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반기 애향장학생 150명 선발한다 춘천시는 올해 하반기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 시 애향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등에 따른 선발대상은 통,리,반장 자녀(30%),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50%), 시정유공자(10%), 매립장 주변 자녀 등(10%)으로 선발 인원은 150명이다. 지원은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100만원이다. 신청은 이달 30일~9월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시는 상반기에도 150명을 선발,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춘천사랑 할인권 이용하세요’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최지순)는 오는 28일 2010춘천월드레저대회와 함께 열리는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 중 업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춘천사랑할인권 20만개를 제작, 시와 관련기관 등에 배포한다. 할인권을 이용하면 축제장인 송암스포츠타운 행사장과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시내 닭갈비, 막국수 216개 업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2만원 이상 이용시 현금은 10%, 카드는 5% 할인. 할인권은 시 민원실, 시보건소, 읍면동, 관광안내센터, 막국수박물관, 애니메이션박물관 등과 업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 문의 축제 조직위 250-4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이전 신설 남춘천역사 진입도로 10월말까지 준공 이전 신설되는 남춘천역 진입도로가 개설 공사가 착공됐다. 춘천시는 퇴계동사무소~호반순환도로를 잇는 역사 진입도로공사를 지난 2일 착공, 오는 10월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는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이전하는 남춘천역사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폭 20m 4차로로 개설된다. 개설 구간은 퇴계동사무소에서 신설 남춘천역사 뒤편 철도 하부공간을 통과해 호반순환도로와 연결되는 200여m이다. 시는 도로 개설과 함께 역사 주변에 200여대 규모의 주차장도 새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당초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편입토지 보상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왔다. 이 사업에는 순수 시비 60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이면도로를 통하지 않고 도심과 석사동에서 간선도로를 통해 바로 역사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역사 주변에 전철과 대중교통 이용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2010년도 하반기 학습보조 인턴교사 64명 추가 채용 강원도교육청은 초·중등학교서 근무할 인턴교사 64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발표하였다. 인턴교사 채용공고 안내문은 오늘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8월 9일부터 지원서를 접수받는 등 인턴교사 채용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인턴교사 채용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교육특별교부금과 강원도교육청의 추경예산 등 총 332,800천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인턴교사의 채용 분야는 ①학력향상 중점학교 23명 ②전문상담 29명 ③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지원 12명 등 3개 분야다. 채용기간은 방학을 제외한 4개월(‘10. 9월~12월)이며, 보수는 월 130만원(4대 보험료 포함) 정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일부 분야의 경우 예외적으로 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층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채용시 우대한다. 인턴교사의 역할은 「초.중등교육법 제22조 1항」에 의한 ‘강사’로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상의 필요에 의하여 수업지도가 가능하며, 정규 교원을 도와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바른 인성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인턴교사는 학교장이 임용하며 지원자는 채용공고의 안내에 따라 근무를 희망하는 해당 학교의 장에게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원서 접수 기간은 2010. 8. 9(월) ~ 8. 13(금) 18:00까지 5일간이고, 서류전형? 면접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임자를 선발한다. 농·산·어촌 지역(읍단위 이하 지역)에서는 학교장이 인턴교사에게 보수 외에 교통비.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게 하여 적기에 인턴교사를 채용할 수 있게 조치하였다. 인턴교사로 채용이 확정되면 일정기간의 ‘직무연수’를 통한 소양교육을 받은 후, 9월 1일부터 학교로 출근해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상학교, 채용인원, 지원자격, 보수, 근무기간, 담당 업무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의 홈페이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일모아시스템에 게재되는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본 사업을 통해 “예비교원 등에게 학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 64개 제공과 학교부적응 학생 대상 전문상담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 사교육수요의 학교내 흡수 등의 지원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학교교육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영어예술제 2010 브릿지라잇 어학원은 8월14일 2시 춘천평생교육정보관에서 영어예술제 2010을 개최한다. 영어발표회는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가하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고, 외국어를 공연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접근해 봄으로써, 원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심어 주기 위하여, 영어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 되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또한, 처음 영어 수업에 발을 들여 놓는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하는 우수한 선배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영어의 다양한 모습을 접하게 됩니다. 발표회때 팝송, 스피치, 공익광고, 영화 등 영어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우수 공익 광고 및 영화 프로젝트, 스피치 및 팝송경연대회 수상자 발표 및 수상식을 개최한다. 참가하신 모든분들께는 경품추첨을 통해 최고 20만원 상당의 9월 Bridge Light 무료 수강권, 도서 상품권, 식사상품권, 영어교육용 영화 DVD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및 참가 기념품 증정을 증정한다. 또한 미국현지체험연수 2010-2011 설명회도 발표회 중에 진행된다.문의 : 243-8484****************88다음은 박스쳐서넣어주세요************** 미국현지체험연수 2010-2011 설명회 - 2010년 12월 27일 ~ 2011년 3월 5일 동안 10주간의 일정으로 개최 되는 미국현지체험 연수 2010-2011 설명회가 오는 8월 14일(토) 2시 Bridge Light Evening of English 2010 (영어발표회) 중에 실시됩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는 이번 미국현지체험연수 2010-2011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 학부모님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하창수 작가와의 대화 춘천여성민우회와 광장서적이 함께 마련한 <작가와의 대화 - 하창수>가 오는 8월 13일(금) 7시 춘천광장서적 석사점 2층 북카페에서 열린다. 광장서적 석사점 2층 북카페가 확장 인테리어 공사를 끝내고 첫 번째로 맞는 작가와의 대화이다. 춘천에서 오랫동안 작가활동을 해 오고 있는 하창수 작가는 이번에 소설집 ‘서른 개의 문을 지나온 사람(문학과 지성사)’과 에세이집 ‘팔꿈치 세 번 부러뜨려 보지 못한 의사는 모두 돌팔이다(리즈앤북)’를 동시에 출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작가와 동거동락하고 있는 남궁순금(춘천여성민우회 초대대표)이 유쾌한 글수다와 같은 형식으로 독자와의 만남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문의: 255-5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전산세무회계·독서지도사·사서도우미…무료직업훈련으로 취업까지 알선 98년 12월에 업무를 시작한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신나는 교육! 즐거운 상담! 희망이 있는 취업!」을 모토로 강원도 직업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강원도지원을 받아 춘천 YWCA가 운영하는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8월 14일 이전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예전 여성회관 자리에 위치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으로 이전하는 센터에서 ‘무료직업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유민정 관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과 연계하여 수료생들이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강화하여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산세무회계와 OA 실무 한국세무사회에서 발행하는 국가공인자격 ‘전산회계 1급·2급’을 딸 수 있는 ‘전산세무회계’과정이 8월 23일부터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계원리, 원가회계, 세무회계, 전산회계실무를 익혀 자격 취득 및 취업대비를 할 수 있다. 훈련을 마친 교육생들은 세무사 사무실에 취업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강좌이다. 또한 OA실무 과정에서는 사무직에 필요한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자격 취득 과정으로 9월 1일부터 강좌가 시작된다. (한우리)독서지도사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자료론, 독서지도방법론, 등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취득을 할 수 있는 강좌가 무료로 개설되어 반갑다. 9월 6일 개강하는 이 강좌 수료생들은 한우리 독서지도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사서도우미와 방과후아동지도사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에 배치될 예정인 ‘사서도우미’는 도서관 운영 실제, 독서지도를 배우게 되며 개강은 10월 4일부터이다. 사회적 일자리 사업이나 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방과후아동지도사’는 방과후지도론, 아동발달과 상담, 방과후지도법, 프로그램 개발 등 ‘방과후아동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 개강은 9월 6일이다. 의류봉제와 취업설계사 업체의 구인난으로 취업의 문이 넓은 ‘의류봉제’ 과정에서는 봉제용구 사용법, 생활용품 봉제, 슬랙스제작, 스커트 제작 등 의류봉제 실습 및 취업대비 과정이며 9월 13일 교육이 시작된다. 이번 센터에서 처음 개설되는 ‘취업설계사’는 직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취업전략 및 기술, 상담 실무를 익히게 된다. 주민자치센터나 고용지원센터에 취업할 수 있으며, 직업상담사 자격을 함께 갖춘다면 비전 있는 분야이다. 10월 4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슬로건과 취업성공수기 공모 8월 14일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이전을 기념한 이벤트 행사로 슬로건을 공모한다. 센터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내용으로 15자 내외의 문구로 ccwomen@empas.com으로 보내면 된다. 또 다른 이벤트는 센터의 도움을 받고 취업을 하신분이나 혹은 전·현 수강생의 취업 성공기 혹은 직업훈련 수료 후 자신의 능력을 개발한 사례를 공모하며 제출일은 9월 15일까지이다. 새롭게 이전하여 운영되는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주차시설과 방음시설이 잘 된 강의실, 수강생의 휴게시설과 최상의 교육용 컴퓨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상담 선생님을 통해 ‘어떤 교육을 받는 것이 적합한지’를 파악하여 수강하게 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취업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문의:www.ccwomen.or.kr (243-6474)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꿈 나와라 뚝딱!” (사)일촌공동체강원본부(대표 허 영)는 다함께 꿈 찾기 프로젝트 “꿈 나와라 뚝딱!!!!” 그 두 번째로 홍천문화원 유휴 공간 내에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중이다. 10월03일 개관 날짜에 맞춰 도서 2,000권을 목표로 홍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도서와 기금 마련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홍천군은 약 7만명으로 군단위로는 인구가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단 1개의 공공도서관이 있으며 그나마도 유아가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홍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하루에도 100명이 넘는 이주여성들이 찾아와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와 엄마가 뒹굴며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자원활동과 도서 기증등 뜻있는 많은 분들은 (사)일촌공동체강원본부 033-264-1079, 홍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3-433-1915,1925로 연락하면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다.(사)일촌공동체강원본부는 “꿈 나와라 뚝딱!” 첫 번째 프로젝트로 양구군 결혼 이주여성 아베무쯔꼬님께 지난 8월02일 네이버 해피빈 모금액 40만원을 미영이 치료비로 전달했다. - 여러분의 꿈을 이야기 해주세요! 꼭 거창한 꿈이 아니어도 됩니다.“꿈 나와라 뚝딱!은 (사)일촌공동체강원본부에서 2010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우리 이웃의 작지만 소중한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고자 시작 되었습니다.-대상 :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사람-지원 방법 및 선정 방법 : 인터넷, 전화 신청 접수 후 전문 심사 위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매달 선정.-신청 양식 : 별도 표기-문의 : 033-264-1079 http://www.1chon.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진짜? 가짜? 지난 1학기말 시험 이후 수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부쩍 커졌음을 실감할 수 있다. 관내 중학교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다소 어렵게 출제했기 때문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이야 큰 폭의 점수하락은 없었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은 그야말로 추풍낙엽, 상위권 학생들조차 기본,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이에 학부모들은 지금까지도 전전긍긍이다. 단 한 번의 어려운 난도에 학원을 옮기고, 새로운 과외 선생님을 알아보고 있다. 입시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수학 시험이기에 분명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본 원장 역시 수학 시험의 결과에 대해 운영하는 학원의 수학과 팀장에게 다소 많은 화를 내었다. 수학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수학과가 수학 시험의 난도를 예측하지 못했다는 점, 난이도 변화에 큰 폭의 성·적하락을 기록했다는 점,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점검하지 못한 점에 대한 질책이었다. 그렇다! 본 원장 역시 학부모들이 믿고 맡긴 학생들에 대해서 제대로 된 책임을 지지 못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다시 내적인 구조조정을 가하고 새로운 체제로 다시는 이러한 결과가 일어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특목고 입시에서 교과 내용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지 못하는 체제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관내 중학교의 시험은 이를 계기로 계속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단 수학뿐만 아니라 영어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분명 우리 학생들은 자신의 낮은 성적에 낙담하고, 주요과목의 성적이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으로 양분,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자신의 성적이 결정되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학원의 입장이 아닌 학부모의 입장에서 내 자녀의 수학, 영어 등 주요과목의 실력을 확실히 다질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특히 이제 곧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중 1 자녀의 수학과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해야 할 방법은 무엇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입시 체제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만 한다. 아직도 수학은 그저 ‘산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본 원장은 아래와 같은 정보들을 전한다. 과거 우리 엄마 세대들이 접했던 시험들은 ‘학력고사’ 형태의 시험들이었다. 수학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우선은 ‘식 자체를 제시하고 계산할 것을 요구하는 문제’ 형태, ‘이 문제가 방정식인지 함수인지 판별할 수 있는 문제’ 형태,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왔던 문제’ 형태, ‘계산 과정이 복잡한 문제’ 형태 들이었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푸는 공부 방법은 당연히 많은 연습과 유형 암기였다. 머리가 쥐나도록 많은 문제들을 풀고, 다양한 유형을 접하고, 괜찮다면 외워서라도 풀면 되는 그런 시험들이 우리 엄마 세대들의 시험이었다. 그러나 현재 그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접하는 시험들은 이와는 전적으로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 바로 ‘수학능력시험’ 형태의 시험이다. 수능은 암기력이 아닌 응용력을 요구한다. 사고력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내 자녀는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문제를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성을 갖고 있어야만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는 기존과 같이 교과서의 개념을 암기한다고 해결할 수 없는 유형의 문제들이다. 특히 배점이 높은 문제들은 거의 대부분 이와 같은 유형들이다. 결국 내 자녀는 바뀐 유형에 맞는 학습법으로 공부를 해야만 한다. 정확하게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절대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간혹 많은 문제를 풀면 시험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인식하는 부모들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다양한 문제를 접한다고 해도, 많은 문제를 풀어본다고 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전혀 득이 될 것이 없다. 오히려 정확한 개념이해를 선행한다면 당장 한 두 번의 시험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수학의 기본,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어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 때문에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생들 스스로의 자기주도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부 학부모들이 인식하는 것처럼 단순히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킨다고 해서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더 이상 해결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Teaching’(가르침)을 주로 하는 학원보다 ‘Training’(훈련)을 주로 하는 학원, ‘Test’를 확실히 하는 학원이 내 자녀를 위하는 길이 된다. 곧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것으로 체득하고 정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여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갖추는 것이 현재 가장 필요한 학습방법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 번 주변을 둘러보자. 수많은 학원이 있지만 과거의 ‘학력고사’체제의 학습법을 지도하고 있다. 또 ‘주입식, 암기식’ 학습법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곧 중학생이 될 내 자녀는 새로운 시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가짜’가 아닌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예비 중 1 학생들은 시작이 곧 반이 될 수 있다. 그 정도로 첫 시작에 큰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본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편에서 ‘진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고자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어른들의 잣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가두지마세요~” 교육 전반에서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소리가 귀가 따갑도록 들려온다. 그런데 그‘창의력’이라는 녀석은 도대체 어떻게 키우는 것일까?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창의적이라는 프랑스인들은 호기심과 미감을 북돋아주는 교육으로 창의력을 키운다고 한다. 하지만 알록달록한 산을 그려놓은 아이에게 ‘산은 초록색이야’라고 말하는 학부모들이여~ 그대들은 알고 있는가? 지금 당신 아이의 창의력의 싹이 싹둑 잘려다갔다는 것을... 그림에는 정답이 없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라~ 아이들의 작품이 범상치 않다는 말을 듣고 ‘CQ 창의미술’의 백경선 원장을 만나러 갔다.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의 작품을 펼치며 이야기를 시작한 그녀는 손가락 지문으로 개미를 그린 작품을 보며 “다른 개미는 전부 머리, 가슴, 배, 세 개의 지문으로 그려졌는데, 이 개미만 왜 여섯 개의 지문으로 그려졌는지 아세요?”라고 물으며 웃는다. 이유는 두 마리 개미가 뽀뽀 하는 것이란다. 이렇게 아이들의 상상력은 기발하고 위트 있으며 자연스럽다. 백원장의 수업은 재미있고 다채롭다. 이색적인 재료와 함께 다양한 사용법을 설명해주고 주제가 정해지면 그 다음은 아이들의 차례다. ‘이렇게 그려라 저렇게 그려라’라는 설명 대신 “이건 뭘까?“ “이건 왜 이럴까?” 라는 질문들이 오간다. 크레파스를 녹여서 화병을 그리기도 하고, 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수돗물에 흘려 또 다른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성냥개비도 수세미도 뭐든지 그림의 재료가 될 수 있다. 백원장이 가장 많이 했던 말 중 하나가 “안 되는 게 어디 있어!” 이제는 아이들이 말한다. “안되는 게 어디 있어요!” 작품 활동이 끝나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반드시 갖는다. 백원장은 “아이들의 설명을 듣다보면 정말 그 기발함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어릴수록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게 되죠. 아이들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숨겨진 보석”이라며 처음에는 굉장히 머뭇대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데 익숙해진다고 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차 미술이 지겹고 힘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백경선 원장은 그림 그리는 기술만을 강조하면서 호기심과 재미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미술학원을 2년쯤 다닌 아이가 있는데 공식에 맞춰 그리는 그림에 익숙해 있었죠. 그림은 웬만큼 그리지만 선 하나 긋는데도 많이 망설이더라구요”라며 그 틀을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힘들었다고 했다. 아이들의 자신감을 찾아줄 때 가장 기뻐. 백원장의 이런 수업 방식은 아이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자신의 작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말할 수 있는 기회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성적인 성격으로 많이 위축되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최모(초1)양은 백원장을 만나고 한달 만에 학교에서 손들고 발표할 정도가 되었다. 백원장은 원래 미술 치료사가 되고 싶었지만 공부를 하던 중에 만난 교수님의 권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미술로 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예방을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일이 아니겠어요.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싶다”고 했다. 문의 CQ 창의미술 255-4000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