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의 성(性), 그 당당함을 위하여 도곡동의 김 모(46) 주부는 이혼한 후 7년째 혼자 살아오다 작년에 재혼할 상대를 만나 결혼날짜를 잡아놓은 상태다. 그런데 재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걱정이 앞서지만 그중에서도 앞으로 펼쳐질 부부 성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로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 그동안 2번의 출산경험으로 질이 많이 이완된 상태여서 그런 모습으로 새로운 남편을 대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쁜이 수술’의 긍정적 측면여성들이 비밀리에 받는 수술 중에 일명 ‘이쁜이 수술(질 축소 성형술)’이라는 것이 있다. 자연분만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여성의 질이 느슨해져 부부간의 성관계가 시들해지거나 서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때 생각해 보는 것이 질을 축소시키는 성형수술이다. 이 수술이 부부관계를 신혼초기로 되돌리는 특효약은 아니지만 여성 자신이나 부부관계에서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쁜이 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90% 이상이 남편의 권유 혹은 소원한 부부관계를 되살리고 싶은 욕망에서 수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 하더라도 성이란 것은 복잡 미묘한 것이고 성적 장애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일부 병원에서 이쁜이 수술을 권하면서 그 수술이 모든 성문제를 해결해줄 것처럼 과장 광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쁜이 수술을 포함한 질 회음 성형술은 수술하기 전 종합적인 산부인과적 검진과 진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기본적인 자궁암검사나 골반초음파 검사도 하지 않은 채 수술을 진행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자궁경부나 내막의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질을 축소시키는 수술을 하거나, 소음순 수술을 하면서 회음부의 암 병변이나 염증소견을 놓친다면 향후 치료과정에 있어서 큰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성 기능 개선 외에 항노화로 접근자궁이 내려와 있고 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도 이쁜이 수술 하나만으로 마치 모든 치료가 되는 것처럼 광고하는 것도 문제다. 수술 전후 비교사진도 단순히 질을 봉합한 사진만으로는 골반근육을 제대로 복원한 수술인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 촬영과 질 내시경 등을 통해 점검할 수 있어야 하고 시간이 경과된 뒤에도 치료효과의 지속성을 보증해주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사역의 리에스클리닉 정창원 원장은 “질 회음수술을 단지 성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여성의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정신적인 효과와 노화된 여성의 골반을 복구시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골반 장기의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여성들의 경우, 골반회음부는 성생활뿐 아니라 소변과 대변의 배설기관과도 연관되며 요도염,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 등이 생길 수 있는 부위이다. 정 원장은 “회음부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질암, 회음부암 등의 발병과도 무관하지 않아 성기능의 개선 외에도 골반 항노화와 건강검진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검진이 필요한 부위”라고 말한다. 특히 과거 수술방법은 의료용 메스를 사용하여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수술방법을 적용해 통증과 출혈이 심했다. 또한 주변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오히려 성감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많았다.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수술 최근에 등장한 레이저 질 성형은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다. 레이저를 사용하면 정교하게 조직을 절단하여 주변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 출혈 등의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레이저 수술을 한다고 광고는 하면서도 실제로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는 병원이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적 수술법 외에도 최근의 엠슬링 임플란트 질 성형술 등 개개인의 증상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식 수술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정 원장은 “수술 후 골반근육 강화운동인 바이오 피드백 자극훈련, 다양한 특수기구를 이용한 오르가즘 향상훈련 등을 받으면 부부관계에 있어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리에스클리닉은 다년간 성형외과에서 원장으로 재직한 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병원답게 수술 할 때 피부 밖으로 봉합사가 나오지 않는 매몰법을 사용하고 특수피부접착제로 인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수술 당일 샤워하는데도 전혀 지장이 없다. 또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레이저와 고주파 절단기, 특수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질 임플란트 경우는 수술 후 2주후부터, 이쁜이 수술은 대략 5~6주 후부터 성관계를 시작할 수 있다. 또 튜메센트 마취액을 이용한 부분 마취로 수술시 거의 통증을 느낄 수 없으며 그밖에 수면 마취와 최면을 유도하는 마취 등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도움말 리에스클리닉 정창원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어르신, 크게 한 번 웃어 보세요” 옛말에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라는 말이 있다.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어진다는 말이다. 건강한 노인은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고 잘 웃는 노인은 심신이 건강하다. 노인을 웃게 만들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실크(실버 레크리에이션) 회원이다. 이들은 노인놀이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봉사자로 노인의 특성을 잘 파악해 그들에게 놀이문화를 전수하고 있다. 노인 대상 웃음 전도사로서 보람 속에 살고 있는 실크 회원. 그들은 오늘도 자신의 행복한 노년을 예습하며 지낸다. 노인 놀이문화 개척자2004년 1월 강남구여성개발능력센터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레크리에이션 강좌가 열렸다. 교육기간은 6개월이었고 이 기간 중에 실제로 노인 앞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해보는 실습이 포함되었다. 이 과정을 마치고 수강생은 노인놀이 전문지도사 자격을 얻었다. 그해 6월, 1기 수료생을 주축으로 실크 동아리가 결성되었고 현재 4기 교육생까지 함께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실크 회원은 23명으로 강남구와 서초구에 사는 50~60대 여성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한 달에 5회 이상 복지관 노인정 주간보호센터 재가병원 노인병원 등 노인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에 이들이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배울 때는 ‘노인 대상 놀이지도’라는 것이 생소한 분야로 정확한 커리큘럼이 없어 우왕좌왕한 면이 많았다. 실제로 처음 노인 앞에 섰을 때 노인들이 잘 웃지 않아 매우 당황했다. 이들은 저마다 노인놀이 지도에 부족한 면이 많다고 생각하고 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마술, 노인체육사, 노인놀이문화 전문가, 노인 지도자 등 노인과 관련된 것이라면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배웠고 또 자격증을 땄다. 실크 회원은 배우는 것에 적극적인 사람들로 각자 갖고 있는 가격증도 많다. 회원 모두 실크 활동 전에는 남 앞에 잘 나서질 알았던 사람들이다. 실크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활동적이며 매사 긍정적으로 되었다. 늘 신나게 살아가며 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을 선사하곤 한다. 웃음을 전하는 봉사 활동 때문에 50~60대 회원 모두 제 나이로 보이지 않고 한참 젊어 보인다. 노인 전문 종합예술인실크는 2007년 12월 강남구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구청장상을 받아 봉사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실크 회원은 단순히 봉사자라기보다 명실 공히 노인대상 놀이 전문가이다. 노인이라는 특수 대상을 이해하기 위해 노인문화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이 분야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 평가받고 있다. 노인은 젊은 사람과 웃음 코드가 다소 다르기 때문에 노인 대상 레크리에이션은 좀 더 연구할 부분이 많다.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잘하려면 노인 정서를 잘 알아야한다. 노인은 쉽게 웃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살아온 세월 동안 자신만이 갖고 있는 고집과 아집을 갖고 있다. 놀이 지도자가 함께 놀이에 동참하자고 분위기를 만들어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거부하기도 한다. 실크는 노인과 스트레칭 율동 노래 게임을 함께하며 마술 민요 구연동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임호옥(62) 회장은 “출연자의 장기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짜서 공연처럼 진행한다”며 “장구 민요 난타 마술 등 회원 자신이 잘하는 것을 어르신께 보여드리면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노인 인구가 늘었지만 노인복지에 관한 대책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노인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상황이다. 사공남규(58) 회원은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까 연구한다”면서 “실크 활동이 계기가 되어 노인놀이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한 노년을 계획할 수 있어실크 회원들은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 그들의 가방에 귤이나 간식을 살짝 넣으시는 할머니, 문 밖까지 배웅하며 아쉬워하는 할아버지, 또 다음에 실크 봉사자가 오기를 기다리는 노인을 생각하면 보람이 있고 힘도 절로 난다. 노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실크 회원은 자연히 얼굴만 봐도 노인의 심정을 잘 헤아린다. 임춘옥(55) 회원은 “열린 마음으로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는 노인이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도 노인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노년을 계획하게 된다. 이임호(58) 총무는 “내 자신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는 생각에 즐거운 노년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노인대상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심신이 건강하며 취미 생활과 봉사활동으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노인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강남구,‘온종일학교’14곳 확대 강남구는 올해 신학기부터 교육과 보육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온종일학교를 대폭 늘린다. 온종일학교는 기존 방과 후 보육교실을 개선해 저녁 9시까지 아동을 보호한다.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교과학습, 원어민 영어, 문화, 운동, 현장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육 서비스다.강남구는 지난해 5월부터 개포초등학교 등 4곳에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1월 논현초등학교 등 3개교를 열었다. 오는 3월 봉은초등학교 등 7개교를 더 늘려 시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남구에는 전체 30개 초등학교의 절반에 육박하는 총 14개교에서 온종일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온종일학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2만원(학교별로 약간 상이)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은 수강료 면제 혜택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탐방> T&B 에듀케이션 컨설팅 예일대 입학사정관, 국내 교육전문가의 맞춤교육과 컨설팅 입학사정관 전형이 국내대학 입시에서 확대되는 것에 이어 올해부터 외고와 과학고 입시에도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따라서 이제 미국 명문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대학 및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까지 입학사정관제 대비 전략 마련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다양한 전형자료를 통해 각 학생의 잠재력과 재능을 평가하겠다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은 미국 입학사정관제에 정통한 Joe Kim 대표와 국내 교육전문가들이 만나 외고 및 국내외 명문대 입시를 위한 통합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통합관리 시스템 T&B 에듀케이션 컨설팅 Joe Kim 대표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했다. 매년 미국대학 입시 면접 형태 중의 하나인 졸업생 면접(Alumni Interview)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Joe Kim 대표는 2004년, 미국 최고 학군이라 불리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SAT 및 대입 컨설팅 전문 학원을 설립했다. 한국 유학생이나 교포학생들은 물론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지도에 나선 것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 경력의 노하우를 살려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매년 다수의 학생들을 하버드나 예일, 프린스턴 등의 명문대에 합격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명문대뿐만 아니라 미국 최고의 명문고인 토마스제퍼슨 과학고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T&B 에듀케이션의 전문관리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다. Joe Kim 대표는 “미국에서는 이미 정착된 입학사정관제가 국내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적용기준이 확립되지 않아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막막하다는 부모들이 많다”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생을 배출한 관리 노하우를 국내학생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의 맞춤 입시전략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은 Joe Kim 대표 외에도 민사고 출신의 예일대 졸업생 육상현 원장과 다년간 국내 외고 입시학원 강의 경력의 대원외고와 고려대 출신 임정호 원장, 논술 및 학습매니지먼트 전문가인 고려대 석사 김기화 강사가 힘을 합쳐 의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SAT, SSAT, TOEFL, TEPS는 물론 논술까지 각 학생의 목표에 맞는 소수정예 맞춤교육과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수시 국제학부나 글로벌 전형 등 국내대학 입시에 맞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미국대학 진학이 목표인 국제학교 학생이나 외고 국제반, 유학생들은 미국 현지 T&B 에듀케이션의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성과를 높인다. 또한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입까지 연결될 수 있는 장기적인 플랜을 제시해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학생의 관심사나 적성에 맞는 독서이력관리를 통해 외고 입학사정관제 대비는 물론 장기적으로 언어영역과 논술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지도한다. 입학사정관의 시각으로 펼치는 최적의 컨설팅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은 외고 및 국내대학 진학반과 해외대학 진학반을 운영하면서 최적의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Joe Kim 대표가 학생들의 학업, 비교과 활동, 에세이 작성 지도까지 세세하게 관리한다. 특히 국내 학부모들이 가장 생소해 하고 궁금해 하는 비교과 활동에 대한 창의적이고 특별한 사례들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어,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해준다. 그밖에도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는 자기주도적 학습 매니지먼트, 외고 및 대학입학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 외고입시 대비 학습계획서와 독서이력관리, 논술과 에세이 작성 지도 및 구술면접 대비 등이 있다. Joe Kim 대표는 “비록 국내 입학사정관제가 제대로 정착할 때까지 전환기 혼란을 겪게 되겠지만 근본 취지에 맞게 전략적으로 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11-8388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광대들의 신명나는 놀이판 김덕수의 전통 연희 상설공연 ‘판’이 광화문 아트홀에서 2월10일부터 오픈런에 들어간다. 광대들이 널찍한 마당을 놀이판으로 삼아 음악, 춤, 소리, 연극, 곡예 등을 펼치는 신명나는 놀이마당이다. 열린 공간에서 관중이 ‘좋다’, ‘얼씨구’ 감탄사 따위의 추임새를 질러 흥을 돋아주고 그 흥을 받아 광대들이 더욱 신명을 발산하는 흥판을 벌린다. 가장 대중적이며 한국적인 유희를 담고 있는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 광대와 관중, 내국인과 외국인 구별 없이 모두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판은 ‘축원’ ‘일고화락’ ‘판소리’ ‘심도농악가락’ ‘희로애락’ ‘판놀음’ 순으로 진행한다. ‘축원’에서는 광대들이 관중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의미를 담는 놀이를 벌이고, 한국 전통연희의 뿌리인 무속을 가(歌) · 무(舞) · 악(樂)과 함께 펼친다. ‘일고화락’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가죽 악기가 등장하는 가장 웅장하고도 극적인 판이다. ‘북의 나라’ 한국답게 지극히 한국적인 울림을 만날 수 있다. ‘판소리’는 소리꾼 한 명이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소리, 말, 몸짓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 간다. 이번 판에서 벌어지는 소리는 ‘심청가’로, 효녀 심청이 소경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마침내 아버지가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도농악가락’은 판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음악으로 하늘의 소리와 땅의 기운이 깃든 자연의 소리를 연주한다.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한오백년’, ‘뱃노래’는 민중들의 애환과 삶의 즐거움을 함께 표현하며, 민요와 함께 펼치는 전통무용은 소리를 통해 전해지는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일곱 마당으로 이루어진 ‘판놀음’에서는 탈춤, 소고놀이, 열두발 놀이, 버나, 진도북춤, 사물판굿 등 다양한 연희들이 어우러지며 큰 판이 벌어진다. 문의 02)722-3416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홍길동’ 일시_ 2월 18일~4월 18일 화·목 오후 8시, 수·금 오후 4시/8시, 토 오후 2시/6시, 일 오후 6시 장소_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입장료_ VIP석 12만 원, R석 8만 원 문의_ 02)523-3935 ♠뮤지컬 ‘오후2시 라디오를 켜세요’ 일시_ 2월 5일~28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공휴일 오후 3시 장소_ 스튜디오76 입장료_ 일반석 2만5천 원 문의_ 070-8108-5145 ♠뮤지컬 ‘스노우 드롭’ 앵콜공연 일시_ 2월 11일~3월 28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30분/7시30분, 일·공휴일 오후 3시/6시 장소_ 대학로 우리극장 입장료_ 일반석 4만 원 문의_ 02)504-5034 연극 ♠뷰티풀 선데이 일시_ 2월 4일~3월 28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7시 장소_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 입장료_ 전석 3만5천 원 문의_ 02)3672-8070 ♠가족 일시_ 2월 5일~28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4시 장소_ 블랙박스 씨어터 입장료_ 전석 2만5천 원 문의_ 02)836-8856 ♠레인맨 일시_ 2월 19일~3월 28일 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3시/8시, 토 오후 3시/7시, 일·공휴일 오후 2시/6시 장소_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_ VIP석 8만8천 원, R석 5만5천 원 문의_ 02)548-1141 클래식/콘서트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 서예리 일시_ 2월 17일 오후 8시 장소_ LG아트센터 입장료_ R석 8만 원, S석6만원 문의_ 02)2005-0114 ♠서울필하모닉 178회 정기연주회 일시_ 2월 16일 오후 8시 장소_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_ VIP석 15만 원, R석 12만 원 문의_ 02)6002-6290 ♠Soloists WE 실내악 명곡순례 일시_ 2월 7일 오후 7시30분 장소_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_ R석 3만 원, S석 2만 원 문의_ 02)582-0040 전시 ♠접속지대-지금은 전시 중입니다 일시_ 2월 4일~4월 28일 장소_ 세오갤러리문의_ 02)583-5612 무용 ♠2010. 검은 꽃 일시_ 2월 5일~6일 금 오후 8시, 토 오후 5시 장소_ 서강대학교 메리홀 입장료_ R석 2만 원, S석 1만 원 문의_ 02)2263-46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요실금, 케겔요법이나 수술 대신 한방침으로 요실금은 단순한 만성질환으로서 의미를 넘어 사회활동의 제약을 주기도 하고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하는 등 한 개인의 인생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은 편인데 그 이유는 단순한 노화도 있지만 임신이나 출산과 더불어 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말하자면 영광의 상처라 해도 과언이 아닐진대 현실은 오히려 여성들을 수치심에 떨게 한다. 현재 대한민국 30대 여성들의 26퍼센트가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으며 50대가 되면 50퍼센트에 육박하는 것이 현실이다. 실정이 이러하다면 요실금은 이제 더 이상 말 못할 고민이 아니다. 모든 여성들이 당당히 질환을 말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근본 치료는 골반저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 요실금은 그 증상에 따라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운동할 때 복압이 증가해 생기는 복압성 요실금,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 등으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요의가 생기면 급박하게 배뇨가 되는 절박성 요실금, 하반신 마비 등으로 소변이 차도 그 느낌을 몰라 생기는 일류성 요실금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 중 출산으로 인한 요실금은 대개 골반저근이 약화되어 오는 복압성 요실금이 많으며 전체 요실금의 70~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하복에 만져지는 뼈, 즉 치골결합부에서부터 꼬리뼈 부위를 아래서 받쳐주는 골반저근이 약화돼 생기는 질환이므로 치료법도 골반저근을 강화시켜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940년대 미국 산부인과 의사 아놀드 케겔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케겔운동법이 현재까지 가장 많이 알려진 훈련법으로 그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도 그 말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이 이 운동으로 하복을 튼튼하게 하면 인체의 생기 즉 정기를 증진시켜 주는 효과를 보게 된다. 그러나 케겔운동법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한 행동요법을 통해 증상이 소실된다면 참 다행한 일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이러한 행동요법과 운동요법은 오랜 시간 공들여 노력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쉽게 수술을 선택하는데 그 수술요법이라는 것도 과거엔 인대를 잘라서 접합시켜 늘어난 요도를 줄여주었다. 현재는 늘어진 요도를 들어 올려 복벽에 고정시켜주므로 과거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고 간단해진 경향은 있지만 근본 원인인 골반저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와 비교해 한방성형의 한 파트인 꽃침은 골반저근의 탄력을 다시 되찾아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시술 후 요실금 증상의 개선과 함께 건강과 젊음을 함께 회복하게 된다.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공동주택 지원사업 통해 아파트 환경 개선 서초구가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관내 주택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된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를 위해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주요도로 및 보도·경로당·조명등 보수, 수목 전지 및 해충구제, 하수도 준설 및 보수, 담장 허물기 사업 등을 실시하는데, 비용의 전액 또는 일부(75퍼센트)를 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서초구는 지난 2006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총 177개 단지 349개 사업에 7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면접으로 역전할 수 있을까 국제학부, 글로벌, 영어우수자 전형을 구분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단계별 기준으로 전형 구분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다단계 전형이 있다. 이는 서울대 특기자(자유전공), 연세대 UIC, 고려대 국제학부·세계선도인재,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이화여대 국제학부·글로벌인재 등이 해당한다. 대부분 영어 관련 전형을 치르는 대학들은 다단계 전형이 가장 많은 편이다. 고려대 세계선도인재 전형이 다단계 전형에 속한다. * 고려대 세계선도인재 전형 1단계_ 어학 실력(TOEFL, Teps) 40% + 학생부(내신, 비교과) 60% 2단계_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일반적으로 대학교들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어학, 내신, 비교과)’를 시행해 선발인원의 3배수 정도를 2단계로 올린다. ‘면접으로 역전할 수 있습니까?’라는 의문의 시작은 ‘2단계 면접’부터 시작한다. 둘째, 일괄 전형이다. 연세대 글로벌리더, 경희대 서울캠퍼스, 숙명여대 어학우수자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일괄 전형이라 함은 2단계 면접 및 논술 대상자를 발표하지 않고 지원자 모두가 논구술까지 치르는 전형을 의미한다. 연세대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자. * 연세대 글로벌리더 전형 종합서류평가(어학, 내신, 비교과) 60% + 한국어 논술 40% 일괄 전형의 경우에는 보통 지원시기부터 구술 혹은 논술로 역전이 가능한 것인가가 매우 민감한 사항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1단계 성적, 혹은 일괄전형의 서류평가 점수를 제외한 ‘면접’만의 2단계인가라는 것에 있다. 위에서도 보았듯이 1단계의 성적 70퍼센트가 2단계에서 반영되고 있다. 이는 1단계를 낮은 등수로 통과한 학생은 2단계 면접으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현실을 말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예시를 들겠다. ◈ A학생과 B학생의 100미터 달리기 A 학생 - 70미터에서 출발 (30미터만 더 가면 우승)10M30M50M70M90MB 학생 - 10미터에서 출발 (90미터를 더 가야 우승)10M30M50M70M90M 결국 2단계에서 아무리 면접을 잘 해도 1단계에서 높은 성적으로 통과하지 못하면 불합격이다. 2009학년도 한국외국어대 영어우수자 전형처럼 1단계가 무시되는 방법이라면 면접이 정말 절대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한다. * 2009학년도 한국외국어대 영어우수자 전형 1단계_ 어학실력(TOEFL, TOEIC, Flex) 100% 2단계_ 영어 면접 50% + 영어 에세이 50% 위에서 보듯 재작년의 외국어대는 1단계에서 서류 통과가 되면 2단계 면접과 에세이는 원점에서 출발했다. 이때는 면접과 에세이가 아주 중요한 시대였다. 하지만 2010년도부터 모든 대학들은 1단계 서류평가 요소를 2단계까지 반영하도록 변경했다. 바로 서류통합평가와 더불어 면접 혹은 논술을 모두 평가해 잠재력 있는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자는 ‘입학사정관제’ 가 실시되었기 때문이다. 1단계 통과 후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재수생들을 수없이 많이 봐왔다. 면접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1단계를 통과했구나’ 라는 점이다. 1편에서도 언급했듯이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은 ‘어학, 비교과, 내신, 면접’의 4가지 요소가 모두 고르게 평가되는 구조다. 그 예로 서울대특기자,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후 면접을 제외해주는 ‘우선선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글로벌리더 전형도 합격생 중 상위 50퍼센트 내외에게 수능 조건부를 면제해 주고 있다. 서류평가로 등수를 산정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구조다. 면접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1단계 서류평가에서 높은 순위로 2단계 논구술을 준비해 남보다 우위에서 평가받길 바란다. 김철영 대표 세한아카데미 www.sehann.com 02)3453-3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미국 교환학생의 모든 것 교환학생은 전 세계 중·고등학생이 1년 동안의 문화 교류를 통해 영어 습득뿐만 아니라 글로벌리더가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학을 생각하는 학부모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공립학교에 배정을 받으면 한국학생은 거의 없는 환경에서 수업을 받게 되고 호스트 패밀리와 생활하면서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되어 프로그램 후 학생들은 학습 면으로 도움이 되고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서 돌아오게 된다. 현재 힐러리 클린턴이 장관으로 있는 미국 국무성 산하 교환학생 관리감독 기구(CSIET)에서 관할하는 아주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외국(물론 미국을 제외한 국가를 말한다)의 청소년들이 미국 고등학교에서 1년간 교환학생 자격으로 수업에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의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비영리 재단에서 담당하며 숙식은 미국의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가정에서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호스트 부모님들로부터 보살핌을 받게 된다. 얼마 동안 있게 되나? 1년 프로그램이며 새 학년이 시작되는 9월 신학기에 맞춰 출국한다. 1월 출국 프로그램은 사실상 진행되는 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미국 학교의 여름방학이 5월부터 8월로 3개월의 공백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연유로 ‘중앙일보에듀라인’에서는 1월 출국 프로그램은 제공하지 않는다.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갈 수 있나? 아무나 막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최소한 가서 1년간 가족과 떨어져 미국 현지 홈스테이로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미국 공교육에 투입되어 수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과 학습능력이 필요하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선발연령은 만 15~18.5세(92년 1월 31일 이후~95년 7월 31일 이전 출생). 최근 3년 동안 학교 평균성적이 ‘미’ 이상, 영어는 ‘우’ 이상이어야 한다. 영어 시험은 ETS가 주관하는 SLEP에서 67점 만점 중 45점 이상 취득해야 한다. 포함되지 않는 비용에는 무엇이 있나? 국무성에서 지원하는 학교 수업료와 자원해서 지원하는 홈스테이(체재할 미국 가정의 숙식) 비용을 제외한 기타 부대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즉 왕복항공료, 현지에서 학생들이 쓸 용돈, 학교 점심식사, 학교 관련 부대비용(실습비, 과외활동비), 교통비(통학버스가 유료일 경우), 신청서 준비 및 비자서류 준비를 위한 추가 비용, 보험료 등은 포함되어있지 않다. SLEP 시험 우수자에게는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을 선택할 수 있나? 선택할 수 없다. 알래스카,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 지역으로 배치될 수 있으며 교환학생 신청자의 연령, 인종, 성별을 기준으로 재단에서 지역을 선정한다. 이는 재단에서 결정하는 것이며 신청자의 의사는 반영되지 않는다. 홈스테이 배정 후 거절할 수 있나? 홈스테이 가정은 재단에서 선정한 가이드라인에 맞게 선발되기 때문에 지역, 가족구성, 인종에 대해 다양할 수 있다. 재단의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는 이상은 배정된 홈스테이에 대해 거절할 수 없다. 배정 시기는 언제인가? 배정은 지역담당자, 학교, 홈스테이가 완료되어야 통보된다. 일반적으로 배정통보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7월 중순~ 8월 말에 대부분 진행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종료 후 연장이 가능한가? 교환학생은 J1(문화교류 비자)으로 1년만 미국에서 공립학교를 다닐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유학을 원하면 비자형태를 F1(학생비자)으로 변경해야 한다. 세부내용은 주한 미국 대사관 웹사이트(korean.seoul.usembassy.gov) 비자업무 난을 참조하면 된다.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보내는 부모의 심정은 이제 막 스물에 접어든 아들을 군 훈련소로 보내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걱정 마라. 아이를 믿어라. 잘 해낼 것이다. 남을 배려할 것이며 애국심도 생길 것이다. 결단력과 승리를 안고 돌아올 것이다. 이것이 인생에서 1년 교환학생으로 얻는 참다운 가치일 것이다. CSIET에서는 학생 안전에 관한 가이드라인도 웹사이트(www.csiet.org)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진호 과장 중앙일보교육법인 jinho@joongang.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