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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눈이 뻑뻑하고 콕콕 쑤셔요” 환절기를 맞아 눈이 따갑고 뻑뻑하며 콕콕 쑤시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 ‘안구건조증’에 의한 것으로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 안구 표면이 손상되면서 시린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등과 같은 불편함 때문이다.과거에는 안구건조증이 50대 이후에 찾아오는 노안증상으로 생각했으나 요즘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의 잦은 사용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보통 안구건조증 치료는 원인에 따라 염증치료나 눈물 배출량을 늘이는 시술을 하거나 인공 눈물을 점안하는 것.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눈물 생성량을 늘려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한방 치료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몸의 불균형과 상체 열이 원인한방에서는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오장육부의 불균형과 상열(몸의 열이 상체로 올라오는 것)로 인한 것으로 본다.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간과 심장에 열이 너무 많아 그 열로 인해 체내 수분의 일종인 눈물이 과도하게 말라버리고, 눈물샘에서 눈물을 잘 만들어지도록 하는 신장 기능이 허약해져 눈물이 모자라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한다.안구건조증 전문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실제 안구건조증으로 내원한 환자들을 보면 몸의 균형이 무너져 간열, 신장열, 위열, 심장열 등 다양한 열로 인해 눈 주위 근육과 눈물샘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오장육부의 불균형은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랫동안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하면 내장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안구건조증이 금방 생길 뿐만 아니라 몸의 균형이 무너져 여러 질병이 나타난다. 송 원장은 “안구건조증 원인은 어깨와 목근육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직장인은 자세 때문에 어깨와 목 근육이 긴장된 상태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상태로 시선을 컴퓨터에 고정해서 보기 때문에 눈 주위 근육이 경직돼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안구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생기고 항상 건조하며 뻑뻑한데다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또 가끔 가렵고 눈곱이 끼며 바람이 불면 눈물이 난다. 눈앞에 뭔가 낀 듯하고 충혈 되며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들고 집중해서 일하기 어렵다. 원인을 잡아주는 자연친화적 시술법한방에서 안구건조증 치료는 원인을 잡는데 주안점을 둔다. 개개인의 오장육부와 근육의 불균형을 바르게 맞춰 주고, 눈으로 올라오는 열을 제거해 주는 시술을 한다. 때문에 눈도 좋아지지만 몸도 저절로 건강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송 원장은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대부분 몸에 있기 때문에 몸과 눈을 함께 치료해야 한다”며 “눈을 지속적으로 혹사해 질병이 만성화되면 검열반, 만성충혈, 백내장, 녹내장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방치료는 한방비술, 정시보양침, 안구기혈테라피, 청시탕약, 정시액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한방비술’은 안구에 막혀있던 기혈을 소통시켜 상부로 오르는 열을 내려주고, 건조해진 눈을 촉촉하게 해준다. ‘정시보양침’은 눈과 관련된 오장육부의 기혈을 순환시켜 주위 근육을 풀어주는 동시에 안구의 소통을 도와 눈을 편안하게 한다.송 원장은 “안구기혈테라피는 건조하고 불편한 안구의 혈자리 위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혈액의 움직임을 좋게 만들어 시술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고 밝혔다. 면역력을 키워주는 ‘청시탕약’은 안구질환에 관련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증진시켜 인체에 부족한 면역력을 길러주고 안구에 진액을 공급해 몸 상태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재다.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처방한다. ‘정시액’은 안구의 기혈을 소통시켜주고 안검근육을 풀어주는 순수 한방생약 제제를 사용한다. 안구건조증의 한방치료 장점은 일체 수술이나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 인체친화적인 시술법이란 것이다. 보통 인공눈물을 계속 넣을 경우 눈물이 인위적으로 보충이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자연적이 눈물이 안 나올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방치료는 스스로 눈물이 눈에서 나올 수 있게끔 원인을 치료한다. 보통 치료기간은 2~3개월로 내원 횟수는 1주일에 1회 정도. 안구건조증을 한방으로 치료하면 몸뿐만 아니라 시력까지 좋아진다.또한 변색, 결막염, 다래끼, 유루증, 눈꺼풀 떨림, 녹내장, 백내장 후유증 등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도움말 미아체 한의원 송준호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봄맞이 피부 미백치료 어느새 꽃샘추위도 가고 이제 정말 봄이 왔다. 봄이 되고 보니 마음과는 달리 피부색은 더 어두워진 것 같고 잔주름도 더 늘어난 것처럼 보인다. 봄이 오면 햇살이 더욱 강해지고 야외활동도 많아져서 햇빛에 노출되는 빈도도 많아진다. 때문에 아무래도 색소가 더 짙어지게 마련이다. 또한 햇빛은 색소만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광노화라 해서 피부 노화에도 아주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햇빛이 강해지는 계절에는 자외선 차단과 미백치료, 보습을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봄에는 어떻게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기본은 자외선 차단이다. 4계절 내내 기초화장 후 일상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피부 관리의 기본이며 특히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 색소 병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어떠한 자외선 차단제도 100퍼센트 자외선을 차단할 수는 없으므로 색소가 심해지는 계절에는 꾸준한 미백치료에 힘써야 한다. 야외 활동을 하거나 자외선에 노출이 많아진 다음 날에는 피부과를 찾아 비타민과 피부재생인자를 피부에 직접 침투시키는 비타민 치료를 받거나 이온자임 치료를 통해 색소가 짙어지는 것을 막는다. 이처럼 햇빛이나 바람 등 자극으로부터 손상 받은 피부를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다.치료에 반응이 적고 재발이 쉬운 기미는 과거에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었으나 요즘은 약한 레이저 빛을 반복적으로 투여해 색소들을 자극하고 파괴하는 레이저 토닝이 인기다. 보통 1~2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 병변 및 색소 상태에 따라 치료받는다. 미백 스킨케어와 동시에 치료하면 통증이 없고 치료시간이 짧다. 치료 후 딱지가 앉지 않아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나타나기 쉬운 안면홍조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혈관이 영원히 늘어나고 그로 인해 남들보다 붉은 피부를 갖거나 심한 경우 거미줄처럼 늘어난 실핏줄이 보이는 상태다. 이 경우는 혈관 레이저나 I2PL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봄철에는 지속적인 미백치료가 필요하다. 또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받기 쉬워 피부재생치료도 반드시 필요하다. 손상된 피부로 여름을 맞이하면 보기 싫은 흔적들이 가을, 겨울까지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때그때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 순수피부과 이민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우리 강아지, 아무거나 먹이면 안돼요 미국의 로욜라대학 연구팀은 병에 걸려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애완견과 함께 생활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동물을 통한 보조치료가 환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우리나라 일반가정에서도 애완동물은 이미 또 다른 의미에서의 가족을 상징한다. 그런 강아지나 고양이를 위해 양질의 안전한 사료를 먹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개의 주식은 고기, 곡물류는 소화하기 어려워 작년 6월에 오픈한 TLC Pet Food Korea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한국지역 총 수입판매원이다. 1994년 6월, 커티스 일가에 의해 창업된 더 롱제비티 컴퍼니는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애완동물사료 제조회사이다. 창업자이자 대표인 에릭 카디스는 구엘프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이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애완동물사료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육식동물인 개와 고양이의 소화 흡수기관을 최대한 고려해 많은 양의 육류 원재료를 배합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였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웹스터 사전에 의하면 개는 ‘육식성의 가축화된 포유동물’이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개의 주식은 고기이고 개의 짧은 소화기관은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을 포함한 고기를 흡수하기에 가장 적합한 구조로 되어있어 곡물이나 야채류를 소화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사료마저도 이러한 곡물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또한 인간식품에서 방출되는 폐기물 등을 동물먹이로 재사용하는 업체도 있어 여러 가지 부작용도 발생한다. 그렇다고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을 계속 공급하면 소화기관에 큰 부담을 주면서 가려움증이나 알레르기, 내장질환을 유발시킬 위험이 있다. 하지만, TLC사료는 철저히 개나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다. TLC에서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원재료만을 사용한다. 주원료는 신선한 닭고기와 대서양산 연어이며 육류의 부산물인 뼈나 내장, 화학합성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닭고기의 지방성분은 개와 고양이의 아름다운 털과 건강한 피부를 만들고 피부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적은 양으로도 영양공급 충분TLC사료에 포함된 비타민, 미네랄류는 스위스의 호프만 라 로슈사의 제품으로 사람용 영양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사료의 소화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사료보다 적은 양으로도 영양공급이 충분하다. 또한 육포나 쿠키, 껌 등의 간식은 가능한 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애완동물의 간식류는 유해한 첨가물(염분, 발색제, 방부제, 산화방지제)의 덩어리로, 암 등의 질환과 생식기 이상,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나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쿠키도 소화흡수가 잘 안 되는 곡물이 원재료이다. 굳이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을 돈을 들여 구입하고 문제까지 생겨 비싼 의료비까지 부담한다면 이는 낭비가 아닐 수 없다. 균형 잡힌 식사를 섭취하는 동물에게 간식은 무용지물인 셈이다. TLC의 한수영 대표는 “사료만 먹여도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별도로 간식은 주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길들이기 위해 간식이나 육포 등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그것 대신 본사제품 몇 알을 주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잠원동의 이희숙(40) 주부는 7년 정도 기른 강아지가 한 달 전부터 가려움증으로 고생해 최근에 TLC제품으로 바꿔 먹이고 있는데 처음엔 차도가 없더니 조금씩 호전되는 거 같다고 전한다. 이 같은 경우엔 이미 다른 사료를 섭취해 밸런스가 깨진 신체를 원상태로 돌려놓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한 일. 한 대표는 “빠르면 1주일에서 노령견 등 연령과 개체여건에 따라 1년 가까이 걸릴 수도 있지만 다소 시간이 걸려도 개선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한다. 한국 지사에서 주문하면 캐나다 본사가 제조해 다시 한국으로 수입되는 TLC제품은 매장을 두지 않고 전국 어디든지 택배로 직접 배달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매장에서 판매하다보면 유통경로나 기한 등 관리상의 문제뿐 아니라 도소매를 통해 상온에서 보관되므로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제품은 냉장창고에 보관하며 유통기한은 6개월이다. 문의 (070) 8273-9346 : 오후 2시~5시,www.tlcpetfood.co.kr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SAT Essay writing’ 작성 시 주의할 사항 미국대학 입학원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다. 에세이란 입학사정관에게 수많은 입학 지원자들 중에 자신을 꼭 뽑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표현하는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에세이를 쓰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자신의 독특한 모습을 나타낼 것Encourage your student to represent the most important aspects of his personality, sense of humor, intellect, or whatever he thinks most important to share with people who do not know him.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유머감각, 지성 등에 관련된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전혀 모르는 남에게 알려야 한다. 과장하지 말 것Some students think they can fool the admissions committed by exaggerating an accomplishment. Unfortunately, exaggeration usually backfires. 어떤 학생들은 자신의 업적을 과장해 입학사정관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너무 솔직하게 다 드러내지 말 것Some students will divulge highly personal information (drug addiction, physical abuse, eating disorder, et cetera) and claim they’ve never shared this information before. A statement such as, “I have never told another living soul about this…” does not add a thing and probably will hurt a student‘s chances. 어떤 학생들은 말하지 않아도 되는 개인적 문제들을 “이 문제는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한 적이 없지만…”이라고 하면서 너무 솔직하게 드러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인생 전체 이야기가 아닌 부분적인 이야기를 적을 것Perhaps the hardest thing for students to realize about the college essay is that is not their life story in five hundred words or less. Students must understand that the college essay is the best way for an admission committee to know something about them, not everything about them. 자신의 이야기를 500자 내외로 적어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자신이 어디 출신이고 무엇을 했는지를 몇 백 글자에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이야기를 적으려 하지 말고 중요한 한 단면을 적어야 한다. 너무 진부한 주제를 선정하지 말 것Perhaps the two most overused essay topics are the “trip” essays and the “sports” essays.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정하는 주제가 ‘여행’과 ‘스포츠’인데, 대부분 내용은 의미 없이 나열돼 있거나 자신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다. 중요한 점은 왜 이러한 경험들이 나에게 중요한가를 나타내야 하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언어를 사용할 것A student should be wary of trying to write in a way that is unnatural. Some students will find uncommon terms and misuse them in an attempt to look creative or intellectual. For instance, don‘t say “peer” when you mean “ friend.” Don’t say “ utilize” when you can say “use.” Authenticity counts.학생들은 자신의 글이 더 창의적이고 지적으로 보이게 하려고 어려운 용어들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자연스러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Joe Kim 대표T&B Education Consulting 문의 (02)511-83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봄철 피부 관리법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느끼는 신체부위는 어디일까? 아마도 파릇한 새싹을 볼 수 있는 눈과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피부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봄이 피부에 꼭 좋은 영향만 주는 것은 아니다. 봄철의 특징인 황사, 자외선,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 꽃가루 등은 피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각각의 원인에 대한 봄철 피부 관리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황사란 봄철에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에 있는 모래와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멀리 날아가는 현상을 말한다. 봄마다 바람을 타고 수만 톤에 이르는 미세먼지와 모래가루가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사는 노약자나 폐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아토피나 알레르기 피부 질환자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 피부는 신체의 가장 외측 부위에서 자연스럽게 장벽 역할을 하므로 황사에 처음으로 노출 되는데, 황사에 포함돼 있는 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 알러젠은 접촉피부염 또는 다른 감염성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황사가 예상되는 날에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집에 돌아와서 피부와 옷에서 먼지를 잘 털어내고 얼굴과 몸에 묻어있는 황사를 로션이나 크림 타입의 클렌저나 폼 클렌저 혹은 비누를 이용해 철저히 닦아내는 것을 권장한다.둘째로 따뜻한 봄이 오면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도 강해지게 마련이다. 자외선 차단제 등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한 자외선을 받게 되면 피부가 노화되고 검게 변하며 각질도 심해진다. 오랜 기간에 걸쳐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피부암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하기 전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것이 피부노화와 손상을 막는 데 중요하다. 셋째,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에는 피지와 땀의 분비가 불규칙해져서 피부가 매우 불안정해진다. 특히 이마와 코, 티존 부위의 피지 분비가 늘어나므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다른 안면 피부는 건조한 봄바람에 오히려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이 생성돼 탄력을 잃기 쉽다. 따라서 건조한 바람을 피하고 평소 로션이나 수분크림 등을 잘 발라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피부각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 외 꽃가루 알레르기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아토피, 알레르기 소양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탐방 일대일 수학 클리닉 ‘홍익학원’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성적이 떨어지거나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성적이 저조한 학생은 대입이 걱정이다. 자녀가 초등학교부터 수학을 공부한 것에 비해 현재 수학실력이 실망스럽다면 부모는 자녀의 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정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수학에 자신감을 잃은 중고등학생이 수학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성적을 올리려면 무엇보다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강남구 대치동 홍익학원은 일대일 수학클리닉 전문으로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학습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 홍익학원의 ‘피드백 시스템’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면서 이전에 배웠던 부분의 오답을 동시에 풀어보는 병행 학습을 한다. 오답중심 반복학습은 가장 적은 시간에 가장 많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특히,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늘어난 학교 시험이 걱정인 학부모에게 희소식이다. 학습방법 바로 잡아야 성적 올라수학문제를 풀 때 눈으로만 읽고 풀이 과정을 쓰지 않는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답을 보고난 후에야 문제를 겨우 풀기 시작하거나 문제에 해당되는 공식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해 공식을 일일이 보면서 푼다. 이런 현상은 수학을 못하는 학생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며 가장 잘못된 학습 습관이다. 또한 개념을 이해한 것 같지만 막상 문제를 풀 때 어려워하는 학생이나 수학공부는 열심히 해도 늘 자신이 없는 경우,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성적이 낮은 학생도 학습 방법을 바로 잡으면 훨씬 성적이 오른다. 황종태 원장은 “먼저 성적이 떨어지는 정확한 원인을 찾은 후에 선생님과 학생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만이 해결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홍익학원에서는 학생의 문제점과 학습능력에 따라 개인별 일일학습량을 정해 진도표를 작성한다. 개념서와 워크북 등 학원 자체 교재로 수업하며 각 학생에게 정해진 진도만큼 학습이 되지 않으면 수업시간을 연장한다. 또한,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이미 학습한 단원에서 오답을 선별하고 오답 중심으로 반복 학습한다. 이렇게 해서 공부한 내용이 완전히 자기 것이 될 때 까지 학습한다. 자체 교재의 활용으로 효율성 높여홍익학원은 단원별로 개념서와 워크북을 만들어 교재로 활용한다. 중학생은 2개 단원을 한 권으로 만들어 한 학기 교재가 총 2권이며 고등학생은 각 단원별로 만들어 10가 10나 교재는 총 6권, 수I 3권, 수II 3권이다. 개념서는 개념 정리, 기본문제, 실력문제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기본문제와 실력문제는 학생이 스스로 개념을 정리한 노트를 활용해 풀 수 있게 만들었다. 워크북은 기본&rarr실력&rarr확인 등 단계별로 문제가 수록되어있다. 학생은 개념서와 워크북 외에도 개념확인노트, 숙제노트 등 총 2권의 교재와 2권의 노트를 갖고 공부한다일대일 클리닉 수업은 먼저 학원에서 학생이 개념서를 보며 강사에게 그 단원의 개념에 대해 일대일로 설명을 듣고 자신이 직접 이해한 내용을 개념확인노트에 적는다. 개념서와 개념확인노트는 학원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집에 가져가지 못한다. 집에 돌아가서는 워크북으로 공부하는데 학원에서 개념서를 갖고 공부했던 내용을 기억해 워크북에 있는 문제를 풀어야한다. 또한, 문제는 워크북이 아닌 숙제노트에 꼼꼼하게 쓰면서 풀어야한다. 집에서 워크북에 있는 문제를 숙제노트에 풀어보는 것 자체가 과제이면서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 숙제를 다시 확인해 정답과 오답으로 분류하고 오답은 다시 알 때까지 다시 반복학습을 한다. 틀린 문제 중심의 반복시스템홍익학원의 ‘피드백 시스템’은 워크북을 활용해 자신이 틀린 문제, 즉 모르는 부분을 중심으로 반복 교육하는 학습체계다. 순서를 보면 1단계는 A단원을 개념서에서 공부하고 워크북에 있는 기본&rarr실력&rarr확인 문제를 집에 가서 숙제로 해결한다. 틀린 문제를 학원에서 확인하고 오답정리와 시험으로 다시 공부하고 집에 돌아가 숙제로 다시 확인한다(틀린 문제 3차반복). 2단계는 B단원을 A단원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며 A단원 오답 복습이 숙제다. 3단계는 C 단원을 공부하면서 B단원, A단원의 오답을 복습한다. 황 원장은 “워크북에 자신이 모르는 문제의 기록이 있어 오답을 중심으로 반복 학습시키면 점점 짧은 시간에 오답을 줄이며 완전학습이 가능한 가장 효율적인 학습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5533-220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우리 아이 치아교정 언제가 좋을까 새 학기가 시작됐다. 이맘때는 한 해의 새로운 목표를 계획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구치열 교환이 끝나가는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올해 목표에 교정치료를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교정은 나이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그만큼 치료가 쉽고 효율적이다. 교정 시기를 잘 잡으려면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만 7세 때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조기 검진을 통해 치아의 문제점을 빨리 발견하고 대책을 세워 가지런하고 환한 미소를 얻을 수 있다.간단한 검진을 통해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면 정밀검사를 해서 현재 상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정밀검사로는 얼굴의 옆모습 엑스레이 등의 방사선 사진촬영, 입안 모형 채득, 얼굴 사진 및 구강 내 사진 촬영, 구강검사, 성장검사 등이 포함된다.정밀검사의 결과에 따라서 각각의 상태에 따라 치료 시기가 다르겠지만 대개 본격적인 치아교정 시기는 영구치열의 교환이 다 마무리되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까지가 적기다. 그러나 주걱턱이나 무턱, 합죽이처럼 치아뿐만 아니라 골격의 부정교합을 동반할 경우에는 좀 더 빨리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유치가 일찍 빠진 경우, 코가 막혀 항상 입을 벌리고 있고 입으로 숨을 잘 쉬지 못하는 경우,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랫니가 위 치아의 입천장을 치는 경우, 위 아랫니가 닿지 않은 경우도 시기와 상관없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이들의 경우는 조기에 치료를 해야만 뼈 성장 시기를 이용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턱뼈의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다. 만약 뼈 성장이 끝난 뒤 이런 치료를 하려면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기간도 길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턱수술을 동반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적절한 시기에 대처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추후 고생을 줄이는 지름길이다.바른해치과치의학박사 이은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이 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전수경의 ‘뮤지컬 라이프’일시_ 3월 25일, 4월 8일 오전 11시장소_ 국립중앙박물관 메인 오디토리움입장료_ 전석 2만원문의_ 1544-5955 ♠창작뮤지컬 ‘스켈리두’일시_ 3월 12일~4월 11일 장소_ 대학로 컬투홀입장료_ 일반석 3만5천원문의_ (02)743-2468 ♠뮤지컬 ‘싱글즈’일시_ 4월 6일~12월 31일장소_ 대학로 예술마당 3관입장료_ 일반석 4만원문의_ (02)501-7888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일시_ 4월 19일, 21일, 23일, 25일 오후 8시장소_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_ VIP석 15만원, R석 12만원문의_ (02)586-5282 연극♠코뿔소의 사랑일시_ 4월 6일~5월 2일 장소_ 두산아트센터 Space111입장료_ 전석 3만원문의_ (02)708-5001 ♠King John일시_ 4월 2일~11일 장소_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_ 성인 3만원, 학생 2만원문의_ (02)580-1300 ♠한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일시_ 3월 23일~5월 2일 장소_ 산울림 소극장입장료_ 전석 3만원문의_ (02)334-5915 클래식/콘서트♠리베라 내한공연일시_ 4월 11일 오후 3시장소_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_ R석 8만원, S석 5만원문의_ 1577-5266 ♠클래식 러브 콘서트일시_ 4월 1일 오후 7시 30분장소_ 영산아트홀입장료_ VIP석 8만원, R석 5만원문의_ (02)875-6764 ♠Cinematic Classic Concert 2010일시_ 4월 6일 오후 8시장소_ LG아트센터입장료_ 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_ (02)720-3933 전시♠2010 화랑미술제일시_ 3월 25일~29일장소_ 갤러리인데코문의_ (02)511-0032 무용♠사이버 스페이스 오딧세이 21일시_ 3월 26일~27일장소_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_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_ (02)2263-46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진짜 이쁜이 질축소술이라고 하면 10명 중 9명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더 나아가 레이저 질축소 골반근육복원술이라고 한다면 아예 기겁을 하고 도망갈 태세다. 하지만 이쁜이수술이라고 말하면 10명중 4~5명은 들어봤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특히나 청중이 애기를 한두 명 낳아본 아줌마들이라면 그 인지도는 6~7명까지도 상승한다. 심지어는 요즘 현명하고(?) 여우같이 똑똑한 젊은 미혼녀들도 이쁜이수술이란 말은 어렴풋이 들어본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이쁜이수술이란 말을 의학적으로 정확히 얘기한다면 후질벽봉합술 정도 될 것이다. 어원이 어디서 출발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쁘다란 말 자체가 표준어가 아닌데 예쁜이수술도 아니고 이쁜이수술이니 말이다. 다만 이쁜이란 말은 영화에서나 문학작품 속에서 좀 더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종종 나오는 사투리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아마도 이런 귀엽고 친숙하면서도, 아가씨 같지 않은 이미지의 이쁜이란 말에서 그 어원을 유추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물론 일반인들이 어려운 의학적 용어에 익숙하지 않기에 편한 용어로 쉽게 이해한다면 그 누가 딴지를 걸겠는가마는…. 문제는 이 익숙한 비의학적 용어 때문에 이 수술의 의미를 오해한다는 데 있다. 이 수술의 의학적 의미는 질을 둘러싸고 있는 골반근육이 손상되었을 경우 그 근육을 강화하고 복구해서 덩달아 질의 내경도 좁아지는 효과를 주는 것이다. 엄밀히 얘기하면 손상된 후질벽 즉 질을 둘러싸고 있는 골반근육을 해부학적으로 복구하고 성형해 주는 것이다. 여성이 자연분만을 하게 되면 골반근육의 손상은 피할 수가 없다. 제왕절개술을 하더라도 진통을 겪다가 수술 받는 경우는 상황에 따라서 비슷한 손상을 줄 수도 있다. 요즘엔 분만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른 나이부터 활발한 성생활을 즐긴 미혼여성의 경우 간혹 이런 증상을 보게 된다.최근에는 레이저로 이 수술을 시행해 출혈이나 주변조직 손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출산으로 손상되고 노화로 약화된 골반근육을 최신 레이저를 이용해 처녀 때 골반구조처럼 돌려주는 일종의 항노화수술인 것이다. 단순히 미용적인 항노화시술과는 달리 여성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골반근육의 구조와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 수술로 여성 성감이 모두 좋아진다는 과장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리에스여성의원정창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호주유학, 르 꼬르동 졸업생에게 물어보세요!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층이 43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어려워진 경제사정과 고용악화로 인해 OECD 가입국 중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지만 고급인력들이 청년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 ‘학위’보다 취업에 유리한 외국 ‘실용기술’을 선택하고 있다. 이러한 젊은이들의 선택 중에 ‘글로벌 학위’를 취득하면서 영어 실력까지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호주의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요리대학교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호주 현지에서 10년 이상 유학생들의 도우미로 활동해온 호주도우미가 추천하는 르 꼬르동 블루 과정을 알아본다.호주 현지에서 먼저 시작된 호주도우미 호주 시드니 본사를 시작으로 현지 유학생들이 모여 만든 호주도우미는 10여 년 전 호주에서 생활하던 유학생들이 학업과 생활 전반에 있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나누면서 현재는 강남구 역삼동 한라클래식 6층에 지사까지 마련했다. 유학생 한명 한명이 서로의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자하는 순수한 목적으로 생겨난 카페이다 보니 유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1만 2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주도우미(cafe.daum.net/hojuhelper)를 운영 중인 정선중 원장은 “운영진 대부분이 르 꼬르동 블루 졸업생이며 현지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교류에 나서고 있다”며 “나를 포함해 전 직원이 호주에서 유학과 어학연수를 마친 호주전문가들로 현지 사정을 한눈에 꿰뚫어볼 수 있을 만큼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도우미유학은 10년 넘게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체득한 유학생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항에 도착한 유학생들 픽업에서부터 집구하기 등 자잘하면서도 복잡한 생활전반의 문제들을 모두 무료로 도와준다. 중간제목 : 오드리 헵번과 김삼순도 배운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몇 년 전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인공 삼순이가 다녔던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는 100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사립학교다. ‘푸른 리본’이라는 의미의 르 꼬르동 블루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대관식 만찬에 케이터링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후 5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사브리나’에서 오드리 헵번이 파리의 르 꼬르동 블루에서 요리수업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런던, 캐나다를 비롯해 호주 시드니와 애들레이드에 분교를 두고 있는 르 꼬르동 블루는 요리· 관광·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과 권위의 상징이다.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요리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며 관련 업계와도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요리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르 꼬르동 블루의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졸업생들에게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플로마가 수여되는데 전 세계 15개국 26개 캠퍼스 중 학사와 석사과정을 제공하는 곳은 호주 캠퍼스뿐이다한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 입학시켜호주 르 꼬르동 블루는 요리와 제과 과정 이외에도 창의적 감각이 돋보이는 학사와 석사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시드니와 애들레이드에는 해마다 약 2000 여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으며 시드니 캠퍼스에서는 실기위주의 학과인 Culinary(Cookery) ? 요리학과와 Patisserie(Pastry) ? 제과학과의 Diploma 과정을 제공하고, 애들레이드 캠퍼스에서는 호텔 매니지먼트(Hospitality Managements), 레스토랑 매니지먼트(Restaurant Managements) 분야로 구성된 Advanced Diploma 과정과 일반 경영학(Bachelor) ? 학사과정과 미식학 그리고 Master ? 석사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실기수업은 물론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서 실질적 경험을 쌓는 6개월간 유급실습이 포함되어있으며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Hospitality 직종의 종사자들이 받게 되는 정상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호주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를 졸업한 유학생들은 국내 유명 호텔의 쉐프로 취업을 하거나 호주 현지에서 직장을 구하고 영주권을 얻기도 하다. 호주유학도우미에서는 이번에 바뀐 호주이민법에 관한 정확한 해법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호주어학연수를 위한 빠뜨리지 말아야할 다섯 가지를 귀띔해 주었다정선중 원장은 “최근 들어 중국이나 인도 유학생들의 불법행위로 인해 이민자에 대한 호주정부의 관리감독이 강화되었기에 진정으로 훌륭한 요리사를 꿈꾸는 사람이 입학한다”며 “학교 졸업 후 취업과 영주권 획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두려움을 갖지 말고 도전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문의 호주도우미 (02)565-7523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