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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운데이션 과정 통한 영국 명문대 진학 내신 성적 부족해도 명문대 진학 기회는 열려 있다.세계 대학 랭킹 26위인 영국 맨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현재 경영학을 전공하는 김모(21, 남) 학생은 2년 전만 해도 과연 서울 소재 대학교는 갈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하위권에 속했다. 중학교까지는 우수한 성적이었기에 명문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으나 막상 외고에 진학하니 결과만을 평가하는 극심한 경쟁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외고 유학상담 선생님이 추천한 영국유학센터와 상담을 통해 영국 대학교의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하게 되었다.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경영학 개론> <미디어학> <유럽 사회와 사고> 세 과목과 영어를 공부하고 맨체스터대학교, 리즈대학교, 셰필드대학교, 퀸메리 런던대학교 등 네 곳의 명문대학교로부터 모두 입학허가를 받아서 최종으로 맨체스터대학교를 선택한 것이다. 해외 유학생을 위한 대학예비과정, 파운데이션영국은 우리와 달리 초·중등 교육이 13년제라서 한국, 일본, 중국, 중동 등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 교육을 받은 학생이 영국 학부과정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해외 유학생을 위한 대학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Foundation Programme)을 이수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1년간 대학에서 전공할 분야의 3~4 과목과 영어, 영국대학교의 학업방식을 익히게 된다. 예를 들어 경영학 전공을 희망한다면 수학, 경제학, 비즈니스 개론, 정치학 등의 과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지원한 대학교가 요구하는 학과목 성적과 영어점수를 취득하면 학부과정으로 입학할 수 있다. 많은 예비과정은 특정 대학교와 연계되어 있어서 성공적으로 이수할 경우 해당 대학교 학사과정 입학이 수월해진다. 하지만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같은 최상위 대학교 또는 의학·치의학·수의학과 전공으로 입학하기는 어렵다.파운데이션 과정은 보통 9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9개월 과정이지만 1월부터 8월까지 학업 하는 과정도 늘어나고 있다. 드물게 4월에 개강해 그 해 9월에 학부 진학이 가능한 단기 집중적인 학사예비과정도 올해부터 개설되었다.대부분의 외국학생이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영국대학교로 진학하지만 예외적으로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Ⅰ, SATⅡ), 미국 대학과목선이수제(AP), 국제학력평가시험(International Baccalaureate) 점수가 있거나 호주,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다면 영국 학부과정 1학년으로 바로 진학할 수 있다. 2010년 9월 학부입학을 위해 영국 내에서는 1월 15일로 지원을 마감하지만 외국학생은 6월 30일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학위 취득 빠르고 학비 저렴하고“한국은 정해진 분량을 주고 암기 위주로 공부한다면 영국에선 자기가 직접 자료를 일일이 찾아서 이해해야 해서 만만치 않았어요.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3~4과목을 깊게 배우는 거라 그 수준이 훨씬 높은 거 같아요. 미국에서 미디어로 학사과정 중인 친구가 한 번은 놀러 와서 제가 다니는 학교에 청강을 했는데 거의 대학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맨체스터대학교 경영학과 김모 학생은 한국과 영국의 학업방법 차이에 대해 이와 같이 얘기한다.영국 더타임즈와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09년 세계대학평가에서 10위 안에 4개의 영국대학교가 포함되어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단일대학교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영국의 세계적인 교육수준을 알 수 있다. 학위 이수에 걸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도 장점이다. 학사 3년, 석사 1년으로 학위취득기간이 미국, 캐나다보다 1~2년 짧고 학비도 미국에 비해 약 30~50퍼센트 가량 저렴하다. 학생비자 소지자는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학기 중에는 주당 20시간 아르바이트, 방학 동안에는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세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면서도 명문대 입학 방법은 다양하며 또 미국보다 입학이 쉬운 영국 유학. 대학 입시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인생의 목표를 낮추지 말자. 해외로 눈을 돌려 더 많은 기회가 있는 영국유학을 마친 3~4년 후에는 세계가 인정하는 학위를 취득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윤세연 원장 영국유학센터 02)6052-1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이것이 궁금하다 (1) 최근 연세대 발표를 둘러싸고 어학 관련 전형에 대한 갑을논박이 많다. 연세대가 토플을 상·중·하로 평가하면 110점 정도만 넘기면 되는가 혹은 국내고 졸업생은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미국 대학과목선이수제(AP)를 반영하지 않겠다는데 할 필요가 있는가 혹은 봉사, 경시, 인턴십 참여는 꼭 해야 하는가 등 아주 많은 문제들이 여러 시각으로 엇갈려 있는 형상이다. 이에 보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에 관한 일반적 상식’을 연재한다.SAT, AP를 꼭 해야 하나요?보통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의 요소는 4개로 구분할 수 있다.어학실적(TOEFL / TOEIC / Teps)+내신성적(대학별 반영 방법 상이함)서류(비교과) : 객관적/주관적 + 면접(Academic Question/Personal Question)이 중에서 서류(비교과)의 세부구성은 아래와 같다.서류(비교과)객관적 주관적 SAT / AP / IB Diploma / 제2외국어 봉사활동/동아리 활동/경시대회/인턴쉽/임원 역임비교과를 평가하는 대학에서는 ‘서류목록표’를 작성한다. 이 서류목록표에는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로 자신의 스펙을 기입하도록 되어 있다. 이 서류목록표를 작성하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공신력_ 어떤 활동을 막론하고 ‘주관사’의 공신력이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사탐영역 교과우수상을 여러 번 받는 것보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서울대 교수들이 직접 출제한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입상자료 1개가 더 큰 공신력을 지닌다. SAT, AP처럼 칼리지 보드 주관인 시험은 국가주관시험으로 분류된다.>> 개연성_ 경제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이 AP 화학을 하는 것보다는 AP 경제학을 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인 것과 같은 이치다. 대학은 ‘왜 우리 대학 우리 과를 지원했으며 그것에 대응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를 입학사정관제에서 평가한다.주관적 자료인 봉사나 동아리 활동, 임원 역임의 주관사는 고등학교다. 하지만 객관적 자료의 주관사들은 모두 ‘국가’다. 서류를 평가함에 있어 공신력에서 앞서는 것은 당연하다. 연세대 글로벌 리더 전형과 이화여대의 SAT를 제외하고는 ‘모든 대학이 SAT, AP를 서류평가로 반영’ 하고 있다. 이는 입학처에 직접 전화로 확인한 사항이다(2010년 1월 11일 기준).또한 국내 대학 합격을 위해 준비한 SAT, AP 등의 서류는 국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폭넓은 대학 합격 기회를 갖기 위해 치르는 수시전형처럼 SAT, AP는 홍콩대, 홍콩과기대, 싱가포르국립대, 싱가포르경영대, 와세다대 등 아시안 네트워크와 미국 아이비리그 및 유명 주립대의 공통된 필수요건이기도 하다. 더불어 송도 글로벌 캠퍼스의 미국 유명 대학교도 동시 지원이 가능해진다.김철영 대표세한아카데미 www.sehann.com 02)3453-3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 학원가 이모저모 세종어학원 영어교육세미나 개최세종어학원은 초·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영어교육세미나를 연다. 연사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을 전공한 존 콰크워프 박사로 미국 현직 교수이자 대학에서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위한 영어교육을 연구한 전문가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방학 동안 세종어학원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보고 느낀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일시는 1월 28일(목) 오전 11시부터 12시 10분까지고 장소는 세종어학원(압구정동 신구중학교 옆) 세미나실이다. 문의 02)544-0505YBM 조기유학센터, 미국 교환학생 모집YBM 조기유학센터가 교환학생 관리감독기구(CSIET Council on Standards for International Educational Travel)의 승인 아래 ASPECT Foundation과 CIEE(Council on International Educational Exchange), NOD(Nacel Open Door) 등 전문 교환학생 기관들과 손잡고 미국 공·사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비용은 공립의 경우 1년에 1,250만 원이고 사립은 1만3,700달러에 1년간 학비가 추가된다. 미국 공립학교 교환유학은 미국 정부가 정한 기준을 기초로 1년간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만 15~18세의 신체건강한 학생이며 최근 학업성적이 중상위권이고 아울러 영어실력도 갖춰야 한다. 국내 상위권 대학들이 특별전형 정원 확대 추세에 있어 교환학생 등 외국 유학생들에게 더 유리한 상황이다. 한편 성적우수자(SLEP 테스트 55점 이상 + 학교 내신 성적 평균 ‘B’ 이상) 또는 2010학년도 외고 수험생이 YBM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50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1688-0602유원학원, 학부모 설명회 개최유원학원은 오는 1월 24일(일) 2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제는 ''입학사정관 제도와 논구술 면접 확대에 대비한 포괄적 국어 독서교육''이다. 조민영원장의 조민영국어는 1993년부터 시작한 대치동 학원의 원조로 수천명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한명 한면 학생에 집중하기 위해 2006년부터 국어 클리닉학원으로 전환하였다. 문의 (02)5522-001세계로 이주공사, 투자이민으로 미국 의대, 치대 진학방법 세미나미국이민전문회사 (주)세계로이주공사는 오는 1월 25일(월) 저녁7시, 1월 26일(화)오후2시에 강남제일빌딩 7층 당사 세미나실에서 미국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주권 취득으로 미국 의대, 치대 진학을 위한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주)세계로 이주공사는 이민현지를 답사하는 ''투자이민 답사단''을 현재 모집중이다. 문의(02) 739-7799<입학사정관제의 정석!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출간입학사정관제 전문 <아침교육연구소, www.achimedu.co.kr >를 운영중인 송태인 대표가 자기주도학습 분야 전문가인 이호경 교육 컨설턴트와 함께 집필한 <입학사정관제의 정석!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이 미디어숲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에 따라 정부와 대학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현장 지도 적용에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 많은 시점에 맞춰 출간된 이 책은 내년 3월부터 초중고에서 시행하는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입학사정관제 핵심평가 요소인 포트폴리오 구성법을 워크지와 함께 80여 명의 합격생 비전 스토리를 소개하여 자기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도록 돕는 안내서이고, 입학사정관제 전문가의 풍부한 현장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한 45개의 워크폼을 제시해 NEIS 포트폴리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과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문의 (02)567-0268우리 아이 글로벌 리더 만들기 - 해외의과대학 입학설명회유학허브는 해외대학 유학설명회 및 2천만원대 미국 가드형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장학금을 받고 갈 수 있는 미국 주립대와 해외의과대학의 입학소개와 함께 2만불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명문 사립학교에 입학 가능한 가드형 유학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유학허브는 2010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 지역에서 1부는 관리형 유학의 장점인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현지 문화체험 기회의 한계성이나 고가의 비용을 보완한 업그레이드 유학프로그램 ‘가드형 유학’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2부에서는 미국의 미주리 주립대학, 톨레도 대학, 콘코디아 대학, 해외의과대학 등에 대한 상세한 입학정보와 함께 국제학생 특별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입학절차를 제공하여, 자녀들의 학업을 해외로 넓히고자 하는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며 서울은 1월 30일(토) 오전 11시부터 하나은행 공항터미널지점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www.uhakhub.com)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508-3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한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외활동은 무엇이 있는가 많은 한국 학생들과 부모들은 꿈의 대학을 가기 위한 길은 오직 시험을 잘 보는 것이라고 느낀다. 그러나 이것만이 아니다. 다양한 활동은 학생들이 미래에 가고자 하는 대학에 이러한 활동들을 충분히 해낼 만큼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더 나아가 만약에 활동을 매우 잘 한다면 시험 이외에 다른 것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회가 된다. 모의법정은 학생들의 특별한 관심에 맞는 여러 가지 활동을 제공한다. 말하기, 영어의 숙련도 등 이들 기술들을 대학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정치 현안 논쟁기술 쌓는 모의유엔영어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은 개인적 이벤트, 대표자 이벤트, 법정 이벤트, 토론 등 매우 다양하다. 이중 대표자의 성격을 띠는 이벤트에는 두 가지가 있다. 모의유엔과 모의국회다. 모의유엔(Model United Nations)은 글로벌 정치 현안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유엔 컨벤션들을 실제상황으로 재연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충실하게 각자 나라들을 대표해서 여러 가지 가치가 있는 일들을 논의해 간다. 참가 학생들은 연구조사, 토론, 분쟁중재, 국제관계 등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기도 한다. 한국과 세계에서 열리는 모의유엔 토너먼트는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다. 한편 모의유엔과 비슷한 것이 모의국회다. 모델 국가의 정부를 재현하고 그 이해를 돕기 위해 의회는 훌륭한 상호수단을 동원한다.대표자 이벤트에는 두 가지 법적인 이벤트가 있다. 모의법정과 항소심법정이다. 모의법정은 실제 재판과정을 재연한다. 6~8명의 학생들이 법정 케이스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한다. 학생들은 각각 변호사, 증인 등의 역할을 하고 상대편에 대항해 자신의 편을 잘 나타내면 이기는 것이다. 항소심법정은 더 작은 팀으로 이루어지며 중언을 허락하지 않는다. 증거자료 제시도 허락하지 않는 등 약간 다르게 진행된다. 만약에 변호사가 되기를 원한다면 이 두 활동에 꼭 참여해 보기를 권한다. 서울모의유엔 같은 경우 국제사법재판소는 한 가지 케이스를 집중적으로 며칠 간 토론한다. 다양한 토론법을 연마하는 방법토론은 한국에서 붐이 일고 있다. 최초의 고등학교 토너멘트는 2004년 서울국제학교에서 몇몇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수가 급격히 팽창되었고 이어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도 토너멘트에 참가하는 학교 수가 증가했다.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것은 확실히 의회 형식의 토론이다. 이 형식의 특징은 말하는 중간에 토론자와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주요지점(POI: Point of Interest)에서 상대편에게 어떤 다른 시각을 말하거나 혹은 질문을 하기 위해 스피커를 가로막는다.최근에 한국에서 시도되고 있는 형식은 공개 포럼 토론회(Public Forum Debate). 이 형식은 토론자가 말하는 도중 질문을 허용하지 않는 대신 ‘크로스파이어(crossfire)’라고 따로 시간을 주어 서로의 질문에 대답을 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이벤트들이 있다. 말하기, 연기 등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다. 원고 준비해서 말하기, 상대방을 설득하기, 준비시간 없이 즉흥 말하기 등이다. 또한 임기응변의 연설(extemporaneous speech)은 즉흥 말하기와 준비된 말하기 간 균형을 이루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조사 자료를 이용해 발표를 한다. 유머러스한 스피치도 있다. 2인1조 혹은 드라마틱한 1인 연기를 순발력 있게 즉흥 공연하거나 혹은 그룹으로 독자의 극장(reader''s theater)을 연기하는 것이다. 위에서 보듯 여러 가지 많은 이벤트들이 있다. 한국에서 이러한 이벤트에 대해 정보를 얻기에 가장 좋은 웹사이트는 한국토론연맹(www.koreaforensics.com)이다. 이 사이트는 모든 종류의 이벤트를 게시하고 있으며 비영리로 운영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많다. 열쇠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것이다. 심경희 원장리더스아카데미 02)570-9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이제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소통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로 소통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 유치원 선택은 기본, 각종 학원선택은 물론 집안 대소사까지 인터넷 카페에서 상의하는 엄마들에게 이제 온라인 커뮤니티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소통공간이다. 서초 강남지역 30~40대 주부들의 사랑방이자 소통창구로 자리 잡은 인터넷 카페모임에 대해 알아보자. 필요한 생활정보 공유최근 5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서초구 반포동 주부 김 모(35)씨는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서초강남지역 인터넷 카페 두 군데에 가입했다. 이 카페에서 한국에 들어와 친정에 짐을 푼 후 아이들이 다닐만한 유치원 정보를 비롯해 이 지역 아파트 전세가, 생활편의시설, 주거환경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었다.김 모씨는 “아파트는 부동산 중개소를 통해 구하지만, 인터넷카페에 궁금한 점을 올리면 실제 입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며 “평균 아파트 관리비에서부터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요일, 심지어 가까운 마트의 과일 신선도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게 댓글을 달아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거의 날마다 카페에 들려 게시판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다른 회원들이 쓴 글을 읽으면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댓글로 달기도 한다. 이렇게 게시판 글과 댓글 수가 늘어나면 등업이 되어 알짜배기 강남정보를 볼 수 있는 열심멤버가 되기 때문이다.서초 강남지역 엄마들의 대표적 온라인 커뮤니티는 강남맘의 카푸치노 (http://cafe.naver.com/baby0302)와 강남맘의 향기로운 시간(http://cafe.naver.com/kangnamamour)이 손꼽힌다.여기에 맘스홀릭베이비 서초강남송파맘들 ( http://cafe.naver.com/imsanbu) 모임, 관악구와 동작구가 포함된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맘 아기사랑 (http://cafe.naver.com/seoulmiz), 보다 전문적으로 아이들의 금융지식을 쌓고 엄마들의 재테크 노하우를 공유하는 서울맘 부자아이만들기 (http://cafe.naver.com/seoulmom), 서초지역 엄마들의 모임인 서초엄마들의 모임(http://cafe.naver.com/seochom)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파트 시세와 주거환경을 시작으로 아이들 유치원의 장단점, 인근 병원, 맛집, 종교단체 리스트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난다. 여기에 해외유학까지 다녀온 고학력 주부들의 전문적인 정보와 경험에서 얻어진 해외생활에 대한 조언까지 더해져 온라인 커뮤니티는 이 지역 주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통창구가 되었다.입주민 모임도 활성, 주변 환경 개선에도 한몫서초구 레미안 퍼스티지를 비롯해 반포자이 입주민 등 최근 1, 2년 사이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의 경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야구, 등산 등 각종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중고용품을 나누는 벼룩시장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분야에서 원하는 정보와 물품도 나누고 있다. 여기에 아파트 관리 및 현황에 대한 공지와 바른 자치를 위한 동대표도 인터넷으로 투표, 선정하고 있어 투명한 아파트 운영에 한 몫을 하고 있다.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편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주변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늘고 있다.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주부 김 모(38)씨는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 세 명과 함께 최근 서초구에 제안서를 냈다. 김 모씨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는 20년 이상 되어 재건축이 논의되고 있는 노후한 아파트로 아이들 놀이터 역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아이들이 놀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새로 입주한 아파트 놀이터까지 원정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김 모씨는 “아파트 재건축이 논의되고는 있지만 막상 사업이 시작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놀이터를 보수해 줄지 의문이나 예전 살던 집 앞이 어두워 민원을 넣었더니 가로등을 세워줬던 경험이 있어 제안서를 넣었다”고 말했다. 이들 모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놀이터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한 뒤 함께 뜻을 모아 서초구에 제안서를 제출한 것이다.기부와 선행에도 적극 동참정보 공유에 한발 나아가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는 카페도 늘고 있다. 지난해 말 ‘강남맘의 향기로운 시간’ 회원들은 해피빈을 모으고 에코백을 자체 주문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네이버 해피빈의 기부사이트 ‘밥 굶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과 ‘우리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세요’에 기부했다.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직장맘 임 모(37)씨는 “직장맘이다 보니 평소 아이들 키우는데 정보가 부족했는데 게시판에 궁금한 글을 올리면 성심껏 답변해주는 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웠다”며 “적극적인 참여는 어려워도 기부행사에 함께해 기분 좋다”고 말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주부 박 모(38)씨 역시 “이번 기부행사를 마치고 스텝들이 몇 십원 이자까지 모두 기록한 정산내역을 첨부파일로 덧붙여 한 치의 오해도 없이 운영하는 모습에 큰 신뢰가 간다”고 덧붙였다.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부부싸움에도 규칙이 있다 ‘내가 변하니까 아내가 변했다. 내가 변하니까 자녀들이 변했다. 내가 변한만큼 우리 가정이 달라졌다. 나와 내 가정을 변화시킨 삶의 잔잔한 이야기들 그리고 수많은 상담에서 묻어나온 구체적인 사례들이 행복을 꿈꾸는 모든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고 힘들어 한숨짓는 사람들에게도 위로와 해답이 되기를 바란다…’. ‘건전한 가정문화 확산’을 취지로 20년 동안 총 2,300여건이 넘는 강의와 상담을 통해 부부가 행복해지는 원리를 전파하고 있는 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과 김영숙 원장이 함께 펴낸 책 ‘아침키스’의 일부분이다. 결혼은 ‘미친 짓’이라기 보다는 현실이다토요일 아침, 삼성동에 위치한 그들의 사무실을 찾았을 때 검은색 양복에 빨간 넥타이로 코디한 두 이사장과 핑크색 정장을 화사하게 차려입은 김 원장을 만났다. 옷차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오후에 결혼식 주례가 있어서”라고 말문을 여는 그들의 얼굴에는 행복전도사답게 환한 미소가 넘쳐났다. 그들은 부부가 같이 주례를 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신랑신부 앞에 나란히 서서 주거니 받거니 말을 이어가면서 그들 부부가 40년간 살아온 이야기, 부부싸움 했던 사례들을 시시콜콜 털어놓는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부모를 공경하라는 덕담은 온데 간 데 없고 결혼의 환상을 벗고 싸우되 잘 싸우라고 훈시한다. 신랑신부는 “부부가 싸운다고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사랑한다고 싸우지 않는 것도 아니다”고 복창하면서 인생의 새 출발을 다짐한다. 두 이사장은 1981년 미국에서 열렸던 가정생활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아내에 대한 자신의 무심함과 무지함을 깨달았다고. “세미나에 함께 갔던 아내가 울먹이면서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놓는 거예요. 그때까지 남편으로서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이기적인 행동이나 말투 하나하나가 아내와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 후로 내 자신을 바꾸려고 많이 노력 했지요” 부부싸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그 일을 계기로 1990년 가정문화원을 설립하고 ‘부부학교’를 운영하면서 가정의 행복을 위한 강의와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어느덧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두 이사장은 고려대경제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본업은 무역 건축업. 하지만 그의 이름에는 기아대책기구 이사장, 중동선교회 이사장, CBMC중앙회 부회장 등의 직함이 달려있다. 반면 김 원장은 이화여대 약학과 출신으로 미국 풀러 신학대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과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으로 26년째 활동 중이다. 김 원장은 “우리 부부도 여전히 부부싸움을 합니다. 이 세상에 갈등 없는 부부는 없고 갈등이 없다고 더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갈등이 있다고 덜 사랑하는 것도 아니죠. 다만 갈등을 어떻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풀어내는가가 중요합니다”라고 하면서 “그럼에도 싸움에도 규칙이 있고 그렇게 싸우다 보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들 부부는 강의 중에 실제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대로 재현하면서 청중들의 공감대를 끌어낸다. 그들이 말하는 싸움의 규칙이란 신사적으로 공정하게 싸우기,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상처 주는 말은 삼갈 것, 과거를 들추지 말고 당장의 문제만 이야기하며 자녀들 앞에서는 절대 싸우지 않기, 큰소리치지 말며 분을 품고 잠자리에 들지 말 것 등 여러 조항이 있다. 지난 해 ‘행복을 만드는 부부대화 클리닉’이란 특강을 접한 반포동의 이명숙(45) 주부는 “강의를 통해 남편과 제가 문제를 대하는 시각과 서로의 표현법이 달라서 갈등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젠 남편을 이해하고 서로 상처주지 않는 대화법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라며 그 자리에서 곧바로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아침키스가 연봉을 높인다부부는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살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공유하는 사이다. 그러다 보면 친밀감이 쌓이기도 하지만 사소한 의견 충돌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지사. 부부싸움은 대부분 아내가 먼저 시작하는데 그 원인을 제공하는 쪽은 남편이 80퍼센트 이상이라고 한다. 남편들은 먼저 싸움을 걸어오는 아내가 불만이고 아내들은 원인을 제공하면서도 심각성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남편이 불만인 셈이다. 어느 쪽이든 한쪽이 조금만 참아도 싸움은 줄어들 것이다. 또한 그들은 “아침키스가 연봉을 높인다”고 설파한다. 출근하는 남편에게 키스를 해주는 센스있는 아내. 키스를 받으며 회사로 향하는 남편은 행복감과 활력이 넘친다. 표정은 밝고 매사 긍정적이며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능력이 향상된다. 이렇듯 부부사이가 좋으면 그만큼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반면 배우자로부터 무시당하는 사람은 위축돼 보이고 자신감 부족으로 의욕도 떨어진다는 것. 경제위기 이후 실직과 퇴직 등으로 이혼위기에 놓인 부부들이 늘고 있다는 두 이사장은 “요즘 부부들은 자기계발에는 열심이지만 이상적인 부부가 되기 위한 노하우는 잘 모르고 있어요. 부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잘 싸우는 방법을 터득하려면 서로의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서초구, 일자리 창출 위한 기간제 근로자 조기모집 서초구는 경제 불황으로 인한 경기 악화와 고용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조기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원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1월 25일부터 모집한다. 공원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는 관내 가로수와 녹지대 관리분야, 우면산 청계산공원 관리분야, 병해충방제작업 분야 등에서 근무하며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 체력 측정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기간제 근로자의 응시자격은 21세 이상의 현장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이며 선발 방법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개채용 방식이다.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가로수와 녹지대 관리분야 28명, 공원관리 분야 61명, 병충해방제작업 분야 14명 총인원 103명을 선발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분야별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일당 5만4,000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서초구, 유방암 제로 프로젝트 효과 높아 서초구는 지난 2005년부터 유방암 퇴치를 위해 8개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한 조기검진 및 추후관리,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교육, 환자 자조모임 및 유방보형물 제공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유방암 제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검진대상을 4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 여성으로 낮추고 검진방법 또한 방사선 검사(1차 검사) 외에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2차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비용 전액과 초음파 검사비용의 47퍼센트 가량인 4만 원을 서초구보건소가 지원한다. 지난해 총 1천 명의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조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7명의 유방암 유소견자를 발견해 적기에 치료할 수 있었다. 0.7퍼센트라는 서초구의 유방암 발견율은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방사선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 암검진 사업의 유방암 발견율보다 획기적으로 높다. 또한 해가 지날수록 발견자의 암 단계가 낮아져 초기에는 2기말이나 2기에 발견돼 유방절제술, 항암제, 방사선치료를 받는 사례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0기에 조기 발견되는 경우가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방암 초음파 검진 중 갑상선 초음파검진까지 실시해 3명의 갑상선암 환자를 발견하기도 했다. 올해는 40대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1·2차 검진을 동시 진행해 방사선검사에서 유소견을 보인 여성이 바로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음파 검진 대상자도 기존 3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한다. 2010년 유방암 검진은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서초구보건소(02-2155-8082)에 전화신청 후 지정된 병원에서 검진 받으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공부습관을 바꾸면 공부가 차~암 재미있어진다 학교는 잠자는 곳? 방학이 끝나가는 이때쯤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새학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된다. 다음 학년 선행학습을 위한 학원등록하기, 새 학년 참고서 미리 사서 풀기, 새교과서 둘러보기등 나름대로 새로운 학년을 맞이할 계획과 함께 마음먹기를 해 볼 것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런 상황은 막상 새 학기가 되어 얼마간 지내다보면 여느 때와 다름없이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평소의 습관대로 지내고 있는 자신을 보기를 반복하게 된다. 목표와 전략, 실행하고자하는 의지 없이는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 습관이다. 이번 학기에는 공부습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학교수업 성공하기’를 배우고 익혀보는 것이 어떨까? 서울지역 초등학교(5~6학년)와 중.고교 내신 시험의 주관식문제가 단답형 위주에서 논술형으로 바뀐다. 이르면 올 4~5월 치르는 1학기 중간고사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교과서를 달달 외워야 맞힐 수 있는 문제 대신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논술형 시험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암기위주의 학원 수업보다 학교 공부에 충실하고 책을 많이 읽고 자기 스스로 자신의 미래 목표를 계획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학생이 고입. 대입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유리 하게 되었다. 중간.기말고사의 논술형 문제를 학교 교사들이 출제하기 때문에 내신 시험을 잘 보려면, 더더욱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잘들어야 하겠다. 그런데 지금 우리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의 실태는 어떠한가? 한 반에서 하루 6교시 내내 수업을 듣는 학생은 3-4명쯤 된다고 교사들은 말한다. 그리고 일반고의 경우 한반에서 상위권대학에 3-4명 정도 진학한다고 하니, 우리는 그 원인과 결과를 생각해보아야 하겠다. 언젠가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갈 일이 있어서 복도를 지나며 호기심에 교실을 쭈욱 들여다 보니, 정말로 많은 아이들이 자거나 딴 짓을 하고 있었다. 집에 와서 아이에게 물어본즉 대답은 간단했다. “언제나 그래. 왜냐하면 수업이 재미없으니깐” 학교수업 100% 성공하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습관 중에 하나가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학교 수업에 빠져들게 할 수 있을까? 답은 수업을 즐기게 하면 된다. 아이들은 뭐든지 재미있어야 한다. 게임을 하듯이... 예습은 다음날 어떤 내용을 배울지 정도로 간단하게 훑어보는 정도로만하고, 복습위주의 공부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이렇게 되면 과다한 예습 때문에 수업에 대한 흥미가 줄어드는 것을 막고, 꾸준한 복습으로 아는 것을 축적해서 공부가 내 것이 되어간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수업은 Listening, Asking, Understanding, Answer(이하 LAUA로 표기)의 네 단계를 따라서 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들었는지, 질문을 했는지, 이해했는지, 친구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했는지를 과목마다 체크를 해본다. 플래너나 수첩에 과목명을 적고, LAUA를 동그라미, 엑스표로 표시하고, 느낌을 적어본다. 체크표를 사용하기 시작한 2주 동안에는 매시간, 모든 수업에 체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2주에 걸쳐서 학습능력이 향상되었다면 2주 후 부터는 취약과목에만 표시를 한다. 체크를 했던 2주 동안 유난히 엑스표가 많았던 과목만 선별적으로 다시 체크를 해서 수업시간마다 최대의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보면 수업에 집중하고 즐기는 학생을 보게 된다. 아이의 몸이나 고개가 선생님을 향하여 앞으로 나와 있고, 수업진행에 따라 표정이 수시로 변한다. 알았을 때와 모를 때, 또 알 듯 모를 듯 할 때의 표정이 달리 나타나고, 자기 사고를 넣어서 듣고 있으므로 대답과 질문이 즉각 즉각 나오는 등 선생님에게 끊임없이 싸인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 선생님은 자연스럽게 거기에 맞추어 수업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아이는 수업이 재미있어 즐기게 되고, 그런 아이가 곧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아이는 그러한 과정에서 공부희열도가 높아지고, 자신이 공부를 왜 하는지, 그리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고민하고 스스로 찾게 될 것이다. 새 학년 새 학기에는 우리아이들이 모두 다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내인생의 주인공 7. 즐거운교실 LAUA중에서- 김문희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송파센터 원장 (02) 425 -7109 강동명일센터 (02)441-4040 광장센터 (02)483-9001 풍납천호센터 (02)6012 7109 나를 변하게 하는 공부습관 1.피드백 습관형성 2.예복습 습관형성 3. 학교수업 성공 습관 4. 지식축적관리 습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3
-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하여 시험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김은기 원장 저자 535-1588 늘 공부하는듯하지만 결과는 별로 신통치 않은 학생들이 있다. 대체로 어릴 때는 공부를 잘하였으며 모범생이고 말을 잘 듣는다고 칭찬도 많이 받은 학생들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 석재 아버지는 늘 바쁜 직장인이다. 엄마도 쉴 새 없이 다른 일에 매달려야 했는데 다행히도 석재가 착하고 무던하여 늘 듬직하게 여기고 있었다. 중3 때는 고등학교 입시시험 때문에 엄마와 한바탕 전쟁을 치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원하는 학교에 입학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입학해 보니 성적이 점차 떨어지고 이번에는 엄마가 아무리 닦달해도 도무지 성적이 오르지 않을 뿐 아니라 급기야는 학교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성적은 아무리 입학시험을 치르는 학교라 해도 거의 최하위 권이었고 입학성적과 비교하면 너무나 떨어지고 있었다. 상담한 결과 석재는 공부하는 동안에는 잡념은 없으나 공부에 속도가 나지 않아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 양이 급격히 많아지자 그 양을 다 소화해내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조금 욕심을 내어 잠을 줄이면 그 다음날은 졸음으로 아무것도 못하여 잠을 줄일 수 없었다. 심지어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다음날 시험시간에 잠든 적도 있었다. 그러니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엄마 눈에는 한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고 보여질 수밖에 없었다. 석재는 체격이 대단히 커서 키는 한의원 천정이 낮을 정도였고 어깨도 넓어 피로하다고 가까운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하여도 아무도 동요되지 않을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석재가 자신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되었고 드디어 석재는 간간이 컴퓨터 게임을 하고 집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는 엄마와 더 나쁜 관계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엄마를 가장 화나게 하는 것은 엄마가 화를 내며 야단을 쳐도 별로 반응이 없어 보이고 학원이나 다른 약속이 있어도 PC방에 가서 놀다가 몇 시간씩 지각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석재는 약 6주간 투약하였는데 3주가 지나서 엄마의 편지를 받았다. 잠도 줄고 부지런해졌을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말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딴 사람이 된 것 같을 정도로 변화가 생겼다는 내용이었다. 어떻게 이런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석재는 대표적인 기울형으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부모가 보기엔 잠이 많고 게으르며 의욕이 없는 듯 보인다. 부모에게 반항하는 경우도 없지만 그렇다고 뛰어나게 어느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도 없다. 친구들과도 싫은 소리는 하지 않기 때문에 사이좋게 지내지만 그룹 내에서 리더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면서도 스트레스를 잘 받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시간이 지나 그 상황이 좋아졌다고 해도 몸에는 흔적이 남아있게 마련이어서 오래 전의 상처도 계속 몸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몸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앞으로 더 이상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학생과 본인에게 방법을 제시해 주며 기울형인 경우 생길 수 있는 체내의 단점을 예방하며 이미 생긴 대사 이상 등을 한약을 통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석재는 이미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있는 상태로 몸이 무겁고 특징적으로 집중력 저하와 암기가 거의 되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였다. 이 때문에 수학은 물론이고 모든 암기과목의 성적이 바닥권이었다. 이는 큰 병 이후나 산후에 두뇌활동이 떨어져 일시적으로 기억력이 급격히 감퇴하는 증상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따라서 체력을 보하며 기력을 회복시키는 약제를 사용하였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녹용을 사용하였고 머리를 맑게 하는 약제를 첨가하였다. 석재는 선천적으로 착한 성격인데다가 착한 것을 강요하는 환경에서 성장하였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으나 평소 말수가 적어 불평을 하지 않았고 남자란 과묵해야 하는 집안에서 성장하여 더욱 참게된 것이 화근이 된 것이었다. 집안의 분위기가 석재를 이해하는 쪽으로 가기 시작하자 치료에 가속도가 붙으며 석재는 말문을 열기 시작하였다. 일단 말하기 시작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단계에 이르자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심리적인 안정과 함께 몸이 급격히 좋아지고 정신적인 능력인 암기나 이해 속도도 빨라지며 피로도도 줄어들어 잠이 줄게 되었던 것이다. 기울형의 경우는 착한 것이 화근이 된다. 대부분이 부모들이 착하면 좋게 생각하여 아무 불평이 없거나 사고치지 않으면 좋은 줄 알고 지내다가 고학년이 되어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대책을 세우려 하는데 늦는 경우가 많다. 착해야 한다는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고 불평을 흥분하지 않고 정직하게 말할 때 석재와 같은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