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컬리수 초특가 행사 양재동 패션전문쇼핑센터 하이브랜드 4층에 위치한 주니어 패션 브랜드 컬리수에서 봄 신상품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컬리수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봄 상품을 90%에서 30%까지 파격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예쁜 사은품도 증정한다. 특히 티셔츠, 바지, 원피스, 점퍼를 3,0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특화상품전이 눈길을 끈다.문의 (02)2155-1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입시전화영어로 내신 및 수능 영어듣기 동시 대비 2014학년도부터 수능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듣기평가 비중이 현재 34%에서 최대 50%까지 확대된다. 50문항 가운데 17문항인 듣기평가를 최대 25문항까지 늘리게 돼 그만큼 듣기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셈이다. 이처럼 수능 문제까지 실용영어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학부모나 학생들 모두 영어학습의 방향에 대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영어 듣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보니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 실력을 다질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교육청에 신고된 과외 지도교사 모임, ‘맑은소리샘’에서는 국내 유일의 입시전화영어인 ‘톡톡잉글리시(Talk Talk English)’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톡톡잉글리시는 저렴한 비용으로 중고등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 듣기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입시영어듣기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이끄는 전화영어 시스템해외 거주나 어학연수 경험으로 영어 듣기가 편해진 학생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듣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마련이다. 그런데도 막상 학교수업만으로는 듣기 능력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영어 과외조차 문법을 비롯해 독해나 어휘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 영어의 모든 영역을 지도한다는 기존 어학원 수업에서도 실질적으로 듣기 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학부모들은 어떤 식으로든 영어 학습을 시키고 있지만 달라진 수능 영어 평가 체계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맑은소리샘 이종식 대표는 “영어듣기를 잘 하기 위해서는 매일 반복적으로 듣는 것이 중요한데 결심을 하고 시작해도 실천이 잘 안 되고 자꾸 뒤로 미루게 된다”며 “이 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 대비는 물론 수능 듣기 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기존의 전화영어와는 달리 능동적인 수업이 가능해 정부가 입학사정관제 확대를 포함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하는 등 사교육은 지양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지향하는 분위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예습 복습으로 능동적인 수업 가능요즈음에는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넘쳐나지만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의지를 가지고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 이유에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누군가 제대로 관리해줄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고 여기게 된다. 하지만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무시할 수도 없는 데다 전화영어 프로그램은 많아도 단순히 회화 위주로 진행될 뿐 정작 중고생들을 위한 입시영어 듣기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다.톡톡잉글리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4회~6회, 학습자가 선택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전화가 울려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전화영어 시스템이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전화를 받지 못했을 경우, 24시간 중 언제라도 전화를 걸어 학습이 가능하다. 교재는 중1~고3까지 있지만 각 학생의 능력에 맞게 선택해 시작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기존의 전화영어와는 달리 전화를 먼저 걸어서 원하는 분량만큼 예습을 할 수도 있고 MP3 파일로 녹음된 수업내용을 다운 받아 복습할 수도 있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다”며 “듣고 따라하고 받아쓰기까지 이루어져 꾸준히 할 경우 영어성적이 오르고 듣기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고 전했다. 강제성 띤 꼼꼼한 관리가 강점톡톡잉글리시의 강점은 바로 강제성을 띤 꼼꼼한 수업체크이다. 매일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학부모와 학생에게 메일로 보내줘 학습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수업진행 상황 체크도 가능하다. 오답 처리 여부는 물론 수업을 끝까지 제대로 들었는지도 알 수 있어 끈기가 없거나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도 규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하나의 아이디로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전화기의 스피커 기능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청취할 수도 있다. 톡톡잉글리시 회원은 맑은소리샘의 초중고 파워족보와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문의 1688-0675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역량 있는 예비 작가 20인을 만나다 갤러리현대 강남은 미대 출신 전공자들의 톡톡 튀는 졸업전시회 ‘Class of 2010’전을 3월 7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현대가 젊은 작가의 적극적인 발굴과 양성을 위해 2009년 처음 시작한 Class전은 이른바 예비 작가로서 첫 시험무대인 대학 졸업전시회를 화랑으로 옮겨온 것이다. 올해 Class of 2010은 전국 57개 학교, 2천여 명의 학생 중에서 총 15개 학교, 20명의 예비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는데 회화, 사진, 설치 등 장르와 주제 면에서 이전보다 훨씬 다양함을 선보였다.Class전은 전국 미술전공 학과가 있는 대학으로 공지문 전달 후, 졸업전시회 도록 수령, 졸업 전 방문 및 작가 포트폴리오 검수,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전시작가가 선정된다. Class 전을 통해 데뷔한 이들은 추후 국내외 공모전, 아트페어 및 갤러리현대의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거쳐 한국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표적인 작가로 성장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적 역량과 기량을 공개적으로 검증받아 정식작가로 데뷔하는 20인, 그들과 설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문의 (02)519-080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연극-오빠가 돌아왔다 연극 ‘오빠가 돌아왔다’가 3월 6일부터 5월 2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엉뚱하고 기발한 가족 캐릭터와 절묘한 대사, 그리고 순발력 있는 유머를 통해 현대 가족의 무너진 위계질서와 경제력에 따른 권력구조의 변화를 냉소적이지만 유쾌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무대는 14살 소녀가 화자로 등장한다. 술주정뱅이에 고발을 일삼는 아빠, 그런 아빠의 폭력 때문에 집을 나갔다가 4년 만에 어엿한 직업을 얻어 동거녀까지 데리고 돌아온 스무 살 오빠, 아빠와 헤어지고 함바집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가 가족이다. 달동네의 향수가 넘쳐나는 원맨밴드의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등 총 8가지 악기 반주가 극의 분위기를 살리고, 브라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댄스의 향연은 새로운 연극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예상치 못한 장면에서 시시때때로 등장하는 음악과 춤은 냉소적 정서가 주를 이루었던 원작과는 또 다른 작품의 묘미를 선사한다. 무위도식과 술주정을 일삼는 아빠 역에는 언제나 맛깔스러운 연기로 좌중을 압도하며 현재 KBS 드라마 ‘추노’에 출연 중인 이한위와 이문식 그리고 배우 김원해가 트리플로 캐스팅 됐다. 문의 (02)766-6007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호야, 미 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 호야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3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11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작년 1월 SAT 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2400점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봄 특강은 3월 8~26일까지 3주 인텐시브(Intensive) 과정(현재 접수 중), 여름 특강은 6월 7일~8월 20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진행 예정이다. 문의 (02)3452-5522(어학원), (02)6081-5522(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R&J 유학, 2010 SISC(여름 SAT,AP 집중 캠프) 학부모 설명회 개최 R&J 유학은 2010 SISC(Summer Intensive SAT Camp, 여름방학 SAT, AP 집중 캠프) 학부모 설명회를 대구(3월 7일, 신천 벤처센터)와 서울(3월 13일, 강남 토즈)에서 각각 개최한다. 캠프는 Session1(6월 6일~7월 3일)과 Session2(7월 25일~8월 8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요 강의 과목은 SAT1, SAT2, College Essay다. 안전하고 조용한 고급 시설 안에서 합숙으로 집중 진행되고 한 반이 소수정예 정원 10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SAT 고득점자들의 실제 시험공부 노하우가 전수되고 매일 일대일 SAT 에세이 첨삭지도와 일대일 ‘College Application Essay Counseling’이 이루어진다.이 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강사진이 최근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유명 대학에 유학 중인 유학생이며 SAT 시험에서 모두 고득점을 받았고 가장 최근에 미국 대입을 실제로 준비해서 시험 정보에 매우 밝다는 점이다. 캠프 설명회 일정 및 장소는 웹사이트(www.siscamp.com)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070-7570-61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아무도 모르게… 티 나지 않는 투명교정 치과의사 윤우성 원장 교정을 하고 싶어도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대인관계가 많은 사회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기왕 교정을 한 경우라도 두꺼운 철사를 입에 끼고 있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가 민망스럽게 느껴지다 보니 교정기간 동안 자꾸만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되어 자칫 인간관계가 잘못될 수도 있다. 남의 시선에 예민한 청소년들 역시 이성에 눈을 뜨고 외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시기여서 일반 철사로 된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있어야 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투명교정’이란 철사로 된 교정틀이 아니라 탈착이 가능한,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말한다. 입에 끼었을 때 투명해서 표시가 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치아교정 중임을 알 수가 없다. 충치, 잇몸질환 염려도 없어요‘인비절라인(Invisalign)’이라는 투명교정장치가 그것인데 그동안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을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치아교정장치다. 인비절라인이란 보이지 않는다는 뜻의 Invisible과 바로 배열한다는 Align의 혼합 약자로서 미국 인비절라인 본사에서 직접 제작하는 투명교정장치이다.보이지 않는 특수강화 플라스틱으로 치아 전체 이동이 가능하며 교정과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치아교정 시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지 않으므로 찔리는 등 불편함이 없고 위생 면에서도 일반 교정장치와 사뭇 다르다. 장치를 끼거나 뺄 수 있어 기존 장치에 비해 위생적이며 칫솔질도 쉽게 할 수 있어 장치로 인한 치아 부식과 충치 및 잇몸질환이 생길 염려가 없다. 일반 교정장치는 고정식이어서 칫솔질의 어려움이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 등의 위험이 많았다. 또한 투명교정은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심미적인 장점으로 인해 다른 사람 모르게 교정을 하고 싶거나 대인 관계가 많은 사회인, 특히 연예인들도 선호한다. 대부분 교정치료 중에는 철사장치가 보일까봐 마음 놓고 웃지 못하는 고통이 있다. 하지만 투명교정은 치료기간 중에도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아준다. 또한 일반 교정장치는 입에 부착하므로 입이 튀어나와 넘어질 경우 앞니가 부러지거나 손상될 위험이 있어 항상 조심을 해야 하지만 투명교정은 그럴 염려가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여드름 흉터, 만만하게 봐선 안돼!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얼마 전 수능을 치른 이지연 양에게는 고민이 있다. 다름 아닌 여드름 흉터. 입시 스트레스로 심해진 여드름을 손톱으로 쥐어뜯어 얼굴 여기저기 남은 ‘분화구’ 때문에 거울을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 이제 곧 외모에 한창 신경 쓸 여대생이 될 텐데 도대체 해결책이 보이질 않는다. 여드름 흉터는 심하게 곪은 상태에서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며 깊게 패인 채 생긴다. 특히 곪은 여드름을 손톱이나 불결한 기구로 짜면 흉터가 잘 생긴다.흉터의 수가 다르고 깊이가 다르고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병행한다. 또한 어느 치료법이 가장 적절한가는 환자와 피부과 의사가 함께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 세균을 줄여주고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여드름 치료에 대한 최신의 대안으로 레이저가 각광 받고 있다. 피지 조절부터 피부 재생까지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를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해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이다.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해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게다가 피부 재생 효과까지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1~2주 안에 효과가 나타나며,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도 3~4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뉴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재생 효과도 있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 시술 직후 얼굴이 약간 붉어질 수 있으며 3~4회 반복 치료가 필요하다.만약 여드름 흉터가 남았다면 ‘CO2프락셔널 레이저’나 ‘프락셀 제나’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CO2프락셔널 레이저는 미세한 레이저 빔이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피부 재생을 촉진, 여드름 흉터는 물론 화상 흉터나 튼살 등을 치료한다. 프락셀 제나는 한층 강화된 에너지가 보다 깊고 넓게 피부에 침투하므로 여드름 흉터 및 모공 축소에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터키의 전통을 배워보자 역삼역 6번 출구에 위치한 이스탄불 문화원에 방문하면 터키의 전통을 배울 수 있다. 역사 강좌 등을 비롯해 특히 매주 열리는 요리 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주 전부터 전화 예약을 해야 참여가 가능할 정도. 한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터키 식 티파티를 여는데 터키 고유의 홍차와 다과를 즐기며 터키 친구들과 대화하는 장도 마련돼 있다. 파티 날짜와 시간은 사정상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웹사이트(www.turkey.or.kr)를 통해 확인하고 가면 좋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은 부분관람만 가능하고 단체관람은 불가능하다.문의 (02)3452-8182 www.turkey.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글로벌 시대 신 이민 풍속도 바야흐로 글로벌 시대가 만개했습니다. 유학생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이 땅을 떠나는 부모도 있고 가족 구성원들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한 복지혜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 땅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교육여건의 불안정과 과도한 사교육비 증가로 가계경제가 피폐해져 이민을 떠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각 가정이 처한 환경이 다르기에 이민의 목적도 이제는 전 가족 이민, 일부 가족만을 위한 이민, 자녀들만을 위한 이민 등 다양한 욕구에 맞게 맞춤형 이민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미국 투자이민이 본격화된 지난 2004년부터 투자이민을 통해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85%에 이르는 가정이 자녀들만 미국에 거주하고 부부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맞춤형 이민시대에 이민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아래의 사례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서 이민을 신청한 가정들로서 이민을 잘 활용하는 이민 1세대들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례이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체류기간을 알차게, 화려한 경력 쌓아요강남역 인근에서 미국교포들의 국내병원 치료를 돕는 의료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송 모 대표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5년 전에는 강남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던 치과의사이자 원장이었는데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두 자녀의 교육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국 이민을 결정했습니다. 비즈니스를 공부할 큰아이와는 달리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 작은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주권을 취득한 케이스인데 당초 두 부부는 영주권만 취득하고 대다수 사람들처럼 국내에 머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아이를 보다 확실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몇 년간은 미국에 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직업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다고 합니다. 미국에 도착해 한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교포들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관광을 안내하는 의료 컨설턴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많은 인맥과 의사로서 신뢰성을 인정받아 미국에서도 크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은아이가 계획대로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두 부부는 다시 한국에 돌아왔고 미국에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이제는 치과의사가 아닌 의료 컨설팅 회사의 대표로서 새로운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투자신탁회사 부지점장으로 재직 중 역시 자녀교육 때문에 이민을 떠나 한국인 투자자들의 미국투자와 융자업무를 대행하는 회사에 취업한 윤 모 씨. 미국에서 경험을 축적한 후 귀국해 미국 교포들의 한국투자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던 그는 지난해 고 환율을 이용해 미국 교포들의 한국투자를 금융기관들과 합작으로 성사시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이밖에도 14세나 어린 젊은이가 운영하는 커피 수입회사에 동업자로 참여해 몇 개의 프랜차이즈 커피점을 보유한 전직 변호사는 아시아 진출을 위해 한국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민생활은 또 다른 도약의 발 판위 사례와는 달리 대부분은 생활의 거점이 애초부터 한국에 있는 경우입니다. 그중 강동구에서 냉면집을 운영하는 유 모 씨 가정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들 부부에게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 2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인 두 아들이 있습니다. 이 가족도 여느 가족과 마찬가지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2008년 초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큰 아이는 계획대로 미국 영주권자로서 미국 대학에 진학하였고 작은아이도 올해 대학에 진학했는데 이들 부부에게 영주권 취득 이후로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혹시라도 이곳 생활에 변화가 생겨서 자녀들이 있는 미국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당분간은 음식점을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지금까지 소개한 사례들처럼 자녀교육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민을 선택했지만 자신의 전공을 최대한 살린 케이스들은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외국에서 이민생활을 향후 한국에서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이용하는 오늘날의 이민은 분명 글로벌 시대에 형성되고 있는 신 이민 풍속도입니다. 미국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 현황(단위:명) 자료: USCIS(미국이민국) 박필서 대표㈜신세계이주공사(02)548-4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