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습 장애에 좋은 음식들--- 밥상부터 우리 아이 똑똑하게 키우는 법 수능이 이제 1달 남짓하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주기 위해 한의원에 오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최근 매스컴에서 연일 방송되는 먹거리에 대한 문제로 아이들에게 무얼 해줘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도 부쩍 많이 늘었습니다. 매일 먹는 식사나 간식의 식단을 어떻게 짜 주면 아이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를 궁금하게 여기시고 어떤 것을 먹이면 아이의 학습 능력이 좋아질 것인지 물어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기 위해 학습과 건강에 도움되는 음식을 적어봅니다. “학습 장애”란 지능(IQ)은 정상이지만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추리 또는 계산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들을 일컬어 쓰는 용어입니다. 머리가 무겁고, 잘 잊어 버리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며 두뇌회전에 좋은 음식만 먹인다고 해서 IQ가 바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의 개선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철분이 풍부한 음식물을 자주 섭취해 주면 두뇌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뇌의 노화가 뇌세포에 지방이 쌓여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생각해 봤을 때 가능한 한 지방의 섭취는 줄이고 철분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호두와 등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뇌세포의 신경섬유를 만들어 주는 성분입니다. 신경섬유가 건강을 유지해 주면 자연히 뇌의 지적 활동이 증강되어 뇌의 발달을 촉진시킵니다. 실제 한방에서 호두의 모양이 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뇌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처방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레몬, 오렌지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왕성하게 해줌으로써 지능지수를 높이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는 저항력을 증진시킵니다. 4.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칼슘은 뇌신경을 강화시키며 뇌신경의 이상흥분을 진정시키기도 하는 성분입니다. 이를 충분히 섭취하면 지구력과 집중력이 강화되어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도 뇌에 피로가 덜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학습장애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적절한 운동, 자세, 일정한 훈련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는 것에 가장 주목해야 합니다. 암산을 습관화하거나 메모를 하는 버릇을 기르는 등의 집중적인 두뇌 훈련도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방법이며, 지속적인 운동은 두뇌와 신체를 모두 건강하게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임을 명심하시고 아이 스스로가 공부는 단순히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한 신체가 뒷받침 되었을 때 가장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세요. 시험에 막바지에 이를수록 아이들의 건강과 체력을 우선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생각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문의 모아한의원 264-1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춘천시립합창단 2008 특별연주회 ‘합창 페스티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10월 16일(목) 오후7시30분에 춘천시립합창단 2008 특별연주회 ‘합창 페스티발’이 펼쳐진다. ‘합창 페스티발’은 제 6회를 맞는 춘천시민의 날을 경축하고 더불어 춘천시립합창단과 춘천지역 또는 외부초청 합창단이 꾸미는 가을 음악회다. 상임지휘자인 이민영씨의 지휘로 춘천시립합창단, 월드비전강원어린이합창단,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 춘천레이디스싱어즈, 철원태봉합창단이 함께 참여하는 무대로 보다 새롭고, 색다른 무대연출로 보는 이의 마음과 듣는 이의 마음을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석초대. 문의 춘천시립합창단 250-8986, http://www.ccchoir.or.kr 춘천시청 문화예술과 250-3254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국립춘천박물관 특별전 ‘권력의 상징 冠(관)’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특별전 ‘권력의 상징 冠(관)’이 계속된다. 신라문화를 대표하는 금관은 최고 권력자의 상징으로 특별전 ‘권력의 상징 冠(관)’은 그동안 강원지역에서 출토된 관들을 복원하여 그 화려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춘천박물관 260-150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우리들의 감성 채널 “철가방 프로젝트” 춘천은 축제의 도시이다. 축제는 음악 없이는 흥이 날 수 없다. 신나는 축제를 다니다보면 늘 반갑게 맞아주는 춘천의 음악인들이 있다. “철가방 프로젝트”라는 조금은 독특한 이름을 가진 그룹이다. 철가방 프로젝트는 음악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노래를 배달하겠다는 의미를 가진 그룹으로 서정적인 가사, 그에 걸맞는 음악적 재능을 통해 2800여회가 넘는 공연과 명성으로 이미 강원도를 넘어 한국적인 그룹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춘천에는 정말 노래 잘 하는 철가방이 있다. 2000년 김성호의 “철가방 브라더스”를 전신으로 탄생한 철가방 프로젝트는 2001년 소설가 이외수씨가 전속 작사가로, 가수 이남이씨가 음악 감독으로 각각 합류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3집 음반까지 발매된 상태이며 이번 타이틀곡은 ‘모연천강지곡(이외수 최정오사, 엄태환곡)’이다.‘그리운 제비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노래한다’(慕燕天降之曲)는 의미로 흥겨운 한국적인 멜로디가 두드러진 곡으로 철가방 프로젝트만의 색깔을 진하게 담고 있다. 보컬 김성호의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기타리스트 엄태환, 드럼 전찬성, bass 기타의 정병걸 4인의 음색과 연주는 호반의 도시 춘천이 주는 편안한 느낌과 닮아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 가사 또한 철가방 프로젝트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비켜라 비켜라 길을 비켜라) 나 비록 니가 보기엔/ 잘난 구석 하나 없어도 /술 한잔에 노래 한소절 /이 세상 부러울게 하나 없네/ 음악이란 나누는 재미, 같이 하는 재미가 최고죠! 맏형인 보컬 김성호씨는 "나는 리더라는 말을 싫어한다. 음악을 같이 하는 가족으로서 난 맏형의 역할을 한다. 팀이 유지되는 기본은 인성이다. 사람의 성품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그 위에 음악을 쌓고 음악적인 재능으로 마무리 하여야 팀은 유지될 수 있다. 또한 각자 다른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유지하면서 조화와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맏형의 일이다”라고 말한다. 둘째형인 기타리스트 엄태환씨는 “음악이란 것은 나누는 재미, 같이하는 재미가 최고다. 드럼을 쳐 줄 사람, 노래를 불러 줄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음악을 한다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또한 서울이 아닌 춘천에 자리 잡은 이유에 대해서도 “서울에는 너무도 많은 뮤지션이 있다. 그 속에 있다 보면 욕심이 나서 우리들만의 색깔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자연과 축제가 어우러진 춘천에서는 충분히 음악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 한 20년 정도 음악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고 음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철가방 프로젝트는 전국의 축제 뿐 아니라 1년에 2번 정도 안동에 있는 애명복지원에 가서 자선 공연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곳 뿐 아니라 철가방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노래와 연주를 배달 할 열정과 에너지가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음악을 하고자 하는 그들에게 큰 박수를 쳐본다.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가는 이 가을. 좀 더 빨리 철가방 프로젝트를 만나고 싶다면, 10월 25일 구곡폭포 `숲 속 음악회''에서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그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주소:www.cheolgabang.com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두바이 TV, 강원도 대표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제작 10월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TV가 강원도 대표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춘천 남이섬과 평창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을 찾았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는 10월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TV 방송국 제작팀과 7성 호텔인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주방장이자 강원도 출신의 세계적 스타 쉐프 에드워드 권(권영민, 38세), 중동 최고 스타요리사인 오사마 엘 사예드를 초청해 춘천 남이섬에서 지역대표 음식인 닭갈비, 막국수 만들기 및 평창 한국전통문화음식체험관에서 김치, 비빔밥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을 촬영해 두바이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주방장으로 임명되고 국내외의 방송프로그램 출연 및 강의, 광고모델로 명성을 쌓은 강원도 출신 세계적 스타 쉐프 에드워드 권이 참여했다. 지난 8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TV 방송국이 강원도 주요 대표 관광지를 촬영하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산림소득사업 관련해 국비 30억원 확보 강원도는 지난 9월 산림청에서 주최한 2009년도 산림소득사업에 공모하여 6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73억원중 국비 30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친환경 임산물의 청정 먹거리 육성과 임산물의 수집·가공·유통체계의 구축 및 산지약용식물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 이번에 산림청에서 공모한 산림소득사업 중 강원도가 선정된 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사업 3개소(춘천,철원,인제),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타 1개소(강릉), 산지 약용식물 특화단지 2개소(평창, 인제)이다. 강원도는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지난 6월에도 산지약용식물재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총 사업비 8억여원의 사업을 지원 받는 등 산림소득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공모 실적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우수한 강원산림의 장점을 살려 산림소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녹색 성장산업으로 육성하여 안정적인 산촌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꾸러기도서관 이선미 관장 “그 동안 꾸러기 도서관은 도서관과 책을 통해 동네 사랑방이 되고자 했다.” 도서관 사무국장으로 있다가 올해 3월 꾸러기도서관의 관장이 된 이선미씨의 말이다. “요즘은 다들 내 아이만 최고로 키우고 싶어 하는데 꾸러기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이 더불어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더불어 잘 키우려면 역시 엄마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엄마대상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했고, 그 엄마들이 도서관의 자원 활동가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교사도 된다고. 아직 미혼이지만 어린이도서관의 관장이란 역할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꾸러기 도서관 사무국장으로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과 도서관 자원 활동가들과 5년을 함께 해 왔기 때문이다. 이 관장은 “이번에는 꾸러기 도서관 자원 활동가들과 함께 ‘찾아가는 북 스타트’를 하게 되었다. 그동안 도서관 안에서만 활동했는데, 책 꾸러미가 필요한 이들을 직접 찾아나서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꾸러기 도서관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문의 255-0091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강원명진학교 예술제『실로암의 소리』 춘천 우두동에 자리한 시각장애우을 위한 강원명진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11월 4일(화) 오후 6시 30분 강원대학교 백령문화회관에서 펼쳐지며 재량활동시간, 특별활동시간,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한 내용들로 구성된다. 관악합주, 사물놀이, 플륫독주, 성악독창, 피아노독주, 가야금병주, 영어인형극, 이색난타, 태권도 시범, 꼭두각시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명진학교 재학생들의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강원명진학교 http://www.mj.sc.kr/ 253-3011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춘천인형극장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춘천인형극장에서는 10월28일(화)부터 11월9일(일)까지 인형극단 파브르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 1편이 공연된다. 엄마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취한 이 작품은 기존의 스폰지나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인형이 아닌 조롱박을 이용해 만든 인형으로 크고 작은 박을 이용해 크기의 대비를 준 손인형과 봉인형이 등장한다. 인형극단 파브르는 1994년 「인형극단 좋은사람」으로 출발하여 서울 인형극제, 춘천인형극제등 여러 축제공연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서울을 비롯하여 각 지방의 공연장에서 많은 공연을 해왔다. 문의 춘천인형극장 242-845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산에 있어야 삼(蔘)이죠!!! 도시생활에 지쳐 귀농을 꿈꾸기는 하지만 직접 이루기는 어려운 일이다. 춘천시 서면 서상리엔 장뇌삼에 꿈을 담아 성공적인 귀농을 완성하고 있는 ‘삼모아’의 젊은 일꾼들이 있다. “장뇌삼은 씨앗 100개를 뿌리면 3뿌리 정도만 상품화가 될 정도로 재배가 어렵습니다.”라고 말문을 여는 삼모아의 이동환 실장은 미국유학파로 서울에서 투자회사에 근무하다 춘천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이 실장을 비롯해서 성수민 이사와 허우석 팀장, 그리고 박지훈 대표까지 젊은 힘을 모아 새롭게 미래로 도약하는 삼모아를 찾았다. 삼모아의 새로운 도전 1987년부터 장뇌삼을 재배해 오던 삼모아농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젊은 일꾼들이 바꾼 것은 바로 유통이다. 열정을 다해서 장뇌삼을 재배하더라도 판매가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일. 농장을 소개하는 삼모아컴퍼니 홈페이지(www.3moa.co.kr)외에도 온라인으로 쇼핑을 할 수 있는 쇼핑몰(sammoa.co.kr)을 운영 중이다. 또 초록마을이나 신시 등 유기농 전문업체에 납품을 하게 된 것도 큰 성과 중에 하나다. 아직은 투자단계라고 말하는 이동환 실장은 “대학과 연계해서 장뇌삼을 이용한 아토피관련 신약개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또 생산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저렴해져서 많은 분들이 장뇌삼의 효능을 확인하실 수 있게 될 겁니다.”라며 앞으로 장뇌삼 수출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 “주로 암환자들이 드시고 좋은 효과를 보셨다고 전화를 하십니다. 임산부나 수험생들에게도 좋고요. 이렇게 말하면 마치 만병통치약 같기는 한데 장뇌삼의 조혈작용이 효과적이라는 얘기겠죠.”라며 웃는 이 실장은 좀 더 체계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 약용식물관리사 시험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고. 산삼처럼 자라는 장뇌삼 “장뇌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7년 이상 지나야 상품으로 출하가 가능한 삼모아의 장뇌삼은 자연그대로입니다. 재배 시에 비료나 농약이 뇌두에 농축될 수도 있는 인삼과는 확실히 다릅니다.”라고 말하는 이 실장은 장뇌삼을 복용할 때는 각자의 위장기능에 맞추어 한 뿌리를 먹고 이틀 후에 또 한 뿌리를 먹는 방법으로 처음에 10~15뿌리 정도를 복용한 후에 한 달에 2~3뿌리씩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장뇌삼이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깊은 산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재배한 것을 말하는데 그중에서도 삼모아농장은 씨장뇌를 인위적인 비료나 농약, 퇴비 등을 주지 않고 자연 그대로 키운다. 밭에서 묘포를 만들어 2~3년 정도 키운 후에 이식하는 묘장뇌와는 달리 씨장뇌는 직파 또는 묘판이식을 통해서 재배한다고. 이것은 일반 장뇌삼에 비해서 생존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산삼과 똑같은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사람에게 더 이롭다는 삼모아의 고집이기도 하다. 장뇌삼 체험행사 장뇌삼은 자연 속에서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산길을 걸어서 한참 올라간 곳에 재배지가 자리 잡고 있다. 산자락에는 평생을 심마니로 살아온 전문가들이 씨장뇌를 심고 있었다.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낙엽을 덮는 손길에 삼모아의 정성이 엿보인다. 장뇌삼이 자라고 있는 이곳에서는 봄과 가을에 체험행사도 진행 중인데 분양가격은 1구좌당 35만원으로 4년생 장뇌삼 50뿌리와 식재행사일 식사와 온천이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식재이후 5년근부터 섭취가 가능하며, 식재 후 생존율 75%를 삼모아에서 보장한다.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으면서 삼모아의 젊은 일꾼들은 좋은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엔 수원의 지체장애우와 가족을 초청해서 상근이와 함께하는 도그세라피(장애아가 개와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면서 운동신경을 발달시키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도록 하는 요법)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삼모아는 앞으로도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삼모아농장 033-244-638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