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국악예술단 2008 정기공연 한림대학교 일송 아트홀에서는 10월 21일(화) 오후7시에 강원국악예술단 2008 정기공연 흥을 위한 국악공연''신명''그리고''붓다''가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강원국악예술단, 삼운사 합창단 등 12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창작국악교성곡 ‘붓다’를 비롯해 사랑가, 모듬북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국립춘천박물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 국립춘천박물관이 개관 6주년을 맞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10월 25일 오후 6시에는 박물관 중앙홀에서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 ‘가을스케치’가 공연되어 관람객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며, 10월 26일 오후 3시에는 개관6주년 특별영화로 가족용 애니메이션‘꿀벌대소동’이 상영된다. 또 10월 27일에는 강원도내의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다양한 개관6주년 개관기념 행사와 더불어 11월 9일까지 계속되는 기획전‘권력의 상징 관(冠)’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의 국립춘천박물관 250-150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강원도 청소년 성문화센터 유호금 팀장 청소년 성폭력사건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다. 개관한지 약 1년이 되어가는 성문화센터의 유호금 팀장은 “청소년 성폭력이나 성매매 등 사회적 문제가 급증하는데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문화란 이런 것이라며 보여 주어야 한다. 단지 생물학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것을 포함한 포괄적인 교육을 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성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한다.”며 청소년 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유팀장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기존의 성교육이 강당에 모여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교육이었다면, 지금의 성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또래끼리 이야기하고 고민을 풀어가며 스스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만들어 가는 과정 중심의 교육이다. 그러다 보니 강사로서, 상담자로서, 지원자로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성이 무엇이니? 라고 물으면 무섭고 끔찍하다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열린교육을 통해 성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에 대한 억압된 생각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성에 대한 인식이 밝고 건강한 방향으로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나 부모의 깊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문의 255-6651 http://www.isay.or.kr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제과제빵 과정 같이하는 송영미·윤종호 모자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과제빵과정이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월·수·금에 열린다. 수강생들 중 엄마와 아들이 함께 빵을 만들러 오는 송영미·윤종호 모자가 있다. 엄마 송영미씨는 “아들이 사춘기로 접어들면서 말수도 적어지고 대화가 오가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제과제빵 과정을 하며 같이 빵을 만들어 맛을 보며 대화를 할 시간이 생겼다”고 말한다. 송씨는 아들과 눈 맞춤 한 번 더 할 수 있어 좋다고. 엄마와 같이 수강하니 어떠하냐는 질문에 윤종호군은 “엄마의 수다가 좀 심하기는 하지만, 제과제빵을 같이 하게 된 것은 괜찮았어요”하며, 나름 후한 점수를 준다. 송씨는 “내 어린 시절을 늘 생각하며 내가 듣기 싫었던 말이나 행동은 아이에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지금은 종호가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과정에 있다”고. 이들은 “지금 이 시간이 그저 빵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문의 243-647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팔미농원 변복자 대표 경기민요에 심취하여 ‘업’으로 삼고 싶다고 말하는 팔미농원의 변복자 대표는 자신의 삶을 즐기는 팔방미인이다. 20년 넘게 춘천시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환경연합에서 공부를 하기도 했다는 변 대표는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5년 전에 팔미리에 터를 잡았다. “농사를 지을 때 제초제를 많이 사용하면서 먹을거리오염이 심해졌습니다. 깨끗한 식재료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제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세제도 직접 만든 천연세제를 사용합니다. 또 되도록이면 1회용 용기의 사용도 자제하고 있구요.”라며 환경오염 걱정을 하는 변 대표는 그동안의 음식점경영 노하우로 농원을 운영하면서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또 변 대표는 타고난 재능을 이용해서 ‘반야회’라는 국악봉사모임에도 참여하고 있다. 노인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공연을 하는 봉사모임으로 앞으로는 신동면 지역의 노인정에서도 공연을 하려고 준비 중이다. “저희 공연을 보시면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 저절로 힘이 납니다.”라는 변 대표는 매일 아침 장구장단에 맞춰 연습하는 경기민요 가락에서 삶의 활력을 얻는다고 한다. 함께 있는 사람에게 넘치는 에너지를 전해주는 변 대표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문의 261-0134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전문자격과 배움은 두드리는 자의 몫! 아이와의 소통을 경험한다! 토요미술놀이“오늘은 생일상을 차려봅니다. 준비된 것은 골판지, 점토, 싸인펜, 색지 등이에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토요미술놀이의 한미정 강사가 수업을 시작한다. 이 날은 엄마와 아이가 서로 좋아하는 선물을 만들고 생일음식도 장만하면서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미술놀이는 일방적이지 않다. 아이와 엄마의 소통을 전제로 진행한다. 석사동의 선우네 가족은 “아이와 함께 미술놀이를 해 본 적이 없고 처음인데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같이 하기를 잘 했다고 말한다. 퇴계동에서 온 석재네는 “미술로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이 새롭고, 이 시간을 통해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색을 알게 된 것도 기쁘다”고. 집에서 아이와 하는 미술놀이는 막연해서 그림 그리고 만드는 정도인데, 미술놀이에 의미를 부여하며 아이와 소통이 되는 것을 경험했다는 두흠이네는 대단한 미술솜씨를 발휘해 멋진 점토 케이크를 만들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패밀리 비밀상자를 만들어 그 속에 미안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는 경모네는 “첫 날은 서로 마음이 안 맞아서 티격태격 했는데,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보니 고집을 버리게 된다”고 미술놀이 소감을 밝혔다. 가족을 위해, 전문자격을 위해! 중식조리기능사 과정 춘천에서는 중식조리기능사과정이 드물다. 이곳에서는 11월 29일까지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지인숙 강사의 중식조리 기능사과정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 날의 요리는 달걀탕과 탕수육. “탕수는 새콤달콤한 요리란 뜻이다. 돼지고기로 만든 새콤달콤한 요리라 탕수육이다. 요즘은 당근과 오이 대신 과일 넣기를 선호하기도 한다”며 요리에 대한 사전 지식을 넓혀주고 나서 요리 과정을 설명한다. 각각의 재료가 가지는 특성을 미리 설명해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그리고 요리 시연을 하면 수강생들이 이를 눈여겨보고 자신의 조리대로 가서 조리를 시작한다. 이 시간에 같이 하는 남산초등학교 6학년 이희중군이 눈에 띄었다. 어떻게 이 시간을 함께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원래 요리하는 것을 집에서도 즐겨하고 좋아해서 이 강좌를 듣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 강사는 “향보다는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요리가 좋다. 그렇지만 요리는 뭐니 뭐니 해도 취향에 맞아야 한다. 그 요리를 먹을 사람이 좋아하는 맛을 살린다면 최고의 요리가 된다”고 말한다.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 CS 강사 양성과정 CS 강사란 서비스의 가장 기본적인 예절에서부터 고객 응대법, 불만고객 응대방안 등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직이다. 기업체 강사, 취업과 면접에 관련한 이미지 개선 강의, 병원 서비스 강사 등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이 센터에서 개설한 강좌로 한국서비스 연구소에서 나와 강의를 열고 있다. 주부인 송지희씨는 “병원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강한 적이 있었다. 그 중 한국서비스연구소의 이미지 메이킹이란 강의가 있었는데 너무 매료되었던 터에 강좌가 마련되어 CS 강사의 길을 가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춘천에서 그 수요가 적지만 개척자의 마음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한다. 윤기숙씨는 “직장이 M백화점이라서 고객만족 서비스에 대한 배움 과정이 절실했다.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이라서 직장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수강생들은 이 강의를 통해 색다른 고객만족 서비스의 세계를 접했다며, 지금 하고 있는 직장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CS 강사로서의 꿈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강의로 꼽아 주었다. 문의 243-647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지역축제 발전방안 토론’개최 강원도는 지난 10월 14일(화) 강원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축제 전문가와 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축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축제 실태분석과 문제 진단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역축제에 대한 실태를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 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우식 강원도 환경문화관광국장은 인사말에 "지역축제는 문화행사로서의 기능 뿐만 아니라 행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소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주민이 하나가 되게 하는 화합의 장 등의 순기능이 있는 만큼 축제의 특성상 일부 역기능이 있을 수 있으나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역축제 총수제 시범운영」과 지역축제의 매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특색을 반영한 축제의 개최, 축제의 민간주도, 가지행사(program)의 다양화, 주민의 참여확대 등 「지역축제 특성화시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연구원이 ‘대한민국의 지역축제에 대한 실태분석과 문제진단’을, 송호대학 채용식 교수와 한림성심대학 이재공 교수가‘강원도의 지역축제에 대한 실태분석과 문제진단’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 또한 토론자로 상지대학교 한승엽 교수와 강원대학교 송운강 교수, 강원도의회 관광건설위원회 박호창 위원장, 평창 이효석문학선양회 김성기 사무국장(효석문화제), 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 장석범 운영본부장, 강원도 관광상품팀 김왕기 사무관이 참여했으며 토론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들도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했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발전방안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책에 반영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동해안 주요도로 관광1번지로 조성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3월 강원발전연구원에 의뢰하여 추진한 동해안벨트 경관형성상세계획 학술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지난 10월 13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연구용역은 경관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주요 경관축을 벨트화하여 강원도만의 독특한 이미지로 통일시켜 형상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해안 6개 시·군의 역사·문화적 특징을 제대로 살려 강원도의 정체성과 시·군의 지역적 특수성이 공존하는 강원도형 경관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종 보고회를 통하여 확정된 계획안은 유형별로 관련기관과 도 및 시·군의 해당 부서간 유기적 협조를 통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중앙기관 지원 및 자체 재원의 확보를 통하여 가시적 사업을 먼저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장기적으로 계획에서 제시한 경관가이드라인에 의거 건축물, 광고물, 경관 가로물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춘천사회복지엑스포 후원계좌 가입 열기 뜨거워 2008춘천사회복지엑스포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후원계좌 가입 열기가 뜨겁다. 춘천시와 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정양지)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후원계좌인 ‘춘천 희망프로젝트’참가자 수가 13일 현재 1,038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지역의 각 기관, 단체 참가자 수가 늘면서 엑스포 개막 전인데도 후원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춘천지부의 경우 전 직원이 후원계좌에 가입했으며 신한은행 춘천지점, 춘천소방서, 춘천세무서, 강원지방조달청 직원들이 속속 가입신청서를 보내오고 있다. 현재까지의 후원 약정 금액은 연간 1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엑스포가 시작되는 18일부터는 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어서 참가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엑스포가 열리는 18~23일까지 6일 동안 엑스포의 취지를 알리고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만4천 여 명의 방문을 목표로 지역 내 626개 기관, 단체, 학교, 자생조직 등을 대상으로 모객 일정과 계획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후원계좌는 월 2만원, 1만원, 5천원(일반), 3천원(학생) 등 네 종류로 후원 계좌 가입 희망자는 시 복지과(250-3249)나 엑스포 조직위(250-4611)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 계좌 모금활동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춘천인형극장-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춘천인형극장에서는 9월30일(화)부터 10월12일(일)까지 고품격 창작라이브 뮤지컬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공연한다. 점점 더해가는 핵가족화현상에서 무엇이 가족 간의 사랑이며, 정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유빈이라는 6살 아이가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달라져가는 과정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요즘의 가족애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가족라이브 뮤지컬이다. 고도로 숙달된 안무력과 배우들의 라이브 노래실력도 볼만하며 편식하고 떼쓰는 유빈이가 바다 속 물고기 인형이 되어서 자신을 바라보며 뉘우치는 과정과 다른 아이들이 백화점과 식당에서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며 유빈이가 가족의 소중함과 행동의 뉘우침을 이 연극을 통해서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문의 춘천인형극장 242-845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