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 학부모 90% 무상급식 찬성 강원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춘천시의 거부로 춘천시만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가운데 춘천시 초등학교 학부모 10명 중 9명 이상이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급식지원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교육지원청은 3월29일부터 4월3일까지 춘천시 28개 초등학교 학부모 전체인 1만1462명을 대상으로 ‘친환경급식 지원 춘천지역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0.6%가 올해에는 유·초등, 2014년까지는 중·고등학교로 확대하는 것에 찬성했다. 지역산 친환경 농수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이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질문에 87.3%가 찬성한 반면, 5.7%는 기여하지 않을 것, 잘 모르겠다는 7.1%에 그쳤다. 춘천시도 타 시·군처럼 일정액을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90.3%가 찬성하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도와 도교육청이 확보한 예산만으로 급식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9.7%에 불과했다. 춘천교육지원청 김동근 교육지원과장은 “춘천의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급식지원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춘천시의 예산지원으로 다른 지자체처럼 급식지원이 이루어지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교조 춘천·화천 초중등지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춘천시는 아이들에서 ‘밥 먹을 권리’를 박탈하지 말고 학부모의 요청대로 무상급식을 당장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춘천무상급식실현운동본부’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3월22일 발족식 과정에서 춘천시가 기자실이 아닌 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6명을 고소한 것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규탄했다. 춘천시민연대 유성철 사무국장은 “춘천시가 고소 근거로 든 출입자 통제규정이 주민의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법적인 대응도 추진할 것”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춘천지역 5월1주교육소식 제목: 춘천지역 고교평준화 및 교육기부 홍보를 위한 설명회 개최 -일정: 2012. 5. 24(목) 13:30~17:00-장소: 춘천평생교육정보관-특강: 공부만 잘하는 아이, 공부도 잘하는 아이(박용한 강릉원주대 교수)-교육기부 홍보동영상 시청 -고교평준화설명회: 고교평준화 학교배정 등 설명 및 참석자 질의 응답 제목: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학부모설명회 -일시: 2012년 5월 14일 13:00~15:00-장소: 춘천창의교육지원센타(구 과학관) 강의실-대상: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 제목: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공모기간 : 2012. 5. 1(화) ~ 5.21(월) 18:00까지-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주관·주최/후원 : 기상청·녹색성장위원회/환경부·교육과학기술부 -공모주제/출품규격 : 기후변화/ 4절(39.4×54.5cm)-제출서류 : 작품, 출품지원서 각 1부-접수방법 : 방문 및 우편접수(공모 계획 참고)-결과발표 : 2012. 6. 1(금), 기상청 및 녹색성장 위원회 홈페이지 공지 제목:‘행복하고 화목한 우리 가족’ 가족사진 및 생활문 쓰기-내용 : 가족사진을 찍고 가족과 생활하며 느낀 점을 생활문형식으로 작성-응모기간 :‘12. 5. 7(월) ~ 5. 24(목) 18:00-응모방법 : 어린이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 ※ 오프라인 참가 불가-참가대상 : 전국의 관심 있는 초등학생-심사발표 :‘12. 5. 31(목) 17:00, 어린이홈페이지(kids.mogef.go.kr)-시상내역 : 최우수상 1명(장관상), 우수상 3명(장관상), 장려상(30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제작자와 연주자가 소통할 수 있는 곳 만들고 싶다” 현악기를 직접 만드는 분이 춘천에 있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김진철현악기공방’. 일반 악기판매점의 화려함과는 달리 소박하면서도 깊이 있는 아우라가 물씬 풍겨나는 이곳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직접 만드는 김진철(42)씨를 만났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했던 그는 30대 중반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이 일을 시작했다. “지어낸 이야기 같지만, 어릴 적에 정말 바이올린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이 일을 만났을 때 아무 고민 없이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저 만드는 일 자체가 행복했다는 그는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신만의 공간에서 작업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 1월, 이곳 효자동에 지금의 공방을 열었다. 악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춘천 지역에도 악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 꽤 많지만, 전문적인 제작이나 수리하는 곳이 없어요. 특히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분들이 악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지요.” 그래서일까. 공방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은 늘고 있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나만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악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전문적인 수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가의 수리를 받고 온 바이올린이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망가졌다며 이곳을 찾은 한 전공생은 “고장 난 원인을 정확히 설명해주고, 어떻게 수리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니 믿고 맡길 수 있다”며 수리비용 역시 저렴해 갖고 있는 악기들을 전반적으로 한번 점검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얼마 전 시작된 ‘악기제작 아카데미’는 기대되는 프로그램. 딸에게 직접 바이올린 하나 만들어주고 싶어 악기 제작을 배운다는 아버지처럼, 악기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연주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김진철씨는 “연주자와 제작자가 악기를 선택하는 기준은 다릅니다. 연주자는 지금 얼마나 좋은 소리가 나는지를 듣고 선택하지만, 제작자는 이 악기가 쓰면 쓸수록 중고가 될 악기인지 아니면 좋은 악기가 될 수 있는 악기인지를 판단한다”며 이곳이 제작자와 연주자가 교류하고 소통하며 악기에 관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문의 010-5882-0538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춘천 올 개별주택 가격 5.82% 상승하며 3년 연속 오름세 기록외 춘천시는 올 1월1일 현재 공시 대상 25,635호 개별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5.82% 상승했다고 밝혔다. 춘천시의 개별주택 가격은 2009년 1.38% 감소에서 2010년 0.98% 상승으로 돌아선 이후 지난해 2.64%, 올해 5.82% 올라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 추세는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 편입 효과로 풀이된다. 지역별 변동률은 동지역의 경우 신동이 11.15%로 가장 많아 올랐고 낙원동은 -1.62%로 가장 낮았다. 읍면지역은 전체적으로 상승 기조를 보인 가운데 신동면(11.08%)이 가장 높았고 동산면은 1.7%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주택은 동내면 학곡리 소재 7억1천9백만원, 가장 낮은 주택은 동면 품걸리 1백58만원으로 각각 평가됐다. 올 개별주택 가격은 30일 공시되며 시는 5월 중 주택별 가격결정 통지문을 발송한다. 공시 가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5월29일까지 시 징수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같은 기간 국토해양부나 시 징수과에서 받는다. 문의:250-3338 제목: 춘천시,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 운영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춘천시는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 민간봉사단체 ‘좋은 이웃들’과 함께 오는 5월16일까지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집중 발굴에 나서다. 이 사업은 연중 계속되는 사업이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중점 발굴대상은 △기초수급 탈락자 △가장의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창고, 공원, 화장실,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생활하는 사람 △자녀와 관계가 끊긴 독거노인 △지적 판단능력이 미흡한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빈곤, 학대, 유기, 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 등 이다. 이들에게는 희망복지지원단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있으면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번, 가까운 읍면동, 춘천시청 복지과와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해 알려주면 된다. 문의: 250-4206/ 262-5994 제목: 월드레저대회 시민자유공연 참가자 공모 <span style="FONT-FAMI 2012-05-07
-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꿈과 희망이 살찌고, 늘 푸른 상상력이 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들의 축제일이 다시 돌아왔다. 이번 5월 5일 어린이날은 여느 때보다 풍성해진 각종 기념행사로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얼굴에 함박웃음 꽃이 활짝 필 것 같다. 마침 토요일인 이날은 주말을 이용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모시고 3대가 맛난 도시락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봄날의 피크닉으로 계획해도 좋을 듯하다.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겸하는 풍성한 축제와 행사 춘천시 주최 어린이날 대축제의 달라진 새 풍경 먼저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춘천시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신바람 나는 무대가 주목을 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는 춘천시 어린이날 대축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식전행사와 기념식에 이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흥미로운 식후 부대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행사장 구성 면에서도 예년에 비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분위기가 감지된다. 메인이벤트존, 포스트존, 푸드존, 플레이존 등 각각 4개의 큰 섹터로 나눠진 축제장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형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시군까지 포함해 2만여 명이 동시에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기념식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난 ‘놀 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부스 등의 운영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이날 송암스포츠타운의 메인경기장 외 보조구장과 주변공간 등 총 9만㎡ 규모의 공간은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하게 된다. 주 행사장인 종합경기장과 그 인근에서는 마술쇼, 퀴즈잔치, 버블쇼, 인형극,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풍선 아치 터널 체험, 룰렛 게임, 가족 줄넘기, 민속놀이, 과학교실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기다린다. 종합경기장 입구에는 피자, 분식, 편의점, 카페 등이 들어선 푸드존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입맛 또한 즐겁게 할 전망. 보조구장 일대에서는 놀이시설인 플레이존이 어린이 손님들을 맞는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에어바운스를 통한 대형 미끄럼틀, 기차, 미로, 볼풀장, 키즈 바운스, 로데오 등은 시설관계상 유료로 운영되니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다. 송암스포츠타운의 상설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카트라이딩도 마찬가지다. 그밖에 레고랜드체험, 페이스 페인팅, 무선 RC카 체험, 보물찾기, 모래놀이 등은 무료다. 한편 송암스포츠타운 주변 연못에서는 맨손으로 송어와 산천어를 잡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기대감을 더한다. 오직 춘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인형들의 축제 춘천에서 어린이와 가장 친숙한 공간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이날을 위해 특별히 그리기 마당, 체험 마당, 입체영화 마당, 공연 마당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그리기 마당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직접 가족사랑 캠페인 애니메이션 공동창작을 체험하는 이색 프로그램. 사전 신청한 총 100가족이 각각 6컷의 작화지에 그림을 그려 동영상으로 편집(총 600컷 그림) 후 가족사랑 캠페인 애니메이션 창작, 공연 마당이 끝나고 가편집된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완성작은 추후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체험 마당에서는 구름빵 캐릭터와 함께 애니메이션 원리 체험, 구름빵 DIY, 천연비누 공예, 홍비 홍시 팬시용품, 도예체험, 플라비즈, 양초공예 등을 체험한다. 입체영화 마당은 박물관 대극장 아니마떼끄에서 구름빵, 피들리팜, 알도둑 공룡 랩터 등을 상영하고 공연 마당에서는 사물놀이, 키즈 버블쇼, 비보이 공연,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 2012-05-07
- 투박한 아름다움을 빚는 ‘지호공예’를 아시나요? 성실한 후계자에게 노하우 전수하고 싶어 동내면 사암리, 시골마을에 자리 잡은 한 농가주택에는 이른 새벽부터 종이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지호공예가 한정수(68)씨가 살고 있다. 최근 작업 중이라는 쌀통은 물론 집안 곳곳 눈길을 사로잡는 가구까지 그의 손길로 태어난 수많은 작품에는 외로운 그의 인생과 장인의 숨결이 녹아 들어가 있었다. 실용적인 예술품으로 인정받는 지호공예품 종이를 잘게 찢어 물에 불린 뒤 찹쌀 풀로 섞어 반죽한 다음, 찧거나 만져주면 끈기 있는 종이죽이 된다. 이것을 골격에 조금씩 붙여가며 말리고 또 덧붙여 마지막에 골조를 떼어내고 칠을 하여 마무리하는 지호공예. 그릇이 흔치 않던 시절, 다른 물품에 비해 만들기 쉽고 비용도 적게 들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활용했던 지호공예는 사실 지금처럼 예술성이나 다양성을 생각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호공예품 위에 미적인 작업이 추가되면서, 한지공예의 한 분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종이로 만들어 약할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나무보다 더 단단해 최근에는 실용적인 예술품으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건강을 생각한 쌀통으로 상품화 도전 지호공예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막상 제품을 쉽게 만나기는 쉽지 않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은 고가에 거래되지만, 대부분 공산품과 같은 가격을 기대하는 대중들의 요구를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정수씨는 생각이 달랐다. “사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인 만큼 가격을 내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작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3년간을 연구에 몰두했다. 직접 개발해낸 틀로 제작 시간을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쌀통이라는 특징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쌀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쌀이 보약이 되려면 제대로 보관해야 합니다.” 때문에 쌀이 들어가는 내부를 어떻게 마감할 것인가가 큰 고민이었다. 처음에는 계피를 사용했다. 쌀의 상태나 맛을 유지하는 것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강한 계피향이 문제였다. 그래서 찾은 것이 게르마늄. 약으로도 쓰인다는 말을 듣고 쌀과 과일을 담아 놓고 직접 실험해 보았다. 결과는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 후계자에게 노하우 전수하고 싶어 3년의 연구 끝에 그는 지호공예로 만든 ‘쌀통’을 상품화 하는데 성공, 지난해부터는 인사동에 납품하게 되었다. 반응도 좋아서 그를 찾는 가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는 작업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아내가 암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병원에서 밤을 새가며 병수발을 들었지만, 그의 아내는 하늘나라로 떠나고 말았다. 그러는 사이 인사동의 많은 가게들은 제품을 대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래를 끊었다. 그는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춘천에 새로 문을 열 계획인 식당이나 카페가 있다면 한 곳 정도는 테이블과 의자를 비롯해 내부 가구를 재료비만 받고 만들어 줄 계획을 밝혔다. 자신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를 갖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후계자를 찾고 싶다고 했다. 아내를 잃고 보니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고도 했다. “제가 자식이 없습니다. 이제 얼마나 살지 모르지만, 내가 아는 것을 그동안의 노하우를 누군가에게 전하고 인생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돈이 뭐 중요하겠습니까. 상품은 후계자에게 넘기고 이제 저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문의 010-7131-750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초반 야→ 후반 여 우세로 ‘변화’ 강원도는 당초 야권우위로 점쳐졌다. 2010년 지방선거 이후 분 야풍(野風)이 이번에도 계속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했던 강원도는 이명박정부 들어 지역소외론과 정권심판론, 이광재바람이 겹치면서 야도(野道)로 바뀌었다. 선거 초반 강원도 전체 9석 가운데 민주당이 5석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판세는 지난달 27일 강원지역 5개 언론사가 공동조사한 뒤 발표한 1차 조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오차범위이긴 하지만 5개 지역(홍천·횡성, 태백·영월·평창·영월, 속초·고성·양양, 원주갑, 원주을)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수도권과 맞닿아있고, 이광재 전 도지사의 입김이 작용하는 영서에서 야풍이 감지됐다. 통상 역대선거에서 야당의 ‘숨은 표’가 5% 남짓 된다고 볼 때 민주당 우위판세로 해석해도 무방한 대목이었다. 민주당이 7곳 이상 싹쓸이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막상 공식선거운동이 들어간 이후 민심은 미묘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강원도를 찾을 때마다 “지역구마다 수백표씩 돌아서는 게 눈에 보였다”(강원도 고위공직자)는 평가가 나왔다. 강원도는 박 위원장에 대한 지지가 유독 강하다. 반면 이광재바람은 갈수록 소멸되는 분위기다. 특히 민주당 일부 공천이 특정인의 정치적 이해에 발목잡혀 ‘미래’보단 ‘과거’를 택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 전 도지사 지역구였던 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조차 민주당 후보가 고전하는 형국이다. 강원지역 5개 언론사가 지난 3일 발표한 2차 조사를 보면 이런 변화가 감지된다. 새누리당 우세지역이 7곳(춘천, 홍천·횡성, 태백·영월·평창·정선, 강릉, 동해·삼척, 철원·화천·양구·인제, 속초·고성·양양)으로 급증한 것. 반면 민주당 우세는 2곳(원주 갑, 을)으로 줄었다. 4(새누리) 대 5(민주) 판세가 7 대 2로 급변한 것이다.물론 아직까지 3~4곳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어 변화된 판세를 최종결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춘천과 홍천·횡성, 태백·영월·평창·정선, 속초·고성·양양 등 4곳은 여전히 치열한 선두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우위를 점하는 당이 강원판에서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한남진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주 5일제 수업! 토요프로그램은 무엇을 선택할까?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각 기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몇몇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일정도 명확치 않고, 프로그램 내용도 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이미 마감이 끝난 경우도 많아서, 부모님들은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 그렇다면 주 5일제 수업을 맞아, 우리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무엇일까? 알찬 토요일을 만들어주는 토요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체육프로그램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대부분인 요즘 아이들에게 체육 활동은 선택이기 보다는 필수. 신체 각 기관의 균형 잡힌 발달은 건강과도 직결 돼 있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어릴 때부터 해온 꾸준한 체육 활동이 사회성 발달과 리더십을 키운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체육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성공적인 경험은 자신감과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토요일 하루만이라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 특히 게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학생들에게 체육 활동은 적극 추천할 만 하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축구단, 농구단, 풋살클럽, 음악줄넘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생활관’에서는 수영과 농구를 진행하고 있다. ‘체육진흥재단’에서도 축구,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승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연회원을 모집 중이다.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 매주 토요일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가족들과 함께 알찬 토요일을 보내고 싶다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이 그만이다. 특히 몸으로 하는 활동 체험은 아이들과 아이들과 서먹서먹했던 아버지들에게 제격.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도립화목원’에서는 숲해설과 함께 나무목걸이, 솟대, 장승 등 숲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족형 자연체험교실’을 진행하며, ‘에니메이션 박물관’에서는 캐릭터 도안을 활용해 캐릭터를 제작해보는 ‘DIY 체험교실’과 ‘박사마을 생태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춘천의병마을’에서 운영하는 ‘토요의병체험’도 눈 여겨 볼만하다. 의병유적지 관람은 물론이고, 활쏘기, 화승총체험, 석전놀이 등 부모와 함께 직접 의병이 되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단, 단체 예약만 받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주변 친구들을 모아보자. 새롭고 재미있는 이색프로그램 이외에도 재미있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춘천시 청소행정과에서 진행 중인 ‘청소현장 체험’과 ‘환경기초시설견학’은 눈여겨 볼 만 하다. ‘청소현장 체험’은 월 2회, 새벽 5시부터 아침 9시까지 환경미화원이 되어서 거리청소를 직접 해 보는 체험으로 봉사활동과 함께 아이들에게 노동의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환경기초시설견학’은 음식물처리장과 소각장 등 평소에 볼 수 없는 시설물들을 견학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다져볼 수 있는 기회로 가족 단위 견학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어린이재단 춘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가지 리더십과 8가지 습관을 통해 아이들의 리더십을 키우는 ‘어린이 리더십훈련’을 진행하다. ▶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 <span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2012-04-06
- “소중한 한 표, 꼭 이런 후보 뽑을 겁니다.” 지난 3월 29일,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유일한 시기’로 여겨지는 우리의 선거철. 하지만 아브라함 링컨의 말처럼 ‘옳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해 무섭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유권자가 갖고 있는 심판방망이’다. 선거가 끝나면 뭔가 허전하고 씁쓸했던 예전과는 달리,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검토하며 주인 노릇을 톡톡히 하겠다는 유권자들도 늘고 있다. 그래서 춘천 시민들에게 물었다.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러분은 어떤 후보자를 뽑고 싶습니까? “후보자에게 진정 묻고 싶습니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생활 향상인지 아니면 자신의 입신양명인지. 정당, 학연. 지연 이런 것에서 벗어나, 진정성을 갖고 지역민을 위해 일할 후보를 뽑을 것입니다.” - 윤성민(석사동, 29) “장애 극복과 자립, 재활, 교육 등을 책임질 장애인가족지원센터나 재활스포츠센터의 건립이 꼭 이루어져야 해요. 장애인활동보조 지원도 더 확대되어야만 하고요. 장애인복지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이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줄 사람이나 정당에게 표를 줄 겁니다.” - 장부남(석사동, 41) “엄마로서 아이들 문제가 가장 큰 관심의 대상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적극 지지하고 싶습니다. 무상급식 같은 학교 환경 개선이나 바람직한 교육 정책 등 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가 있는지 찾고 있습니다.” - 김연화(퇴계동, 37) “캠프페이지 활용 문제는 춘천의 미래와 맥이 닿아있는 아주 중요한 이슈죠. 시민으로서 가지는 기대 또한 크답니다. 이번 선거에 나온 후보들 역시 견해 차이를 보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되는 게 가장 좋은 방안이냐 하는 부분은 꾸준히 후보들의 말을 들어보며 판단해볼 생각입니다.”- 조성미(낙원동, 42)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이 생기고 나서부터 급행전철이 모두 없어지는 바람에 적잖은 불편함을 느낍니다. 춘천시민들이 많이들 급행열차의 청량리, 용산 노선 연장을 얘기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죠. 어떻게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해요. 이 문제에 자신 있게 답을 주실 후보님을 밀어야죠.” - 김화자(후평동, 42) “강원지역의 18개 시군이 모두 시행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오직 춘천시에서만 하지 않고 있다는 게, 글쎄요. 춘천시에서는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와 중요성 문제 등을 거론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르거든요. 저는 나아가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에 앞장 서 줄 후보로 꼼꼼히 따져 볼 생각입니다.” - 윤희경(석사동, 43) “선거전을 바라보면 도덕성이라는 것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정도지만,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정직하지 않다면 무슨 일을 한들 의미가 있겠습니까? 선거시즌에만 반짝 나타나 공약을 남발하는 분들 정말 사양입니다.” - 박연선(온의동, 50) “아파트 밀집지역이기도 하면서 시민들의 공원 역할도 해주는 안마산 인근에 대단위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올 거란 소식에 놀라기도 했었는데, 일단은 사업보류 방침이 내려져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춘천과는 안 어울리는 시설 같습니다. 청정지역인 우리 고장 춘천의 환경을 지키고자 진정으로 고민하는 후보, 누굴까요?” - 남수희(퇴계동, 42) “요즘 대도시 인근 도농통합도시의 읍면단위 지역으로 귀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전철과 고속도로가 놓이면서 빨라진 도시가 바로 우리 춘천이지요. 눈에 띠게 속성 모드로 하루하루 수도권화 되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 저만 그럴까요? 춘천을 활력 있게 변화시키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낼 능력이 있는 후보라면 OK입니다.” - 심혜진(후평동, 42) “공손하게 인사하며 웃는 후보자의 얼굴을 선거가 끝나도 볼 수 있을까요? 예의바른 모습이 권위로 가득 찬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얼마나 짧은 시간이 걸리는지. 후보자에서 당선자로 바뀌어도 변화하지 않을 후보가 있을까요? 만약 그런 후보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뽑겠습니다.” - 박선영(퇴계동, 35)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4월첫째주 춘천시소식 제목: 춘천지역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각종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해 화상 감시망이 구축돼 24시간 단속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춘천경찰서 상황실에 지역 내 254대의 CCTV를 통합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금까지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공원방범, 학교주변 등 목적에 따라 따로 운영하던 CCTV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관제를 하게 된 것. 단순히 감시만 하는 게 아니라 범인의 도주로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투망감시, 경로추적,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등의 첨단기능으로 각종 사건,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통합관제 구축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15억원을 투입, 고성능 카메라 111대를 추가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고성능 카메라는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안개보정기능을 갖추고 있다. 문의: 250-3081 제목: 사회단체보조금 40개 단체에 2억3천여만원 지원춘천시는 최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45개 단체에서 신청한 92개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지원 총액은 40개 단체 57개 사업에 227,265천원이다. 선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춘천시발전연구회=경춘선개통 후 춘천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새마을운동중앙회시지회=휴경농지 경작,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바르게살기운동시협의회=우리아이 지킴이운동, 법질서확립 및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전국회원대회 △자유총연맹시지회=청소년 접경지 안보탐방, 6.25전쟁 사진전, 자유수호 웅변대회, 청소년 및 시민안보교육,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 △재경춘천시민회=시민회보 발간 △춘천재향경우회=지역사회 봉사활동 △이북5도시지회=이북5도 만남의 날 △해병대국민봉사춘천전우회=인명구조 봉사활동, 자연환경보호 활동 △자율방범연합대=지역사회 봉사활동 △의용소방대연합회=기초소방시설지원, 소방기술 경연대회, 산불 화재예방 캠페인 △춘천대첩애국선양회=선양사업 △춘천지구교육삼락회=교육삼락축제 △민주평통시협의회=전국평화통일창작동요제 △지방행정동우회=자연정화 활동 △시정발전동우회=자연보호, 산불예방활동 △강원도애국선열추모사업회시지회=순국선열의 날 기념 및 강연회 △고엽제전우회시지회=수질보전활동 △노인회시지회=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 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노인대학 운영, 노인솜씨 자랑대회 참가 △시장애인종합복지관=모아축제 개최 △지적장애인복지협회시지부=통합치료 프로그램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시지회=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시지회=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여성들 △춘천시장애인부모회=재활 프로그램 △시각장애인협회시지회=식생활지원 프로그램 △한부모희망센터=조손가정 방문 사례 관리 △가정법률상담소시지부=학교폭력예방교육 △위스타트춘천마을=개구쟁이 페스티벌 △춘천YWCA=내고장 뿌리찾기 문화체험단 △지역사회교육협의회=청소년 예절교실 △법무부범죄예방을위한지역협의회=아동보호 청소년 범죄 예방 △춘천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청소년세상과 소통하다 △야생동물보호회시지부=야생동물구조활동 △모범운전자시지회=스쿨존 사고예방 활동 △녹색어머니춘천연합회=교통사고졸이기 △춘천상공회의소=신년인사회 △춘천소비자연맹=고령소비자 방문상담, 녹색소비자 교육, 의류심의, 물가안정 생필품 조사 △시공예인협회=공예품제작 시연 △대한산악연맹시연맹=분지종주산행 안내인 양성 △춘천생명의 숲=숲 해설가 양성 △춘천농민회=가래떡데이 홍보 △미용사회시지부=뷰티헤어쇼문의: 250-4077 제목: 2012년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상지대 산학협력단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준비 활동을 지원하는 2012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만19세부터 만39세인 사람이 팀 구성원의 50%이상이어야 한다. 1인으로 사업 참여시에는 사전교육 이수 전 최소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 30일까지.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70-8224-2545 제목: 인문서당 강원 “봄을 여는 강좌” 주부, 교사, 대학생 등 인문학 공부를 하는 모임인 <인문서당 강원>은 봄을 맞아 왕초보 의역학 ‘사주명리학’ 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후평동 뒤뚜르도서관에서 강좌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강사는 안도균 감이당 연구원. 강좌내용은 1강 (우주의 비밀-음양오행 개괄)을 시작으로 2강(하늘과 땅의 이치-천간지지, 명식, 일간), 3강(하늘과 땅의 이치-합충, 신살, 오행의 태과불급), 4강(우주와 만나는 삶-육친관계), 5강(우주와 만나는 삶-대운, 배우자 사주), 6강 (운명을 사랑하라-실전사주풀이)으로 6주 동안 진행된다.문의: http://cafe.daum.net/kwsudang/ 010-4768-7538 제목: 학교 텃밭에서 농사 체험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오동초등학교와 후평초등학교 두 곳에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학교농장을 지원한다. 춘천시농업센터는 이들 학교에 농사에 필요한 씨앗과 자재, 영농지도를 해 준다. 오동초등학교는 어린이들이 직접 키운 열매와 채소를 수확해 요리실습에 활용하고 한 해 농사가 끝나면 생태학습 발표회도 갖는다. 후평초등학교에서는 원예교육, 1가족 1식물 기르기 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원예작품으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문의: 250-3374 제목: 수목 나눔 행사춘천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0일 삼천동 수변공원(중도배터 옆 공터)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 과일나무인 매실나무와 꽃나무인 연상홍, 자산홍 등 1만 그루를 나눠준다. 한 사람 당 세 그루까지. 오전 10시~12시 선착순 배부.한편 춘천시는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3일 남산면 백양리에서 공무원 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문의: 250-3139 제목: ‘대룡산해맞이마을’ 주말농장 분양동내면 신촌1리 대룡산해맞이마을은 도시민에 비닐하우스형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분양면적은 1구좌(5평) 이상으로 구좌나 평 단위로 추가할 수 있다. 분양가는 구좌 당 7만원, 평당은 1만6천원. 마을에서 비닐 등 농자재를 제공해 주고 농기계 작업도 해 준다. 선착순 마감. 문의: 010-6370-5943 제목: ‘장절공정보화마을’ 주말농장 임대서면 방동1리 애니메이션박물관 근처 장절공정보화마을은 주말농장을 임대한다. 주5일제 수업 실시로 주말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 기회가 되고, 자연에서 건강하게 가족의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으며 가까운 냇가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임대평수는 1구좌(5평)으로 임대금액은 6만원. 임대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임대기간 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마을에서 거름 후 비닐을 씌워준다. 인터넷접수가능.문의: 250-4110/ http://jjg.invil.org 제목: 후평3동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주말 무료강좌 후평3동 주민자치센터는 주5일제 수업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주말무료강좌를 운영한다. 강사는 마을 주민 중 학생 지도가 가능한 교직원, 다문화가정주부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개설강좌는 중국어, 일본어, 탁구.강의는 오는 4월14일부터 연중운영. 중국어반과 탁구반은 매주 토요일에, 일본어반은 둘째, 넷째 토요일에 열린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