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몽마르뜨공원에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 설치 서초구에는 두 가지 명물이 있다. 하나는 서래마을 내에 위치한 몽마르뜨공원이고 또 하나는 서초동과 반포동의 녹지축을 연결하기 위해 만든 누에다리다. 누에다리는 소원을 빌면 부귀와 다산을 이루게 해준다고 알려져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산길을 따라 3.29킬로미터를 걸을 수 있도록 이어주는 명품다리로 몽마르뜨공원에 걸쳐 있다.이렇게 서초를 대표하는 두 가지 명물 중의 하나인 몽마르뜨공원에는 매일 1천 여 명의 주민들이 찾고 있지만 기존 화장실이 비수세식(재래식) 간이화장실이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올해 4월까지 서초구는 몽마르뜨공원 내 화장실을 깔끔하고 세련된 수세식 화장실로 정비할 예정이다.몽마르뜨공원 내에 설치될 화장실은 산지형 공원에 어울리도록 목재를 주요 자재로 하며 냉난방기는 물론 첨단 음향시설까지 설치해 공원 이용 주민들의 편의증진 및 쾌적한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장실 주변으로 초화류와 수목을 식재해 공원을 한층 더 아름답게 꾸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러닝화·워킹화 전문점, 발분석 서비스 무료 제공 러닝화·워킹화 전문점인 ‘플릿러너’에서 발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구매 부담 없이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를 수 있도록 제공되는 발 분석 서비스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플릿러너 신승백 대표에 따르면 “사람마다 발모양, 발의 생체역학적 특성이 제각기 다르므로 러닝화·워킹화는 발 특성에 맞게 선별해 신어야 하며 그래야 장기간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플릿러너는 2003년부터 엘리트 선수, 아마추어 마라토너, 조깅· 걷기 동호인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발 분석 운동화 맞춤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이 분야의 독보적 노하우를 가진 업체다. 플릿러너 매장은 송파구 방이삼거리 부근에 위치해 있다.문의 (02)715-7106, www.Fleetrunner.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세계인이 사랑하는 지상 최고의 발레 발레의 교본으로 평가받는 ‘백조의 호수’가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92년 키로프발레단의 예술 감독이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를 영입, 러시아 정통 키로프 버전 ‘백조의 호수’를 공연해 한국 발레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특히 이 작품을 계기로 유니버설발레단이 키로프 발레의 전통을 전수받게 되었으며 미국 · 캐나다 · 독일 · 이탈리아 등 총 12개국에 소개되어 세계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98년 뉴욕의 링컨 센터의 공연을 본 무용 평론가 안나 키셀코프가 뉴욕타임즈 지면을 통해 극찬을 하기도 했다.이번 작품 최고의 백미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백조 군무 장면이다. 푸른 달빛이 비치는 신비로운 호숫가에서 우아한 클래식 튀튀(Class tutu)를 입은 스물네 명의 발레리나들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백조의 호수에는 주연과 군무 이외에도 솔리스트들이 각자의 개성과 기량을 보여주는 풍성한 춤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1막에서는 왕궁 귀족들이 추는 ‘왈츠’, 지그프리트 왕자와 친구들이 추는 ‘3인무’, 백조 군무 사이에 등장하는 ‘네 마리 작은 백조의 춤’과 ‘네 마리 큰 백조의 춤’이 시선을 끈다. 문의 070-7124-1733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영어식 사고의 흐름 체득하면 영어가 술술~ 영어유치원, 해외 조기 어학연수, 국내외 영어캠프, 영어전문학원 등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의 영어 습득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를 어렵게만 여기는 것이 문제다. 대학 진학 후에도 영어와의 싸움은 계속돼 회화나 토플 공부에 매달리지만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언어를 습득하는 기본절차를 생략했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영어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마인드잉글리시’ 황영호 연구소장을 만나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한국인에게 영어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10년 넘게 공부를 해도 영어가 안 된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을 위한 온갖 영어 학습법이 넘쳐나고 있지만 여전히 영어울렁증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황 소장은 “영어습득의 근원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 없어 단지 외우는 영어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그 원인을 지적했다. 왜 영어는 동사가 주어 뒤에 오고 관사나 전치사가 있으며 수동태나 완료형 등이 있는가에 대해 알지 못한 채 그저 문법과 문장의 5형식에만 맞추다 보니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많은 단어를 외우고 복잡한 문법을 몇 번씩 반복해서 학습하고 다양한 문장을 통째로 암기해도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조차 각 상황에 맞는 표현을 외우는 식으로 학습해 영어실력을 쌓아가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황 소장은 “한국인에게 영어는 다른 차원의 사고의 흐름인데 한국어 사고의 흐름 속에서 영어를 인지하거나 표현하면 두뇌에 엄청난 과부하가 걸린다. 마인드잉글리시는 원어민이 세상을 보는 방식인 영어 시공간감각과 영어식 사고방식을 집중적으로 만드는 과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영어권 아이들의 모국어 습득상태 그대로한국어는 상대방을 먼저 시공간으로 끌고 와 관계 속에서 나(주어)를 표현하는 관계중심적 언어다. 하지만 영어는 개체인 내가(주어) 하나하나의 인지과정을 표현하는 개체중심적 언어다. 동양인의 대부분은 시공간을 자신이 포함된 상태에서 관계적으로 보는 반면 서양인들은 시공간과 분리돼 나누어 보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똑같은 세상을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인지하기 때문에 영어 표현을 할 때는 영어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 근본적으로 다른 두 언어의 패턴부터 이해하는 것이 영어 학습을 위한 첫걸음인 셈이다. 마인드잉글리시는 인간의 뇌 속에 존재하는 기억의 구성방법인 Time Navigation을 이용해 원어민이 세상을 보고 생각하는 방식을 그대로 체득하게 해주는 영어습득 방법이다. 영어식으로 세상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사고방식을 터득하면, 어렵게만 보이던 영어표현들이 이해가 되고 습득된다. 황 소장은 “기본 10주 과정은 원어민 네 살 수준 정도의 영어습득 상태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자신이 보는 대로 생각하는 흐름대로 영어가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이렇게 체득된 영어습득상태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어권 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듯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영어식 접근법 익혀 자신 있게마인드잉글리시 10주 과정은 주 1회 개인별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한국어의 인지구조인 ‘관계의 눈’을 영어의 인지구조인 ‘개체의 눈’으로 전환해서 보는 연습인 ‘i와 만나기’, Time Navigation을 통한 원어민 식 시공간 재배열, 단어체득법 등을 익히게 된다. 즐거웠던 경험이나 상상을 떠올리면서 한국어와는 다른 영어의 특성을 알아가는 식으로 진행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영어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해야 이해가 되던 것과는 달리 영어로 인지하고 표현할 때는 한국어 사고방식이 개입하지 않고 영어식으로 접근하게 되는 것이다. 황 소장은 “굳이 힘들게 외우지 않아도 원어민 아이가 습득하는 것처럼 어휘를 익히게 되고 영어의 어순이나 문장구조가 쉽게 파악된다. 한국인에게 영어가 왜 어려운지 알고 나면 영어가 보이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마인드잉글리시는 신학기를 맞아 36%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536-3639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우리 집도 새롭게 변신하고 싶다! 최근 강남지역은 새봄맞이 집단장이 한창이다. 꽃샘추위에 5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새 봄을 피부로 느끼긴 어렵지만, 20여년이 넘은 아파트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강남지역 인테리어 업체는 집수리 일정이 빡빡하다. 바닥공사 · 새시교체 · 베란다 및 주방확장까지 공사기간이나 비용도 천차만별이다. 처음부터 꼼꼼하게 따져 계약서를 작성해야만 추가비용을 막을 수 있으며 A/S의 범위와 기간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집수리 후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낡은 우리 집, 어떻게 수리하면 좋을까?’함께 알아봤다. 베란다 확장, 천정몰딩에 수도공사는 필수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주부 김 모(38)씨는 지난주 열흘에 걸친 대대적인 집안 공사를 마쳤다. 김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면적 95.87 ㎡로 지난 87년 입주를 시작해 20년이 넘은 노후한 아파트로 집안 실내 면적에 비해 베란다가 넓고 거실 바닥이 울퉁불퉁해 그동안 여러 가지 불편함이 많았다고. 김 모 주부는“원래는 이사하려 했으나 집을 넓혀가기에 비용이 만만치 않아 내 집을 쓸모 있게 수리해 사는 쪽을 선택했다”며“아이들이 커가고 짐이 늘어나자 베란다를 확장해 거실을 서재로 활용하기 위해 집수리를 했다”고 말했다.확장할 때 가장 큰 공사는 바로 바닥공사. 최근에는 바닥미장을 기계로 해서 굴곡 없이 반듯하지만,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공동주택은 미장을 손으로 했기 때문에 다소 거칠어 바닥을 모두 파내고 다시 미장 공사를 한 후 마루를 시공해야 한다. 그래야 접착제가 고루 잘 붙고 바닥 들뜸이 발생하지 않는다.베란다를 확장할 땐 천정몰딩은 필수. 실제로 몰딩 자재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으나 기술자가 시공을 하므로 인건비(하루 평균 20만원 수준)가 많이 든다. 어차피 하루 인건비가 나가는 공사이므로 거실은 물론 큰방과 아이들 방의 천정몰딩도 함께 시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에 거실로 포함될 부분에 수도가 있다면 파이프를 연결해 확장에 포함되지 않는 베란다 쪽으로 반드시 수도를 옮겨야 한다. 베란다 수도를 막을 경우,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이 발생한다. 확장한 부분 난방공사 신경 써야 확장된 부분의 난방은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개별난방일 경우에는 베란다였던 부분에 보일러 파이프를 이어 난방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앙난방은 보일러 파이프를 연장해 난방공사를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보통 20여년이 넘은 아파트의 경우, 중앙난방을 하는 지하보일러탱크의 수명도 20년을 넘겼을 경우가 많다. 용량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한집 두 집 베란다를 확장할 때마다 보일러 파이프를 연장하면 30억 원이 넘는 보일러 탱크를 교체해야 할 경우도 있어 관리사무소에서 엄격히 제한하기 때문이다. 이에 중앙난방의 경우 바닥에 전기선을 깔아 추운날씨에는 전원을 꼽아 바닥 난방을 하지만 불편하기도 하고 전기세가 많이 나올까 싶어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베란다를 확장하면 결로현상이 생기기도 하므로 물이 흘러가는 곳을 만드는지 살펴봐야하며 단열이나 새시 선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새시는 10cm 정도 떼고 이중창으로 하는 것이 가장 보온 효과를 높인다고.사이드라인 아파트에 더 많이 나타나며 베란다 확장 후 벽면 단열이 미흡할 경우 자주 발생하는 결로현상(실내 습기가 온도가 낮은 곳에서 물로 바뀌는 것)은 헌집증후군의 주범으로 꼽힌다. 한번 생겨난 물기는 표면 장력에 의해 물방울로 커지며 중력에 따라 하부로 흘러 모이게 되어 내장재의 오염을 일으킨다. 육안으로 볼 수도 있지만 가구의 뒤편이나 공기 순환이 원활치 않은 커튼 등에 의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아기나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 결로 방지 필름이 시판되고 있으므로 집수리를 할 때 상의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집수리 할 때 주의사항은집안 인테리어 공사는 이사를 들어오기 전에 깨끗하게 마치는 것이 시공하는 측이나 입주민 모두에게 유리하다. 살면서 집안수리를 할 경우, 짐을 옮기는 인부가 따로 붙어 인건비가 추가되는 경우도 발생하며, TV를 비롯해 집안 살림살이를 비닐로 잘 싸도 먼지가 가득 차기 때문이다. 공사 시작 전엔 엘리베이터나 경비실 옆 게시판에 공사를 알리는 양해의 글을 써놓아야 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특히 바닥공사를 할 때 옆집이나 아랫집에 끼치는 소음이 심각해 자칫하면 감정싸움으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 역시 인테리어 업체가 대행하기도 하지만 직접 찾아가 양해를 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인테리어 업체는 가급적 집근처를 선택해야 A/S를 받기 쉽다.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인테리어 업체의 경우, 그 아파트 공사를 많이 해봐서 자재선정에서부터 견적, 차후 생기는 수리사항까지 훤히 꿰뚫고 있어 지속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를 진행하다보면 추가로 드는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처음 계약서를 쓸 때 꼼꼼하게 따져가며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강남구, 깔끔한 음식쓰레기통 보급 강남구는 현재 일반주택 지역에만 설치해 관리하고 있는 음식폐기물 수집용기를 공동주택(아파트)을 포함한 지역 내 전 주택으로 확대한다. 또한 직접 손으로 뚜껑을 여닫는 형태의 음식폐기물 수집용기를 페달형 뚜껑 자동개폐 및 완충장치 장착 용기로 교체한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거용기는 손잡이에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9배 이상, 지하철 손잡이의 770배나 많은 대장균과 함께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 포도상 구균이 검출되는 등 손으로 덮개를 여닫는 과정에서 세균이 쉽게 옮을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강남구는 오는 26일까지 전 공동주택에 3,000여 개의 페달형 뚜껑 자동개폐 수집용기를 설치하며, 5월부터는 주 1회 세척 및 소독으로 청결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02)2104-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10가지 서울의 색을 만난다 역사와 문화, 디자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갤러리에서는 2010년도 첫 전시로 ‘10인10색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10명의 디자이너들이 서울의 대표적인 10색(단청빨간색, 꽃담황토색, 은행노란색, 남산초록색, 서울하늘색, 고궁갈색, 삼베연미색, 한강은백색, 돌담회색, 기와진회색)을 테마로 서울시민의 삶과 꿈을 상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0개의 색깔, 10개의 시간, 10개의 공간 등 숫자 10을 개념으로 ‘서울다움’이 무엇인지를 표현한다. 분야별로 영상, 가구, 패션, 일러스트, 제품, 공예, 설치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디자인계의 새로운 발상과 신소재, 신기술, 새로운 트렌드를 압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10색을 통해 서울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새로운 디자인의 세계구현을 통해 디자인의 분야 및 개념을 확장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02) 3705-000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학년주기별 최적의 영어학습 전략 - ① 영어유치원~초등 5학년 교육에 있어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지는 부분은 영어다. 입시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가장 필요하면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어만큼 방대하고 막막한 것도 없다. 이에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가장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고급 영어교육의 중간 정도 차원을 기준으로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해 보겠다. 영어유치원 및 초등 1, 2학년_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났으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모국어인 한국어를 먼저 제대로 잡아가며 영어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필자의 관점에서 문제는 영어보다도 국어다. 수단으로서 영어나 국어의 이면에는 사고력의 근간이 되는 언어인지체계의 형성과정이 있는데 국어수업은 뒤처지고 영어수업도 정리가 되지 않는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영어유치원과 1, 2학년 과정은 과도한 양의 과제나 지나친 공부로 흥미를 잃게 하거나 혼란을 일으켜 향후 학년이 올라간 후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초등 3, 4학년_ 재미있으면서도 내용이 좋은 양질의 ‘Literature’ 공부가 좋다. 보통 많이 읽기는 하지만 더 중요한 과정인 ‘Discussion, Definition, Paraphrasing, Idea Development, Writing Draft’ 과정은 간과하고 있다. 그저 많이 읽히고 단순히 ‘Summary’만 많이 시키는 것은 결국 ‘Literature’ 학습의 목적과 수단이 뒤바뀌는 결과를 낳게 된다. 다시 말하면 본질적인 목적인 ‘생각 키우기’에서 벗어나 기능적인 것만 빨리빨리 하게 돼 정작 생각하는 힘은 죽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는 향후 본인의 생각을 ‘Reading, Discussion, Writing’에 적용하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낳게 된다. 어렸을 때 영어를 많이 시키고 ‘Novel’도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학년이 되어서 ‘Academic Reading’과 ‘Writing’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이 케이스에 해당한다. 극단적인 경우 나중에 에세이/논문 표절까지 하게 되는데,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그 학생이나 교수가 ‘비윤리적’이라서가 아니라 상반된 현실에 필요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비윤리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초등 5학년_ 1~12학년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시기다. 미국의 경우 초등 5학년은 ‘Primary Education’의 마지막 단계로 ‘Academic’한 단계로 나아가는 핵심 단계다. 이 시기부터는 단순히 어학적으로 잘 듣고 회화를 잘하는 것보다 ‘Grammar’적인 기본 틀에 적용한 ‘Reading’과 ‘Writing’ 그리고 ‘Vocabulary’의 확장이 중요하다. 그 여부는 향후 학생 간 큰 폭의 실력 차로 드러나게 된다. 또 ‘Grammar’도 대폭 강화해야 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Reading, Discussion, Writing’에 대한 ‘Grammar’ 적용 및 활용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영어실력의 최정점을 가르는 것은 결국 ‘Idea Development and Organization(과정적 사고와 종합 능력)’과 ‘Grammar Application(문법의 적용 및 활용 능력)’이다. ‘Ivy League’로 진학한 후 고생하는 한국학생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도 바로 이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영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항상 원인(Cause)을 정확히 분별해 거기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느린 것 같지만 결과(Effect)만 보고 거기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하려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쉽게 예를 들어 ‘Listening’이 안 되는 아이가 있다면 핵심원인은 그것이 발음문제일 수도 있고 ‘Comprehension’ 문제일 수도 있고 또 ‘Dictation’이 약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핵심원인을 찾아 제대로 교육시키면 ‘Listening’을 잘하게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정확한 분석과 계획 없이 단순하게 아이가 질려버릴 때까지 듣게 하고, 안 되면 ‘Script’를 외우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영어교육에 있어서 학부모들은 더더욱 ‘Smart’하면서도 지혜로워야 하며 영어 외적인 요인들과 종합적인 균형 또한 잘 잡아야 한다. 조나단 리 부원장/전문강사 페트라영어학원 문의 (02)2051-46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 알립니다.일시 : 2010년 3월 30일(화) 오전 10시~오후 1시 (매주 화요일 5주 진행)장소 : 숙명여자고등학교 강당(도곡역 1번 출구 바로 앞) 3월 30일부터 시작하는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가 마감됐습니다. -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분들은 오셔도 입장할 수 없습니다. 현장 접수는 없습니다. 여유 좌석 없습니다.- 주차 불가능합니다. 학기 중이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당일 신분증 지참하시고 명찰을 교부 받아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20분전 도착 바랍니다. (일찍 오신 분들은 모닝커피 준비돼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결혼은 즐겁다! 이혼은 더 즐겁다 박해미 주연의 ‘키스 앤 메이크업’(Kiss & Make up)이 3월 23일 대학로 ‘더 굿 씨어터’에서 오픈 런으로 무대에 올랐다. 한 때는 잘 살았지만 구조조정과 사업실패로 빚만 남은 부부가 위장 이혼하면서 겪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시트콤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로 담아냈다. ‘부부 두 쌍 중에 한 쌍이 이혼하는 시대에 위장이혼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은 아직까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는 뼈 있는 대사 한 마디는 화려하지만 경제난으로 생긴 우리 사회의 아픈 그림자를 희화화한다. 이번 무대는 박해미가 실제 남편과 16년간의 결혼생활에서 수없이 벌어진 부부 갈등과 싸움을 소재로 3년간의 구상을 거쳐 나온 작품이다. 부부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 부족한 가운데 부부간의 갈등과 화해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으로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예비 신랑, 신부에서 기혼 부부에 이르기까지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공연 중 경험에서 우러나온 부부 싸움의 다양한 기술과 화해의 기술까지도 선보인다.캐스팅도 화려하다. 주인공 강이나 역에 박해미, 추정화가 더블 캐스팅 되었으며 한때는 잘나갔지만 사업에 실패한 남편 역에 주원성, 김도신이 출연한다. 문의 (02)455-4235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