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5일부터 버스노선 신설로 버스 이용 편의 높여 15일부터 강원중·고등학교를 기점으로 온의, 퇴계동을 순환하는 시내버스 10번 노선이 신설되며, 석사동 애막골과 학곡리를 경유하는 9번 노선이 증회 운행된다. 9번 노선은 애막골~팔호광장~중앙로~남춘천역~석사퇴계 주공A단지~학곡리 경유 노선으로 평소 승객이 많아 현재 49회에서 53회로 4회 증회 운행한다. 이 노선버스가 15일부터 증회 운행에 들어가면 오전8시30분~오후1시30분까지 종전 20분대이던 배차 간격이 15분대로 좁아진다. 한편 신설되는 10번 노선은 학생 통학과 직장인 출퇴근시간에 퇴계동과 석사, 후평동, 강원고를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맞춤형 노선으로 퇴계, 석사, 온의동 등 주택밀집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우리동네 유기농 "연두지기" 소식 춘천지역 배달 및 택배 가능 1.꿀차(무농약 유자/유자차/생강차/대추차)인기리에 판매 중 2.무농약 노지감귤(5kg) 판매 중 3.안전한 과자 판매 중(MSG無/색소無/방부제無) 4.겨울철 환절기 건강 지킴이 유기농 도라지 청(할인중)/유기농 배즙 판매중 5.매장에서 판매가 가장 잘되는 후라이펜/3종세트 판매중 6.각종 국내산 즙류 판매중 7.강원 홍천 홍삼 입점 8.맛있는 국내산 법성포 굴비 판매 9.유기농 포도즙 할인 행사 10.몰가입시 3천원 무료적립/물건구매시 3%무료 홈페이지주소:www.yd1004.com 문의:262-70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가족 사진 놀이 이번시간에는 가족 사진을 이용한 영어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1. 가족 나무 만들기 먼저 가족의 사진을 준비합니다. 가족 사진에서 가족들의 얼굴만 오려내어 둡니다. 그리고 가족에 해당하는 단어카드를 준비합니다. 단어카드는 간단하게 두꺼운 종이에 적거나 프린트를 해서 조그마하게 네모로 잘라둡니다.(mom, dad, grandma, grandpa, baby, me) 그리고 색도화지를 잘라서 나무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려서 나무를 만듭니다. 나무 위에 마치 열매가 맺힌 것처럼 가족의 사진을 붙이고 단어카드를 붙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가족 나무를 보면서 아래와 같은 영어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he/she 활동 아이에게 남자일 때는 ''he''를 사용한다는 것과 여자일 때는 ''she''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Who''s she/he?''를 활용해서 가족 한명 한명을 물어봅니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를 가리키면서 ''Who''s he?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He''s my grandpa.''라고 대답합니다. 물론 아이가 어린 경우에는 좀 더 쉽게 ''Who''s this?''(이 사람은 누굴까요?)라고 묻고 대답은 ''My grandpa''로 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인형 만들기 가족 사진을 미리 준비하고 오려냅니다. 얼굴만 오려내어 사용할 수 도 있고 얼굴부터 가슴까지오는 사진이나 전신 사진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려낸 사진 뒤에 두꺼운 종이를 덧붙이고 나무 젓가락에 붙입니다. 혹은 손가락 끝에 붙여서 손가락 인형을 만들 수 있고 머리 부분에 두꺼운 실을 붙여서 줄 인형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인형을 사용해서 영어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자유 대화 놀이 : 인형을 보면서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Hello''라고 인사하는 것부터 ''이름이 뭐니?(What''s your name?)'' 등등 아이가 알고 있는 표현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 인형극 : 인형극 무대를 간단하게 만듭니다. 인형극이라는 틀에서 자유 대화 놀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동화의 한 장면을 연출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처럼 가족의 사진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자신과 아주 친밀한 가족의 모습을 활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화된 사진을 사용하는 경우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칼라 프린트로 여러 장 출력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입니다. 그리고 추억이 담긴 사진을 마구 자르는 것이 조금 속상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른 사진을 소중하게 다루도록 아이에게 말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문의 동화나라 어린이집 254-8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약사명동 재해위험지역 재정비 집중호우 때 붕괴위험이 있는 춘천시 약사명동 강원평생교육정보관 왼쪽 속칭 망대마을 비탈이 정비된다. 춘천시는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2010년까지 이 일대에 대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벌인다. 또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춘천여고 뒤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도 내년에 마무리된다. 현재 토지 6,362㎡ 중 3,500㎡를 매입한 상태이며 주택 33동 중 32동을 매입, 이달 말이면 21동에 대한 철거가 이뤄진다. 내년에 20억 원을 들여 남은 토지와 주택을 매입, 12월까지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기초노령연금 신청접수기간 11월 7일까지 연장 춘천시는 기초노령연금 3단계 집중 신청접수기간을 오는 11월 7일까지 2주 연장해 운영한다. 당초 지난 10월24일까지 운영한 집중 신청접수기간의 신청률이 크게 저조해 신청기간을 연장한다. 이번 신청기간 연장은 농번기 및 각종 행사와 겹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소득, 재산액이 선정기준을 초과했다고 판단해 신청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춘천시 담당자는 지난 1,2차 기초노령연금 신청 때 선정 기준액 초과로 탈락했거나 신청하지 않은 노인과 내년 1월~3월에 수급대상이 되는 1944년 1월~3월 출생 노인을 대상으로 읍, 면사무소, 동주민센터,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정확한 상담을 받아볼 것을 당부한다.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월소득 인정 기준이 올해 외살림 노인 40만원, 부부노인 64만원에서 내년부터는 각각 68만원과 1백8만8천으로 상향된다. 문의 춘천시 복지과 250-3354, 국민연금공단지사 1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2008 이루마 전국투어콘서트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11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에 ‘2008 이루마 전국 투어 리사이틀Ribbonized 어린시절로의 여행’이 펼쳐진다. 감성적인 연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갖춘 이루마는 이번에 전국 24개 지역에서 펼쳐질 ‘2008 이루마 전국투어 Ribbonized’를 통해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타이틀부터 공연기획, 연출단계까지 이루마가 직접 준비하여 최상의 공연으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이루마는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11세에 영국 유학길에 올라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 ‘퍼셀 스쿨’을 졸업 이후 한국인 최초로 런던대 킹스컬리지에 입학하여 현대음악의 거장 해리슨 버트 위슬에게 사사 받았다. 킹스컬리지 재학시절부터 영국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DECCA에서 음반 발매하였으며, 유럽 순회 클래식 연주회는 물론 뮤지컬, 연극,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스톰프 뮤직 www.stompmusic.com / 02-2658-3546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11월 5일부터 야콘 출하예정 춘천시 신북읍엔 ‘농업은 예술이다!!’라고 말하는 춘천샘밭사두농장의 허태풍씨가 있다. 농업전문카페인 ‘하이동방삭’(http://cafe.daum.net/dongbangsak)을 운영하면서 전국의 농업인들과 특수작물 재배정보를 함께 나누고 있는 허씨는 재배부터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창조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한다. 인터넷커뮤니티 활동으로 전국적인 연대를 하여 생산자가 스스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는 하이동방삭에는 현재 400명 이상의 농업생산자들이 정보를 나누며 성장하고 있다. 동방삭은 중국의 문인으로 ‘오래 사는 사람’이란 뜻으로 쓰이는데 이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통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한다. 기능성 특수작물의 선두주자 무역업을 하던 허태풍씨는 6년 전에 신북읍에 자리 잡고 오이, 호박, 토마토 등의 시설작물 대신에 틈새시장을 공략한 특수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무역업을 하면서 외국의 식품박람회를 다녀보니 새로운 작물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게 되었다는 허씨는 처음엔 조롱박이나 색동호박 등 박과식물을 재배하면서 체험농장을 운영했다고. 그 후 야콘을 재배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대만에서 뱀박을 들여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로 변하고 있는 요즘 이를 대비한 다양한 작물재배가 중요시되는 있는데 허씨는 열대작물 시험재배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농림부 농촌진흥청에서 농어민기술개발과제사업으로 인정을 받아 지원을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상 농업은 10% 안팎의 1차 산업으로 농업인들이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농업을 경제원리가 아닌 국가의 기본산업으로 인식해 주기를 바랍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한다. “기능성 작물재배의 노하우를 기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기는 하지만 아직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6년차, 앞으로 10년을 채우게 되면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는 허태풍씨의 의지가 대단하다. 건강을 위한 새로운 맛 야콘, 여주, 동아호박, 뱀박(사두오이) 등 이름도 낯선 기능성특수작물을 재배하는 허씨의 농장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호기심에 찾을 정도로 이색적이다. 뱀박을 키우는 하우스에는 언제나 ‘사진촬영환영’이라는 문패까지 달려있으니 주인의 인심 또한 후하다. 허태풍씨가 재배하는 작물들은 주로 당뇨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야콘은 뿌리를 먹는 것으로 아삭아삭한 배맛이 일품이며, 여주는 푸른색일 때는 생즙으로 노랗게 익었을 때는 석류처럼 씨를 먹는다. 또 말려서 차로 끓여먹으면 천연인슐린 성분으로 당뇨환자에게 도움을 준다고. 커다란 베개처럼 생긴 동아호박은 당뇨병에 좋은 성분으로 무를 대신해서 반찬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뱀처럼 보이기도 하는 뱀박은 오이와 호박의 중간 맛으로 피클이나 샐러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 다양한 요리방법은 허태풍씨의 블로그(http://blog.daum.net/dongbangak)에 소개되어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인 허태풍씨의 또 하나의 야심작은 ‘까마중’이다. 농촌에 너무 흔하게 자라는 식물이라서 잡초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까마중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약용식물로 뿌리, 줄기, 잎, 열매 모두 약효를 가지고 있다. 감자과 식물인 까마중의 솔라닌이라는 독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소주의 원료가 되는 주종(알콜 95%)을 사용하여 술을 담그는데 6개월의 숙성과정을 거쳐야 시음이 가능하다. 까마중은 술뿐 아니라 기능성음료로의 개발가능성도 무궁하다. 또 남미에서 대체에너지인 식물성 알콜을 얻기 위해서 재배하는 돼지감자(일명 뚱딴지)를 50평 밭에 키우면서 씨앗을 확보중인 허씨는 미래를 준비하는 앞선 농업인이다. 중간>11월초 출하를 앞둔 야콘 허씨의 2000평 농장에서 농약 없이 유기농 퇴비만을 이용해서 키워낸 야콘은 11월 5일 출하를 앞두고 있다. 야콘은 수확 후에도 숙성기간이 필요한데 이는 야콘의 올리고당성분이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바뀌는데 기본 보름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프락토올리고당은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어 소화기질병의 주범인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지금 수확중인 야콘은 옥광산의 토굴 속에 보관예정으로 감자나 고구마와는 달리 싹이 나지는 않지만,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최상품으로 출하하려는 욕심 때문이라고. 가정에서는 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장기보관도 가능하며, 5Kg박스를 기준으로 20,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춘천샘밭사두농장 242-8150 / 016-361-0834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수능시험치는 날만은 아침형이 가장 좋다. 수능시험은 오전이 승부라고들 말한다. 야구에서 말하는 선취점과 같아서 1,2 교시에서 시험을 잘 보았다고 느껴지면 그것이 암시에 따라 다음 시간에는 자신감과 희망을 솟게 한다. 이렇게 하려면 흔히 말하는 아침형이 시험을 볼 때의 이상형이다. 아침형은 잠잘 때 금방 깊은 잠에 빠져서 약 3시간 쯤 푹 잔다. 그 후는 차츰 얕은 잠이 되어 아침의 변화에 민감해져서 아침 일찍 일어날 수가 있다. 흔히 조침· 조기를 아침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침형은 잠을 푹 자므로 아침 일찍 일어난다고 해도 곧바로 의식이 또렷해져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오전의 시험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밤형은 이와는 반대로 늦잠을 자는 동안에도 푹 자지 못하는데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면 몽롱한 상태이고 수면부족의 느낌이 많아 오전 중에는 제대로의 자신의 능력발휘가 어려워진다. 이렇게 되면 시험의 첫 출발부터 꺾이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밤형이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면 온종일 수면부족으로 맥을 못 춘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오늘 시험에 소극적인 마음이 들게 되고 그것이 자기암시로 바뀌어져 간다. 원래 입시와 같은 위기장면에 처하게 되면 누구나 조건을 이겨내서 지니고 있는 힘을 전력투구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고득점· 저득점에 관계되는 것은 당연하다. 아침에 눈을 뜰 때 “잘 돼가도록 해야지”라며 자기 자신에게 말하고 머리가 맑다는 느낌을 강하게 갖는다. 잠을 잘 잤다는 의식은 의외로 암시에 따라 하루쯤은 수면부족을 극복해 준다. 그런데 이 아침형· 밤형은 이른바 생활리듬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아침형의 수면은 하루 중 활동이 높기 때문에 이 반동으로 깊은 잠을 잔다고 가설할 수가 있다. 반대로 밤형은 신체적 활동을 많이 하지 않으므로 낮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시험 전날은 앉은 채로의 시험공부나 정신적 휴식을 피하는 휴양 뿐만 아니라 저녁때도 어느 정도의 운동(산책· 빨리걷기)을 해서 가볍게 땀을 흘리는 것이 잠을 잘 오게 한다. 즉, 일시적으로 아침형의 리듬을 타도록 한다. 물론 이것만으로 갑작스럽게 만들어지는 노선변경이므로 잠들기 위한 최면의식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를테면 화장실에 간다든지 잠자리에서 두꺼운 책을 본다든지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이를 닦거나 한다. 또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한다.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물은 금물이다. 또 잠이 오지 않더라도 하루쯤은 괜찮다고 가볍게 생각하자. 그러면 최소한 일주일로 아침형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자기는 신경질적이어서 잠을 깊이 못 자는 탓으로 다음날 오전중에 공부가 전혀 안 된다고 하는 사람도 많은 터인데 이런 사람을 위해 일주일간에 아침형이 되는 비법을 소개한다. 첫째: 신체적 조정…저녁 때나 밤중에 가볍게 뛰어본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시기이므로 집에서 줄넘기를 해도 좋다. 첫날은 비교적 오랫동안 땀이 날 정도까지 하고 6일째까지 조금씩 시간을 줄여가도록 한다.마지막 7일째는 거의 흉내만 내는 정도로 한다. 둘째: 시간적 조정…거의 밤11시~12시에 취침하여 아침 6~7시에 일어난다. 하루의 시간을 가급적 집중해서 공부한다. 셋째: 감정 조정…울화통이 터지거나 분할 때가 있으면 일기에 쓰고, 그런 것에 대한 대응책도 적어 넣어서 마음을 가라앉힌다. 일기를 안 쓰는 사람도 일주일간만 계속해 보자. 넷째: 긴장 조정…긴장이 되면 실패가 많다. 매일 잠자기 전에 의자에 걸터앉아 몸· 발 · 팔을 되도록 길게 뻗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다.. 시간은 5분간. 이렇게 하면 반드시 잠들게 된다. 사람에게 여러 가지 형이 있지만 시험치는 날만은 아침형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대비를 해야 한다. 수능 시험날 신경이 예민해지고 긴장을 하게 된다. 사람에게는 신경이 예민해지면 그 예민을 진정시키려고 무의식 중에 손이나 발을 움직여서 단순작업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무릎을 방정맞게 떠는 일 등 그 좋은 예 이다. 여기서 이런 경향을 거꾸로 취해 보는 것이다. 즉 컴퓨터 수성펜이나 연필을 만지작거리면서 의식적으로 손을 움직인다. 또는 손을 가볍게 무릎을 두드린다. 이렇게 하면 긴장이 풀어져서 어깨에 들어갔던 힘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몸의 말단 부분이 신경을 돌게 하는 것이며, 정신의 비정상적인 긴장을 피하려고 하는 몸(생체)의 자연스러운 지혜이다. 긴장하려고 할 때에는 이런 동작을 의식적으로 활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시험 당일 옷은 색다르게 입고 가지 말라는 것이다. 시험장에는 늘 입었던 옷을 입고 가는 것이 가장 좋다. 긴장되기 쉬운 분위기에서는 안심할 수 있는 옷을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늘 입었던 옷을 입고 시험을 치면 편안하고 자연스럽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고 긴장과 흥분을 막는데도 효과가 있다. 대추차를 마실 수 있다면 대추차를 마시면서 시험을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남은 기간 동안 무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 수능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문의 경일학원 255-88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고기가 좋은 집, 참마루 소갈비살 ‘오늘은 모처럼 소고기를 한 번 먹어볼까?’ 하는 날이 있다. 하지만 맛좋은 소고기를 허리띠 풀고 마음 편히 먹는다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든든한 법인카드를 들고 있는 회사 회식 정도라면 기분 좋게 여유를 부리며 맛을 즐길 수 있겠지만 소소한 일상은 그렇게 여의치만은 않다. 차선책? No!, 만족스러운 선택? Yes!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고기를 참으로 아낀다. 중요한 날에, 중요한 사람이란 수식어가 붙지 않으면 접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그런 만큼 비싸다. 석사동 스무숲 먹자골목의 우리유치원 뒤쪽으로 가면 참마루 소갈비살 이라는 음식점을 찾을 수 있다. 참마루의 소고기는 저렴하다. 어떤 부위를 골라 먹어야 할까 라는 고민도 필요가 없게 소갈비살, 꽃등심, 차돌박이를 골고루 섞어 내어주는 ‘특수부위 모듬’ 메뉴가 1인분에(호주산, 200g) 9,500원이다. 여느 삼겹살의 가격과 비슷한 정도이다. 국내산 한우는 아니지만 한우의 1등급에 준하는 품질을 고수하기 때문에 우리네 보통 사람들이 맛을 즐기기에 충분하고도 넘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횡성에서 공수한 빛깔 좋은 참나무 숯에 불을 가득히 붙여 불판을 놓고 고기를 두어 점 올려놓으면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가 차분하면서도 입가에 침이 고이게 한다. 진하고 깊은 맛의 묵은지 보쌈 전골 참마루에서는 익숙한 듯 하면서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요리를 하나 발견할 수가 있다. 바로 ‘묵은지 보쌈 전골’인데 참마루 사장이 최근에 직접 개발해 낸 메뉴라고 한다. 무엇이 새로운 것일까 했더니 묵은지로 감싸여진 그 안에 만두 속이 가득하다. 김치 중에서도 오랜 시간을 담아내어 깊은 풍미를 풍기는 묵은지의 아삭함 속에서 퍼져 나오는 가득한 맛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로 당기는 한 잔을 참아내지 못할 것이며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니 손색이 없다. 소고기를 꺼리는 사람들을 위해 삼겹살과 돼지왕갈비를 구비하고 있다. 점심특선으로 준비된 불고기정식쌈밥(5천원) 또한 푸짐하게 한 상 차려져 나와 한껏 마음에 찬다. 예약/문의 263-7942 최태웅 리포터 latidis@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11월 8일 춘천시민의 날 시민 한마당 축제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6회 춘천시민의 날은 시민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다. 춘천시는 시민의 날 행사를 기념식 위주로 열어오던 예년과는 달리 온 시민이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힘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축제의 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날 행사 슬로건은 ‘반세기의 벽을 넘어, 일등 도시 춘천’으로 정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 뿐 아니라 시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마련한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 중 하이라이트는 반세기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캠프페이지 관통도로 개통식으로 춘천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춘천시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참여, 각각의 길거리 경축행사를 마련한다.?이날 캠프페이지에서는 오후1시20분~5시20분까지 식전 공연, 관통도로 개통식, 시민건강걷기대회, 거리공연 한마당, 자전거 축제 행사 등 다양한 길거리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5시20분부터는 호반체육관에서 헤어아트쇼, 시민의 날 시상식, 시민사랑음악회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