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실시 서초구는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건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올해 총 1,05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천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만든 셈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노동이나 어르신 유휴인력 활용 차원에서 벗어나 경륜과 경험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일하는 즐거움을 주고 사회구성원들에게는 노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활동 분야로는 어린이들에게 특기 적성을 지도하는 ‘오팔(OPAL)선생님’, 초등학교 학생들의 급식을 도와주는 ‘도담선생님(어르신급식도우미)’, ‘노인모델’, 분묘현황을 조사하는 ‘장묘조사도우미’, 초등학생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는 ‘솜송이 선생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말벗이 돼주거나 활동을 보조하는 ‘다솜봉사대’, 공공기관의 행정도우미로 일할 ‘공공기관 시니어 서포터즈’,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수업을 해주는 ‘사과나무 방과 후 교실 선생님’ 등 1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서초구의 2010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3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기간은 총 7개월이며 사업유형에 따라 시작과 종료 시기에 차이가 있다. 월 보수는 20만원으로 월 평균 40~48시간 정도 근무하며, 노인모델 등 수익형 사업은 본인의 활동실적에 따라 보수를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서초구,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서초구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서초구 거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0년 3월부터 12월까지 반포종합운동장 풋살장에서 매주 화, 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전문 축구 지도자의 지도에 따라 기본기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동 주민센터 및 서초구 웹사이트 강좌 안내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생활운동과(팩스 02-2155-6779, 이메일 650moon@seocho.go.kr)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2)576-8873(서초구 생활체육회), (02)2155-6763(생활운동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청지각적 문제는 학습의 문제로 이어진다 다른 사람의 말을 안 듣는 것 같다가도 때로는 자신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말까지 다 듣는것 같은 상반된 증상을 보인다. 이비인후과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 봐도 청력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 우리 아이에게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가?청지각문제가 선택적 집중을 방해한다이는 어떤 말을 들을 때,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무시하거나 억제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런 증상이 심한 아이들은 귀가 항상 열려 있어 모든 소리가 다 들리기 때문에 정작 집중해야할 필요한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선택적 집중''을 하지 못한다. 음성정보가 귀로 들어와서 두뇌에서 이해되기까지 필요한 과정을 ''중추 청각 정보처리 기능''이라 하는데, 이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져 학습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많은 학습의 과정이 구두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청지각적 능력이 성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측정이 어려워 간과해 버리기 쉽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이런 문제를 겪고 있다. 미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본 집단을 구성해 연구한 결과, 중추 청각 정보처리 기능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 학생이 17%로 나타났다. 이 기능은 학습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므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중추 청각 정보처리 기능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의 특징▲라디오, TV, 카세트테이프 등을 들을 때 소리를 낮추거나 높여서 듣는다. ▲들을 때 집중을 잘 못하며 주의가 산만하다. ▲유사한 음성의 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지시를 자주 반복해 줘야한다. ▲들은 순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질문에 대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말할 때 상황에 알맞은 단어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 ▲말의 속도가 느리거나 주저한다. ▲소리에 예민하고 낯선 상황을 두려워한다. 위의 10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청취기능 문제로 인해 학습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많다. 청지각문제의 해결대안 ''토마티스법칙''프랑스 유명한 이비인후과 의사였던 토마티스(Tomatis)박사는 소프라노 가수에게 특정 음을 못듣게 하는 장치를 부착하고 노래를 부르게 하자 엉망이 되는 현상을 연구해 "듣지 못하면 발음할 수 없다"는 ''토마티스 법칙''을 발견했다. 그리고 중추 청각 정보처리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훈련장치를 개발했다. 이른 시일 안에 미세한 음성의 주파수 차이를 구분할 수 있게 하는 훈련방법으로 수많은 사람을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했다. 언어 표현에 문제가 있는 아이에게 아무리 발음교정 훈련을 시켜도 효과가 없는 이유는 정확하게 듣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영어를 잘 못하는 것도 ''듣기''의 문제영어를 습득하는 정상적인 신경학적 단계는 음성의 차이를 청각적으로 0.1초 내에 구분하는 음운론적 인식단계화 청각적으로 구분한 음성을 시각적으로 단어와 일치시키는 음향론적 인식단계, 단어를 어순에 따라 나열하는 어법단계, 단어의 접두사,접미사,어근을 구분하는 형태론적 인식단계와 문장을 듣고 전체를 파악하는 개념론적 인식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 단계들은 유창한 영어 습득을 위한 불변의 단계이다. 그러나 우리 영어교육은 감각기관의 음운론, 음향론적 인식단계를 무시하거나 생략하는 형태로 이뤄져 왔다. 단어나 문법 암기, 문장해석위주의 인지 중심 학습을 해왔기 때문에 신경회로 후반부만 활성화 하는 내용이 입에서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언어 생성과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문장을 떠올려 입으로 말을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다. 서은주 소장HB두뇌학습클리닉02)576-11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간과 신장의 물혹, 일단 심각하지 않아요~ 건강검진이 보편화 되면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검사 후 결과를 보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물혹 또는 낭종이다. (참고로 둘은 같은 말이다.)초음파를 보면 참 흔하게 보이는 것이 간과 신장의 물혹이다. 대부분 한두 개 물혹이 있는 것이 보통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수십 개, 많게는 셀 수 없이 많은 물혹이 발견되기도 한다. 추적검사를 할 때는 일일이 하나씩 비교해 가며 커졌나 작아졌나를 비교해야 한다. 그런데 한두 개는 비교할 만한데 서너 개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슬슬 싫증이 나기 시작한다. 초음파를 보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이 일에 싫증을 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물혹이 별로 임상적인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간과 신장에 있는 물혹이 그렇다. 커졌든 작아졌든, 개수가 많아졌건 적어졌건 별 의미가 없다. 의미 없는 일에 그런 노력을 들이는 것이 싫은 것이다. 물혹일까 암일까그러나 간과 신장의 물혹이라고 해서 모두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물혹 중에 벽이 두껍다든지 안에 물이 아닌 다른 게 들어 있다든지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이들 물혹 중 일부는 암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초음파로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하는 의사도 긴장하고 보게 된다. 진짜 크기가 변하지 않았는지 모양은 어떤지 또 양성일까 악성일까를 두고 검사 내내 고민하는 것이다. 물혹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늘어 놓는 이유는 “건강검진이 모두 끝난 후에 의사가 간과 신장에 물혹이 있다고 하면서 특별한 이야기가 없다면 그다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다. 정말로 그렇다. 간이나 신장에 물혹이 있다고 해도 예쁘게 생긴 물혹이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병변이다.환자가 심각한 표정으로 “저는 간에 종양이 다섯 개나 있대요”라고 이야기하면 듣는 의사는 화들짝 놀라서 이전 기록을 열심히 찾아보는데 모두가 물혹이면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종양은 맞지만 물혹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표정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자는 물혹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잘못 웃으면 섭섭한 이야기를 듣는 수가 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 “간이나 신장에 있는 예쁘게 생긴 물혹은 별일 아닙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명문대 진학을 위한 올바른 미국유학 정보 대다수 학생들이 미국유학을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유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경우가 많다. 대개 가족이 모두 이민을 가는 경우, 학생과 어머니만 가는 경우, 그렇지 않으면 학생만 단독으로 유학하는 경우 등이 있다. 지난 16여 년간 미국 내 학생관리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미국유학 정보를 정리해 본다. 명문학교 진학의 지름길, GPA명문고 및 대학 입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GPA 관리다. 왜냐면 입학시험은 단기간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만 GPA는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준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수준이 조금 낮다 하더라고 그 학교에서 상위권 내신성적과 동급생들보다 월등히 나은 SAT 성적을 받은 후 자신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특별활동, 봉사활동을 준비하면 명문대 진학이 훨씬 쉬워진다.만약 상위권 학교를 목표하고 있다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Phillips Exeter Academy)와 세인트 폴 칼리지(Saint Paul College), 트로이 고등학교(Troy High School)의 경우 수업수준이 대단히 높다. 특히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와 같이 토론방식의 학과수업은 상당 수준의 학업능력과 선행학습을 요구한다. 수준이 높은 학교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반드시 좋은 GPA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아무리 학교 수준이 높더라도 GPA 및 전교 석차가 나쁘면 오히려 학교의 명성은 대입에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높은 GPA가 중요한데 왜 힘든 길로 가야 하느냐고 질문할 수도 있다.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학교는 학생들을 자연스레 그러한 분위기로 이끄는 장점이 있고 명문대 진학률이 높기 때문이다. 트로이 고등학교의 경우 250명 중 60여 명이 아이비리그(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에 진학한다. 대학 측에서도 해당 학교 수준을 인정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과목별 고른 점수 획득하는 게 이득 SAT, ACT 등 대학 입학시험은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모든 시험이 기출문제에서 출제되므로 한 번 출제된 문제들은 오답노트 작성을 통해 실수를 줄이도록 한다. 수차례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점수 편차를 두는 것은 금물이다. 만약 2250, 2350, 2400점 정도의 점수를 획득한 학생이라면 입학사정관들은 기타 다른 요소를 가지고 학생을 평가한다. 점수의 분포 역시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각 영역 700점으로 합계 2100점을 받은 학생은 수학(Math) 800점, 쓰기(Writing) 800점, 비판적 읽기(Critical Reading) 600점을 받아 합계 2200점을 기록한 학생보다 높이 평가된다. 각 영역 모두 700점을 넘기고 2250점 이상을 받는다면 미국 내 톱3 학교로 진학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므로 굳이 2400점 만점의 스트레스에 시달릴 필요는 없다. 진솔하게 장점과 열정 효과적으로 드러낼 것완벽한 입학 원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진솔한 가운데 학생이 가진 장점과 학교에 대한 열정 등을 잘 부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컨설팅을 받고 준비한 입학원서를 보면 특별활동이나 봉사활동 분야에 경험하지 않은 사실을 기록하거나 관심 없는 분야에 인턴십 시간을 채우곤 한다. ‘한국 학생들의 입학원서는 마치 공장에서 찍어 오는 것 같다’는 평가도 입학사정관들로부터 심심찮게 들린다. 작년에 하버드대학 원서를 쓸 때 한 학생은 완벽한 SAT 점수와 함께 트로이 고교에서 GPA 4.7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합격한 반면, 그 학생보다 모든 부분(SAT, GPA, Extra Activity)이 부족했던 학생은 오히려 합격한 경우가 있다. 이것은 어떻게 컨설팅을 받아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원서를 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좋은 예라 볼 수 있다. 또한 학생을 긍정적으로 잘 평가한 추천서 역시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자녀의 성향에 맞는 학교 선정과 미국 내 성적관리, 4~5년의 효율적인 시간관리, 부모와 멘토 역할을 함께할 수 있는 관리자와 시스템 선정 그리고 자녀의 모습을 잘 반영한 입학원서 준비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한국에 있는 부모의 기대와 미국에서 공부하는 자녀의 능력을 일원화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리만이 성공 유학의 지름길이다. 오승환 원장투인원어학원(02)523-4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다이어트, 똑똑하고 쉽게 하자! 어느덧 3월 한 주가 지나면서 의류매장에는 화사한 봄옷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하지만 한미주씨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 겨울 동안 두둑하게 붙어버린 군살 때문에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전까지는 몸매를 드러낼 옷을 살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고는 있지만 맘처럼 빠지지 않는 군살. 특히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은 효과조차 드러나지 않아 다이어트를 더 힘들게 만든다. 결국 고민 끝에 한씨는 빠르고 간편하게 과거의 몸매를 되찾기로 결심하고 병원을 찾았다.최근 국내에 소개된 ‘프로슬리멜트’는 수술 없이 초음파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비만치료법이다. 피부, 혈관, 신경 및 주변 세포의 손상 없이 원하는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또한 통증이나 멍, 화상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으며 시술시간은 목표하는 치료 부위의 사이즈와 수에 따라 30분에서 40분가량 소요된다. 시술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직장인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 일명 콩 주사로도 불리는 PPC주사는 콩에서 추출한 지방질 분해효소를 이용한 주사요법이다. 이 지방질 분해효소는 ‘포스파티딜콜린’으로 지방 세포 안의 결합을 깨뜨리며 지방을 녹여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배출한다. 특히 이 PPC주사는 자연 효소로 만들어져 인체에 안전하다.다양한 부위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중 턱이나 두툼한 팔뚝과 허벅지, 늘어진 옆구리살이나 복부, 엉덩이, 접히는 등살 등에 효과적이다. 주사요법을 받고 나면 2~3주 후부터 사이즈가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6~8주까지 지속적으로 사이즈가 감소된다. 단, 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시술을 받아선 안 된다. PPC주사를 맞아 갑작스레 지방이 빠지고 나면 피부가 처질 수 있다. 이 때는 서마지 바디 셰이핑으로 리프팅 시켜 매끈한 몸매로 다듬어주면 좋다. 서마지 바디 셰이핑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처진 피부의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피부 심부에는 50도가 넘는 열에너지가 전달되지만 표면은 특수하게 고안된 팁의 냉각 시스템이 보호해주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출산 후 과도하게 늘어났던 복부의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거나 살은 빠졌어도 쭈글쭈글하게 탄력을 잃은 경우, 효과적으로 사이즈도 줄이면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최광호 원장 초이스피부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캐나다 취업이민 1번지 캘거리 캐나다 중서부에 위치한 캘거리는 캐나다 내 4대 도시 중 한 곳으로 가장 큰 도시는 아니지만 가장 부유한 도시다. 캘거리가 위치한 앨버타 주는 관광자원 및 풍부한 석유, 천연가스 등 각종 자원이 풍부해 캐나다 제1의 부유한 주로 손꼽힌다. 그에 따라 앨버타 주의 대표도시인 캘거리 역시 지속적인 확장과 개발이 끊이지 않고 있어 깨끗하고 편리한 주거환경과 각종 복지혜택, 양질의 교육지원, 풍부한 취업여건으로 캐나다 취업이나 이민을 고려하는 외국인으로부터 각광받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캘거리는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비행기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제활동 활발한 도시캘거리는 다른 도시와 달리 취업희망인구 대비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다.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도시가 확장되며 수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그에 따라 근래에는 타 도시에서 취업을 위해 이주해 오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항상 인력이 필요한 도시이다 보니 그에 따른 취업비자나 영주권 신청자들에 대한 프로세싱 기간도 짧은 편이며, 타 도시에 비해 급여 역시 높은 편이다. 캐나다 취업이나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 꿈을 펼쳐볼 수 있는 좋은 여건이다. 복지혜택 풍부한 도시캘거리는 석유와 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풍요로운 재정으로 캘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유학생, 취업자 등)에게도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주 의료보험 혜택과 주 세 감면 혜택을 들 수 있는데, 주 의료보험의 경우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비자를 소지하고 있다면 캘거리 도착 직후부터 무료로 현지 주 보험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납부하는 보험료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주 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현지 유학 또는 취업생활 중 다치거나 병이 발견되더라도 개인부담금 없이 치료비 전액을 캐나다 알버타 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주 세 감면은 캐나다 및 미국 등 서구권 국가에서 물건 구입 시 부과되는 모든 세금(연방세 +주정부세) 중 주정부세를 감면해 주는 혜택이다. 즉 똑같은 물건을 구입하더라도 타 도시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캘거리는 주 세가 감면되는 만큼 전반적인 물가 역시 저렴한 편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유학생이나 외국인 취업자에게는 환영할 만한 혜택이라 할 수 있다.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도시캘거리는 ‘카우보이 도시’로 잘 알려져 있을 만큼 예전 모습들을 잘 간직하고 있으면서 밴쿠버나 토론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중에 개발돼 현대적이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즉 실 생활권 내에서는 각종 문화교육체육시설이 짜임새 있게 위치해 있고 대중교통이 발달해 현대도시 생활을 만끽하면서도 한 두 시간 정도만 벗어나면 광활한 대초원과 아름다운 로키산맥의 대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녀교육 중심 도시캘거리는 넉넉한 재정의 상당 부분을 공공교육 부문에 투자하는 교육도시 중 하나다. 초·중·고교의 경우 일반 공립 교육청과 가톨릭 공립 교육청 중 선택해 자녀의 학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학업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악기, 과학재료 등)을 학교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국제학생의 경우 교육청과 각 학교 내 전담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해당 담임 선생님과 함께 학생의 학업성취도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과 방과 후 활동까지 관리해 주고 있다.캘거리는 앨버타대학(University of Alberta)과 캘거리대학(University of Calgary), 마운트 로열 대학(Mount Royal University)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종합대학뿐만 아니라 공과대학으로 유명한 세이트 과학기술전문대학(SAIT), 데브리대학(Devry College), 실용학문으로 유명한 보우 밸리 대학(Bow Valley College) 등 우수한 고등교육기관들이 자리하고 있어 초·중등 교육부터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소중한 자녀를 국제적인 인재로 키우기에 최적의 도시가 되고 있다. 이효석 실장캐나다유학원 한국지사(02)597-15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현대무용의 전설 피나 바우쉬의 혼과 숨결이 담긴 수작 지난 2009년 갑작스런 타계로 전 세계 예술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전설적인 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대표작 ‘카페 밀러’와 ‘봄의 제전’이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피나 바우쉬가 직접 출연해 춤추었던 작품으로 가장 유명한 ‘카페 뮐러’는 그녀가 유년시절의 기억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었기 때문에 자전작인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운영하던 카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피나 바우쉬는 그곳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목격하고 어린 아이로서는 이해하기 힘들 만큼 복잡하고 난해한 인간관계를 관찰하면서 그 핵심을 본능적으로 포착해 춤으로 옮겨냈다.1913년 파리 샹젤리제 극장에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과 니진스키의 안무로 유럽 최고의 흥행사 디아길레프의 발레 뤼스가 공연했던 ‘봄의 제전’은 초연 당시 그 급진성과 이단성으로 인해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길고 혹독한 겨울을 보낸 고대 러시아의 어느 이교도 부족. 다시 찾아온 봄을 맞은 이들은 대지의 신에게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처녀를 간택해 제물로 바치는 잔혹한 의식을 행한다. 만물이 꿈틀대는 봄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생명력 그리고 원색적인 색채를 작품에 담아낸 ‘봄의 제전’은 무용계에 있어서 ‘에베레스트 산’으로 비유될 만큼 난해하고도 중요한 테마로 수많은 안무가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해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02)2005-0114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불면증, 체머리, 만성피로, 불안증후군 등 내 몸의 생체전기로 약 없이 치료 독일의 한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는 자신의 딸이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걸 옆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산부인과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치료는 모두 해보았지만 생리통은 나아지질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한국을 방문했을 때, 붙이기만 해도 침을 맞은 효과를 낸다는 ‘침스밴드’ 이야기를 듣고 이를 구입해 독일로 돌아간 후 딸에게 붙여주었더니 생리통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과잉행동장애증후군(ADHD)을 앓는 아이가 있었다. 너무 산만해서 학교생활이 어렵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절망했던 부모는 주위의 권유로 ‘침스밴드’를 아이의 가슴에 붙여주었다. 그랬더니 그 날 저녁 이리저리 온 방안을 헤집고 다니며 자던 아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한 자리에서 그대로 아침까지 잤다. 그 후로 눈에 띄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아가더니 지금은 여느 아이들과 똑같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몸에 흐르는 전류 활용하는 자연치료법현대인들은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해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산다. 대개 치료가 어렵거나 명쾌한 치료법이 없어 고통을 느끼면서 병을 달고 사는 것이 현실이다.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여러 사람들의 입을 통해 오르내리고 있다.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 데서 착안해,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한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이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황 원장은 “우리의 인체는 화학과 전기반응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명력이 유지되는데 그동안 화학치료에만 의존해 왔기 때문에 몸이 점점 쇠약해지고 자생력을 잃고 있다”며 “침스밴드는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과 관련된 질환이 생기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질환은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황 원장은 “눌러서 아픈 곳에는 스스로 치료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게 된다”며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효과 빠르고 안전, 부작용 거의 없어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하다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를 할 때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해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돼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오래 붙일 경우 피부트러블 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수술을 해야 하거나 세균성 질환이 아닌 경우 거의 모든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치료기간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빠를 경우 바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평균 20여 일의 치료기간이 걸리며 최근에는 생체전기를 이용한 베개, 조끼, 스카프, 허리보호대 등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개발됐다. 도움말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1930년대 ‘만요’를 만난다 1930년대 만요를 기본으로 극과 라이브밴드의 연주가 가미된 음악극 ‘천변살롱’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레퍼토리로 올라간다. 1930년대 만요는 대중음악 장르 중 하나였다. 당시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나 신민요와 달리 일상생활의 소소한 내용을 자유로운 가사에 담아냈다. ‘오빠는 풍각쟁이’ ‘엉터리 대학생’ ‘왕서방 연서’ 등이 있으며 당시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하는 비판성 때문에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한때 신신애가 부른 ‘세상은 요지경’도 만요 중의 하나다. 이번 무대에서 살롱마담 역은 배우 박준면이 맡는다. 만요의 코믹하면서도 애달픈 노랫가락이 그의 파워풀하고 개성 있는 목소리와 만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극중 가난한 유랑극단 배우, 작곡가와 사랑에 빠지는 살롱마담은 개성 있는 역할로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이태리의 정원’ ‘외로운 가로등’ ‘애수의 소야곡’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노래를 관객에게 바친다. 테크닉보다는 감성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살롱밴드’도 감상의 하이라이트이다. 아코디언, 피아노, 기타,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으로 구성돼 악기 본연의 생음악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문의 (02)708-5001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