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AT 전략 전수로 단기간 고득점 실적 올려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각 학년별로 SAT 준비 전략을 세워 방학기간에 집중학습을 하게 된다. 단기간 집중학습으로 높은 점수를 올려야하는 만큼, 각 학생의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고득점 전략을 전수해줄 경험 많은 강사의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학생들의 경우 특히 매년 여름방학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여부가 SAT 점수 향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엑시터어학원(Exeter Academy)은 개원한지 반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지난 10월 SAT에서 수강생들이 고득점을 올리는 결실을 얻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검증된 노하우 전수, SAT 고득점 단기간에 SAT 1880점으로 지난 여름방학 때 2200점대를 목표로 엑시터어학원을 찾았던 12학년 김 모양은 4개월 만에 2350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평소 유펜을 목표로 했었지만 이제는 최상위권 Ivy League 대학을 노릴 정도가 된 것이다. 여름방학 약 2개월간의 학원 수업과 연계해 현지에서 엑시터어학원 강사의 인터넷 개인수업을 계속 들은 것이 단기간 고득점의 비결이었다. 그밖에도 11학년 1학기 10월에 2380점을 받아 성공적으로 SAT를 끝낸 최 모군을 비롯해 비교적 낮은 점수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학생들이 2280, 2330점으로 향상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소규모 학원에서 단기간에 이렇게 놀라운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다년간 현장 강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에 엘리트 강사진의 명강의와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이다. 엑시터어학원 신기택 원장은 “모두 오래 함께할 강사들이라 검증된 지도법을 공개하고 문제풀이 공식 등을 통일화해 고득점 전략 전수가 가능하도록 했다”면서 “책임감이 강한 강사들이 한 반에 10명 이내의 학생들을 맡아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확실하게 이끌어 간 것이 비결이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어휘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어원, 접두사 및 접미사, 유사어, 반의어 등을 분류해 외우기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필수단어 암기 리스트를 제공하고, 단기간에 에세이 작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커리큘럼 자체가 특별하다. 또한 모든 수업이 가능한 신기택 원장이 각 학생의 실력과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해 최적의 조언 및 상담을 실시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집 중 엑시터어학원은 SAT, AP, SATⅡSubjects, iBT TOEFL 등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외 유학생 및 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2009년 12월 21일~2010년 1월 2일, 매일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알차게 활용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는 기회이다. 당장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아니라면 이번에 SAT 학습방법이나 문제풀이 요령 등을 미리 익혀 두면 내년 여름방학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내년 5월과 6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을 총 정리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국내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은 2010년 1월 4일~1월 30일, 4주간 진행된다. 레벨이나 목표에 맞춰 방학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적의 교육 & 진학 컨설팅 엑시터어학원은 Ivy League 및 상위권 명문대 출신 엘리트 강사들이 미국 중, 고등학교나 대학교 진학에 필요한 최적의 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진학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엑시터어학원 유학전문가들이 학교 선정에서부터 원서 작성, 에세이 및 인터뷰 준비는 물론 입학 허가 후 학교와의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해 준다. 신기택 원장은 “단순 번역 차원이 아니라 각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맞춤지원이 가능하도록 모든 절차를 유학 전문가들이 직접 처리한다”면서 “에세이만 해도 입학사정관들의 관심을 끌면서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게 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돼, 빨리 목표를 정하고 미리 여유 있게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문의 (02)518-3822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2009-12-03
- 세계적인 영어교육 컨텐츠,‘킨더키즈(Kinder Kids)’ ‘지구촌 한마당’, ‘세계는 글로벌 무대’ 굳이 이런 문구를 접하지 않더라도 ‘유창한 영어실력’이 우리들의 스펙에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어려서 제대로 익힌 외국어 능력은 아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조기영어교육 열풍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겨 난 영어유치원 속에서 옥석을 가리기란 쉽지 않다. 혹시 내 아이 영어교육으로 인해 고민 중이라면 아이의 이중 언어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까지 키워주는 이곳을 주목해 보자. 중간제목 : 세계적인 영어교육 컨텐츠로 구성 1724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이래 세계적인 출판사로 우뚝 선 롱맨(Longman). 토플이나 토익, 텝스 등의 시험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롱맨이란 없어서는 안 될 영어사전의 바이블로 통한다. 이처럼 영어서적의 고전으로 불리는 롱맨의 메인집필자이자 ‘Hip Hip Hooray''의 저자인 비트 에이젤(Beat Eisele)이 직접 제작한 미국유치원 교재를 활용해 이중 언어능력을 높여주는 어린이 영어교육기관을 이제는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킨더키즈 강남점 김윤희 원장은 “킨더키즈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이 교재는 3step방식으로 교육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이라며 “영어의 본고장인 미국유치원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3step(Whole Approach)방식이란 유치원 생활은 물론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대화를 영어로 습득하는 회화(Conversation)단계를 거쳐 대소문자 구별과 함께 읽기, 쓰기의 기초 단계를 다져나가는 발음(Phonics)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생활 주제와 개념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꾸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이야기하기(Storytelling) 단계로 구성된다. 중간제목 : 오감을 활용한 인지발달에 역점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목표 아래 인성, 지성, 창의성의 균형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킨더키즈는 오감을 활용한 인지발달에 초점을 맞춘 ELS 환경을 만들고 있다. 유치원 아이들의 인지와 인성, 사회성 발달을 고려한 맞춤식 영어교수법을 통해 인지발달(Intellectual Development) 능력을 향상시키며, Role play, TPR(Total Physical Response), Game, Hand-on activity를 통해 오감을 적극 활용한 오감활동(Sensory integration) 수업도 빼놓지 않고 진행한다. 통합교육(Integrated Program)에서는 연간 240시간 이상 ELS 전문교육을 받은 교사가 매일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의 4가지 영어 영역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통합적인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평가 및 관리시스템(Assessment System)은 매월 아이의 학습수준을 테스트한 후 보고서를 만들어 학부모 상담의 자료로 활용한다. 김윤희 원장은 “네 살에서부터 일곱 살까지의 유아기는 평생의 기본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성장발달의 시기”라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성장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영어따라잡기나 끼워 맞추기식 교육은 결국 부작용을 낳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중간제목 : 놀이와 체험활동의 중심, 영어마을 킨더키즈는 원내의 모든 시설을 아이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영어마을로 꾸며 체험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어마을은 은행, 공항, 기내, 마켓, 패스트푸드점, 병원, 우체국, 미용실, 공중전화, 도서관, 경찰서, 방송국, 과학실 등 모두 12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영어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킨더키즈의 신은자 교사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놀이가 바로 역할놀이인데 원이 영어마을로 꾸며져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영어마을에서 롤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친숙한 공간에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이뤄지는 교육이 바로 살아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원장은 “그동안은 양질의 교육방법이 영어유치원의 선택 기준이었지만 이제는 교육의 질은 물론 체험을 통해 배우는 교육환경도 매우 중요시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문의 (02)538-6757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전시/에드워드 김 사진전 ‘내 마음속 풍경’ 에드워드 김(김희중·69) 상명대 석좌교수의 특별 사진전이 서초동 대법원 앞 ‘화이트홀 갤러리’(대표 윤 학)에서 개최되고 있다. 12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957년 경기고 재학시절 동화백화점에서 개인전을 가진 이후 51년 만에 서울에서 만나는 작품들이다. 그는 1967년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입사하여 1985년까지 미국에서 활동하였고, 1973년에는 서방세계에선 최초로 북한을 취재해 미국 해외취재기자단 최우수 취재상을 수상했다. 또 동양인으로 첫 편집장을 지냈으며 1994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내 마음속 풍경(Images on mind)’. 하얀 두루마기 자락을 날리며 이웃마을 잔치에 가기위해 위풍당당 신작로를 걸어가는 어르신들(신작로· 수원·1958년), 저녁노을을 가슴에 안고 머리에 함지박을 인 채 일터에서 돌아오는 아낙네들의 행렬(집으로 가는 길·평택·1957년) 등 작가가 엄선한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그의 작품들은 40~50년 전의 우리들의 모습을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 생생하게 보여준다. 문의 (02)535-7119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피부노화 굿바이! 은피부과 김태은 원장 나이가 먹으면서 몸도 피부도 다 늙게 마련이다. 피부 노화라 하면 눈 밑이 어느덧 꺼지고, 얼굴과 목에 주름이 생기고, 얼굴이 쳐지면서 커지게 된다. 피부 탄력이 없어지면 볼의 살이 늘어지고 팔자 주름골이 깊어지고 피부는 늘어지면서 모공이 넓어 보이고 건조해지며 검버섯 등의 잡티가 많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피부노화를 개선시키는 치료로 G3 화이트닝과 복합 레이저 리프팅을 권한다. G3화이트닝은 얇은 딱지가 불과 3~4일이면 떨어지기 시작하여 1주일 이내에 웬만한 잡티는 없어져 얼굴이 깨끗하게 된다. 딱지가 떨어진 후에도 거의 붉지 않을 뿐 아니라 시술 후 바로 세안과 샤워가 가능하다. 1주일 후에는 피부 바탕이 환하게 화이트닝 되면서 피부 탄력이 점차 좋아지면서 최소한 몇 년은 젊어진다. 탄력을 주관하는 진피층의 상층, 중간층, 하층에 각기 침투되는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조사하여 탄력층 전 층에서 자가 탄력섬유가 만들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 주름을 펴주고 젊게 보이는 치료로 보톡스 주사요법을 흔히들 한다. 이는 눈 위쪽의 주름, 즉 이마나 눈가의 까치발 주름의 치료로는 매우 편하고 효과도 뛰어나다. 그러나 눈 밑 주름이나 입가, 인중, 목의 주름을 치료하면 어색할 수 있거나 근육의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 입가의 팔자 주름으로 골이 많이 파인 곳에는 필러 주입 요법으로 파인 골을 메울 수도 있다. 독소도 이물질 주입도 아닌 자기 피부의 진피에서 피부 스스로가 탄력섬유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복합 레이저 치료로 피부의 노화를 몇 년간 젊게 되돌릴 수 있다. 이 효과로 굵은 주름이 얕게 되거나, 얕은 주름이 없어지는 등 주름이 완화되고 탄력이 살아나서 처진 얼굴이 어느 정도 올라가는 리프팅이 되고 모공이 촘촘하게 타이트닝 되는 것이다. 또한 눈 밑이 단단해질 뿐 만 아니라 쳐진 눈꺼풀도 어느 정도 올라가고, 인중에 생긴 주름, 눈 밑 주름이 서서히 좋아지게 된다. 이 치료는 전 얼굴은 물론 목의 주름과 손의 피부 노화에도 효과가 있다. 레이저 치료 후 약간 불그레한 자국은 곧 없어지며 어떠한 표시도 나지 않아 직장생활을 하거나 화장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인공치아’ 시술기간 짧고 자연스러워 보스톤허브치과 정상재 원장 교통사고로 앞니에 금이 갔던 윤 석(29)씨는 곧 있을 결혼식 촬영이 걱정이다. 치아를 빼고 인공 치아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인공치아를 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그 길다는 치료기간 때문에 사진 촬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고민하던 윤 석씨가 선택한 치료는 즉시 임플란트. 첫 진료에서 윤 석씨는 치아를 뽑은 후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인공 치아뿌리를 심었다. 3주 후 두 번째 진료에서는 식립된 인공 치아뿌리에 인공 치아 머리를 장착하여 제대로 된 자기 치아와 같은 인공치아(임플란트)를 가질 수 있었다. 물론 그 주말의 사진 촬영을 역시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자연 치아처럼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씹는 힘이 좋아 각광받는 임플란트. 하지만 일반적인 방식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면, 치아를 빼고 완성하기까지 6-9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윤 석씨처럼 바쁜 현대인에게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기간을 줄이는 다양한 시술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즉시 임플란트는 치아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전체 치료가 3주에서 한달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앞니의 경우, 치아를 빼고 잇몸 뼈가 얇아지기 전에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즉시 임플란트가 좋은 선택이다.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잇몸 뼈가 충분하지 않으면 원하는 위치와 각도에 심지 못하게 되므로 심미적,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치아를 뺀 후, 처음 1~2년 안에 30% 정도가 감소하므로 앞니의 경우 즉시 임플란트가 심미적, 기능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다. 즉시 임플란트는 SCRP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이다. SCRP 임플란트 는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 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치아에 특별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시술이 진행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나사 형태로 조여서 결합하는 스크루(Screw)타입과 치과용 접착제를 사용하는 시멘(Cement)타입의 장점만을 결합한 SCRP 임플란트는 특히 사후에 교정 및 관리가 쉬워 10년 이상 임플란트를 사용하게 되는 젊은이들에게 더욱 적합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그러나 즉시 임플란트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잇몸 뼈가 충분한 경우나, 치아가 사고로 인하여 빠지거나 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또는 염증 없이 치주조직이 건강한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교정치료를 위한 검진시기 바른해치과 이은희 원장 태어나서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유치가 하나 둘씩 나오게 되고, 일반적으로 36개월이 되면 이갈이가 모두 끝나게 된다. 유치부터 가지런하고 예쁘게 치아가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그렇지 않고 교정적으로 빨리 조치를 취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위의 치아가 아래 치아를 덮고 있는 것이 정상인데, 그렇지 않고 아래 치아가 위의 치아를 덮고 있는 경우, 또는 오른쪽은 정상적으로 물리는데 왼쪽은 반대로 물리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경우, 전자는 주걱턱으로 후자는 비대칭의 얼굴형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찰 및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요한다. 따라서 유치가 거의 다 나올 때 쯤에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 교환이 거의 완료될 무렵에도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교환이 완료된 후에 교정치료를 받아도 괜찮은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공간이 조금 부족한 경우에는 유치를 빼면서 뺀 공간을 확보해 두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삐뚤빼뚤한 치아를 가지런하게 할 수 있다. 삐뚤빼뚤한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턱뼈 안에 치아를 다 배열할 수 없기 때문에 치아를 빼고 교정치료를 진행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삐뚤빼뚤한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를 빼지 않고 그냥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면 앞니들이 앞쪽으로 뻐드러지면서 배열이 되고, 이를 빼자니 너무 공간이 많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유치와 영구치의 치아 크기를 잘 이용하는 것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는 유구치가 빠지고 나오게 되는 영구치의 작은 어금니는 유구치 보다 크기가 작아서 그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추후에 이를 빼지 않고도 교정치료를 심미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를 놓쳐버리게 되면 추후에 이를 빼야만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유구치가 다 나오는 36개월 전후, 제일 후방의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초등학교 1학년, 이갈이가 거의 끝나가는 초등학교 5,6 학년 경에는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원인 다양한 두통, 근본치료는 한방으로 두통은 흔히 ‘머리가 아프다’라는 증상을 말한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하며, 여성 66%, 남성 57%가 적어도 1년에 한번 이상 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TV 약 광고의 대부분이 두통약일 정도로 매우 흔하면서 잘 낫지 않는 증상이다. 두통은 가벼운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넘기는 것도 괜찮지만, 증상이 1주일에 2회 이상 있으면서 3주 넘게 지속된다면 한의학적으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나 열과 화가 뭉쳐 두통으로 나타나 두통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생긴 질병 중의 하나다. 뇌는 많은 양의 혈액과 많은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는데, 산소공급 부족과 탁해진 혈액, 혈액순환이 안되면 혈관의 팽창으로 통증을 유발하면서 두통이 생긴다. 두통의 원인들과 종류도 다양하다. 가장 큰 원인은 열(熱)과 화(火)이다. 인체라는 닫힌 공간에서 생긴 열은 모두 상승하여 머리에 모여 두통이 생긴다. 혈압이 높은 사람의 두통도 역시 열성(熱性) 두통에 속한다. 강남동일 한의원 곽노규 원장은 “스트레스가 심한 것을 ‘화병’이라고 하는데 인체에 생긴 비정상적인 열이 뭉쳐, 가슴이 뛰고 조이고 얼굴에 열이 달아오르면서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화병에 생긴 두통은 ‘기체 두통’이나 ‘담궐 두통’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곳이 간(肝)인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간의 기가 잘 소통되지 않고 막히는 것을 간기울체(肝氣鬱滯)라고 한다. 우습게 여기고 방치하거나 임시방편으로 진통제를 복용하여 넘기는 횟수가 증가하면 담궐두통이나 심한 편두통이 된다. 그러면 오심, 구토 같은 증상이 같이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어혈, 위장기능 약화, 안과 질환 때문에 오기도 밥을 먹고 체하면 머리가 아픈 사람이 있는데 이것이 ‘식울 두통’이다. 평소 위장기능이 약하여 소화가 늘 안되고 식욕이 별로 없으며 배가 그득하고 배에서 꾸르륵 꾸르륵 소리가 잘 난다. 음식을 평소보다 더 먹으면 머리가 아프다. ‘어혈(瘀血) 두통’은 교통사고나 타박상으로 머리를 다쳤거나 뇌수술 이후에 머리가 아픈 경우다. 때로는 여성들이 출산을 한 후나 생리를 한 후에도 나타난다. 또 ‘소화기 장애성 두통’은 섭취한 음식물이 분해, 소화,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우리 몸에 불필요한 수분인 담이 형성되어 혈행을 막아서 두통이 발생한다. 또한 피를 만들지 못하거나 기운을 내지 못해서 두통이 오기도 한다. 안과질환에 의한 두통도 있다. 하성한의원 하미경 원장은 “안과질환에 의한 두통은 대개 이마 쪽에 통증이 오며, 눈이 피로해지는 오후나 저녁에 발생한다”며 “급성 녹내장이 발생하면, 그쪽 머리에 갑자기 참을 수 없는 두통과 구토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한약, 침, 뇌압조절법으로 두통 잡아 모든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반드시 그 근본을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치료 시 병을 만든 주체인 자신의 잘못된 섭생의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뇌압조절법으로 막힌 곳을 뚫어 주어야만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고, 오장육부의 진단을 통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약물을 병행시켜줘야 한다. 뇌압조절법은 뇌 속에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압(壓)을 코 속에 자침하여 출혈시켜 뇌압을 정상으로 낮춰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이다. 막힌 곳을 뚫어주면 통증이 없어진다는 한의학의 이론에 입각해서, 침을 사용해 뇌압을 빼주면 무겁던 머리가 가벼워지고, 통증도 감소되며, 눈이 밝아지고, 뒷목의 뻐근함도 해소되는 효과를 느낄 수가 있다. 단, 비위가 약해서 피를 보면 어지러운 사람이나 기력이 약한 노약자, 당뇨병 환자들은 시술상 주의를 해야 한다. 한약에는 진통제가 없다. 한약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지금 자체적으로는 에너지를 만들어 병을 몰아낼 기운이 없기 때문에, 오장육부의 진단을 통해 약한 장기를 북돋워주면 모든 장기들이 스스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우리 몸은 자연치유력이 생긴다고 보기 때문이다. 곽 원장은 “기능허약은 보(補)해 주고 기능이 이상적으로 항진된 것은 사(瀉)하여 주기 위해 약물이 필요하고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치료 겸 보약을 사용하고 치료하면서 통증이 어느 정도 가셔지면 나중에는 보약을 써서 몸 전체가 저절로 영위되도록 해 준다. 약침요법은 머리에 있는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생약들을 선별하여 만들어진 한방신침요법으로, 두통을 치료할 수 있는 주요 혈자리에 생약액을 자입함으로써 통증을 제어할 수 있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강화된 영어학습, 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재로 미래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아이들에게 영어는 기본이라는 인식에 영어교육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영어실력을 탄탄하게 다져줄 어학원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게 된다. 개원 1주년을 맞은 미국 뉴욕파이 에듀케이션 그룹 직영, 뉴욕파이 어학원이 영어교육 강화를 위한 보다 업그레이드된 커리큘럼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4천여 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는 대형 도서관, 모의법정 및 Newscasting Room 등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고급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 재원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습실 등 우수한 교육 환경도 뉴욕파이 어학원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Speaking & Writing 강화, 매일 영어학습 뉴욕파이 어학원은 Speaking을 강화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Writing도 강화해 간단한 문장 만들기에서부터 에세이 수준까지 각 레벨별로 지도한 후, 다양한 형식의 Writing 과제가 주어진다. 2권의 Writing 포트폴리오로 강사들의 꼼꼼한 첨삭과 Rewriting이 반복돼, 한 학기(6개월)가 끝날 때마다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실력 향상 정도를 확인해볼 수 있다. 뉴욕파이 어학원의 또 다른 교육특징은 바로 매일 3시간 영어학습 프로젝트이다. 주 3회 학원 수업 외에도 학생들이 영어환경에 계속 노출될 수 있도록 듣기, 읽기, 쓰기 등의 과제가 주어져 매일 영어학습의 리듬이 효과적으로 이어지게 한다.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을 이끌어내는 영어교육을 통해 미국이나 국내 명문학교 진학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한다. 동기부여와 멘토링으로 이끌어 뉴욕파이 어학원은 수업이나 과제 관리 및 온라인 ERP 관리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영어학습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한다. 뉴욕파이 어학원 Simon Kim 원장은 “교사들이 행복해야 만족스러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어 모두 정직원인 교사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과제 하나에도 교사들이 형식적인 체크가 아니라 정성어린 코멘트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멘토링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간다”고 강조했다. 미국 스쿨링 장학생, 최상위 1% 클래스 뉴욕파이 어학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 바로 미국 스쿨링 장학생이 되는 것이다. 각 레벨별로 자체 경시를 통해 10명을 선발한 후 미국 동부로 무료(항공료 제외) 스쿨링을 보내 주며, 올해 선발된 학생들은 2010년 2월에 4주간 스쿨링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에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들도 다시 노력해 내년에 도전해 볼 목표를 갖게 돼, 확실한 동기부여 효과로 작용한다. 2010년 3월에는 최상위 1% 학생들로 구성된 Paramount 클래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Paramount 클래스의 모든 학생들은 매년 미국 스쿨링 장학생으로 자동 선발되며, 전원 Ivy League 진학을 목표로 Simon Kim 원장의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 인터뷰 - 뉴욕파이 어학원 Simon Kim 원장 “영어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자 도구(Tool)” 국내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Simon Kim 원장. 단순히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를 넘어,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토론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Simon Kim 원장이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자녀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소개한다. 첫째, “써 먹을 수 있는 영어를 배워라.” 상급학교나 사회에 진출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를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경로가 바로 Speaking과 Writing이다. 따라서 Speaking과 Writing 중점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매일 영어학습이 중요하다.” 셋째, “유창성과 더불어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이 중요하다.” 영어는 이제 수단이자 도구(Tool)이다. Simon Kim 원장은 “이 세 가지를 잘 지키면 영어 자신감은 물론 발표나 토론에도 강한 실력을 갖출 수 있어 초중고 영어교육은 바로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밥상을 약상으로 차린 유기농 한식 뷔페 제철 친환경 재료로 만든 곡?채식?육류, 맛?건강 일품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대로 된 음식을 찾는 일은 여간 힘들다. 웰빙 바람을 타고 유기농, 자연주의 생활이 많이 부각됐지만 제철 재료를 가지고 건강 식단을 내놓는 음식점은 더욱 없다. 온 가족이 함께 제대로 된 전통 한식을 먹을 수 있는 유기농 뷔페가 잠실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20년째 자연식운동을 펼치고 있는 민형기 사장이 목동점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곳이다. 친환경패밀리레스토랑 ‘청미래’의 정직하고 건강한 맛에 빠져보자. 70~80여 가지 자연식단의 정직한 맛 청미래의 음식은 일반적인 패밀리레스토랑 음식처럼 겉보기에 화려하지 않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다. 그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만한 귀한 음식과 토속음식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요리 하나하나를 입에 넣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중앙에 차려진 80여 가지의 웰빙 식단은 개인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의 재료는 우리 땅에서 제철에 나온 유기농 식재료들. 신선한 채소는 물론 곡물과 야채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귀한 음식들부터 생선, 육류, 과일, 떡과 빵, 마실 것 등이 있다. 밥은 유기농현미잡곡밥을 기본으로 나물밥이나 무밥, 해초밥, 붉은 야채쌀밥 등 기능성 별미밥이 요일별로 나온다. 콩으로 만든 음식으로는 두부설기, 토종 약콩찜, 콩 단백으로 만든 고기도 있다. 육류는 오리와 닭 요리, 돼지고기, 쇠고기 등을 이용해 종류별로 궁합이 맞는 재료와 어울려 맛과 영양을 높였다. 생선 요리도 다양하다. 회부터 초밥(문어밥, 성게알밥, 멍게밥 등), 해초국수 생선물회, 양미리 조림, 명태껍질, 문어숙회 등 귀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샐러드 코너에는 잎, 뿌리, 새싹, 바다채소 등과 여러 종류 야채와 발효음식이 손길을 기다린다. 점심에는 70여 가지, 저녁에는 점심메뉴에 10가지의 고급요리가 추가된다. 이곳 메뉴는 청미래에서 개발한 1천여 개의 한식 레시피에 의해 조리된 것으로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청미래에서 직접 만든 7년 숙성 토종콩 약된장과 8년 숙성 토종콩 약간장, 현미조청, 죽염, 약초 효소차, 효소식초 등이 음식의 간과 풍미를 더할 뿐이다. 유기농 출장뷔페, 자연식 뷔페로 입지 다져 청미래 잠실점은 경북 울진군과 청미래 식당이 결연을 맺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그래서 이곳 식자재의 50%는 울진에서 나는 농수축산물과 특산물을 사용한다. 또한 식당 한쪽에 울진군 친환경 홍보판매장이 있어서 청미래에서 만든 먹을거리와 울진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2007년 농림부에서 지정한 친환경 우수식당인 청미래는 6년째 자연식 뷔페를 고수해 오면서 ‘자연식 운동의 전진 기지’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민형기 사장은 “2003년 목동점을 시작으로 건강한 음식 제공 뿐 아니라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먹는 방법을 알리고, 우리 땅과 농촌을 살리면서 건강도 돌보는 생명밥상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청미래를 소개했다. 그래서 청미래는 일반 채식 전문 식당의 곡채식 식단에 어류와 육류가 포함된 친환경 식재료로 한국 전통밥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고 있었다. 친환경 식당을 기반으로 시작한 유기농 출장뷔페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식을 알렸고 입지를 굳혔다.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결혼식이나 각종 행사 출장뷔페를 해왔고 청와대에 초청되기도 했다. 무료 건강 교육 펼치며 자연식 중요성 전파 청미래는 단순한 유기농 식당이 아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자연식의 중요성, 현미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청미래 자연생활건강연구원에서는 매달 예비부부와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생활법에 의한 임신, 태교, 출산, 육아 교육’을 한다. 청미래 몸살림?마음살림?공부살림?학습연구원도 있다. 민 사장은 “청미래 자연생활건강연구원에서는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자연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면서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1박2일 무료로 진행 한다”고 전했다. 청미래 레스토랑 한쪽 판매장에서는 청미래에서 직접 만든 간장과 된장, 조청, 효소, 산약초, 현미과자, 즉석 죽, 빵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민 사장은 “앞으로는 판매물품을 늘려 반찬과 생필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청미래 회원(월1만원)에 가입할 경우 식사비와 판매물품 할인혜택이 있고 회원대상 각종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150평 규모에 100석이 구비된 청미래 유기농 뷔페에서는 점심 1만5000원, 저녁 2만원에 건강하고 맛있는 만찬을 즐길 수 있다. 7세 이상 초등생은 점심 9000원, 저녁 1만원이다. 음식가격에 부가가치세는 별도다. 저녁식사는 각종 모임이나 회식 손님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문의 (02)422-0567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아이 특성에 맞는 교육기관 적기에 선택해야 내 아이 교육만큼은 제대로 시키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유아기 자녀를 둔 강남 엄마들도 예외일 수는 없어, 어려서부터 최고로 키우고 싶은 욕심에 첫 유아교육기관 선택부터 신중을 기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욕심만 앞설 뿐 특히 첫 아이인 경우, 무엇을 어떻게 시켜야 좋을지 막막하다는 부모들이 많다. 첫 유아교육기관 선택 및 올바른 유아교육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교육기관으로 요즈음 젊은 엄마들은 대부분 내 아이를 위한 첫 유아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인터넷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주변 엄마들의 입소문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넘쳐나다 보니 정작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창의성 검사 및 교육기관 한국메사 정미숙 이사는 “먼저 내 아이의 특성이나 영역별 발달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그에 맞는 교육기관을 적기에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면서 “다양한 영역 체험이 가능한 곳이면서 인지, 정서, 신체, 언어, 사회 등 5대 영역의 균형적인 발달을 위한 자극이 모두 이루어지는 기관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느 한 영역에만 치우치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은 유아들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간혹 새로운 시설 등 외적인 면에 영향을 받는 부모들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교육기관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 및 과정 등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마다 성향이나 가정환경, 부모의 양육법 등이 다르다보니 교육기관 적응 여부도 다를 수밖에 없다. 부모가 무조건 받아주던 것이 습관화된 아이들인 경우 자제나 규범, 통제능력 면에서 처음에는 힘들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곧 교사나 또래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적응하게 된다. 감성 놀이학교 위즈아일랜드 청담원 안인숙 원장은 “내 아이의 특성이나 부모의 교육관에 맞는 곳, 아이가 즐겁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게 다닐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엄마가 교육기관에 대한 믿음을 갖고 보내야 아이도 즐겁게 다닐 수 있으며, 엄마가 불안해하면서 보내면 아이에게도 그대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어려서부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남보다 앞서가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어려서부터 경쟁적으로 너무 지나치게 많은 교육을 시키거나, 눈에 보이는 결과만 중시해 학습 위주의 교육에 비중을 두는 부모들이 있다. 올바른 유아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정미숙 이사는 “아이의 잠재능력, 특성을 제대로 알아야 그에 맞는 목표와 방법을 취할 수 있고 그래야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어, 유아교육은 내 아이에 대해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알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라”면서 “조급하게 결과를 보려고 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너무 일찍부터 오래 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가 좋은 것만은 아니니, 적절한 때를 놓치지 않고 자녀에게 좋은 교육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내 아이가 무엇을 잘하고 또 무엇을 더 잘할 수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단지 앞선 교육으로 똑똑해 보이기만 하는 아이가 아니라 정말 똑똑한 아이로 만드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안인숙 원장은 “부모들은 아이가 못하는 것을 보충해 주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잘하는 부분을 칭찬하고 자극해 주면 동기부여가 돼 다른 영역에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모든 것을 엄마가 바라는 교육 방향대로만 이끌다보면 아이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없어, 어려서부터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비교보다 내 아이만을 위한 교육전략 중요 유아교육은 앞으로 계속될 교육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만큼 교육기관 못지않게 부모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안인숙 원장은 “교육기관에 처음 다니기 시작한 경우, 부모가 주말에도 기상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평소와 같이 유지하는 등 아이들이 원내생활에 적응할 때까지 습관을 익히게 도와주라”면서 “어려서부터 너무 결과나 경쟁에 민감한 아이가 아니라, 남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이가 바로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라”고 당부했다. 정미숙 이사는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고 영역별 발달 속도도 다른데 어느 한 시점에서 다른 아이와 비교해 앞서간다고 자만하거나 뒤처진다고 실망할 일은 아니다”면서 “내 아이가 모든 것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늦게 발달하는 영역이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너무 조급하게 따라잡으려고 애쓰기보다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해 볼 시간에 내 아이를 더 관찰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더 제공해 주고, 싫어하는 영역은 어떻게 하면 흥미를 갖게 해줄지 전략을 세워 시도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