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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설날 부모님께 보청기 선물하세요”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부터 부모님과 지인들의 명절 선물을 무엇으로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 많다. 특히 부모님께는 특별히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 것이 자식의 마음이다. 그렇다면 부모님 건강을 다시한번 눈여겨보고 노인성 난청으로 고생하는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해보자. 그동안 잘 들리지 않아 표정이 어두웠던 부모님의 얼굴부터 밝아진다. 실제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건강 관련 선물 중에서도 단연 보청기가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청기는 귀의 질환과 연결되므로 무엇보다 꼼꼼히 따져 구입을 해야 한다. 최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청각학 박사가 정확한 진단 하에 처방하고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게 책임지는 보청기가 부모님 효도선물로 큰 관심을 끈다. 보청기도 전문의 처방 받아야 안전 노인성 난청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양측 귀에 일어나는 진행성 청력감퇴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난청 발병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약 25%, 75세 이상에서는 약 50%가 난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에 의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청력장애가 연령의 진행에 의한 결과인지 소음, 약물 등 다른 요소들의 누적에 의한 결과인지 아직까지 분명치 않다. 서울청각센터 구호림 청각학 박사는 “노인성 난청으로 불리는 청력장애는 전형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처음에는 높은 주파수에 장애가 일어나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제대로 말하고 있는 상대방이 중얼거린다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 할 때 목소리 크기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들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한다”고 했다. 70세 이상의 노인들은 낮은 연령의 노인에 비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는 언어인지의 중요한 주파수에 청력손실이 더 발생한다. 때문에 들리더라도 언어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상대방과 대화가 단절된다. 노인성 난청은 심리적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심리적으로는 잘 들리지 않아 가족이나 다른 사람과의 이야기에 어려움을 겪고 자신이 바보 같다고 느낀다. 또한 짜증을 자주 내고 낯선 이들과의 만남에서 부끄러움을 타고 모든 일에 긴장을 한다. 친구들과 이야기에 불편함을 느끼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소외감을 느낀다. 차라리 혼자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지면서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노인성 난청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전화를 자주 걸지 못하고, 여러 사람과의 모임을 회피하고, 다른 사람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일 때 듣기가 어렵다. TV, 라디오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어 자주 즐기지 못하고 시장이나 슈퍼를 가지 못할 때가 많다. 전문가가 철저한 사후 관리 서비스 청각손실을 입은 노인성 난청은 근본적으로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하거나 정상 청력을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청각손실을 보상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재활이다. 보청기는 의사소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난청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심리적으로 우울하며 혼자라는 생각을 막아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 박사는 “노인성 난청 대상자들에게는 보청기를 통한 음의 증폭이 가능하다”며 “보청기는 난청의 정도와 특성에 따라 증폭의 정도를 고려하고 결정해야 하며 난청자의 연령, 직업, 사회 경제적인 위치, 성격 등을 감안해 전문가로부터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서는 보청기의 구조와 종류, 성능, 청력손실 평가를 위한 적절한 청력검사 그리고 청력손실에 따른 보청기의 선택방법과 적정성 평가 등에 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즉 보청기를 구입할 때 쉽게 생각하고 아무 곳에서나 구입하기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전문기관에서 전문가에게 처방받고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개설한 보청기 클리닉이라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청각학 박사가 가장 이상적인 보청기를 처방하고 맞춰준다. 현대식 시설과 장비로 난청의 정확한 진단을 하고 보청기 처방을 한다. 또 철저한 사후 관리로 개별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보청기 착용 후에도 설문지 평가 등을 통해 잘 적응하고 있는 지를 살피며 지속적 관리에 힘쓴다. 구 박사는 “보청기 조절과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고 최상의 의사소통을 위한 재활훈련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3482-3236(서울청각센터)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신종플루 소동, 그 이후의 단상 이제는 한풀 꺾이긴 했지만 지난 한 해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전 세계와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보건기구(WHO)는 ‘대부분의 환자가 항바이러스제 치료 없이 1주일 이내에 자연치유 된다’고 했지만 사람들에게는 9.5퍼센트의 치사율을 보였던 사스와 63퍼센트의 치사율을 보인 조류독감의 공포가 남아있었다. 더불어 초반에 멕시코에서는 신종플루로 10여 일 만에 1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 ‘신종플루 감염=사망’이라는 공포를 심어주었다. 신종플루는 이전에 면역을 획득한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었고 빠르게 확산되는 새로운 질병에 대해 국민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정부는 항바이러스제와 백신을 확보해 공급하는 것에 치중하였으나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고 언론은 사망자에 대해 연일 집중 보도하며 공포심을 확산하는 데 한 몫 했다.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한의약 겪고 보니 현재 우리나라에서 집계된 신종플루 사망자는 209명(1월 9일 기준)이고 치사율은 0.1퍼센트 미만이라고 한다. 신종플루의 최종 치사율은 대유행이 종료된 후에 알 수 있겠지만 지금은 계절독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른바 고위험군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임에도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상당수가 ‘면역력’이 아닌 ‘항바이러스제 투여 여부’에 주목했다.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안 했으면 ‘제 때 투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하고 투여를 했으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했음에도 사망했다’며 맹신을 보이기도 했다. 지금은 ‘기침할 때 입 가리기’가 기본 예의가 되었고 ‘손씻기 문화’가 많이 정착되었다. 또한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몸의 면역계를 조절해 회복을 돕는 한의약 치료법에 대한 조명이 이루어진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본다. 필자의 한의원에서도 항균 작용을 하는 한약 가글액과 폐 기운을 보강하는 한약의 도움을 받아서 신종플루를 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감기도 안 걸렸다며 좋아하시는 이들이 많았다. 얼마 전 한의학연구원에서는 국내 자생 한약재에서 추출한 한약제제를 신종플루에 감염된 쥐에 투여한 결과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바이러스는 진화하고 훗날 또 다른 전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은 다분하다. 백신이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유효한 약을 찾기 어려운 변종이나 신종 바이러스 질환이 유행할 때,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한의약은 국민들에게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래인보우한의원 하성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고 한다. 눈은 그만큼 우리 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람이 살아가며 정보를 얻는 데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이나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은 눈의 피로나 시력장애, 안과질환 등 전체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진료를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식을 취할 때 TV 시청이나 게임을 함으로써 눈이 쉴 틈을 주지 않는 것도 피로를 더 심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런 상태가 개선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치되면 시력저하나 안구건조증 또는 다른 질환이나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간 기능을 개선해 눈을 보호하라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전신의 건강이 유지된다고 본다. 첫 번째로 눈은 간 기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간 기능이 허하면 눈이 피로하고 침침해지며 전신피로가 누적된다. 간 해독 능력이 떨어지면 만성피로와 혈액순환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 경우 절식을 해서 간이 음식을 해독하느라 발생하는 피로를 풀어주고 간 해독 능력을 도와주는 헛개나무 열매나 구기자 엉겅퀴 국화차를 음용한다. 당연히 눈에 좋은 한약은 간의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을 해준다. 둘째, 서구화된 식생활과 환경오염, 음주, 흡연과 스트레스로 오장육부에 불균형이 생기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불필요한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 성인병이 생기고 안면에는 여드름, 안구충혈, 안구건조증, 아토피 등 열성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렇게 심화열에 의해 문제가 생기면 눈을 감고 명상을 자주 하거나 결명자, 녹차 등의 열을 내려주는 차를 마신다. 셋째, 기운이 없어 눈꺼풀이 떨리거나 안구가 빠질 듯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비위기능을 강화하는 음식이나 약재를 처방한다 눈은 마음의 창이고 첫인상의 전부인 동시에 정기의 강하고 약함을 나타내는 곳이다. 평상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원인에 맞는 한방치료를 통해 자신의 눈을 항상 맑고 건강하게 지키자. 1. 몸이 쉴 때는 주변을 어둡게 해서 눈도 같이 쉬어준다. 2. 하루 한 번 이상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어라. 3. 꾸준한 안구운동과 지압을 하면 도움이 된다. 4.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유지해라. 5. 눈을 많이 사용할 때는 한 시간마다 10분 정도 눈을 쉬어준다. 6. 많이 웃어라. 7. 쉬는 시간에 창밖을 자주 본다. 8. 몸을 흔들어도 눈이 좋아진다. 9. 눈이 싫어하는 음식은 술, 커피, 담배, 설탕. 밀가루 등이다. 정한의원 정광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수능대박 기대는 금물, 수시 적극 도전해야 강남구는 재수생도 많고 공부 잘하는 재수생 비율도 높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조전혁(한나라당)의원이 발표한 ‘2005~2009학년도 재수생 수능성적 변화 분석자료’를 보면 강남구는 영역별 수능 1~2등급 재수생 숫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전체 응시자 대비 1~2등급 재수생 비율도 각 영역에서 전국 평균(5~6%)의 두 배(10~12%)에 달했다. 올해도 비슷한 양상이다. 주변에서 공부를 잘했던 학생도 재수를 하고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재수를 더 많이 선택했다. 강남 서초지역은 재수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췄다. 대성 종로 메가스터디 청솔 등 소위 우수한 재수 종합학원이 밀집해 있어 재수 학원의 선택폭이 넓다. 그렇지만 매년 재수의 결과는 기대보다 성공적이지는 못하다. 2월17, 18일 대부분 재수 학원이 개강한다. 201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의 성공 가능성, 입시 전략 등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자. 절제 있는 생활로 공부해야 성공 ‘재수생도 고3 학생처럼 대해야할까’하는 질문에 서초 메가스터디학원 박승동 원장은 “부모가 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재수생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수업과 자습으로 종일 학원에서 생활하며 재수학원은 통제가 심하고 규율이 엄격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부모가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고3과 달리 재수생은 수능과정을 최소한 3번 정도 반복해 공부할 수 있고 하루 일과 중 1/3은 자습할 기회가 있다. 자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이를 통해 학습이 완성된다. 부모가 조바심을 내고 과외를 시킨다거나 다른 학습 프로그램을 병행시켜 자습시간을 방해 하는 것은 삼가야한다. 재수는 연상, 연하 ,이성 친구와 함께 종일 공부하며 생활하는 환경이다. 몰려다니면서 노는 친구가 많거나 이성교제를 하는 것 또한 막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는 좋은 옷이나 휴대폰을 사줘서도 안 되고 용돈을 넉넉히 주는 것은 더욱 더 피해야한다. 가장 위험한 재수형태는 재수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경우. 박 원장은 “학습량과 진도 성적 등을 비교할 경쟁 대상이 없고 재수의 힘든 상황을 함께 할 상대가 없어 재수에 실패하기 쉽다”고 강조했다. 성적 올라도 지원수준 비슷 강남지역에서는 대학 당락에 관계없이 이미 재수를 결정한 부모나 수험생이 많다. “강남은 부모가 상위 10개 대학 이외에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재수를 쉽게 결정한다”고 유웨이컨설팅 이강현 소장은 말했다. 학생 역시 자신의 실력에 비해 대학에 대한 눈높이가 부모와 비슷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강남지역 학생은 내신대비 수능성적이 좋고 특정과목 성적 우수자가 많다. “만약 수능 언수외 영역 중 2개가 1등급인 학생이면 한 해 더 재수하여 부족한 영역의 성적을 올려 한 단계 높은 대학을 진학하려한다”면서 “타 지역에 비해 영어 1등급 비율이 높아 재수하면서 언어나 수리를 보완해 학력을 향상시키려는 목표를 세운다”고 이 소장은 말했다. 재수할 때 지독하게 공부하면 성적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그렇지만 재수를 착실하게 해서 성적이 다소 올라도 막상 정시 지원 할 때는 불합격이 두려워 재학생처럼 상향 혹은 소신지원 할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정설이다. 박 원장은 “재수자체가 인생을 크게 바꾸지 못한다”면서 “열심히 공부한 재수생이라면 점수는 분명히 오르지만 실패한 꿈, 즉 고3 때 떨어진 학교나 학과에 다시 붙는 수준으로 예상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재수할 때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성적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 수학이나 과탐은 이해과목으로 2년 하면 성적이 오르지만 사탐은 두 번 했다고 크게 성적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중상위권 학생이 원점수로 20점 오르면 소위 말하는 ‘수능 대박’인 경우지만 이런 경우는 재수인원의 5%도 안된다”고 말했다. 원점수 20점 향상은 예를 들어 언어 수학 외국어가 1, 3 , 3등급일 경우에 1, 1, 1등급이 되는 정도다. 수시 적극 지원해 가능성 높여야 재수 학원에서 90% 이상의 부모는 자녀가 상위권 반, 자녀보다 실력이 우수한 반에 편성될 것을 요구한다. 박 원장은 “실력에 맞지 않은 반에서 공부하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손해다”라며 “자신의 수준에 알맞은 공부를 해야 성적이 오른다”고 말했다. 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인원은 총 모집인원의 60.9%이다. 박 원장은 “수시 인원이 많아 재수생도 수시에 적극 도전해야한다”면서 “재수 프로그램에 논술수업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3월 모의고사 이후 자신의 성적에 맞게 목표대학 4 군데를 정하고 수시준비를 병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위권 학생은 자신이 서울대와 비서울대(서울대 제외 대학) 중 어느 수준일까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내신 2.5등급 이내로 서울대 희망학생은 문과는 사탐4개(국사포함)와 제2외국어, 이과는 과탐 4과목(과학II 1개 포함)을 공부하고, 비서울대는 사ㆍ과탐을 2과목으로 줄이고 언수외 성적을 올리는 전략으로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한 학습 동기의 원천은 ‘꿈’이다! 강남지역 상위권 중학생들의 경우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꿈(목표)이 있고 없고가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공부를 아예 못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차라리 무언가 관심분야라도 있기를 바라는 편이지만 상위권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공부와 관련된 꿈만이 부모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아는 아이들이 쉽게 속마음을 내비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보니 갈수록 학습효과가 떨어지면서 부모와의 갈등도 깊어지게 된다. 성적과 자신이 추구할 가치가 병행돼야 “우리아이는 특별한 꿈도 없고 학습의욕도 없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부모들이 많다. 부모가 생각하기에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공부로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작 본인은 특목고 진학에 대한 의지도,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의욕도 없어 답답하다는 얘기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부모들은 아이가 얘기도 안하고 의욕도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부모가 알고 있는 의사, 변호사, 교수 등 몇 가지 직업들을 미리 정해 놓고 꿈에 대해 대화를 하기 때문에 훈계나 지시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면서 “초등학교 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무엇을 선호하고 집착하는지 파악하고, 중학생이 되면 그 중 무엇을 가장 잘하는지 판단해 고교 진학과 연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심분야를 접해볼 기회를 줄때는 반드시 상황이나 느낌을 기록으로 남겨 최종적으로 학과나 계열을 정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기주도적학습’이나 ‘학습 동기부여’가 요즈음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지만 오히려 부모가 동기를 저하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루드베키아 김영권 대표코치는 “정말 강력한 동기는 공부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닌데 아무 욕구도 없고 에너지도 바닥나 가만히 있는 ‘침대’ 같은 상태인 아이들이 많아 안타깝다”면서 “아이들이 가진 꿈이 비록 직업적으로 발현되지는 않더라도 하나의 ‘가치’를 갖게 되며 ‘성적’과 ‘추구할 가치’가 양축으로 같이 갈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관심분야 접해 보면 스스로 깨닫게 돼 신사동에 사는 주부 박 모(43)씨는 딸이 중학교에 입학해 좋은 성적을 얻고 초등학교 때 해외연수 경험도 있던 터라 자연스럽게 외고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시켰다. 하지만 더 이상 성적이 향상 되지도 않고 아이도 공부에 욕심을 보이지 않더니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고 그 일은 외고 진학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제야 아이가 실용음악에 관심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고, 좋은 대학에 가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우선 공부부터 하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일이 떠올랐다. 자신의 꿈이나 관심사에 대해 말했을 때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묵살 당했을 경우, 부모 앞에서 다시 표현하지는 않되 쉽게 포기하지도 않는 것이 요즈음 아이들이다. 부모가 무턱대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미련 때문에 더 집착하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밝혔을 때 일단 한 번 접해볼 기회를 주는 것이 좋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아까운 시간만 놓치게 되는 것은 아닌지, 너무 깊게 빠져 공부에 손을 놓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김 대표코치는 “부모가 봤을 때 동기 자체가 강하고 실행력이 있을 정도로 내공이 쌓인 아이라고 판단될 경우, 부모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성공’으로 입학사정관제가 특목고 입시까지 확대되면서 다양한 활동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아이 스스로 몰입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찾게 해주려는 노력보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에 아이를 끼워 맞추려는 부모들이 많다. 이제 부모들도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갖는 자녀들을 경쟁력 있게 이끌어 주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조 대표는 “예전에는 본인은 만족하지 못해도 남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을 때 상대적인 우위효과를 위안 삼아 살아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직업의 다양성과 그에 따른 소득효과로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면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는 시대이다. 그렇다고 부모세대의 성공이라는 관점을 버릴 필요까진 없으나, 자녀들에게 단순히 ‘성공’만 강조하기보다 반드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성공’의 관점으로 진로지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뭔가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에너지가 생기기 위해서는 일단 자율성이 확보돼야 한다. 목표든 진로 선택이든 부모의 개입 없이 아이 스스로 마음이 끌리는 대로 직접 해봐야, 포기하거나 또 다른 선택을 하는 등의 자기 기준이 생길 수 있다. “자신이 하는 것이 일 같으면서도 놀이 같은 것일 때, 즉 그 일이 즐겁고 내가 필요해서 더 하게 되는 것처럼 생산지향적일 때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코치의 조언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의료계 이모저모 꽃을심는한의원, ‘요실금’ 토론회 개최 최근 요실금은 의료보험 적용은 물론이고 국가가 나서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내놓는 등 사회적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요실금에 대한 당당한 담론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난 1월 26일 강남구에 위치한 꽃을심는한의원과 월간좋은엄마 등이 주최한 요실금 공개토론회가 개최됐다. 주제 발표는 ‘요실금의 발병원인과 증세와 여성성 회복방안’으로 꽃을심는한의원 원장 김영주 박사가 강연을 했다. 이어진 공개토론회에서는 ‘요실금 말하는 사회 - 숨기는 질병에서 수다 떠는 질병으로’라는 주제로 요실금 때문에 생긴 황당한 경험, 요실금 치료 이렇게 대처했다, 요실금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이렇게 변해야 한다, 요실금에 대한 잘못된 편견 바로잡기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스페셜 섹션에서는 얼짱스타로 알려진 박지은 교수의 ‘탄력적인 질 근육 만드는 운동법’ 시범에 이어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 최신애씨의 ‘요실금과 궁합 맞는 요리’ 등이 소개됐다. 공개좌담회 참석자는 박지은 교수(서울종합예술대학교)와 김영주 박사(꽃을심는한의원 원장)를 비롯해 탤런트 전원주, 코미디언 문영미, 요리사 최신애, 박상대 편집장(월간 좋은엄마), 최진 박사(경희대 고위자과정 주임교수), 주부 파워블로거 성경애씨 등이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인코그니토 센터 오픈 에스플란트치과병원(www.splant.co.kr)이 발음장애가 최소화된 환자 맞춤형 설측교정장치인 ‘인코그니토(Incognito) 전문센터’를 오픈했다. 인코그니토 설측교정은 환자의 치아를 정밀한 CAD/CAM(초정밀 컴퓨터시스템)을 이용해 오직 그 환자 치아에 완벽히 맞도록 설계한 100퍼센트 환자 맞춤형 설측교정 시스템이다. 이 방식은 브라켓 뿐만 아니고 와이어를 설계하여 시술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아 교정법이다. 기존 설측교정장치는 크기가 크고 발음장애가 심해 교정치료의 정밀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인코그니토 장치는 크기가 작아 착용감이 편하고 2주 정도면 발음에 대한 적응도 높게 나타난다. 특히 치아와 친화력이 가장 좋은 금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생체친화적이고 완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치료는 정밀인상과 치료계획을 독일 인코그니토 본사로 보낸 후 6주 후에 환자 개개인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 브라켓과 와이어를 받아 시술하게 된다. 세계 최초, ‘난소암 조기진단 방법’ 규명 성공 CHA 의과학대학교(총장 박명재) 정광회, 안희정 교수팀은 프로테오믹 분석을 통해 난소암 조직을 난소양성종양 조직과 비교한 결과 세계 최초로 PRDX-1 단백질이 난소암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규명함으로써, 난소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Journal of Proteome Research지 1월호 게재: Impact Factor 5.6). 이번 CHA 의과학대학교 정광회, 안희정 교수팀이 발견한 난소암 진단 바이오마커는 조기 발견이 어려워 생존률이 매우 낮을 수밖에 없었던 난소암의 조기 검출을 가능케 해 난소암 환자의 생존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뿐 아니라 향후 난소암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방학동안 자기주도 학습훈련 좀 했나요?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겨울방학이 벌써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이다. 방학은 아이들이 자유 속에서 성장하는 시기다. 평소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마음껏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하는 게 좋다. 하지만 부모의 처지에서는 ‘풀어놓기’만 하자니 은근히 마음이 불편하다. 부모들은 자녀의 공부에 대해서는 온갖 신경을 쓰면서 정작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쏟지 않는다. 그저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면 자연히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질적인 공부성과는 이런 학부모의 생각과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고학년 학습량이 많아질수록 절실학업성취도가 높은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능력은 높은 학년으로 갈수록 학습량이 많아질수록 지능보다도 강력한 영향을 끼친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학습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힘을 말한다. 이는 7차 교육과정의 핵심목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상위권은 실현 가능한 계획을, 하위권은 실천이 어려운 계획을 세운다. 즉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스스로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며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주도적인 성향이라는 것이다.교육청에 신고된 전문 과외선생님들의 모임 ‘맑은소리샘’은 과외교사 개개인에게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사의 역할도 병행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곧 밥을 떠먹여 주는 것보다 밥을 스스로 먹도록 교육하는 게 훨씬 튼튼한 아이를 만든다는 얘기다.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지닌 아이는 학습동기가 높은 반면, 부모한테 등 떠밀려 동기 없이 마지못해 공부하는 아이는 성적이 오른다 해도 일시적이며 학습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 만큼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려면 △자신만의 목표를 수립하고 △자기관찰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해나가는지를 꾸준히 살피며 △자기관찰 결과, 목표도달을 위한 해결책을 찾거나 어려울 경우 계획을 수정하며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전략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관리, 책읽기, 집중력 훈련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완전한 자율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초등 아이의 경우 부모, 학습지도사의 길잡이가 특히 중요하다. 방학 마무리, 바이오리듬 관리하기이제 겨울방학 마무리 계획표 짜기를 권한다. 아이 스스로 학습목표와 분량을 선택하게 하고 이러한 목표가 잘 드러나도록 시간표를 짜야 한다. 시간표를 꾸밀 때는 하루 동안 해야 할 분량을 중심으로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제중심 시간표는 스스로 목표를 이루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또 얼마나 실천을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날그날 계획의 실천여부를 살펴보고 더 나아가 일주일간의 실천정도를 그래프로 그려 쉽게 실천정도를 알 수 있도록 한다. 물론 실천을 잘 하는 경우 칭찬을 해주되 미흡하다면 무엇이 문제인지를 함께 의논하고 대안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때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최대한 배려하는 부모의 마음이 중요하다. 부모의 욕심에 무리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또 계획성 있게 공부한 적이 없는 아이의 경우 노는 시간을 먼저 계획표에 배치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아이의 개학에 맞춰 바이오리듬도 관리해야 한다. 간혹 개학과 동시에 엄청난 학업 스트레스와 몸의 불균형으로 인해 개학초의 중요한 순간을 놓침으로써 그 학년 전체 기간 동안 뒤처지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눈을 감고 가장 바람직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한 방법이다.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특별한 비법에 기대는 것보다 부모의 관심이다. 마음이 안정되고 정신이 건강할 때 아이의 집중력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아이 말에 귀를 기울이고 간섭보다는 격려를, 강요보다는 호기심 자극을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든 간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 역할이 중요하다. 기초가 부족하고 스스로 한계점이 있고 부모가 방향 설정을 해줄 수 없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6~12개월 정도 아이의 습관과 방향을 잡아준다. 본격적인 공부가 필요한 고2·3 때에 이르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동기를 유발해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며 그 결과에 대한 평가와 책임을 질 줄 아는 책임 있는 학생으로 거듭나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이종식 대표맑은소리샘www.paransorissam.com02)3270-39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뉴질랜드식 교수법 뉴질랜드는 비교적 짧은 역사와 450만 정도의 적은 인구를 가진 나라이며, 교육제도는 신흥국가의 필요에 맞도록 변화를 추구했다. 목축산업이 중요했던 초기에는 서유럽의 산업화된 교육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맞지 않았다. 그 대신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필요에 맞게 교육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교사의 창조력을 더한 것이 오늘날 뉴질랜드 교육의 초석이 되었다. 이 제도를 ‘뉴질랜드식 교수법’이라 부른다.보다 특별한 사제 관계뉴질랜드 교수법은 교사가 학생들과 친밀한 상호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교사들은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 개개인을 잘 알고 있으며 스승과 제자 간 특별한 사제 관계를 맺는다. 뉴질랜드 학교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에 의해 진행되며 교과서뿐만 아니라 많은 참고 서적을 사용한다. 교사들은 교과서에만 집착하지 않고 광범위한 자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자주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로 인해 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학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지식을 채워주려 노력한다. 뉴질랜드 교사들은 배움의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최적의 교육환경, 학생들과 관계, 방대한 교육 자료를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교사들은 학생들마다 차별화된 배움 여행을 함께 하기 위해 도우미로, 교사로, 선도자로, 교육 전문가로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오늘날 많은 선진국들이 이 교육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5세부터 학생 개개인 맞춤교육뉴질랜드에서는 아이들이 만 5세가 되는 생일에 입학을 한다. 한 학생이 생일날 학교에 입학을 하면 교수 방법, 교사들의 지식, 교육 자원 등이 그 학생에게 맞추어진다. 그야말로 맞춤 교육을 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각자에게 맞추어진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중요하다. 뉴질랜드 특유의 교수법인 상호적이며 융통성 있는 맞춤 교육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 각자가 그 교육의 중심에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우치게 한다. 그런 환경은 아이들이 부모, 선생님 또는 다른 사람의 요구에 따라 억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이 자연적으로 교육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는 아이 스스로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그로 인한 자신감으로 가장 효과적이며 극대화된 교육의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 노벨상 다수 배출, 영국 왕실 단골 유학지뉴질랜드의 학위는 해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교육 기관의 명성 또한 최상의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물리학자인 어니스트 러더퍼드 경이나 화학자인 앨런 맥더미드 박사가 노벨상을 수상했고, 영국 최고의 옥스퍼드 대학 부총장에는 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부총장이었던 존 후드 박사가 스카우트 되었다. 현재 오클랜드 대학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다. 또한 영국 왕실에서는 전통 있고 유명한 영국 학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왕자를 일부러 뉴질랜드에 유학 보낸다. 이런 예들은 뉴질랜드 교육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육의 주인공은 바로 아이 스스로이 세상 모든 부모들은 자녀 영어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 한국의 부모들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효과적으로 영어를 잘 배울 수 있을까 고민한다. 언어를 배우려면 어릴수록 좋다. 또한 영어를 제2 외국어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집중 훈련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억지로 시키는 암기 주입식은 절대 아니다. 이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아이들 각자가 그 교육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배우고 싶어 하는 욕구, 그로 인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끌어 줄 수 있는 교수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좋은 교육 환경과 훌륭한 교육 자료들과 더불어 선도자로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고 거기에 아이들의 욕구와 자신감이 더해지면 아이 스스로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다.정소영 원장뉴질랜드교육문화원www.nzc.co.kr02)3454-00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창의사고력 진단검사 무료 이벤트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겨울방학을 맞아 수학·과학 창의사고력과 학업성취도를 무료로 진단 받을 수 있는 ''진단검사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7세~중2 학생을 대상으로 2월 8일(월)부터 2월 28일(일)까지 3주간 전국 와이즈만 영재교육 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전 전화 예약 또는 와이즈만 홈페이지(www.askwhy.co.kr)에서 예약해야 한다.또한 강남권 와이즈만영재교육에서는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하는데, 대치1관은 2월 19일(금), 20(토) 오전 11시에, 대치2관은 2월 9일(화)과 20(토), 23일(화) 오전 11시에 열린다. 또한 방배센터는 19일(금)과 20일(토) 오전 11시, 압구정 센터는 12일(금), 21일(일), 24일(수) 오전 11시와 19일(금) 오후 7시30분에 열리며, 서초센터는 19(금), 20(토) 오전 11시 설명회와 별도로 영재대비설명회를 2월 4일(목) 11시부터 개최한다.대치1관(학여울역) 501-3455, 대치2관(한티역) 554-3455, 서초센터(교대역) 535-1511,방배센터(내방역) 2088-2530, 압구정센터(압구정역) 3443-4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교육 이모저모 중앙일보 에듀라인, 교환학생 설명회 개최 중앙일보에듀라인은 2월 미국 공립 교환학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 참석 예약을 하고 학생을 동반하면 SLEP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중앙일보에듀라인 관계자는 “교환학생은 믿을 수 있는 기관과 재단의 선택이 중요하다. 미국 교환학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설명회나 상담을 통해 직접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설명회 및 SLEP 시험은 오는 2월 6일(토) 오전 11시와 2월 24일(수)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장소는 중앙일보에듀라인 대회의실이다.문의 02)3469-1000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 2010 회장선거대비반 운영회장선거 명문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는 2010년 신학기 회장선거 대비반을 운영한다. 매학기 명문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급회장과 전교회장을 대거 당선시켰던 비법대로 후보를 철저히 분석한 다음 확실히 차별화된 당선전략으로 접근한다.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내용과 부동표를 유동표로 움직이게 하는 호소력 있는 연설법을 지도한다. 교육을 통해 당선전략 원고부터 연설을 통한 호감 이미지 얻기, 자신감 획득까지 원스톱으로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학교 회장 경력은 입학사정관제에서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성공 확률이 크다. 각 학교 각반 후보 1명만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문의 02)533-1317, 537-3127하이레벨, 새로운 중학수학 시리즈 선보여하이레벨(www.highlevel.co.kr)이 최고 수준의 수학 실력을 얻고자 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개정 교과서를 완전 분석한 문제집「중학수학 시리즈」를 출간했다. 각 단원의 기본문제를 수록해 개념, 원리, 법칙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고 ‘실력다지기’ ‘내신 1등급 끌어올리기’ 코너를 통해 학교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끔 했다. 또한 중·상위권 학생들과 자립형 고교, 특수목적고, 외국어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도의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엄선해 수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Search Light 중학 수학 1·2·3 전 학년 시리즈」는 수학 경시대회 및 올림피아드 대비를 위한 문제집으로 영어로 된 수학 용어들을 익힐 수 있도록 영문 수학 문제를 각 단원마다 제시했다. 문의 02)409-8058-9황붕주 영어학원, 중위권학생을 위한 수능반 모집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은 영어에 흥미가 부족하거나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는 중위권 학생을 위한 ‘수능 마이더스반’을 운영한다. 수능에 필요한 약 3,500개 어휘와 2,000개 문장을 익히고 문법과 구문분석훈련, 직독직해 훈련, 수준별 모의고사 풀이를 통한 문제해결력 향상, 듣기 집중훈련 등을 실시한다. 진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4단계로 이루어지는 이번 과정은 철저히 학생의 현재 수준을 기초로 이루어지며 내신수업도 병행한다. 강남구청 인강에서 ‘수능영어의 논리적 해법’을 강의한 황붕주 원장 팀이 책임지도 한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