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통에 빠지자! 배우자!! 그리고 놀자!! ‘OO야~ 놀자’라는 친구의 부름에 땅거미가 지도록 놀다가, ‘OO야~ 밥 먹어라’라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했던 아이들. 매일같이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 노는 재미가 있었고, 운동장과 골목골목은 노는 아이들 차지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학교는 놀이를 떠나 공부하는 곳이 되었고,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 ‘소비’하는 것이 놀이가 되었다. 무엇보다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마음이 불안감으로 바뀌고 말았고, ‘잘 놀아야 잘 큰다’는 어른들 말씀은 바쁜 학원 스케줄 뒤로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잘 노는 아이야말로 자신에 대한 굳은 신뢰감으로 세상에 온몸을 던져 몰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노는 엄마들의 전래놀이 동아리 ‘자!자!놀자!’를 소개한다. 공부가 아니라 노는 것! 매주 수요일 12시면 ‘담작은도서관’에서는 엄마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은자동아~ 금자동아~’로 시작해 인사 굿소리까지 끝나면 함께 읽은 책을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엄마들. 전통에 빠지고 배우고 놀자는 ‘자!자!놀자!’의 모임 시간이다. “함께 책을 읽고 전래 놀이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먼저 갖습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직접 놀이를 해보죠. 물론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씨는 몸으로 직접 놀아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직접 놀아봐야 알 수 있다며, 검정 고무줄을 꺼내기 시작했다. 각자 어린 시절로 돌아가 불렀던 노래들을 떠올리고 고무줄 놀이 방식들을 나누느라 깔깔거리며 웃고 떠드는 엄마들.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고무줄 하는 재미에 빠져드니, ‘아~ 그 때 참 재밌고 행복했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이들 역시 책보다 놀이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놀이의 의미를 공부하기보다 직접 해봄으로서 느끼는 엄마들. 김영미씨는 이 모임에 참여하면서 웃음이 많아졌다고 했다. “공부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놀러오는 거잖아요. 노는 것 그 자체로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죠. 무엇보다 유년에 대한 추억이 뒤따라오니까 더 행복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추억을 남겨주고 싶고요.”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노는 것! 도서관 구슬치기, 고무줄, 공기놀이, 숨바꼭질, 소꿉놀이...... 인터뷰를 시작하자 어릴 적 집 앞에서 놀았던 놀이들이 끝도 없이 나온다. 하지만 마음 한편 아이들에게도 미안해진다는 원복희씨. “우리 아이들은 흙도 돌도 만나기 힘든 환경에서 자라잖아요. 놀 줄도 놀 공간도 놀아줄 친구도 없다는 요즘 아이들이 안쓰럽죠. 엄마가 놀고 아이가 따라 놀고, 노는 아이들이 많아지면 놀 수 있는 공간도 더 많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 놀이를 찾아주고 싶어, 집 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기 놀이를 하고, 도서관 앞에서 고무줄 놀이를 하는 엄마들. 깔깔거리며 웃다가도 친구와 싸우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어깨동무할 수 있었던 아이들의 놀이 세상을 그들과 함께 찾고 싶어졌다. “서로의 등에 기대 귀를 대고 자장가를 불러준 적이 있었어요. 등에서 느껴지는 울림에 갑자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아~ 나도 엄마 등에서 이런 기분을 느꼈겠구나. 또, 제 아들도 내 등에서 잠들면서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힐링 되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갓난아이였을 때는 부모나 할머니가 놀아주고, 조금 크면 형이나 언니들이 놀아주고, 더 크면 자기들끼리 놀면서 전해지고 전해진 전래놀이. 그 의미와 가치를 뒤로 하고라도 매일 같이 깔깔거리고 속닥거리며 넘어지고 일어서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몸과 마음이 풍족해지도록 노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span 2014-09-03
- 춘천시립도서관 ‘3월 인문학강의’ 수강생 모집 춘천시립도서관은 ‘중국의 제자백가를 읽다’를 주제로 3월 인문학 강의를 연다.강의는 길진숙 남산강학원 연구원이 맡아 중국 춘추전국시대 학자들이 내 놓은 ‘난세를 횡단하는 삶의 기술’을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7시~9시. 시립도서관 2층 회의실. 무료강의 일정은 △6일=무위의 정치학, 비움의 미학: 노자 △13일=전쟁시대의 서곡, 전쟁학의 출현:손자병법 △20일=소수자 되기, 만물 되기:장자 △27일=천하통일시대의 정치과학, 도덕에서 법으로:한비자 문의: 245-5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강원도교육청, ‘2014년 친환경 급식지원 시행계획’ 확정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4년 친환경 급식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해 지역교육지원청과 일선학교에 전달했다.강원도교육청이 확정한 ‘2014년 친환경 급식지원 시행계획’은 유·초·중·고(일부)· 특수학교에 무상급식지원에 대한 방법, 도내산 식재료 사용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올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17만 6,730명으로, 도내 유?초?중?특수학교 전체 학생과 일부 고등학교(특성화고, 소규모학교, 횡성?정선지역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전체 학생의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앞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일반학생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강원도 표준급식비는 식품비 및 운영비를 2% 상향조정해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급식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대비했다. 그 결과 초등학교는 3,530원에서 3,705원으로, 중학교는 3,636원에서 3,910원으로 고등학교는 4,007원에서 4,140원으로 급식단가를 올려 급식의 질도 높아졌다.강원도교육청은 도내산 식재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계약발주부터 1순위로 학교가 소재한 시?군 생산물, 2순위 강원도내산, 3순위 타시도산을 명기토록 했다.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된장, 고춧가루, 김치 등은 인근학교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학교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윈윈효과(상생효과)를 가져 오게 했다. 이는 앞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유통시스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올해부터 도내산 1등급 한우를 차액지원사업 범위에 포함시켜 운영함에 따라 축산농가는 질 높은 안전한 한우를 안정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친환경 쌀과 친환경(우수)농산물에 대해서만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강원도교육청, 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 강원도교육청, 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역의 문화사업과 연계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청소년들의 대학진학과 취업 진로를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강원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도교육청 의암실에서 춘천을 비롯한 8개 지역의 기초 자치단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1차분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현황과 이를 활용하는 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연구기관인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강릉의 경우 커피축제의 바탕으로 커피아카데미와 대학의 관련 학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바리스타 양성 교육과정 개설을, 동해는 목재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산림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중심으로 하는 산사랑 동해 교육과정 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또한, 양구는 생태의 보고인 비무장지대(DMZ)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자연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을, 다양한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영월의 경우는 주니어 박물관 에듀케이터 양성이 최적의 교육과정이라 발표했다.아울러, 원주는 협동조합인 육성, 정선은 아리랑 전수자, 춘천은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제작, 홍천은 나라꽃을 매개로한 무궁화 연구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특히, 8개의 특화된 분야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육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문화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아, 지역특화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진학이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이를 위해, 지역특화교육과정은 체험활동 위주의 단기 교육과정과는 다르게,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 경제, 사회 전반을 이해하고 전문가적인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30시간 과정으로 개발했다. 95회 전국동계체전 26일부터 5개 시?도 분산 개최…도내 학생 선수 288명 출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제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로 이어진다.용평리조트 및 알펜시아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도내 선수단 357명 가운데 학생 선수 28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소치동계올림픽 개최로 지난 대회보다 열흘 남짓 늦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경기장, 웰리힐리파크를 비롯, 서울, 경기, 충남, 경북 등 5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된다.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모두 5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를 학교 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105명, 중학교 101명, 고등학교 82명 등 모두 288명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도 출신 김준호(강원체고?스피드스케이팅), 공상정(유봉여고?쇼트트랙), 김소희(상지대관령고?알파인스키) 선수가 참가한다.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민찬 김화고 교장 발탁(사진 있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월 1일자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사에서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민찬 김화고등학교 교장을 기용했다. 이민찬 신임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강원대, 강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79년 교직에 입문해 고한중, 양구여고, 춘천고, 춘천여고, 강원사대부고 교사. 강원도교육연수원·도교육청 장학사, 태백 상장중 교감 등을 역임하였다. 제21회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공모 (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작가 김유정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능한 문학 지망생을 발굴하기 위해 ‘제21회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대상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로 나뉘며,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상장과 상금)을 시상한다. 응모자는 김유정의 소설, 수필 작품 제목과 같은 글제로 시(시조 포함)와 산문을 써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메일 (rlehkks@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한 작품은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 261-46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책, 함께 읽고 나누면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많이 성장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평균 독서량 역시 1년에 열권의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도서관 당 인구수, 도서관수, 국민 독서률, 국민 1인당 독서수 모두 OECD 가입국 중 거의 꼴찌라는 불편한 진실. 하지만 옛 성인에서부터 현재의 위인들까지 독서야말로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스승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삶에 반추하여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 책이라는 것. 하지만 어디 책 읽기가 그리 쉬운 일인가? 독서의 기쁨을 알았다 하더라도 당장 내 앞에 있는 일들에 밀리기 일쑤. 그렇다면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성인독서모임’을 찾아가보자. 한 권의 책이라도 함께 읽은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은 그만큼 깊이 생각하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동화읽는 어른’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이라는 가치 아래 모든 회원이 어린이 책을 읽고 바람직한 어린이 책 문화 환경을 가꾸는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의 모임. 1998년에 모임을 결성해 현재 8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기본 활동이기 때문에 책 선정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들 대상의 책을 선정한다. 독서 활동 외에도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책 보내주기 활동 등을 진행하며, 올해에는 4월 8일, 15일, 22일, 춘천시립도서관에서 박문희 작가의 ‘마주이야기’ 강의를 시작으로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마더센터 ‘백권클럽’ ‘다다’ 공정무역 북카페, 부모교육, 책배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춘천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나눔과 착한 소비를 진행하고 있는 춘천여성협동조합, 마더센터. 이곳에는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책모임 ‘다다’와 4050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순수문학책모임 ‘백권클럽’이 운영된다. ‘다다’의 경우 주로 미혼부터 신혼의 여성들이 모여 결혼부터 취직, 육아 스트레스까지 여성으로 살아가며 겪게 되는 어려움들을 함께 나누고 힐링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한 모임. 인문학 책을 위주로 회원들이 돌아가며 추천하거나 독립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백권클럽’은 보다 전문적인 독서 모임으로, 순수문학작품을 위주로 하며 책을 중심으로 영화와 독서를 넘나든다. 도서는 회원들이 돌아가며 추천하며, 회원들이 함께 백 권을 읽을 때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남성회원도 가능하다. 대풍이네 ‘책이 고픈 시간’ ‘어찌하면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모여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탄생한 대풍이네 헌책방. 책을 통하면 누구든 시인도 될 수 있고 철학자도 될 수 있고,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이곳의 독서 모임은 ‘책이 고픈 시간’이다. 책이 우리의 갈증과 배고픔과 소통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모임. 서로 의견을 모아 책 선정이 이루어지며, 단편소설부터 시, 사회에 관한 도서까지 다양한 독서가 이루어진다. <p style="LINE-HEIGHT: 100% LAYOUT 2014-02-24
- ‘현장교사와 함께하는 1학년 교실이야기’ 학부모교육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춘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중학교 신입생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사와 함께하는 1학년 교실이야기’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자녀를 중학교에 처음 보내는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부모교육에서는 현장교사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진로와 학습지도를 포함한 교육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대학가 원룸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의무화 앞으로 대학가 원룸은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춘천시는 원룸 주변 청결한 관리를 위해 폐기물 관련 조례에 따른 규칙을 개정, 분리수거함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대학 근처 원룸은 대부분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지 않아 쓰레기 무단투기로 악취, 미관상 문제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쓰레기분리수거함 설치가 의무지만 대학가 원룸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관련 규칙 정비가 이뤄지면 신규 건축 원룸이나 기존 미설치 원룸 모두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네이버산업단지 착공 2년 8개월여 만에 오는 6월 준공 동면 만천리에 조성 중인 국내 대표 인터넷기업인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오는 6월 최종 준공된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1월 기공한 이 산업단지는 현재 7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국도 46호선이 지나는 구봉산 자락 아래 언덕 10만㎡이다. 1공구에 들어선 인터넷데이터센터(IDC)는 2012년 말 준공, 지난해 6월부터 가동 중이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공구(4만7천㎡)는 연수원 용도의 강당, 숙소, 연구동 3개 시설이 조성된다. 춘천의 청정이미지, 첨단산업단지 취지를 살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시설로 설계, 시공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적용, 지역인근 소양강 찬물을 끌어 와 냉각수로 쓰고 다시 여타 시설 가동에 재활용한다. 독특한 건물 외관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배치로 산업단지 자체가 벌써부터 명소가 되고 있다. 정식 운영 시기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상주 인원은 200여명이다. 지역 산업단지로는 10번째, 도시첨단산업단지로는 근화동 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에 이어 2번째이다. 춘천시는 정부의 제3통합전산센터 유치까지 성사되면 기존 네이버, 더존IT그룹 등의 국내 대표 정보통신 기업 산업단지와 함께 인터넷데이터산업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이달 28일까지 ‘만3∼5세 누리과정 유아학비’ 신청하세요! 강원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14년 유아학비 지원대상은 만3~5세 유아로 2008년 1월 1일~2011년 2월 28일 사이에 출생한 원아다.신규 지원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인터넷 온라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기존 타 복지서비스(어린이집 보육료, 양육수당 등)를 이용 중인 원아는 이번에 반드시 유아학비로 변경 신청하여야 한다. 지원신청을 마친 후에는 농협에서 전자카드(유치원은 ‘아이즐거운카드’, 어린이집은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아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등록하면 되며, 카드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금액은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유아학비 월6만원과 방과후과정비 월5만원,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유아학비 월22만원과 방과후과정비 월7만원으로, 학부모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유아교육비 중 정부지원 금액을 차감한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2013 강원교육정책참여단 성과보고회 개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1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 강원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2013 강원교육정책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강원교육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16명이 참석하며, 2013년 참여단 제안사항 검토 결과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과 교육감과 분야별 대표 참여단의 정책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2013 강원교육정책참여단은 지난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학생 51명, 학부모 79명(유관단체 인사 5명 포함), 교원 43명, 지방공무원 5명, 교육공무직 38명 총 216명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인 지역협의회를 통해 새로운 교육정책 제안, 개선이 필요한 교육정책 발굴, 교육정책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교육 현장과 강원도교육청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