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주, ‘무혐의’ 새누리당 의원 3명 재정신청 민주통합당은 검찰이 지난달 27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된 새누리당 김진태(춘천) 황영철(홍천·횡성)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반발해 8일 춘천지방검찰청에 재정신청서를 제출했다.재정신청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한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직접 재판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재정신청이 접수되면 공소시효는 정지되며, 절차에 따라 지검과 고검을 거쳐 고등법원에 송치된다. 고법은 20일 이내에 재정신청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고법이 신청을 인용하면 검찰이 반드시 기소해야 한다.민주통합당은 제정신청서 제출에 앞서 8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권성동, 김진태, 황영철 의원의 선거법 위반 무혐의 처분 및 재정신청서 접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또한 민주통합당 강원도당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는 8일 춘천지검 정문 앞에서 ‘새누리당 3명 의원의 선거법 위반과 황영철 의원의 1300만원 금품살포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만료일일 10일까지 하기로 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외 제목: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춘천시는 저소득층 취업을 지원하는 희망리본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대상은 일 할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자립계획, 자격증 취득, 취업교육, 일자리 알선,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교육비, 교통비, 식비 등으로 1인당 연 60만원까지 지급한다. 취업에 성공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나도 소득기준인정액이 150%이하면 2년간 의료급여와 중, 고등학생 교육비를 받을 수 있다. 본인이 적립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주고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받는 희망키움통장에도 우선 가입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31일까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서 면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256-8819 제목: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8회 소리축제”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영희)은 제8회 소리축제가 공지천 청소년 푸른쉼터에서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초청공연(문화강대국)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262-0035 제목: 청소년 풋살대회, 가요댄스제 개최 주말 공지천에서 청소년 풋살대회와 가요댄스제가 열린다.풋살대회는 중학교 16팀, 고등학교 16팀이 참가하며 13일 오후 2시부터 공지천 의암공원 푸른쉼터 경기장에서 열린다.오후 3시엔 공지천 작은무대에서 제20회 청소년 가요댄스제 예선이 있다.대상은 춘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청소년으로 노래와 댄스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본선은 20일 오후3시 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 문의: 244-1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춘천 도심에 여의도공원보다 2.6배 넓은 농원 조성외 제목: 춘천 도심에 여의도공원보다 2.6배 넓은 농원 조성오랫동안 폐쇄됐던 캠프페이지 부지가 내년 봄부터 시민들의 자연체험장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도심 풍광을 선사하는 명소가 된다.춘천시는 캠프페이지 임시 활용 계획에 따라 26일까지 부지 정지공사를 마치고 초지 조성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전체 부지 59만㎡에 농작물 식재가 가능하도록 땅을 평탄하게 고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지와 청보리밭으로 꾸며지는 곳은 춘천역 방향 오른편 부지 전체와 왼편 부지 활주로 지역으로 10월초~ 중순까지 파종이 이뤄지면 내년 봄에는 파란 청보리밭과 드넓은 초지를 거닐 수 있다. 왼편 남은 부지는 추후 파종 시기에 맞춰 다양한 경관용 작물을 심는다. 현재 관통도로를 따라 참외, 수박밭, 과수원이 만들어지고 해바라기, 옥수수, 메밀, 억새밭, 꽃단지도 들어선다. 또 시민을 위한 주말농장도 조성된다. 제목: 시티투어, 가을시즌부터 체험위주로 개편버스로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코스에 레일바이크, 물레길 카누 체험이 포함돼 더 다양한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10월 2일부터 개편된 시티투어상품을 운영한다. 가을 시티투어에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코스가 확대됐다. 레일바이크 코스는 화, 수요일, 물레길 코스는 금요일에 들어있다. 월, 금요일 청평사 코스는 갈 때는 배로, 올 때는 버스를 이용하게 짜여졌다. 물레길, 레일바이크 코스 상품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을 상품은 1일 1회 7시간 코스로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전10시 춘천역 출발. 요일별 코스를 달리해 요금은 어른 기준으로 3,500원~ 15,000원이다. ◇요일별 코스 △월요일=춘천역->소양강처녀상->청평사->점심->옥광산->막국수체험박물관->춘천역 △화요일=춘천역->김유정문학촌, 레일바이크->점심->구곡폭포->막국수체험박물관->춘천역 △수요일=춘천역->도립화목원->소양강댐->점심->김유정문학촌, 레일바이크->공지천->춘천역 △목요일=춘천역->소양강처녀상->국립춘천박물관->점심->김유정문학촌->옥광산->춘천역 △금요일=춘천역->청평사->점심->물레길 카누타기, 공지천->춘천역 △토요일=춘천역->소양강처녀상->국립춘천박물관->중식->제이드가든->풍물시장 또는 공지천->춘천역 △춘천역->의암댐->장절공묘->애니메이션박물관->점심->남이섬->풍물시장 또는 공지천->춘천역문의: 250-3063 제목:추석 앞두고 신설도로 임시 개통추석을 앞두고 도로 개설구간이 임시 개통된다. 춘천시는 추석 시민과 고향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남부로~ 효자로 신설구간, 우두동 강원도재활병원 진입도로 구간을 임시 개통시키기로 했다. 재활병원 진입도로는 27일 오전부터, 남부로~ 효자로 신설도로는 28일 오후부터 통행이 허용된다. 재활병원 진입도로 통행 구간은 소양초등학교 옆 부대~ 재활병원 간 2~4차로 400m이다. 현재 포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주변 정비공사는 추석 후 마무리된다. 남부로~ 효자로 구간 신설 540m 4차로도 전선 지중화 공사를 남겨 놓고 있으나 포장 공사를 마치는대로 우선 개통한다. 제목: 동면 장학지구에 368세대 규모 민영아파트 신축21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건축심의위원회는 최근 (주)부영주택이 제출한 아파트건축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 부영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동면 장학지구 주택건설부지로 강원고 맞은편이다. (주)부영은 LH토지를 매입, 2만4천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건축규모는 9~16층 7개 동이다. 공급계획 물량은 112㎡ 278세대, 144㎡ 90세대 총 368세대이다. 한편 칠전 부영아파트가 최근 준공된 데 이어 연말까지 신북읍 천전리 소양강양우내안에아파트, 동면 만천리 현대아이파크 등 3개 민영아파트가 준공돼 입주가 이뤄진다. 입주세대는 칠전동 부영아파트 369세대, 소양강양우내안에 409세대, 현대아이파크 494세대 등 총 1,272세대이다. 문의: 250-4261 제목: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병원 및 의원에 분산 실시춘천시보건소는 한꺼번에 많은 주민들이 몰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종합병원, 의원에 분산해 접종한다.위탁 병의원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춘천중앙병원, 춘천노인전문병원, 가족보건의원, 인성병원옆 한국의원이다.접종대상은 65세이상노인,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장애인 등 2만 4천여명이다. 만65세이상 노인 접종은 연령대별 접종 일정과 장소를 우편 발송한다.보건소 예방접종은 10월8일~ 11월8일일까지 오전 9~12시, 오후 1~4시에 춘천시민복지회관 지하 강당에서 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접종일자는 11월 6일이다. 교동, 후평1,2,3동, 효자3동, 석사동, 퇴계동, 소양1,2동, 봉의동, 옥천동, 요선동 지역 접종대상자는 지역별로 업무를 위탁한 6개 병의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가능 시간이 병의원마다 다르고 오후만 가능한 병원도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접종일정 △65세 이상, 장애인, 의료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새터민=시민복지회관 지하강당(10월8일~11월8일)△신북읍=신북읍사무소(10월12일) △교동,후평1동=한림대성심병원별관2층 피부과 맞은편(10월15일~26일) △후평2동,효자3동=강원대 건강검진센터(10월16일~26일) △석사동스무숲지역(900번지대),현진에버빌,뜨란채아파트=춘천중앙병원(10월15일~11월9일) △후평3동,동면 만천리(대동다숲아파트)=춘천노인전문병원(10월15일~26일) △퇴계동=가족보건의원(10월15일~26일) △소양로 1,2가, 봉의동, 옥천동, 요선동=인성병원 옆 한국의원(10월15일~11월9일) △ 9개면=면보건지소(10월8일부터)문의: 259-1733 제목: 먹는 물 기준치 연속 초과한 봉의산 샘터 폐쇄봉의산 샘터가 폐쇄되고 송암샘터는 사용이 계속 금지된다. 춘천시는 먹는 물 수질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두 곳 샘터에 대해 각각 폐쇄와 사용금지 조치를 내렸다. 두 곳 샘터는 3분기 수질검사 결과 총대장균군 등 항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 봉의산샘터는 지난해 4분기~ 올 3분기까지 계속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쇄키로 했다. 송암샘터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2,3분기 부족합판정을 받아 사용이 금지된 상태로 4분기 검사결과에 따라 폐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춘천시가 관리하는 먹는 물 시설은 6곳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곳 외에 용산리 용왕샘터, 온의동 88공원샘터, 삼천동 생수가든, 북산면 추곡약수터는 적합판정을 받았다. 먹는물 시설의 수질 기준은 48개 항목으로 분기별로는 8개 항목을, 연 1회는 전 항목을 검사한다. 제목: 전통시장서 맛과 즐거움 찾는다부제목: 전통시장 4곳 추석 맞아 다양한 고객 유치 행사 열어추석연휴에 어디를 갈까 망설인다면 한가위 이벤트가 열리는 전통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28일까지 각 전통시장별로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 풍성한 명절을 선사한다. 중앙시장은 22일까지 고객경품행사를 열고 이용 고객에 순금과 상품권 등을 내건다. 22일에는 명동입구에서 야시장을 개장한다. 남부시장도 28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등 주방상품을 경품으로 2012-09-24
- 우리 아이 학교 배정 어떻게 되나? 교육이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시키는 것이다. 성적만으로 순위를 매겨 줄을 세우는 교육은 이제 그만둬야 할 때이다. 이런 의미에서 고교평준화 시행은 바람직한 교육계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내년 첫 시행을 앞둔 고교평준화.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법을 알아봤다. Q.춘천지역 일반고등학교에 배정되는 총 정원은 몇 명이며, 그 선발 방식은 무엇인가요? 춘천지역 인문계 일반고등학교 총 정원은 2,418명.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 인원은 3,750여명으로 원한다고 누구나 인문계 일반고등학교에 배정될 수는 없다. 때문에 배정 대상자는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의한 내신 성적으로 남,녀 구분없이 선발하며, 동점자는 전원 합격 처리한다. 특히 춘천지역의 경우 주변 군 지역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변수가 예상되어 진로 지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사전에 외부 수요를 파악해 예정이므로 참고할 것! Q.우리 아이 학교 배정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내신 성적으로 배정 대상자에 선발되었다면, 이후에는 성적이나 지역 등과 전혀 관계없이 컴퓨터 배정 프로그램을 통해 임의 추첨 방식으로 고등학교를 배정한다. 공정한 추첨 배정을 위해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임의로 정한 난수 방식을 활용하며, 남녀 공학의 경우 남·여 단성학교 배정 인원을 제외한 합격자의 남·여 비율에 따라 정한다. Q.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추첨 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고교평준화 도입은 현재 고착화되어 있는 고교 서열화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희망을 받아서 배정하게 되면 고교 서열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앞으로 고교평준화가 안착되면 학생들의 희망에 의한 배정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Q.희망학교 또는 거주지 근거리 고등학교 등에 선배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우선, 특례입학대상자와 특수교육대상자는 해당학교에 선배정 받을 수 있으며, 체육특기자로 선발된 학생은 희망학교에 선배정 될 수 있다. 단, 체육특기자로 선발을 희망하는 자는 정해진 기일 내에 제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그 외에도 지체부자유자나 소년, 소녀가장 가정의 구성원, 동일 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쌍생아와 다생아 또는 형제·자매, 2급 이상 중증 장애부모의 자녀는 거주지 근거리 고등학교에 선배정 될 수 있다. Q.그 외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면? 폭력사건 등 필요한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를 같은 학교에 배정하지 않으며, 미등록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배정은 하지 않는다. 또, 일반고등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입학을 포기한 경우, 당해년도에 다른 학교에 입학 배정을 받지 못하고, 배정받은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초, 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바꿔달라고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Q.고교 평준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올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가요? 고교평준화는 모든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다. 더구나 모든 고등학교가 평등한 조건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편성 운영할 것이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 창의성 교육도 더욱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 강원도교육청 학교정책과 문의 258-5481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의학의 세계로 신나는 여행을 떠나보자! 의사에게 중요한 것은 직위가 아닌 ‘생명’ 그 자체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의사라는 직업은 하나의 직위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은 많지만 의대를 가기 전까지 의학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직업체험이 성행하지만 흉내 내기에 그치고 있으며, 인체에 관련된 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지만, 전시물을 한번 둘러보고 기념품을 사오는데 만족하는 상황. ‘의사’라는 직업에는 관심이 많으면서도 정작 몸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생명존중 사상과 바람직한 직업관을 심어주는 (주)미니의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우리 몸을 알아야 의학을 알 수 있다!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 국내 유일의 의학 분야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인체탐험 캠프’는 2004년 이후 14회에 걸쳐 개최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3천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전문 체험학습프로그램이다. 특히 현직 의과대학 교수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고, 의과대학 대학생들과 함께 실험실습을 하면서 그야말로 살아있는 의학과 만날 수 있는 시간. 방학 중에만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이지만 참여 학생들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주말 1박 2일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9월 22일과 23일 진행되는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의 주제는 ‘심장과 혈관’. 돼지 심장을 직접 해부해보고 그 구조를 관찰하는가 하면 자신의 혈액을 뽑아서 직접 관찰하기도 한다. 의대생이 시험 보는 모의 수술실을 체험하기도 하고 현미경, 청진기 사용법까지 익힌다.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무엇보다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의 특징은 매월 주제가 변경됨으로서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컨텐츠를 더욱 다양화하면서 깊이 있는 체험 학습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9월 주제인 ‘심장관 혈관’ 외에도 ‘뼈대 계통’ ‘응급처치와 수술실’ ‘감각기관과 뇌’ ‘과학논술 및 과학논문’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아이들의 관심분야를 활용한다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의학과 역사가 만났다! ‘메디스토리’ (주)미니의학교를 대표하는 또 다른 특화 프로그램은 한국사를 의학으로 풀어보는 ‘메디스토리’.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시선을 모았던 ‘메디스토리’는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 중 하나인 역사를 재미있는 의학 콘텐츠를 활용해 접근한다. 특히 한 주제를 갖고 강의와 토의는 물론 실험과 체험 그리고 포트폴리오까지 4주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과 폭 넓은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자료를 스스로 찾고 배우며 익히게 되는 것이다. 오는 9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되는 ‘메디스토리’ 하반기 주제는 ‘고려와 조선근현대의료사’. 고려와 조선근현대시대의 질병들을 통해 그 시대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다. 동서양의 혈압과 맥박 등 진맥의 차이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수술실 체험과 함께 수술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독의약박물관을 찾아가 직접 한약도 만들어본다. 특히 의학사의 최고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상태 교수와 이경록 한독의약박물관장의 강의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리고 싶다. 현직 교수들이 강의는 물론, 대학 내 풍부한 교육 시설과 실험 기자재를 이용 한 다양한 실습을 통해 국내 유일의 의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는 (주)미니의학교는 이미 8년 동안 교육청을 비롯한 수많은 단체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검증받고 있다. 의사라는 직업에는 관심이 많으면서 정작 몸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알려주고 싶어,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시작했다는 박정현 교수는 “아이들이 지식습득이나 직업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며 (주)미니의학교의 문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250-8814 / http://cafe.daum.net/Mini-Medi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자기 주도적 큰 인물을 키우는 마음 경영 수강 학부모들의 호평 속에 4년 동안 이어져 부모가 된다는 것은 축복 받은 일이다. 자신을 성찰하고 변화시킬 수 있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만큼 참된 부모가 된다는 것은 힘든 일이기도 하다. 자녀 교육에 관한 수많은 책과 강의를 찾아다녀 본 부모라면 알 것이다. 그 앎이 현실 속에서 재현되기란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도대체 왜 우리는 아는 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사는 것일까. 어쩌면 우리는 안다고 착각하고 사는 것은 아닐까? 부모로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면,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동내도서관 부모아카데미’를 찾아가보자. 부모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내도서관 부모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있다. 전 춘천교대 총장이자, 현재 ‘뇌경영연구소’를 운영하는 박민수 소장의 강의. 교육자로서의 34년간의 삶과 뇌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그의 강의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교수님 강의를 듣고 나서야 제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그 덕분에 틱 장애가 있었던 아들도 좋아졌습니다.” “엄마가 편해지니까 아이들도 편안해지더라구요. 조급해지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무엇보다 제가 거듭난 것 같아요.” 이처럼 그의 수업은 부모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몇 번이나 반복 수강을 할 정도로 열성 수강생들이 많은 이유 역시 마찬가지다. 고개를 끄덕이다 집으로 돌아가면 제자리였던 이제까지의 부모 코칭 강의. 그 한계를 느껴왔던 부모들에게 박민수 소장의 강의는 놓칠 수 없는 귀한 시간이 되어준 것이다. 부모가 자녀교육에 대한 관점과 능력을 갖춰야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 세상. 1점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받게 하기 위해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키고, 아이와 신경전을 펼쳐야 하는 부모의 마음 역시 편치 않다. 하지만 세상이 그런 걸 어찌 하랴. 누구는 하고 싶어서 이러랴. 시험과 입시 경쟁 속에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내놓는 이런 하소연에 누구나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렇다면이런 현실 속에서도 바람직한 부모들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박민수 소장의 힘은 무엇일까? “학부모들이 교육현실이라는 복잡한 정글 속에서 무엇이 옳은지 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부모가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할지 올바른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뇌의 작동 원리와 함께 잘못된 부모의 생각이 아이들의 성공을 어떻게 방해하는지 합리적으로 이해시킵니다. 옳은 방향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죠.” 동내도서관 부모아카데미 듣고 싶다면 자신이 살았던 삶의 경험과 뇌과학의 원리를 통해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박민수 소장. 그의 바람처럼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자신만의 큰 선물을 얻어 갔다.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육아나 교육 뿐 아니라 부부문제 나 재취업까지 교수님께서 일대일로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40대의 방황 속에 멘토를 만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화하고 싶은 부모라면 ‘자기 주도적 큰 인물을 키우는 마음경영’이란 주제를 통해 새로 시작되는 ‘동내도서관 부모아카데미’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며, 30명 회원제로 전화나 방문접수로 신청가능하다. 문의 245-512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자연과 인간, 도시와 농촌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 월가의 전설적인 인물 짐로저스는 “앞으로 20~30년간 가장 유망한 산업은 농업”이라고 했다. 지속적인 경제개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던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농업은 나노공학, 우주산업처럼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했다. 전 세계가 농업의 새로운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농촌은 어떠한가? 우리 조상들의 ‘농사천하지대본’은 케케묵은 고전이 되었고, 농업은 경쟁력 없는 산업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과연 농업을 효율성만으로 판단하는 산업으로 치부해도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왜 선진국에서는 거액의 돈을 들여서라도 농업을 살리려고 하는 것일까?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지는 질문에 해답을 제시해주는 기업이 있다. 강원도 농수산물 유통·마케팅 전문기업 ‘주식회사 지농’을 소개한다. 생산자의 ‘삶의 가치’를 ‘경제적 가치’로 강원도의 가장 큰 자산은 청정자연이다. 그 자연에서 나는 농수산물은 당연히 최고의 자연산이며 건강한 먹을거리다. 하지만 송이버섯을 제외하면 강원도를 대표하는 농수산물은 떠오르지 않는다. 더구나 강원도의 많은 자연산 식품들이 식품으로 인증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러한 상황 속에 ‘주식회사 지농’은 강원도의 농수산물을 발굴하고, 컨설팅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며 유통하는 기업이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식회사 지농’은 생산자의 ‘삶의 가치’를 ‘경제적 가치’로 현실화 하겠다는 쉽지 않은 목표를 실현해나가기 시작하고 있다. 횡성의 영농조합법인 ‘산야초 세상’은 좋은 사례. 그동안 식품으로 인증 받지 못했던 절임식품들을 식품인증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상품 기획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함께 해나갔다. 그 결과 유통에 한계가 있었던 산나물들이 절임식품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사장될 뻔 했던 왕겨차의 성공 사례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원주의 ‘헐티바이오’는 왕겨의 성분을 추출해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식품 등록 허가가 나지 않았고, 당연히 상품으로 유통될 수 없었다. ‘주식회사 지농’은 미국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반응은 놀라웠다.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상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수출 계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의 대표 상품을 엄선하여 추석 선물 세트로 기획 판매하는 것 역시 생산자의 수익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각종 과일을 비롯한 강원도 청정한우, 인제황태, 법성포 굴비, 애뜰 장류 등 우수한 품질의 강원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www.gnfood.com / 1588-2076) ‘공동체적 상생’ 모델을 정립하고자 하지만 ‘주식회사 지농’이 유통·마케팅 사업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 발판으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 때문에 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생산자를 찾아내고 풀뿌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동체적 상생’의 모델을 정립하고자 하는 것이 ‘주식회사 지농’의 목표.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건강한 생산을 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이 선순환 되면서 강원도라는 부가가치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강원도 전반의 문화 컨텐츠 사업을 추진하는 일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주식회사 지농’의 최광일 대표는 “10~15년만 지나도 한국 농업의 반 이상이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이 일을 시작하는 시기를 더 이상 늦출 수 없었다”며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구성원들의 목적의식과 의지가 확고한 만큼 성공적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 - ‘주식회사 지농’ 최광일 대표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평소 꿈꿔왔던 일을 시작했다는 최광일 대표.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터. 하지만 그의 대답은 단호했다. “저는 제 자녀들이 마음 놓고 흙을 밟으며, 입시스트레스 없이 자라게 하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는 그런 농촌을, 사회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목적의식이 없다면 선택할 수 없었겠죠.” 하지만 가야할 길이 먼 시작 단계에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일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업이잖아요. 기다림이 필요한 일이죠. 농사를 지으면서도 그 결과를 알 수 없듯이, 과정의 시간들을 잘 버텨나가야겠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분들이 많아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강원도라는 이름 자체를 부가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최대표에게 이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물었다. “제가 얻고 싶은 것은 행복한 삶이죠. 다음 세대에도 좋을 땅을 밟고, 좋은 물을 먹고, 좋은 공기 속에서 좋은 꿈을 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다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문의 1588-2076 / www.g-nong.com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공무원시험, 사회 과학 수학 포함 공무원시험, 사회 과학 수학 포함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험과목 및 시험운영 변경안내를 내고, 교육행정직에 사회, 과학, 수학과목 등을 새롭게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도교육청의 시험과목 변경은 고교졸업생들의 시험응시를 유도해 취업률이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6월 사회ㆍ과학ㆍ수학 등 고등학교 교과목을 추가하도록 한 공무원임용시험령이 일부개정 되면서 이뤄졌다.도교육청 변경안내에 따르면 9급 교육행정직의 경우 종래 1차 시험과목을 국어, 영어, 한국사로 하되 2차 시험 과목은 기존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과 추가된 사회, 과학, 수학과목 및 행정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9급 사서직도 종래의 2차 시험과목인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에다 추가된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중 2과목 선택하도록 변경했다. 시험출제범위는 사회과목의 경우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에서 출제를 하고 과학은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에서 출제한다. 또 수학 과목은 고교 1학년과정과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출제한다. 도교육청,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67명 배치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7명을 도내 학교에 배치했다. 이들은 8월 20일부터 8박9일 동안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전국단위 사전 연수를 이수했다.도교육청은 1995년부터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해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는 총 365명으로 영어 352명, 중국어 8명, 일본어 4명, 러시아어 1명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 3일 첫차부터 운행 외 제목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 3일 첫차부터 운행 춘천시는 내, 외부 순환노선 중심으로 개편된 시내버스 새 노선 3일 첫차부터 운행한다.이번 노선 개편으로 운행 노선은 종전 150개에서 144개로 조정됐다. 현재 중앙로 위주로 된 노선은 내,외부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노선 중심으로 개편되고 도심 경유노선과 순환노선 간 환승을 통해 시내 내외부 연결성을 높였다. 내부순환 노선은 100번, 외부순환 노선은 200번이다. 내부순환노선은 후평동 인공폭포~ 애막골~ 석사사거리~ 법원~ 약사아파트~ 중앙로~ 적십자사도지부~ 한림대~ 세경3차아파트~ 소방서 노선으로 운행한다. 외부순환노선은 후평동 동광오거리~ 소방서~ 강변로~ 춘천역~ 공지천~ 남춘천역~ 퇴계아파트단지~ 거두주공아파트~ 도경찰청~ 애막골~ 동면 유앤아이아파트~ 만천주공아파트이다. 전철역에서 강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로 가는 직행 노선이 신설됐다. 강원대(10번)는 남춘천역~ 석사아파트~ 우석초등~ 강원대사대부고~ 강원대사대부고~ 강원대후문~ 강원대 정문~ 법원~ 남부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퇴계일성아파트~ 남춘천역을 순환한다. 한림대, 한림성심대(12번) 노선은 강원고~ 기계공고~동산아파트~ 한림대~ 적십자사도지부~ 인성병원~ 춘천역~ 소양중~ 화목원~ 춘천한샘고를 오간다. 청평사 가는 버스(18-1)는 남춘천역~ 춘천역~ 옛 배후령길~ 청평리 노선을 평일, 주말 모두 1일 2회 왕복(편도4회) 운행한다. 산업단지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거두, 창촌, 근화동산업단지 간 노선이 만들어졌다. 거두농공단지는 출,퇴근 노선 모두 26번, 창촌농공단지는 출근 시 50번, 퇴근시 55번, 근화동산업단지는 출,퇴근 모두 200번이다. 입영 장병을 위해 매주 화요일만 운행하는 용산리 102보충대 노선은 알아보기 쉽도록 101번에서 부대번호를 딴 102번으로 바뀐다. 춘천시는 바뀐 시내버스 노선 안내도를 제작, 각 가정에 배포했다. 개편 노선은 춘천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춘천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50-3369 제목: 2012년도 주민등록 특별 시실조사 실시춘천시는 9월 3일~11월 2일까지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한 것이다.읍?면?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하여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전수 조사하여 실제 거주사실과 주민등록사항이 다를 경우 자진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응하지 않으면 직권 조치한다.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을 경감받을 수 있다.신청 및 문의 : 거주지 읍 ? 면 ? 동 주민센터 제목: 춘천시, 불법광고물 양성화 추진춘천시는 요건을 갖췄으나 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 설치 허가 기간을 넘긴 고정식 옥외광고물 등의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9월~ 11월까지 불법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 춘천시는 올해 조사에서 확인된 불법광고물 8천8백여개 중 8천4백여개가 해당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기간에 요건을 갖춘 불법 광고물은 자진 신고만 하면 허가 또는 신고처리를 해주기로 했다. 기준을 위반한 광고물이라도 보완해 신청하면 처리해준다. 춘천시는 양성화 기간 후 적발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문의: 250-3457 제목: 후평동 등 4개동 9곳 노후 상수도관 교체춘천시는 33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12월까지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를 한다. 대상지역은 기존 관로가 설치된 지 최대 50년에서 26년 된 지역으로 교체지역은 △후평동 한국전력 주변 △효자동 새마을고개, 소천길, 도시개발공사 주변 △퇴계동 남춘천파출소 주변 △우두동 인형극장주변, 신동삼거리~청소년수련관, 인형극장~사우로터리 △중앙로터리~세무서 간이다. 제목 춘천시니어클럽 10주년 기념행사 노인 일자리가 드물던 시절 콩나물 만드는 일로 시작해 10년 만에 8개 사업장을 갖춘 어엿한 일터로 성장한 춘천시니어클럽(관장 정수동)은 오는 9월 3일 오후1시30분 춘천문예회관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춘천시니어클럽은 콩나물공장, 두부사업단, 참기름 방앗간, 옛날 장맛, 맛드림 반찬 등 8개 사업체에 고용인원만 160여명이 넘고 지난해에는 3억6천만원의 수익을 올린바 있다. 뿐만 아니라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공익, 복지형 노인일자리 사업 17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5백여명의 노인에게 일하는 기쁨을 주고 있다. 문의: 250-3554 제목: 강원 특성화고 학생들,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 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특성화고 학생 107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대구 엑스코와 경북기계공고, 달서공고, 서부공고 등 4곳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기능대회는 ‘빛내라 컬러풀 대구, 일어나라 기술한국’을 주제로, 기능 인재 발굴과 산업계의 요구 충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강원도에서는 특성화고 21개교 107명의 선수가 게임개발과 모바일로보틱스, 메카트로닉스 등 35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한편,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며, 총 48개 직종에 1,876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참가자의 80%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일석삼조 추석 장보기 제안! “알짜배기 지역 물품 구경하러오세요~” 지역에 기반 하는 산업, 생활, 문화, 농촌 등의 풀뿌리 자원을 결합하여 제조, 판매하는 ‘풀뿌리기업’.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마을기업, 농촌형공동체회사, 영농조합법인, 농촌체험마을, 중소기업 등의 사업체가 모두 ‘풀뿌리기업’에 속한다. 현재 강원도내에서는 총 149개의 풀뿌리기업이 활동 중이지만, 과연 우리는 우리의 ‘풀뿌리기업’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강원도 경제를 살리면서 알짜배기 물품으로 추석 준비까지 할 수 있는 ‘제1회 강원도 풀뿌리기업 페스티벌’. ‘의식 있는 소비’라는 거창한 수식어가 아니더라도,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알차고 재미있는 시장 나들이를 가보면 어떨까? 신선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풍성 오는 15, 16일 공지천 야외무대 일원에서는 열리는 ‘제1회 강원도 풀뿌리기업 페스티벌’. 이곳에서는 무엇보다 지역에서 생산된 알짜배기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차례 음식과 추석 선물을 고민하는 주부들에게는 안성맞춤.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와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의 먹거리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태백의 해발 650~800m고원에서 신선한 풀을 뜯고 자란 한우를 비롯해 친환경으로 재배한 제철 채소 꾸러미와 유정란은 주부들에게 인기 예상 품목. 해양심층수와 톱밥을 활용한 고성군의 표고버섯과 화진포의 미역, 다시마, 젓갈도 눈길을 끈다. 두루미가 먹는 것으로 유명한 유기농 오대쌀눈떡과 원조 아바이순대는 시장 나들이 길에 출출함을 달래주기에도 그만. 무엇보다 직접 키워내고 재배한 분들이 직접 판매하는 만큼 믿고 살 수 있다. 체험관 운영과 다양한 공연 진행 그렇다고 ‘제1회 강원도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이 판매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이 말해주 듯 모두가 즐기는 가운데 풀뿌리기업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위한 새로운 희망을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마련된 자리다. 그런 의미에서 도지사와 도의원들의 일일판매원 행사기 진행되며, ‘1풀뿌리기업 1기업 협약식’과 ‘우수 풀뿌리기업 표창’도 진행된다. ‘풀뿌리기업 체험관’ 역시 관심 가져볼만 하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 힙합, 마술, 연극, 마임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풀뿌리’라는 의미를 살려 지역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장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장도 보고 선물도 사고 문화공연도 즐기면서 우리의 경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제1회 풀뿌기기업 페스티벌’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사회적 경제가 해답 각 지자체의 기업 유치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체감하는 경제 상황은 어렵기만 하다. 무엇보다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지역민들의 불만도 커져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강원도풀뿌리기업민관협의회’ 나정대 사무국장은 “사주나 주주의 이익만을 쫓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지역의 기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풀뿌리기업들의 활성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경영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 풀뿌리기업들의 현실. 때문에 나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풀뿌리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되고 구매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255-1529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