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안초, 제 2회 전국 청소년 환경토론경시대회 대상 지난 7월말, 강원대학교가 주최하는 ‘제 2회 전국 청소년 환경토론경시대회’가 열렸다.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립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유일한 토론대회로, 특히 학생 입장에서 다루기 어려운 전문적인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이해와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내는 학생들을 통해 토론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평가. 그렇다면 대회를 참가한 학생들은 어떻게 토론 대회를 준비했을까? 전국의 경쟁자들을 제치며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유일팀의 신현호(부안초6), 이준우(부안초6)군. 그리고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적이자 동지인 신유진(부안초6)양과 이지수(부안초6)군을 만나봤다. 대회를 통해 깨달은 팀워크의 중요성. ‘제 2회 전국 청소년 환경토론경시대회’ 초등부 우승팀을 만나기 위해 아이들을 지도한 ‘유일학원’을 찾았다. 인터뷰 요청 때부터 둘이 아닌 넷이 함께 해야 한다는 아이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이번 대회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현호와 준우 곁에는 언제나 지수와 유진이가 있었다. 매주 다양한 주제를 갖고 디베이트 수업을 함께 해온 네 친구는 한 달 내내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한 적이자 동지. 비록 지수와 유진이는 예선전에 탈락했지만 연습 내내 현호와 준우 팀을 이겼던 강팀이다. “지수랑 저는 둘 다 승부욕이 강해요. 연습 할 때도 충돌이 많았죠. 대회 때도 팀워크가 무너졌어요.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죠.” 반면 현호와 준우는 팀워크를 발휘했다. 현호가 흥분하면 준우가 가라앉혀주고, 서로 필요한 시간을 배려하며 작전 탐임도 적절히 사용했다. 전체 교차질의 때도 서로의 발언에 약점을 보안하며 시간을 배분했다. 둘이 아니라 넷이 함께 만든 우승. “지수와 유진이가 예선에서 탈락한 다음, 저희에게 한 말이 있어요. 자신들 몫까지 해야 한다고, 꼭 우승하라고. 그 말이 참 자극이 되었어요. 부담스럽기도 하고 정말 잘해내야만 할 것 같았죠.” “사실 상대팀이 없으면 토론은 연습할 수 없어요. 상대팀의 주장을 통해 주제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때로는 논점을 공유하기도 하죠. 결승에서 만났다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두 팀 네 명의 아이들은 한 달간 일주일에 3,4번을 모여서 연습했다. 밤늦은 시간까지 힘들고 지칠 때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 ‘춘천시와 수자원 공사의 물 값 분쟁’과 ‘대청봉의 케이블카 설치 문제’ 같은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 심도 깊게 이해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자료를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았지만, 그 자료가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하기는 더 쉽지 않았다. “선생님께서 자료를 풀이해주셨어요.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생각해보라고만 하시는 거예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디베이트를 해보는 방법밖에 없었어요. 그러다보면 깊게 생각하게 되고 논점을 알게 되고 반론을 예상할 수 있게 되죠.” 친구들이 고맙고 선생님께 감사하는 아이들. 사실 대회 우승만 바라본다면 자료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논점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두 말해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네 명의 아이들을 지도한 ‘유일학원’의 김혜경 부원장은 “아이들을 바보로 만드는 교육을 할 수는 없다”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이라고 했다. “이제는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들을 무조건 믿지 않아요. 좀 더 많은 자료들을 참고해서 제 생각을 정리하죠.” “저와 다른 입장을 반드시 생각해봐요. 그만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나만이 아닌 우리를 생각해요. 대회에서 진 이유가 팀워크잖아요.” “깊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디베이트가 재미있고 토론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는 아이들. 네 명의 아이들이 꼭 써달라고 부탁한 한 마디로 즐거운 인터뷰를 마친다. “선생님! 선생님을 만난 건 저희에게 큰 행운이예요!” 문의 253-616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8월 2주차 춘천지역소식 제목: 국립춘천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국립춘천박물관, 10년의 발걸음”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의 지난 10년 성장기를 되돌아보고자 특별전시‘국립춘천박물관, 10년의 발걸음’을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2001년 1월부터 국립춘천박물관 개관준비팀이 출범하여 2002년 박물관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착공식 기념사진, 개관 기념품, 건축상 수상패와 같은 사진, 영상, 서류 등 다양한 자료가 선을 보인다. 또 2002년 개관을 기점으로 하여 국립춘천박물관이 해 온 일들을 특별전시, 상설전시, 학술조사, 소장품 관리, 보존과학, 박물관교육 등에 걸쳐 연도별 대표 사업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특별전시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순서에서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시와 관련한 포스터, 도록, 초대장 등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박물관의 전시 기법 변화, 주제 선정의 경향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문의: 260-1522 제목: 올림픽 메달리스트 진종오 ? 정길옥 선수 2012춘천월드레저대회 개막식 빛낸다춘천시체육회는 춘천지역 출신으로 런던 올림픽에서 사격 2관왕에 오른 진종오(33) 선수와 펜싱에서 동메달을 딴 정길옥(32) 선수를 오는 24일 2012춘천월드레저대회 개막식에 초청, 대대적인 환영과 축하를 하고 두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다. 진종오 선수는 강원대사대부고 출신으로 이번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내 사격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이뤘다. 정길옥선수는 춘천여고 출신으로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목:‘족구의 원조’ 군대 족구 최강팀 가린다 2012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4일부터 열리는 월드레저컵 족구대회에 .군인부 경기가 따로 열린다. 이번 군인 족구대회는 대회조직위가 민군 화합과 장병 사기진작을 취지로 마련했다. 군인부에는 2군단사령부 산하 24개 팀이 참가, 부대의 명예를 걸고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는 27, 28일 송암 족구경기장에서 4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족구는 1960년대 군대에서 시작된 이후 제대군인들을 통해 가장 인기있는 생활스포츠로 확산됐다. 제목: 춘천시여성회관 단기특강 수강생 모집춘천시여성회관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단기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기간은 9월 10일~ 11월30일까지이며, 단기특강 강좌는 성인대상 산수화, 천연비누와 섬유아트, 건강자가요법, 초등 저학년 대상 창의력교실(주말)이다. 선착순 모집. 수강료 3만원. 문의: 245-5190~1 제목: 춘천시 행정도우미 7명 모집춘천시 행정도우미는 한정된 기간 시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업무를 보조하는 일이다. 응시자격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살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다문화가정 주부 2명을 우선 선발하고 장기실업자, 저소득층, 여성가장, 북한이탈주민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일반 응시자는 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 다문화 주부는 6개월 이상 전산관련 교육수료증만 갖고 있어도 된다. 1일 8시간, 주5일 근무에 인건비 1일 3만8천원, 주휴수당 3만8천원, 급식비 월5만원. 20~21일 춘천시 인사과 방문 접수. 문의: 250-3234 제이드가든 수목원 하반기 가드닝 강좌 시행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9월 4일부터 시작 되는 4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가드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로서 수목원의 전문 가드너들과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진행하는 가드닝 강좌는 정원가꾸기를 좋아하거나 앞으로 정원을 만들고 가꿀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또한 수료후에는 지원자에 한해 수목원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adegard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263-95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시민제안 공모 우수작 2건 선정외 지역단신 제목: 시민제안 공모 우수작 2건 선정상반기 시민제안 공모에서 유창운(58, 동내면), 윤성혜(19, 후평동)씨의 아이디어가 우수작에 뽑혔다. 춘천시는 시민제안 공모에 응한 98건을 심의, 2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유씨는 현재 지로로 고지되는 상,하수도 요금 납부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춘천시 홈페이지에 요금 조회와 납부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윤씨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노인안전지킴이 배치 의견을 냈다. 두 의견은 해당 부서에 전달돼 시책으로 추진되거나 개선 방안에 반영된다. 선정되지 않은 다른 의견도 사업 계획 수립 때 참고 아이디어로 쓰인다. 하반기 공모는 10월말 까지다. 우편, 방문, 팩스, 시홈페이지 제출 모두 가능하다. 문의: 250-3211 제목: 2012 닭갈비막국수축제는 클린(clean) 축제로! 닭갈비막국수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지순)는 올해 축제가 월드레저대회와 함께 개최돼 국내외에서 대규모 방문객이 찾는데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 관리를 위해우선 음식축제 성격 상 업소 청결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행사장 내 음식물 쓰레기는 분리 수거해 당일 처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청소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업소는 위생복과 앞치마 착용이 의무화되고 춘천시보건소는 조리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식중독 등 사고에 대비해 의료반이 상설 운영된다. 이밖에 판매대 두루마리 화장지 사용 금지, 식기세척기 설치, 방역 등의 위생 관리 지침을 실천토록 했다. 상수도는 식기세척기용과 싱크대 사용 용도가 구분되고 음식찌꺼기가 제거된 오수는 하수관을 통해서만 처리된다. 누수와 역류 등에 대비, 설비 기술인력이 상주 관리한다. 조직위는 또 행사장 내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전담 청소 인력을 배치 해 매일 분뇨수거를 하는 등 어느 때 보다 깨끗한 화장실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장애인을 위한 전용화장실도 설치된다. 올 닭갈비막국수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옛 소프트볼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으로 열린다. 제목: 오는 10일부터 김유정역~ 옛 강촌역 레일바이크 운행춘천 관광의 또 다른 매력이 될 레일바이크가 10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춘천시에 따르면 옛 경춘선 폐철도 관광자원 개발 사업자인 (주)강촌레일파크는 1단계 시설사업을 마치고 10일 레일바이크 운행을 시작한다. 우선 개통 구간은 김유정역~ 강촌역 8.2km이다. 하절기는 출발역 기준 편도 1일 6회, 동절기는 1일 4회 운행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휴게소 정차 포함, 1시간 30분이다. 김유정역과 강촌역에서 각각 오전9시, 11시, 오후1시, 3시, 5시, 7시 출발한다. 경강~ 백양리역간 왕복 구간은 추후 개통된다. 레일바이크는 2인승, 4인승 2 종류로 2인승은 2만5천원, 4인승은 3만5천원이다. 개통에 앞서 9일 오후4시 운행 구간에서 시승, 철길걷기 행사 음악회 등의 전야행사가 열린다. 레일바이크 운행은 경춘선 옛철도(김유정역~ 도계 20km) 관광개발사업에 따른 것으로 추후 꼬마 관광열차 운행도 예정돼 있다. 문의: 257-0000/ railpark.co.kr 제목: 구곡폭포 토요 숲속공연에 참여할 단체, 개인 공모2008년 가을부터 매년 봄, 가을 토요숲속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구곡폭포 숲속공연은 일반 참가자도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춘천도시공사는 구곡폭포 토요숲속공연에 참여할 단체, 개인을 공모한다. 공연은 9월 8일~22일, 10월 6일~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4시, 쌈지공원 내 야외무대. 공연시간은 단체별로 30분. 기본 음향장비 외 공연도구, 장비는 팀별 준비. 단체당 50만원의 공연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1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우편 접수. 문의: 261-0088 제목: 강원대, 한림대 통학생들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설 지난 3일 춘천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관련, 수도권 통학생들이 많은 두 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노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대학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중앙로를 돌아가도록 돼 있어 전철역에서 학교까지 오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 강원대 노선의 경우 현재 도심지 통과 노선인 7(남춘천역), 9번(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강원대 후문만을 통과했으나 대학 여러 곳의 출입구에서 내릴 수 있는 노선이 신설된다. 신설노선은 남춘천역->석사아파트->우석초등학교->강원대사대부고-> 강원대 후문-> 강원학생과학관 입구->강원대 정문->춘천지방법원~ 남부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퇴계일성->남춘천역을 순환한다. 이 노선은 강원대 정,후문, 의과대학 출입구, 강원학생과학관 쪽 문 등 여러 출입구를 거쳐 운행 해 빠르게 각 단과대학까지 갈 수 있다. 남춘천역 기준 운행 시간도 아침, 저녁 통학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횟수가 늘어난다. 강원대 행 신설 노선은 10번이다. 한림대 노선도 현재 120(춘천역), 12-1(춘천역), 64-2(시외버스터미널) 이 폐지되고 12번 단일 노선이 신설된다. 이 노선은 소양강댐-> 소양2교->춘천역-> 중앙로로터리->적십자사도지부-> 춘천여고-> 향교-> 한림대->후평동 동산아파트-> 춘천기계공고-> 강원고-> 한림성심대 간을 운행한다. 한림대 경우도 춘천역까지 최단 노선으로 연결하고 40분씩 걸리던 운행 간격은 20분으로 빨라진다. 개편 노선은 9월3일부터 운행한다. 문의: 250-3369 제목: 2학기부터 고등학생 통학택시 요금 1인당 1천원으로 결정 통학택시 이용 학생들이 2학기부터는 1천원만 내면 된다. 춘천시는 올 1학기부터 운영 중인 고등학생 등교 통학택시 이용 요금을 2학기부터 1인당 1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액 요금은 통학버스 이용 학생과 요금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1학기 때는 실제 운행 요금이 적용됐다. 통학택시는 강원대사대부고, 강원고, 봉의고, 춘천여고, 유봉여고 등 5개 고등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1개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된다. 3명 이상 4명까지 조편성으로 운행되는 통학택시는 이번 요금 조정으로 3명일 때는 실제 운행 요금에 관계없이 회당 3천원, 4명일 때는 4천원만 내면 된다. 요금 결재 방식도 개선해 현금적립식 통학택시 전용카드를 학생마다 발급, 돌아가며 내도록 했다. 등교버스가 운행되는 춘천여고, 유봉여고 학생들은 이용 노선이 없는 지역, 등교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나머지 3개교는 지역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250-3034 제목: 춘천역 앞 임시 주차장 확충, 무료개방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임시 주차장이 추가로 조성된다. 춘천시는 1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면적보다 훨씬 넓은 320면의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주차장이 추가로 만들어지는 곳은 춘천역 방향 금강로 오른편 부지 9천여㎡이다. 이번 주차장 확충은 춘천역 이용객과 향후 캠프페이지 내 임시 활용 시설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것이다. 캠프페이지 주차장은 전철 개통에 따른 춘천역 이용 차량 증가에 맞춰 지난해 3월 금강로 왼편 부지에 212면이 조성돼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말까지 준공, 10월부터는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확충 공사가 이뤄지면 전체 주차면적은 530여면으로 이용 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2012-08-06
- 춘천시보건소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교육”외 방학을 맞아 아동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교육이 오는 8월 6일(월) 오후1시~4시 춘천시보건소2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천연화장품협회 전문강사가 ‘아토피질환의 영양관리’와 ‘아토피 관리를 위한 천연바디클린저 만들기’ 강의를 한다. 7월9일부터 40명 선착순 모집. 문의: 250-4566 제목: 실버예술단 “나눔공연”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 실버예술단 어르신들의 “나눔공연”이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몸짓극장에서 열린다.문의: 255-88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8
- 춘천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 분할납부 시행외 차량 과태료 체납자에 나눠 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춘천시는 과태료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활동이 가능하도록 분할납부를 해주기로 했다. 춘천시는 그러나 장기 악성, 고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수에 나선다. 춘천시는 징수에 앞서 이달 초 독촉 안내서를 발송했다. 현재 체납된 차량관련 과태료는 1만2천여명, 4만2천여건에 84억원에 이른다. 춘천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되 악성 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압류 등은 물론 법인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보조금, 대가지급 제한 등의 특별 징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체납분 납기는 이 달 31일까지로 차량등록사업소 직접 방문, 신용카드, 인터넷 가상 계좌로 납부가 가능하다. 문의: 245-3245 제목: 우두산 충열탑 아랫마을 ‘태극기 마을’ 탄생신사우동 우두산 아랫마을이 한 주민의 손품으로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이 됐다. 동네에서 통장(15통) 일을 보는 차금석(63)씨가 마을 전체 320가구에 국기 게양대를 설치해 준 것. 차씨는 마을에서 창호업체를 운영하는 기술자. 꼬박 1달을 매달려 스테인레스 폐자재로 게양대 만드는 일을 했다. 충열탑 아래에 사는 주민으로서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태극기 달기로 이어보자는 생각에서다. 차씨의 수고로 우두산 도로변에 있는 마을(15~19통)은 집집이 국기 게양대를 갖게 됐다.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는 사비를 들여 선물했다. 그런 수고로 태극기 다는 날이 많은 8월, 이 동네 대문마다에는 모처럼 태극기가 펄럭이며 태극기 거리가 만들어졌다. 차씨는 “국기 다는 게 시들해진 요즘,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되찾게끔 하고 싶어 이 일을 하게됐다”고 했다. 차씨의 희망은 태극기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태극기 사랑 마을’을 이어주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이 자라는 성장 캠프 진행외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이 자라는 성장 캠프 진행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성원)에서는 8월 17일(금)~18일(토) 양일 간 춘천시청소년여행의집에서 동반자 프로그램을 통해 사례 관리 중인 청소년과 그의 친구 및 형제 자매들을 대상으로 마음이 자라는 성장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성장캠프에서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과 그가 선정한 가장 가까운 지인을 함께 불러 레크리에이션 및 물놀이 등의 야외 활동과 함께 자아 정체성 찾기 프로그램, 자기탐색 및 자아 존중감 찾기 프로그램 등의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 및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홍천농업고등학교 창의적체험활동 봉사영역 진행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은 8월 20일(수) 홍천농업고등학교 2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체험활동의 환경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수련관과 학교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공동체의식 및 자원봉사의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홍천강 주변 그린티어링과 환경체험활동을 전개하였다. 제 1회 KYEBC농구단 농구대회 진행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은 8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KYEBC어린이농구단농구대회를 진행하였다. 주민생활문화, 복지를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KYEBC어린이농구단의 주 1회 농구수업은 건전한 스포츠 놀이문화의 장 마련과 확산에 앞장서는 데 도모하였다. 이번 2012년 제 1회 KYEBC농구대회는 농구단원들의 상반기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여 농구단을 정비하는 데 도모하고, 하반기 훈련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하반기 농구수업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농구단은 승패에 관계없이 즐겁고 즐겁게 토요일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대인관계 속에서 협동심 및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자질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남춘천(광판리) 산업단지 본격 추진외 제목 남춘천(광판리) 산업단지 본격 추진춘천시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가 될 남춘천(광판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투자사 유치가 성사돼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남산면 광판리, 동산면 군자리 일원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전체 개발면적 258만㎡ 중 2개 지구 155만㎡(60%)로 사업비는 2천억원이다. 춘천시는 재무투자사(금융기관) 유치에 이어 지난 23일 사업 참가 의사를 밝힌 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투자사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자를 선정했다. 연말까지 산업단지 신청,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승인, 실시계획 승인을 밟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며, 준공은 2016년 말이다. 제목: 춘천시 새내기 공무원 시정 아이디어 대결 펼친다풋풋한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댄 아이디어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춘천시는 오는 9월3일 오후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공무원 시정연구모임 성과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는 젊은 공무원들의 업무 참여도를 높이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한 것. 7년 이하 직원들이 팀을 이뤄 자율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했다. 9개팀이 4개월여 아이디어를 짜내 13개의 성과물을 내놓았다. 농특산물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버스승강장 설치, 음식점에 관광홍보가 담긴 수저 받침 제공, 외국 사례를 적용한 다문화 상가 조성, 소양강변 자전거 넝쿨 터널길, 열을 차단하는 도로 포장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후보에 올라 있다. 젊은 세대답게 새로운 전자행정 기법도 여러 개 제시됐다. 우승팀인 ‘으뜸상’에는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국내연수 기회, 입상팀 전원의 희망부서가 인사과에 통보되고 좋은 제안은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된다. 문의: 250-3021 제목: 스마트폰 신고제 점차 늘어스마트폰을 이용한 생활불편 처리가 빠른 민원처리와 시민들의 준법 유도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스마트폰 불편신고제가 실시된 이후 이 달 현재까지 25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스마트폰 신고제는 불법주정차, 쓰레기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주변의 불편함을 사진으로 찍어 위치정보와 함께 신고하는 것. 처리결과는 문자로 알려주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자료로 쓰인다. 시행 초기엔 홍보가 되지 않아 1주일에 1, 2건에 불과했으나 최근엔 매일 2,3 건씩 신고가 이뤄지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은 불법주정차,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단속공무원들이 미처 다니지 못하는 시내 곳곳의 불법주차 현장을 시민들이 바로 바로 신고, 단속 사각지대가 좁아지고 있다. 춘천시는 현재의 스마트폰 신고가 활성화될수록 불법주정차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신고는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250-3282 제목: 수도 계량기 원격 검침시스템, 신동면 시범 도입각 가정의 수도사용량을 자동으로 확인하는 사업이 시범 도입된다. 춘천시는 상수도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신동면을 시범지역으로 정했다. 수도 계량기 원격시스템은 검침원이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 수도전을 열고 계량기 수치를 확인하는 것과는 달리 계량기에 전자 검침기를 설치해 위성으로 사용량을 전송받는 방식이다. 춘천시는 1억1천만원을 들여 신동면 500가구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자동계측기를 설치하고 내년 1년간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원격검침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요금 산정도 자동화돼 시비가 원천적으로 해소되고 검침 인력을 줄일 수 있다. 또 수돗물 누수 지역을 조기 확인,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수도 계량기는 3만6천여개로 검침원 한 사람이 월 평균 2천여 가구를 방문 검침 하고 있다. 제목: 청평사 관광지에 폐쇄회로 카메라(CCTV) 설치 춘천시는 관광지 범죄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라 범죄예방용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하고 이를 행정예고 했다. CCTV를 설치키로 한 것은 많은 관광객 수에 비해 거리 상 치안활동이 상대적으로 덜 미치고 있어 방문객 대상 범죄를 차단키 위한 것이다. 현재 청평사에는 주차장에만 CCTV가 설치돼 있는 상태다. 춘천시는 새로 만들어지는 주차장과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주 통행로에 CCTV를 설치한다. 촬영시간은 연중 24시간이다. 제목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일반차량 주차 단속 춘천시는 9월4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18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이 동승한 차량만 주차할 수 있다.공공기관,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등 전용주차구역이 제공되는 모든 주차구역이 단속 대상이다. 일반인이 차를 댔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된다. 계도기간에도 시민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담아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목: 가을 단풍 깔린 구곡폭포에서 숲속 공연 연다춘천도시공사는 구곡폭포 토요숲속공연을 마련한다. 9월8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30분 구곡폭포 산책로 쌈지공원에서다. 매주 장르를 바꿔 국악, 통기타, 합창, 성악, 기타, 섹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전문 공연인과 함께 일반 동호인들도 선다. 시도시공사는 매년 봄, 가을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어오고 있다. 공연일정 △9월8일=우리소리예술원(서도민요), 통기타음악공간‘봄봄’(합주곡) △9월15일=춘천레이디스싱어즈(여성합창), 그린비스(어쿠스틱 기타 연주) △9월22일=소양기타앙상블, 춘천그린악단 △10월6일=춘천섹소폰동호회, 통기타어울림 △10월13일=강원에듀섹소폰앙상블, 춘천포크기타앙상블. 문의 261-4667 제목: 세계적인 자전거여행 부부 “춘천 자전거도로 이야기” 사진전 개최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자전거여행가 부부가 월드레저대회에 맞춰 춘천의 자전거 도로를 세계에 알리는 전시회를 갖는다. 주인공은 김문숙(43), 에릭 베어하임(50) 부부. 1998년 독일 함부르크를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등 세계 5개 대륙을 오로지 자전거로만 여행했으며 지난해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위해 북유럽 6천km를 자전거와 함께 한 사람들이다. 이번에는 레저도시 춘천을 알리기 위해 8월 28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종합상황실에서 ‘춘천 자전거도로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전시회에 걸리는 사진들은 이들 부부가 북한강, 소양강, 공지천 자전거길 100km를 돌아보며 담아낸 곳곳의 자전거길과 풍경 30점. 이들의 춘천 자전거여행 이야기는 곳곳의 소개와 느낌을 담은 작은 책자로도 만들어졌다. 문의: 250-4434 제목: 박동진 초대전갤러리 송암아트리움은 9월1일부터 9월22일까지 박동진 초대전을 연다. ‘거닐다-여운’을 비롯하여 ‘구름속으로’ ‘SUN’ ‘순수’등 한 편의 서사시와 같은 이야기와 상상을 담고 있는 박동진 작가의 신작 30여점이 전시된다. 박동진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중앙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대상을, 대한민국 청년미술제에서는 본상을 수상했다.또한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뉴욕.상해.이스탄불 등)에서 26차례 개인전을 갖였으며 수많은 단체전에 참여를 했다. 현재, 춘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br 2012-08-27
- 여산여수(與山與水)의 철학으로 우리의 강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자! 올여름 전국의 강을 뒤덮은 녹조는 우리들의 마음을 불안하고 씁쓸하게 만들었다. 한 달 이상 지속된 폭염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원인 분석을 내놓았지만, 4대강 사업의 재앙이란 해석이 더욱 설득력을 얻으며 논란이 된 이유는 자연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우리 모두가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자연, 우리의 강을 어떻게 해야 할까? ‘팔미천살가지운동협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살가지 운동’에서 그 해답을 찾아봤다. 자연과 함께 하는 여산여수(與山與水) 과거 치산치수(治山治水)는 경국의 기본, 부국의 기초라고 했다. 그래서일까?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과거 치산치수의 개념의 개발 전략으로 강행되고 있다. 하지만 ‘팔미천살가지운동협의회’ 이헌수 대표는 “이제 치산치수의 역사를 넘어 여산여수(與山與水)의 철학으로 강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강을 이용하고 다스리는 과거의 치산치수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으로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대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강은 소중한 자연이기도 하지만 강 주변의 사람들에게는 삶의 터전이자 생활공간이다. 게다가 강과 더불어 사는 사람의 생각과 문화는 다양하고 강을 둘러싼 사람의 이해관계도 복잡하다. 때문에 강은 자연과 생태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하고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살리고 가꾸고 지키는 ‘살가지 운동’ 그렇다면 여산여수(與山與水)의 철학을 어떻게 현실화 할 것인가. 그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내놓은 것이 ‘살가지 운동’. 이대표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넘어 사람과 강이 모두 하나가 되는 지름길은 살가지 운동”이라며, 생명의 실핏줄 같은 역할을 하는 소하천을 중심으로 살리고 가꾸고 지키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소한천 살가지 운동’은 단순히 오염원을 제거해 강을 살리는 차원이 아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하천 지역을 관리하고 가꾸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고, 주민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소순환 지역 경제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자연도 건강하고 사람도 건강하게 대룡산에서 발원하여 원창저수지에서 저류되었다가 원창리, 증리, 팔미리를 거쳐 의암댐 하류에서 북한강과 합쳐지는 팔미천. ‘팔미천살가지운동협의회’는 그야말로 팔미천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기 위한 실천적 운동본부다. 지난 2009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지역 학교 등이 참여하면서 생태어 방류와 꽃나무 심기 등을 진행 하천환경을 복원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태캠프를 비롯해 회화사진전 등 각종 교육 및 문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사회 각 분야에 걸친 종합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농산물인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을 기획하고 있어 주민 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팔미천살가지운동협의회’ 이헌수 대표는 “사람도 건강하고 자연도 건강해야 문명이 건강한 것”이라며 살가지 운동을 통해 건강한 문명의 기틀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문의 253-201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서로를 믿는 팀워크로 우리의 꿈을 프레젠테이션 했어요~” 검은색 터들넥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생수병을 들고 나타나 신제품을 설명하는 스티브잡스. 전 세계 수많은 애플 광팬들로부터 신제품 구매를 이끌어내는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현장을 보면,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표현이며,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커뮤티케이션에 의해서 좌우 된다’는 피커 드러커의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넓은 의미로 ‘청중의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를 뜻하는 프레젠테이션. 지난 7월 개최된 ‘2012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며 우승한 ‘대룡중학교’ 2남 2녀 팀과의 즐거운 만남을 소개한다. 4인 4색 개성 넘치는 2남 2녀 공감과 소통의 달인 최승리(16), 마이다스의 손 박상원(16), 아이디어뱅크 임지민(15), 멀티플레이어 김선화(15)까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2남 2녀 팀. 쟁쟁한 고등학교 팀까지 제치며 ‘2012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우승한 이들의 비결은 다름 아닌 각자의 강점과 개성을 서로 믿고 존중한 팀워크였다. “본선 대회를 앞두고 밤새며 만들어 놓은 것을 지민이가 갑자기 엎자고 하는 거예요. 식상하다는 것이었죠.” 본선 대회 당일 아침, 발표를 5시간 앞두고 내놓은 지민이의 제안을 모든 팀원들은 받아들였다. 정보수집이 빠르고 아이디어가 좋은 지민이의 판단을 믿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5시간 내에 새로운 파워 포인트 자료를 만들고 발표 준비까지 마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다른 팀들은 준비가 끝난 상황. 하지만 2남 2녀 팀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상원이는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비상사태까지 해결하며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화면 속에 만들어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컴퓨터 작업을 함께 한 선화는 잡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승리는 쉬지 않고 발음 연습을 하며 팀원들의 생각과 소통하고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올 수 있는 생각들을 정리했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세대 간의 소통을 주제로 우승 본선 주제는 ‘우리는 어떻게 통할 것인가’. 2남 2녀 팀은 자신들이 매일 겪는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았다. 부모와 자식, 교사와 학생, 기성세대와 자신들의 소통의 문제를 다룬 것이다. 다소 진부할 수도 있는 접근이었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발표로 탄탄한 논리를 펼쳐나갔다. 심사위원들의 질문에도 개성 넘치는 답변을 내놓았다. 점수는 95점. 94.7점을 받은 대원외고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사실 다른 팀들이 만반의 대회 준비를 해온 것에 비하면, 2남 2녀 팀은 예선 마감 이틀 전에야 팀을 만들고 준비를 시작했다. 인터넷이 끊기는 바람에 예선 마감 1분전에야 스마트 폰으로 파일을 보내기도 했다. 학교 선생님들도 대회 당일까지 참여 여부를 몰랐을 정도.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한번 새로운 경험을 해보자는 것이 팀원들의 생각이었다. 나의 꿈을 프레젠테이션 해볼 수 있는 기회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단련된 느낌이예요.” “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뭐든지 나만의 무기가 하나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아요.” 새로운 경험에 도전한 2남 2녀 팀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물론 기대하지 않았던 우승과 1천 만원이라는 상금도 큰 선물이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사회의 부조리를 밝혀내는 언론인이 되고 싶다는 승리, 편리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상원이. 그리고 해커가 되고 싶다는 선화와 과학 분야 전문기자가 되고 싶다는 지민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부탁하자, “엄마, 상금 얼른 넘기세요.” “여자도 교복 바지 입게 해주세요.” “우리 노래방 가도 되요?”라며 밝은 웃음을 보이는 평범한 중학생들. 하지만 이 아이들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1등만을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속 깊은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저소득층 다가구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외 제목: 저소득층 다가구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춘천시는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다가구매입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싼 값에 임대해주는 것이다. 올해 춘천시 배정 물량은 73세대이며, 면적별로는 △40㎡ 이하(1인가구) 24세대 △40~ 60㎡이하(2인가구) 30세대 △60~85㎡이하(3~4인 가구) 17세대 △85㎡ 이상(5인 이상) 2세대이다. 입주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세대주다. 1순위는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2순위는 전년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 장애인이다.임대보증금,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이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하되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1순위 27~31일, 2순위 9월3~ 7일. 문의: 250-4251, 258-4125 제목 레저대회, 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 중 임시 시내버스, 셔틀버스 운행2012춘천월드레저대회, 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 중 방문객 접근 춘천시는 행사 기간인 24~ 28일 교통 및 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에 3,140면의 주차장이 제공된다. 주차가 가능한 곳은 중도 입구 둔치, 싸이클경기장, 송암저수지, 종합운동장, 의암야구장, 국궁장, 송암테니스장 주변, 칠전동 레저대학원 등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송암스포츠타운 입구 양편 200m 구간의 주,정차가 금지된다. 대중 교통 편의도 제공된다. 춘천역(100번), 남춘천역(200번)과 행사장을 오가는 임시 시내버스가 1일 각 30회 이상 운행한다. 송암스포츠타운을 경유하는 기존 노선(74, 45)도 3회씩 늘려 운행한다. 주차장~ 행사장간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오전8시~ 오후10시까지 중도 주차장, 싸이클경기장, 레저경영대학원에서 송암경기장까지 10분 간격으로 오간다. 개막식이 끝나는 25일 오후9시30분부터는 시청차량 등 50대가 투입돼 시외버스터미널~ 경기장 간 관람객을 수송한다. 문의: 250-4112 제목: 2012 춘천국제연극제 “It''s alive!”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춘천국제연극제가 국내 외 13개 연극단체 26회 공연 및 40여개 아마추어 단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춘천시문화예술회관, 축제극장 몸짓, 봄내극장, 춘천교대 석우홀, 춘천MBC 야외무대 등에서 펼쳐진다.‘2012 춘천국제연극제’는 실내극 중심의 연극제에서 탈피해 야외극 무대를 한층 강화해 시민참여를 확대하였다. 국내 외 극단의 공연뿐만 아니라 새로운 축제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선보인다. 춘천시민과 학생은 30% 할인, 3인 가족 이상 40%할인혜택이 있다.문의: 241-4345/ www.citf.or.kr 제목: 동산면 아침볕봉황권역 도농교류 행사 춘천시 동산면 아침볕봉황권역 도농교류행사 및 제10회 전국가족솟대깎기대회가 오는 25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조양2리 도농교류센터와 게이트볼장 주변에서 열린다. 행사 프로그램은 봉명리 둘레길 체험, 목공예, 전통놀이 체험, 송어 맨손잡기, 옥수수따기 체험 등이다. 올챙이국수, 송어구이, 전통가양주 등 마을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솟대깎기 신청은 마을 홈페이지(jangseung.com)로 하면 된다. 문의: 010 5368 6751 제목: 2012년도 하반기 춘천시애향장학생 선발춘천시는 하반기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100여명으로 대상은 통리반장,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정유공자, 매립장주변 거주 자녀이다. 기초수급자, 매립장주변 거주 자녀는 대학생, 다른 자녀는 고등학생, 대학생 둘 다 해당된다. 지급액은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선정은 성적과 재산 정도로 한다. 신청은 24일까지 해당 읍면동. 8월말 지급 예정. 문의: 250-3099 제목: “산만한 우리아이 바르게 키워봐요” 특강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총4회에 걸쳐 ADHD및 유사질환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산만한 우리아이 바르게 키워봐요” 특강을 연다. 봄내병원 정영석 원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비는 4만원(4회 참석시 2만원 환급). 접수기간은 9월 4일까지이다. 문의: 244-1391 제목: "사춘기 내 아이와 마음 통하는 대화법" 특강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9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사춘기 내 아이와 마음 통하는 대화법(강사: 이윤정)"을 주제로 부모교육특강을 연다. 문의: 256-2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