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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난해 얻은 네 가지 깨달음 1. 긍정적 변화는 기회를 잡는 사람에게 오는 것 과학분야 생물 전문 강사 생활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학생이 하나 있다. 자신이 생각한 탐구 주제를 실험과 연관시키기가 어려워 도움과 조언을 구한 학생이 있었다. 학교 성적도 매우 우수한 학생이었고 실험에도 매우 열심인, 나무랄 곳이 없는 학생이었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학생이었지만, 막상 자신이 실험한 것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매우 어려워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발표 날짜는 다가오고, 학생의 발표 실력은 나아지지는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우등생의 조건 중의 하나인 끈질김과 여러 전공 분야 학원선생님들의 격려와 분석은 서서히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게 되었고 결국 탐구 발표대회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탐구 발표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지도하는 입장에서 매우 기쁜 일이었지만, 그보다 더 반갑고 감동이었던 것은, 바로 학생의 변화였다. 표정에서는 당당함이 보이고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한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 긍정적인 변화는 오직 기회를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사용하는 자의 몫이라는 어느 책의 구절이 가슴 한곳에 자리 잡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2.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 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네이쳐생명과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습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맞추어 학원의 수업과정 역시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과학실험은 매우 좋아하지만 사교성이 부족하고 산만한 학생들도 있다. 여타 다른 과목과는 달리 과학실험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활동적인데, 경미한 행동장애나 집중력 부족, 자폐성향의 아이들도 과학실험은 상당히 좋아하며, 부모님들도 실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집중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실제 이러한 학생들도 협동심과 인내력, 집중력이 필요한 과학실험을 하다 보면 선생님 혹은 친구들과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이를 통해 사교성이 길러지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집중하는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던것 역시 가슴 뿌듯함과 행복했던 경험이었다. 3. 어려움은 곧 기회의 다른 얼굴이다2009년 학원가를 강타한 가장 큰 악재는 바로 신종플루였다. 언론과 미디어에서는 학원이 마치 신종플루의 가장 확실한 전염통로인 것처럼 취급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학원을 일정기간 휴강하는 학생들의 수가 급증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네이쳐에서도 위기감이 밀려왔다. 이 때 부터 무균 실험동물의 관리를 위해 준비하고 있던 소독약으로 아침저녁으로 교실을 소독하기 시작했다. 또한 학원생들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지급하고 실험복을 착용하게 했으며 매시간 손 소독제를 사용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였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원 관계자들은 석 달에 걸쳐 마스크를 쓰고 출퇴근 했으며, 수업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학원선생님과 직원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들조차 한 명도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았으며, 학원 내 감염율 0%라는 결과를 보이게 되었다. 가장 큰 악재였던 신종플루는 오히려 내부 결속력을 다져주고 학부모님들과 더욱더 돈독한 관계가 형성되는, 위기가 곧 기회가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4. 나를 되돌아 보다 탐구과정을 진행하다보면, 실험은 여러 가지 변수가 관여하기 때문에 종종 계획된 시간 내에 정해진 분량의 실험을 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학생들이 앞서서 열정을 가지고 앞장서서 실험에 참여하고,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 실험은 집에 돌아가서도 밤새 고민하고 공부하는 열정 앞에서, 머리가 좋은 것보다는 열정과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오히려 학생들에게 배우게 되었다. 사람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때가 바로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난 매우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변화의 길잡이가 되어 성취감을 느껴 보았고, 저 자신이 새로운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에 도전하는 열정을 끊임없이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이 자신을 매우 행복하게 한다. 공자가 남긴 글 중에, ‘지혜를 얻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사색에 의한 것으로, 가장 고상한 방법이다. 두 번째는 모방으로 가장 쉬우나 만족스럽지 못한 방법이다. 세 번째는 경험을 통해 얻는 방법으로 가장 어려운 것이다.’라는 글이 있다. 저는 세 번째 방법인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는 가장 어려운 입장이지만 저는 자신이 있다고 감히 말 할 수 있다. 열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홍순원 팀장네이쳐생명과학원(02)539-25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심리적인 문제 짚어볼 기회 가져야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성적을 얻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된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또 다시 좌절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이나 등수 등 수치로 나오는 결과에만 연연해 학업적인 스킬 쌓기에 주력할 뿐, 정작 중요한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점검은 간과하기 쉽다. 학습 집중력 부족, 근본원인 해결이 중요누구라도 한 가지에 집중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물며 아직 사회적인 경험이 부족하고 심신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공부에 집중하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같이 공부를 해도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어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하다.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짚어보기 앞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청담동에 있는 엔와이유(NYU)정신과 박태영 원장은 “학습동기도 없는 상태에서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부정적인 습관이 순간순간 압도하고 있거나 부모나 교사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능력이 되는데도 제대로 공부를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부모는 자녀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고 단순히 학습법만 가르쳐 주는 것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어 상담을 통해 심리적인 문제를 다뤄주는 것이 훨씬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심리적인 안정감 속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자녀의 현재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도가 필요하다. 발달과 관련된 심리문제 짚어줘야아이들은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의식을 못하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가 이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각 발달 단계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쌓이게 되면 청소년기에 부각되거나 대학진학, 취업 등 어느 시점에서 문제로 드러날 수 있다. 따라서 발달과 관련된 심리문제는 분명히 다뤄져야 하며 그래야 심리적인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상담을 통해 정체된 부분을 찾아 다뤄주는 식으로 단기적으로라도 짚어주면 결국 학습동기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남들보다 뒤처지거나 부모에게 혼나는 것 등 결과에 대한 두려움부터 설정해놓고 공부를 하니 그 과정이 힘들고 결과 자체도 좋을 수가 없다”며 “부정적이고 비효율적인 습관을 버리고 단계적으로 좋은 습관을 길러 능동적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부가 안 될 수밖에 없는 조건들을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유학 위한 인지상담어린 나이에 부모 곁을 떠나 혼자 힘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 조기유학생들은 많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유학 동기나 목적이 뚜렷하지 않을 경우, 낯선 환경에서 예상치 못한 수많은 문제에 부딪치면서 쉽게 포기하게 된다. 유학 준비생들의 인지상담이 필요한 이유이다. 박 원장은 “유학을 떠나기 전에 부모의 입장이 아니라 스스로의 입장에서 유학의 의미를 짚어보고 과연 유학이 자신에게 맞는 목표인지 돌아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보다 전문적으로 심리적인 부분을 세밀하게 다뤄줘 아이들 내면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적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유학준비생뿐만 아니라 현재 유학중인 학생들도 방학기간을 이용해 현실적인 문제 중심으로 인지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적인 면을 보충하는 것도 좋지만 유학생활에서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살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줘야 다음 학기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박 원장은 “부모에게 터놓지 못하고 아이 혼자 고민하다가 해결을 못하고 그냥 넘기게 되면 문제가 더 커져 건강한 관계를 맺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 멘토이자 컨설팅의 의미로 유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엔와이유(NYU)정신과 박태영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서초구 중학교에 수학전담강사 2명씩 지원 서초구에 위치한 모든 중학교에 3월 새 학기부터 수학전담강사가 2명씩 배치된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관내 전 중학교에 수학전담강사를 1명씩 배치해 운영한 결과, 수준별 이동수업이 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의 수학성적 및 수업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자 지원 인원을 대폭 늘린 것이다.수학전담강사는 정규 수업과정의 수준별 이동수업 시 수업을 담당하고 학습부진학생 지도 및 방과 후 수업 등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서초구 관내 중학교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특목고에 입학시킨 A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준을 반영한 수준별 이동수업이 세분화될수록 수업효율이 높아진다”면서 “올해는 구청의 지원덕분에 수준별 수업을 기존 3개 반에서 4~5개 반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학전담강사 배치사업은 서초구가 소요예산 전액 6억7,400만원을 지원하고, 강남교육청이 강사선발과 운영을 맡는 등 구청과 교육청의 협력으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서초구, 저소득가정 대학신입생 입학금 지원 대학에 합격하고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서초구는 저소득 소외계층 대학신입생들에게 6년째 입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8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천6백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29명, 2007년 40명, 2008년 40명, 2009년 55명의 대학신입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60명의 대학신입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6천만원의 입학금을 지원한다. 입학금은 서초구 사회복지진흥기금으로 지원됐다. 이번에 서초구의 지원이 확정된 대학교 신입생들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4년제 대학교 입학생 24명, 전문대 입학생 21명으로 이들은 모두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저소득 편부모 가정의 자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주변에 모범을 보인 학생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서초구, 담배 끊으면 무료 폐암검진 선물 서초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20년 이상 장기흡연자 중에서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주민 선착순 50명에게 흉부CT 검사를 해줄 계획이다. 폐암 검진방법중의 하나인 흉부CT는 개인이 일반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15만~20만원 이상 부담해야 한다. 또한 서초구는 방사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방사선량이 일반검사의 1/6수준인 저선량 흉부CT 촬영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서초구 금연클리닉은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6시)과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혈압, 일산화탄소, 폐활량 체크는 물론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패치,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등의 금연보조제와 한방 금연침 등을 제공하며 ‘흡연, 5분만 참아보세요’같은 화상문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 서초구보건소 금연클리닉 (02)2155-807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서초구청, 봄내음 물씬 풍기는 철쭉꽃 한 자리에 서초구는 2월 22일(월)~3월 5일(금) 2주간 서초구청 조이플라자에서 꽃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봄맞이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전시공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구청 로비 ‘조이플라자’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캘리포니아, 썬, 아까도, 요도가와, 방울기리시마, 금황, 밋숀베리. 청양, 모나리자, 핑크스타, 두견화 등 1개월 일찍 꽃망울을 터트린 20여종의 철쭉꽃 1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는 서초구 관내 화훼재배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것으로 수십 년 이상 공들여 키운 고가작품들도 다량 출품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내내 매주 월·수·금 점심시간(낮 12시~1시)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정오 음악회’도 열린다. 3월 3일(수)에는 강남색소폰연주단의 색소폰 연주가, 3월 5일(금)에는 노멀 앙상블의 8인조밴드 연주가 각각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낡은 어린이공원을 휴식 운동공간으로 서초구는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낡은 공원을 어린이는 물론 다양한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복합기능의 웰빙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조성되는 우면동 60번지 바우뫼 어린이공원은 시설이 노후 돼 그동안 주민들에게 외면 받아 왔으나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웰빙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공원서쪽에 출입구를 새로 조성해 한국교육개발원(EBS) 등 인근 직장인들의 출입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지면이 경사져 그동안 공간 활용이 낮았던 지역은 친환경 목재 데크, 파고라 시설과 다양한 수목을 심어 새로운 쉼터 공간으로 조성한다.또한 공원 외곽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언제든지 조깅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낡은 어린이놀이시설을 철거하는 대신 창의력과 흥미를 줄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세련된 놀이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족구, 가족단위 휴식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소형운동장과 휴게광장 및 다양한 형태의 운동기구가 설치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사고력과 창의력의 보고, 마인드 맵 수학 요즘 ‘공부’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장안의 화제다. 꼴찌들을 우리나라 최고 명문대에 합격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이 드라마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로 전설적인 수학교사가 ‘수학은 머리로 푸는 것이 아닌, 몸으로 익히는 것’이라는 독특한 수학공부 비법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수학은 스포츠와 같아 기본 공식을 반사적으로 생각해내고 순간적, 자동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그 핵심. 드라마에서 공개된 비법처럼 현실에서 수학의 기본공식을 반사적으로 생각해낸 후 자동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학생들은 얼마나 될까? 수학은 대입 수능시험에서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기에 사교육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과목 중 하나, 그러나 제대로 된 이해와 개념정리가 없어 결국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자)가 양산되는 과목이기도 하다. 이처럼 혼자 공부하면서 느끼는 막연함과 단순암기식의 잘못된 공부 방법 때문에 겪어야 했던 수학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싶다면 사고력과 창의력의 보고, 셈크루즈 수학전문학원의 ‘마인드 맵 수학’을 눈여겨보자. 사고력과 창의력 해결, 마인드 맵 수학올해부터는 외고를 비롯해 자사고, 국제고 등 고등학교 입시정책이 새롭게 바뀌면서 중학생들의 내신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필기시험을 비롯해 영어듣기평가와 구술면접이 없어졌고 국어와 수학 같은 주요 과목의 내신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새롭게 바뀐 입시정책에 맞춰가려면 평소 철저한 생활 관리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 내신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셈크루즈 수학전문학원의 마인드 맵 수학은 새롭게 바뀐 입시정책에 가장 적합한 수학 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시간과 비례하는 인간의 기억을 가장 적절한 시기와 횟수로 반복해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수학공부 방법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셈크루즈 이진오 원장은 “개념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력향상을 바라는 조급함을 가져서는 안 된다”며 “단계별로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난 후 5~6회 이상 반복해 문제를 풀어 나가는 마인드 맵 수학 공부법은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한다”고 주장한다. 재작년까지 30% 정도 비중이었던 서술형 문제가 올해는 40%까지 차지하게 되면서 마인드 맵 수학의 장점은 더욱 빛나고 있다. 마인드 맵 수학은 수학에 관한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머릿속에 먼저 심어준 후 반복 학습에 들어가기 때문에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평소 사지선다 방식에 익숙했던 학생들의 경우, A4 한 장 가득 마인드 맵을 써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개념을 파악한 후 서너 번만 반복하다 보면 실력이 붙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특기적성 살리고 학생들 생활 관리까지셈크루즈 수학전문학원은 끊임없는 교재연구와 함께 철저한 학생 관리로 학부모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담임제 수업을 통해 일대일로 서술형시험을 준비하며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통해 몇 차례 반복학습을 거친다. 학생들은 이러한 수업방식을 통해 논리와 서술,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노하우를 키운다.이진오 원장의 휴대폰은 아이들과 주고받은 문자로 가득하다. 이 원장은 “아이들은 모두 각각의 개성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잘 관찰하고 그 아이에게 딱 맞는 맞춤형 교수법을 찾아야 한다”며 “학생들이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그날 복습한 공부량을 체크하는 문자를 주고받으며 생활 관리도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셈크루즈 강사진은 매일 교재개발과 분석평가를 해나간다. 철저한 학생 관리와 시스템화 된 교수법은 특기적성에서 셈크루즈 수학전문학원만의 노하우를 발휘한다. 셈크루즈 수학전문학원은 올해 이화여대 예체능 수석을 비롯해 KMEX(대한민국 학생수학 경시대회),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대회, 국제청소년 수학대회 한국대표 선발 등 수학과 관련된 특기적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진학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문의 (02)558-7953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학생-교사-학부모 삼위일체식 자기주도학습 교육 서초구는 지난 2월 16일~18일, 23일~25일 초·중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한 데 이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학습코칭기법을 알려주는 ‘부모학교’를 운영한다. 부모학교는 학부모가 자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습관형성 및 공부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 카운슬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양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자녀에게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비전 코칭’과 올바른 공부습관을 길러주고 시간관리, 유혹관리, 건강관리 등을 알려주는 ‘학습 코칭’ 기법 등을 익힐 수 있다. 부모유형 진단, 자녀의 자존감 높이기, 멘토 부모가 되는 법, 아이의 감정 듣기와 공감적 경청법 등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부모학교는 1기가 3월 2일부터 시작되며 주1회 2시간, 총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1기당 100명,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개강 2주 전부터 서초구청 웹사이트(www.seocho.go.kr, 구민참여/행정업무인터넷접수/인터넷접수/행정참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서초구는 또한 ‘똑똑한 공부법’ 보급에 관심이 있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곳을 자기주도학습 시범학교로 선정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긴 방학이 끝나고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만큼이나 엄마들도 분주해진다. 방학 동안 아이들 돌보느라 미뤄 두었던 모임도 다시 갖고 새 학년 새 학급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느라 이래저래 바빠지게 마련이다. 신학기를 맞아 식사 모임 장소로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퓨전 일본요리 전문점 ''화(和)''서래마을에 있는 퓨전 일식집 ‘화(和)’는 신선한 회를 비롯해 스시, 나가사끼 짬뽕 등 다양한 일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층은 일본풍의 인테리어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간단한 식사나 편안한 모임에 좋다. 2층은 1층과는 완전히 다른, 은은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음식의 맛을 더해준다. 정원을 가운데 두고 별도의 룸이 있어 손님 접대나 소규모 모임에 제격이다. 1층과 2층은 주방도 따로 있을 정도로 음식 메뉴가 차별화 돼 있으며 2층의 분위기를 선호하는 손님들이 많아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점심 메뉴로는 해물과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인 나가사끼 짬뽕(8천원)이 담백한 맛으로 가장 인기다. 해물과 야채를 센 불에서 볶으면서 내는 ‘불 맛’이 차별화된 맛의 비결이다. 일본인 요리사가 전통방식으로 만든 생면으로 요리해 맛을 더한다. 직접 만드는 일본식 함박스테이크(9천원)와 생선가스(8천원), 카레라이스(9천원)도 즐겨 찾는 메뉴이다.점심특선 메뉴로는 회와 스시, 튀김, 조림, 구이 등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화(和)''한상차림 정식(3만원)’과 ‘장어덮밥 정식(2만원)’이 있다. 또한 얼큰한 ‘사천 나가사끼 짬뽕 정식(1만5천원)’과 스시정식(2만원)도 점심 모임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주로 저녁 8시까지 제공되는 식사 메뉴로는 나가사끼 짬뽕(1만4천원)을 맛볼 수 있으며 해물과 야채가 더 푸짐하게 들어간 나가사끼 나베(2만4천원)는 면을 원할 경우 추가 할 수 있다. 연어알 덮밥과 장어가 많이 들어간 장어덮밥(각 1만5천원)도 저녁 식사 주 메뉴다. ‘화’에서 맛볼 수 있는 초고등어회(1만8천원)는 그날그날 횟감의 상태에 따라 제공 여부가 결정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신선한 자연산 생선을 내놓는다. 일일이 손질하고 쪄서 만드는 아구간(8천원) 요리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다. 직접 만드는 크로켓(9천원~1만원)도 만족도가 높다. 15일~30일 간격으로 4곳의 방마다 각 파트 장들이 신 메뉴를 하나씩 추천해 손님의 반응을 보는 식으로 메뉴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님 취향이나 주문한 음식에 맞는 사케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각 음식 가격에는 부가세가 추가된다. 위치 서래마을 신한은행 지나 바이더웨이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좌측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30분~새벽 3시(일요일은 자정까지)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95-5530 철판스테이크, 징기스칸 요리 전문 ''파인힐''파인힐 방배점은 27년째 맛을 이어오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서울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다. 편안한 분위기와 부담 없는 가격, 오랫동안 간직해온 담백한 음식 맛 때문에 즐겨 찾는 단골손님들이 많다.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 즉석요리로는 안심철판구이인 로스비프(2만6천원), 징기스칸(2만7천원), 비프롤(2만7천원)이 있다. 로스비프에는 쇠고기 안심 130그램과 마늘, 파, 버섯, 양파, 깻잎 등 계절야채가 푸짐하게 제공돼 1인분만으로도 양이 충분하다. 직접 만든 야채양념소스가 야채 맛을 더해주고, 남은 야채와 함께 밥을 볶아 오리지널 철판볶음밥의 맛도 즐길 수 있다. 징기스칸은 얇게 썬 한우등심을 멸치 다시마 국물에 야채와 함께 살짝 익혀 겨자와 식초를 가미한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 정통샤브샤브 요리다. 질 좋은 한우고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천천히 즐긴 후 국물에 면을 끓여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하다. 갖은 양념을 한 파를 얇게 썬 쇠고기 등심에 말아 마늘과 함께 철판에 구워 먹는 비프롤은 파의 향과 고기의 맛이 잘 어울리는 요리이다. 한우 즉석 불고기 맛이 독특해 외국인 손님들의 반응도 좋다. 술안주용으로 많이 찾는 메뉴이기도 하며 20여 년째 3천원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소면을 곁들일 수 있다.파인힐의 곱창전골(1만5천원)은 기름기를 제거해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기름기가 없고 매콤한 전골양념이 개운해 여성들도 부담 없이 찾는 맛이다. 왕새우 철판구이(2만7천원)는 손님 앞에서 직접 요리해 제공하는 즉석요리로 맛은 물론이고 시각적으로나 후각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요리이다. 왕새우를 뜨겁게 달구어진 철판에 버터로 구워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다. 목살철판구이(1만원)도 있다.쇠고기 생야채샤브샤브(1만원)는 가장 많이 찾는 점심 메뉴이다. 멸치 다시마 육수의 시원한 맛과 갖은 야채와 고기를 양념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저렴한 가격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쇠고기 국수전골(7천원)도 인근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점심메뉴다.위치 7호선 내방역 6번 출구로 나와 20미터 전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32-9542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