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126억원을 투입 시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사업으로 삼아 공공부문과 이전기업 고용창출을 통해 3,239명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한시적 일자리에서 안정적 일자리 창출로 전환키 위해 시 차원의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 체계적인 점검과 지원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공공부분 일자리의 경우 1백억여원의 예산으로 공공근로, 행정인턴, 희망근로 등 18개 부서에서 41개 사업 추진을 통해 2,40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경상, 사업예산 절감분 19억원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커뮤니티 비니지스 등의 신규사업을 통해 26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는 지역향토자원 조사, 방과후 교사, 장애인 도우미,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지역주민 모임, 민간단체에 이넌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민간부분에서는 이전기업에는 행정지원을, 중소기업에는 예산을 지원을 통해 571명이 취업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매월 1회 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이달 중에는 기업체 대학 사회단체 행정기관 관계자로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시관계자는 “예산절감 등 가용 재원을 모두 투입해 일자리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를 지역일자리 만들기 기반 마련의 해로 삼겠다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우주 자연의 기운을 담고 있는 ‘이름’이 내 인생에 영향 줘 모든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필연이다. 우리가 힘들면 ‘아이구! 내 팔자야’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한평생의 운수를 말하는 ‘팔자’가 ‘이름’에 상당부분 들어 있다고 한다. ‘대경 명성학’ 이지현(이 숙) 원장은 유아교육을 전공하여 유치원 교사로 생활하기도 하였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상담교육을 접하면서 필요성을 느껴 강원대학교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도민사회복지대학과 한국인성개발연구원 교육을 이수하였다. 이 원장은 배움에 그치지 않고 화천 칠성부대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강원대학교 ‘병원학교’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지현(이 숙) 원장은 상담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좀 더 잘 돕고자 ‘풍수’를 공부하며 ‘명성학’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공부하셨던 ‘황 돈’ 스님이 창시하신 ‘명성학’은 음양오행·수리·주역으로 이름에 들어 있는 기운을 분석한다. 우리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사주나 관상을 ‘선천운’이라고 한다면 이름은 우리가 고칠 수 있는 ‘후천운’이라 할 수 있다. 이지현(이 숙) 대경 명성학 원장은 “사주에 70%의 운이 있다면 이름에는 우리 인생에 영향을 주는 30%의 운이 배어 있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와 6.25를 거치며 힘든 역사의 시간을 거친 부모님 세대는 ‘작명’의 중요성을 잊고 지내 왔다. ‘우리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이름은 하늘이 우리에게 허락해 준 재량권이자 운명의 여백’이라고 말하는 이지현(이 숙)원장은 ‘대중들 속에서 이름을 많이 바꿔 주라’는 스님의 뜻을 받들어 사주의 기운이 녹아 있는 이름을 좋게 개명(改名)해 줌으로써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명 후 사업이 잘 되거나, 분주했던 아이가 차분해진 경우도 있으며 말이 어눌했던 사람이 달변가가 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이름’을 통해 부부관계, 자녀관계, 주변관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총명한지, 이별 운이 있는지, 고독한지, 관운이 있는지, 재물이 있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쁜 기운이 들어 있는 이름을 개명을 통해 좋은 운으로 돌려놓는 것이다. 불행하고 힘든 사람들이 행복한 인생을 살도록 돕고자 하는 이지현(이 숙) 원장은 더 좋은 상담을 위해 다양한 공부를 하며, 군부대와 병원학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타행을 실천하고 있었다. * 문의:대경 명성학 264-1379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0
- ‘1박 2일’과 ‘무한도전’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에 대하여 저는 1남 1녀의 자식을 두고 있습니다. 그 중 첫째가 아들이고, 그 아들 녀석이 지난 2월 8일, 공부 때문에 ‘조금 늦은’ 군대를 갔습니다. 아들과 함께 가고 싶은 엄마의 애틋한 마음을 접고 이른 새벽 시외버스를 태워서 논산훈련소로 보냈습니다. 때문에 요즘은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젊은 군인들만 보아도 아들을 보는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이 서늘하답니다. 지난주에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기획전시하고 있는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그때 춘천박물관에서 아들 또래의 군인들을 만났습니다. 군인들은 부대장님의 배려로 국립춘천박물관 관람을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들 생각이 나서 이제 갓 훈련소에서 퇴소한 것 같은 군기가 바짝 든 이등병들을 붙잡고 주책바가지 엄마처럼 이런저런 물음을 이어갔습니다. 군대 간 아들을 둔 엄마의 당연한 궁금증 중에 한 가지를 무리지어 있는 이등병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군대에 들어와서 무엇이 제일 생각나느냐,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잠시 망설임도 없이 앳되어 보이는 키가 큰 신병이, “<1박 2일>과 <무한도전>을 못 보는 것이 제일 안타깝죠.”라고 했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이등병들도 동의한다는 얼굴 표정들이었습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의아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1박 2일’과 ‘무한도전’을 어쩌다 가끔씩 보곤 했지만 프로그램의 가치를 솔직히 제대로 평가해주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시간을 낭비하면서 저걸 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우리 방송의 수준을 폄하시키는 프로그램쯤으로 여기기도 하였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프로그램 시청의 주 대상자는 초·중학생이거나 기껏해야 고등학교 1, 2학년 정도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상 연령대의 사람들에겐 눈높이가 안 맞을 것으로 판단한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대학생이면서 군입대한 연령대의 젊은이들이 한결같이 ‘1박 2일’과 ‘무한도전’의 열렬한 시청자라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1박 2일’과 ‘무한도전’의 인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를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기성세대인 저의 고정관념으로 보면 ‘1박 2일’과 ‘무한도전’을 시청하며 희희낙락하는 젊은이가 한심해 보였다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한참 공부하고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젊은 나이에 ‘텔레비전의 귀중한 전파를 낭비하며 말장난만 해대는 나이든 청년들의 교양 없는 소동’에 환호하는 젊은이가 좋아 보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1박 2일’과 ‘무한도전’에 빠져 있는 젊은 세대를 저와 같은 기성세대는 불안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들이 과연 우리의 대를 이어 이 험난한 세상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서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니고 있는 젊은이들을 향한 이런 의구심의 밑바닥에는 젊은 세대를 마치 기성세대를 위한 ‘후계자’쯤으로 이해하려는 기본 시각이 깔려 있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기성세대가 가장 만족해하는 젊은 세대의 바람직한 모습은 ‘믿음직한 후계자’입니다. 학교가 학생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스승이 제자에게 바라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이라고 봅니다. 기성세대는 젊은이들을 믿음직하고 성실한 후계자가 될 가능성을 평가의 잣대로 삼음으로써, 이 기준에 미흡하다고 생각될 때에는 불안하고 실망감을 표시합니다. ‘1박 2일’과 ‘무한도전’에 심취하는 젊은 세대를 보는 저의 반응도 이런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이렇게 고리타분하게 젊은 세대를 바라보는 시각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관점이 있습니다. 이른바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에 적응되어야 하고 길들여져야 하는 세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독자적인 스타일로 새로운 기성세대를 창출하고 조성해 가야 할 세대라고 보는 것이 그러한 관점입니다. 이미 이 방향으로 청소년 세대, 즉 젊은이들의 문화와 의식은 바뀌고 있는 것임이 확실합니다. 최근 한국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있는 젊은이들의 동계올림픽 소식도 그렇고, 젊은 연예인들이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동아시아를 석권하고 있는 10대의 패션, 가요, 영상 등의 문화가 그러한 증거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젊은이들 속에서 자라고 있는 새로운 기성세대의 전조입니다. 그것은 기성세대를 무비판적으로 답습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모양이 결코 아닙니다. 어쩌면 저와 같은 기성세대들만이 이 흐름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을 따름이라고 봅니다. 신세대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의 고집스런 명령을 받는 세대가 아니라, 현재의 기성세대와는 다른 대안적 삶을 준비하는 급변하는 세계 속에 살고 있는 존재입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개인적 성취감보다 조국과 민족을 앞세우던 기성세대의 맹목적인 국가우선주의보다, 당당히 자기 자신의 성취감을 먼저 밝히는 지금의 젊은이들이 더 인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군대에 와서도 ‘1박 2일’과 ‘무한도전’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를 우리는 이런 시대정신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0
- 폭넓게 공부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 세계 속 국악을 알리는 ‘연주가’가 되고 싶어 국악이 고리타분하고 따분하다는 것도 옛말. 최근에는 열정과 실험정신으로 똘똘 뭉친 젊은 국악인들을 중심으로 국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 시대를 이끌 국악계의 재목으로 주목받으며, 2009년 강원미래인재 문화예술분야에 선정된 이웅(27)씨를 만나봤다. 고등학교 시절 뒤늦게 ‘거문고’의 매력에 빠져 2008년 국립국악원 주최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국악계의 재목으로 떠오른 이웅(27)씨. 그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누나의 가야금 연주 소리를 듣고 자랐다. 하지만 악기를 배우는 것에 흥미를 갖지 못했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뒤늦게 취미로 시작한 거문고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다. “처음 거문고를 만져보았을 때 다른 악기와는 달랐습니다. 중·저음의 묵직함과 술대로 줄을 쳐낼 때의 둔탁함, 그리고 왼손으로 여음을 정형해내는 섬세한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라며 그는 거문고를 일찍 접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고 했다. 어머니는 ‘나의 가장 큰 스승’ 국악고나 예고생들과 비교해 너무 늦게 시작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는 거문고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대신 ‘연습실 귀신’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지독히 연습에 몰두했다. 직접 사혈을 하면서까지 연습에 매달린 그는 손 모양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굳은살이 박혀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그는 악기 외적인 교육은 받기 힘들었고, 지방에서 서울로 레슨을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 역시 열악했다. 그래서였을까. 현재 재학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가기까지 결코 쉽지는 길을 걸어야만했다. 특히 재수를 실패한 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다는 그는 “그 때 어머니가 없었다면 포기 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조금씩 쌓이는 눈에 나무가 휘고 부러진다며 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셨죠”라고 했다. 이렇게 그에게 어머니는 때로는 힘을 낼 수 있도록 다독여주고 때로는 자극제 역할을 하며 더 정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장 큰 스승. 지금도 연습을 조금만 게을리 하면 바로 알아차린다는 그는 “어머니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연주가’가 되고 싶어이웅씨에게 거문고란 무엇일까. 그는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는 가족 같기도 하고, 터울 없이 지내는 오래된 친구 같기도 하고, 또 애인 같기도 합니다”라며 스스로도 이런 질문을 종종 해본다고 했다. 자신이 어렵게 공부했던 만큼 후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대학원) 과정 입학을 앞두고 있다. 또, 고서적을 공부하기 위해 우선 한자와 외국어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면서 동양권의 여러 음악들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가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폭넓게 공부하고 많은 경험들을 쌓아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 국악을 알리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젊은 연주가 이웅. 언젠가 그의 연주가 세계무대에 울려 퍼지길 기대해본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황금돼지해 아이들의 첫 단체생활! 올해 유별난 한파로 인해 입춘이 지난는데도 불구하고 날씨의 변덕이 점점 심해지는듯 합니다.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도 갑자기 추워지는 시기여서 아이들의 감기와 비염이 더 염려되는 시기입니다. 작년에 이은 신종플루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있어 아이들 학교 보내기가 불안한 면도 없지 않아 남아 있습니다. . 올해에는 특히나 황금돼지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해여서인지 곳곳에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때 아닌 입학대란이 펼쳐지기도 하였습니다.저희 아이 또한 황금돼지해에 태어나서 인지 더 걱정되는 해입니다. 당시에는 좋은 해에 태어난 건강한 아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에는 앞으로 아이에게 너무 치열한 경쟁이 될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저처럼 걱정하시는 부모님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첫 관문이 바로 올해의 어린이집이 아닐까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장소이며 부모님 곁을 떠나 아직 얼굴이 익지도 않은 또래와 같이 지내느라 힘들진 않을지 잔병치례가 많지는 않을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아이는 과거에 폐렴 모세기관지염 까지 있었던 아이들이거나 또래 보다 작거나 체중이 적게 나가는 아이여서 적응을 잘할지에 대한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이 걱정하는 부분을 최근에는 단체생활 증후군이라 합니다. 이르게는 3~4세경에 어린이집, 7~8세경에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시작하면서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을 반복해 겪게 됨으로써 단체 생활의 이득을 얻지 못하고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현상을 ‘단체 생활 증후군’이라고 말합니다. 그 동안 온실의 화초처럼 어머니의 울타리에 있던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또래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지금까지의 체력이나 면역력으로는 버티기 힘든 수많은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이 증후군은 빈번하고 반복적인 감염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호흡기 감염증상이 대표적인데. 이로 인해 아이는 단체 생활로 몸은 자라지만 체력이 약해지고 또한 집중력이 떨어지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지 못하여 짜증을 잘 내게 되며, 반복적으로 중첩된 질환으로 인해 비염 등의 만성질환으로 확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상황도 이쯤 되면 부모님들도 심신이 지치고 아이는 짜증만 늘어나게 되어 다니던 유치원이나 학교를 조퇴하는 횟수가 늘다가 급기야 그만두는 경우까지 생기고, 각종 감염성 질환에 시달리다 보면 정상적인 신체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원만한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툭하면 짜증을 내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가 아프다 한다고 하여 무조건 항생제나 해열제를 찾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체생활 증후군 역시 생활 속 작은 실천만 따라준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평소 생활 속에서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어야 하는데, 한방에서는 폐의 기운을 길러 주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이야깃거리로 긴 대화를 하는 것도 폐의 기운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며 이와 더불어 집에서는 항상 손발을 씻고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맛있게 밥을 먹는 것도 면역력을 기르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됨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일상 속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잔병치레가 끊이지 않는다면 입학 하기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역시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동내면 거두리~동면 만천리 도로가 4월 말 일부개통 춘천시는 거두리~만천리 1.5km 개설 구간 중 공사를 지연시켜 온 일부 토지에 대한 보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우선 거두리~만천리 학마을주유소까지 500m 구간을 우선 개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동절기 공사 중지가 풀리면 바로 공사에 들어가 4월말까지는 마칠 계획이다. 이 도로는 폭 35m 6차로로 만천리~석사대우아파트 간 도로 교차점까지 연결된다. 이 도로는 춘천 강남북의 부심을 순환하는 환형도로망 구간으로 부분 개통이 되더라도 거두리에서 바로 만천리 외곽도로와애막골 아파트 단지로 빠질 수 있게 돼 이들 지역의 교통 소통이 좋아진다. 한편 이 구간이 개통되면 내부 환형도로는 총 연장 24km 중 동면 장학리~만천리 학마을 주유소 2km와 거두리~거두2택지개발지구 1km 등3km구간만이 미개설 구간으로 남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8
- 유학(留學)준비에 대하여 유학에는 매우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어학연수, 조기유학, 진학으로서의 정규유학, 인턴쉽, 비즈니스 과정, 장단기 캠프 등 개개인의 목적에 따라 준비과정과 기간에 상이한 차이를 가집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중요한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지 교육 정보 및 사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여러 가지 문제를 경험하는 유학생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제대로 된 정보와 계획 그리고 준비를 해줄 수 있는 유학파트너의 선정이 중요합니다.특히나 검증되지 않은 유학 관련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나 자료에 의해 낭패를 보는 유학생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나 유학원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유학 인구 중 관심비율이 가장 높은 어학연수는 정확한 현지자료와 예상비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전의 어학만을 위한 과정뿐 아니라 자신의 스펙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인턴쉽, 비즈니스 과정, 자격증 과정까지 포함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전문가와의 상세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몸에 꼭 맞는 맞춤형 유학을 디자인해야 합니다. 철저한 어학연수 준비를 위해 자신의 목적과 유학기간, 준비된 비용 등을 바탕으로 예상하는 시기로부터 6개월 전에는 모든 항목들을 체크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투자대비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조기유학은 부모님 동반, 관리형, 기숙, 현지 연고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형태 등으로 세분화될 수 있지만 어학연수에 비해 훨씬 빠른 준비가 필요하며 반드시 폭넓은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영어권인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과 중국이 조기유학의 주 대상이 되고 있는데 각 국가별로 다양한 지역과 학교, 경비의 차이, 입학신청 기간 및 비자 준비 소요시간, 더불어 귀국 후의 연계가 틀리므로 상세한 상담과 자료를 문의해야 할 것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선정과 기간별 꼼꼼한 사전준비는 유학 성공의 절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넷, 지인, 경험자의 정보라 해도 다시 한 번 정확히 짚어보고 분석해 소중한 시간과 경제력을 투자하는 유학에서 최대의 성과와 성공을 거두기 위해 다시 한 번 준비사항을 점검해보시길 유학관계자로서 조언 드립니다. <휴먼유학컨설팅> 원장 함 석규 264-00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8
- 오늘밤, 아이와 함께 별과 꿈의 세계로 떠나보자~ 새벽 3시에 떠오르는 별이 보고 싶다고 문을 열어주는 천문대가 있을까? 아이가 밤새 별과 놀고 싶다고 문을 닫지 않고 기다려주는 천문대는? 날이 흐려 별을 못보고 갔다고 아무 때나 다시 가서 별을 볼 수 있는 천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밤새 별보기 춥고 배고프다고 따뜻한 차와 라면까지 끓여주는 천문대라면 어떨까? 꿈만 같은 이런 풍경이 강원도 청소년 수련관 ‘별과꿈’별관측소에서는 매일 밤 펼쳐진다. ‘별과꿈’별관측소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천문대는 밤 10시면 문을 닫는다. 천문대가 별을 한참 볼 시간에 문을 닫는 것이 어찌보면 이상한 일이다. 그뿐인가. 관측투어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도 한다. 뒷사람들에게 밀려 보고 싶은 별을 실컷 보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강원도 청소년수련관에 자리잡은 ‘별과 꿈’별관측소는 이런 편견을 확실히 깬 곳이다. 비록 커다란 망원경은 없지만 관람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높이를 맞춰서 보고 싶은만큼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문 닫는 시간을 관람객이 정하고, 하물며 명절 날 휴관도 없다. 별을 보고 싶다면, 별을 보기 위해서라면 365일 언제라도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바로 ‘별과꿈’별관측소다. 이곳의 특별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관람당일 날이 흐려서 별을 못보고 갔다면 아무 때나 날이 좋은날 다시 보러오면 된다. 별은 정말 보고 싶은데 돈이 없는 학생이나 아이가 별을 정말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선 부모님에게도 요금도 받지 않는다. ‘별과꿈’별관측소를 운영하는 김호섭(48) 소장은 “이곳은 문턱 낮은 별 놀이터입니다. 변변한 천문대 하나 없는 춘천 지역에서 아이들과 별을 보며 꿈을 이야기하는 진정한 놀이터가 됐으면 한다”며 추운 날씨에 별 보로 올 아이들을 위해 따끈한 코코아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 별과 함께 꿈과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곳~ 웅장한 음악과 함께 3층 관측실 지붕이 통째로 열리면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진다. 까만 하늘에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별들은 눈으로만 바라봐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어서 김소장의 손에 든 빔 프로젝트가 까만 하늘에 떠있는 별까지 가 닿으면 더 이상 하늘에게 눈길을 뗄 수 없다. 김소장의 친절한 설명은 별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도 푹 빠지게 만든다. 이제 정확하게 세팅된 망원경은 관람객이 기다리는 지루함이 없이 관찰 대상을 쉽고 빠르게 찾아준다. ‘별과꿈’별관측소는 규모면에서 비록 ‘관측소’라는 명칭을 쓰지만 관측실의 장비는 최고 수준. 이런 매력들이 입소문을 타고 개관 두 달만에 서울이나 타지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이 늘고 있다. 일부러 먼 곳에서 큰 규모의 천문대를 놔두고 이곳을 찾는 것이다. 새벽 2,3시까지 별보는 재미에 빠져 있던 연화네 가족, 벌써 네 번째 방문이라는 정우네 가족, 아이들에게 별을 보여주려고 왔다가 더욱 신이 난 부모들... 모두가 ‘별과 꿈’ 관측소에서 꿈과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중간> ‘별과꿈’별관측소 100배 즐기기 3월은 아직 넘어가지 않은 겨울별자리와 이제 막 떠오르는 봄철 별자리를 함께 볼 수 있는 때이다. 또, 이제부터 수개월동안은 토성관측의 최적기이기도 하다. 오늘밤이라도 당장 ‘별과꿈’별관측소러 놀러 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강원도 청소년수련관 별관측소 홈페이지(www.gystar.kr)에 예약을 하고 하늘을 본다. 날이 흐리지만 않다면 보통 때보다 옷을 한 겹 더 입고 출발하면 된다. 단체나 가족 단위로 신청하면 연령에 맞는 재미있는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보너스로 멋진 천체 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관람료는 개인 5천원, 가족 1만원, 단체 20명 기준 10만원) 3월부터 진행되는 ‘가족들을 위한 특별 1일 캠프’나 7월과 8월중에 진행되는 ‘은하수 관측 투어’도 눈여겨 볼만하다. 별을 사랑하는 별지기 ‘김호섭 소장’ 인터뷰 관측소가 문을 연지 두 달째. 관람객이 원한다면 365일 새벽까지 문을 여는 이곳에서 더욱 놀라운 것은 모든 일을 김호섭 소장 혼자 도맡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의와 별 관측은 물론 아이들의 요구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 그는 그야말로 별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별지기였다. 그래도 잠은 자야하지 않을까? “수면시간이 늘 부족하지만 흐리거나 눈, 비 오는 날 보충합니다.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고 제 갈길 가는 별을 주제로 하는 사업이다 보니 사람이 별에 시간을 맞출 수밖에 없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소장님의 열정에 감동받았다는 것이다. 그의 인생에서 ‘별’이란 무엇일까? “별은 제 인생에서 잃어버린 무엇인가를 찾는 대상입니다. 그 잃어버린 것은 20년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잊고 살았던 모든 것입니다. 막연한 동경과 꿈과 미래와 추억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이 40이 넘어서야 발견한 제 삶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역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별과꿈’별관측소를 어떤 곳으로 만들고 싶은지 물었다. “‘별과꿈’별관측소는 앞으로 춘천시민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오신 분들도 밤에 꼭 들어가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과 눈높이를 맞춰서 별에 대한 신비한 세계를 함께 느껴보도록 애쓸 것입니다.” ‘별과꿈’별관측소 홈페이지 www.gystar.kr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8
- 체험행사 개최 일시: 2010.03.09(화) 10:00~15:00장소: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 체험장행사내용: 된장, 고추장,막장,간장담그기 체험참가비: 5,000원연락처: 010-3077-2506(대표), 243-8955 (사업장) ,선착순 접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동면 상걸2리 "콩이랑상걸리전통장"에서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 개최 일시: 2010.03.09(화) 10:00~15:00장소: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 체험장행사내용: 된장, 고추장,막장,간장담그기 체험참가비: 5,000원연락처: 010-3077-2506(대표), 243-8955 (사업장) ,선착순 접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