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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교육계의 ‘아이폰’ IBDP 과정 적극 도입하자 교과서와 과외가 필요 없는 디지털교실중국 베이징 A국제학교에서 11학년 IB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민경이는 노트북 컴퓨터 하나만 가지고 등교한다. 수업방식은 답을 다 알려주고 암기하는 우리나라의 주입식 수업방식이 아닌 강의&rarr토론&리서치&rarr보고서&발표로 진행되는 창의적이고 사고력을 키우는 방식이다.지구환경 변화를 연구하는 생태학자가 꿈인 민경이는 지구과학시간, 전날 구글에 접속해 찾아온 ‘지구온난화’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을 거쳐 발표한 후 선생님의 코멘트를 듣고 새로운 내용과 잘못된 부분을 곧바로 수정해 노트북 컴퓨터에 저장한다.이 같은 일이 가능한 이유는 교과서가 필요 없는 최첨단 시스템의 ‘Teaching Program’으로 운영되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물론 교과서가 없기에 과외도 받을 필요가 없다. 이러한 현실은 2010년 시작과 함께 아이폰 돌풍, 구글의 넥서스폰 출시, e-book 단말기 킨들 보급 그리고 거대한 클라우드 컴퓨터 시스템 관련 뉴스만 보더라도 금방 이해가 간다. 최근 정보기술업계의 흐름이 또 한 번 바뀌면서 교육방식에도 혁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국내 교육방식은 21세기 디지털 글로벌 시대와 전혀 무관한 현실에 답답할 따름이다.주입식공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불필요국내교육의 참담한 현실이 지난해 11월말 국내 유력일간지에 기사화되었다. ‘수능공부 끝, 세상공부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3년간 힘들게 외우고 찍고 하느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공부를 학교에서 전혀 배우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현 디지털, IT 강국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러한 논란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국내 유명 공대의 어느 교수는 “수능시험에 출제된 수학과 과학 문제를 전혀 풀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전혀 필요치 않은 공부를 가르치는 우리나라 교육방식을 비판했다. 또한 본인의 시가 수능에 출제되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한 문제도 풀지 못했다고 말한 어느 시인의 한탄은 더욱 기가 막힌다. 이에 “시 자체를 음미하기보다는 분해하고 조립하는 기계부속품으로 전락시키는 우리의 교육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글로벌과 디지털 흐름에 적합한 교육방식 필요21세기 인재가 갖추어야 할 것은 단순 기억력이 아니라 창의력이다. “머리로 기억하는 교육은 1달러의 가치도 없다”고 단언한 세계적인 미래학 석학 오마에 겐이치 박사의 말처럼 기억(Memory)이 아닌 생각(Thinking)을 할 줄 아는 인재로 교육해야 하는데 아직도 우리는 주입식 교육방식으로 학력을 증대하겠다는 ‘교육개혁(?)’ 슬로건과 밤 10시까지 아날로그 교실(?)에 묶어두는 것이 최고의 교육을 하고 있는 걸로 착각에 빠져있다.또한 세계적으로 인재양성의 기준은 다양한 정답을 원하는 사고력 위주의 교육이며 창의력과 사고력이 갈수록 강조되는 현실에서 우리 교육환경은 스스로 답을 찾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닌 답을 다 알려주고 암기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학교는 물론이고 사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거의 모든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단순 주입식, 암기식이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답답해하는 실정이다. 글로벌 교육 위해 IB 프로그램 적극 도입해야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선진국의 교육 프로그램들은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선진국의 교육방식을 살펴보면 문제의 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제시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21세기 디지털 글로벌 세상에 적합한 교육방식으로 그 대표적인 예가 ‘IB(국제수능시험)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 시작된 IB 커리큘럼은 홍콩, 싱가포르, 영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각광 받고 있으며, 전 세계 명문대학(미국 Ivy League, 영국 Oxbridge)에서 대학입학자격으로 적극 인정하고 있다.우리의 현실은 말 한마디 못하는 죽은 영어인 TEPS만 강요하거나 친구를 적으로 만드는 내신등급제를 고수할 것이 아니라 협동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도 적용되는 IB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또한 비교적 실용학습체계인 AP교과도 적극 도입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결국 아날로그적인 교육정책은 물론이고 정치적 목적을 위한 사교육과 전쟁은 결코 미래세대를 위한 정답이 될 수 없다. 다시 말해 당장이라도 학생들에게 넷북을 나누어주고 아이폰 사용법을 알려주며 3D영화인 ‘아바타’를 관람한 후 감상문을 쓰게끔 하는 것이 더 현명한 교육일 수도 있다. 15년간 글로벌교육현장에서 느낀 필자의 교육원칙은 다음과 같다. “We need to prepare our students for their future, not our past”김철영 대표세한아카데미www.sehann.com(02)3453-3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학습을 도구로 심리치료‥학교 적응력 높여 학업부진, 미숙한 대인관계, 왕따, 등교거부, 가출, 폭력 등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교대역 부근 서초아동청소년 상담센터는 이런 청소년들이 ‘학교와 학업’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적응할 때까지 상담과 학습을 병행하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곳이다. 학생은 공부를 매개로 자신감을 회복심리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심리 치료 후에 문제가 해결돼 안정이 되면 학교에서 잘 지내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긴다. 그렇지만 학교에 가면 ‘학습’이란 장벽이 또 어렵게 만든다. 서초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이운숙 소장은 “심리치료가 끝나도 공부가 몸에 익숙했던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 쉽게 좌절한다”며 “심리 상담과 학습에 구체적으로 적응하는 학습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학생에 따라서는 심리 상담에 응하는 것 자체가 자신이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거부하기도 한다. 이런 학생에게 학습치료는 단지 성적을 올리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일 뿐이라는 점을 인식시켜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시키면 치료 효과가 좋다. 놀이 게임 퀴즈로 공부해학습치료는 심리 상담을 하면서 참여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정하고 게임 놀이 퀴즈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과 가까워지는 방법이다. 이 소장은 “학습치료의 이론적 기초는 철학적인 방법론을 심리학에 접목시킨 것”이라며 “공부하면서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길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능력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은 상담시간에 자신이 공부할 양과 내용을 스스로 정한다. 그리고, 한 단원씩 정리해 이해한 내용을 남에게 전달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낀다. 의사표현에 어려움이 있던 아이들도 정확한 어휘로 자신 있게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주의력 결핍장애로 눈 맞추기도 어렵던 학생이 집중해서 공부할 때에는 학습치료의 놀라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좋아졌어요”학습치료로 좋아진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학습부진 왕따에서 공부 잘하는 축구선수로-초등 5학년 남학생 김민준군(가명)은 소아정신과에서 ADHD약을 1년간 복용했으며 친구사이에서는 바보 취급받고 왕따도 당했다. 심리검사 결과 지능지수 90이며 왕따 경험으로 우울증과 심리적인 혼란으로 심한 학습부진 상태였다. 김군은 상담초기에 의사표현이 어려워 모래놀이치료와 기본적 학습방법과 어휘 습득에 도움이 되는 놀이, 게임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지리와 국사를 선택해 오감을 사용한 관찰, 형상화하여 기억하기, 사물이나 문장에서 핵심 찾기 등으로 학습치료를 진행했다. 이미지 기억 훈련결과 정확하고도 많은 양을 기억해 학교시험에서 국어, 사회, 도덕, 과학 네 과목은 100점, 수학은 80점을 받았다. 지금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축구부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김군이 작성한 국사 연대표를 보면 학습한 내용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이미지화해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그림 참조) * 정서장애와 강박행동으로 하위권 성적에서 성적우수자로-초등학교 6학년 때 어학연수 후 중학교 때 학교 부적응으로 등교를 거부하고 심리치료와 우울증 약복용. 가족과의 갈등으로 피해의식과 편집증세, 강박행동을 보여 학습지능지수 117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전교 하위권을 유지했던 박지선양(가명). 박양이 선택한 국사 근현대사를 기본적 학습프로그램으로 심리상담을 병행했다. 학습치료 4개월 후 근현대사 모의고사에서 전교 9등을 했다. * 꿈 없이 막살던 전교 꼴등이 국사선생님 꿈 꿔- “이대로 살다가 장사나 할거야”하며 일체의 공부를 거부했던 중3 남학생 최종호군. 수업시간에는 낙서만하고 주중에는 노래방에서, 주말에는 피씨방에서 세월을 보냈다. 학습에 관한 지능지수는 100으로 높은 편이나 사회상황 판단이나 해결능력이 떨어지며 학습 동기가 전혀 없었다. 13개월 동안 국사로 학습치료를 한 후 고 1국사시간에 학급에서 국사를 제일 잘 하는 학생으로 인정받았다. 이제 최군은 수업시간에 필기도 하고 국사선생님이나 향토연구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다른 과목도 공부하고 싶은 의욕과 자신감이 생겼다. 문의 (02)597-2003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미국교과서 수업 전문 영어학원 -‘YBM IA’개포캠퍼스 영어교육,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최근 이탈리아 과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이중 언어에 노출된 아이일수록 언어인지능력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해 영어조기교육의 중요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영어조기교육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단연 해외유학을 꼽을 수 있다.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를 학습(learning)이 아닌 습득(acquisition)하고 영어를 도구(tool)로 활용해 폭넓은 지식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기유학으로 인해 가족이 생이별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여기에 따르는 경제적 비용 역시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글로벌시대, 세계를 무대로 자라나야 할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어떤 영어교육이 가장 효과적일까?1961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50여 년간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했던 YBM 시사영어의 영어교육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받은 YBM IA(International Academy)의 ?유치부, 초·중등부 영어몰입교육(Immersion)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미국교과서와 연구개발팀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로 해외유학의 경험 없이도 발음에서부터 어휘, 읽기, 작문, 여기에 창의력 향상까지 영어영재를 양성하는 YBM IA의 효과적인 학습법을 살펴봤다.미국교과서로 몰입교육 최근 영어교육의 흐름은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미국 교과서와 커리큘럼을 통해 영어를 배우며 이를 바탕으로 지식을 쌓고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수업방법으로 바뀌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2008년 정부가 강조했던 ?‘영어 몰입교육’의 영향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YBM 시사영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YBM IA(International Acardemy)는 2001년 청담IA를 선두로 서초, 개포, 분당 등 강남권에서 초등학교 미국교과서 커리큘럼을 꾸준히 발전시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YBM 개포 IA 조경선 원장은 “미국교과서를 교재로 활용함으로써 외국어 습득은 물론 문화적 체험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며 “기술적으로 발전시키는 공부가 아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면서 탄탄하게 기초를 쌓아가다 보면 결국은 고득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렇듯 YBM IA는 학생들이 차곡차곡 기초를 쌓은 후 고학년 과정부터는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Presentation, Discussion, Debate, reserch skill을 향상시켜나가는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Renzulli program, 독서프로그램(Accelerated Reader) 활용YBM IA는 올해부터 Renzulli program을 독점 계약해 운영할 계획이다. ?Renzulli program이란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Renzulli박사에 의해 개발된 영재학습 프로그램으로 가장 교육적인 사이트를 한데 모아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 미국 공·사립학교에서 채택돼 수업 연계 학습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경선 원장은 “이제 교실에서 책만 가지고 공부하는 시대는 지난 지 오래”라며 “ Renzulli program은 학생들의 무궁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정보가 가득한 온라인 프로그램이자 훌륭한 시청각 교육자료”라고 말했다.YBM IA는 ‘Today''s Reader is Tomorrow''s Leader!''라는 믿음 아래 영어도서관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개포캠퍼스 영어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도서는 Accelerated Reader(AR)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에 연계돼 학생들이 책을 읽고 집에서 Reading Comprehension과 Vocabulary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조경선 원장은 “AR 프로그램 역시 현재 미국의 공·사립학교에서 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AR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Reading수준과 Vocabulary 학습능력을 파악하고 북미 학생들과 자신의 수준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교과서와 북미 학생들의 학습 프로그램을 접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YBM IA는 2010년 봄방학 단과 특강반과 3월 새학년 신학기 학생모집 중에 있다. 봄방학 기간은 2월 17일부터 26일까지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시사 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해 발표하는 Discussion과 Presentation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개포 (02)983-0509 청담 (02)563-0508 서초 (02)447-0509 분당 (031)557-0509 www.ybmia.com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445호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뮤지컬 ‘메노포즈’일시:2월6일~4월4일 화~목8시, 금3시/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두산아트센터 연강홀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02-744-4334♠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일시:2월26일~Open Run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4시장소:윤당아트홀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02-518-6687♠뮤지컬 ‘마법사 밴드’일시:2009년10월16일~Open Run 평일7시30분, 토4시30분/7시30분, 일6시장소:창조콘서트홀 2관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02-747-7001♠뮤지컬 ‘어린이 드로잉쇼’일시:2월5일~2월27일 금4시, 토1시장소:드로잉쇼 전용관입장료:균일석 1만4천원문의:02-766-7848연극♠꿈속의 꿈일시:2월19일~2월28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입장료:비지정석 2만원문의:02-889-3561♠도시녀의 칠거지악일시:2월26일~3월7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남산예술센터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2-923-1810♠왕벚나무 동산일시:2월24일~3월14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2만5천원, S석 2만원문의:02-889-3561클래식/콘서트♠바리톤 김동규 초청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일시:2월23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2650-7481♠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일시:2월25일 오후7시30분장소:장천아트홀입장료:VIP석 8만원, R석 5만원문의:02-2277-6516♠서울시합창단 116회 정기연주회 ‘음악의 선물’일시:2월25일~2월26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991-700전시♠PRINT WORKS일시:2월1일~2월28일장소:조현갤러리문의:02-3443-6364무용♠이태상 댄스프로젝트 ‘나방과 가야금’일시:2월20일~2월21일 토6시, 일5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2263-46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뮤지컬 - 홍길동 우리 역사 속 민중영웅을 현대 예술형식에 담아낸 뮤지컬 ‘홍길동’이 2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50여명의 뮤지컬 배우들과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 성민이 출연해 오백년 전 홍길동을 부활시켜 대중적 재미와 문화의 공익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넌버벌(non Verbal)쇼와 멀티미디어, 그리고 다양한 특수효과를 동원해 무대장치의 격을 높이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 높일 예정이다. ‘홍길동’은 활빈당 활약 그 이후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기존에 우리가 접했던 홍길동의 재주와 모험 위주의 스토리와는 달리 인간 홍길동의 사랑과 고뇌를 실존적 시각에서 다룬다. 진정한 활빈을 꿈꾸며 장성으로 돌아온 홍길동은 어린 시절 친구인 수진의 도움으로 조지방에서 종이를 만들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겨울 사냥을 위해 남도에 머무는 임금의 호위장이자 홍길동의 형인 홍일동이 찾아온다.문의 (02)523-3935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자궁근종의 새로운 치료법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 얼마 전에 30대 후반의 여성이 내원을 했다. 평소에 생리량이 많았지만 체질적으로 그러려니 하며 지내다가 최근에 생리량이 평소보다 더 많아지면서 빈혈 증상이 생겼다. 이 환자는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7cm 크기의 자궁근종이 3개 가량 있고, 이로 인해 출혈이 많은 것으로 진단을 받았단다. 산부인과에서는 근종만 제거하기는 어려우니 자궁적출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고, 환자는 늦게 결혼하여 아직 아이가 없는터라 젊은 나이에 자궁을 들어내야 한다는 말에 상심이 되어 그냥 병원을 나섰다고 한다.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한의원에서 3달 이상 한약도 먹어 보고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방법을 할일없이 찾아 다녔지만 생리통만 일부 감소했을 뿐 출혈로 인한 빈혈은 더욱 심해졌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자궁근종색전술이라는 치료에 대해 듣고 시술을 받기 위해 본원에 내원한 것이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약 5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이 중 25% 정도에서는 생리량 과다나 생리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야 당연히 근종이 발생하는 자궁을 들어내는 자궁적출술이겠지만 암도 아닌 양성혹 때문에 자궁을 다 들어내기로 결정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수술 중 자궁을 들어내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출혈이나 수술 후 합병증 등의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특히나 수술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자궁근종색전술이 처음 시도된 때는 1995년 프랑스의 한 병원에서였다. 한 산부인과 의사가 자궁근종 적출술시 발생하는 많은 양의 출혈에 대해 고민하던 중 출혈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혈관을 막는 색전술을 시도한 것이다. 그런데, 수술 예정일이 되었는데 환자는 이전에 자궁근종으로 인한 하혈이 완전히 소실되었다며 자궁적출술을 받지 않겠다며 수술을 거부했다. 이 때 부터 자궁근종색전술이라는 치료가 자궁을 보전하면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방법으로 소개되어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도 전체 회원들에게 보내는 임상지침에서 자궁근종색전술을 효과적이며 안전한 시술로 공식적으로 인정하였고. 보수적이던 국내 산부인과에서도 색전술의 효과와 안정성이 점차 확인되어지면서 대학병원 중심으로 자궁근종 색전술이 확대되고 있다. 수술은 최후의 선택인 것이다. 이제, 자궁보전 치료의 보다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을 말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성조숙증과 성장 채규원 원장 코앤키한의원 강남점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경우 희망하는 키가 남학생은 184cm, 여학생은 168cm나 된다고 한다. 사회분위기가 이러다 보니 키 작은 당사자와 부모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따라서 성장에 좋다는 것은 다 해보게 된다. 하지만 정작 성조숙증이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드문 것 같다. 우리나라 아이들에서 정상적인 사춘기는 여자아이에서는 10~11세(평균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에서는 13~14세(평균 초등학교 6학년) 정도에 오는 것으로 되어있다. 사춘기는 여아에서는 가슴의 발달이나 음모, 남아에서는 고환이 커지거나 음모 또는 음경의 발달로 시작된다. 이런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일련의 성적인 징후들이 정상적인 시기보다 빨리 출현하는 것은 성조숙증이라고 한다. 성조숙증이 발생하면 대게 그 당시에는 아이의 성장이 갑자기 증가되어 키가 크는 것 같아서 오히려 부모님들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게 되다. 그러나 성호르몬은 최종적으로는 성장판의 조기폐쇄를 가져와 최종 성인키는 정상적인 사춘기를 가진 아이보다 오히려 작아질 수 있다. 따라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성인이 됐을 때 키가 여자이이는 150cm, 남자아이는 160cm 안팎에 머물 수밖에 없게 된다. 성조숙증은 원인을 제대로 알 수 없는 특발성의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많은 연구에서 사회, 경제적인 환경이라든지 비만과의 관련성이 밝혀지고 있는데 성호르몬이 함유된 음식물이나 약품, 화장품도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성적 자극에 많이 노출되는 어린이가 성조숙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성조숙증은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여아의 경우 9살 이전이 치료효과가 가장 좋고 나이가 들수록 치료효과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성조숙증에 대한 한방치료는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고 성호르몬을 억제시켜 사춘기를 최대한 뒤로 늦춰 키 성장을 위한 기간을 늘릴 수 있는 처방을 쓰게 되며 사춘기가 1년 뒤로 늦춰진다면 평균 5cm 이상의 성장효과를 누릴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0
- 팔자주름 치료 HB피부과의원 최정민 원장 어느날 30대 후반의 여성분께서 팔자주름으로 내원하셨다. “해가 갈수록 팔자주름이 깊어지는 것 같은데, 더 깊어지기 전에 치료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왔어요”. 코 옆에서 입까지 양쪽으로 길게 늘어진 주름이 팔자모양이라서 해서 팔자주름이라고 불리는 이 주름은 대개 나이를 먹을수록 깊어지지만 얼굴형과 피부에 따라서는 2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팔자주름은 왜 생기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는 피부 노화로 인해서 피부 안의 콜라겐 및 탄력섬유 변성이 일어나 더 이상 중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아래쪽으로 처지기 때문이다. 또 나이가 들수록 피하지방층이 감소하여 돌출된 입 주변의 골격형태에 의해 주름이 생기는 것도 이유가 된다. 팔자주름의 치료는 칼로 피부를 째고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적 방법과 필러,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비수술적 방법이 있다. 이들 시술 중 어떤 치료가 가장 좋다고 말하기는 환자마다 피부 특성이 다르고 팔자주름의 형태가 다양하므로 쉽지 않다. 최근 필러시술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거의 받지 않으며 조금이라도 덜 공격적인 시술을 원하는 사회 분위기 등 때문일 것이다. 필러로 팔자주름을 치료하는 원리는 간단하다. 주름이 파인 부위, 즉 꺼진 부위에 필러를 주입하여 볼륨을 증가시켜 그 높이를 주위와 맞춰주면 높낮이 차이가 줄어들어 주름이 펴지게 되는 것이다. 원리는 간단하지만 필러 시술시 주사 바늘의 주입 위치 선정과 주입양의 조절 등에 따라서 시술 결과에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보톡스나 PPC와 같이 시술할 수도 있다. 필러의 지속 기간은 그 종류에 따라 다른데 혹시라도 나중에 녹여낼 수 있는 하이알루론산 제재의 필러는 6개월에서 1년 6개월 정도, 좀 더 딱딱한 칼슘성분의 필러는 2년 혹은 그 이상, 폴리아크릴아마이드 계열의 필러는 수년 이상 지속된다. 이런 필러시술과 함께 팔자주름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고주파 치료가 써마지 NXT이다. 써마지NXT는 기존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강력한 고주파열을 진피층 뿐만 아니라 더 깊숙이 위치한 피하 지방층까지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과 재배열 및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얼굴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시킨다. 입 주위 팔자주름뿐만 아니라 이마주름, 눈꺼풀 처짐, 목주름, 탄력저하의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다른 레이저 치료와는 달리 대부분 1회 치료로 끝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0
- 교정치료를 성장기에 받으면 더 좋은 이유 서울바른이앤유 치과 교정치료는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는 치료이다. 예전에는 교정장치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도 많았지만 요즘은 투명교정장치, 하얀색의 세라믹 교정장치, 설측 교정장치 덕에 성인들도 거부감 없이 교정치료를 시작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성장기가 치아 교정치료의 적기’라고 믿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성장도 완료되고 치아도 다 갈아야 교정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닌가’라고 믿고 있다. 교정치료의 적기에 대해 결론부터 말한다면 단순히 치아의 모양을 가지런히 하는 삐뚤삐뚤한 치아의 교정, 덧니 교정, 나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일시적으로 변형된 치열의 교정은 성장기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전적 요인이 있어 부정교합이 나타나거나, 골격적인 성장 차이로 인해 생겨난 골격성 부정교합은 성장이 완료된 후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받으면 더 좋은 이유는 교정치료 역시 세포의 활성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삐뚤삐뚤한 치아를 치아의 삭제 없이 뼈 안에서 치아를 서서히 이동시켜 바르게 펴고 바람직한 교합을 형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가 바로 교정치료이다. 교정치료를 위해 교정력을 치아에 가하게 되면 치아가 옮겨가고자 하는 방향의 잇몸뼈는 조금씩 없어지게 되고 그 없어진 공간으로 치아가 이동하게 된다. 또한 옮겨간 치아의 빈자리는 새로운 뼈가 차오르게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때 세포의 소멸과 재생이 상대적으로 빠른 성장기라면 더 빠른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또 성장기에는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어서 생긴 부정교합이나 아래턱을 지속적으로 버릇처럼 내밀어 생기는 주걱턱, 안쪽으로 경사지게 맹출(eruption)한 윗니 때문에 성장방해가 나타난 아래턱 등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악정형 치료가 효과적이다. 즉, 성장력을 교정치료에 적절히 이용하여 골격성 부정교합이 나타나는 것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고, 조기에 치료해주지 않으면 더 심해질 부정교합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심하게 변형된 상태이거나 골격적인 문제가 많이 드러나 치아를 이동시키는 교정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판단되는 때에는 성장이 완료된 후에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골격적인 문제가 없고 단순히 치아의 삐뚤거림이나 치열의 돌출감을 고치고 싶다면 어느 시기에 교정치료를 해도 상관은 없으며 빠르고 효율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성장기에 치료하는 것을 권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0
- 강남구, 어려운 건축 민원 걱정 끝 강남구는 건축신고 허가업무를 일원화하고 어려운 건축민원을 건축사가 직접 도와주는 ‘건축행정 주민지원센터’를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건축신고는 동주민센터에서, 건축허가는 구청 건축과에서 처리해왔으나 동주민센터에 건축공무원이 없어 전문적인 상담과 처리가 어려웠다. 이에 강남구는 이원화된 건축신고 허가업무를 구청 건축과로 통합했다. 또한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복잡한 건축민원을 건축사가 직접 자세히 상담해주고 도와주는 ‘건축행정 주민지원센터’를 건축과에 설치했다. 지원센터 운영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2)2104-23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