되었다. 이번 지뢰피해자 재수술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 강원지사가 삼성사회봉사단에서 기탁한 기금을 활용하여 2013년까지 2년차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적십자 강원지사는 2월 초에 도내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수가, 사회사업실시 조건, 환자 이송 등 부대 조건을 비교심사하여 협력병원을 선정하고, 적십자 강원지사와 협력병원 공동으로 취약계층, 환자상태 등 종합적인 심층 면접을 거쳐 2월 중 수술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후, 3월초에 강원도-삼성사회봉사단-적십자강원지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협력병원 등 5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뢰피해자 재수술 지원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강원도는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상처 부위가 썩고 짓무르는 후유증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뢰피해자들의 응어리진 마음이 위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인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 등 지뢰피해자들의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위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공감대 형성과 지뢰피해 실태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뢰피해자 재수술 지원 영상물 제작’ 등 지뢰피해자들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지속#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가 지난해 지뢰피해자 지원단체인 평화나눔회와 공동으로 도내 민간인 지뢰피해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양구 89명, 철원 67명 등 총 228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고, 이중 재수술 대상자는 6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뢰사고로 인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국가배상법이 있는 것조차 몰랐고 소송을 할 수 있는 여력도 안 돼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지금도 고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장절공정보화마을 막장담그기 체험 체험일자 : 2012. 2. 25. 체험내용 : 막장버무리기, 찰떡떡메치기, 장절공막장시골밥상 체험인원 : 40명 체험진행 : 춘천시 서면방동1리 장절공박사마을 부녀회 위 치 :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방동리 433 연 락 처 : 033-250-4110 < 체험내용 > 콩1말로 메주를 쑤어 메주 3장을 만듭니다. 잘 숙성된 메주를 가루로 빻아 5㎏ 분량이 됩니다 마을에서 생산한 콩으로 만든 메주를 가루로 빻아 준비하고 마을에서 생산한 고춧가루와 찐보리밥 소금 질금물을 잘 배합해 막장을 만드는 체험입니다 막장담그기 체험시 떡메치기 진행하며 막장으로 준비하는 시골밥상으로 맛있는 점심을 드립니다. 마을에서 생산된 일체의 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막장인만큼 깨끗하고 맛있는 장입니다. 일년동안 마을장독대에서 관리해드리며 필요하실 때 떠 가시거나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자세한 사항은 250-4110으로 문의해주세요 장절공정보화마을(http://jjg.invil.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새해 소망성취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열려 춘천문화원은 오는 2월 6일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연다.달맞이행사를 비롯해 민속놀이,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1시부터 널뛰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 민속행사와 부럼깨기, 대보름음식 시식, 소원지 쓰기 등의 체험행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민요, 사물놀이, 풍물판굿 등의 민속공연이, 5시 45분부터는 강원국악예술단, 도립무용단, 시립합창단 등이 꾸미는 무대공연이 열린다. 저녁 7시부터는 횃불행진과 공지교 다리밟기, 달집태우기, 오색등 점등, 쥐불놀이 등 각 가정의 소망을 기원하는 달맞이 행사가 이어진다. 문의: 250-30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춘천시 노인 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 들어섰다. 춘천시 인구 구조가 1,2년 내에 초고령사회 전단계인 고령사회에 들어서고 2020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6,774명으로 주민등록상 내국인 인구 272,805명의 1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 인구 노령화는 근래 들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 전체 인구는 2011년(251,142명)에 비해 8.6% 증가한 반면 노인 인구는 65.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 인구 비율은 1990년대 중반 7%를 넘어선 데 이어 2005년 10.8%, 2009년 12.6%로 매년 큰 폭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노인 인구 비율은 유엔(UN)이 정한 ‘고령사회 기준’에 근접한 것이다. UN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7% 이상을 고령화사회로, 14% 이상을 고령사회로, 20% 이상을 초고령사회 기준으로 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운전면허시험 응시생 위해 컴퓨터 교육 실시 춘천운전면허시험장은 컴퓨터 조작방법을 잘 몰라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를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한다.응시생들은 학과시험 당일 미리 시험장에 와서 컴퓨터 학과시험 진행순서, 터치스크린 및 마우스 조작 요령, 유형별 풀이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사전교육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학과시험 전, 오전 10시30분에 실시된다. 당일 10분전까지 민원실에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문의: 241-6011, 7777, 8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춘천시,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확대 춘천시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비 지원사업 외에 올해 별도 시비를 편성, 독자사업으로 2,3급 장애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 등록 장애인으로 바우처 사업에서 제외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1급 장애인과 2,3급 장애인이다. 이들은 월 30~60시간까지 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할 수 있으며 시보건소에서 방문조사 후 시에서 수급대상자로 선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춘천시는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확대와 관련, 춘천지역자활센터, 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수시 모집한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 학력 무관이나 50시간(경력자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교육비 10만원 50% 지원)해야 한다. 급여는 시간 당 8,300원. 문의: 253-4575, 262-0035, 255-2491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성장 비만에 확실한 줄넘기, 키 크는 데도 때가 있습니다” 후평동 한신아파트 앞 상가에 자리한 합기도검무관은 ‘(사)대한줄넘기연맹 춘천시 연수원’을 겸하고 있다. 박동화 관장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이곳에서 도장을 운영하면서, 춘천의 합기도와 줄넘기 대중화에 발 벗고 나선 장본인이다. 합기도 도장이지만 처음부터 줄넘기를 함께 시작했었고, 특히 음악줄넘기와 접목시키면서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사)대한줄넘기연맹 춘천시 연수원장을 역임하고 있는가 하면, 실제 줄넘기 지도자 및 심판 자격증도 지니고 있어, 이곳에서 직접 강사들을 훈련시키고 자격증도 발행하고 있다. 최근엔 아이들에게 줄넘기 방학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전 타임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줄넘기반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성장 비만에 확실한 효과가 있지요. 운동을 통해 테크닉을 배운다기보다 건강 자체에 큰 도움이 되니까요. 사실 요즘 부모님들은 워낙에 더 잘 알고 계세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공부에 우선순위가 밀릴 수밖에 없으니 그게 좀 안타깝죠.” 박 관장은 흔히 ‘공부에 때가 있다’고 하는 것처럼 운동에도, 특히 키 크기 운동에도 적기가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다들 필요성을 알고 시작은 하지만 얼마가지 못하기 때문에 그 아쉬움이 크다고. 합기도의 경우에도 과거에 비해 그 수요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학교 폭력으로 인해 호신술용으로 많이들 접근하고 있다고. 박 관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는 항상 내 몸이 가장 빨리 대응해야하며, 어떤 상황에서건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주변의 기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신술도 참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전한다. 박 관장은 운동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이론과 다양한 정보에도 해박한 듯 보였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장을 하다 보니 공부가 한도 끝도 없더라고요. 줄넘기를 하면서 요즘 아이들의 신체문제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뇌구조도 접목하게 되고 나아가 심리학까지 뻗어나가요. 자꾸자꾸 배움의 확장이 되는 되죠.” 공부하는 지도자이자, 이성적인 체육인으로 자리하기 위한 열정이 돋보이는 그다. 또한 아이들 예의범절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도장을 방문한 낯선 이에게 먼저 공손히 인사 건네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도 바르고 꼿꼿한 스승의 모습이 비췄다. 그런 교육의 연장선일까? 이 도장 아이들로 구성된 ‘성운회’란 단체는 춘천시 자원봉사센터에도 가입되어 다양한 춘천시의 행사에서 음악줄넘기 시범을 선보이기도 한다. 운동을 통해 심신을 수양하고, 예의범절과 기본의 중요성을 함께 보여주기에 그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더 밝고 건강해 보이는 듯하다. 문의 256-5629 / 010-7757-5629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나는야, 아이들의 재능을 찾아주고 싶은 영어 선생님!” 석사동 현진에버빌 1차아파트 상가에 자리 잡은 ‘이선생 영어’. 뭔가 남다른 영어 선생님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다. 너무 앳돼 보이는 이승희(37)원장의 모습에 살짝 의문이 드는 순간, “제가 좀 어려보이죠? 다들 그러세요. 영국에서 4년 살다왔고, 10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하면 안믿는 분들도 많으세요. 심지어 상담하러 왔다가 제 외모만 보고 그냥 가시는 학부모님들도 계신걸요”라며 활짝 웃는다. 영국에서 4년 동안 공부하면서 북유럽을 제외한 모든 곳을 여행했다는 그녀는 사실 관광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우연히 시작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또 다른 장점을 깨달았다.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사고가 유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의 고정된 시선으로만 아이들을 바라본다면 전혀 소통할 수 없지 않겠어요. 소통 없이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컴퓨터로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는 일이구요.” 하지만 그녀 역시 자신의 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입시학원과 어학원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빠른 시간 내에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심적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다. “사실 단시간 내에 영어 점수 올리는 법은 간단합니다. 많이 암기하게 하고, 안되면 혼내는 거죠. 하지만 영어는 무조건 듣기와 말하기가 우선시 돼야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2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수업을 하기 시작했다. “소수 인원의 아이들에게 혼자 수업을 하는 것이 제 교육관을 지킬 수 있는 길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원을 키우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지금도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이 많다는 그녀. 그래서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은지 물었다. “아이들을 만나다보면 정말 각자의 재능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공부는 잘하지 못하지만, 그 재능을 잘 키워주기만 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그래서 아이들의 재능을 찾아주고 키워주고 싶은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규격 된 옷을 입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를 한다고 해서 진실 된 삶을 살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그녀의 말처럼 어찌 보면 그녀는 선생님답지 않은 선생님이었다. 하지만 ‘선생님답다’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진정한 선생님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인터뷰였다. 문의 010-7550-6355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불법 주정차 단속 한층 강화한다 춘천시는 올해 주정차 단속시간을 늘리고 무인교통통제시스템(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는 2백여 곳 모든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요일과 상관없이 늘 단속이 이뤄진다.지금까지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거의 단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지역도 41곳에서 52곳으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단속 시비를 줄이기 위해 수동형 카메라 14개는 주, 정차 후 10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자동형으로 교체한다.이와 함께 단속차량이 이동하며 자동으로 불법주정차 차량을 감지하는 주행형 단속시스템도 2대에서 4대로 늘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 “제13회 겨울방학 인체탐험캠프” 개최 의학영재교육원(박정현 원장)에서는 “제13회 겨울방학 인체탐험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국내 유일의 의생명과학 분야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2004년 처음 열린 이후 그 동안 총 12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2,000여명의 청소년 들이 참여한 전문 체험학습프로그램이다. 현직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로부터 직접 강의 및 실습을 지도 받는 것을 비롯해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실험실습 등을 통해 의생명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뿐만 아니라 미래 의학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학생들은 ▲뼈의 구성과 하는 일(뼈 조립하기, 진짜 뼈와 가짜 뼈의 차이점) ▲식중독과 손 씻기(세균검사) ▲심장의 구조와 역할 알기(심장 소리듣기, 혈압측정, 심장해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응급실과 수술실 체험하기 ▲도전 골든벨! 인체탐험 등을 학습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학영재교육원(전화 033-250-8817, 담당 양은혜 연구원) 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