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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대로 된 병원 찾기가 우선! 점차 매끈한 용모를 선호하며 그러다보니 보기 흉한 털의 제모는 필수가 됐다. 노출이 여름에만 국한된 세상이 아니므로 제모는 사계절 전천후 관심사이다. 종전에 많이 했던 겨드랑이와 팔다리 털뿐만 아니라 이마선, 비키니라인, 여성의 민감한 부분(여성제모) 등 이제 제모는 미용과 의료분야에서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제모시술이 일반화된 요즘,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제모를 한 사람들의 불만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문 병원이 아닌 곳에서 비용이 저렴하단 이유로 혹은 다른 치료와 병행한 이벤트 성 치료에 마음이 끌려 시술받았던 경우나 시술 전과 후의 병원 측 태도가 달라 신뢰가 없어진 환자 등 결국 모든 불만은 영구적으로 제모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다. 올바른 제모로 후회 없는 시술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JM 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은 “성공적인 제모는 영구적으로 털이 나지 않아야 한다”면서 “환자의 특성에 맞게 성능이 우수한 기계로 누락부위 없이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강조했다. 제모부위 다양하고 전문성 있어 ‘제모는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동시에 ‘제모는 병원’에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일반적이다. 제모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제모 비용이나 제모시술의 만족도도 천차만별이다. 더구나 요즘은 겨드랑이, 팔과 다리, 코 밑 수염, 이마선, 비키니 라인, 여성제모 등 제모의 부위가 다양해졌다. 비키니 라인이나 여성제모는 민감한 부위로 전문적인 시술이 요구된다. 때문에 여성전용 제모전문클리닉이 여성 환자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JM제모 클리닉의 경우 숙련된 여의사에게 충분히 상담 받은 다음 시술 받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처럼 제모는 전문성을 갖춘 시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병원을 선택할 때 바른 지식을 갖고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모는 당연히 영구적이어야 제모 후에 불만 사항은 ‘시술 후에도 털이 다시 나온다’는 것이다. 즉 영구제모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환자와 병원간의 갈등이 심하다. 다른 병원에서 제모를 받은 30대 여성은 1년이 다 되가는데도 털이 얕아진 것 외에는 여전이 털이 나고 있다. 추가로 비용을 내고 시술을 받고 있지만 병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황이다. 또, 김선형씨(43)는 고등학생 딸의 겨드랑이 털을 제모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털이 자라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청소년은 발육상태가 좋고 신진대사가 원만해 그럴 수 있다는 병원 측의 해명을 듣고 반신반의 하고 있는 중이다. 고 원장은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레이저 제모 시술은 보통 4~8주 간격으로 5회 정도 반복치료가 필요하며 보통 90% 영구적인 제모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서 시술한 제모라면 영구적으로 털이 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 시술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런저런 이유로 다시 털이 난다면 병원에서 굳이 제모를 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영구적인 제모를 하고 싶다면 저렴한 비용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올바른 병원 선택의 기준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제대로 된 제모 병원의 기준 고 원장은 제모 병원 선택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인가를 확인해야한다. 제모는 의사가 환자에 따라 레이저 강도를 조절하고 누락 부위 없이 시술해야만 한다. 비용이 저렴한 곳일수록 의사가 직접 시술하지 않는 곳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둘째, 제모전용 레이저의 사용여부를 알아봐야한다. 제모레이저는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빛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즉 털을 만드는 검은색 모낭만을 흡수하는 레이저를 분사하여 모낭만 선택해 파괴하는 원리다. 제모 전용레이저는 빛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아 일반레이저와 확연히 다르단다. 마지막으로 제모시술은 결과가 2~3년 뒤에 나타나므로 최소한 제모 시술 기간이 3년 이상이 되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처음 상담했을 때 효과나 추가비용, 통증 등에 대한 설명에 확신이 없고 애매하거나 다소 부정적인 방향으로 말한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JM 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네티즌이 꼽은 최고의 공간 연인과 데이트를 나눌 멋진 장소도 친구와 정담을 나눌 편안한 장소도... 이제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이 대세! 네티즌의 리뷰와 평점으로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맛집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는 공간은 어디일까?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책과 요리의 하모니 - 부엌과 서재사이교대역에서 법원방향으로 걷다보면 삼풍 아파트 단지와 함께 주상복합건물 아크로비스타가 눈에 띈다. 아크로비스타 상가 1층에 위치한 퓨전레스토랑 ‘부엌과 서재사이’는 네티즌 사이에서 ‘30~40대 미시족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레스토랑 1위’로 선정될 만큼 입소문이 나있다. ‘부엌과 서재사이’의 유지영 대표는 엄마와 아내의 공간인 부엌과 자기계발의 공간인 서재의 중간정도 되는 이곳에서 여성고객들이 자기 정체성도 찾고 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3년 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엌과 서재사이’에서는 혼자서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1인 고객을 위한 테이블과 혼자 먹기에 부담 없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 30분 사이에는 ‘부엌과 서재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에 쿠키와 커피(아메리카노, 녹차 이외 음료 2천원 추가)를 곁들인 런치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중국스타일의 해산물 볶음 스파게티 치히로(1만8천원)와 새우 게살 그리고 날치알 크림소스 스파게티 사틴(1만8천원)이 있다. 로즈마리 닭 안심살에 아이올리 소스를 버무린 토리틀(1만8천원)과 마리네이드한 닭가슴살에 달콤한 라즈베리 소스를 곁들인 스칼렛(1만9천원)은 화려한 색과 향으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에 매운 토마토 소스로 국물을 낸 쥬빠 느낌의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니 윌슨(2만4천원)과 화이트와인 홍합찜 안나(2만8천원), 매콤한 토마토 소스 홍합찜 이사벨라(2만8천원), 디종 머스터드 크림소스 홍합찜 도나(2만8천원) 등 모두 ‘부엌과 서재사이’ 고객이라면 한번쯤 맛보았을, 그리고 그 맛에 흠뻑 빠져들었을 특별메뉴다. 저녁 비즈니스 모임에 적극 추천되는 코스요리는 프랜치 어니언 스프를 시작으로 주방장 특선 샐러드,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메인요리(코스A는 크림소스 닭가슴살, 코스B는 연어구이와 루꼴라, 코스C는 쇠고기 안심스테이크)가 이어진다. 식사 후 디저트로 치즈케이크나 수제쿠키에 차와 커피가 제공된다. 가격은 5만원에서 6만7천원 사이. 보드카 크랜베리, 테킬라 선라이즈, 캘리포니아 레몬에이드 등 풍부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칵테일(1만원), 직접 구운 쿠키에 그림을 그려 넣은 수제 아이싱쿠키(7천원), 라즈베리 초코 퐁당(7천원), 민트 브라우니(7천원) 역시 ‘부엌과 서재사이’에서 자신있게 선보이는 디저트 메뉴이다. 모든 메뉴에는 부가서 10%가 가산된다.위치 : 서초구 서초동 1685-3번지 아크로비스타 L 108호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 오후 11시 연중무휴 (설날, 추석 당일 휴무)주차 : 발렛파킹문의 : 02)593-2735 달콤 바삭한 유혹 - 레꼴두스서래마을에서 프랑스학교 방향으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 사이길이 나온다. 여기서 두 블록 정도 더 가면 소박하면서도 제과에 대한 쉐프의 깊은 내공이 담겨있는 달콤한 학교 ‘레꼴두스’를 만날 수 있다. 동경제과학교 졸업 후 일본 리가 로열호텔에서 조리장을 지낸 정홍연 쉐프가 운영하는 이곳 ‘레꼴두스’는 롤 케이크를 비롯해 마카롱, 치즈케이크 등을 생산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프랑스 본토보다 더 프랑스맛 답다’며 서래마을 프랑스인들에게는 이미 인정받은 곳이다. 그렇다보니 네티즌 사이에서도 ‘다시가고 싶은 디저트 카페’ 혹은 ‘앞으로 방문할 베이커리 카페 0순위’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변의 이런 관심과 인정과는 달리 정홍연 쉐프는 ‘레꼴두스’를 제과를 판다기 보다는 하루하루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다가 쉬어가는 쉼터 같은 공간으로 정의했다. 또한 “레꼴두스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 전달하는 것에 최고의 목적을 둡니다”라며 우직하고도 소신있게 얘기한다.레꼴두스에서 최고로 꼽히는 마카롱은 일본에서 조리장을 지내며 활동하던 8년 여간 매일 만들었던 메뉴다. 부드럽고도 진하게 퍼지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정 쉐프만의 마카롱 맛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레몬, 피스타치오, 초코, 딸기, 바닐라 등 모두 13가지 종류가 있으며 기존 시판되는 마카롱보다 단맛은 덜하고 풍미는 진하다. 마카롱에 이어 레꼴두스의 인기 아이템은 바닐라, 초코, 얼그레이 등 3가지 종류의 부르들레즈 까늘레로 겉은 쫀득하면서도 안은 부드러운 맛에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다. 프레시롤, 레꼴롤 등 생크림과의 조화를 이룬 부드러운 롤케이크(1만원), 갈레트, 얼그레이 사블레, 헤이즐넛 초콜릿, 아몬드 초콜릿 등도 인기메뉴이다. 레꼴두스만의 재미있고도 독특한 이름을 달고 나온 ‘오래오래 정성들인 후르츠 케이크’나 ‘우리 애인이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도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 연인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전하는 진한 초콜릿(6천원)에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향과 맛이 진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는 디저트나 베이커리와 함께 하기 안성맞춤이다. 커피는 3천 5백원에서 4천 5백원 사이. 여기에 민트초코라떼, 차이티, 크림슨펀치, 피치우롱, 세러니티, 아포가토 등 시중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5천원에서 6천원 사이며 모든 음료의 아이스는 5백 원 추가된다.위치 : 서초구 반포동 104-1 서래마을 솔로몬빌딩 2층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연중무휴 (설날, 추석 당일만 휴무)주차 : 상가 인근문의 : 02)6084-57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뮤지컬 캣츠 ‘메모리’ 세계 1위 차지한 월드 디바 로즈장(RoseJang)이 부르는 뮤지컬 캣츠 ‘메모리(Memory)’는 클래식하면서도 동양적인 음색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묻어나, 외국가수들이 부른 것과는 사뭇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런 그녀만의 재능과 매력이 전 세계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바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2008년 캣츠 ‘메모리’ 부문 인기순위 세계 1위를 차지한 것. 2,500여건의 ‘메모리’ 동영상 중 셀린 디온, 사라 브라이트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세계적인 톱 가수들을 제치고 이룬 쾌거였다. 2009년에는 세계 최고 디바 12명과 함께 유일한 동양인으로 캣츠 ‘메모리’를 부르기도 했다.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천사의 목소리’재미교포 2세인 로즈장은 아주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카나리아’로 불리며 어딜 가나 주변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었다. 다섯 살 터울의 오빠가 한창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습하고 있었는데, 어린 로즈장이 피아노로 바로 그 곡을 제대로 표현해내 가족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4살도 채 안됐을 무렵이었다. 그녀의 음악적인 재능을 엿본 부모는 그 후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을 배울 기회를 주었고 5세 때는 맨하탄 음대 조기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고교시절 120여명의 단원을 이끄는 오케스트라 악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카네기홀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마음껏 재능을 꽃피웠던 그녀. 딸이 힘든 길을 가는 것을 원치 않았던 어머니의 반대로 정작 대학에서는 미술사를 전공하고 졸업 후 1년간 회사생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타고난 재능과 음악에 대한 그녀의 열정으로 거의 1,0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로 발탁되는 기회를 잡았다. 다양한 무대에서 정통 브로드웨이 창법을 익힐 수 있었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소프라노지만 알토 음까지 내기 위해 4년간 집중적인 연습을 거듭했다. 낮은 음과 높은 음, 전 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정통 팝 오페라(팝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로즈장. 신비로울 만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타고난 재능’에 ‘열정적인 노력’이 더해져 완성된 셈이다.노래로 민간외교사절 역할까지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무대에 서기 시작한 로즈장은 독일월드컵 응원가인 ‘비바 아리랑’과 ‘너와 나의 함성’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 대 네덜란드 친선경기와 2010년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투르크메니스탄 예선전에서 상대국 국가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노래로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그밖에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 행사 공연 및 뉴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단독 축하공연 등을 펼쳤다. 해외 활동은 물론 다양한 단독 콘서트와 협연 등을 통해 국내에 정통 팝 오페라 장르를 알리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한 그녀에게 많은 상이 주어졌다. SEOUL SUCCESS AWARDS 2009 문화예술분야 수상, 제 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팝페라 상 수상, 제 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팝페라 부문 해외공로 대상 수상 등이 바로 그것이다.로즈장은 대한민국 관광명예홍보대사, 유엔 유네스코 CPAF 홍보대사, 경기도 홍보대사, 소통의 시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노래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평화를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곡의 감동을!팝 오페라뿐만 아니라 오페라 아리아, 클래식, 팝까지 아우르는 월드 디바 로즈장이 오는 2월 24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뮤지컬-팝 오페라 콘서트’를 연다. “관객들에게 로즈장의 모든 것을 보여 줄 것이다”는 것이 이번 공연에 대한 그녀의 야무진 다짐이다.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시카고’, ‘레미제라블’, ‘오즈의 마법사’ 등 영어 원곡을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또한 오페라 아리아와 클래식 명곡까지, 진정한 크로스오버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 ‘노들강변’, ‘도라지’ 등의 우리 민요를 영어로 번안하고 세계적인 트렌드인 팝 오페라로 편곡해 세계화하기 위한 첫 시도의 의미도 커 ‘브랜드 코리아 콘서트’가 부제이기도 하다. 로즈장은 “우리 민요를 세계적인 노래로 만들고 싶은 것이 나의 꿈이며 앞으로 해외공연에서도 우리 민요를 부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문화 원스톱 체험 ‘강남시티투어버스’ 강남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강남의 문화를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강남시티투어다. 강남구는 투어버스를 통해 강남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강남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고, 쉽게 강남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강남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투어버스에는 전문 관광통역 가이드가 탑승해 다국어 관광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코엑스몰, 봉은사, 국기원, 은마재래시장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화, 수,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며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구, 3년째 이어진 ‘사랑의 책 보내기’ 강남구는 올 해로 3년째 산간벽지나 외국 등에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사단법인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 해는 10만권 기증을 목표로 구청과 22개 동 주민센터, 13개 구립도서관에서 1월부터 3월까지 책을 기증받는다. 기증대상은 2002년도 이후에 출간된 서적 중 만화책, 교과서 참고서, 월간잡지, 특정단체 홍보물을 제외한 모든 양서이다. 기증받은 책은 정가의 60%이내의 금액으로 기부영수증도 발급해 준다. 도서는 유아용, 청소년용, 성인용으로 구분 선별해 산간벽지나 도서지역의 학교 국군장병 지역 내 복지관 국내 도서를 원하는 단체나 기관 러시아, 미국, 베트남, 중국 연변지역 등 한글도서를 원하는 해외동포들에게 보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세 자매, 그린테이블을 차리다 막내 김은희 쉐프가 뉴욕 C. I. A 요리학교 인턴 시절, 16시간의 지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지었던 이름 ‘그린테이블’. 따뜻하고 건강한 느낌이 가득 전해지는 그린테이블에는 이름 그대로 요리하는 세자매가 건강한 식재료로 가득 채워진 행복한 식탁을 차리겠다는 약속이 담겨져 있다.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 푸드 스타일링 ‘그린테이블’에서 만난 세 자매는 서로 이렇게 이야기한다. “우리는 환상의 복식조! 혼자였다면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일들을 서로 함께하면서 이상을 현실로 바꿔가고 있다고”그린테이블의 큰 언니, 김수정 외식경영컨설턴트그린테이블의 큰 언니격인 김수정(42) 외식경영컨설턴트는 커피마스터과정을 시작으로 외식메뉴개발, 레스토랑 부동산 입지분석, 여기에 일본요리책 번역작업까지 외식경영과 마케팅에 있어서만큼은 참여하지 않은 분야 없을 정도로 끊임없이 배우는 노력파다. 게다가 (주)디저트파크 나무아래 오픈매니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무척이나 사교적이며 웃음도 많다. 하지만 사춘기 시절은 사뭇 달랐다고 한다. 학창시절 경찰공무원이셨던 아버지가 일 년 반에 한 번씩 전근을 다니게 되면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게된 것이다. 외로움이 커지면서 성격까지 폐쇄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맏이라서 부모님의 기대가 큰 만큼 제약도 크고 아래 동생들 돌봐야 하는 책임도 함께 뒤따랐지만 그러다보니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단다. 그녀는 “학교 다닐 때 어머니께서 항상 ‘배움에는 돈을 아끼지 말라’고 하셨죠”라며 “덕분에 호기심 많은 저의 지적 욕구를 가득 채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대전에서 개인 사업을 하던 그녀는 심사숙고 끝에 외식경영컨설턴트에 새롭게 도전해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동을 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요리책의 레시피를 번역해 요리에 응용하는 등 일본어 요리책 번역을 위해 일본어 공부에도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백조처럼 날다, 김윤정 푸드스타일리스트 세 자매 중 둘째인 김윤정(37) 푸드스타일리스트 역시 지난 8년간 각종 광고, 잡지,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학 졸업 후 안정된 직업이었던 4년간의 영양사 생활을 접고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이직하는 데는 계기가 있었다. 안정되긴 했지만 뭔가 2% 부족한, 그래서 항상 비어있는 듯한 마음속에는 ‘내 나이 마흔에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남아있었다. 신문에서 본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그 한 단어에 온 마음이 송두리째 꽂히고 말았다.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는 판단이 서자 서울에 있는 아카데미에 과감하게 원서를 냈다.우여곡절 끝에 결국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서울로 올라와 새 삶을 시작했다. 아카데미 졸업 후 어시스트 기간 동안 죽도록 일했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아침 일찍 일어나 꽃시장에서 꽃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발품을 팔며 그릇시장을 돌고 행사 어시스트를 하며 마지막에는 쓰레기치우기까지 온갖 험한 일을 도맡아 했다. 김윤정 푸드스타일리스트는 “그 시절 제 몸무게가 43킬로그램이었어요. 일 년 반 동안 평생 살아오면서 했던 일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했던 것 같아요. 어느 날 보니 제 손끝과 발끝이 모두 찢어져 있더라고요”라고 했다. 돌이켜보니 마음안의 열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그 시간들을 보내온 것 같다고. 이제는 ‘인간극장’, ‘비타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책까지 쓰며 강의도 나가고 있다.장래 푸드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이들의 진로를 상담할 때면 꼭 묻는 질문이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당신이 하고 싶은 여러 가지 직업 중 하나인지? 아니면 다른 건 전혀 하고 싶지 않은 건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백조같은 직업이기 때문에 우아하게 떠있는 물위와 달리 물아래에서는 정말 열심히 발길질을 해야한다”며 “전문가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라”는 말도 덧붙였다.접시위에 뉴욕을 담은 김은희 쉐프뉴욕 C. I. A. 요리학교 졸업 후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와 뉴욕레스토랑 여행기 ‘접시위에 뉴욕을 담다’를 출간했다. 이후 각종 잡지와 신문에 요리 레시피와 스타일링, 칼럼 등 요리 관련 글을 쓰고 전문 요리반 수업에 레스토랑 메뉴 컨설팅까지 하는 막내 김은희(34) 쉐프의 하루는 너무 짧다. 환경공학도가 웹디자이너로, 다시 요리사로 변신한 것이다. 인생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신하는 과정임을 몸소 보여준 김은희 쉐프의 첫인상은 인터뷰하기 전 머릿속에 그렸던 느낌과는 사뭇 달랐다. 당당하면서도 부끄럼 많고 예리하면서도 순수하기 그지없는 아름다운 모습. 6개월간의 준비 끝에 뉴욕 C.I.A. 요리학교의 합격통지서를 받은 김은희 쉐프는 어학연수도 거치지 않고 바로 학교에 입학했다. 당연히 영어 때문에 힘들었지만 여기서 조금이라도 더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에 오히려 더 집중이 되고 그러자 말문도 쉽게 터졌다. 김은희 쉐프는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남들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곳까지 유학을 왔는데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라며 “성격이 차츰 변해가더군요. C.I.A. 요리학교에는 18주 간 레스토랑 인턴수업 과정이 있는데 뉴욕에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에 나를 인턴으로 쓰겠냐는 전화를 수십 통도 더 했죠”라며 싱긋이 웃었다. 요리학교 졸업 후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와인과 칵테일 공부도 시작했다. 김은희 쉐프가 4년여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워킹비자 만료 후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세 자매는 본격적으로 일을 펼치기 시작했다.우리 식재료로 차리는 건강한 식탁 세 자매는 우리 식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한식으로 세계화에 성공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자재를 키워야 하며 실험정신을 갖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야 한다. 김윤정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오디만 해도 그 종류가 15가지나 된다는 사실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까”라며 “오렌지가 아닌 감, 금귤, 한라봉으로 새로운 메뉴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세 자매는 전국의 농장을 돌며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수확했고 우리 식자재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책 ‘그린테이블’을 펴내기도 했다. 그린테이블을 찾아온 고객에게 농장의 신선함을 고스란히 식탁까지 전하겠다는 약속은 그린테이블의 경영철학이자 세 자매를 키워주신 부모 2010-02-02
- 의료계 소식 더조은병원, 연탄 기증과 배달 행사 개최 더조은병원(www.joeun4u.com)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수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도은식 대표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수정마을 40가구에 각각 5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마을 전체에 2천여 장의 연탄을 기증했다. 도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불우이웃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더조은병원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90병상 규모의 척추관절전문병원이다. 안세병원 영등포점 개원 발표 척추 및 관절 수술 전문 병원으로서 명성을 쌓아온 안세병원(www.ahnsei.co.kr)이 네트워크화 계획의 시작으로 2호점인 영등포점을 올 3월 개원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안세병원 영등포점은 그동안의 명성에 걸맞게 최첨단 시설 및 장비와 친환경 소재의 인테리어를 통해 시설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국내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확보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일찍이 처방전달 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정보화에 앞장서 온 안세병원은 강남점과 마찬가지로 영등포점 또한 새로운 처방전달 시스템과 진단방사선영상의 전산화(PACS)를 완료해 디지털 병원으로서 명성 또한 이어갈 계획이다.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제3, 제4의 안세병원 네트워크화가 실현될 전망이며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 네트워크화도 준비 중이다. 차병원, LG생활건강 화장품 출시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최첨단 기술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출시됐다. LG 생활건강의 대표 프레스티지 브랜드 오휘(OHUI)의 ‘더 퍼스트’와 ‘이자녹스 테르비나’가 그것. 오휘 ‘더 퍼스트’는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으로 뛰어난 피부재생 능력을 갖춘 기능성 화장품이다. 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한 개념 정립 및 뛰어난 피부 세포 재생 능력을 보인 더 퍼스트는 셀 레볼루션 크림, 에센스, 나이트 세럼을 중심으로 총 9가지 품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자녹스 테르비나는 인태반 성분으로 피부 노화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테르비나는 피부세포 재생과 활성화는 물론 노화 및 외부 유해환경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줘 피부 스스로 건강하고 이상적인 초순수 상태를 유지하는 데 높은 효과가 있다. 테르비나는 핵심 제품 오리지널 밸런스 솔루션과 컨센트레이팅 세럼을 포함, 총 6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틀어진 골반이 건강 균형 무너뜨린다! 골반은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중심이자 내부 장기와 생식기 등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다. 따라서 골반이 뒤틀리면 척추나 목뼈 등 연결된 다른 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남성, 여성 질환 및 각종 전신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골반 바로잡아 비만 해결, 키 성장까지 골반이 변형되면 골반 안에 있는 자궁과 난소에도 영향을 미쳐 생리통이나 냉대하 등 여성 질환이 생기고 불임까지 야기하게 된다. 남성의 경우에도 골반이 정낭이나 비뇨 생식기를 보호하고 있어 골반 뒤틀림은 전립선 등 남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척추가 휘고 휘어진 척추가 신경을 압박해 견비통(어깨결림), 오십견, 요통, 관절염 등이 생기게 된다. 또한 골반의 변이에 따라 고관절의 위치도 변형돼 ‘O자형’이나 ‘X자형’으로 다리가 휜다. ‘SH한의원’ 한상협 원장은 “골반이 틀어져 벌어지면 내부 장기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채 아래로 처져 아랫배가 나오고 엉덩이도 처지거나 옆으로 퍼진다”면서 “대부분 하체비만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골반만 바로 잡으면 엉덩이를 정상 크기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교정에서는 골반 부분에 해당하는 척추골인 천추가 중심이다. 따라서 골반 교정과 더불어 각 척추뼈 사이에서 나오는 신경 자극을 조절해 밸런스를 맞춰 주면, 숨어 있는 키를 찾아 성장을 왕성하게 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척추측만증 치료에도 골반 교정이 중요하며 골반의 비틀림과 척추를 함께 바로잡아 주게 된다. 골반 변이 상태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골반의 불균형이 각종 질병을 초래할 수 있어 치료할 때 골반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반을 바로 잡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큰 의미에서 보면 골반 교정이 쉬울 수도 있지만 제대로 정확하게 바로잡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한 원장은 “골반 변이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 보편적인 방법이 모든 이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골반이 틀어진 정도나 방향 등을 세세하게 검사해 최적의 교정법으로 정확하게 시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천추나 꼬리뼈, 고관절 부위가 제대로 자리 잡고 있는지 체크해 각각의 변이 상태에 맞는 교정을 실시해야 결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뇌척수액은 두개골과 척추, 천골관 내부를 순환하며 파동을 해 중추신경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두개골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기면 뇌척수액의 흐름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신경계통에 이상이 온다. 이런 경우에도 척추 아래에 있는 천추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고 두개천골요법으로 척수 신경의 밸런스를 잡아주면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뇌척수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을 통해 뇌에 자극을 전달하게 되고 뇌의 리듬과 천추의 리듬이 정상으로 되도록 해주는 것이다. 꼬리뼈 교정으로 허리, 엉덩이 만성통증 잡아 이번 겨울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해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대부분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고관절이나 척추, 손목 등에 골절상을 입기 쉬운데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꼬리뼈 주변에 바로 충격이 가해져 골절 되는 경우도 있다. 일단 꼬리뼈가 틀어지면 주변 근육과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견디기 힘든 통증을 유발한다. 의자에 앉아있는 것이 고통스럽고 제대로 걷지도 못해 엉거주춤한 자세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꼬리뼈 이상으로 허리나 엉덩이 통증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수년간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 원장은 “20대 무렵에 우연한 사고로 꼬리뼈를 다친 줄도 모르고 30여 년간 통증에 시달려온 50대 남성이 꼬리뼈 교정으로 만성적인 통증에서 벗어난 경우가 있다”면서 “꼬리뼈 문제가 불임으로 이어지기도 해 온갖 검사를 다 받아도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다가 안쪽으로 굽은 꼬리뼈를 바로 펴주는 교정으로 임신이 가능해진 여성도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SH한의원 한상협 원장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입학 사정관 합격생 성공요인 8가지-1부 2009년 12월 5일 모일간지에 입학사정관제도에 의해 합격한 7명 학생의 체험기가 대담형식으로 실렸다. 이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합격 비결은 어느 입시전문가의 예측적 발언이나 교육부와 대학가 등의 정치적 발언 그리고 사교육현장의 경제적 발언이나 학교의 이상주의적 발언보다 중요하다. 이들의 대담을 토대로 입학사정관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따져 보자.편협한 사고보다 관망하는 부모가 되자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아이가 선택한 꿈을 아이가 꿈꾸며 추구하도록 한다. 그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망하는 부모가 되는 것이 필수.신** 학생은 혼자 힘으로 미국교환학생을 다녀오고 출판사에 자신이 직접 제의해 그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폴란드에 파견단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난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 능력이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했다. 고3 수험생이 될 학생의 학부모로서 부럽고 놀랍다. 입시현장에서 20여 년을 일해 온 본인도 잘 모르는 일들을 스스로 알아내 해냈다는 것이 정말 대견하다. 갑자기 10여 년 전의 어느 학부모가 떠올랐다. 생후 7개월 만에 아이의 영재성이 발견돼 영재학교를 다녔고 초등학교 때는 대한민국 초등학생 대표단 단장으로 파견되었으며 중학교 때는 이 아이의 영재성을 서울과학고 교장 선생님과 국회의원이 주목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 아이가 대한민국의 인재이기 때문에 서울대를 합격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2시간 동안 말씀하던 분이었다. 아이를 한 번 만나 보았더니 반에서 10등 안에 들며 착하고 똑똑하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화가 난 아이였다. 어머니에게는 이 아이를 서울대 보낼 자신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죄송하다며 되돌려 보냈던 기억이 있다. 그 아이는 분명 인재였을 것이다. 그러나 인재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시각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본다. 어머니의 태도는 ‘알묘조장’격인 실수가 아니었을까 한다. 뜻인즉, 농부가 싹이 나기 시작한 곡식을 손으로 뽑아서 길이를 늘여놓은 뒤 식물을 키우느라고 힘들여 고생했다며 가족에게 자랑했다. 이 말을 들은 식구들이 궁금해 논에 나가보니 싹이 말라 비틀어져 죽어있었다고 한다. 이 고사처럼 어머니의 힘들인 노력이 아이가 커나가는 것을 방해하지는 않았을까? 또한 서울대 진학만이 인재를 증명하는 방식이라는 편협한 사고방식이 아이에게서 지적 호기심을 뺏은 것은 아닐까? 그 아이가 어머니에 대한 분노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가 되길 지금도 기원하고 있다.자신의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어느 학생의 평생 꿈은 서울대 입학이었다. 서울대 갈 만큼의 역량은 아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엄마가 치밀하게 심어준 서울대의 꿈을 위해 고교 입학 후 하루도 놀지 못하고 매일 노력했다. 턱없이 모자라는 실력에 괴로워하면서도 서울대 입학 이외에 별다른 꿈이 없어 다른 인생은 생각조차도 못하고 울던 모습이 안타까웠다. 우리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30분 실랑이를 하고 내신과 수능 어느 것 하나 잘 나오는 것 없고 모두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으나 절반은 지각이나 결석인 대한민국 보통의 아이다. 그러나 아이는 스스로 학교에 자율독서실을 신청해 공부하고, 선생님들과 의논해 스스로 공부할 참고서를 선택 구매하며, 일하는 엄마를 둔 덕에 스스로 끼니를 해결한다. 본인이 전공하고자 하는 계열의 서적을 스스로 구매해 읽기도 하고 자가용으로 등하교하는 대신 버스나 걷기를 선택한다. 부모로서 본인은 우리 아이가 자기주도적이고 문제해결 능력이 있다고 본다. 우리가 생각할 것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에서 부딪칠 문제를 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다. 부모로서 우리는 문제를 피해갈 방법을 가르쳐주기보다 부딪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는 것이다. 20여 년의 사교육 현장에서 아이의 능력과 의지 없이 어머니의 노력으로 소위 스카이나 외국 명문대에 합격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신** 학생처럼 스스로 선택한 국제파견단 일원이 되는 것과 어머니가 국제파견단에 넣어주는 것은 상반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서울대를 가든 나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든 그것은 아이의 주도적 선택에 의한 결과다. 물론 아이의 능력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희생적인 뒷바라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그러나 더 불가능한 것은 엄마가 꿈꾸고 노력한 것을 아이가 해내는 것이다. 만일 자신의 아이가 엄마의 꿈을 이루어주었다면 그 아이는 그것으로 평생 할 효도를 끝낸 것이다. 정말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조민영 원장 유원학원 02)552-2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알고 보면 저렴한 미국 초·중·고교 유학 알고 보면 저렴한 미국 초·중·고교 유학미국유학이라고 하면 무조건 비싸다고만 인식되어 왔다. 그래서 일부 부유층만이 미국으로 유학을 생각하고 있고 영어권에서 교육을 원하나 경제적으로 미국에 비해 저렴한 국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미국 대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으로 유학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또한 아직도 미국유학은 보딩 스쿨(기숙 학교)로만 학생을 보내야 한다고 믿고 있는 학부모들도 많고 또한 그것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미국으로 유학은 무조건 비용이 많이 든다고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경쟁률 높고 학비도 비싼 미국 사립명문들 미국에는 2만여 개가 넘는 사립 초·중·고등학교가 있다고 추산한다. 그 중 숙식을 다 해결해 주는 보딩 스쿨은 불과 500여 개 정도 되는데 이 중에서 소위 명문이라 불리는 곳이 200 여 곳, 나머지는 일반 학교를 포함해 사관학교(Military School)나 예술, 종교적인 목적 혹은 국제학생들을 위해 보딩 시설을 해 놓은 소위 국제학교 등이다. 이 중 부모들은 200여 개 안에 드는 명문학교들을 목표로 입학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 학교들은 우리나라에 비교하면 특목고라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명문학교를 입학하기 위해서는 미국 사립고등학교 입학시험(SSAT: 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과 토플 등을 준비해야 하고 그 중에서도 학교의 입학 담당자와 인터뷰를 영어로 훌륭히 할 수 있어야만 한다. 경쟁률도 무척 심해 오히려 미국 명문대 입학보다도 어려울 수 있다. 그 외 학교들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입학을 한다고 하더라도 비용이 학비 약 4만5천 달러에 자선행사 및 여러 기부금액까지 포함하면 5만 달러를 훌쩍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결코 만만하지가 않을 것이다.그럼 미국에는 꼭 이런 보딩 스쿨들만 있고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와 같이 홈스테이를 해주는 일반 데이 스쿨(통학 학교)로는 입학이 어려운가? 대답은 그렇지 않다. 미국도 여타 나라의 교육 시스템과 똑같다. 다만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크고 일반적으로 데이 스쿨들이 그동안 국제 학생들의 입학을 생각해 보지 않았고 또한 돈을 받고 하는 미국의 홈스테이란 제도가 미국인들 사이에서 알려지지가 않았던 것뿐이다. 미국인들은 봉사라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 있어 돈을 받는 것보다는 봉사 차원에서 무료로 국제학생들을 일정기간 돌본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프로그램비 이외에 모든 것이 무료인 교환학생이란 제도가 유일하게 발달한 국가이기도 하다.지난 수년 동안 미국에도 일정한 비용을 받고 유학생들을 돌보는 가정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다. 물론 아직 크게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우리 학생들이 저렴하게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원 풍부한 크리스천 사립학교로 관심을 돌려라미국의 사립학교들은 거의 80퍼센트가 크리스천 재단들에 뿌리를 박고 있는 학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천 재단들의 지원으로 학비가 일반 학교보다 많이 저렴하다. 이 크리스천 사립학교 유학비용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영어권 나라 학비보다 저렴해 연간 4천 달러부터 시작한다. 소위 명문 데이 스쿨도 1만 달러가 조금 넘는 것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다.그러므로 홈스테이 및 학생들의 관리인에 의한 관리비 등을 모두 합치면 총 2만 달러가 든다. 비싼 지역, 좋은 학교라 하더라도 3만여 달러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데 이제부터는 미국에서 양질의 교육을 저렴하게 할 수 방법이 생겨난 것이다. 미국의 여러 관리회사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몇몇 대표적인 회사를 꼽자면 CCN(Cross Cultural Networks), Nacel Open Door, DMD 등이 있다. 이들 회사는 수년간 이 분야에 있어 많은 국제학생들을 관리해 왔으므로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다.공립 데이 스쿨은 거의 모든 미국 학생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반면 사립 데이 스쿨은 학비를 내야 하는 곳이기에 미국에서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자녀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는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보내는 학교다. 그러나 사립 크리스천 학교의 경우, 소수 학생 개개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쏟는 곳이므로 영어가 부족한 우리 학생들에게는 더 알맞은 학교로 보아야 할 것이다.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비교해 보면 학비는 더 내겠지만 학생 비자를 받으므로 1년 이상 졸업할 때까지 비자의 변동이 없다. 또 영어실력이 못 미치는 학생들도 학년에 상관없이 입학이 가능하다. 공립학교에 비해 훨씬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사립학교에 비해 비싸지 않아 미국의 크리스천 사립학교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배유영 대표씨씨유학 www.cici.co.kr 02)539-8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