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키 크고, 체력 키우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시 되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하지만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은 어떨까? 아침식사는 거르기 일쑤에다 학원을 오가며 먹는 인스턴트 음식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몸은 외강내유. 즉, 체격은 좋아졌지만 오히려 체력은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게다가 제대로 된 운동 하나 즐길 시간 없는 입시 위주의 생활로 스트레스는 계속 쌓여만 간다. ‘등하교 길이 유일한 운동 시간’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웃을 수만 없는 우리 청소년들의 현실이다. 그런데 전국 줄넘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여중생이 있다고 하니, 관심이 생길 수밖에. ‘제4회 경민대학총장배 전국 줄넘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남춘천여중’ 한송희(15)양을 소개한다. 작은 키, 약한 체력 때문에 시작한 줄넘기 체육전공 지망생은 결코 아닐뿐더러, 긴 머리에 살짝 웃는 눈웃음이 너무나 예쁜 참한 여중생의 모습. 편견이었을까. 한송희 양의 첫 인상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줄넘기 금메달 리스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또래 친구들보다 키도 작고 체력도 약해 올해 1월 처음으로 줄넘기를 시작했어요.” 송희양은 글만 조금 오래 써도 팔이 아플 정도로 체력이 약했다고 한다. 조금 오래 걸어 다니면 허리가 아프고, 부모님과 함께 등산을 가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다. 고민하던 송희 양의 어머니는 처음에 농구를 권했다. 하지만 송희 양에게 농구는 잘 맞지 않았다. “골을 못 넣으면 속상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그런데 우연히 방학특강으로 줄넘기를 하는 거예요.” 줄넘기는 혼자 하는 것이기에 부담이 없었다. 키 크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일단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키 크고, 체력 키우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우연히 시작한 줄넘기가 송희 양에게는 어떤 보약보다 좋았다. 우선 매일 50분씩 줄넘기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50분을 집에서 혼자 줄넘기를 한다면 못 했을거예요. 하지만 음악에 맞춰 함께 즐겁게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죠.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면 성취감도 생기고, 힘들더라도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기와의 싸움이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하면 됐어요.” 꾸준히 하다 보니 체력도 눈에 뛸 정도로 좋아졌다. “처음에는 줄넘기 하고 집에 가면 지쳐서 뻗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신기하게 괜찮더라구요. 이제는 부모님과 함께 등산가도 제가 앞장설 정도예요.” 무엇보다 송희양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것은 키가 6센티미터나 컸다는 것이다. 게다가 매일 50분씩 땀을 흘리며 뛰다 보니 저절로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다. “이제 중3이 되면 공부할 양도 더 많이 늘어나는데 하루에 한 시간씩 줄넘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어요. 하지만 줄넘기를 하는 것이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체력도 키우고 스트레스도 풀고 오히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던 것 같아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준 줄넘기 송희 양의 금메달 획득 소식에 주위 사람들은 신기하다는 반응. “생소한 분야이기도 하고, 언제 이런 것까지 연습 했냐는 분위기예요. 사실 저도 믿기지 않아요.”누구나 한번쯤 해본 운동이지만,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는 종목이라는 것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송희 양 역시 대회 출전을 목표로 줄넘기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가온누리’ 윤성식 관장 역시 송희 양의 연습 태도에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대부분의 중고등학생들은 운동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정도인데, 송희는 정말 줄넘기를 좋아한 것 같아요.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면 쉬는 시간에도 연습하고, 다음 날도 연습하고 있었어요.” <span 2012-12-24
- 홍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양성교육 실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중학교 회장단 또래상담양성교육 실시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전성원)는 홍천관내 중학교 각급 회장단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 15일 1박2일간 춘천시청소년여행의집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지닌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에 조력하며, 이들이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또래 상담가로서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의 상담 및 지원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미래민주시민 리더서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홍천11월1주차소식 홍천군청소년수련관, 고3 위한 수능 완전 대박~응원행사 실시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와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성원)는 공동으로 11월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홍천고등학교와 홍천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홍천군내 550여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완전 대박~ 홍천군청소년수련관, 1388이 응원합니다’ 합격기원 응원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 및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성원) 청소년 지도자들은 합격 기원 초코바, 따뜻한 차 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응원구호를 외치며 수능대박을 기원하였다. 홍천군상담복지센터는 1388 홍보 캠페인를 진행하였으며,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홍보 전단지 배포도 함께 이루어졌다. 2012년 마지막, 홍천군청소년 8차 문화존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에서 11월 10일(토) 청소년과 함께하는 8차 홍천군청소년문화존이 홍천군청소년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되었다. 2012년 4월 21일을 시작으로 1차~7차까지 진행된 청소년문화존은 이번 8차 문화존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행사에는 청소년지도사들이 청소년을 위해 마련하고 진행하는 뉴스포츠체험·로봇체험·문자대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학과에 재학중인 어머니들께서 리본만들기, 클레이공예 부스도 운영하였다. 이와 더불어 한림대학교 청소년협동전공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나만의 지우개 만들기 부스를 운행하고,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솔’학생들은 99초 안에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면 성공하는 ‘미션99초’를 진행했다. 청소년지도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 대학생, 청소년이 함께 만들었던 이번 8차 문화존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참여를 유도했을 뿐만 아니라 진행자와 참가자 모두 만족할 수 있었다. 마지막 청소년문화존을 성황리에 마친 후 우리는 2013년엔 홍천군 청소년이 더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존이 진행되길 바란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고3 및 청소년을 위한 축제 ‘뻔fun쇼’ 열어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은 11월 10일 토요일, 시험에 지친 고3수험생과 홍천지역 청소년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건전한 축제인 ‘뻔fun쇼’를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먹거리, 네일아트, 포토존 및 애니팡 대회, 림보대회, 댄스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청소년 및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청소년축제에 홍천지역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직접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양한 체험과 기존에 쉽게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 댄스배틀은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은 고 3 학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제공하는 청소년축제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12월부터 인감 대신 서명으로 본인 확인 가능 12월부터 인감 대신 서명으로 본인 확인 가능춘천시에 따르면 관련법 제정에 따라 12월1일부터 인감증명 대신 서명으로 대신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시행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읍면동을 방문, 신분 확인 후 발급받아 필요로 하는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인감도장이 없어도 본인 서명만으로 가능하다. 서명확인서는 관공서, 은행, 매매계약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각종 서류 증명에 인감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되더라도 기존 인감제도도 병행 운영된다. 단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대리발급은 안되고 본인만 가능하다. 읍면동에 갈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는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내년 8월1일부터 시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후평동 바이오타운 입주업체 수출 급신장외 제목: 후평동 바이오타운 입주업체 수출 급신장춘천시와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고인영)에 따르면 지역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매년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평동 바이오타운 입주 기업의 연 수출액은 2008년 58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05억원으로 426%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연도별 수출액은 2008년 58억원, 2009년 81억원, 2010년 203억원, 2011년 305억원으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4백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질병 진단 칩을 생산하는 바디텍메드(주)는 2005년 4천여만원에서 지난해 100억원을 수출, 무려 200배가 늘었다. 올해 1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999년 바이오타운에 입주, 창업보육을 받는 이 회사는 전체 매출액의 97%를 수출로 올리고 있다. 의약용 보톡스를 생산하고 있는 휴젤(주)는 올해 2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액이 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입주, 연구개발 기업을 수출 중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기업별 맞춤 마케팅 전략을 지원해 왔다. 춘천시는 입주, 지원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미주 지역에 지사를 설립, 지역 기업들이 거점으로 삼아 해외 마케팅 활동을 벌일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바이오타운의 입주, 연구개발기업 수는 2008년 37개 기업에서 지난해 51개로, 매출은 1,160억원에서 2,343억원으로, 고용인원은 586명에서 1,047억원을 증가하며 춘천시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구심체가 되고 있다. 제목: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늘고, 무농약과 유기생산으로 전환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저농약 이상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는 지난 2008년 349개 농가에서 올해 523개 농가로 5년간 5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은 433ha에서 526ha로 21% 늘어났다. 춘천시농업센터에 따르면 저농약농산물인증이 2015년으로 종료되는데 따라 농가들이 무농약과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무농약농산물 생산 농가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무농약생산농가는 2008년 126개, 2009년 147개, 2010년 170개, 2011년 258개, 올해 294개 농가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가수는 5년 새 130%, 인증 면적도 2008년 148ha에서 올해 234ha로 58% 증가했다. 최상 인증 단계인 유기농산물도 재배농가는 36개에서 38개로 별 차이가 없으나 인증면적은 60ha에서 102ha로 1.7배 늘어났다. 무농약, 유기농산물 생산농가는 5년 새 105%, 재배면적은 62%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올 현재 무농약 이상 인증 면적은 64%로 종전 저농약 중심에서 무농약, 유기농산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작목별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는 시설채소(34%)가 가장 많고 벼(24%), 과수(17%), 특용작물(9%) 순이다. 춘천시농업센터는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농가 부담이 큰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김영수 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의 수요, 선호도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농약 이상 농법으로 전환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며 “고청정 농산물 기반이 다른 작물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농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제목: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예방활동 시작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입산통제가 이뤄지고 등산로도 폐쇄된다. 춘천시는 11월1일~ 12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와 초등진화를 위해 시와 읍면동에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예방기간 중에는 금병산, 고깔봉, 문배마을, 새밑고개 등 4곳에 무인 감시카메라, 10곳에 유인 감시초소가 운영된다. 입산통제 구역을 중심으로 감시원 70명이 배치되고 전문진화대 80명도 비상대기에 들어간다. 무단입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산불이 일어나면 감시원들이 단말기로 즉시 보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도 마을별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노인회 활동 등으로 산불감시에 참여한다. 폐쇄되는 등산로는 18개 산 76개 구간이다. 주요 구간은 △계관산~ 북배산 ~가덕산,삿갓봉~ 몽덕산~ 촉대봉 △수청령~ 수리봉(발산)~ 배후평 △후봉~ 매봉~ 느랏재 △백치고개~ 부용산~ 봉화산 △홍천고개~ 등잔봉~ 바위산~ 물로고개~ 삽다리봉 △새덕산~ 새득이봉~ 봉화산~ 소주고개이다. 제목: 애니메이션박물관 방문객 크게 늘어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이 근래 들어 급증하고 있다. 유료 관람객인 입장객 기준으로 2009년 13만 명, 2010년 15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20만 명으로 뛰었다. 올해는 10월 현재 2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명이 늘어났다. 올 들어 주말 방문객은 1일 1천 8백 명, 평일은 5백 명 선이 찾고 있다. 연말까지는 입장객 기준 25만 명, 나들이객을 포함한 총 방문객은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유료 관람객 증가로 지난해 10억 원 매출에 4억 원의 이익을 냈으며 올해는 12억 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의 성공 비결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공간 구성과 체험 중심의 운영이다.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245-6444<사진 캡숀>아름다운 가게 춘천점(운영위원장 전상규)은 아름다운가게 10주년을 맞아 KB국민은행 춘천지점의 후원으로 10월27일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열었다. 행사당일 수익금 전액은 춘천지역자활센터의 어린이보육센터 “꿈자람터” 건립에 사용된다. 아름다운 가게 춘천점 T.253-0050 제목: 2012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기념 춘천월드레저 그림대회 입상작 전시회 (사진 있음)지난 8월 송암스포츠타운과 춘천일원에서 벌어진 2012 춘천 월드레저경기대회 기념춘천월드레저 그림대회 입상작 전시회가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러리 송암아트리움 2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은 신갈고 2학년 안희정의 박진감 넘치는 축구경기 모습을 비롯하여강원도지사상을 받은 해나어린이집 7세 손지후의 순수한 동심의 맑은 눈으로 본 작품등총94점의 입상작을 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어머니부등 나누워 진행될 예정이며 가을 국화전시회(10/29 ~ 11/4)도 같이 열린다.문의: 242-36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미술은 나를 표현하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 토니 부잔과 레이먼드 킨은 ‘천재에 대한 책’에서 세계 최초로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천재들에게 객관적인 순위를 매기는 시도를 했다. 독창성과 다재다능성, 전문 문야에서의 우월성 등 여러 카테고리로 나누어 순위를 정한 것. 그렇다면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뛰어난 천재로 뽑힌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레오나드로 다빈치’. 미술은 그의 잠재력의 한 표현일 뿐 사실 그는 해부학자이며 건축가이고 식물학자이며 도시계획자, 발명가, 지리학자, 지질학자, 수학자, 군사과학자, 음악가, 철학자였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미술은 자신의 잠재력을 표현하는 혹은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도록 하는 한 수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석사동에 자리 잡은 ‘리틀다빈치’에서 그 해답을 찾아봤다. 창의력을 키우는 ‘하우투아트’ 프로그램 ‘리틀다빈치’의 미술교육은 ‘왜’보다는 ‘어떻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순히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아이의 잠재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물론 즐겁게 보고 듣고 배운 내용은 쉽게 기억되고 오래 남는 법. 그렇다면 ‘리틀다빈치’의 미술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수업 시간. 오늘의 주제는 ‘공룡시대’다. “우리, 어떤 공룡을 만들어볼까?” 선생님의 질문 하나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공룡의 종류에서부터 공룡이 살던 시대의 주변 환경까지 이어진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은 수업 시간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과정. 함께 하는 아이들의 지식과 상상력이 모여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음은 공룡 관련 책자나 자료 사진 등을 통해 자세한 관찰이 시작된다. 스토리텔링이 진행되고 나면 자료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다. 공룡의 세세한 모습을 관찰하며 만들고 싶은 공룡을 선택하고, 공룡시대의 나무와 화산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재료선택에서 만드는 방법까지 아이들이 주도한다. 재료가 떠오르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어떤 성질의 재료를 원하는지 물어본다. ‘리틀다빈치’ 전경아 원장은 “선생님은 보조 역할만 할 뿐”이라며 모든 것을 아이들 스스로 이끌어 가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문제 해결력을 키워나가는 것 역시 중요한 교육이기 때문이다. 식초와 소다, 빨간 물감을 섞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산까지 표현하고 나면 아이들은 성취감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공룡에 대한 지식과 함께 그 시대를 마음껏 상상해 만들어보고 과학적인 원리까지 배울 수 있었던 수업 시간이었다. 초등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 및 동화논술미술 운영 즐겁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아름답게 표현하는 아이들을 길러낸다는 ‘리틀다빈치’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초등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은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전 교과서를 분석하여 주제를 정하고, 여기에 ‘발상’, ‘입체’, ‘감상’, ‘프로젝트’, ‘관찰화’, ‘다양한 표현 기법’, ‘생활화, 상상화’, ‘정물, 풍경’ 등 8가지 미술 분야를 접목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6학년 과학 시간에 배우는 ‘공기의 무게를 재는 방법’으로 수업을 하면 아이들은 공기의 무게를 담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그림으로 표현한다. 그 과정에서 공기의 성질과 대기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공기는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상징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 수업까지 경험하게 된다. <span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ascii-font-fami 2012-11-19
- 춘천시, 도시재정비사업에 대규모 예산 투입 제목: 춘천시, 도시재정비사업에 대규모 예산 투입약사천 수변과 성수고 뒤편이 공원으로 정비되는 등 도시재정비사업에 대규모 예산이 투자돼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내년에도 예산을 집중 투입, 소양, 약사지구 내 6개 도로를 확장개설하고 2개 공원부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재정비사업 기반시설 사업비로 시비 3백억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키로 했다. 국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총 사업비는 시비 포함, 올해와 비슷한 450억~ 5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도로 확장공사가 이뤄지는 곳은 소양지구의 경우 △중앙초교~ 춘천고 후문 △요선동~ 서부시장 입구 △강원도청~ 소양로성당 △중앙로3가~소양로 4가 등 4개 구간이다. 약사지구는 △남부로~ 중앙로(약사리고개) △남부교~ 약사아파트 입구 2개 구간이다. 춘천시는 또 예산을 집중 투입, △약사천 수변공원 △성수고 뒤편 공원부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한다. 남부로~ 중앙로 구간은 내년 상반기, 나머지 5개 구간은 연말 준공 예정이다. 이 중 중앙로3가~ 소양로4가 구간은 옛 국정원, 팀스피리트 훈련장을 지나는 4차선 신설도로로 우선 노면 상태로 정비되고 추후 포장공사가 이뤄진다. 춘천시는 내년 상반기 약사천 복원사업 준공과 연계, 수변을 개방된 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2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 보상작업에 나선다. 대상은 약사천~ 남부로 간 토지, 건물이다. 춘천시는 보상 철거 후 부지를 정비, 주차장 등으로 임시 활용하고 추후 춘천을 대표하는 도심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능선과 비탈에 주택이 들어서 재해 위험이 높은 성수고 뒤편 고지대도 공원 조성 사업에 따라 보상에 착수한다. 내년도 보상 규모는 40억원대이다. 신연균 도시정비과장은 “내년에 도로 6개 노선별로 확장, 개설공사가 준공되거나 부분 준공되면 재정비사업 지구내 도로 골격이 갖춰져 단위 지구별 개발이 속도를 낼 것”이라며 “단기간 집중 예산 투입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재개발사업을 촉진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제목: 학곡리 공설묘원 이전 연말 마무리, 학곡지구 개발사업 본격 추진학곡리 공설묘원 분묘 이전사업이 조만간 마무리돼 학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2009년부터 추진해 온 공설묘원 내 분묘이전사업을 연말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공설묘원 내 이전 분묘는 총 4,700기로 현재 94.3%의 이장율을 보이고 있다. 유연고 묘는 3,650기 중 3,630기(99.5%)가 이장됐다. 무연고 묘는 1,050기 중 800기(76.2%)의 이장이 이뤄졌다. 사업시행자인 춘천도시공사는 올해부터 사업지구 내 사유지 매입에 나서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인가까지 승인을 받은 상태여서 분묘 이전과 보상이 마무리되면 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춘천시는 부족한 개발부지 확보와 동남권 균형 발전을 위해 현 공설묘원과 화장장 일대 33만여㎡를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1천억원이 투입돼 2014년 준공 예정이다. 제목 옛 켐프페이지 부지에서 대규모 축제, 행사 개최 추진춘천시는 캠프페이지 개발 전 시민 개방 방침에 따라 닭갈비막국수 축제 5월5일 어린이날 행사 등 대규모 행사 개최 장소로 활용 또는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전철역이 바로 앞이고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시민, 관광객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넓은 부지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장점에 따른 것이다. 춘천시는 대규모 행사장 활용을 염두에 두고 캠프페이지 부지를 정비하면서 5만㎡를 축제장 부지로 배정해 놓고 있다. 축제장 예정부지는 금강로에서 춘천역 방향 왼편 5만㎡로 삼천동 수변공원의 2배 넓이이다. 춘천역 앞 기존 주차장을 포함, 5천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캠프페이지는 기존 축제장인 송암스포츠타운보다 접근성이 훨씬 좋고 주차문제를 겪지 않아도 된다. 또 기존 상,하수도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경관녹지, 생활체육, 휴게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유인력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목: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 받아춘천시는 12월 14일까지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특정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대상 사업은 지역사회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고 주민이 동참하는 공익사업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친목, 영리 목적 사업 △내부 행사 경비 △단체 임직원의 인건비, 급식비, 운영비 △자산형성적 경비 △자부담 비율 20%미만 사업 △동일 단체의 유사, 중복사업 △특정 종교단체 교리전파 사업 △문화예술, 체육 육성지원사업(별도 지원) 등이다.신청은 사업담당부서에서 받으며 시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결정된다.춘천시는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을 위해 전용 체크카드를 지급한다. 또 사후 평가 결과가 다음 해 보조금 심의 때 반영된다. 올 해는 40개 단체에 2억 7천여만원이 지원됐다. 문의: 250-4077 제목: 남춘천산업단지 주민 의견 수렴남춘천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구지정 계획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춘천시는 남춘천산업단지 지구지정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열람을 16일자로 공고했다.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은 12월3일까지다. 열람은 시청 기업과, 남산면, 동산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춘천시는 공고 기간 중 28일 오후3시 남산면 광판중학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춘천시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아 다음 달 중 강원도에 지구지정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기관들은 지난 8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달 중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마무리 짓는다. 춘천시는 내년 하반기 사업대상지 내 보상에 착수, 201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남산면 광판리, 동산면 군자리 일원 2백50만여㎡를 첨단업종 기업이 입주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문의: 250-4812 제목: 2곳 이상으로 나뉜 공공건물 행정구역 한 곳으로 통합춘천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20일자로 관련 개정 조례를 공포, 새로운 행정구역을 적용한다. 대상은 △강원대, 강원대사대부고 △춘천중, 춘천초등학교 △ 춘천여고 △후평공단 △호반체육관, 강원경찰청 △남춘천역 등 6개 지구 50필지 35만여㎡이다. 이번 행정구역 조정으로 효자동, 석사동에 걸쳐 있는 강원대는 효자동으로, 석사, 후평동으로 나눠져 있는 강원대사대부고는 후평동으로 편입됐다. 근화동, 약사동이 포함되었던 춘천중학교와 춘천초등학교는 중앙로 3가, 춘천여고는 교동이 됐다. 후평공단은 동면 장학리에서 후평동으로, 석사동과 동내면 거두리로 나뉜 호반체육관은 석사동으로, 도경찰청은 거두리 주소를 쓴다. 남춘천역은 온의동에서 퇴계동으로 바뀌었다. 개정 조례 공포에 따라 새로운 번지가 부여되고 각종 공공기록부 정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목: 쓰레기배출 우수 공동주택 선정올 한 해 쓰레기를 가장 깨끗하게 처리한 아파트 5곳이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춘천시는 올해 쓰레기처리 우수 공동주택으로 △롯데캐슬1, 2단지(사농동) △개나리아파트(후평3동) △봉의아파트(후평1동) △신 2012-11-19
- 꿈을 세우고 꿈을 이루는 강원체육고등학교 문패> 강원체육고등학교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교사들의 열의 높아 특기생 및 수시, 입학사정관제 등 60%이상 합격률 보여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들 획득과 타이기록을 세운 강원체고. 점수로도 지난해 보다 608점이나 오른 4,107점을 따내며 우수한 체육 인재를 키우는 요람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운동하는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며 개개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교사들의 열의는 강원체고의 숨겨진 원동력. 올해 10월, 송암동 신축교사로 이전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최신시설을 갖춘 강원체고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를 소개한다. 체계적인 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꿈을 이루다. 아시아게임 투창 금메달리스트 박재명 선수, 아시아게임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권은경 선수,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스노우보드 1위 김오준 선수, 근대5종 세계선수권 대회 1위 양수진 선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유일의 중학생 리듬체조 국가 대표 김한솔 선수, 역도 국가대표 황우만 선수, 양궁 국가 대표 선발전에 출전중인 이승윤 선수 외에도 국가 대표 선발 출전 티켓을 갖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이 어디일까? 바로 강원체육고등학교. 강원체고의 졸업생과 재학생 이야기다. 물론 강원체고의 모든 학생들이 경기력이 좋은 훌륭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낙오되는 학생들도 아니다. 운동과 공부를 병행해 사범대학을 선택하거나 스포츠마케팅학과나 국제레저스포츠학과 등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학과로 진학하기 때문이다. 강원체고는 입시반을 운영하면서 학교와 학과를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맞게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특기생과 수시, 입학사정관 등을 통한 입시 합격률은 60%이상. 1교사 1학생 결연으로 부모가 된 교사들. 운동하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교라면 바늘에 실 가듯 따라붙는 편견이 학교 폭력이다. 하지만 강원체고는 이런 편견 역시 확실히 깨고 있다. 훈련 중 구타나 선후배들의 위계질서를 위해 폭력을 사용했던 것이 예전의 현실. 하지만 강원체고는 수년이라는 세월 동안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개인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유대감을 키워주는 방식으로 분위기를 바꾼 것이다. 기숙사 사감부와 감독 교사는 수시로 학생들과 상담을 하고, 일주일에 3회씩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1교사 1학생 결연을 맺고 학생의 개인적인 고민은 물론 미래 계획까지도 함께 나누었다. 주말도 없이 저녁 9시까지 학생들과 함께 있어주는 감독 선생님과 퇴근했다가도 아픈 학생을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달려오는 선생님들. 이들의 열의와 희생으로 강원체고는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넘어 밝고 명랑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신시설과 융합교육으로 더욱 기대 모아 송암동으로 이전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게 된 강원체고. 전천후 훈련장을 비롯해 수영장, 육상장, 사격장, 펜싱장 등 20여개의 훈련장이 들어섰다. 카누나 사이클을 제외한 모든 훈련이 교내의 최신 시설에서 이루어지고 영상 분석실까지 갖춰 과학적인 시스템도 적용된다. 100% 무료로 운영되지만 선수촌이 부럽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 특히 모든 시설을 외부에 의존해야 했던 예전의 열악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교사나 학생 모두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는 상황이다. 서로 다른 종목의 학생들의 합동 훈련을 진행하면서 트레이너 방법이 융합되기도 한다. 서로 벤치마킹을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경기력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30%이상이 모교 출신의 지도자들로 학생들을 잘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이 큰 몫을 한다. 자신의 꿈을 찾아 세상으로 나가고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 설 수 있는 아이들. 강원체고 노경섭 교감은 “훗날 세계무대에 도전할 체육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교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학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체고 육성종목현황 : 단거리, 도약, 경영, 투척, 수구, 다이빙, 체조, 사격, 레슬링, 역도, 유도, 태권도, 카누, 빙상, 스노우보드, 사이클, 근대 5종, 펜싱, 복싱, 양궁 문의 250-9330,930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무상급식 분담금 재협의해야”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1일 오후 춘천시장 집무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최문순 도지사와 민병희 도교육감의 일방적인 내년도 친환경급식 재원분담률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협의회의 3자간 재협의를 요구하고 13일까지 확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도지사가 시·군 분담률에 간여하지 말아 줄 것과 보조금 배정방식을 시·군을 통하지 않고 직접 교부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추가 대응책을 내놓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11일 내년도 친환경급식 총 사업비 924억 중 급식 종사원들의 인건비 376억원은 도교육청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지방비 40%, 도교육청 60%로 분담하는 내용을 강원도에 전달했으나 지난 7일 강원도와 도교육청이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의 의견을 배제한 채 재원분담률을 도교육청 63%, 도 및 자치단체 37%로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왔다. 이에 대해 도관계자는 “친환경급식 지원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일선 시·군의 협조와 양보가 필요하다. 공식입장은 12일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협의회장인 이광준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연식 태백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이석래 평창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허필홍 홍천군수 등 6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 부시장이 권한대행하고 있는 동해시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은 협의회 결정을 따르겠다며 위임장을 제출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의정부 306보충대와 함께 2014년 해체 ‘춘천 102보충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오는 2014년까지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와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해체키로 하고 관계부처 등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지난 2009년 수립된 ‘국방개혁 2020’에 따라 2015년 이후 보충대 해체를 검토키로 했으나 최근 수정된 ‘국방개혁 기본계획 2012-2030’에 의해 해체시기를 2014년으로 앞당겼다. 102보충대는 6·25전쟁 중이던 지난 1951년 3월 8일 제주도 모슬포에서 제1훈련소로 창설됐다. 이후 지난 1953년 춘천시 근화동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1987년 10월 14일 현재의 신북읍 용산리로 이전했다. 보충대는 최전방 부대로 배치되는 신병들이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8주간 교육을 받기 전에 3박4일간 머물며 컴퓨터 추첨으로 복무 부대를 배치 받고 전투복 등 개인 물품을 지급받는 곳이다. 102보충대는 연간 7만여명에 이르는 병력을 배출해 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