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예인교육센터/한국교환학생재단(www.YeinEduTour.com)에서 진행 중인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 세계 교환학생들과 직, 간접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미국 AYUSA(아유사) 재단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 학업과 관련해서는 지역 코디네이터에게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15세 이상, 만 18세 6개월 미만이면 가능하고 국내 학교에서 지난 3년간 평균 성적이 ‘미’ 이상이어야 한다. 영어는 ‘우’ 이상이면 된다. 선발시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예약 필수)에 예인교육센터/한국교환학생재단에서 치러진다. 한편 선발시험인 슬렙(SLEP Secondary Level English Proficiency)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미국 내 사립 중·고교 입학 시 요구되는 영어 능력 시험이다. 테스트 비용은 무료이며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홍수민 원장은 “현재 2010년 가을 학기에 지원하고자 70여 명이 시험을 치렀지만 선발자격을 얻은 학생은 10여 명밖에 안 된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장기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문의 (02)3482-71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습상담 전문가 초급과정 개설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opens.smu.ac.kr)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5주(매주 토요일)에 걸쳐 학습상담 전문가 초급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학습 효율성을 증진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본 강의의 김현영 교수는 TR학습진로멘토 원장(송파구 방이동 소재)으로 학생들의 진로상담, 심리멘토를 수년간 진행해 왔다. 자세한 문의는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2287-5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미국대학 입학 전형의 본질 되짚어볼 기회로 조기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고, 국제고, 외국인학교 재학생 중에서도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국내에서 실시되는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수도 늘고 있다. 또한 국내 명문대 글로벌전형이나 국제학부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까지 토플 등의 어학실적 외에 비교과로 SAT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SAT 사교육 시장 확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SAT 문제유출 사태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만 SAT 고득점을 위해 힘들게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다수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번 사태에 대해 교육전문가들은 ‘미국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본질부터 다시 짚어보는 계기’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청소년기 가치관 형성에 타격 커SAT 테스트센터였던 모 외고의 고사장 지정이 취소되고 국내 시험장에서 치른 SAT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되기도 하는 등 SAT 문제 유출 사태는 비단 이번만이 아니었다. 앞서 미국대학 입시를 경험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그동안 암암리에 있어 왔던 것이 단지 이번에 크게 터진 것일 뿐”이라는 반응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단 명문대에 합격시키고 보자”는 생각을 가진 부모들이라면 미국 내 한국유학생 수가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명문대 합격생의 중도 탈락률이 높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국가이던스 심리학습센터 ‘마음과 배움’의 박동혁 소장은 “학생들이 자기능력에 대한 신뢰감이 있어야 하는데 타인의 도움으로 부정하게 높은 결과를 얻었을 경우 학업에 대한 자기 효능감이 낮아 불안하고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등 심리적 문제가 크다”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부정행위를 하더라도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식으로 청소년기 가치관 형성에 타격을 입게 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경쟁력 있는 리더로 키우기 위해 유학을 결정하고도 시험 자체만을 위한 준비에 매달리게 된다면 결국 학습능력이 저하돼 다음 단계에서는 문제를 안고 출발하는 셈이다. 미국대학이 요구하는 자기주도성, 책임감, 끈기 등을 입시 준비과정에서 전혀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은 졸업이 어려울 수밖에 없고 설령 졸업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할 것이 자명하다는 말이다. 단기성과 집착보다 장기적인 계획 중요이번 사태의 이면에는 미국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부모들의 잘못된 인식과 정보부족이 자리 잡고 있다. SAT 점수는 전형의 일부이며 만점자들도 다수 탈락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고득점을 올려야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 아무리 SAT 점수가 합격의 척도는 아니라지만 합격한 애들을 보면 모두 점수가 높다”며 점수 올리기에 집중한다. 또한 SAT는 장기적인 계획과 준비가 중요한데도 너무 단기성과에 집착해 ‘고득점 전략’만 찾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나 대학에 진학한 박 모(20)군의 경험담도 귀담아 들을 만하다. “여름방학 때마다 귀국해 SAT 학원에 다녔지만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아 답답했었는데 유학생활 3년이 넘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되는 것이 느껴지고 가장 힘들었던 SAT Reading까지 잡혔다.”‘T&B 에듀케이션 컨설팅’ 육상현 원장은 “통상 세 번 정도 SAT를 볼 경우 갈수록 시험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점수가 오르게 돼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점수가 오를 시점인데도 미리 조급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하면서 “일정 점수만 획득하면 입학사정관들이 크게 차이를 두지 않는다. 점수를 더 올리려는 노력도 좋지만 다른 중요한 전형요소들을 놓치게 된다면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자신의 수준과 프로필에 맞는 준비 전략으로전체적으로 미국 상위 20위권 정도 명문대에 진학할 학생들은 실제 얼마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나 한쪽으로만 몰리는 것도 문제이다. 아이비커넥션 Peter Chi 이사는 부모들의 정보 부족문제를 지적하면서 “학교 내신성적(GPA)도 좋지 않고 SATⅠ 점수도 낮으면서 SATⅡ를 보려고 하거나 Writing 점수 비중이 적거나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많은데 50위권 밖의 대학에 진학할 학생들까지 무조건 다 같이 준비하는 것이 안타깝다. 내 아이의 수준이나 프로필에 맞는 준비를 해야 비용이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록 미국 주요 대학들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전체 한국 학생들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더 까다로운 잣대로 평가하지 않겠나”하는 우려가 남는다. 더불어 당장 이번 여름방학부터 어떻게 무엇을 하며 보내야할지도 고민이다. 육 원장은 “SAT 학원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보다 자신이 가진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 자신의 관심분야나 특성에 맞는 활동을 찾아 열정을 쏟는 기회로 활용한다면 입학사정관들에게 주도성과 진정성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몸의 이상 신호 알리는 ‘청소년 탈모’ 수서동에 사는 주부 박 모(48)씨는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의 탈모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참 했다. 어느 날부터 딸에게서 머리카락이 한 올 두올 빠지더니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졌다. 반면에 팔과 다리에는 털이 많아졌고 생리는 몇 달째 건너뛰었다.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라는 주변 친구들의 말을 듣고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은 결과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원인이었다. 현재 호르몬 조절 치료를 계속 받고 있으며 탈모도 점차 호전되고 있으며 끊겼던 생리도 정상을 되찾았다. 여학생은 남성호르몬 과다로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 청소년층까지 확산되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한참 예민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탈모는 외모의 가장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식되면서 자신감을 잃고 좌절감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청소년 탈모는 성인 탈모와 비교했을 때 원인과 치료가 다르다. 그럼에도 무조건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청소년 탈모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호르몬 불균형을 들 수 있다. 한창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에 생활환경과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호르몬에 불균형이 오면서 몸의 적신호를 알리는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 탈모가 여학생에게 더 많은 것도 호르몬의 불균형과 깊은 연관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이 과다하게 흐르면서 머리가 빠지고 손이나 발 등에 털이 많이 나며 심해지면 생리까지 사라진다. 여성의 몸에도 남성호르몬이 조금씩 흐른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어떤 이유로 과다하게 방출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 초이스 피부과 털클리닉 최광호 원장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피부와 접촉해 DHT라는 물질로 바뀌면서 이것이 강하게 모낭을 자극해 머리카락이 나지 않거나 탈모 현상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또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에 의한 내분비 호르몬의 교란 등으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호르몬으로 인한 탈모는 몸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이를 눈치 채고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남학생은 원형탈모 많아늘 학원과 학교를 오가며 시험 경쟁에 시달려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는 탈모의 또 다른 간접적 원인이다. 스칼프랜드 김다은 원장은 “스트레스가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신체의 각종 균형을 깨뜨리고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등 탈모의 유발과 관련을 갖는다”고 말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에 신체 내부의 자가면역 교란으로 체내의 면역 세포가 자신의 모낭을 공격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 탈모’가 스트레스 탈모의 대표적 유형이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남학생에게 많이 생긴다. 청소년들은 다이어트나 편식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영양의 불균형에 의해 모발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 성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머리카락이 자라지 못하거나 탈모가 일어난다.김 원장은 “특히 청소년들의 서구화된 식습관 역시 건강한 모발이 정상적인 발모 사이클을 통해서 재생되는 것을 저해하고 있으며 다른 요인이 치료된다 해도 결국 모발의 성장과 재생에 필요한 필수적 영양소의 균형 잡힌 공급은 탈모 치료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호르몬 조절로 근본을 치료해야 청소년 탈모 치료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부작용이 뒤따른다. 여학생들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많아지면 여성호르몬의 흐름에 문제가 생긴다. 정상적인 생리를 방해하여 생리통, 생리불순,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탈모 증상도 나타난다. 만약 탈모가 오면서 몸에 갑자기 털이 많이 나고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내분비 전문의를 찾아 호르몬 검사를 먼저 하는 것이 치료 순서다. 원인이 남성호르몬 과다라면 남성호르몬 억제 치료를 받기만 해도 탈모는 저절로 개선이 된다. 이를 모르고 탈모 치료만 한다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몸 속 호르몬의 교란은 계속 진행되면서 다른 부작용들이 속출한다. 김 원장은 “호르몬 이상은 질병과 연계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호르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의료진에게 치료를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탈모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되는 스트레스는 사실 치료법이 없다.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속 시원한 치료방법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최 원장은 “스트레스가 머리카락을 빠지게 한다는 정확한 이론은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고 단지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의 간접 원인인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길 수 있고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한다.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없앤다고 원형탈모증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므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막연히 스트레스를 잡았다고 탈모가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편식을 예방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도 탈모로부터 머리카락을 지키는 길이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수거된 낙엽, 관내 화훼농가 퇴비로 지원 서초구는 거리에 쌓인 낙엽을 수거해 수도권매립지나 강남자원 회수시설로 반출하는 관례에서 벗어나 관내 화훼농가 퇴비로 활용, 예산을 절약하고 있다.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을 수거해 재활용센터에 적치(300톤)한 후 일반 쓰레기와 분리작업을 거쳐 관내 화훼농가에 퇴비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어 처리에 따른 예산절약 및 자원 재활용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인접지역인 경기도 광주시 소재 친환경 영농법인과 협약을 체결해 3년째 낙엽을 지원하면서 녹색성장으로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서초구는 앞으로도 낙엽을 수거할 때 일손이 많이 가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낙엽과 일반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특히 초겨울에 눈이 올 경우 염화칼슘과 섞인 낙엽이 농촌지역으로 지원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자격증으로 제2의 인생 설계 일을 하고 싶어도 전문성이 없으면 구직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취업을 원하는 청년이나 재취업을 원하는 중년, 전업주부에서 워킹맘이 되고 싶은 여성 모두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특히 창업과 취업이 용이한 공인중개사, 나이제한이 거의 없는 주택관리사는 인기 있는 전문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13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시험일정은 9월 19일이며, 제21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24일에 실시된다. 새롬행정고시학원은 국내 최고의 주택관리사와 공인중개사 대표 브랜드다. 전국 최강의 실력을 보유한 교수진과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으로 수강생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양재역 부근 ‘양재 새롬’은 높은 합격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합격생의 고민인 취업을 협력기관과 공조해 보장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자격증양재 새롬행정고시학원 양일심 원장은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의 공통점은 부동산 전문자격사라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 즉 아파트 관리에 대한 전문가이며 공인중개사는 건물과 토지 등 모든 부동산에 관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두 시험 모두 매년 1회 치를 수 있다. 시험방법은 1차와 2차로 구분되어 있으며 하루에 1,2차 동시에 치른다. 1차에 합격하지 못하면 2차 성적이 합격선에 들어도 무효 처리된다. 시험출제 방식은 주택관리사 1차는 5지 선다형 객관식, 2차는 객관식과 단답형 주관식이다. 반면, 공인중개사는 1차 2차 모두 5지 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은 1차 시험에서 민법과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을 평가하고, 2차 시험에서는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주택관리실무를 평가한다.공인중개사는 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개업할 수 있다. 업무 범위도 넓어 부동산 중개업, 부동산관리, 부동산개발, 분양대행, 경매 및 공매 대상물의 입찰신청대리 혹은 매수신청 대리를 할 수 있다. 일단 공인중개사는 자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분야로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한 고급 전문인력으로 평생 신분이 보장된다. 주택관리 업체 측에서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주택관리사(보)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한다. 올해 응시해야 유리 주택관리사는 계속되는 법규개정과 시험운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부터 150세대 이상 주택단지는 의무적으로 주택관리사를 고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주택관리사가 아니더라도 관리소장 혹은 관리과장직을 맡은 사람이 수행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법적으로 주택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고용해야한다. 이런 이유로 취업의 기회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2008년 합격률은 10% 이내였으나 2009년 실무자 구제차원으로 22%의 합격률을 보였다. “기존 자격증이 없는 관리소장 및 과장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해 응시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양 원장은 말했다. 2011년부터는 시험 방식에 변화가 있다. 2010년도까지는 하루에 1, 2차 동시에 진행되고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으며 절대평가를 하였다. 2011년에는 1, 2차를 분리하여 응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2차 시험은 실무평가로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상대평가가 될 예정이다. 이런 방식은 응시자에겐 더 힘든 관문으로 “2010년에 응시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양 원장은 조언했다. 취업 우선보장 혜택 있어그동안 주택관리사가 지속적으로 배출되었으나 취업이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양재 새롬행정고시학원은 (주)대원종합관리 (주)화신로이안 (주)아산종합관리 (주)서림주택관리 등 주택관리회사가 협력교육기관이다. 양 원장은 “최근 주택관리사가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양재 새롬 교육생이 합격하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100% 취업 보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협력교육기관에 우선 취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시험 모두 국가고시로 생활법률, 경제 및 금융 등에 관한 방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혼자 공부하는 것은 힘든 일이며 전문 강사진의 강의 모의고사 및 실전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강남지역에서 주택관리사 강좌는 유일하게 양재 새롬에만 있다. 양재 새롬은 최고의 강사진과 쾌적한 학습 환경, 편리한 교통이 큰 장점이다. 문의 1599-2001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인간과 자연의 원초적 관계 신사동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는 1월 9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김수자 개인전 ‘지수화풍: Earth, Water, Fire, Air’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Earth, Water, Fire, Air’는 지난 10월에 열린 스페인 란자로테 비엔날레와 에르메스 재단이 공동 제작한 작품이어서 그 의의가 더욱 깊다. 전 세계를 무대로 작업을 펼치는 미디어 아티스트 김수자는 이번에는 스페인 화산섬인 카나리 제도와 과테말라의 화산 지역을 선택했다. 캄캄한 전시장에 들어서면 오직 7개의 스크린만이 존재한다. 서로 마주보거나 등을 대면서 자연스럽게 조우하고 있는 이 스크린들 속에서 우리는 5~9분짜리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빨려들듯 세게 몰아치는 검은 파도, 파란 하늘 속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구름의 모습, 붉게 꿈틀거리는 용암의 기운에 떠밀려 서서히 떨어지는 화산재, 카나리 제도의 해안가 절벽에서 파도가 칠 때마다 무지개가 나타났다가 바람과 함께 걷히는 장면 등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과 함께 영상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이어지는 파도소리는 오랜 여운을 남긴다. 시적이면서 영감을 주는 미술작품으로 지난 10년간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바빴던 ‘보따리 작가’ 김수자. 작가 본인의 모습을 담았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오로지 자연만이 등장하는 이번 작품은 인간에 대한 연민을 넘어 인간과 자연의 원초적 관계를 탐색하고 있다. 문의 (02)544-7722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역삼중학교 천연잔디구장 개장 강남구는 역삼중학교에 학교운동장으로는 드문 천연잔디운동장을 조성해 2월 8일 개장식을 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2,464평방미터 규모의 천연잔디운동장은 인조잔디운동장에 비해 충격완화효과가 커 골절이나 찰과상 등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 더욱이 지표면 온도를 평균 8~10도 가량 낮춰주고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적인 최고의 체육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총사업비 8억4,600만 원이 투입된 역삼중학교 천연잔디운동장에는 총면적 877평방미터, 규격 255미터의 육상트랙과 멀리뛰기장, 농구장 시설 등 다목적 체육시설과 메트펜스 및 나무의자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된 역삼중학교 운동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중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에는 일출~오전 8시, 오후에는 방과 후부터 일몰까지, 휴일은 일출부터 일몰까지다. 관리는 한국천연잔디협회와 학교가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강남구, 세 번째 장애학생 방과후교실 지난 12일 역삼동 청음회관에서 세 번째 ‘장애학생 방과후교실’이 열렸다. 강남구는 지난 2003년 일원동 하상장애인복지관과 역삼동 충현복지관 등 두 곳에 ‘장애인 방과후교실’을 각각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한 곳을 더 추가 설치한 것이다.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청음회관 ‘장애학생 방과후 교실’은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언어이해와 생활수학을 익히는 일상생활능력 향상 프로그램, 컴퓨터와 현장체험학습을 배우는 지역사회적응 프로그램, 운동과 체조를 배우는 건강한 신체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낸다.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월 16만원이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은 수강료 면제 혜택도 있다.문의 (02)2104-16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강남구, 포스코빌딩 로비에 어린이집 설치 지난 12일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빌딩 로비에 특별한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강남구는 그동안 ‘저출산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대기업 빌딩의 1층 로비에 어린이집 설치를 권장하며 추진했다. 이번에 그 첫 번째로 ‘포스코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강남구는 지역 특성상 어린이집 한 곳을 설치하는 데 땅 값만 평균 150억여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자 그 대안으로 대기업 빌딩 로비 공간 활용을 검토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424.05제곱미터 규모의 ‘포스코 어린이집’은 정원이 60명으로 직원 자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정원이 빌 경우 지역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강남구는 이곳 외에도 삼성동 대웅제과 대치동 세아상역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대기업이 참여하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