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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춘천박물관, 수험생 대상‘박물관에서 꿈을 찾다’프로그램 운영외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오는 11월 19일(수)부터 12월 19일(금)까지 한 달 동안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과 고교입시를 치른 중3 수험생을 대상으로‘박물관에서 꿈을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14년 수험생을 위한 ‘박물관에서 꿈을 찾다’는 국립춘천박물관의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고사와 고교입시를 마친 수험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11월 19일(수)부터 12월 19일(금)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에 한 달간 운영되는 문화휴식 프로젝트이다.‘박물관에서 꿈을 찾다’의 세부 내용은 도슨트의 설명을 따라가는 전시 해설, 미션지 풀이를 통한 전시 유물 퀴즈 대회, 전시 유물을 주제로 한 공예 체험 활동, 전공별 큐레이터의 문화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예 체험 시간에는 청화백자에 대해 알아보고 순백의 흙 그릇 위에 푸른 물감으로 무늬를 베푸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문화재 특강은 ‘관동팔경과 강원의 문화재’, ‘박물관의 역사와 큐레이터의 역할’, ‘문화재 병원 이야기’, ‘조선시대 그림 이야기’, ‘강원의 불교 문화재’등 을 만나볼 수 있다.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9월 30일(화)부터 진행되어 춘천, 원주, 양구 등지 강원도내 18개 교에서 3,380명이 신청 완료하였다.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들은 공통 사항으로 전시실 관람이 60분, 단체의 규모에 따라 선택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골라 60분 참여하게 되어 총 두 시간 동안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제목: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 있음)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채윤)이 오는 20일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저녁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과 오보이스트 송영현 의 협연으로 치마로사 오보에 협주곡을 선보인다.또한 2부에서는 베토벤의 아름답고 섬세한 교향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베토벤은 1번 교향곡을 발판 삼아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같은 선배 작곡가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길로 나아가고자 했다. 이곡은 4악장으로 구성 되어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춘천MBC 앞 매점 운영자 공개입찰 모집외 춘천MBC 앞 매점 운영자 공개입찰 모집춘천시는 삼천동 춘천MBC 앞 매점 운영자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공모한다.대부 면적은 지하1층, 지상 매점 합쳐 건물 62.1㎡, 대지면적 310㎡이다. 토지, 건물 전체 1년간 대부료 예정 가격은 1,306,500원이다. 대부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입찰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산시스템 온비드(onbid.co.kr) 전자입찰로 한다.입찰은 27일 오전9시30분부터 12월 3일 오후4시까지, 개찰은 12월 4일 오전9시30분에 한다.대부재산은 3자에게 전대하거나 양도할 수 없고 기득권도 인정되지 않는다. 계약문의 춘천시 회계과 250-3581. 문의: 1588-5321 제목: 이용도 낮은 공영주차장 무료 전환,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이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이 무료 전환된다. 춘천시는 일부 유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영주차장 개선 방안을 마련,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주차 편의를 높이고 주차장 운영 적자도 개선하기 위해 유료 주차장 중 이용도가 낮은 유료 주차장 6곳(259대)이 무료로 전환된다. 무료 전환 주차장은 석사동 벌말공원(66대), 무릉공원(89대), 무릉공원 옆 시온교회 주변(25대), 소양로2가 요선주차장(28대), 효자동 현대자동차 주변(26대), 중앙로1가 한국은행 옆(25대)이다. 무료 전환 시기는 내년 1월 석사동 벌말공원, 7월 무릉공원, 시온교회 주변, 요선주차장, 2016년 1월 효자동 현대자동차 주변, 한국은행 옆 도로이다. 춘천시는 내년 1월부터 3개월 간 무료 운영 후 주차질서, 장기 주차 여부 등을 살펴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목: 2015년도 춘천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춘천시는 내년도 춘천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지원대상은 △여성 권익증진△여성일자리 창출 △출산장려 △양성평등 문화△다문화가정 및 건강가정 육성 △취약계층여성 복지증진사업 등이다.신청자격은 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공익단체이며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정부지원을 받는 유사 중복사업과 일회성 사업은 제외다.1개 단체에 1개 사업을 선정하며 지원한도액은 1천만원이다. 사업비의 20%는 자부담 원칙이다. 신청은 12월1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문의: 250-4218 제목: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교실 참가자 모집춘천시보건소는 12월 11일 오후1시30분 ~ 4시30분까지 춘천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12월 아토피, 천식 예방교육을 한다.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 개인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김자경 강원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강의한다. 천연제품 만들기 교실에도 참가 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 선착순 40명. 춘천시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접수. 문의: 250-4566 제목: 감성악기 지도자 양성과정 ‘꿈과 희망의 ECO악기원정대’ 수료식(사진 있음)춘천YMCA(사무총장:남궁제정)는 11월 26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감성악기 지도자 양성과정 ‘ECO악기원정대’ 수료식을 개최한다. 감성악기 지도자 양성과정은 2014 강원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춘천지역의 40, 50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폐품으로 악기를 만드는 등 다양성을 추구하는 음악교육을 실시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민병희 교육감, 17개 지역 돌며 학부모와 소통 강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달부터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자유학기제 등 주요 교육정책과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태백지역에서는 검룡소를 함께 걸으며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과 태백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요즘 쟁점이 되고 있는 ‘9시 등교’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다. 민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우리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구실을 할 것”이라며 “2016년 전면실시에 앞서 도교육청은 내년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도입할 예정”이라 말했다.아울러, “강원도는 1교시를 9시 이후에 시작하는 방안을 내년 3월부터 학교구성원들의 논의를 통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9시 등교는 우리 아이들에게 여유로운 아침과 함께 수업의 집중도를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지난달 30일 동해와 삼척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추진으로 교실증축이 필요하다는 학부모의 건의에 대해 민교육감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추진으로 학생이 늘어나면 학생 수에 맞게 교실을 증축하는 건 기본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학부모 정책간담회는 지난달 횡성과 원주를 시작으로 여덟 곳에서 열렸으며, 연말까지 18개 시·군 모든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진한 먹빛향기 속 우리글의 美를 만나다 춘천교육문화관(구 춘천평생교육정보관) 수강생 출신들이 만든 한글서예 동아리 <먹빛천년>. ‘먹빛은 천년을 간다’는 서예 대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우리글과 좋은 글귀들을 꾸준히 접하며 그 맥을 잇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년을 이어나갈 진한 먹빛과 그 향기만큼이나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좋은 이야기, 유쾌한 웃음이 넘쳐나는 먹빛천년 회원들을 만났다. 한국 최고 서예대가와 함께해온 10년 먹빛천년은 춘천교육문화관에 개설된 한글서예 강좌 수강 후 더 깊은 공부를 원했던 회원들에 의해 자체적으로 결성됐다. 모임이 처음 생겨난 지 10년이란 시간을 훌쩍 넘긴 지금도 그 맥을 지켜 매주 금요일 오후면 20여 명의 회원들이 동아리실에 모인다. 현재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서예가인 꽃길 박무숙. “회원들은 춘천의 원로 서예가이신, 갈내 이만진 선생님께 훌륭한 가르침을 받아오신 분들입니다. 제가 바통을 이어서 4년째 함께하고 있는데, 10년 이상 한글서예를 써오신 분들이 많고, 그 사이 4~5명은 작가로 배출되기도 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들 너무 열심이라 주위 반응도 뜨겁고 매우 뜻 깊은 동아리입니다.” 변수량 동아리회장은 한글서예의 대가로부터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회원들은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글 정체 부분 최고 권위의 꽃길 선생님께 직접 배울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지요. 우리 문화유산이자, 세계에서 우리민족만이 할 수 있는 한글의 아름다움에 회원들은 푹 빠져있답니다.” 세상의 이웃과 나누는 아름다운 한글 바람 먹빛천년은 한글의 심미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초여름이면 ‘바람전’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각자 익힌 기량으로 부채 위에 다양한 한글 글씨체를 선보인 작품들을 출품한다. 여기에 더해, 서예대가로부터 익힌 소중한 재능을 다시금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부채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에 기탁하고 있다. 박무숙 서예가는 전시회 때마다 회원들의 정성어린 작품에 직접 낙관을 찍어 주는가하면, 자신의 작품 또한 찬조하여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한줄기 시원한 바람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글과 좋은 뜻을 함께 나누는 매년 초여름의 ‘바람전’.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알리고, 좋은 일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시를 이어나갈 것이라 전한다. 변수량 회장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전시회의 참뜻이 오롯이 전달되어, 모두들 부채 구매에 즐겁게 동참해주신다”며, “전시회 준비를 통해 실력도 늘지만,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더 크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고 소개했다. 스승의 체본을 받아 하얀 종이 위에 꾸준히 연습해 멋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회원들. 어려운 한문이 아니라, 한눈에 읽히는 쉬운 우리말이기에 더 가슴에 와 닿는 작품이 되기 마련이라고 한다. 변 회장은 매번 서정시나 좋은 글귀들을 접하고, 때로는 직접 시를 짓기도 하다 보니 마음 또한 아름다운 한글을 닮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글서예하시는 분들을 보면 인생이 아름다워요. 차분하면서도 마음이 참 고와요.” 그래서인지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회원들 사이 또한 이제는 웬만한 친구에 버금간다고 한다. 삶을 격려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사람들 한글서예 작가로 활동 중이며, 제일 연장자이기도 한 김규희(70) 회원은 “성품이 온화한 사람들끼리 함께하니 연령을 떠나 소통이 잘 되고, 서예에 집중하다보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우연히 접한 서예의 매력에 지금은 푹 빠져있다는 이경희(49) 회원은, 김규희 회원이 올해 칠순잔치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 사실이 무엇보다 부럽다고 전했다. “실력 여하를 떠나 훗날 작품 하나하나가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가 될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멋진 칠순 이벤트를 꿈꿔봅니다.” 한편 올해부터 참여한 새내기로, 문인화 초대작가이기도 한 허남헌 회원이 “오늘은 시월의 마지막 날”이라며 즉석에서 대중가요를 열창하자 박수갈채와 환호가 이어지기도 했다. 마치 먹빛천년의 좋은 분위기와 회원 간의 우애를 증명하는 장면인 듯했다. 먹빛천년은 조용히 먹을 갈고 글자와 씨름하며 수양을 하는 곳만이 아니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이 서로 격려하고 재미있게 삶을 소통하는 곳이었다. 시월 마지막 날의 분위기에 취하고 함께하는 넉넉한 웃음을 지닌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김재석 리포터 kb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춘천시, 읍면동별로 사회복지봉사단 구성외 제목: 춘천시, 읍면동별로 사회복지봉사단 구성 춘천시는 연말까지 읍면동별로 사회복지봉사단을 구성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행정에서 파악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알려주도록 마을 복지망을 더 촘촘히 하려는 것으로 최근 최동용 시장과 사회복지 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읍면동 복지 공무원만으로는 긴급 상황에 놓인 위기 가구를 즉시 발굴, 지원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시책화했다. 봉사단은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복지위원 등 지역을 잘 아는 주민 10~30명으로 구성된다.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알려주면 시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관리한다.춘천시는 주민 참여 복지망이 갖춰지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 생활용품, 집수리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읍면동 사회복지봉사단은 12월중 발대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목: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이어져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나눠주는 행사가 이어진다.새마을춘천시지회(회장 손준식) 회원 3백여명은 10일부터 12일까지 옛 캠프페이지에서 김장담그기 행사 후 이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KT&G 강원본부, 市사회복지협의회, 道사회공헌정보센터는 공동으로 12일 오전9시 KT&G 강원본부에서 27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한다.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회장 지경자) 회원 30여명은 같은 날 오전 10시 5개 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 250포기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1,500포기를 전달한다.한편 바르게살기춘천시협의회(회장 김수기)는 14일 오전11시~ 오후 6시까지 퇴계동 한 호프집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일일 찻집을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제목: 겨울철 수도민원 기동처리반 특별운영춘천시는 기상이변 등 예상치 않은 한파에 대비, 수도민원 기동처리반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상수도관과 수도미터기 누수(파열)를 신고하면 신속히 보수해 준다. 영하 10도 이하 한파, 또는 30전 이상 수도미터기가 파손되면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함께 작업에 투입, 민원불편을 최소화 한다.춘천시 관계자는 수도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물외부 노출 수도관과 수도미터기함을 보온재, 비닐 등으로 감싸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250-3443 제목: 옛 배후령 길 겨울 동안 차량, 통행 금지옛 배후령 길이 겨울 동안 통제된다. 춘천시는 겨울철 눈이나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막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해 통행금지를 공고했다. 통제 구간은 신북읍 유포리 배후령 고개 진입부~ 정상 간 5.4km이다. 이 달 2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모든 차량과 보행이 일체 금지된다. 문의: 250-31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100세 시대, 새로운 비전과 삶의 변화를 만든다! 성인들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성장하는 것이며, 인간이 성장한다는 것은 배움이 깊어짐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대학과 취직이 공부의 목적이 되었고, 공부도 때가 있다고 한다. 때가 지나면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요즘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다보면 배움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는 듯하다. 조기 퇴직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이든,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아실현이든, 100세 시대 새로운 비전과 삶의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제 2의 배움을 계획하고 있는가? 한림성심대학교에 ‘성인 정규학위과정’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어 소개한다. 성인 및 재직자 맞춤 교육 평생학습 분야 우수 모델로 인정받으며, 정부지원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한림성심대학교. 성인학습자 재교육과 평생교육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 온 한림성심대학교는 재직자 및 만 25세 성인 학습자를 위한 ‘성인 정규학위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과, 컴퓨터정보기술과, 토목과, 행정과 등 전공이 기존과 달라졌으며, 자격증 취득 위주의 교과 과정으로 1인 2~3개의 자격증은 취득이 가능하다. 수요가 탄탄한 사회복지과의 경우, 사회복지사 뿐 아니라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토목과도 2개 정도의 국가기술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학력 향상 교육에 초점이 맞춰진 행정과의 경우, 기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지자체나 산업체와 협력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고, 실습 위주의 성인친화형 교수법을 적용하면서 성인 학습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파격적인 지원 혜택 성인들이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는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그중에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시간 활용과 경제적 부담. 이런 고민을 잘 이해하고 있는 한림성심대학은 ‘성인 정규학위과정’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 해, 배움의 문턱을 낮춘 상황. 입학금 면제에 등록금 매학기 40% 감면 해택을 제공하고, 소득 하위 8분위까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이 차등 지급된한다. 여기에 한림성심대학이 국가로부터 지원 받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비의 일부를 다시 한번 장학금으로 지원함으로써 학비 부담을 최소화 했다. 수업 시간 역시 성인들을 고려해 현실적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선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최대 4분의 1인 20학점까지 기존의 학점을 인정해준다. 학기제를 폐지하고 주 3일제 수업이 가능하도록 조정했으며, 때에 따라서는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한 집중 수업도 편성했다. 전문학사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투자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은 제2의 나를 찾아보는 일이 될 수도 있고, 지금의 나를 넘어 더 나은 나를 키워나가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단순히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분”이라는 재학생들의 말처럼 대학 캠퍼스에서 삶의 활기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림성심대학 ‘성인 정규학위과정’은 지난해부터 25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이 확대되었으며, 별도의 요건이나 시험 없이 전문대 이상 졸업자는 이전 대학의 학점, 성인지원자는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span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hans 2014-11-03
-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 -모집분야: 초등과학심화Ⅰ,Ⅱ과정/중등수학 및 과학심화과정/중등사사광정/특별지도과정-지원자격: 현재 초등4학년~중등2학년-접수기간: 2014. 10. 24(금)~10. 31(금)-서류심사: 2014. 11. 3(월)~11. 18(월)-창의성 검사: 2014. 11. 15(토) 10:00~-면접: 2014. 12. 13(토)-문의: 250-7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7
-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행복 체험교실 “원단수납함 만들기” 일시: 2014년 11월 15일(토) 14:00~16:00장소: 춘천교육문화관 지하소극장대상: 춘천지역가족 15가족 수강료: 무료(재료비 10,000원은 본인부담)접수기간: 10월 28일(화)~11월 10일(월)접수방법: 인터넷 접수(http://www.kleic.or.kr ? 문화활동 ? 문화활동강좌 ? 현황및 신청) 또는 전화접수문의: 258-2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7
- “떡하니 시작한 제 2의 인생,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한다. 하지만 보기 좋다는 말이 겉모양만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마음과 정성이 묻어나야 한다는 뜻. 그래서일까? 보기 좋은 음식을 만나면 만든 이가 궁금해진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모습으로 이 음식을 만들었을까? 화려하지 않지만 기품이 있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자꾸 손이 가는 ‘떡하니’의 떡을 만나는 순간, 바로 그랬다. 이 떡을 만든 사람은 과연 어떤 분일까? 깊은 가을 정취 가득한 공방에서 떡하니 행복을 빚고 있는 이영애(63)씨를 그렇게 만나봤다. 자연과 함께 하는 ‘떡하니’ 조양리 작은 산자락 앞에 자리 잡은 ‘떡하니’. 깊어지는 가을을 그대로 담고 있는 전원에 담쟁이와 덩굴이 어우러진 콘크리트 건물의 문을 열면, 그 안에서 행복을 빚고 있는 이영애씨를 만날 수 있다. 건축가인 남편의 작품 안에서 자신의 작품을 빚으며 행복을 나누는 이영애 씨. 25년간 누군가의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서만 살다가 떡하니 시작한 것이 바로 ‘떡하니’였다. “엄마로서의 삶에 올인하다가 아이를 대학 보내고 나니 정말 허전했습니다. 이제 와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죠.” 하지만 그녀에게는 오랫동안 품어왔던 생각들이 있었다. “자연 속에 살다보니 점점 논이 없어지는 풍경을 보게 되요. 어떻게 해야 할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요. 그런데 예전에 저에게 떡케이크를 알게 해준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느리고 작고 불편하게 사는 느작불 운동을 하는 친구 덕분에 떡을 배웠거든요. 그때 친구가 만들어준 유자밤설기 맛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서양의 할머니들이 손자손녀 생일 때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할머니로서 떡케이크를 만들어주고 싶어 떡을 배웠다는 그녀. 바로 그 떡이 떡하니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해 준 것이다. 맛 뿐 아니라 행복을 전하는 ‘떡하니’ 창밖의 가을 분위기에 너무나 어울리는 유자밤설기케이크 만들기가 한창인 ‘떡하니’. 떡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이곳에 오면 나이가 적건 많건 모두 소녀가 되요. 나를 위한 시간, 행복한 시간이죠.” “쌀가루 만지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감사한 마음이 들죠.” 떡 하나 만들기 위해 시내에서 먼 이곳까지 사람들이 찾아올까? 사실 공방을 열기 전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이영애씨는 살아있는 자연과 자신의 삶이 녹아있는 집을 선택했다. “사람들이 저희 집에 오면 오래 머물고 싶어 해요. 떡이라는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집이 주는 볼거리와 앞마당에 나가 차 한 잔 마시며 음악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덕분에 그녀의 제 2의 인생은 많은 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사실 혼자 있기 좋아하는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생면부지의 사람들과도 편안히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제 떡이 좋아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니까요. 이렇게 세상사는 재미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떡하니’ 그곳의 맛과 멋이 궁금하다면 ‘떡하니’의 사계절은 그만의 멋이 살아 있다. 무엇보다 이영애씨의 살아온 이야기가 함께 해서 따뜻하고, 재철 재료를 이용한 세상에서 하나 뿐인 떡케이크를 직접 만든 후 가져갈 수 있어 좋다. 춘천보다 서울에 입소문이 나면서 춘천 하루 여행 코스 중 ‘떡하니’를 찾을 정도. ‘떡하니’ 그만의 그곳의 맛과 멋이 궁금하다면 팀을 만들어 예약하면 된다. 요즘 같은 계절엔 제철인 밤과 진한 향의 유자를 함께 한 설기케이크가 제격. 꽃 송편, 쌀월병, 찹쌀 타르트도 인기가 많다. </s 2014-10-27
- 나무 향기 속에서 자연과 친해지는 곳 가을 단풍이 절정기를 지나는 요즘, 전국 유명산은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유혹하는 단풍을 보러온 인파들로 넘쳐난다는 소식이다. 기상청이 예보한 2014년 중부지역의 단풍 절정기는 10월 중순에서 10월 말 사이로 막바지인 셈.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이름난 단풍놀이 코스를 이미 즐겼거나, 혹은 아쉽게도 놓쳐버렸다면, 또 다르게 산과 나무를 즐기는 방법이 있다. 화려한 볼거리는 아니어도 나무 향기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나무로 뚝딱 무언가를 만들어보면서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곳, 화천군 목재문화체험장을 소개한다. 화천군 서오지리, 목재문화체험장 준공 춘천댐을 지나 화천으로 통하는 길목. 춘천과 화천, 두 시군의 경계지점인 말고개터널을 지나면 화천군 목재문화체험장이 소재하고 있는 하남면 서오지리마을과 닿는다. 춘천시내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라, 비교적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한 산속에 둘러싸여 있고, 각종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인 교육관과, 미래주택체험관인 숙박동이 각각 2014년 8월과 2013년 7월에 첫 운영을 시작한 탓에, 아직까지는 여유롭게 각 시설들을 둘러보고 놀이 활동과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관 출입구 앞 아이들을 반기는 놀이터도 소박한 즐거움을 준다. 목재문화체험장답게 나무로 제작된 친환경 미끄럼틀이며, 바닥에 깔린 바크라고 불리는 나무껍질들을 밟는 느낌이 신선했다. 친환경목재를 활용한 목공 제작 체험 먼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교육관 1층. 이곳에서는 유아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고학년 아이들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책꽂이를 비롯해 메모판, 달력, 필통, 독서대, 자석기차, 비행기, 팽이 등 연령대별로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생활목공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을 위한 강좌도 진행된다. 모든 체험활동에는 재료비만 소요된다는 점이 특징. 또한 이곳에서는 딱히 정해진 소품이 아니라, 본인들이 원하는 품목과 크기의 목공 가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원한다면 나무를 이용한 각종 가구를 직접 도면에 그리고 사이즈를 표기한 후 신청하면 된다. 책꽂이, 독서대, 연필꽂이, 정리함, 소품함, 방문패, 원목찻상, 보물상자, 침대, 벽장, 신발장, 의자, 테이블, 서랍 없는 책상, 책장, 코너선반장, 커피믹스통, 칠판, 원목 발받침대, 액자 등으로 다양하다. 재료가 준비되면 신청자가 원하는 날짜(주말 가능)를 미리 협의, 해당일 교육관 내 목공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가구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도면이라고 해서 복잡할 것도 없다. 컴퓨터로 직접 그린 후 사이즈를 표기하여 신청하거나, 혹은 연습장에 스케치하고 치수를 적은 후 핸드폰 카메라에 찍어 첨부해 신청해도 된다. 자녀들과 함께 목공가구를 만들며 가족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또 자신들이 직접 만든 목공예품을 일상생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원목교구를 이용한 쌓기 놀이, 보드게임 등 또한 교육관 2층에는 실내 놀이체험장이 무료로 열려있다. 이곳에서는 원목교구를 이용해 각종 쌓기 놀이,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카프라, 텐토미노, 하노이 타워, 젠가, 칠교놀이 외에도 목재로 된 장난감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알록달록 불빛이 번쩍이고, 차에서 로봇으로 변신도 하는 화려한 장난감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부모들은 나무로 만들어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구를 통해 함께 블록도 쌓고 도형도 완성해보면서 자연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숙박동에서 내 가족만의 여유로운 하루를 이곳 목재문화체험관에는 미래주택체험관으로 총 12동의 숙박시설도 운영한다. 층층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등 각 숙박동 이름에서도 고스란히 나무 향이 느껴진다. 2인실부터 8인실(최대 10인)의 단체, 1층 혹은 복층 등으로, 내 가족만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개별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용 또한 8~14만원으로 저렴하다. 화천군 목재문화체험장은 특히 같은 하남면에 소재한 화천민속박물관을 비롯해 붕어섬, 수달생태공원 등과도 가깝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산과 들, 차창 밖으로 한적함과 운치 있는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때인 지금, 화천으로 향하는 한나절의 나들이는 이 가을의 소박한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홈페이지> www.ihc.go.kr/tree 주택체험문의> 033-441-9928 교육관체험문의> 033-441-9929 김재석 리포터 kb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