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 - 가족 연극 ‘가족’이 대학로 ‘블랙박스 씨어터’에서 2월5일부터 28일까지 막을 올린다. 스토리는 서로에게 상처만을 입히던 가족들이 사랑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완전한 가정을 이루어 간다는 내용이다. 높은 이혼율과 핵가족화로 인해 가정이 붕괴되는 현대사회에서 사회 구성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자 하는 무대다. 서울의 한 달동네, 가난한 하숙집, 각각의 개성적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마법과도 같은 진리, 즉 ‘사랑’이 기반이 된 가족을 아름답고도 따뜻하게 묘사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작품 ‘가족’은 세계문학으로 알려진 ‘문학세계’ 의 신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이미 선정되어 문학적 작품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연출은 박희성 씨가 맡았다. 만일 가족에게 사랑이라는 울타리가 없다면 그것은 가족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연출가로 알려진바 있다. ‘가족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기에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감상하기에 알맞은 공연이다. 문의 (02)584-4995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연극 - 레인맨 진한 형제애가 느껴지는 웰 메이드 연극 ‘레인맨’이 2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레인맨’은 2008년 런던 아폴로 극장에서 유명 할리우드 배우 조시 하트넷과 연기파 배우 아담 고들 리가 각각 동생과 형으로 출연, 연일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카츠이테 스즈키가 극작을 맡고 연기파 배우 시이나 깃페이가 출연한 일본 버전 역시 많은 여성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작품의 기본 줄거리는 영화와 유사하지만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따뜻함과 연극무대 특유의 생동감이 영화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이번 작품이 특별히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실제 친형제인 한국 1세대 뮤지컬 배우로 불리는 남경읍과 한국의 간판 뮤지컬스타 남경주의 동반출연에 있다.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자로 입지를 굳힌 박상원과 원기준의 조합 역시 흥미롭다. 교만한 인터넷 주식 트레이너 찰리 바비트는 아버지 샌포드 바비트가 죽었다는 뜻하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된다. 찰리는 유산을 물려받고자 고향 신시내티로 돌아오지만 3백만 달러가 넘는 아버지의 재산은 자폐증에 걸린 채 병원시설에 수용된 환자가 상속받았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문의 (02)548-1141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생활단신 양재 새롬(대한사회교육원) 공인중개사 무료강좌 실시양재 새롬(대한사회교육원)이 제13회 주택관리사 대비반을 진행한다. 기존 교육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 합격 후 취업인 만큼 최고의 관리 회사들과 협력해 100퍼센트 취업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3월 2일부터는 공인중개사 첫 오픈무료강좌를 시작한다. 새롬의 전문강사진이 시험대비반을 위한 알찬 실전대비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인 중개사는 3월 2일(화)~6일(토)까지 오전 10시, 주택관리사는 3월 2일(화) ~5일(금)까지 오후 7시에 진행하며 사전에 미리 예약을 받는다. 위치는 양재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문의 1599-2001, (02)529-2082, www.yjserom.com ‘아헹가 요가’ 일반인 및 지도자과정 모집서구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헹가 요가는 스탠딩 자세가 거의 개발되지 않고 건강 측면에만 중점을 둔 기존의 한국식 요가에 비해 체형과 몸매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자격 등급을 13등급으로 나누어 정확한 수준에 도달한 사람들만이 제대로 된 아헹가 요가를 전수할 수 있다.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아헹가 요가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급 등급을 보유한 한국 아헹가 요가 협회장인 현천 스님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 현재 지도자 과정 및 일반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전화 문의 후 공개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문의 (02)599-8150 탈모 관리 전문 ‘스칼프랜드’ 강남점 오픈 이벤트탈모인구가 1천만 명이 넘는 시대다. 스칼프랜드에서는 80년 전통의 스위스 유스트 회사 천연 식물 제품만을 직수입 사용해 차별화된 두피관리를 한다. 1급 두피모발전문가 국제자격증을 가진 1년 경력의 원장과 관리사가 직접 관리하는 것도 장점. 평생회원제를 도입해 특별한 고객관리와 합리적인 비용을 자랑한다. 현재 국제탈모협회 크리스천 쇼보와 이지함 피부과 등과 연계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두피관리를 연구하고 있다. 강남점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명에게만 50퍼센트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문의 (02)536-8899 기능성신발 ‘그래비티 디파이어’ 명절맞이 특별 행사기능성 구두 그래비티 디파이어가 국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의학 임상실험을 통해 무릎 및 허리 통증 완화 효과를 인증받은 바 있으며 디자인이 수려한 것이 특징이다. 구두를 총괄 판매하는 로호(주)에서는 설을 맞이해 ‘30일 직접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30일 이내 신어보고 불만족시 전액 환불해 주는 행사다.문의 (02)549-7654, www.gdefyer.co.kr 옥토끼 우주센터 막바지 겨울 페스티벌어린이에게 우주항공에 대한 산 지식의 장을 마련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력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옥토끼우주센터에서 겨울 막바지에 신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입장권 하나로 눈썰매와 우주테마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따뜻한 핫초코가 무료제공 되며 눈썰매장과 빙판썰매장에서 펼쳐지는 이색경기 이벤트, 행복한 겨울 만들기 포토존 7행사, 추억의 겨울 먹을거리‘옥토끼 굼터’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문의(032)937-6918 바퀴 달린 그림책 서초센터 오픈6세부터 중학생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로 하는 사고력 교육을 펼치는 바퀴달린 그림책 서초센터가 오픈했다.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글쓰고 그리며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하는지를 깨쳐가게 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활동하다 보면 스토리텔링을 위한 마인드 맵, 브레인스토밍, 의문과 토론, 기획과 설득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문의 (02)521-9987 LMP영어교육센터‘Game Day’이벤트 실시LMP영어교육센터에서 신학기를 맞아 Game Day 이벤트를 개최한다. 영어로 진행되며 신나고 즐거운 보드게임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연령은 5세부터 13세. 2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편 LMP영어교육센터는 영어독서능력진단평가를 통해 아이의 정확한 독서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개별 독서계획을 수립해 북리포트 및 일대일 체크업을 통한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천쌀밥의 명가 산들해 반포점 오픈이천시와 호법농협이 지정한 이천쌀만을 사용해 구수한 밥맛을 자랑하며 간장게장, 생선구이, 신선한 채소 등 웰빙 밥상으로 유명한 산들해 반포점이 오픈했다.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내부환경, 대형 연회석이 마련돼 있어 가족 및 단체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문의 (02)537-01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강남 사람들 - 1/18 모형자동차 마니아 동호회 수억 원을 호가하는 드림카를 일반인들이 구입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꿈에서나 만져보고 타 볼 수 있는 자동차를 현실에서 실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미니어처로 대리만족을 얻는 ‘1/18 모형자동차 마니아 동호회’다. 18배로 축소된 미니어처 카에 사랑과 꿈, 그리고 미래까지 담는다는 이들 모임은 그 어느 동호회보다 활력과 힘이 넘쳤다.미니어처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1/18 모형자동차 마니아 동호회’는 말 그대로 실제 자동차를 18분의 1로 축소하여 정교하게 만들어진 미니어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현재 3만300명 정도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0대부터 50~60대 장년층까지 나이도 다양하고 일반 학생부터 전문직 종사자들까지 직업도 각양각색이다.“나이와 직업을 떠나 자동차 미니어처를 좋아한다는 점 하나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공간입니다. 수억 원을 웃도는 명품카를 일반인들이 구입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미니어처로 대리 만족을 얻죠. 실제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미니어처도 정말 좋아합니다”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우진 회장의 말이다. 오프라인 회원들은 같은 취미를 공유하면서 친분이 쌓이면 자주 모임을 갖는다. 정기모임은 1개월에 한번 혹은 2개월에 한번 정도 얼굴을 맞댄다. 주로 미니어처를 판매하는 역삼동 전문 매장이나 많은 소장품을 가지고 있는 회원집, 개인 사무실 등에서 미팅을 갖고 신제품 출시 소식과 신제품들의 문제점, 또 각 개인의 소장품 중고거래를 하기도 한다. 50년대부터 최신까지의 벤츠 모형도 소장“98년 처음 형을 따라 교보문고를 갔었는데 그때 한쪽 코너에서 금속으로 만들어진 자동차정밀 미니어처를 팔고 있었습니다. 처음 본 순간 바로 감동을 받았고 구입을 해버렸죠. 어려서부터 미니카를 굉장히 좋아했고 차 이름을 줄줄이 외우고 다녔는데 성인이 돼서 드림카로나 볼 수 있는 실제 차의 미니어처들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10여 년이 지난 지금 김 회장은 한국 최고의 자동차 미니어처 동호회 운영자가 됐다. 1998년에 미니어처카를 처음 접한 후 관련 동호회를 찾아보았으나 아무데도 없었다. 2001년 직접 동호회 카페를 개설하기로 결심했고 이후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참여로 지금과 같은 큰 모임으로 발전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활동하면서 느끼는 재미와 보람이 커 열혈마니아들도 꽤나 많다. 자동차 미니어처도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중독증상과 같다고들 입을 모은다. 회원 기우진(33세) 씨는 “남다른 손재주가 있는데 그것은 실제 자동차처럼 미니어처를 튜닝 하는 것”이란다. 도색도 자신만의 칼라로 새롭게 꾸미고 휠을 바꾸기까지 한다.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정밀한 손재주이기에 다른 회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회원 박정철(32)씨는 “벤츠 마니아로 벤츠모형을 많이 소장하고 있어 회원들을 만나면 벤츠의 역사를 설명해 주기도 하고 전문성 있는 수집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며 “실제 50~60년대 벤츠모형에서부터 최신 벤츠모형까지 소장해 많은 재미를 회원들과 나누며 보람을 느낀다”고 활짝 웃었다. 한국차 미니어처에 관심들 가졌으면 우리나라도 갈수록 자동차 뿐 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미니어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모형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정밀 자동차 미니어처(다이캐스트모형) 모형은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것. 즉 정밀도가 높으면 가격이 비싸고 정밀하지 못하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금전적 출혈을 할 수 밖에 없는 취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미니어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무리하게 비싼 모형부터 수집을 하기보다는 금전적으로 부담이 없는 모형부터 접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한다. 처음부터 아주 정밀하고 값비싼 모형을 수집하면 얼마 가지 못해 금전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절대 자신의 수입에 맞는 모형을 구입하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또한, 많은 회원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일은 수많은 자동차 모형들을 접해보았으나 한국자동차의 정밀 모형은 아직 없다는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모 업체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정밀 미니어처를 만들었는데 그동안 접해본 정교한 브랜드 못지않게 아주 훌륭해 기뻤다고. 많은 이들이 한국 차의 미니어처에 관심을 보여주면 좋겠고 자동차 회사들도 자사의 자동차라인업을 미니어처로 출시하여 한국은 물론 외국의 많은 자동차 미니어처 수집가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BMW나 벤츠 등 수입브랜드 회사들은 실제 대리점에 가면 정밀 미니어처로 판매가 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도 대리점에서 한국 차들을 정밀 미니어처로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것이다.“2010년도에는 더욱 활발한 모임을 갖고 싶어요. 신제품 출시도 많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전문매장의 도움을 받아 회원들과 일반인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싶습니다” 김 회장이 야심차게 밝힌 앞으로의 계획이다.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김&박 치과’ 환하게 웃는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호감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자신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치아가 가지런하고 예쁘다면 환한 미소가 더욱 더 아름다워 지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우선 아름다운 미소를 갖기 위해서는 치아 배열이 가지런하고 예뻐야 한다. 그런 이유로 치아교정은 단순히 아름답고 매력적인 얼굴 뿐 아니라 좋은 인상을 만드는데도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치아 교정치료의 붐이 일고 있다.평생 자신의 얼굴 이미지를 결정짓는 치아교정 치료는 병원과 의사의 선택이 중요하다. 치아교정 치료를 위해 입소문 난 곳을 애써 찾는 이유도 이런 때문이다. 여러 사람들이 직접 교정치료를 받고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믿고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명의 치과 교정의사가 운영하고 있는 반포동 ‘김&박 치과’는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이다. 서울 뿐 만 아니라 지방의 환자들과 외국인들 까지도 찾아올 정도이기에 최근 병원을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로 이전했다. 특히 김영진 원장은 오랜 경험과 명성으로 사회 저명인사들과 그 자녀들의 치료가 줄을 잇고 있다. 실력을 토대로 안전하고 편안하며 최상의 치료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병원으로 명성이 높은 ‘김&박 치과’는 무엇보다 환자를 최대한 존중하고 내 가족처럼 아끼는 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환자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 치아 교정과 치아 미백을 주로 하는 ‘김&박 치과’는 치료 기술과 기기, 재료사용 등이 모두 최신으로 선구자적인 입장이지만 안전하며 검증된 치료 방법만을 고수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그리고 효율적인 치료를 추구하고 있다. ‘내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최상의 치료결과를 위해’ 이 세 가지가 추구하는 진료철학이다. 박창진 원장은 “가장 좋은 재료로 가장 고가의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치료는 아니다”며 “단지 입안의 치아만이 아니라 병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보는 치과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박 원장은 병원홈페이지 외에도 블로그나 미니홈피, 트위터나 미투데이 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환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박 원장은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하고 관리할 정도로 IT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치과교정학회 공식홈페이지의 교정치료 정보 부분을 맡아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자원봉사단체인 한국HAB협회의 회장이며 반려견 협회의 대표로 동물사랑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치아교정 치료는 단순히 치아를 고르게 하는 것뿐 아니라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줘 보다 자신 있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통합치료의 의미를 가진다. 또한 진료 및 치료계획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통해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그러한 이유로 철저한 진료예약 관리를 하고 있으며 넉넉한 시간 동안 충분히 환자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진료는 기본 그 이상의 것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다양한 심미적인 장치를 사용하여 교정 장치가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것, 또한 가능한 아프지 않도록 형상기억합금 등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는 등 진료에 대한 고려는 기본적인 것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세심한 부분들까지 신경쓰고 있다. 특히 기존 병원들과는 달리 소독실이 완전 개방되어 있어 기구의 소독과 관리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정치료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은 디지털화 되어 꼼꼼하게 관리된다. 대기실에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적는 작은 노트가 마련되어있고 박 원장은 모든 글마다 답글을 달아주며 환자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진료 후에는 대기실로 나와 보호자들에게 그날의 진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잊지 않는다. 박 원장의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방문해 진료에 대한 문의 뿐 아니라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사이에서 진료에 대한 믿음 그 이상의 교감을 읽을 수 있다. 사람을 알아가고 마음을 나누며 환한 미소를 만드는 일을 실천하고 있는 김&박 치과의 모습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면접의 중요성에 대하여 곡학아세라고 했던가. 사람은 많이 알수록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더 정직해야 한다. 최근 영어우수자 및 글로벌 전형, 국제학부 전형(이하 영어수시전형)에 있어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학별 해마다 바뀌는 전형방식 꼼꼼히 살펴야영어수시전형에서는 크게 세 가지 요소가 고려된다. 영어공인성적, 기타서류(학생생활기록부) 그리고 면접 내지 에세이(혹은 우리말 논술)가 바로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요소의 반영비율과 구체적인 요구서류 및 전형방식은 대학교마다 그리고 같은 대학교라 하더라도 해마다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려대학교 세계선도인재전형(구 글로벌인재전형)인데 이는 2년마다 한 번씩 바뀌고 있다. 현재의 우리말 구술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는 세계선도인재전형은 2010학년도부터 바뀐 것이며 이전 2년간은 우리말 논술, 또 그 이전에는 소위 교섭협상(negotiation)이라고 하는 ‘심의형태의 면접(deliberation)’ 형식으로 진행된 바 있다. 또한 같은 영어수시전형이라 하더라도 대학교마다 서류와 면접 및 논술 등의 반영비율이 상이하기도 하다. 가령 서강대학교 알바트로스 전형의 경우 내신을 완전히 배제하였으며 2009학년도 입시와 2010학년도의 입시에 있어서도 iBT의 성적집계방식이 달랐다. 한국외대의 경우에는 09학년도에 배제되었던 내신이 10학년도에는 어느 정도 반영되기도 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전년도 입시요강을 참조해 대략적인 전략을 짜는 것은 현명할지언정 거꾸로 오히려 과거 전형방식이나 특정학교 전형방식에만 집착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 수 있다. 서류 준비는 질적 우선순위를 정해서 그렇다면 영어수시전형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인지 살펴보자. 우선 반영비율이 큰 영어공인성적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다만 여기서 변별력은 기대하기 어렵고 경쟁 수험생과 비슷한 점수를 확보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왜냐하면 영어수시전형에 있어서 대학교간 iBT나 TOEIC점수 차이는 많이 좁혀져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로 기타서류인데 이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으로 중요한 것은 양적 개념이 아니라 질적 개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즉 해당 대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것 이외의 각종 공인성적과 비교과활동보다는 대학교별 필수서류와 기타서류의 요구사항을 구분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외진학을 고려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무턱대고 SAT, AP 등 기타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며 오히려 비양심적인 일부 사교육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물론 iBT나 TOEIC 등의 영어공인성적과 같은 필수서류가 이미 충분히 확보된 학생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면접으로 통쾌한 뒤집기마지막으로 면접의 중요성에 대해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학교마다 상이하지만 면접비중은 대략적으로 적게는 10퍼센트에서부터 많게는 60퍼센트까지 반영되고 있다. 여기서는 한 학생의 사례를 들고자 한다. iBT성적이 115점이었던 서울권 외고학생이었던 이 학생은 학교내신이 상위 28퍼센트였으며 서강대학교 알바트로스 10학년도 입시에서 경제학과에 지원해 서류통과자 중 거의 최하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정원의 4배수 정도 면접대상자에서 최하위권이었던 이 학생은 심층면접에서 자신보다 서류점수가 상위인 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합격했다. 이 학생의 경우 서류통과 이후 서류의 약점을 ‘면접에서 뒤집기’ 해 응시한 대학에 모두 합격한 것이었다. 중요한 점은 이 학생의 사례가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일반적 사례라는 것이며 이는 결국 면접의 중요성을 반증하는 것이다. 거꾸로 서류통과 이후 면접에서 불합격하는 것은 결국 면접준비 자체가 불비해서 서류의 이점을 잘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요컨대 영어공인성적 및 내신을 포함한 서류 그리고 면접 내지 에세이(우리말 논술), 이 세 가지 요소는 어느 것 하나도 간과해서는 아니 되며, 이 모두가 어우러져야 합격할 수 있음은 입학사정관 전형제도의 취지에서도 드러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다만 자신의 진로와 우선순위를 먼저 파악해 전략적으로 영어수시전형을 준비함으로써 ‘불필요한 우회’를 피할 수 있음을 가슴에 새기도록 하자. 한승규 원장지엘에듀어학원(02)538-9552~3www.gl-edu.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입학 사정관 합격생 성공요인 8가지 2009년 12월 5일 모일간지에 입학사정관제도에 의해 합격한 7명 학생의 체험기가 대담형식으로 실렸다. 이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합격 비결은 어느 입시전문가의 예측성 발언이나 교육부나 대학가 등의 정치적 발언, 사교육현장의 경제적 발언, 학교의 이상주의적 발언보다 중요하다. 이들의 대담을 토대로 입학사정관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따져 보자. 필자 보물 2호는 독서노트필자의 보물 1호는 딸이다. 보물 2호는 26년 동안 읽은 책의 독서노트. 독서노트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 단순 암기력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필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단순암기를 정말 못했다. 지금도 딸의 휴대폰 번호를 암기하지 못할 정도다. 그래서 대학입시 성적도 예상보다 현저히 낮다. 결국 원했던 대학을 가지 못하면서 필자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1~2년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방법은 책을 읽으며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어두었다가 노트에 깨끗하게 쓰는 것이었다. 신기하게도 노트에 필기된 부분은 모두 외워졌다. 뿐만 아니라 핵심부분만 다시 읽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을 때는 깨닫지 못했던 저자의 사고와 의도도 알게 됐다. 더 나아가 나만의 창의적 이해도 가능해졌다. 고려대학교에서는 단과대학별로 1학년부터 4학년을 모두 합해 몇 천 명 중에서 1명을 뽑아 특대생이라 하고 순금 5돈 금메달을 수여한다. 필자가 85년, 86년 2회 연속 특대생 메달을 받은 것은 100퍼센트 독서노트의 힘이라고 믿는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필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영어단어 암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물론 영어단어집도 독서노트로 만들어 암기했다. 고려대 인문대학원은 전체수석으로 입학한 1명에게만 장학금을 수여한다. 보통 수석은 학생들의 전공 성적으로 결정되기보다는 어려운 영어시험 덕분에 영어점수가 좌우한다. 따라서 전체수석은 언제나 영문과 학생의 몫이었다. 그러나 필자는 88년 인문대학원 전체수석을 하면서 장학금을 탔다. 당연히 독서노트의 힘이라고 믿는다.엄마가 먼저 시작해라자녀에게 독서노트를 만들라고 백번을 말한들 소용없다. 엄마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무엇을 쓸까. 일단 엄마의 관심분야로 결정하면 된다. 맛집정보를 요약하는 노트, 쇼핑정보를 요약한 노트, 학원정보를 요약한 노트, 요리정보를 요약한 노트 등 실용적인 것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깊이 있는 서적을 읽고 노트를 해도 좋다. 독서노트를 만들었으면 거실에 정리해 두자.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고 크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행동을 보면서 큰다. 100점을 포기해라아이들에게 이번 중간고사 시험 때 100점 받아올 것을 요구하지 말자. 중간고사 과목만큼 얇은 노트를 사주고 과목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길 권유하자. 학교수업과 학원수업, 참고서적을 바탕으로 직접 만든 자신만의 요약노트는 주도적인 학습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쓴 노트가 자신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는지 알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 처음에는 요약이 서툴러 시험범위를 다 요약하지도 못하고 시험을 치르느라 점수가 엉망일 수도 있다. 이때 엄마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점수보다 아이가 요약한 노트를 칭찬할 수 있는 기다림이 없다면 아이는 행간의 뜻을 읽어내는 능력을 스스로 터득할 기회와 터득한 후의 기쁨을 잃고 말 수도 있다. 모든 과목을 할 수 없다면 한 두 과목만이라도 아이 스스로 요약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 교과서를 요약한 독서노트의 가치를 폄하할 입학사정관은 없을 것이다.노트는 낭비하고 펜은 좋은 것을!흔히 쓰다만 노트를 찢어내고 재활용해 독서노트나 요약노트를 만든다. 아이에게 질 좋은 같은 종류의 노트를 많이 선물하면 좋을 것이다. 서울대학교 영재원 초등학생 책상 위에 대학노트가 100권이 쌓여있다는 말을 듣고 진정한 영재 기르는 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세계적인 석학 아인슈타인이 미국대학에 스카우트돼 가면서 대학관계자들이 특별우대하며 필요한 것을 요청하라고 하자 ‘큰 책상, 흰 종이 많이, 펜’을 요구했다고 한다. 더 필요한 것을 묻자 “나는 많이 망치기 때문에 종이가 많이 필요하고 큰 쓰레기통이 필요하다”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필자는 지금도 매달 1~2권의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만들고, 예전에 만들어 두었던 독서노트를 다시 읽으며 생각도 한다. 그리고 필자와 고3인 딸은 자주 노트와 펜을 사러 대형문구코너에 간다. 딸이 성적과 상관없이 필자의 의도대로 필기하고 요약하는 아이로 성장해 준 것에 감사한다. 조민영 원장유원학원(02)552-2001 입학 사정관 합격생 성공요인 8가지를 주제로 격주 연재합니다.1.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 능력2. 독서과정 등의 오랜 기간 문서화된 기록3,. 스트레스 내인성과 의사전달 능력4. 지원학과에 대한 철저한 탐구5. 일정 수준의 내신과 수능 성적6. 외향적 성격과 리더십7. 통합적, 논리적인 사고방식8. 초 중 시절은 포괄적 독서, 고교시절은 신문과 전공서적 탐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학원가 이모저모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2월 무료 원어민 활동수업 과 특성파악 무료검사송파구 삼전동에 소재한 SSpKids어학원(www.sspkids.co.kr)이 3월 오픈을 앞두고 2월 한달간 무료로 원어민 활동수업을 연다. 5~7세,초등 저학년이 그 대상으로 Art, Cooking, Science, Storytelling, Phonics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 또한 2월말까지 신청자에 한하여 K-ABC 지능검사, Torrance 창의성 검사, Gardner 다중지능검사등 아동 개인별 특성 파악검사도 실시한다. 다만, 개인별 특성파악 검사의 경우 지역에 따라 신청이 제한 될 수 있다. 원어민활동 수업 참가와 검사 신청은 선착순이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셔틀버스도 운영된다.문의 (02)420-2558 호야, 美 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www.hoyah.co.kr)가 유학설명회를 2월9일(화), 22일(월) 오전 10시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소개, 시험정보, 유학생 여름특강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작년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 미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800, Writing:800, Math:800) 만점을 받은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공개예정이다. 봄방학 특강은 3월8일~26일까지 3주 Intensive 과정(현재 접수중), 여름특강은 6월7일~8월20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진행 예정이다.또한 정규강좌로는 2010년 9월 유학 예정 학생, 해외 returnee, 영어 몰입과정을 원하는 국내 학생들을 위한 유학영어 (Synergy English&美교과목)강좌가 美 명문 학교들의 Syllubus, 교재, Harkness 학습법으로 실전 영어 수업을 위한 선행과정으로 열리는데 Synergy English는 월수 5-10시, 美교과목(History, Science, Math)은 화목 5-10시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02)3452-5522 황붕주 영어학원, 중위권학생을 위한 수능반 모집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영어에 흥미가 부족하거나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는 중위권 학생을 위한 “수능 마이더스반”을 운영한다. 수능에 필요한 약 3500개의 어휘, 2000개의 문장을 이해를 통한 문법과 구문분석훈련, 직독직해 훈련, 수준별 주2~3회 모의고사 풀이를 통한 문제 해결력 향상, 집중적인 듣기 훈련을 한다. 진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4단계로 이루어지는 이번 과정은 철저히 학생의 현재의 수준을 기초로 학습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내신수업도 병행한다. 강남구청 인강에서 “수능영어의 논리적 해법”을 강의한 황붕주 원장팀이 책임지도한다. 문의 (02)552-3780 강남비상에듀학원, 재수생설명회 개최강남비상에규학원은 오는 2월 7일(일) 오후2시에 강남본원 대강의실에서 ''재수생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내용은 1부에서는 ''2010년 입시결과 분석 및 2011년 입시 주요 변화 예측'', ''재수생 성적 변화 분석을 통한 재수성공 가능성''2부에서는 ''재수성공공식과 신학습 시스텝 공개''이다. 참석자에게는 ''수능성적향상 예측검사'' 무료진단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2)586-7380 세한아카데미, 2011 글로벌/국제학부전형 상반기 입시준비 설명회글로벌인재 양성소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2월 18일(목) 오후1시30분부터 샹제리제센터 2층에서설명회를 개최한다. 내용으로는 ''2011학년도 주요 명문대학 중원내역 및 전형변화 요소안내'',''2011년 8월개설, 송도글로벌 입주대학의 핵심학과별 경쟁력'', ''세한아카데미 봄학기 강좌안내 및 AP시험 접수가이드'' 등이다. 문의 (02)3453-3422중앙일보 에듀라인, 교환학생 설명회 개최 중앙일보에듀라인은 2월 미국 공립 교환학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 참석 예약을 하면 학생을 동반하는 참석자는 SLEP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중앙일보 에듀라인 관계자는 '교환학생은 믿을 수 있는 기관, 믿을 수 있는 재단의 선택이 중요하다. 미국 교환학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설명회나 상담을 통해 직접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설명회 및 SLEP Test 일정은 오는 2월24일(수요일) 오후2시에 진행되며, 장소는 중앙일보에듀라인 대회의실이다.문의 (02)3469-1000 아이비라인, SAT고득점 전략 세미나 및 봄특강 설명회SAT전문어학원 아이비라인은 오는 2월 18일(목)3시에 아이비라인 M강의실에서'SAT 고득점 전략 세미나 및 봄특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내용은'미국명문대 입시전략, SAT Reasoning Test 고득점 전략, 기타 지원시 필요한모든 것에 대한 Q&A'이다. 대상은 해외 고등학교 및 특목고에 재학 중인 자녀들을 둔 학부모님이다.문의 (02)556-2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글로벌 교육계의 ‘아이폰’ IBDP 과정 적극 도입하자 교과서와 과외가 필요 없는 디지털교실중국 베이징 A국제학교에서 11학년 IB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민경이는 노트북 컴퓨터 하나만 가지고 등교한다. 수업방식은 답을 다 알려주고 암기하는 우리나라의 주입식 수업방식이 아닌 강의&rarr토론&리서치&rarr보고서&발표로 진행되는 창의적이고 사고력을 키우는 방식이다.지구환경 변화를 연구하는 생태학자가 꿈인 민경이는 지구과학시간, 전날 구글에 접속해 찾아온 ‘지구온난화’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을 거쳐 발표한 후 선생님의 코멘트를 듣고 새로운 내용과 잘못된 부분을 곧바로 수정해 노트북 컴퓨터에 저장한다.이 같은 일이 가능한 이유는 교과서가 필요 없는 최첨단 시스템의 ‘Teaching Program’으로 운영되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물론 교과서가 없기에 과외도 받을 필요가 없다. 이러한 현실은 2010년 시작과 함께 아이폰 돌풍, 구글의 넥서스폰 출시, e-book 단말기 킨들 보급 그리고 거대한 클라우드 컴퓨터 시스템 관련 뉴스만 보더라도 금방 이해가 간다. 최근 정보기술업계의 흐름이 또 한 번 바뀌면서 교육방식에도 혁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국내 교육방식은 21세기 디지털 글로벌 시대와 전혀 무관한 현실에 답답할 따름이다.주입식공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불필요국내교육의 참담한 현실이 지난해 11월말 국내 유력일간지에 기사화되었다. ‘수능공부 끝, 세상공부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3년간 힘들게 외우고 찍고 하느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공부를 학교에서 전혀 배우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현 디지털, IT 강국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러한 논란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국내 유명 공대의 어느 교수는 “수능시험에 출제된 수학과 과학 문제를 전혀 풀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전혀 필요치 않은 공부를 가르치는 우리나라 교육방식을 비판했다. 또한 본인의 시가 수능에 출제되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한 문제도 풀지 못했다고 말한 어느 시인의 한탄은 더욱 기가 막힌다. 이에 “시 자체를 음미하기보다는 분해하고 조립하는 기계부속품으로 전락시키는 우리의 교육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글로벌과 디지털 흐름에 적합한 교육방식 필요21세기 인재가 갖추어야 할 것은 단순 기억력이 아니라 창의력이다. “머리로 기억하는 교육은 1달러의 가치도 없다”고 단언한 세계적인 미래학 석학 오마에 겐이치 박사의 말처럼 기억(Memory)이 아닌 생각(Thinking)을 할 줄 아는 인재로 교육해야 하는데 아직도 우리는 주입식 교육방식으로 학력을 증대하겠다는 ‘교육개혁(?)’ 슬로건과 밤 10시까지 아날로그 교실(?)에 묶어두는 것이 최고의 교육을 하고 있는 걸로 착각에 빠져있다.또한 세계적으로 인재양성의 기준은 다양한 정답을 원하는 사고력 위주의 교육이며 창의력과 사고력이 갈수록 강조되는 현실에서 우리 교육환경은 스스로 답을 찾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닌 답을 다 알려주고 암기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학교는 물론이고 사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거의 모든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단순 주입식, 암기식이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답답해하는 실정이다. 글로벌 교육 위해 IB 프로그램 적극 도입해야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선진국의 교육 프로그램들은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선진국의 교육방식을 살펴보면 문제의 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제시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21세기 디지털 글로벌 세상에 적합한 교육방식으로 그 대표적인 예가 ‘IB(국제수능시험)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 시작된 IB 커리큘럼은 홍콩, 싱가포르, 영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각광 받고 있으며, 전 세계 명문대학(미국 Ivy League, 영국 Oxbridge)에서 대학입학자격으로 적극 인정하고 있다.우리의 현실은 말 한마디 못하는 죽은 영어인 TEPS만 강요하거나 친구를 적으로 만드는 내신등급제를 고수할 것이 아니라 협동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도 적용되는 IB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또한 비교적 실용학습체계인 AP교과도 적극 도입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결국 아날로그적인 교육정책은 물론이고 정치적 목적을 위한 사교육과 전쟁은 결코 미래세대를 위한 정답이 될 수 없다. 다시 말해 당장이라도 학생들에게 넷북을 나누어주고 아이폰 사용법을 알려주며 3D영화인 ‘아바타’를 관람한 후 감상문을 쓰게끔 하는 것이 더 현명한 교육일 수도 있다. 15년간 글로벌교육현장에서 느낀 필자의 교육원칙은 다음과 같다. “We need to prepare our students for their future, not our past”김철영 대표세한아카데미www.sehann.com(02)3453-3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학습을 도구로 심리치료‥학교 적응력 높여 학업부진, 미숙한 대인관계, 왕따, 등교거부, 가출, 폭력 등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교대역 부근 서초아동청소년 상담센터는 이런 청소년들이 ‘학교와 학업’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적응할 때까지 상담과 학습을 병행하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곳이다. 학생은 공부를 매개로 자신감을 회복심리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심리 치료 후에 문제가 해결돼 안정이 되면 학교에서 잘 지내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긴다. 그렇지만 학교에 가면 ‘학습’이란 장벽이 또 어렵게 만든다. 서초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이운숙 소장은 “심리치료가 끝나도 공부가 몸에 익숙했던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 쉽게 좌절한다”며 “심리 상담과 학습에 구체적으로 적응하는 학습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학생에 따라서는 심리 상담에 응하는 것 자체가 자신이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거부하기도 한다. 이런 학생에게 학습치료는 단지 성적을 올리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일 뿐이라는 점을 인식시켜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시키면 치료 효과가 좋다. 놀이 게임 퀴즈로 공부해학습치료는 심리 상담을 하면서 참여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정하고 게임 놀이 퀴즈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과 가까워지는 방법이다. 이 소장은 “학습치료의 이론적 기초는 철학적인 방법론을 심리학에 접목시킨 것”이라며 “공부하면서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길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능력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은 상담시간에 자신이 공부할 양과 내용을 스스로 정한다. 그리고, 한 단원씩 정리해 이해한 내용을 남에게 전달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낀다. 의사표현에 어려움이 있던 아이들도 정확한 어휘로 자신 있게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주의력 결핍장애로 눈 맞추기도 어렵던 학생이 집중해서 공부할 때에는 학습치료의 놀라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좋아졌어요”학습치료로 좋아진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학습부진 왕따에서 공부 잘하는 축구선수로-초등 5학년 남학생 김민준군(가명)은 소아정신과에서 ADHD약을 1년간 복용했으며 친구사이에서는 바보 취급받고 왕따도 당했다. 심리검사 결과 지능지수 90이며 왕따 경험으로 우울증과 심리적인 혼란으로 심한 학습부진 상태였다. 김군은 상담초기에 의사표현이 어려워 모래놀이치료와 기본적 학습방법과 어휘 습득에 도움이 되는 놀이, 게임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지리와 국사를 선택해 오감을 사용한 관찰, 형상화하여 기억하기, 사물이나 문장에서 핵심 찾기 등으로 학습치료를 진행했다. 이미지 기억 훈련결과 정확하고도 많은 양을 기억해 학교시험에서 국어, 사회, 도덕, 과학 네 과목은 100점, 수학은 80점을 받았다. 지금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축구부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김군이 작성한 국사 연대표를 보면 학습한 내용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이미지화해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그림 참조) * 정서장애와 강박행동으로 하위권 성적에서 성적우수자로-초등학교 6학년 때 어학연수 후 중학교 때 학교 부적응으로 등교를 거부하고 심리치료와 우울증 약복용. 가족과의 갈등으로 피해의식과 편집증세, 강박행동을 보여 학습지능지수 117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전교 하위권을 유지했던 박지선양(가명). 박양이 선택한 국사 근현대사를 기본적 학습프로그램으로 심리상담을 병행했다. 학습치료 4개월 후 근현대사 모의고사에서 전교 9등을 했다. * 꿈 없이 막살던 전교 꼴등이 국사선생님 꿈 꿔- “이대로 살다가 장사나 할거야”하며 일체의 공부를 거부했던 중3 남학생 최종호군. 수업시간에는 낙서만하고 주중에는 노래방에서, 주말에는 피씨방에서 세월을 보냈다. 학습에 관한 지능지수는 100으로 높은 편이나 사회상황 판단이나 해결능력이 떨어지며 학습 동기가 전혀 없었다. 13개월 동안 국사로 학습치료를 한 후 고 1국사시간에 학급에서 국사를 제일 잘 하는 학생으로 인정받았다. 이제 최군은 수업시간에 필기도 하고 국사선생님이나 향토연구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다른 과목도 공부하고 싶은 의욕과 자신감이 생겼다. 문의 (02)597-2003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