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특별분양 우미건설의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은 2개 단지 2967가구를 특별분양한다.지하 1층~지상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 1287가구의 A30블록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적용하고,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동 전용면적 48~59㎡ 1680가구의 A38블록은 중도금 1,2회차 무이자를 적용한다. 중도금 무이자 납입조건에 따라 1150만~2300만원의 분양가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분양가는 평균 970만~983만원이다. 계약금은 30블록의 경우 10%, 38블록은 1500만원 정액제다. 입주는 2012년 8월부터.단지에는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각 단지에는 3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사우나실 등 고품격 휘트니스센터가 조성된다.호텔 수준의 입주자 공용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선다. 무인택배, 유아놀이방, 코인세탁실, 남녀 구분된 대형 독서실, 각종 에너지 절감시설이 적용된다.통합주차장 도입으로 지하주차장에서 각 세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 산과 바다조망이 동시에 가능하고 교통여건도 우수하다.문의 032-433-0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신나게 운동하며 입에서는 ‘영어’가 ‘술~술~’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가 보편적인 식생활이 되어버린 어른이나 아이에게 건강을 위한 운동은 필수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공부하랴, 특기 적성을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으로 어른보다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가?’란 질문이 우문(愚問)이 되어버린 요즘 태권도를 배우며 신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태글리쉬''가 TV ‘그것이 알고 싶다’와 신문을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권도를 영어에 접목시켜 ‘태글리쉬(TAEGLiSH)''는 신나게 뛰어 놀면서 배우는 태권도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태권도 운동을 할 때 모든 동작을 영어로 말한다. 그리고 매주 다른 영어 문장을 운동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말하게 함으로써 ‘학습’이 아닌 몸으로 언어를 체득하게 된다. ‘태글리쉬’ 교수법에 대한 자격을 갖추고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영어와 태권도가 접목된 강좌의 강사를 맡게 된 김동식 ‘태글리쉬’ 관장은 “놀토에는 원어민과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있다”고 했으며 “‘태글리쉬’는 아이가 옹알이를 하다가 말문이 터지듯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문이 터지도록 ‘말하기’ 위주로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태글리쉬’에서는 모든 동작이 영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년보다는 입단순서, ‘띠’별로 훈련한다. 먼저 입단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된다. 개관 때부터 동윤(7세)이를 ‘태글리쉬’에 보내고 있는 김영은(석사동)씨는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필수인데, ‘태글리쉬’에선 동일한 원비로 태권도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어 좋다”고 했으며 “여러 학습지를 해보았지만 ‘말문 트기’가 힘들었는데 동윤이가 ‘태글리쉬’에 다녀오면 동작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맞춤형 다이어트 교실 ‘태글리쉬’에서는 어른을 위해 필라테스 요가, 댄스·태보, 파워 스트레칭, 체형교정운동, 프랑스 운동 사바테가 요일별로 진행된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월 회비를 돌려준다고 할 정도로 효과에 자신하며 전문 강사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일 매일 다른 운동을 그에 걸맞게 조용한 음악, 때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오전 9시, 오후 8시 이후에 이루어지는 성인반에서는 짐볼, 밴드, 아령, 링 등 다양한 기구를 활용하여 근력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운동재활 전문지도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태글리쉬’ 김동식 관장은 “근력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마사지를 받은 듯 어깨 통증이 심한 분이나 좌골 신경통이 있는 분들에게 통증완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반듯하게 하여 체형을 바로 잡아 줌으로써 허리, 어깨, 목 등 전반적인 몸 상태가 좋아지며 근육량이 늘어나고 체지방이 줄기 때문에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신체가 변화하는데는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지만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흘러도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태글리쉬’에서 매일 운동을 하게 되면 10일에 2kg의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활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고 체형교정을 해 주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유익하다. ‘태글리쉬’는 국가에서 지원받는 ‘스포츠 바우처’ 사업 기관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가정에서는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 *문의 : 264-1994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가족·이웃의 ‘관심’이 아이들에게 ‘희망·꿈’ 심어 줘 한 달에 수 십 만원에서 수 백 만원의 사교육이 행해지고 있다. 방학이면 해외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 부모와 함께 공항을 빠져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적인 모습은 아닐 것이다.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는 것일까? 빈곤아동지원 프로그램 We Start란 우리(We) 모두가 나서 빈곤층 아동들의 새로운 삶의 출발(Start)을 도와주자는 뜻이다. 또한 ‘We''는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이 ''We Start'' 운동의 핵심임을 보여주고 있다. ''Start''는 여러 선진국에서 쓰고 있는 빈곤아동 지원사업의 일반 명칭이기도 하다.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도 이와 같은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빈곤층 아동들에게 공정한 교육, 복지를 통해 ’공정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We Start 춘천마을’에서는 도움이 필요로 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개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교육,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e Start’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관, 학교, 사회단체, 기업, 보건소, 병원, 약국등과 이웃이 힘을 합쳐 12세 이하 저소득 아동들을 지원한다. 장난감 도서관 운영 교육(보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들은 센터에서 인지, 언어,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만18개월~36개월의 영아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피아노, 태권도, 영어, 수학을 방과 후 교실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리코더 합주단’은 연주회를 갖을 정도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We Start 춘천마을’에서는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가입 회원에 한해 저렴한 가격으로 장난감을 대여해 준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후원하고 싶다면 전화 한 통화면 충분하다. 센터에서 방문 수거하여 귀하게 재활용하기 때문이다. 위풍당당 ‘파랑새봉사단’ ‘We Start 춘천마을’에서는 가족복지 사업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심리검사 및 활동치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우며 위기가정에는 의료·생계비를 지원한다.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했던 김은희 사회복지사는 “가족이 함께 의논하여 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경험을 하게 된다”고 했으며 “아이들에겐 따뜻한 보살핌이 있는 가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We Start 춘천마을’에서는 놀토에 ‘파랑새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양로원을 방문하여 안마와 청소를 하기도 하고 연탄 나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의 ‘힘’을 기르고 있다. 호스피스 기관을 방문했을 때는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한 ‘장기 자랑’을 선보이기도 했다. ‘We Start 춘천마을’은 사회복지사, 간호사, 보육교사가 협력하여 빈곤가정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We Start 춘천마을’의 이은하 센터장은 “빈곤가정의 아이들이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이웃의 ‘관심’이란 양분이 필요하다. 더불어 살아가야 할 세상에서 ‘내 아이’의 바른 성장뿐 아니라 ‘옆집 아이’도 잘 자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We Start 춘천마을’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학습 및 특기 적성지도, 장난감 관리와 독서지도, 멘토링 지원에도 함께 할 수 있으며 후원금이나 물품후원도 가능하다. *문의: 263-2850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BTB재단 -희망2010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B.T.B재단(이사장 김송희) 관계자 4명은 28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 희망2010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을 이광준 춘천시장에게 전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강원대학교 해외봉사단 GCOP,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GCOP(Global Community Outreach Program)(지도교수 이명구 교수) 22명이 지난 1월 27일(수) 필리핀 루시애나 市(Lucena city)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위해 출국하였다. 강원대학교 집짓기 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필리핀의 소외된 지역을 방문하여 무주택서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늑한 주택을 지어주는 등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은 이번 활동기간 동안 주택 신축을 위한 ▲기초공사를 위한 땅파기 ▲시멘트, 모래, 자갈 운반 및 콘크리트 믹싱 작업 ▲벽돌 쌓기, 지붕 및 외벽(내벽) 마무리 ▲ 미장공사 등의 공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필리핀 현지 주민 및 학생들로 이루어진 루시애나 시민 자원봉사대원들도 주택건축에 합류하는 한편, 오는 2월 4일에 열리는 문화교류 시간에는 무용학과 신혜숙 교수의 지도로 학생들이 마련한 전통 부채춤도 공연할 계획이다. 또한, 2월 1일(월)에는 의과대학 조병렬 교수가 이끄는 의료봉사팀 18명도 추가로 출국, 현지에서 합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강원대학교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 학생처 학생취업장학과(전화 033-250-60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아토피 피부염에 대하여 아토피 피부염은 21세기의 새로운 사회적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 해마다 빠른 속도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늘고 있어 2001년에는 인구 1000명당 5.7명이던 것이 2005년 조사에서는 60.6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이다. 아토피 피부염에서 ‘아토피(atopy)’라는 말은 ‘이상한’, ‘묘한’이라는 의미로서 음식물 혹은 흡인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보통 사람이라면 아무렇지도 않을 것에 대해 이상한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토피’라 명명하는 것이다. 또한 그 원인도 딱히 어떤 것이라 규정짓기 어려워 복잡한 원인이 뒤엉켜 발병하고 완화되었다가 재발하는 패턴을 반복하기도 한다. 원인이 규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치료가 어렵다는 뜻이 된다.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소와 많은 관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환경적 요인이나 정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양상은 연령에 따라 유아기형(생후 2개월~2년), 소아기형(2세~10세), 사춘기 및 성인형의 3기로 나눈다. 심한 경우에는 유아기와 소아기형이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 실제로 습진은 2~3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많고, 사춘기가 되어서 제 2차 성징이 완성될 쯤에는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의 한 보고에 따르면 아이 때 생겨서 어른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약 40% 정도로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전형적인 증상 피부 전체가 거칠거칠하다.-손톱으로 긁으면 하얗게 자국이 생긴다.피부 전체가 붉다.붉고 오돌토돌한 뾰루지나 부스럼피부의 작은 응어리피부가 뻣뻣해짐피부가 짓물러서 질금질금 진물이 나온다.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이다. 대부분의 환아들이 가려움증을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긁거나 문지르게 되고, 긁힌 자리는 도톨도톨 부풀어 오르며, 상처난 자리에 세균이 침입하면 짓무르게 된다. 2차 감염이 일어난 심한 병변은 다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며 전체적으로 피부는 건조하고 윤기없는 상태를 보이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어딘가에서 끊는 것이 필요하며, 가려움증의 제거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원에 내원하는 아토피 환아의 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하소연이 바로 아이가 긁는 것을 제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심한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긁어 상처를 내기 때문에 일반 사람보다 감염이 일어나기 쉽다. ‘농가진’은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라는 균이 피부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을 말하는! 데, 어린 환자들이 가려움을 참기 힘들어 마구 긁어대는 바람에 상처를 심화시키고 종래에는 농가진으로 번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농가진의 증상은 처음에는 팥알 크기의 수포가 생겼다가 피부가 벗겨지며 짓무르는 것으로, 빨갛게 되고 가렵다. 투명한 물집 형태로 나타나지만 점차 고름이 차고 부스럼 딱지가 생긴다. 터진 수포에서 나온 농이 다른 피부 부위에 닿으면 다시 그 자리에 수포가 생겨 순식간에 온 몸으로 퍼질 수 있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항상 2차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 심한 가려움증은 또한 깊은 수면을 방해하게 되며 이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정상적인 성장의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청소년기에까지 아토피피부염이 지속되는 경우 이로 인한 학업 집중력 저하 및 대인관계에서의 자신감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매우 민감하며 정서적인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정서적인 부분은 악화요인으로 작용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증상을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정신적 혹은 정서적 긴장을 완화하도록 부모와 가족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목표는 건조한 피부에 대한 적절한 수분공급과 악화요인의 제거, 그리고 가려움증과 피부염증을 감소시키는 것 등이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관리에서는 철저한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보습을 위해서는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는 목욕이 도움이 되고 수분증발 방지에는 보습제 사용이 권장된다. 땀이나 자극성 물질의 제거 목적으로는 샤워를, 피부건조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는 미지근한 물에 10~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입욕이 좋다. 목욕시에 때를 미는 등의 과도한 자극은 피해야 하며, 저자극성 내지는 아토피성 비누를 사용한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환자에 따라 악화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발견하여 환경에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단 의심이 되는 요인은 완전히 차단하도록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비누와 세제, 화학약품, 모직과 나일론 의류,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킨다.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꽃가루, 혹은 동물털 등이 흡입항원으로 작용하여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음식물이 증상을 악화시키는지에 대하여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여러 보고에 의하여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유아에서 발생하는 경우나 통상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심한 경우에서는 음식물 항원이 연관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원인 음식물을 알아낸 후에는 일정기간 원인 음식물을 식단에서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이다. 한의학에서는 체질을 고려한 한약 치료 및 국소 가려움증 및 피부 습진에 효과가 있는 한방 연고제제의 사용 등을 병행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악순환의 시초는 가려움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려워서 긁게 되고, 긁게 되면 피부의 표면 조직이 파괴되므로 피부에 상당한 부담이 되어 습진이 유발되는 것이다. 가려움증이 해소되면 제반 증세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게 되는 셈이므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가려움증의 제거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대부분의! 피부질환의 원인을 열독으로 보고 있다. 즉 몸 속에 쌓인 열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열독의 제거 및 체질에 따른 장부의 강약의 불균형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병의 경과가 긴 질환이므로 때로는 불안해지고 답답할 수 있지만,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 춘천한방병원 한방이비인후과전문의 권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저성장”과 “성장 지연” 방학을 맞이해서 기린 클리닉(성장클리닉)에 함께 온 이웃 사촌 수환이와 경민이, 또래 아이들 보다약간 작은 편에 속하는 같은 학년 남자아이들로 생일도 비슷한 아주 친한 친구 사이였습니다. 기왕이면 친구 둘이 함께 치료하러 다니면 지루하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 하신 부모님 생각에 함께 한의원에 왔지만, 두 아이 중 태한이만 성장 치료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선생님, 왜 우리 수환이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경민이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는 거죠? 우리 수환이한테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건가요?”수환이 어머니께서 아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물으셨습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이해하기가 쉽진 않은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아이는 같은 성별의 같은 학년 남자 아이로, 비슷한 키를 가지고 있었지만 가족력 문진과 성장판 검사 결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성장판 검사 결과 나타난 뼈의 나이가 달랐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에도 차이가 있었고, 치료의 필요성도 달랐던 것입니다. 현재 아이의 키가 작다고 하더라도 늦게 클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성장 지연"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키가 클 가능성은 있는데 다른 원인들로 성장이 늦어지게 되고 더디게 크는 경우이기 때문에 현재의 키가 작다고 해서 무조건 병원을 찾기 보다는 성장 지연과 관련된 자가진단법을 활용해 보고, 성장 지연에 해당 된다면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먼저 해결하면 되고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성장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유전적인 검사나 통계적 자료만으로는 정확하게 최종 성장치를 예측하기 불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클리닉의 상담을 통해 지연 성장 설문 검사, 성장판 검사, 가족력 문진 등을 통해 전반적인 아이의 성장 패턴을 예측하고 계획하여 성장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방학이 어느덧 반이 지났습니다. 겨울 방학은 여름에 비해 비교적 길기에 아이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며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기입니다. 방학에 들어가면서 오히려 더 늦게 취침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보고 싶은 드라마와 학기 중 하지 못한 컴퓨터들, 하지만 방학 동안 조금만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새 학기를 맞이할 때 부쩍 건강하게 자란 나의 키를 발견한다면 이보다 더 알찬 겨울방학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왜 창의적 수업인가?(2) 셋째, 변화에 대비할 수 있다. 올 11월부터 현 중 3 학생들이 치를 외국어고 및 국제고 입시에서 영어 내신 성적과 면접 점수만 반영된다고 한다. 영어 내신은 중2, 3학년 4학기 성적이 9등급으로 세분화되며 다른 과목의 성적은 보지 않는다. 또 기존의 영어듣기평가와 구술 면접은 폐지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교과부 차관은 1월 26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외고 입시 세부 추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차관은 “1단계에서 영어 성적과 출석 점수로 일정 비율을 뽑은 뒤 2단계에서 영어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해 합격자를 뽑게 된다.”고 밝혔다. 외고 입시에는 영어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입학사정관이 학습계획서·교사추천서를 보며 매기는 2단계 면접 점수가 당락을 가를 전망이다. 생활기록부나 학습계획서에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했는지 여부와 봉사·독서 활동 내용을 담아야 한다. 상기와 같은 외고 입시안을 따른다면 외고를 준비하는 우리 학부모와 자녀들은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우선적으로 영어 내신 성적을 확보해야 한다. 기존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와 같은 주요 과목에 대해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확보하고자 모두 준비해야 했다면 이제는 영어 한 과목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든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 입시안에도 문제는 있다. 학부모들도 알다시피 상위권에 포진된 학생들의 영어 내신 성적이 거의 대부분 만점에 가깝다는 점이다. 따라서 변별력이 없는 영어 내신 성적이 외국어고 진학의 기준이 된다는 점은 다소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이에 따라 각 학교별로 움직임이 있으리라 예상된다. 질 높은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그에 따라 종전과는 다른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내신 시험이 병행되리라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창의적 수업으로 면접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영어 내신 성적만을 반영하겠다는 의견은 어쩌면 이미 예상되었던 것이기에 우리가 여태 공부한 대로 대비하면 된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걱정은 면접이다. 곧 영어 내신 성적이 거의 비슷하다면 면접 점수가 관건이 되기 때문이다. 면접의 주요 자료는 학습계획서·교사추천서·학교생활기록부, 서면으로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입시를 치르기 전까지 반복 작성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견, 비전을 담아주면 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자료를 가지고 우리 자녀에게 면접관들이 질문했을 때, 적절한 답변, 논리적인 답변을 할 수 있을까? 간단한 질문 사항에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하는 학생들이 드문데 면접을 강화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생각은 학부모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 애는 낯을 가리고 말주변이 없어요.”, “내성적이라 남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해요.” 이런 말을 하는 학부모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우리가 자라던 과거에는 말주변이 없더라도 내실 있게 자신의 학업을 닦고 서면으로 진행되는 각 시험에 잘 응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흔히 이야기하는 암기력이 있고, 문제만 잘 푼다면 명문고, 명문대, 좋은 직장에 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하다못해 공무원 시험도 이제는 자신의 견해를 정확하게 피력하지 않는다면 필기시험을 합격해도 면접시험에서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말하기 능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다면 사회생활도 무리가 있으면, 친분을 쌓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그러므로 말하기 능력은 현 사회가 요구하는 덕목이 되고 있다. 이를 확장시킬 방법은 없을까? 독서활동 역시 창의적 수업으로 대비해야 한다. 여기에 기존의 입시 정책과 26일 발표된 입시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독서 활동에 대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면접의 주요 자료인 학습계획서·교사추천서·학교생활기록부 자료 모두에 독서 활동에 대한 기록이 포함된다. 그러면 우리 학부모들은 이와 같은 사항에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그저 양서(良書) 목록을 작성하고 순차적으로 읽혀 감상문을 작성, 모아 두면 되는 것일까? 본 원장은 현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것이 ‘독서’가 아니라 ‘독서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기존과 같이 책을 읽고, 쓰는 것에 만족한다면 시대의 흐름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것이다. 읽고, 쓰고, 이야기 곧 토론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독서활동’인 것이다. 토론의 중요성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 사이에 벌써 공공연히 진행되고 있는 교육 활동이다. 그래서일까? 서울 강남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해 그전부터 독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토론대회에 참가시키고 있다. 또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외 영어 토론대회까지 준비, 참가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앞서 이야기한 말하기 능력 함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부분에서 더욱 더 중요한 사항은 창의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지이다. 같은 질문에 대해 천편일률적인 답변을 할 경우, 당연히 주목받을 수 없다.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답변이 아니라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답변을 할 수 있고, 또한 적절한 예시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러한 능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본 원장은 그 해답이 창의적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 창의적 수업은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탈피하여 가르치는 선생님 중심이 아니라 “함께 배우는 학생들 중심”의 학습이기 때문에 읽기와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와 쓰기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궁극의 학습법이다. 그러므로 면접과 독서활동 역시 창의적 수업을 통해서 진행한다면 외고 입시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입 역시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수동적인 학습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인, 창의적 학습! 분명 현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여러 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는 최적의 학습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마음 따뜻한 이웃사촌의 ‘정’ 느끼며 살아요~ 아파트가 한국의 대표적 주거양식이 된 지금, 사람들이 아파트에 대해 갖는 감정은 양면적일 때가 많다고 한다. 좋아하면서 싫어하고 싫어하면서 좋아하는 식이라는 것. 그 중에서도 ‘닭장’ 같은 콘크리트 공간에서 따뜻한 ‘이웃사촌’이 사라졌다는 아쉬움은 아파트가 싫은 가장 큰 이유라고 하는데... 입주민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아파트, 이웃사촌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아파트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마음 따듯한 이웃들이 함께 하는 곳 안마산 앞자락에 자리 잡은 퇴계 LH(한국토지주택공사) 9단지 아파트. 산책로까지 잘 갖추어져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지난 연말, 마음 따뜻한 나눔이 있었다. 바로 30여명이 넘는 독거노인과 불우노인을 초청해 떡국 등 음식을 대접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퇴계 LH 9단지 관리소 최병선(49)소장은 “저희 단지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새해에 따끈한 떡국 한 그릇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통장님들과 상의해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사재비로 비용까지 충당해 주신 두 분의 통장님, 그리고 음식을 장만하느라 수고가 많았던 반장님들과 입주민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 또, 최 소장은 “요즘 같은 세상에 자식보다 낫다며 어르신들이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며 어려운 일에 동참해주시는 입주민 여러분들을 만나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철저한 서비스로 입주자들 만족도 높아 아이들이 아파트를 가장 많이 드나드는 등하교 시간은 출퇴근 차량이 많아지면서 복잡하기 마련. 특히 어린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퇴계 LH 9단지 관리소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에 맞춰 교통 지도에 나섰다. 최 소장은 “우리가 조금만 고생하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매일 보니까 알아보고 인사도 하고 친밀감도 높아져 여러 면에서 좋다”고 했다. 퇴계 LH 9단지의 가족 같은 분위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주민복지관에서는 어린이 탁구 교실을 열어 아이들에게 탁구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이곳에서 만난 김모군은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복지관 가서 탁구 치면 운동도 되고 친구들끼리 스트레스도 풀고 죻죠”라며 시설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공동농장 운영도 퇴계 LH 9단지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변에 유휴 텃밭을 이용해 고구마와 옥수수 등 각종 채소를 심고 수확하는 것이다. 수확한 농작물은 노인회 중식이나 각종 단지 행사에 사용한다. 공동농장에 참여하고 있는 서만석(67)씨는 “소일거리도 되고 함께 모여 일하니까 재미도 있다. 거기다 음식까지 나눠먹을 수 있으니 보람을 느낀다”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저비용 고효율 관리로 월 600만원의 관리비용 줄여 타 단지에 비해 파고라 등 야외에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많고,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난이 심하지 않은 퇴계 LH 9단지는 놀랍게도 월 6백여만원의 관리비를 줄였다. 어려운 경제 여파로 집안 살림살이에 한 푼이 아쉽다는 요즘 결코 작은 금액은 아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 많은 비용을 줄였을까. 그 비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통합 관리소. 즉 8단지와 9단지를 관리소 1개소가 함께 관리하는 것이다. 물론 일은 더 힘들어졌지만 비용 절감면에서는 확실한 대안이 되었다. 최 소장은 “그렇다고 관리를 소홀히 할 수는 없잖아요. 직원들이 모두 두 배로 뛰어야 하지만 월 6백만원이면 일 년이면 7천만이 넘는 금액인데 너도 나도 어렵다고 하는 요즘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다”고 했다. 퇴계 LH 9단지 지킴이, 최병선 관리소장 아파트 관리는 업무 특성상 제한된 인력과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리 서비스에 미흡한 부분이 발생되기 마련. 하지만 이런 부분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최병선 소장은 너무나 많은 일들을 환하게 웃는 얼굴로 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힘들지는 않는가 묻자 “퇴계 LH 9단지 아파트의 주인은 입주자 여러분들이며 그 입주민들이 계시기에 우리들의 직장이 있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때문에 우리들은 입주민 여러분들의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공동주택은 제각기 다른 생활 습관과 가정 문화를 가지고 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웃 간의 배려와 양보가 가장 필요한 곳이 아파트”라며 앞으로 퇴계 LH 9단지를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삶의 주거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거듭 강조했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세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 “지성”와 “감성”을 모두 책임진다! “일반 유치원을 보낼 것이냐 영어 유치원을 보낼 것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최근 유치원생을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일유냐 영유냐’다. 일반유치원에 보내자니 영어교육을 따로 시켜야 할 것 같고 영어 유치원에 보내자니 이것저것 걸리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영어 조기교육이 필수가 된 요즘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 국내의 수준 높은 영어유치원을 선택하는 학부모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영어 유치원 중 어떤 곳에 보내야 할까. 성공적인 영어 몰입식 교육을 표방하는 랭콘잉글리쉬 후평 캠퍼스에서 새롭게 영어 유치부가 문을 연다고 해서 미리 찾아가봤다. 후평동에 처음 문을 여는 영어 유치부 춘천에서 아직까지 석사동에 편중되어 있는 영어유치원. 후평동에서는 오는 3월, 처음으로 문을 여는 랭콘잉글리쉬 영어 유치부는 어떤 모습일까.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밝은 분위기 속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한 인테리어. 거기다 미술, 체육, 음악 등 예체능 수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교실들과 각종 교재 및 유명 교구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첫 시작인만큼 소수 정예의 아이들을 높은 실력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곳은 현재 6세와 7세반을 모집 중. 유치부 오픈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맞췄다는 최연우 원장은 “후평동에서는 처음으로 생기는 영어유치원인만큼 정말 제대로 된 유아 전문 영어 교육이 어떤 것인지 보여 줄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검증 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교사진이 아이들의 지성과 감성을 책임진다. 지난해, 특목고ㆍ중 1081명의 합격신화를 창조한 아발론 교육과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유아 초등프로그램 랭콘잉글리쉬. 그곳에서 문을 여는 영어유치원이라면 그 시작부터가 다르지 않을까. 영어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모든 분야를 영어로도 잘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최 원장은 “랭콘잉글리쉬에서 검증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이고 다양한 장르의 예체능과 사회성 개발에서 주요한 창작 개발, 놀이 활동 등을 통해 지식과 생각이 함께 자라는 영어 몰입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 수준 높은 영어를 확실하게 접하게 하기 위해 전체 교사의 반을 외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 교사 비중이 높였다. 그뿐 아니라 미술, 체육, 음악 등 별도의 예체능 수업을 배치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 강사가 별도로 진행하게 했다. 최 원장은 “이 나이 때는 아이들의 감성적인 부분이 참 중요합니다. 이런 재능을 살려주는 것 또한 절대 놓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죠”라며 이 외에도 유아 교육을 전공한 교사를 통해 아이들과의 확실한 대화 창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초등 영어로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어 다 같이 영어유치원을 다닌 아이들이라도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이 되면 영어 실력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영어유치원을 마친 후 초등 영어로의 연계 전략 차이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랭콘잉글리쉬 영어 유치원은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랭콘잉글리쉬’가 제 7차 교육과정 개정안을 기초로 개발된 커리큘럼을 통해 주요 교과목의 지식을 쌓은 동시에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는 유아 초등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기 때문. 때문에 유치부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영어를 초등부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계시킬 수 있다. 최 원장은 “중학교 3학년까지 영어를 끝내놓는다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지 않겠어요. 그때까지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며 이번에 후평동에 문을 여는 ‘영어 유치부가 그 원동력이 될 것을 의심치 않았다. 문의전화 랭콘잉글리쉬 후평캠퍼스 033-256-5625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