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학교 첫 시험, 주목받는 시험대비 프로그램 학생 수준별 맞춤형 시험대비반 운영실전과 같은 모의고사까지 실시 이제 3주가 지나면 2010학년도 첫 중간시험이 실시된다. 최근 바뀐 특목고 입시의 변화에 따라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많은 학부모들이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첫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때 솔빛학원의 ‘솔빛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솔빛학원에서는 학생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 일관된 시험대비를 지양하고 목표 성적 및 목표 등수를 선정, 그 목표에 부합하는 반을 편성하고 있다. 전교 1등을 노리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교 1등 프로젝트 반을 편성하고 있으며, 상위권 학생들 중심으로 상위 10% 학생은 3%에, 3% 학생은 상위 1%에 들 수 있다는 1031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50등 향상반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개별 학생들의 예상 등수 및 석차 등을 분석하여 정확한 학습 진단을 실시, 부족한 과목과 단원에 대한 차별화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토, 일요일에도 진행되는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학생들이 성적향상을 위해 솔빛학원의 시험대비 프로그램대로 공부하고 있다. “독서실을 따로 다니지 않아도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다. 감독 선생님의 관리 속에서 집중력 있게 공부에 몰두할 수 있어 좋다.” 이미 몇 차례 시험대비 프로그램대로 공부한 고학년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첫 시험 ‘솔빛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의 성과가 주목된다. 문의 : 253-3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
- 춘천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연중 운영 시 보건소는 사회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천식 등 아토피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학교중심의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아토피 질환을 가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7월경 강원대 에코포리스트에서 1박2일 아토캠프를 가질 예정이다. 이 캠프에선 천연비누만들기, 천연염색, 다도 체험을 통해 아토피질환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중엔 3~12개월된 영유아 2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 아로마 마사지의 필요성을 강의하고 실습할 계획이다. 또 시 보건소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의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예방관리 교육을 6차에 걸쳐 운영한다. 이밖에 만 18세미만 아토피 피부염 또는 기관지 천식을 가진 저소득층 환자에겐 1인당 연 20만원이내의 의료비를 4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비 지원은 치료를 받은 후 발급받은 진료비 및 약제비에 대해 지급해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정보 및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언어능력!!정독력과 집중력으로 키운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대표적인 수식어 ‘자기주도 학습’! 정말 아이들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 특히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 언어능력. 아무리 동기부여가 되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언어능력이 모자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이런 가운데 집중력을 높이는 정독 습관으로 언어능력을 키워주는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이 석사동 안디옥교회 옆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언어능력’ 없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요즘 아이들은 국어보다 영어 공부에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실제로 초등학생들에게 국어 교과목에 나오는 어휘 테스트를 해보면 분명 지난 학기에 배운 어휘임에도 거의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영어 단어는 시간을 들여 외우고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끊임없이 한다. 하지만 이런 학습 태도는 고등학교 가면 더 큰 문제를 야기 시킨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첫 모의 고사를 본 고등학생들이 언어영역의 실상에 많이 주눅 드는 이유가 여기 있다. 준비해 놓은 배경지식이 없이 정해진 시간 안에 그 방대한 지문을 해석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수학 역시 언어능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때문에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중요하고 독서 방법을 제대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논리정속독’은 무조건 빨리 읽는 것이 아니다! ‘대한논리속독학원’은 기본적으로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곳이다. 속독 학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빨리 책읽기를 시키는 곳이 아니다. 김상희 원장은 “정독이 되지 않는 아이에게 속독을 시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안정적인 정독을 바탕으로 그 위에 속독이라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교육 목표”라며 정독과 집중력 향상을 기본으로 처음 보는 지문이라도 그것을 정확하게 독해해서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키워내는 것이 교육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혼자서 각자의 단계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일반 학원에 비하면 선생님의 입장이 소극적인 셈. 하지만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학습을 해 내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논리정속독’으로 독서의 즐거움에 빠진 아이들 그렇다면 책 읽기 자체를 거부하는 아이들도 논리정속독이 가능할까. 김원장은 이런 아이들의 경우 가시적인 효과는 더 빨리 나타난다고 한다. 교육원을 등록할 때부터 표정에 불만이 가득한 이런 아이들은 ‘안다닐거야’라고 으름장을 놓기 일쑤. 하지만 막상 와서 책을 읽다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책이 많다는 것에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린다. 김원장은 “이런 아이들에게는 흥미유발이 가장 중요합니다. ‘넌 5학년이니까 당장 5학년 필독서를 읽어라’라고 한다면 실패는 불 보듯 뻔하다”며 일단 책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 후 한 단계씩 진행해 나가면 처음에 안한다고 으름장을 놓던 아이가 책 빌려가기 바쁜 아이로 변화된다는 것. 교육원에서는 이런 아이들을 만나기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렇다면 편독이 심한 아이들의 경우 어떨까. 이 경우에는 책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다른 책에도 눈을 돌리게 된다. 실제로 짧은 과학 시리즈나 만화책만 읽고 문학 작품은 무조건 싫어했다는 이 모군은(효제초6) 교육원을 다닌지 7개월만에 괴테의 파우스트를 비롯해 필독 문학 전집을 섭렵하게 되었다. ‘논리정속독’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논리정속독은 초등학교 3~5학년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아직 독서능력이 굳어지기 전이라 교정이 쉽고 처음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논리정독속독 춘천교육원의 경우 중고등학생이 40%정도로 꽤 많은 편이었다. 그만큼 언어능력의 중요성을 알고 독서의 힘을 믿는 부모님들이 많다는 것이다. 수업은 주 3회 기본이지만 교육 횟수 조정이 가능하다. 한 수업 당 90분으로 진행되고 기초 워밍업부터 책 읽고 글쓰기, 집중력 특강으로 구성된다. 문의전화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 춘천교육원 033-262-8214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
-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최근 청와대는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등을 골자로 매월 대통령직속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곧 이명박 대통령이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신설하고 교육현안들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이다.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견은 분분하지만 대통령이 교육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는 점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또 다른 입시 정책의 변화가 있을까 다소 우려가 된다. 변화는 곧 입시를 앞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바, 더 이상의 변화보다는 내실을 추구하고 교육계의 투명화를 다지는 회의가 되길 기대해본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는 특목고 중 과고 입시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과고 입시,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안은 무엇인가?과학고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제로 불리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도입된다. 궁극적으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되겠지만 당분간 과학캠프로 진행되는 ‘과학창의성 전형’을 과도기적으로 함께 운영한다. 전형 시기는 7~8월, 10~12월로 예정돼 있어 두 개의 전형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올림피아드 등의 경시대회 입상,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 등을 지원 자격으로 둔 특별전형은 폐지됐으며, 교과지식을 묻는 필기고사, 구술면접, 적성검사 등도 시행할 수 없다.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중학교장 추천을 받는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는 2~3개월 간 추천받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활동이 이어진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습계획서와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검증하고 면담을 진행하며 추가 자료를 확보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다. - 면접 대상자 선정방법은 과학고의 면접 실시 여건과 지역별 중학교 현황에 따라 달리할 수 있다. - 2단계에서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면접을 치른다. 면접 위원 선정과 개인 집단 토론 등 면접 방식은 과학고 별로 정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결과와 내신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이에 비해 과학창의성 전형에서는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과학캠프 대상자를 가린 뒤 1박 2일 이상의 과학캠프를 진행한다. 과학캠프에서는 매트릭스를 활용, 생활상 에피소드 중 과학적 내용 분석, 창의 실험 설계, 발명 아이디어 찾기 등 다각적 평가로 과학적 창의성을 측정한다. 이때 그 매트릭스는 과학고마다 다르게 구성될 수 있다. 곧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분명하게 가릴 수 있도록 과학고 별로 다양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게 된다. 내신 반영과목과 과목별 비중, 성적 산출방식은 시·도 교육청의 결정에 따른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직 강원과학고에서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답답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교과부 지침에 따라 전형안이 마련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대비 방안을 이야기해 본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과학고 진학은 철저한 내신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학교장 추천을 위해서 그리고 최종합격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매년 전국 과학고 합격생 평균석차백분율은 상위 2%라고 한다. 그러므로 안정된 내신 관리는 과고 입시를 위한 기본 자격 요건이 됨을 명심하자. 특히 교과부는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해 가중치를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들 과목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학교장의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적인 학교 학습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추천을 받을만한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도 함께 갖추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의 제출 서류 중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하는 학습계획서가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 참가한 과학적 체험을 바탕으로 체험하는 과정에서 얻은 점과 느낌 점을 기록해야 한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리 대단한 연구나 탐구활동이 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항들을 기록해야 한다. 특히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스스로 참가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편이 입학사정관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내용을 채우고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관심분야를 찾아 연구주제를 정해 2~3개월 동안 탐구활동을 벌이면서 그 결과를 기록해두는 편이 좋다. 그리고 실제 과학고에 진학해 해당 연구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도 미리 생각해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과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는 여러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단순히 시험에 나오는 사항들을 암기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각 개념의 생성 이유나, 실험의 목적 등과 같은 질문을 계속하고 스스로 그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부모님의 의지가 아닌 자신 스스로의 과학적 열망과 잠재력 개발을 위한 실제 활동을 벌여야만 한다. 평소 탐구대회나 발명대회 등에 자신만의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이 좋은 훈련이 될 것이다. 특히 과학캠프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이상 과고 입시 전형 안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다. 작년과 전혀 상반된 과고 입시안으로 지금까지 과고 입시를 준비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역시 기본은 실력이다. 지금까지 학생 스스로 학업에 충실했다면 어떤 전형 안이 발표되든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과고 합격을 위한 실력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
- 중학교 1학년 학부모의 자세(3) ‘김연아 성공 신드롬’에서 자녀 지도 방법을 배우자! 2010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사상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자 그녀를 지도했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서 코치의 부드러운 미소 속에 배어있는 선수에 대한 무한신뢰와 솔선수범이 김연아 선수가 최고의 연기를 펼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각 언론에서 입을 모으고 있다. 얼마 있으면 중간시험을 앞두고 있는 우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도 김연아 선수의 성공은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그들을 옆에서 지도하고 있는 우리 학부모들이 어떤 리더십으로 자녀들을 지도해야할 지 생각해 보도록 하자. 김연아 선수의 성공 요건으로 무엇보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꼽을 수 있다. 오서 코치는 대회 시 김연아 선수에게 언제나 따뜻한 표정을 지으며 긴장감을 덜어줬다. 정신적인 측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이와 같은 부담감 해소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우리 자녀들 역시 마찬가지다. 시험에 임하는 우리 자녀들은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부모의 기대로 인한 과도한 부담감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자녀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는 부드러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공부를 잘하는 자녀든, 잘 못하는 자녀든 자녀들을 무한신뢰하자. 그때그때의 결과에 주목해서 자녀들을 다그치지 말고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차근차근 함께 성과를 내어보도록 하자. 그래야만 우리 자녀들은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심리적 안정이 뒷받침되어야만 공부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자녀를 키우는 데에 있어 솔선수범이라는 말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자녀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솔선수범, 어렵지만 분명 자녀에게 가장 큰 자극을 주는 교육방법이다. 오서코치의 솔선수범은 올림픽 준비 기간부터 시작된다. 오서 코치는 올림픽 준비기간 동안 김연아 선수가 최상의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 밴쿠버 올림픽 기간 중 내외신 기자들의 인터뷰를 대신한 것은 물론 연기 도중에는 김 선수의 동작을 따라하며 사기를 북돋아줬다. 부모로서 자녀와 신뢰를 쌓는 일, 그리고 자녀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공부를 통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 등 부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솔선수범을 몸소 실천해보도록 하자. 또한 시험 대비를 앞둔 자녀 앞에서 먼저 책을 가까이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자.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울 수밖에 없다. 부모와 자녀사이에도 팀워크가 필요하다! 오서코치는 개인코치를 넘어 친 가족같이 지내며 대한빙상연맹의 4대륙 대회 출전 요구에도 굴하지 않고 올림픽을 준비하는 등 바람막이가 돼줬다. 김연아 선수가 ‘얼음위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오서 코치’라고 말할 정도의 신뢰를 쌓았던 이유는 바로 주변을 잘 살펴준 그의 배려에 기인한 것이다. 오서 코치가 김연아 선수와 함께 최상의 팀워크를 자랑한 것처럼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팀워크가 필요하며 그 팀워크의 정도에 따라 그 결과도 결정된다. 부드럽게 같이 호흡하고 공감대를 형성,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주는 오서 코치의 모습을 우리 부모들이 가지기를 기대해 본다. 사실 이와 같은 오서코치와 김연아 선수의 팀워크가 처음부터 가능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오서 코치는 당시의 김연아를 이렇게 회고했다. "처음 만났을 때 연아는 무표정한, 아니 거의 화난 사람 같은 얼굴로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재능은 빛났지만 표정이 없어 마치 향기 없는 꽃과 같았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 선수를 보자마자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았다. 표정을 밝게, 그리고 김연아 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술에 예술성을 갖추게 하는 것이었다. 우리 자녀들 역시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자녀를 대하는 데에 있어서 내 자녀가 무엇을 힘들어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부모만큼 정확히 아는 이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자녀의 고민에 대해서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자녀가 가장 두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언제나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함께 이겨내도록 하자. 그리고 우리 부모님만큼 날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언제나 확인시켜 주자. 그래야만 부모와 자녀사이의 긴밀한 팀워크가 생기고, 사춘기 큰 시련을 무탈하게 이겨낼 수 있다. 강압이 아닌 이해가 필요하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면 일본 아사다 마오의 코치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에게서는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을 얻게 된다. 타라소바 코치는 올림픽을 앞두고 아사다 마오의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집중했으며 뛰어난 표현력을 입히기 위해 강압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갔다. 하지만 타라소바의 이와 같은 지도는 아사다 마오의 장점이었던 발랄하고 투명한 느낌의 연기를 잃어버리고 러시아 스타일의 장중하고 극적인 연기로 변하게 되었다. 리더의 욕망에 맞추어져 갔던 것이다. 그래서일까 대회에서는 꼭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위태롭고 초조한 연기를 보이기만 했다. 우리가 이를 통해 자녀를 지도하는 데에 있어서 우리 역시 이렇게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까 반성해보아야 한다. 지도 방법이야 어떻든 간에 강압과 이해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혹 자녀들을 강압적으로 공부시키고 있다면 이제는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이해를 시켜보는 것이 어떨까? 분명 내 자녀를 나만큼 아는 이가 없기에 부모의 진지한 대화에 자녀 역시 수긍하고 마음으로 받아드릴 것이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무한신뢰, 그리고 팀워크를 교훈으로 내 자녀 역시 김연아 선수처럼 성공하는 사람으로 키워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중학교 첫 시험!! ‘무조건 열심히’로 해결될까요?! 내 자녀, ‘제 2의 김연아’로 키워내는 방법 솔빛 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 소개 중학교 첫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솔빛학원에서는 올 3월 20일(토) 솔빛학원 세미나실에서 중1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 1 학생들의 첫 시험인 중간시험 대비 방법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제 곧 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첫 중간시험을 치르게 된다. 무엇을 시작으로,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몰라 고민하던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본 설명회에서는 솔빛학원 안미림 원장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김연아 성공 신드롬을 통해 내 자녀를 ‘제 2의 김연아’로 키울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보내면 성적이 반드시 오른다!’라고 인식되고 있는 ‘솔빛 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설명회이기에 벌써부터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급변하는 입시 체제 속에서도 그 본질은 분명 확실한 내신 성적 확보에 있다. 안정적인 내신 성적 확보를 위한 방안을 통해 내 자녀를 특목고 및 명문고에 보낼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과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 253-32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가족에게 문제가 있나요? ‘똑-똑’ 노크 하세요.”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가정’이 흔들리고 있다. 한 울타리에서 함께 먹고 자는 가족 공동체에게 일어나는 아동·청소년 문제는 가족들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어린이재단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 정다애 선생님은 “2009년 12월에 실시한 ‘아동 정서행동 욕구조사’는 아이들에게 좀 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문제행동은 주의력 결핍과 인터넷 중독이 드러났으며 우울,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상당수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의 25.7%가 이런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고 싶지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몰라서 못 받는다고 응답 하였다. 설문에 응한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도움을 필요로 하였다. 어린이재단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아동 가족상담 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에게 전문적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정숙 ‘아동 가족상담 센터’ 실장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나 컴퓨터 게임 중독, 분노조절이 안 되는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선 가족이 함께 변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AP부모교육 강사이기도 한 송정숙 실장이 진행하는 ‘부모코칭 프로그램’은 적극적인 부모역할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자녀에게 어떻게 용기와 자기 존중감을 심어 줄 수 있는지, 자녀를 이해하는 방법 및 가족 간 협력하며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의사소통의 기술’과 아이의 책임감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아동 가족상담 센터’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고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한 후, 목표를 세워 치료적 접근을 하게 된다. 아동의 경우 문제의 상태와 원인, 그리고 현재의 심리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심리검사와 지능검사, 성격검사, 학습유형검사를 전문가에 의해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을 이해할 수 있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모래’를 매개체로 한 놀이치료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복지관 1층에 위치한 ‘아동 가족상담 센터’는 GS마트 언덕에 위치한 후평3동 주공 석사3지구 내에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어린이 리더쉽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춘천종합사회복지관 고주애 복지서비스 팀장은 “아이들에게 리더쉽을 갖게 한다는 것은 자신의 ‘꿈’을 스스로 구체화 할 수 있는 저력이 생길 수 있도록 해주며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자생능력이 생긴다”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설명했다. 어린이재단은 세상 모든 아동들의 행복을 목표로 1948년 CCF(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의 지원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순수민간기관으로 독립하여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춘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꿈샘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행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적응 지원을 목적으로 상담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재비행을 예방하는 교정사회사업과 정서적인 역할모델을 제공할 멘토 봉사자를 연계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문의: 242-0051~3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2010-03-19
- 사)춘천생명의숲 식목일 나무나눠주기 행사 ○ (사)춘천생명의숲에서는 2010년 식목일을 맞이하여 춘천시 삼천동 시민의 꽃밭에서 나무 나눠주기 및 꽃밭 주변 정리작업을 진행합니다. ○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는 일인당 5주 내외의 나무를 나누어 드립니다. 일 시 : 2010년 4월 3일 (토) 10:00-12:00 장 소 : 삼천동 시민의 꽃밭(조선갈비 앞) 내 용 : 나무 나눠주기 및 꽃밭 정리하기 수 종 : 자작나무, 영산홍, 산수유, 이팝나무, 벚나무, 라일락 등 3,900주 주최 및 주관 : (사)춘천생명의숲 후 원 : 산림청 참가대상 : (사)춘천생명의숲 회원 및 일반시민 문의전화 : (사)춘천생명의숲 (033) 242-7454 www.chforest.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어린이 리더쉽·부모교육·에니어그램 교육…4월에 개강 어린이재단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후평3동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정서프로그램이 4월에 개강한다. 아동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성장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도록 하는 ‘어린이 리더쉽’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부모교육’은 부모역할 및 자녀와의 문제 해결방법을 배우며, 일관된 자녀지도 방식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부모가 되어 효과적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강좌이다.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성격유형을 알고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에니어그램 교육’도 이채롭다. ‘도형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기질에 따라 기질별 학습지도와 진로지도에 방향을 알 수 있어 가족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자녀의 올바른 행동관리 및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알게 하는 ‘학습상담’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3월 22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기초생활대상자와 차상위수급자 가정은 감면 혜택이 있다.) *문의: 242-005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내재적 동기’가 있어야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 강원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동반자’로 활동하고 있는 안승진씨는 수학강사였다.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아이의 상황과 심리적인 면을 무시한 채 주입식으로 수학을 지식으로 가르치는 것에 회의를 느껴 대학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치유상담연구원 과정을 수료하고 산업 공학사, 상담심리학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안승진씨는 백석상담 대학원 청소년상담학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나도 해낼 수 있다’ 심리적 문제 상황을 치료하는데 있어 미술, 놀이, 독서,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매개체를 이용하게 된다. 수학강사였던 안승진씨가 사용하는 ‘수학치료’란 수학과 심리학이 결합된 치료방법으로 ‘수학’을 도구로 삼고 있다. ‘수학’은 아이들이 처한 현재 학습의 문제 상황을 비춰주는 거울이 되는 것이다. 수학문제를 통해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해결책을 찾으며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성취경험을 갖게 한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학을 풀면서 자신감의 회복과 아이의 문제 해결력이 발현되도록 하는데 ‘수학치료’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칭의 기본은 ‘들어 주기’ 모든 사람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어떻게? 란 질문에 구체적 답변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학습상담 전문가 안승진씨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인 ‘생활습관’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며 살아야 할 아이들에게 자기 주도성을 갖게 하려면 여러 환경에서 겪는 시행착오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자생력이 있음을 봐야 한다”고 했다. 도움을 받는 사람 안에 답이 있다고 믿는 ‘코칭’ 방법을 사용하는 안 강사는 “부모나 선생의 생각을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들어주면 얽힌 감정의 실타래를 풀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물코는 넓게! 귀는 크게! 학습매니지먼트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진 않지만, 스스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정신적·학습적·행동적 관리를 하는 것이다. 상담을 통해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을 도와주며 공부법과 시간 계획 관리법을 알게 하고 학습 습관을 잡아 주어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코칭, 카운슬링, 티칭, 멘토링, 튜터링, 트레이닝, 컨설팅 등 다양한 상담기법을 활용하는 학습 매니저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역할 또한 크다. 학원도 가야하고, 해야 할 공부도 많은데 “엄마! 놀다 와도 돼?”, “엄마! 나 잠깐 게임해도 돼?”란 아이의 질문에 “그래. 친구 만나 놀고 싶고, 게임하고 싶구나. 얼른 하고 숙제하고 학원갈 준비해” 이렇게 말하기 보다는 “뭐, 너 정신이 있니? 학원 차 올 시간이야. 빨리 준비하고 나가” 이렇게 말하는 엄마들의 반응이 보편적이지 않을까? 학습클리닉 안승진 강사는 “부모는 아이의 말을 듣는 귀가 커야 한다. 그리고 커다란 울타리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해 주며 넓은 그물코 잣대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의 마음을 품고, 자녀의 생각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학습종합진단검사’를 통한 전문적 상담이 가능하다*문의: 016-682-0923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