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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반의 준비로 미국 입시에 도전합니다” 자녀를 유학 보내고 막상 자녀가 미국의 대입준비에 돌입하게 되면 “대학 진학에 관해 아는 것이 없어 도움을 줄 수가 없다”며 힘들어하는 학부모가 의외로 많다. 대학과 전공의 선택은 자녀의 적성과 능력뿐 아니라 장래 직업도 고려해야 한다. 미국 입시제도와 현지 실정에 어두운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의 대입과 장래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유학 컨설팅 전문업체인 ‘멘토스 테이블’은 학생 특성에 맞게 미국 대학 진학에 대해 총체적인 로드맵을 장단기로 세워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SAT가 중요해도 전부는 아니다 최근 SAT 시험지 유출사건으로 한국 유학생의 SAT 점수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학생 학부모 사이에서도 미국대입에 SAT 점수가 절대 절명하다는 국내 분위기에 편승해 비정상적인 점수 올리기 경쟁에 동참했다는 반성이 있었다. 방학 때마다 자녀를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한국식 훈련으로 SAT 공부를 시키면서 사실 유학생 부모도 회의가 많았다. 이 모든 것은 현상은 유학생 부모가 미국입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멘토스 테이블 이인호 대표는 “미국대학은 학업 성적 외에도 학생의 개성과 리더십 사회성 창의력 등을 세심하게 평가하므로 SAT 점수가 중요하긴 해도 합격의 결정적인 열쇠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로드맵 만들면 효율적인 대비 가능해 미국 대학 입시를 대비하려면 9학년부터 준비할 것이 많다. 대입 진학 계획이 9학년부터 시작되는 것은 10학년에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했는가 하는 것이 대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9학년부터 대입까지 학습과 비학습적인 면에 대해 먼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다음에 단기적으로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정한다. 9학년부터 GPA(내신성적)을 관리하고 SAT I 준비를 시작하면서 자신이 선택할 전공에 맞게 SAT II, AP 과목을 선택해 준비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교내 특별활동을 하고 방학 중에는 봉사활동 인턴십 등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충실히 찾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학생과 함께 로드맵을 만들면 학생 스스로 부모의 도움 없이도 주도적으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어 대입 준비에 훨씬 적극적으로 바뀐다. 경험 많고 전문적인 업체 선정해야일반 유학 컨설턴트 업체는 한 명의 대표 컨설턴트가 4~5명의 보조 컨설턴트를 거느리고 팀을 구성해 컨설팅하는 것이 상례다. 컨설팅을 받는 유학생은 초기에 대표 컨설턴트와 상담을 하고 그 다음부터 지정된 보조 컨설턴트와 세부적인 상담을 한다. 멘토스 테이블은 이 대표를 비롯해 4명의 대표 컨설턴트가 상주하고 있다. 학생은 담당 컨설턴트와 초기부터 대학에 합격하는 순간까지 지속적인 상담을 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림은 대표 컨설턴트가 상담 초기에 작성한 장기계획 자료). 이 대표는 15년 경력의 유학컨설팅 전문가로 현재 조기유학 대안학교인 GVCS(글로벌선진기독학교) 진학자문위원이기도 하다. 멘토스 테이블에는 미국 명문고교(보딩스쿨) 진학안내 프로그램, 9~10학년 대상인 입시준비단계 프로그램, 11~12학년에게 필요한 대학입시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입시준비단계 프로그램에는 GPA 관리와 교과 외 활동 안내가 있다. 각종 경시대회 참여 및 수상 실적에 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여름 특별프로그램(스탠포드 매스, 유펜 서머스쿨 등)이나 인턴십을 안내하며 논문 추천서 등을 작성하는 걸 돕는다. 대학원서지원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점, 시험성적, 기타활동 등을 분석해 지원 가능한 대학 리스트를 작성한다. 학생과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전공을 선정한다.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선발기준에 맞춰 특별활동이나 수업을 조정하기도 한다. 차별화된 입학원서 테마를 정하고 대학 지원 에세이 작성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 유학생 부모 중에는 유학을 좋은 방향으로만 생각하고 별 걱정 없이 자녀를 외국에 쉽게 보내고 나서 뒤늦게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 대표는 “유학계획은 꼼꼼하게 세워야 하며 목표는 내 아이의 능력과 적성을 맞게 설정해야 유학에 성공한다”면서 “무작정 성공한 유학생의 기준에 맞춰 대입을 준비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3444-0622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강남구 145명 서초구 77명‥서울시 전체의 31.1% 2010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고교별 학생 수가 발표됐다. 강남구 일반계고교 합격자 수는 145명으로 서울시 전체 합격자 713명 중 20.3%이며, 서초구는 합격자가 77명으로 전체의 10.8%의 분포를 나타냈다. 2009학년도에는 강남구가 합격자 172명으로 서울시 전체에서 22.1%, 서초구는 92명으로 11.8%의 합격률을 보였다. 2010학년도 강남구와 서초구 합격생은 서울시 전체의 31.1%이며 지난해에 33.9%에 비해 2.8% 줄었다. 강남구에서는 휘문고가 17명으로 지난해 21명에 이어 제일 많이 서울대에 합격했으며 여학교로는 숙명여고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에서는 상문고가 14명으로 가장 많이 합격했으며 여고로는 세화여고가 8명으로 가장 많다. 강남구 서초구 31.1%, 외국어고 과학고 강세 지난해에 비해 합격자수가 감소되기는 했지만 서울지역에서 강남구 서초구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각각 1, 2위를 했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서울시 전체 합격자 수 중 31.1%를 차지할 수 있는 원인은 두 지역에 교육적인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있고 교육열이 높다는 점 외에도 학교 수가 많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16개, 서초구는 10개 학교로 금천구 4개교 성동구 5개교 등 타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올 해 서울대 합격자 중 외국어고는 159명으로 2009년에 135명에 비해 24명, 과학고는 16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9명이 증가했다. 대입전문 청솔학원은 외국어고 합격자 수가 늘어난 것은 2010년 서울대 정시 2단계에서 수능 20%를 반영해 학생부 성적을 일정 정도 만회할 수 있었다고 보며 과학고 합격자 수 증가는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이 증가했고 신설된 세종과학고 학생 40명이 합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학교의 전문 진학지도가 꼭 필요해 휘문고는 진학팀을 구성해 매년 진학 전문 자료집을 발간하고 연 2회 일반 입시설명회와 차별화된 진학설명회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화된 진학정보를 제공했다. 고3 담임교사들이 모여 진학회의를 통해 자료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여 정확성을 높였다. 휘문고 김형권 진학지도 부장은 “휘문고는 전통적으로 교사에게 자율권을 부여하여 교사가 재량을 갖고 창의적인 지도가 가능하다”고 진학지도 방법을 말했다. 강남서초 일반 인문계고 경쟁력 있어강남 서초지역 학부모가 서울대 진학률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부분은 사실 서울시 순위보다 특목고와의 비교다. 서울대 합격생 수를 보면 강남 서초 지역 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대원외고가 69명, 한영외고 21명 이화외고 5명이다. 대원외고나 한영외고는 강남 서초지역 일반 인문계 학교보다 많은 학생을 서울대에 합격시켰다. 하지만 특목고 합격생 입학성적(중학교 내신 등)이나 수준을 비교해 보면 단지 합격생 수만 갖고 인문계교와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유웨이입시컨설팅 이강현 원장은 “강남구 서초구 최상위권 학생이 특목고 학생과 학력수준이 비슷하다면 내신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서울대 입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대학 수시 전형의 확대로 정시 인원이 줄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학교 차원의 수시대비가 어려운 일반 인문계 고등학생의 서울대 합격은 결코 낙관적이지 못하다. 한편 각 고등학교 서울대 합격생 수는 학부모에게 학교의 학력과 다음해 진학 수준을 예측하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매년 강남구 서초구 각 고등학교마다 서울대 합격자수는 다소 변동이 있다. 또 고등학교 학급 수가 12개~16개 반으로 학교마다 정원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합격생 수만 갖고 비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모든 학교에서 진학 상황을 발표할 때는 고3 학생과 재수생을 포함해 발표한다. 해당 학년의 정확한 진학 수준을 가늠하려면 고3 합격생 수를 확인해야 한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학교적응 지원프로그램 운영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가 서초구 관내 징계처벌을 받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는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학교로부터 흡연, 왕따, 벌점 누적 등으로 징계처벌을 받은 학생들에게 개별상담, 심리검사, 부모상담 등을 제공해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는 ‘푸르미’ 프로그램이다. 서초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와 방배유스센터가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르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복귀 후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적응하도록 돕고 나아가 학교이탈, 비행문제, 가출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상담실 (02)3487-6161(내선 3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호야, 미 특강 안내 및 유학 설명회 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3월 11일(목)과 18일(목) 오후 2시에 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직접 나서 유학준비 노하우와 학교소개, 시험정보, 유학생 여름특강 등을 강의한다. 특히 작년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 800, Writing 800, Math 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유학생을 위한 봄 특강은 3월 8~26일까지 3주 인텐시브(Intensive) 과정(현재 접수 중)으로, 여름특강은 6월 7일~8월 20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진행 예정이다.문의 (02)3452-5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ADHD 자녀 부모치유 프로그램 강남구정신보건센터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 대해 치유프로그램을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접수받는다.문의 (02)2226-0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입학사정관제 길라잡이 ‘강남에듀드림’ 강남구는 지난 달 25일 서울 세종고에서 지역 내 16개 인문계 고교와 연합해 입학사정관제 전문 웹사이트 ‘강남에듀드림’(www.gnedudream.hs.kr)의 출범식을 가졌다. 강남에듀드림은 지난 해 강남구 학교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 세종고를 중심으로 지역 내 16개 전 인문계 고교가 동참해 만든 관·학 합작품이다. 일선 교장들이 자문위원을 맡고 각 학교 진학전문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 전문기자단을 선출해 이들이 직접 취재한 기사나 동영상, 입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학부모들의 모니터링도 적극 반영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입시상담을 요청하면 진학 전문 컨설팅 교사가 직접 진로와 포트폴리오에 대해 상담해 준다. 언론에서 제공하는 입시기사는 물론 주요대학 입학사정관제 해설 동영상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실어 학생들이 진학하려는 대학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전문교사가 만든 심층면접 및 토론 학습 동영상과 입학사정관제 시험에 대비한 구술 능력 웹사이트도 제공한다. 이처럼 학생들은 강남에듀드림을 통해 공인된 스펙을 쌓을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이나 체험 활동 등을 공유할 수도 있다. 강남구는 실적이 우수한 동아리에게 활동비를 지원하고 표창해 육성할 계획이다. 강남에듀드림은 지역 내 모든 인문계 고교 웹사이트를 통해 재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마음과 영혼을 치료하는 ‘현교 기 치유센터’ 오픈 기를 통해 마음과 영혼을 치료하는 현교 기 치유센터가 오픈했다. 현교 기 치유센터는 자신감 회복과 집중력 강화를 통해 학습능력을 증진하고 만성 두통, 대인 공포증, 화병, 불면증, 영적 장애 등을 자연의 이치와 순리에 따라 치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의 (02)568-3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수입명품 아울렛 ‘로아시’ 3주년 특별 초특가 세일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를 직수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멀티 아울렛 로아시가 오픈 3주년을 맞이해 파격 세일 행사를 한다. 기존의 저렴한 가격에 추가 70% 이상의 파격 세일을 더해 정가의 90% 정도 가격에 이태리 수입 의류를 만날 수 있게 된다. 그 외 잡화도 파격 세일 중이며 구매금액 10만원, 30만원, 50만원 단위로 명함지갑, 의류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로아시 양재 매장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576-60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엄마’를 전문성을 가진 경력으로 인정하자 TV나 여성지 등 각종 매체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정보 중 하나가 주부들의 노동력에 대한 가치 이야기다.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한 연금 전문 사이트에서는 주부가 하루 종일 집안에서 일한 것을 직장인의 연봉으로 환산하면 연간 1억3,400만원 상당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40대 주부의 연봉이 약 3,500만원 정도 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엄마라는 이름표를 달고 그 모든 일을 해내는 당사자들이 느끼는 현실은 이와 사뭇 다르다. 엄마 역할을 전문적으로 인정해야열심히 할 때는 그다지 두드러질 것이 없어 보이다가 하루만 소홀히 해도 모든 게 삐걱거리고 어수선해지는 게 엄마라는 역할이다. 여성은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는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직장생활을 계속 할 것인가. 내 자녀를 키울 것인가.대부분 여성들은 육아 문제에 부딪혀 직장을 그만둔다.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면서 서서히 자기 자신에 대한 존재감이 엷어지고 자아상실과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 인격체를 완성시키는 엄마의 역할이 자존감이나 성취감과는 연결되지 않고 있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통로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부모라는 역할을 하나의 전문 역할로 인식하지 않고 단순히 관계를 중심으로 답습해온 역효과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부모 역할이 지금처럼 다양하지도 않았으며 대가족 제도 내에서 역할에 대한 도움을 받을 기회도 많았다. 그렇기에 부모 됨의 과정이 자연스러웠고 보편적인 기준 안에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현대사회는 어떠한가. 부모 역할이 훨씬 다양해졌으며 자신의 양육관을 갖지 못하면 온갖 정보의 홍수 속에서 표류하기 십상이다.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숙하는 것은 관습적인 체득이 아니라 끊임없는 배움과 성찰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 또한 그 경험이 지니는 사회적 가치는 그 어떤 전문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선배 부모들의 페어런팅 가이드이제 엄마라는 경험 가치가 우리 사회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 통로를 만들어야 할 때다. 엄마로서 열심히 산 가치를 인정하고 그 부분이 다시 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육아를 좀 더 보람차게 만드는 것이다.새내기 부모에게 ‘페어런팅’에 대해 가장 좋은 가이드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앞서 육아에 노력을 기울였던 선배 부모들이다. 육아 경험을 갖춘 엄마들이 부모 교육과 관련한 전문 지식과 태도, 스킬을 익히고 이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가장 효과적인 부모교육이 될 것이다. “연년생 형제를 키우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조금씩 육아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엄마들이 육아를 하면서 많이 힘들어하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런 엄마들에게 편안하게 엄마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현재 큐이디 부모학교에서 5살, 6살 연년생 형제를 키우며 부모력 전문 강사 과정을 듣고 있는 김수정(33)씨의 이야기다. 고학력에도 불구하고 막상 단절된 경력 때문에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취업이 힘들었던 엄마들이 이제 수년간의 육아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고 스스로 행복한 부모가 되어 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라 확신한다. 이성아 책임연구원 큐이디 부모학교 (02)3447-20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자녀 학비 걱정 없는 캐나다 부모동반 유학 조기유학이 활성화되면서 갈수록 유학 국가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보다 글로벌한 인재로 키우고 싶은 마음에 자녀의 실력이나 목표, 부모의 경제적인 능력에 맞춰 유학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유학을 떠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조기유학이다 보니 엄마가 함께 가는 경우도 많다. (주)캐나다유학원에서는 동반자녀 수에 관계없이 캐나다 공립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 명 학비로 두 자녀와 엄마까지아무리 조기유학에 대한 목표가 확고한 경우라도 아직 어린 학생들이 부모 곁을 떠나 스스로 모든 것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만약 조기유학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지낼 수 있다면 훨씬 더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녀의 조기유학에 동반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 바로 만만치 않은 비용. (주)캐나다유학원은 캐나다?앨버타 주, 캘거리에 위치한 어학원인 GCC(Global Community College) 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부모 중 한 명이 학생비자와 워킹비자를 받아 ESL 과정을 듣게 되면 동반한 자녀들은 무료로 현지 일반 공립학교나 가톨릭공립학교 교육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한 명의 학비 정도로 두 자녀와 엄마까지 공부할 수 있어, 아이들은 정서적인 안정 속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엄마는 아이들도 돌보면서 영어실력까지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9월에 학기가 시작되지만 3~4개월 정도 일찍 들어가 미리 현지 적응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부하는 엄마 모습 자체가 좋은 본보기영어 인터뷰 준비를 포함해 모든 수속 과정을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캐나다유학원에서 담당한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엄마들의 두려움이 크겠지만 (주)캐나다유학원의 현지정착 서비스와 먼저 정착한 가족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엄마가 영어를 못해도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몸만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성실한 자세만 있다면 금방 재미를 붙일 수 있다. (주)캐나다유학원 이효석 실장은 “무엇보다 엄마가 같이 공부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가질 것을 권했다.GCC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인 비율이 높아 서로 정보도 교환하면서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영어연수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아이들이 다니게 될 학교는 한국인 학생 비율이 아주 낮아 유학 효과를 높이기에 그만이다. 엄마는 ESL과정을 듣다가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면 테솔(TESOL)이나 비즈니스 잉글리시(BEC)로 변경해 영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또한 워킹비자를 동시에 발급 받아 영어연수와 더불어 취업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민신청에도 유리한 프로그램GCC 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조기유학을 경험하는 것도 주된 이유지만 장기적으로 현지이민을 고려하는 가족들에게도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앨버타 주는 관광자원 및 석유, 천연가스 등 각종 자원이 풍부해 캐나다 내에서도 부유한 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앨버타 주정부가 이민정책을 순수투자이민보다 현지상황을 잘 알고?취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젊은 인재나 기술자 중심으로 변경했다. 때문에?비교적 영주권이 나오는 시기가?짧은 편이다. 앨버타 주는 재정상태가 좋은 만큼 교육부문은 물론 도서관이나 지역 스포츠센터 등의 시설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이 우수한 주다. 특히 경제중심 도시인 캘거리는 석유산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타 도시에 비해 일자리도?풍부하다. 따라서 워킹비자를 받을 수 있는 GCC 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으로 이민신청까지 연결하기에 유리하다. (주)캐나다유학원은 캐나다 현지에 취업, 이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쌓아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취업이나 이민과 관련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97-1558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