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키 크는 비결 키네스 성장법으로 10㎝을 더 찾자! 김혜령(39·서초구 반포동)씨는 또래 보다 키가 작은 수진이 때문에 걱정이다. 올해 10살이 된 수진이는 초등학교 1학년 평균키가 조금 넘는 122㎝. 김 씨는 “초등학교 1,2학년 때는 친구들보다 조금 작은 축에 속했는데 이제는 그 차이가 심해져 또래 보다 한 뼘 정도 작은 것 같다”면서 “처음에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다가 수진이가 작은 키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뒤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고 도통 잠이 오지 않는다”라고 하소연했다.이처럼 최근 아이들의 평균키가 부모세대 보다 10㎝이상 커지면서 키 성장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부모의 키가 자녀에게 그대로 유전된다는 얘기 때문에 혹여 ‘나를 닮아서 작은 것은 아닐까’라고 자신을 탓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부모의 키 그대로 자녀에게 100% 유전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키는 30%만 유전에 의해서 결정되고 나머지는 환경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렇게 후천적인 영향이 키 성장을 좌우한다는 얘기 때문에 부모들은 급한 마음에 병원을 찾아가 성장판 검사도 해보고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기도 하며 성장탕을 먹이기도 한다. 성장센터 키네스 김양수 원장은 “키는 성장 시기를 놓치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키가 크지 않는다”면서 “아이의 성장환경을 개선해 몸을 튼튼하게 만들면 자연성장보다 매년 30%이상 키가 클 수 있으며 성장판이 닫혀도 성장기가 완전히 끝나는 25세까지는 계속 자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장정밀검사로 문제점 찾아내고 성장환경 개선문제는 키가 크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자신의 체력수준에 맞는 맞춤운동, 균형에 맞는 영양섭취, 스트레스 관리, 깊은 수면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때문에 키가 작은 아이는 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사춘기 이전에는 키가 4㎝ 이상 자라지만 6㎝이상을 넘지 못하면 병적인 문제가 없는 정상인이라고 해도 훗날 큰 키가 될 수 없다. 결국 사춘기 이전에는 6~8㎝ 이상 자라야만 큰 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큰 키가 되려면 10세 전·후에 성장정밀검사를 한 뒤 키 성장을 방해하는 환경 조건을 개선해야 한다.성장정밀검사는 8가지 검사들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 신체적 기능을 진단하게 된다. 앞으로 키가 자라는 기간과 자연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성숙도 검사,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을 통해 몸 상태를 알아보는 신체조성검사, 키가 얼마나 자랄 수 있을지 확인하는 다리기능검사와 허리기능검사, 근육의 유연한 정도를 알아보는 유연성 검사, 휜 다리 측만증을 평가하는 바른 자세 검사 등을 통해 키가 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이 검사를 하고 나면 키가 자라지 않는 원인을 알 수 있는데 그 중 다리와 허리의 근기능이 약화된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허리기능이 약화되면 허리가 굽어서 자세가 나빠지고 지구력이 떨어져 키가 잘 자라지 않게 된다. 김 원장은 “이런 아이들의 경우에는 바이오시스, 워킹트랙션 같은 특수장비를 사용해 문제점을 고치면서 성장환경 조건을 개선시키면 키가 자라게 된다”면서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아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성장환경 조건을 최적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장판 닫히기 이전에 시작해야 효과 볼 수 있어 한편 이 모든 방법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시작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취학 전의 아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들도 있는데 아이가 너무 어리면 지도하는데도 문제가 있고 도중 그만 두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자아이는 초등학교 3~4학년,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5~6학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마다 신체적인 조건에서 차이가 있지만 만약 우리 아이가 사춘기 이전까지 키 성장속도가 평균이하라면 빨리 시작해야 한다. 아이가 키가 더 컸으면 하고 느낄 때는 이미 뼈가 굳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부모는 항상 아이의 성장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8~10세 이전에 성장정밀검사를 받고 키 성장에 나쁜 조건들을 개선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사춘기에 정상적인 성장환경 조건을 만들어 주면 2~3년 동안 여학생은 25㎝, 남학생은 30㎝ 정도 쑥 자라게 된다. 그 후에는 여자는 15세, 남자는 17세 전후로 성장판이 닫히고 성장이 멈추게 되는데 성장환경이 좋으면 성장판이 닫혀도 성장기가 끝나는 25세까지 키가 더 클 수 있다고 한다. 성장판이 닫힌 후 자란 키를 보면 작게는 3~4㎝, 많게는 6~7㎝ 더 자란 경우도 많다고. 김 원장은 “아이의 키 성장을 파악해 키가 잘 자라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해 성장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현재 아이의 키가 저 신장이 아니라고 해도 친구들과 비교해 작은 키에 속한다면 사춘기 전에 키네스 성장법으로 성장환경 조건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키네스 반포점(강남 고속터미널역) 문의 02)3478-6777강남점(선릉역)문의 02)558-2758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미국 명문대학 성공 지름길 : 학년별 타임 스케줄을 철저히 짜라! 지난 10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오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는 한국 학생들이 갖고 있는 공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비해 충분히 상위권 학교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미국 대학진학에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지 않고 단순히 SAT 고득점에 포커스를 맞춘 후 고학년이 되어서야 다른 준비들을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미국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 9학년부터 철저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계획들을 중간 중간에 점검하고 하나하나씩 이루어 나가면, 후에 학교 지원원서를 쓸 때 다른 누구보다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에 9학년부터 학년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을 간략히 적어본다. >> 9학년9학년은 고등학교를 시작하는 기간으로 앞으로 4년간 설계가 이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우선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어떤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지, 어떤 특별활동이 있는지 확인하라. 이를 토대로 4년간의 수강 계획과 특별활동 계획의 윤곽을 잡아놓아야 한다. * 학교성적을 우선시 할 것_ 대학진학을 위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학교성적(GPA)이다. 토플이나 SAT는 그 다음 문제다. 특별활동이나 봉사활동도 그 다음 순서. 4년간 훌륭한 학교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수립해 학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 독서 목록(Reading List)를 만들 것_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특별히 다른 시험 혹은 수강 과목과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4년간의 독서 계획표를 짜서 꾸준히 실천하면 11학년에는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웃을 것이다 * 특별활동 신청하기_ 대학입학에서 특별활동은 학교성적 다음이라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특별활동은 고교 4년간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라.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한 가지 활동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 노력했는가에 주목한다. * SAT 과목(Subject)에 도전하라_ 9학년이라 아직 시험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SATII 선택과목은 예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해당 과목 수강을 마칠 시점이 가장 그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이다. 9학년 때 수강했던 과목을 11학년 때 시험 보면 성적이 좋을 리 없다. 따라서 만약 9학년 때 수강한 과목 중 SATII 선택과목에 해당되는 과목이 있다면 이를 시험을 쳐서 좋은 성적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 * 여름방학에는 토플(TOEFL)에 신경 쓰자_ 9학년의 여름방학. 무척 중요하다 토플 점수가 없는 학생은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학생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SAT 준비보다는 토플을 먼저 준비하자. 10학년 12월에는 토플에서 좋은 점수를 내야 그 이후 시험 준비가 수월해진다. >> 10학년‘소포모어(Sophomore)’라고 불리는 미국의 10학년 때에는 주로 학교 공부에 주력하면서 ‘Test Pre’에 대한 기초실력을 쌓고 방과후 활동에 신경을 쓰는 시기라고 보면 된다. * 10월 : PSAT 응시_ PSAT 시험을 한 번 보도록 하자. 결과가 직접적으로 대학 입학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SAT를 어느 정도로 볼 수 있을지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 4~5월 : AP 응시와 함께 여름방학 계획을 짜자_ 여름방학을 어떻게 지낼 것인지 미리 계획하라. 또 5월에 치르는 AP 과목에서 자신 있는 과목에 도전하라. 자신 있는 과목을 선정해 AP 및 SATII에서 미리 점수를 확보해 두자. * 여름방학 : SAT 준비를 하자_ SAT 공부를 시작하자. 처음에 점수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 것. SAT는 단기 집중해서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 결코 아니다. >> 11학년‘주니어(Junior)’라고 부르는 11학년 때에는 주된 목표가 지원할 대학을 고르는 것이다. * 11월 : 본격적인 학점관리_ 11학년 때의 성적은 대입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하다. 상위 레벨의 학업을 어떻게 소화하는지를 보면 대학 수업을 잘 감당할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입학 사정 시 상승곡선을 그리는 성적을 인정해 주기 때문에 9, 10학년 때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면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2월 : 지원 학교 리스트를 만들자_ 대학 지원을 할 가망성이 있는 학교,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학교의 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하자. 학교 웹사이트, 도서관, 컨설턴트 등 모든 자료를 동원해서 리서치하자. * 1~11월 : SAT, SATII, AP Test 계획 및 시험보기_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SAT 논리력 시험)Reasoning Test) 그리고 필요에 따라 SAT 과목 시험, AP 시험 등을 보아야 한다. 각 시험별로 계획표를 작성해 하나하나씩 준비해야 좋은 점수를 얻다. >> 12학년* 6~9월 : 원서지원 계획 지침서를 만들자_ 컨설턴트와 상의해 대학교 입학원서를 신청한 후, 보내온 원서들을 자세히 검토하고 입학 허가를 받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 지원서, 입학원서용 에세이들의 초고를 완성하자.* 10~12월 : 학점관리 및 조기지원(Early), 정시 지원(Regular)_ 꼭 지원하고 싶은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12학년 1학기 성적이 대학 입학 사정에 크게 작용하니 이번 학기 성적에 최대한 힘을 기울어야 한다. * 1~2월 : 조기지원 결과 발표, 지원 마감학교 점검_ 조기지원 결과가 집으로 왔는지 확인하고 마지막 지원 점검을 해야 한다. 마감일이 아무리 늦은 학교라도 2월 15일이면 모두 마감이 되므로 고등학교 7학기 성적표(7th Semester Transcript, 12학년 1학기까지)를 2월 15일까지 원서 낸 대학에 보내야 한다.* 5월 : 입학여부 결정_ 5월 1일은 각 대학들에게 입학여부 최종 결정을 통고하는 마감일이다. 입학 희망 학교에 반드시 결정을 알려야 자리가 확보되므로 부모님, 컨설턴트와 충분히 상의를 한 후 결정하자. 제시 백(대표 컨설턴트) 멘토스 테이블 유학컨설팅 (02)3444-06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매쓰앤넷, 학부모 설명회 개최 학습 관리가 강점인 중등수학 전문학원 ‘매쓰앤넷’이 학부모 설명회를 3월 4일(목),6일(금)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이 날 설명회는 ‘대입까지 이어지는 중학교 수학 학습 습관’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매쓰앤넷의 최강점인 ‘1:1 맞춤 유형별 문제풀이 시스템’과 ‘학습 습관을 잡아 주는 학생 관리 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참석자는 자녀의 수학 학습 습관을 진단 받을 수 있다. 장소는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조동기국어논술학원’ 건물 5층이다. 문의 (02)3452-4736, (02)501-1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습상담 전문가 초급과정 개설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opens.smu.ac.kr)은 오는 3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6월 12일까지 총 15주(매주 토요일)에 걸쳐 학습상담 전문가 초급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학습 효율성의 증진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게 상담적 접근과 학습전략 획득을 위한 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습과정은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한다. 본 강의의 김현영 교수는 TR학습진로멘토 원장(송파구 방이동 소재)으로 학생들의 진로상담, 심리멘토를 수년간 진행해 왔다. 자세한 문의는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2287-5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제모 의사의 고민 제이엠의원 고우석 원장 우리 사회에는 사업 혹은 장사를 하거나 그 분야에서 월급을 받고 일하는 이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또 사회가 부여한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도록 규정돼 있는 직업 예를 들면 경찰, 변호사, 검사, 판사, 의사,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교수, 교사 등이 있다.교통사고를 줄이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이 교통경찰이라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법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은 국회의원이라고 볼 수 있다. 아프거나 불편한 곳을 고치고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도록 치료하고, 건강과 무관해도 행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체의 변화를 원하면 도와주는 행위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업이 의사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업무가 추가되고 있다. 특정 목적을 사회가 부여한 직업의 하나인 의사라는 자격증을 가지고 의료행위를 할 때 느끼는 갈등이나 고민 중의 하나는 무엇이 환자를 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인가 하는 것이다. 누구를 위하여 털은 제거하나비용이 많이 들어도 결과가 좋으면 되는지, 아니면 비용이 높아지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해 결국 사회 전체로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적정한 수준에서 비용절감에 노력해야 하는지, 수익률은 얼마로 하는 것이 적정한지 등이 고민되지 않을 수 없다.교통단속을 잘 하는 것이 교통경찰의 임무를 잘 수행하는 것인지 단속은 잘못해도 교통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사회에 더 도움이 되는지 교통경찰도 항상 고민에 빠져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지 자신이 속한 집단에 도움이 되는 법을 만들어야 할지는 국회의원들도 항상 고민일 것이다. 물론 소속된 단체에 도움이 되는 것이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다수에 속한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얼마 전 필자의 병원은 상당히 고가의 털을 제거하는 레이저 기계를 추가로 구입했다. 털을 뽑는 것이 사회에 도움이 될지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통증 없이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해주는 것은 털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절실한 부분 중의 하나다. 단순히 통증을 줄이기 위해 시술 비용이 증가한다면 과연 이것이 제모를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까 고민이 되지만, 제모만 전문으로 하는 의사 입장에서 통증이 줄어든다는 점은 구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유혹이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제1기 외환 트레이더 교육생 모집 외환 딜러는 금융권 최고 유망 직군이다. 또한 요즘은 국제외환시장이 24시간 열려 있어 개인도 직접 외환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시대. 선진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외환거래에 참여해 수익을 내고 있기도 하다. 이에 한국능률협회사회교육원에서는 외환 거래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1기 외환 트레이더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반 40명 선착순 모집하며 반별 조기등록자 20명까지는 수강료를 5% 할인해주고 있다.문의 (02)719-1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중고 전집류 자녀들이 다 읽고 책장에 방치해 놓은 전집류는 공간을 많이 차지할 뿐 아니라 처분하기도 곤란하다. 또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더라도 제값을 받기가 어렵다. 이에 아동도서 전문점 세종서적(대표 구본석)에서는 웅진, 프뢰벨, 교원, 여원출판사 등이 출판한 아동 전집류를 매입한다. 각 가정의 아동 전집류를 새 책으로 교환 받거나 현금으로 제값을 받고 팔 수도 있다.문의 (02)403-80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강남 세곡·우면 보금자리 토지 보상금 1조원 어디로 튈까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강남구 세곡지구와 서초구 우면지구에서 토지 현금 보상이 시작됐다. 이로써 강남 세곡에서 6,551억원, 서초 우면에서 3,709억원 규모의 돈이 시장에 풀린다. 강남 세곡의 평균 토지 보상액은 3.3㎡당 230만원, 서초 우면은 3.3㎡당 340만원 선에서 결정됐다. 때문에 이 달 말까지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 현금 보상비로 1조260억원(채권 포함)이 풀리는 셈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정부의 중요 부동산 정책인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소유자와의 토지 보상 갈등이 해결되면서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과 갈등이 컸던 강남권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는 지난해 말부터 보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미 시작된 보상금은 부재지주들을 중심으로 2월 24일까지 채권 보상을 끝냈고 3월 24일까지 현금 보상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강남 부동산 시장은 1조원 이상 규모의 토지 보상금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돈이 어디로 튈지에 따라 강남 부동산 시장이 또 한 번 요동 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택시장으로 흘러들 가능성 커토지보상비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재투자 돼온 과거 사례를 감안하면 강남권 토지보상금이 올해 강남 부동산 시장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실제로 국토해양부 조사에 따르면 29조원이 풀린 지난 2006년도의 경우 보상비 중 약 40~50% 정도가 인근 토지에 재유입 되거나 강남권 재건축 등 고가 아파트, 상가, 빌딩 매입에 재투자 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보상금 가운데 약 절반이 부동산 거래나 매입에 쓰였다는 얘기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 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양도 소득세 감면 혜택이 지난 2월 11일자로 끝나면서 토지 보상금이 일반 주택시장으로 흘러들어 부동산 시장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하지만 아직은 이리저리 관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또 토지 보상금이 주식시장이나 토지시장 등 여러 방면으로 흘러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체로 토지 보상금을 받은 사람들은 토지에 대한 메리트를 많이 느끼기 때문에 재투자하는 경향이 많다는 전망도 내놨다. 하지만 강남의 경우는 주택시장이 좋아진다고 느끼면 신규분양 아파트나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 등에 투자를 생각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당장 투자하기보다 주택시장이 좋아지길 기다리다 판단이 서면 언제든지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관망하고 있다는 평이다. 때문에 아직까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토지보상비가 주택시장으로 다시 흘러들어 불을 당기면 또 한 번 강남 부동산 시장이 크게 술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 컨설팅 본부장도 “보상비가 무조건 부동산으로 재투자 된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지금 같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 부동산 시장 경기가 밝아지면 수익성을 좇아 상당 부분 토지 보상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규제 강해 다시 토지시장으로 갈 수도토지나 아파트 같은 부동산으로 돈을 벌거나 메리트를 한 번 맛 본 사람들은 주식이나 그 외 다른 투자처에 돈을 맡기는 사례는 적은 편이다. 지금까지 경우를 보면 통상 토지 보상금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재투자 됐는데, 현재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토지시장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도 많다. 부동산 업체 테헤란스타 안병욱 부장은 “아직은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어서 이렇다 할 움직임은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오를 만큼 오른 강남권 아파트는 왠지 투자가 부담스럽고 재건축 아파트에는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토지시장이나 그 외 투자처를 물색 중인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다.실제 요즘 돌아가는 정책들이 토지시장에 우호적이라는 점도 설득력을 얻는다. 주택시장의 DTI(총부채 상환비율), LTV(주택담보인정비율)등의 금융규제로 인해 규제가 덜한 토지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얼마 전 한국은행도 “풍부한 시중 부동산 자금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올해는 주택을 넘어 토지나 상가시장으로 유동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아직 강남권 토지보상금이 어디로 갈지 향방을 정확히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주택시장이든 토지시장이든 강남권 부동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열정과 휴식, 문화와 감성이 공존하는 곳 크링(원)은 의사소통의 자유를 의미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영동대로를 통해 북쪽으로 오르다보면 휘문고교 사거리 바로 지나 다양한 크기의 원을 기하학적으로 응용한 독특한 건물이 나타난다. 알루미늄 은색 외장으로 초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건물은 금호건설이 3년 전에 문을 연 고품격 복합문화 공간 ‘크링(Kring)’이다. 크링이란 말은 네덜란드어로 원을 의미하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건물의 외형부터 내부까지 크고 작은 원들이 숨겨져 있다. 기존의 사각형 건물 형식이 아닌 원형(ring)의 형식을 추구하며 내부에서부터 외부로 멀리 퍼져나가는 듯한, 마치 울림이라는 느낌을 제시하는 듯하다. 또한 원은 의사소통의 자유를 나타내며 문화, 예술, 감성 모두를 자유롭게 느낄 수 있는 순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크링의 전광현 실장은 “파리의 퐁피두센터에서 느꼈던 감동, 런던의 데이트모던 갤러리에서 찾았던 여유, 뉴욕의 모마 미술관에서 만났던 설렘 등을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만 같은 바다에도 커다란 흐름이 있는 것처럼 문화에도 끊임없는 흐름이 존재한다. 미술과 건축, 공간과 패션, 삶과 스타일, 열정과 휴식이 공존하는 크링의 품안으로 들어가 보자. 영화 관람료, 커피 요금은 기부제로 1층의 아트리움은 우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는 순백의 타일로 꾸며져 있다. 이 공간에는 다양한 설치미술과 조형물 등이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크링 시네마는 ‘영화를 보는 365개의 다양한 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는 64석 규모의 소규모 영화관으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중심으로 한 비상업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관람객이 기부한 입장료 전액은 영화계를 비롯해 문화예술계의 발전 기금으로 쓰인다. 또한 컨퍼런스룸은 20~30명 규모의 레드룸과 그린룸으로 구성되어 소규모 세미나, 워크숍 등을 위한 공간으로 대관 운영되고 있다. 2층에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빈티지 홀’과 전시전용공간 ‘크링 홀’이 있어 컨퍼런스 및 국제 세미나, 패션쇼, 런칭쇼, 전시회 등이 개최되고 있다. 라운지 입구에 위치한 테마카페에서는 갓 볶은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곳 역시 자율기부를 통해 모금된 커피요금을 소아암협회와 홀트아동복지회 등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 3층의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미래의 주거 트렌드 및 명품라이프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스카이 가든’이라고 불리는 옥상정원에서는 계단식 노천극장 형태의 다목적 공간으로 각종 파티나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 가든의 좌우는 벽으로 가로막혀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해주는 한편 중간 중간에 놓여있는 구조물들은 탁 트인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위치_ 강남구 대치동 소재, 지하철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에서 학여울 방향으로 200m 주차_ 전용 주차장이나 대치3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운영시간_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 문의 (02) 557-8898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뮤지컬 - 올 댓 재즈(All that Jazz) 일상에서 꿈을 잃고 살아가는 한 여자가 옛 사랑을 만나 잃어버린 사랑과 꿈을 되찾는다는 내용의 뮤지컬 ‘올 댓 재즈’가 4월 25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재즈라는 음악 장르를 뮤지컬에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터질 듯한 육감적 춤의 향연과 감각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현란한 몸동작과 고혹적인 음악으로 자유분방함이 살아 있는 무대가 관객들을 압도하며 보는 내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상징적인 무대 세팅과 완성도 높은 조명으로 처리되는 환상적 무대는 이 작품의 가장 큰 볼거리다. 이 작품은 음악적 요소와 춤에 젊은 감각을 절묘하게 믹스해 특정 나라의 이질적인 개성을 배제하고 세계 젊은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한 스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요즘 시대에 맞는 재즈 발레와 현대 무용 그리고 힙합 등의 적절한 조화로 음악과 춤이 분리 되지 않아 매혹적이며 강렬한 춤과 템포를 느낄 수 있다. 또 재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아름다운 사운드의 음악과 가사를 하나로 묶어 표현했다.케이블 방송 PD인 서유라는 방송 국장의 명을 받고, 뉴욕으로 취재를 떠난다. 취재 대상은 바로 세계적인 안무가 유태민. 그는 인터뷰를 안 하기로 악명 높지만 웬일인지 유라만 인터뷰가 허용된 것이다. 하지만 유라의 표정은 밝지가 않다. 왜냐하면 태민과 유라가 예전에 연인 사이였기 때문. 일 때문에 할 수 없이 옛 연인을 인터뷰해야 하는 유라는 한편으론 그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는 걸 깨닫곤 가슴이 설렌다.뉴욕의 한 극장에서 만난 이들은 서먹하나 서로를 그리워했다는 걸 깨닫는다. 이윽고 태민의 인터뷰가 시작되면서 그가 살아온 예기치 못한 이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문의 (02)3141-3025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