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작 오페라 김유정의 ‘봄, 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유정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창착오페라 김유정의 ‘봄, 봄’이 10월 4일(토)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김유정의 ‘봄, 봄’은 1930년대 봄, 강원도 산골을 배경으로 한 희곡으로 혼인시켜 준다는 말만 믿고 3년 7개월을 무일푼으로 머슴살이 한 주인공과 장인이 될 봉필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해학적으로 펼쳤다. 과장된 희극적 상황설정 아래에 유머러스한 토속적 언어를 구어체로 사용하여 토속적인 맛이 넘쳐흐른다. 딸 셋이 나오나 둘째 딸인 점순이와 그녀의 아버지, 봉필, 그리고 머슴인 주인공, 그리고 친구인 뭉태를 중심으로 극이 이어진다.? 키가 작은 딸 점순이가 키가 클 때에 결혼을 시켜주겠다고 봉필은 말하나 속셈은 주인공을 오랫동안 돈을 주지 않고 부려먹겠다는 심보라고, 주인공의 친구인 뭉태는 그를 부채질한다. 딸인 점순이는 오히려 주인공을 빈정대어 속을 뒤집어 놓는다. 주인공과 장인과의 갈등은 더욱 커져 싸움으로 번지는데, 결국 요란한 희극적 싸움으로 이어지고 이어서 주인공과 장인과 화해가 이루어지는 내용이다. 이건용 각색 및 작곡 ‘봄, 봄’은 등장인물을 재설정하여 토속적인 감각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으로 각색한 대본에 근대적인 음악을 붙였다. 한국적인 음악어법을 나타내기 위하여 우리말의 낭송법을 충실히 재현하였으며, 화성음악을 기본으로 하였으나, 성부의 진행 및 짜임을 우리 전통 음악의 기본 개념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단막극 소규모 오페라로 한국 현대 창작 오페라 중 가장 뛰어난 가극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R석 3만원 / S석 2만원 / A석 1만원 / 학생석 5천원 문의 춘천문화예술회관 250-3541, 250-8730, 250-8739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천주교 춘천교구 스무숲성당 사목회장 진영균 요셉 화사한 햇살아래 잔칫집 분위기로 들썩들썩한 성당의 앞마당에 중소기업, 사회단체, 지역사회에서 기증받은 물품과 교우들이 준비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한 달여를 준비한 바자회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중에 스무숲 성당의 사목회장인 진영균씨는 춘천토박이로 30년 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진씨는 “화합과 일치를 이루며 사랑과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성숙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천주교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동시에 서로 주고받는 나눔의 장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대신한다. 장터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다문화가정, 새터민 가족들도 함께 어울려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씨는 “비록 세월이 흘러 세대 간 생각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종교를 떠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어른으로써 자신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한다고 말한다. 이번 장터에서 모여진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쓰여 지고, 판매 후 남은 물품도 교구청 사회복지회와 재활원 등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모두가 모여 한마당에서 정을 나눈 오늘처럼 우리 사는 세상이 항상 평화롭고 아름답기를 바란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수능대비 종반기 슬럼프 극복책 많은 수험생들이 종반기에 슬럼프에 빠져 수능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경험에 비추어 보면 언제부터인가 밝은 표정으로 종반기에 학교(학원)생활을 전과 달리 즐겁게 열심히하여 수능에 대박을 낸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그런 학생들을 상담해 보면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 자신에게 알맞은 계획과 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 대비를 하였던 것이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슬럼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알아보겠다. 슬럼프의 요인을 분석해 보면 첫째, 여름방학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여 9월 모의평가 성적이 향상되지 못했다고 느낄 때 둘째: 주변 친구들의 성적이 향상되었는데 비해 자신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고 느낄 때 셋째: 건강, 가정환경, 친구, 이성, 학교생활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야기되어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 돨 때 넷째: 자신의 목표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기대가 부담을 준다고 느낄 때 등이다. 그럼 이러한 슬럼프가 유발된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수험생활 초기에는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하겠다는 투철하고 확고한 신념으로 전반기를 어느정도 알차게 준비하며 노력해 왔지만 중반기인 7,8월 무더위와 계획대로 이루지 못해 상념하고 초조와 불안이 겹쳐져서 생활 자체도 무미건조하고 매사에 짜증과 싫증을 느껴서 슬럼프에서 헤어나기가 어렵게 되는것이다. 그러면서 9월 모의평가 시험성적이 기대만큼 순응하지 못하면 지난 몇 개월간의 수험생활을 돌이켜보니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 놓는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불안전한 심적 요인들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복합되어 자신도 모르게 슬럼프로 몰고 가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으나 수험생 대부분이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중반기 증상이다. 다만 이 중반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종반기까지 이어져 슬럼프를 유발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늪에서 하루 빨리 탈출하여 자기 嶽決보?찾아 적절한 생활리듬을 유지해 나가는 데 있다. 부모님들은 알아서 하겠거니 하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부모의 너무 많은 간섭은 오히려 나쁘지만 자녀가 슬럼프를 어떻게 격고 있는지를 알고 간접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알고 있으면 그 만큼 해가되는 자극은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도 옛날과는 달리 자녀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학습과 입시 정보 등을 알아야 한다. 수험생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치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면 종반기의 슬럼프는 어떻게 치유 할 것인지 방법을 알아보자. 방법 하나: 매사를 원만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자. 모의수능시험성적은 항시 자신의 기대만큼은 성적이 나올 수 가 없다. 항상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성적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처리하되 항상 자신을 성찰하는 자세를 갖고 끈기 있게 수험생활에 임한 다면 노력한 만큼의 귀한 대가는 반드시 받게 마련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방법 둘 : 자신의 약점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보완하여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되자.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면 그 약점이나 잘못을 합리화시키지 말고 과감하게 고치거나 바꾸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친구문제, 공부하는 주변 환경문제, 수면문제, 집중력문제, 계획표 지키기 등에 문제가 있다면 냉철하게 수정 보완해서 꾸준히 지켜나간다면 수능 시험에 가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수있을 것이다. 방법 셋 : 철저한 건강관리는 슬럼프를 이길수 있는 무기 역활을 한다. 앞으로 50여 일 동안 잠시도 한 눈을 팔 수 없는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쌓이는 스트레스와 누적되는 정신적 육체적 피로 수면부족을 사전에 조절하는 건강관리야 말로 입시에서의 승리의 관건이다.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집념도 강하고 의욕도 왕성한 법이다. 건강관리는 부모님이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상의 3가지를 참고로 하여 부모님과 합심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대처로 슬럼프에서 탈출하여 종반기에 학교생활을 전과 달리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열심히 하여 수능에 대박을 내기 바란다. 문의 경일학원 255-88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유한모터스 장필욱대표 “굳이어타이어는 1971년 달에 도착한 첫 번째 타이어예요, 또 타이어란 이름도 굳이어타이어에서 처음 사용했고 역사가 100년이 넘었죠.”굳이어 타이어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한 장필욱씨의 말이다. 장대표는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3년동안 정비공으로서 실무경험을 쌓고 자동차 정비와 타이어 판매를 해온지 15년이 넘는 배테랑 전문가이다.“물가와 환율이 오르는 요즘,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최고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고객이 만족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고객만족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다. 장대표는 또한 춘천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시민연대집행위원회로서 어린이도서관지원사업, 자전거타기운동 등을 전개 중이며 문화와 자연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춘천을 여러 방면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타이어의 명품을 판매한다는 자부심과 춘천에 대한 사랑이 잘 조화되어 더 큰 고객 감동으로 다가오길 희망해 본다. 문의 243-0909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똥! 너 그거 아니? 춘천인형극장에서는 9월16일(화)부터 9월28일(일)까지 극단 해오름의 인형극 ‘똥! 너 그거 아니?’가 공연된다. 우리의 소화기관과 똥에 대한 지식을 전하는 몸속여행을 하는 내용의 교육극으로 배우의 연기와 탈인형, 장대인형, 그림자 인형 등이 함께하는 복합극이다. 다양한 연출기법,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내 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춘천인형극장 242-845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어린 시절 목화밭 추억, 아이들과 함께 나누세요 ‘동구 밖에 하얗게 피었던 목화를 기억 하시나요’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섬배바을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와 함께 목화밭을 걸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섬배마을은 3,300㎡의 목화밭을 조성하여 목화를 직접 따 보고 씨를 빼내 미니쿠션을 만들어 보는 목화체험 행사를 갖는다. 참가비는 어른 1만8천원, 어린이 1만5천원으로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섬배정보화마을 http://seombae.invil.org/ 250-446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2008-09-22
-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참여가족 모집 춘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9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25일간) 선착순으로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20가족을 모집하여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은 10월18일(토) 14:00부터 10월19일(일) 17:00까지 1박2일로 춘천수렵장 및 춘천의병마을에서 전통예절, 음식체험, 전통한지공예, 전통무예, 자녀와의 대화 시간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 접수 및 문의 춘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TEL. 257-3737, FAX. 253-5533)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춘천만의 특색 있는 도시 숲 가꾸어야 뉴욕의 센트럴파크는 1980년부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가꾸기 전에는 훼손이 심하고 위험하기만 한 곳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뉴욕시민들의 센트럴 파크 가꾸기 운동으로 지금은 월 스트리트보다 더 소중한 곳으로, 사랑받는 곳으로 다시 태어났다. 연간 2천만 명 이상이 찾는 센트럴 파크! 역시 나무가 있는 도시는 없는 도시에 비해 훨씬 매력적이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이 우리가 도시 숲을 살려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도시 숲을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70년대 녹화사업으로 푸르른 숲, 이제는 가꿔야 춘천 도심의 대표 숲인 봉의산도 일제시대와 6·25전쟁을 거치며 민둥산으로 남아있던 곳이었다고 한다. 이 산이 70년대 녹화사업으로 지금의 푸른 숲으로 자란 것이라고. 춘천의 다른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애막골산, 국사봉, 안마산 등에는 영양과 물이 적어도 잘 자라고 공해도 잘 견디는 스트로부스잣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녹화사업 당시 조림된 나무들이다. 춘천생명의 숲 김명호 사무국장은 “안타깝게도 관리부실로 나무의 자람이 방해받고 있다. 간벌로 숲을 잘 가꿔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라고 한다. 그리고 “나무 몇 그루에 예쁘게 꾸며진 공원조성 보다는, 도시 숲을 만들어야 숲의 치유효과를 춘천시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나라의 숲도 2050년이 되면 훌륭한 산림자원의 생산이 가능해져 현재 6%대의 목재자급률을 높여 연간 30억 달러 이상의 외화 절감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춘천만의 독특한 녹지공간이 만들어져야 춘천시는 지난 7월 아름다운 춘천을 만들기 위한 가꾸미 운동을 시작했다. 도시 경관과에서는 “시민들이 집 앞 공터나 담장, 회사에 나무를 심고 가꾸고자 하면 꽃씨·꽃나무 지원과 나무무료장터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녹지 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강릉에 가면 가로수에 달린 감들이 그곳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이미 감나무 가로수는 강릉만이 지닌 특색 있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다. 또한 숲 속의 도시를 꿈꾸는 청주는 녹도를 만들어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로에 있는 펜스를 없애 경관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 큰 가로수 사이에 키가 작으면서 다양하고 볼거리가 있는 6개종의 나무들을 심었다고 한다. 춘천도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꽃나무도 다양한 수종이 심어져 각각의 꽃나무들이 무리지어 특징 있는 가로수길이 조성된다면 더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다. 춘천생명의 숲 김 사무국장은 “봉의산, 애막골산, 국사봉, 안마산, 강원대 등 여러 녹지공간이 네트워크화 되어 연결되도록 한다면 새들도 그 녹지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춘천도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각각의 녹지공간을 가로수 길로 이어주거나, 옥상녹화를 통해 이어준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춘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이미 녹지공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가꾸는 것에 주력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숲의 치유효과 도시 숲은 도심의 대기 온도를 6도정도 낮춰준다고 한다. 날로 더위가 심해지고 있어 도시 숲 조성에 힘써야 할 이유다. 독일의 도시 슈투르가르트는 춘천처럼 분지에 위치한데다 공업도시여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이었는데, ‘숲과 바람길’ 정책을 통해 숲 근처의 건물은 바람을 막지 못하게 배치하거나 허물기까지 했다고 한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박테리아를 없애는 방향성 물질로 소염, 소독, 긴장완화, 안정 등의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치유효과가 있으므로 학교 숲을 잘 가꾸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학교는 성장기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일상생활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 숲을 잘 가꾼다면 학생과 교직원 뿐 아니라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도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기회를 주는 것이다. 춘천생명의 숲 김 사무국장은 “학교 숲을 가꿀 때는 꼭 학생들과 같이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생태교육이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학생들과 같이 하지 않는다면 숲도 돈 주고 사오는 것으로만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당부했다. 문의 242-745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의암호 대규모 연꽃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생태명소로 춘천시가 의암호 물을 맑게 하기 위해 심은 연꽃이 활짝 피어 생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춘천시는 8억8천 여 만원을 들여 올 4월~7월까지 의암호 13곳에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자생백련, 홍련, 수련 등 연꽃 5만8천여 촉을 심었다. 대규모로 식재된 의암호 연꽃은 그동안 활착 기간을 거쳐 최근 수려한 꽃을 피워 수질 정화 역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생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연꽃은 호수 부영양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어류 서식이나 산란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 앞으로 의암호 수질개선과 생태계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연꽃이 심어진 곳은 서면 낚시터 4곳, 삼천동 수변공원, 의암산장 낚시터, 사이클경기장 앞, 하중도~붕어섬 중간, 붕어섬 북단, 하중도 내 연꽃 재배단지, 신사우동 선박시험장 주변, 소양2교 북단, 남면 관천리 낚시터 등이다. 연꽃이 대부분 활착을 했으나 생장이 부실한 지역은 올 10월 중 보식을 해 의암호를 연꽃 호수로 가꿀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공인 족구 경기장 10월 준공돼 시민에 개방 춘천시 삼천동 의암레저스포츠타운에 전국에서 가장 좋은 시설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족구장이 조성돼 오는 10월 문을 연다.???춘천시는 15억 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한 족구장 조성공사가 9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암호변에 조성되는 족구장은 전국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공인 경기장으로 주경기장 1면(26.5m× 35m)과 보조경기장 5면(14.5m× 23m) 등 모두 6면이 설치된다.?특히 조명시설까지 갖춰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시는 경기장 준공 후 시설 사용 규정이 마련되는 대로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생활체육종목 중 많은 동호인을 확보하고 있는 족구 경기장이 문을 열면 춘천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각종 전국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10월 중 족구장 개장을 기념해 가칭 ‘소양강배 슈퍼리그 전국 족구대회’를 열 계획이다.?시관계자는“경기장이 호숫가에 위치해 경관이 뛰어난데다 조명시설, 관람석까지 갖춰 춘천 시민뿐 아니라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