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천동 어린이회관 ‘상상마당’조성사업 본격화 춘천시는 어린이회관 ‘상상마당’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주)KT&G와 13일자로 건물 및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3개 기관 감정평가에 의한 61억원이다. 이번 계약에는 시민들이 요구했던 △30년간 ‘상상마당’용도로만 사용하고 위반시 계약 해지 △건물 외관 유지 △임의 매각 금지 등의 특약조건이 포함돼 있다. KT&G는 계약 체결에 따라 3월부터 시설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상상마당’은 KT&G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어린이회관과 인근 강원도체육회관을 매입, 공연, 전시, 아트페스티벌, 체험캠프,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춘천시는 상상마당이 운영에 들어가면 공지천 의암공원~ 어린이회관 자전거도로, 송암스포츠타운, 의암호물레길 코스와 연결돼 시민 여가문화 공간 뿐 아니라 수변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제목: 춘천시, 셋째 아이 대학신입생 교육비 지원외 제목: 춘천시, 셋째 아이 대학신입생 교육비 지원춘천시는 셋째아 이상 대학신입생, 저소득 초,중,고교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셋째아 지원 대상은 만24세 이하 대학신입생이면서 도내거주 6개월 이상인자. 사이버, 전문대학을 포함해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입생이다. 학점인정 시간제 등록생은 제외.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1회 100만원이다. 학자금 면제자, 다른 곳에서 지원을 받은 학생은 이중 지원이 안된다. 100만원 미만인 경우는 해당금액만 지원한다.신청은 18일부터 1학기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방문신청. 문의 읍면동 또는 여성가족과. 한편 기초생활, 저소득한부모, 차상위계층 초,중,고교생에게는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고교학비, 정보화교육을 지원한다. 다음 달 8일까지 관할 읍면동 또는 온라인(bokjiro.go.kr) 신청. 문의 해당학교 행정실 또는 읍면동.문의: 250-4332, 250-3113 제목: 보육료, 양육수당 지원신청 2월 말까지 신청해야다음 달부터 만 0~5세 보육료, 양육수당을 받으려면 이달 안에 신청을 해야 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부터 만0-5세 전체 아동이 보육료 지원을 받는다.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는 아동은 정부지원 단가에 의해, 가정 보육 아동은 월 10만원~20만원을 받는다.현재 읍면동 또는 온라인(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3월 이후 신청자는 신청일로 부터 지원하기 때문에 이 달 안에 신청해야 곧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보육료, 양육수당 지원아동은 별도 신청이 필요 없지만 어린이집, 유치원을 새로 다니게 된 경우는 꼭 변경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 250-4332 제목: 박사마을 서면 장절공마을 “막장 담그기 체함행사”서면 방동1리 장절공정보화마을은 오는 23일 막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연다.메주, 고춧가루 등 일체 재료는 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것으로 체험객이 직접 재료를 배합(25~ 27kg 정도)해 만든다. 체험객이 직접 만든 막장은 일 년 동안 마을에서 관리해준다. 수시로 퍼가거나 바쁘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23일 체험행사 날 점심식사는 막장산채비빔밥. 떡메치기, 볏짚으로 계란꾸러미 만들기(3천원), 수삼 천연비누만들기(5천원) 체험도 할 수 있다. 재료비 포함 23만원이다. 예약 및 문의: 250-4110/장절공정보화마을 홈페이지(jjg.invil.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춘천시보건소 “고혈압 교실” 참가자 모집 춘천시보건소는 3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고혈압의 이해 및 관리,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이다. 접수 및 문의: 250-4561, 4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아트테라피 중심의 미술 교육, ‘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일상의 먼지로부터 씻어준다.’ 피카소의 명언이다. 그야말로 예술은 힐링의 가장 좋은 관문이다. 그래서 소설가 이외수 씨는 이렇게 말했다. ‘예술은 밥과 같은 것이다. 밥은 육신을 살찌우는 것인데, 내게 있어 예술은 정신을 살찌우는 밥과 같은 것’이라고.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예술은 무엇일까? 학업 위주의 빡빡한 일정 속에 예술이란 책 속에서나 만나는 이야기거나, 학업의 연장선상에서 또 하나의 과제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닐까? 예술에 관심은 있었지만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접하기 쉽지 않았던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예술 멘토링 서비스’. 아트테라피 중심의 미술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아트테라피 중심의 미술교육 모든 예술은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자신이 몰랐던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게 되고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표현법을 갖도록 돕는 프랑스식 감성미술 교육 역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데서 시작한다. ‘예술 멘토링 서비스’ 프로그램은 이렇게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자아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여타의 미술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전 프로그램으로 심리 검사를 진행한다. 교사가 아이들의 심리 상태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미술활동은 매주 2시간씩 진행된다. ‘아트테라피’ 개념의 치유가 되는 미술 활동으로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지는 그리기, 만들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1년 동안 진행된 과정은 작품과 함께 교사의 설명이 첨부된 파일로 정리된다. ‘예술 멘토링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미술 활동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충동조절 능력을 키워주고 정서 지능을 높여주는 ‘감정코칭’이 함께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습능력과 대인관계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고학년의 경우 1박 2일의 비전캠프, 유아 및 저학년의 경우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과정을 미술교육은 물론 미술치료 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교사들의 진행한다. 그동안 혜택을 받은 아이들에게서는 많은 변화도 있었다. 그림이 전혀 나오지 않았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아도 1년이 되자 점점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우울한 아이들의 그림도 점점 밝아지고, 자신을 표현하지 못했던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변화했다. 올해에는 일반아동들의 신청이 확대되는 만큼 더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술 멘토링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주)일과여과’ 강원지점 신성향 팀장은 “예술의 씨앗은 아이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춘천시에서 결단을 내려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필요하신 분들이 꼭 활용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예술 멘토링 서비스’ 신청하고 싶다면 ‘예술 멘토링 서비스’는 성장기 아동. 청소년들에 대해 예술교육 및 정서지지로 자신의 정체성 및 자존감 형성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이제까지 지역아동센터 내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아동들에게 대부분의 혜택이 돌아가던 것이 약간의 본인부담금이 추가 되면서 올해부터 전국가구평균소득 100%이하로 확대 진행되는 것이다. 수업은 퇴계동 휴먼시아1차 아파트 근처 (주)일과여과 사무실에 2013-02-18
- 춘천시, 올해 신규 공무원 87명 채용외 제목: 춘천시, 올해 신규 공무원 87명 채용춘천시는 올해 행정직 57명을 포함, 7, 9급 87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신규채용 인원으로는 역대 가장 많다.이번 대규모 채용은 육아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신속히 충원, 업무공백이 없도록 하고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에 공직 문호를 넓혀주기 위한 취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행정9급의 경우 54명을 선발한다. 또한 올해 공채에는 고졸채용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기계, 축산직 채용인원 중 각 1명씩은 일반경쟁과는 달리 고졸 응시자 중에서 뽑는다. 행정직 1차 필기시험은 8월에 있다.◇직렬별 선발인원 △행정=57명(7급 3명, 9급 54명) △세무=1명 △사회복지=8명(일반7, 저소득1) △전산=1명 △기계=3명(고졸채용 1) △전기=3명 △녹지=1명 △토목=5명 △건축=3명 △지적=1명 △디자인=1명 △통신=2명 △축산=1명(고졸채용 1) 제목: 춘천시, 과태료 고액 체납자 예금압류돈이 있으면서도 과태료를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에게 예금 압류 조치가 취해진다. 춘천시는 고액 상습 체납 관행이 더 이상 통하지 않도록 올해부터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는 체납자별 신용평가 조회, 주거래 계좌 파악 후 해당 은행 본점에 예금 압류를 요청하는 것이다. 전자문서를 통한 송수신처리로 예금압류, 추심과정이 신속하게 이뤄져 과태료를 안낼 목적으로 사전 예금 인출 조치를 취하기가 어렵다. 예금압류 조치가 취해지면 체납자는 과태료 납부 후 압류해제가 풀리지 않는 한 해당 예금을 찾을 수 없다. 그 동안은 부동산, 차량 압류를 활용했으나 채권확보가 어렵고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보다 강도 높은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을 도입키로 한 것. 춘천시는 이 시스템을 이용, 1차로 100만원 이상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의 예금을 압류조치했다. 390명 14억여원 규모다. 춘천시는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겠지만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압류 등 강력한 징수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했다.문의: 250-4071 제목: 문화예술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링제’운영공공예산을 지원 받는 문화예술행사가 시민들의 눈으로 평가를 받는다.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지순)은 올해 문화예술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링제를 운영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행사의 공공성,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다음 지원 때 반영키 위한 것이다. 올해 지원액은 총 3억4천만원이며 현재 지원단체 선정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모니터요원은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소속, 관련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하는 일은 행사현장을 찾아 평가항목을 기록하고 관람객 반응 등 현장자료 수집이다. 선발인원 10명. 2월 28일까지 관람평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문의: 262-1360 제목: 전문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신규농업인반’참가자 모집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육성 신규농업인반 신청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감자, 토마토, 노지채소 재배 이론, 실습 등. 20세이상 선착순 30명,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10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와 천전리 실습포장에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종자, 육묘비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 3월 7일 개강. 신청은 22일까지 기술지원과, 읍면동 방문신청. 문의: 250-3583,4738/www.ccatc.go.kr 제목: 춘천시립합창단 어린이 음악회 “친구야! 노~올자‘춘천시립합창단이 마련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연주회‘친구야! 노~올자’가 오는 21일 오전11시, 오후7시30분 춘천문예회관에서 열린다.평소 일곱 살 미만 어린이는 연주회에 입장할 수 없으나 이날 만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객석에 앉을 수 있다. 동화‘강이지 똥’구연과 함께 ‘뽀로로’, ‘파워레인저’ 등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지휘 임창은 상임지휘자. 오전11시 공연은 유치원, 단체예약만 가능. 1천원. 오후7시30분 공연은 어른 5천원, 청소년 3천원. 문의: 256-9896 제목: 춘천시립교향악단 “브런치 콘서트”춘천시립교향악단은 23일 오전11시 문예회관에서 ‘브런치 콘서트’를 연다. 토요일 오전 늦은 아침을 먹고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쉬는 시간에는 빵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모차르트의 서곡‘후궁으로부터의 도주’,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샤브리에 ‘스페인 광시곡’, 슈라이너 ‘임머 클라이너(immer kleiner)’, 라벨 ‘볼레로’. 지휘 백정현 상임지휘자. 70분. 전석 3천원. 인터넷(ccac.or.kr), 시내 지정예매처. 문의: 251-3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엄마표 영어학습의 성공 길라잡이 ‘귀가 열려야 말문이 터진다.“ ”1만 시간을 채워라, 최소한 3천 시간을 투자해라.“ ”영어책을 매일 읽어줘라.“ ”영어 애니메이션을 보여줘라.“ ”영어는 공부가 아니다. 모국어 습득 방식으로 익혀라.“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귀가 따갑게 듣는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엄마들은 말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잘한다는 학원을 알아보고 아이에게 숙제를 들이밀고 결국은 영어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하지만 언제나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이야기. ”엄마표로 했더니 되더라.“ 정말 될까?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 걸까? 엄마표 영어학습의 성공 길라잡이로 떠오른 ’아이보람‘ 춘천센터를 찾아가봤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영어 환경 봄내초등학교 맞은편에 자리 잡은 ‘아이보람’ 춘천센터. 넓은 센터 내에는 영어 DVD와 영어 책만이 가득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영어 학원도 아니고, 과연 어떤 곳일까 궁금증이 앞섰다. “춘천에서는 아직 엄마표 영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학원인 줄 알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인터뷰를 시작한 김선영 원장은 “쉽게 말해 엄마들에게 효과적인 영어 교육법을 알려주고 각 가정으로 돌아가 모국어식 영어 환경을 조성하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센터를 소개를 시작했다. 엄마표 영어교육법이란 영여 교육에 필요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내용 이해하기, 문법, 영어적 사고력 등의 모든 요소를 우리말 배우는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하는 교육법. 이미 많은 언론에서 그 효과를 선보이면서 전문사이트나 서적 등을 통해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평가도 호불호가 확실히 나뉜다. 한글 책과 다름없이 영어 원서를 읽어내고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성공하기 힘들다. 아이들이 생각처럼 안따라온다’며 중간에 포기하는 엄마들도 많기 때문이다. ‘아이보람’ 춘천센터 김원장은 “엄마표 영어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효과를 의심하는 분들은 없어요. 단지 엄마가 구체적인 정보를 다양하게 얻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또 무엇보다 꾸준히 해낸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 역할을 해주는 곳이 저희 센터인 셈이죠. 실제로 혼자서 엄마표 영어를 하다가 힘들다며 찾아오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이보람’에서는 매주 한 번씩 엄마들의 모임을 갖는다. 아이보람의 단계별 커리큘럼에 맞춰 피드백을 받고 정보를 얻어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는지, 아이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기적절하게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교재부터 노하우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도를 확인받고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도 얻어간다. 물론 모든 단계에서 원어 DVD와 오디오, 컴퓨터 프로그램, 원서 등으로 아이들에게 영어 환경을 조성해 주기 때문에 영어를 모르는 엄마도 문제없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재료와 자료들은 아이들의 영어 습득 진도에 따라 단계별로 제공된다. 단계마다 테스트도 진행되며 무엇보다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얻어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원장 역시 자신의 두 아들의 영어 교육을 ‘아이보람’으로 진행하고 있다. “벌써 4년이 넘어가네요. 저도 시작할 때는 참 의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솔직히 아이 두 명의 만만치 않은 학원비를 아껴보자는 생각도 있었어요. 큰 아들 2학년 때 시작하면서 3년만 해보고 안되면 그 때 학원 보내도 크게 늦지는 않겠지 하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2013-02-08
- NEAT 대비 전문 ‘우태어학원’ 춘천 입성! 교육과학기술부가 2018학년도 대입수능시험부터 영어영역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건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NEAT가 교육현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계획이 실행된다면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수능 영어 대신 NEAT가 대학입시의 필수요소가 된다. 이미 지난해 전국 7개 대학이 NEAT 성적을 수시모집에 정식으로 반영했고, 올해는 이 숫자가 전문대를 포함해 36개로 늘었다. 듣기·읽기·말하기·쓰기 교육을 똑같이 중요시한다는 NEAT 체제에 대한 대비는 수능 영어와는 어떻게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NEAT 대비 전문 교육을 표방하고 나선 우태어학원만의 해법을 소개한다. 바른 영어교육에 대한 분명한 철학, NEAT 3월 4일 개원을 앞둔 우태어학원(원장 김우태)은 설명회와 학부모 간담회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김 원장은 대치, 개포, 분당 등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불리는 곳에서 강의와 어학원 경영을 통해 20년 영어교육의 노하우를 펼쳐온 장본인이다. 이 학원의 기본 커리큘럼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즉 NEAT 대비이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9단계의 레벨로 나눠 NEAT 대비 전문교재로 수업을 진행한다. 가장 높은 단계는 NEAT 2급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고등학교 2~3학년 수준. 차분하게 진행하면서 중학교 3학년 아이들이 능히 소화해낼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우리의 영어교육은 이론에 치우친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필기고사 형식의 영어시험에서 탈피해 입시에서도 NEAT에 적합한 교육방식인 말하기, 쓰기, 듣기가 강화되어야 영어교육 자체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지론. “저는 우리나라 영어교육이 나가야할 길이 NEAT와 부합된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은 시작 단계라 부분적으로 혼선도 있지만 방법적으로도 보완이 될 겁니다.” 정작 유치원 때부터 듣고 말하는 질 좋은 교육을 받던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실질적인 영어에서 밀려나는 것이 시험지로 평가되는 영어교육 자체의 문제라는 판단. 아울러 NEAT가 지향하는 4가지 영역의 고른 발전만이 답이라고 강조한다. 목표를 세운 후엔 절대 타협해선 안 돼 말하기, 쓰기, 듣기가 강화된 영어교육을 위해 김 원장은 자신이 직접 맡은 강의 외에도 한국인 강사와 더불어 각각 영국과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2명의 교포 강사를 포진시켰다. “외국인 강사만으로 모든 게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제대로 된 교육, 그리고 시험에 응함에 있어 특정 학생이 어디가 약하니 무엇을 더 강조해야 할지 꿰뚫는 능력은 별개의 문제니까요.”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대한 욕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그래서 한국어와 영어 2개를 동시에 모국어로 가진 능수능란한 강사진에게선 그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 김 원장의 세심함과 경륜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평상시 카리스마 넘치는 김 원장이지만 아이들에게 마냥 엄하지만은 않다. “목표치에는 반드시 따라와 줘야 한다는 철칙이 있어요. 간혹 스파르타식이라는 이미지로도 비치지만 아이들이 무계획적으로 느슨하게 공부한다는 걸 용납할 수는 없지요. 우리학원에서 목표를 세운 후엔 절대 그 누구와도 타협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원설명회 3회 예정, 매일 학부모 간담회 진행 중 오는 2월 14일과 15일, 3월 4일 총 3회에 걸쳐 개원 설명회(매회 오전 11시)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레벨테스트 예약도 받는다. NEAT라는 것이 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은 되어야 이해도 측면에서도 시험 대비가 가능하고, 또한 영어에 대한 기본이 잡혀있어야 하기에 충분한 사전점검이 필요한 이유다. NEAT 테스트 특성상 단순히 종이 시험이 아니라 인터뷰를 통한 말하기 수준 측정도 실시한다. 또한 김 원장은 현재 학부모 간담회(월~금, 매일 오후 2~3시, 사전예약제)를 진행 중이다. 아이들의 영어공부 방법, 습관, 앞으로의 대처법 등 자신이 20년 동안 영어교육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춘천 학부모들에게 오픈하는 기회다. 꼭 학원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김 원장의 바람으로 계획되었다. 문의 264-0533김연주 리포터(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8
- 설 연휴기간 진료기관 안내는 119를 이용하세요~ 춘천시보건소는 9~ 11일 설 연휴 기간 중 당직 병원,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병원급은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은 당번 지정 날짜에 문을 연다.참여기관은 지역 내 보건기관, 종합병원,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등 총 126곳이다. 당일 운영 의료기관, 약국은 119에서 안내서비스를 한다. 한편 춘천시 보건기관의 경우 9일은 동내보건지소, 설날은 춘천시보건소, 11일은 서면보건지소가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진료한다. 문의: 250-35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8
- 춘천캠프페이지 주말농장 “봄내뜨락” 분양외 제목: 캠프페이지 주말농장 “봄내뜨락” 분양춘천시는 캠프페이지 개발공사 전 부지 재활용계획에 따라 봄 파종기에 맞춰 시민 주말농장을 개방키로 하고 사전 분양에 들어간다.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농사체험을 할 수 있게 된 것. 주말농장 조성지는 금강로 춘천역 방향 왼편 격납고에서 근화동사무소 쪽 담장을 낀 7천6백여㎡이다. 개장 시기는 봄철 날씨에 따라 유동적이나 4월 중하순이 예상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분양면적은 개인은 33㎡단위로 150명, 단체는 165㎡ 15개 자리다. 개인 분양은 춘천시민, 단체분양(10인 이상)은 각 단체,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이 대상이다. 개인, 단체 모두 분양만 받고 실제 농사를 짓지 않아 방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전 보증금 납부제로 운영한다. 33㎡ 당 10만원을 받아 5만원은 사용료로 받고, 5만원은 나중에 돌려준다. 다만, 불성실 경작자에 대해서는 5만원을 돌려주지 않고 대리경작 비용으로 쓴다. 신청은 18일~ 22일까지 춘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농정과 방문 제출. 신청 초과 시 컴퓨터 공개 추첨. 분양자 3월6일 춘천시홈페이지에 게시. 문의: 250-3371 제목: 찾아가는 재활용체험교실 운영 춘천시는 지난해 시작한 재활용체험교실이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데 따라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6~7세기준)이다. 1회 교육인원은 약30~50명이다. 10분정도 환경 애니메이션을 보고나서 30여분동안 놀이식으로 실제 분리배출을 해보는 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받아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간다. 오는 22일까지 춘천시 청소행정과에 방문,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40기 선착순 마감.문의: 250-31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8
- 주> 독서는 학습이 아닙니다. 미래입니다. 이제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학부모들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독서력은 어느 정도일까? 놀랍게도 하루 30분 미만의 독서를 하는 한국 아이들의 읽기 능력은 OECD PISA 34개국 중 1위를 차지한데 반해, 하루 2시간 이상 책을 읽는 아이들의 읽기 능력은 14위로 뚝 떨어진다. 왜 그럴까? 결코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바로 소통 없는 책읽기의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나면 저자와 소통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작가가 한 이야기에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해 보는 시간. 그리고 그 생각을 함께 나눠보는 경험이다. ‘독서는 학습이 아니라 미래’라는 ‘박미숙 독서· 논술’. 그곳에서 제대로 된 책읽기에 대해 듣고 왔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책 읽기 ‘박미숙 독서·논술’ 교실엔 작은 책장에 꽂힌 책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7년째 아이들과 함께 책읽기를 해오고 있다는 박미숙(47) 원장은 작년 9월에 보금자리를 새로 마련했다. “제 주변의 지인이 저에게 이 일을 추천했어요. 국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저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면서요. 실제로 이 일을 시작했을 때는 충격이었어요. 뒤늦게야 아이들의 책에도 깊은 울림이 있다는 것을 알았죠. 사실 제 학창시절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거든요.” 박 원장은 권정생의 ‘강아지똥’부터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화책이 주는 가치에 눈을 떴다. “그 때부터 아이들과 책과 함께 다시 살았던 것 같아요. 몸은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없지만, 정신은 아이들과 함께 돌아간 것이죠. 지금도 아이들과 같이 생각이 성장하고 그에 맞춰 다시 커가고 있습니다.” 읽고, 이야기 나누고, 쓰기로 마무리 초등 저학년까지만 해도 많은 책을 읽어주길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은 갈수록 필요한 책만 빨리 읽기를 강요하게 된다. 이런 현실 속에 책을 함께 나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이야기. 박 원장 역시 “요즘 아이들은 여유 있게 책 읽을 시간도 없다”며 학원 다니며 공부하는 틈을 쪼개 책을 읽어오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울 정도라고 했다. 하지만 박 원장의 수업은 2주에 한권의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첫째 주 수업은 한 권의 책을 읽고 온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게 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생각은 깊어진다. 둘째 주는 글쓰기를 진행한다. 각자 쓴 글을 발표하고, 친구들의 생각은 자신과 어떻게 다른지 들어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초등부의 경우 동화, 역사, 과학, 위인 등 다양한 독서를 통해 책 읽는 재미와 창의적인 생각을 키워준다. 올바른 독서 습관을 잡아주고 독서의 바탕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초등과정이라면, 중고등부의 경우, 깊이 있는 독서와 논리적인 사고로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시작한다. 비판적 사고와 논술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생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관점을 세우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책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다. 아직도 중고등학생이 되는 순간, 학업 공부에 우선순위를 빼앗기는 독서이지만, 그래도 필독서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의 손에 안겨지는 책들은 있기 마련이다.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아이들이 그 책에 담긴 가치를 몸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박 원장 역시 이 일을 그만둘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했다. “책과 교감하고 책으로부터 열리는 세계를 충분히 경험한 아이들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있지 않겠어요.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태도가 책과 소통하지 못한 친구들과는 다를 것이라 믿습니다.”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줄 뿐이다.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라는 존 로크의 말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재료만 던져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질문하는 법, 생각하는 법,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할 줄 아는 법을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이 수많은 위인들이 말한 책의 가치일 것이다. 문의 261-5114 / 010-3622-5154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