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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속 북경관광의 진수를 맛보다! 만리장성과 천안문, 자금성 등 고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동시에 고층빌딩이 즐비한 국제도시인 북경. 둘째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난 후부터 중국 북경으로 가족여행을 한 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중국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북경부터 봐야한다는 생각에서다.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방학 기간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북경 겨울의 칼바람은 익히 알고 있던 터라 겨울방학 때는 어려울 것 같아 결국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떠나는 3박4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예약했다. 친정어머니와 여동생네 식구까지 함께 가는 대가족여행이라 폭염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일단 떠나기로 결정을 했고, 그렇게 해서 한여름 북경 가족여행이 시작되었다. 왕부정거리 야시장, 말로만 듣던 전갈꼬치!1,900여만 명의 인구가 집중돼 있는 북경에 도착한 것은 저녁 무렵. 첫 일정부터 중국에 왔음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도록 가이드는 우리 팀을 ‘왕부정거리’로 안내했다. 북경의 명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대 번화가인 이 거리 한 켠에는 관광객들에게 진풍경을 선보이는 야시장이 있다. 좁은 입구에서부터 인파에 밀려들어 가니 말로만 듣던 전갈꼬치가 부채처럼 펼쳐진 채 호기심 어린 관광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었다. 살아있는 작은 전갈과 함께 불가사리도 꼬치에 꽂혀 있었는데 설마 불가사리까지 튀겨서 먹는단 말인가? 시식에 도전해 보기는커녕 보는 것만으로도 ‘악!’ 소리가 절로 나온다. 결국 긴 꼬치에 청포도를 한 알씩 끼운 후 설탕시럽을 듬뿍 묻힌 귀여운 꼬치만 조심스럽게 맛보았다. 엄청나게 단 맛에 애들만 신이 났다.기념품을 파는 골목도 구경거리다. 마음에 드는 조각상을 하나 골라 중국어가 능통한 일행에게 부탁을 했더니 처음 주인이 제시한 가격은 60위안, 살듯 말듯 하면서 망설였더니 50위안, 사지 않고 그냥 돌아섰더니 바로 35위안을 부른다. 대부분 비슷한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고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흥정을 잘해서 구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음 관광지나 식당에도 기념품을 파는 곳은 있지만 가격대가 더 높거나 혹은 점찍어둔 물건이 없을 수도 있다. 처음 부른 가격의 반값인 20위안에 부채를 구입했지만 다음날 똑같은 것을 10위안에 파는 아저씨를 만날 수도 있음은 물론이다. 명나라 황실의 묘역, ‘명 13릉’7월 초 무더위가 찾아와 연일 섭씨 40도 이상을 기록했던 북경, 가이드 말에 의하면 당시 도로 바닥의 온도는 63도 이상까지 올라갔었다고 한다. 북경은 여름에 ‘남편, 아내 없이는 살아도 에어컨 없이는 못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덥고 습한 ‘사우나 날씨’라는 말이 실감났다. 밤이 되어도 바람 한 점 없이 습한 날씨가 계속됐다.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된 첫날, 호텔 밖으로 나오니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공기가 고생길을 예고하는 듯했다. 낮 예상기온은 33도, 단단히 각오를 하고 명나라 13명의 황제와 황후가 잠들어 있는 ‘명 13릉’으로 출발했다. 명나라 초대 황제인 주원장의 넷째 아들이자 세 번째 황제인 영락제의 능묘, ‘장릉’을 둘러보기로 했다. 중국 황제의 능묘는 땅 밑으로 27m 정도를 파서 돌로 각 층을 쌓아 올려 지하 궁전 형태의 무덤을 만들고 그 위를 흙으로 덮은 후 나무를 심어 작은 동산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입구를 모르면 발굴 자체가 어렵다고 한다. 현재 13대 황제인 만력제의 ‘정릉’이 완전히 발굴돼 황금모자 등 일부 유물을 장릉의 능은전에 전시하고 있다. 능은전은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던 목조건물로 내부 기둥 밑 부분의 직경이 1m가 넘는 녹나무이다. 이렇게 거대한 나무 하나를 북경으로 운반하는 데에만 3년 정도가 걸렸으며 여름에는 물에 띄워서, 겨울에는 얼음길을 만들어 밀면서 옮겼다고 하니 그 웅장함에 대한 감탄보다 고생한 이들에 대한 안쓰러움이 앞섰다.영락제의 거대한 동상이 있는 능은전 뒤에는 묘비가 있는 명루가 있고 그 뒤로 보이는 산이 능이다. 능을 둘러싸고 있는 돌담에는 군데군데 도장 모양의 문형이 새겨진 부분이 있는데 외부에서 북경으로 돌을 쉽게 반입할 수 있도록 황제를 위해서 쓸 돌이라는 표시를 한 것이다. 끝없이 펼쳐진 만리장성은 신비로움 그 자체!다음 목적지는 만리장성. 친정엄마와 함께 케이블카만 타고, 힘들게 걷지는 말자고 합의를 했었는데 3개월째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된 상태라는 가이드의 말에 기가 막혔다. 할 수 없이 깎아지른 듯 가파르게 보이는 돌계단 코스 앞에서 단체 사진만 찍고 올라갈 수 있는 사람들만 다녀오기로 했다. 물론 엄마와 나는 첫 계단도 밟아 보지 못한 채 그늘에서 쉬면서 까마득히 멀리 보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지에 대해 염려만 했다.함께 기다리고 있던 가이드가 만리장성은 ‘만리무덤’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고 아직도 아랫부분을 파보면 해골이 나온다는 말에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총 길이가 6,000km가 넘고 중국의 9개 지역을 지나는 만리장성,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도 차창 밖으로 끝없이 이어진 장관을 지켜볼 수 있었다. 중국인들조차도 만리장성이나 천안문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평생소원인 사람이 많으며 그들 중 단지 35%만이 소원을 성취한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만리장성에서 쉽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다음 목적지는 만리장성. 친정엄마와 함께 케이블카만 타고, 힘들게 걷지는 말자고 합의를 했었는데 3개월째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된 상태라는 가이드의 말에 기가 막혔다. 할 수 없이 깎아지른 듯 가파르게 보이는 돌계단 코스 앞에서 단체 사진만 찍고 올라갈 수 있는 사람들만 다녀오기로 했다. 물론 엄마와 나는 첫 계단도 밟아 보지 못한 채 그늘에서 쉬면서 까마득히 멀리 보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지에 대해 염려만 했다.함께 기다리고 있던 가이드가 만리장성은 ‘만리무덤’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고 아직도 아랫부분을 파보면 해골이 나온다는 말에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총 길이가 6,000km가 넘고 중국의 9개 지역을 지나는 만리장성,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도 차창 밖으로 끝없이 이어진 장관을 지켜볼 수 있었다. 중국인들조차도 만리장성이나 천안문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평생소원인 사람이 많으며 그들 중 단지 35%만이 소원을 성취한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만리장성에서 쉽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용경협의 절경에 넋을 잃다!만리장성의 여운을 간직한 채 산수(山水) 구경을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좋아한다는 ‘용경협’으로 향했다. 용경협은 천연협곡을 중국 정부가 8년간 공사를 통해 관광지로 조성했으며 ‘북경의 소계림’이라고 불릴 정도로 명소가 된 곳이다. 거대한 용 2010-08-11
- “일 잘했다는 평가 받고 싶습니다” 지난달 1일에 취임한 신연희(62) 민선5기 강남구청장은 7월6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22개 동을 최우선으로 방문해 지역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준비로 시민결의대회와 코엑스 주변 환경정리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미 선거 때 강남구민에게 잘 알려진 신구청장의 33년의 공직이력을 살펴보면 ‘최초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눈에 뜨인다. 서울시 최초여성 소비자보호과장, 최초 여성회계과장, 최초 여성행정국장 등 공무원직을 수행하면서 여성 최초라는 부담을 뛰어넘고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29일 구청장실에서 만난 신구청장은 그간의 공직이력이 무색하게 수수하지만 단아한 모습이었다. 강남구의 큰살림을 맞은 책임자로서 든든하고 추진력 있는 그의 행보에 신뢰가 앞선다. 지역주민을 만나고 난 느낌은 어떠했는지 “취임 후에 현장에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만났습니다. 첫 만남에서 지역주민은 개별적인 요구사항보다는 민선5기 구정에 대한 기대와 격려 그리고 환영의 뜻을 많아 보여 주셨습니다. 아마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 구청장에 대한 배려로 보였으며 이런 것이 의식수준과 품격이 높은 강남구민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임기 중에는 이것만은 꼭 해보겠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세 가지만 꼽는다면 “경제살리기, 공교육 만족화, 공직자 신뢰도 제고입니다. 강남구는 ‘서울의 일번지’ ‘경제의 심장부’라고 흔히 말하지만 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파악해 보니 실상은 달랐습니다. 관내 기업의 숫자도 중구보다 적고, 국세 기여도도 중구보다 떨어집니다. 지방세 수입도 감소상태에 있고 오피스 건물의 공실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행의 본점 하나 없고 부동산경기나 각급 접객업소 영업도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건물의 공실률부터 줄이는 대책을 세우고 또 대기업 유치에 앞장 설 계획입니다.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기업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무실 임대료의 적정화를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강남구를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재탄생시켜 알짜 기업이 들어오고 창업자가 선호하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교육문제에 있어서는 사교육 일번지라는 오명이 사라지도록 교육청과 협조해 첫째 학교노후시설 개선과 기자재 교체를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며 둘째 방과후 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지원하며 셋째 사교육 수요가 많은 수리나 언어부문 교육에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넷째는 우수한 교사를 유치하고 원어민 강사의 채용을 확대하며 다섯째 학교에서 밤늦게까지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보완관제’ 시행을 추진하려 합니다.”“무엇보다 1천4백여명의 구청공직자가 57만 구민들로부터 청렴 친절 등 공직자의 본분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공직자의 부정부패 무사안일 기회주의 복지부동 세금낭비성 행정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벌백계와 신상필벌로 공직자를 통솔하며 능력과 기준에 맞는 인사를 하고 인사 청탁자는 불이익을 받게 할 것입니다.” 선거 공약 중에 ‘학교 보완관제 시행’을 주목을 받았는데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마침 서울시에서도 시 차원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구청에서 먼저 계획을 세우고 경찰서 교육청 학교 그리고 학부모의 의견을 보완해 추진하려 합니다. 9월 개학 무렵에는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입니다” 주민들의 관심사 중의 하나인 강남구의 재건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강남구는 총 75개단지에 5만1천여세대가 재건축 대상으로 현재 5개 단지 1천9백세대는 공사 중이고, 개포지구 2만8천7백여 세대는 재건축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은마아파트 4천4백여세대는 정비구역지정을 준비 중이며 압구정지구 1만299세대는 서울시에서 재건축에 따른 세부개발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압구정 지구는 주민과 서울시 사이에 기부체납의 이견이 있는데 서울시에서 연말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현재 용역을 줘서 진행 중인 상황도 있고 또 은마아파트도 추진 중이며 개포지구도 주민들의 이견이 없다면 빨리 진행될 것입니다. 강남구청에서도 주민이 원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구청차원의 행정적인 뒷받침을 할 것입니다.” 세간에 강남구는 부자동네로 알려졌지만 어렵게 지내는 주민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들에 대한 계획은?“강남구에 의외로 저소득 계층이 많아요. 강남구 임대아파트 수는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3번째로 많고 기초생활보장자는 8번째로, 또 장애인수도 15번째로 많습니다. 앞으로 보금자리주택 임대아파트 1만여세대가 들어오면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겁니다. 강남구 예산의 재정자립도는 4번째지만 예산전체 숫자는 강남구가 높습니다. 또한 강남구 예산중에 복지 분야의 예산 비중은 높습니다. 하지만 강남구에서는 사업을 하나 하려면 타 지역보다 단가가 높아 비용이 많이 듭니다. 예를 들어 건물하나만 지으려고 해도 땅값이 타 지역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2008년부터 서울시에 재산세공동과세를 내는데 2008년에는 60%, 2009년에는 40%를 받았고 금년에는 1600억원을 내고 20%인 300억을 받지만 내년부터는 그것도 없어집니다. 지방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단체장에서 정말 필요한 예산만 사용하는 것처럼 사실상 강남구도 같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강남구에 있는 17개 동사무에 있는 문화센터 등 지자체 비용을 쓰는 모든 곳은 그 비용에 대해 종합적인 재검토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곡동에 신개념 노인복지 인프라 건립을 추진하고 치매노인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 다양한 복지사업에 일관성 있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구로 가칭 ‘강남복지재단’을 설립을 검토하려 합니다.” 강남복지 재단은 어떤 성격입니까? “강남구를 돌아보면 지역에 따라 기초생활을 보장받아야하는 주민이 많습니다. 사실 강남구에서는 나눔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으며 알려지는 것 이상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동참하고 계십니다. 제가 청장으로 일하는 동안에 가능하다면 가진 자들이 봉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복지재단을 하나 세워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돕고 싶어요. 그 학생이 공부하고 또 사회의 일원으로 살면서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을 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강남구청 1천4백명의 공직자가 청렴하고 성실하다는 신뢰는 구민에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나서서 후원하지 않을까요? 후원은 돈이 있는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뜻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2010-08-11
- 서초구 우리지역 짧은소식 서초구, 자전거 홈페이지 개설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자전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서초구 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seocho.go.kr)를 최근 개설했다. 자전거무료대여소 및 수리센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의 위치 및 이용방법, 관내 자전거 판매점 및 수리점 현황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초보자들이 자전거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운동 및 자전거 타기의 올바른 자세, 자전거 점검 방법 등 자전거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려준다. 또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자전거를 타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구청 관계자로부터 즉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서초구민의 자전거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임두순 교통행정과장은 “홈페이지 개설로 서초구민들이 자전거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전보다 자전거를 타기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앞으로 다른 자전거 관련 사업들도 더욱 활성화시켜 서초구 녹색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서초구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총 19억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에 주 사무소(본점)를 둔 중소기업으로 정부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실적이 많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연리 3.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해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벤처?중소기업의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사용된다. 9월 10일(금)까지 접수 후 심의를 거쳐 융자지원업체가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서초구에서는 지난 1993년부터 2009년까지 총 216개 업체에 22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28억원의 융자금을 벤처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에 지원한 바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로 직접 문의(02-2155-6444)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에서 안내 및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저소득 아토피 가정, 깨끗한 집 만들기 서비스더운 날씨와 아토피라는 이중고로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서초구가 아토피의 원인으로 꼽히는 집먼지 진드기를 잡고, 친환경 벽지를 시공해주는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초구는 중증 아토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의 벽지를 무료로 시공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약물요법만으로 치유가 어려운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벽지를 시공해줌으로써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다.대상가구는 보건소 방문간호팀이 선정한 총 8가구.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공대금 일체는 한화건설에서, 도배 및 시공은 관악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가 맡았다.이와 함께 구는 아토피나 만성호흡기 질환자가 있는 저소득 가구를 비롯해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집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후애’ 사업을 펼치고 있다.청소전문가들이 이불이나 베개, 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며 아토피나 피부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를 고온스팀청소기를 활용해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또한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도 말끔하게 닦아내고 화장실이나 부엌, 거실바닥도 오존 살균한다. 필요에 따라 도배, 장판교체는 물론 제습기까지 대여해준다.문의 : 서초구청 사회복지과(02-2155-6661, 김지연) 서초구, 거리에 껌 뱉으면 과태료 3만원 서초구는 무단투기행위 대상에 ‘껌 버리는 행위’를 추가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서초구 폐기물 관리 조례 시행 개정규칙’을 공포(8월 17일자)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3만원을 부과 할 예정이다. 껌은 한번 길바닥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도 않고, 검게 변색돼 거리환경을 저해하는 골칫덩어리였지만 그동안 과태료 부과 근거가 불분명해 단속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서초구에서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거리환경을 좀 더 깨끗하게 하기 위해 대표적인 거리 오염 행위인 담배꽁초와 휴지 무단투기 단속에 이어 껌 뱉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의 다른 자치구에서도 과태료 부과 항목에 껌투기 행위를 명시해 하반기부터 일제히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액 과태료 체납자 예금압류 실시서초구가 고의적이고 상습적으로 과태료 납부를 미뤄온 30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예금압류를 실시했다.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압류를 실시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예금압류 대상자는 과태료 300만원 이상 체납자 292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과태료 체납액은 총 19억5800만원에 이른다. 서초구의 과태료 전체 체납규모는 8월 현재 350억원에 달한다.이번 압류조치는 2008년부터 시행된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을 근거로 실시하였으며 이처럼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게된 것은 ‘과태료 안내고 버티자’는 인식을 타파해 ‘기초법질서를 바로 세운다’는 취지에서다.조용환 세무2과장은 “이번 압류를 계기로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로 과태료를 체납하는 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한편, 예금압류는 물론 재산공매나 급여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다양한 체납징수활동을 앞으로도 전개해 과태료는 반드시 내야한다는 인식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초구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구청 19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과태료 등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분만 한 곳에 모아 집중 관리하는 ‘세외수입 체납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강남구 우리지역 짧은소식 청렴 강남을 향한 야심찬 도전강남구가 대대적인 ‘청렴운동’에 돌입했다.강남 제1호 여성구청장 신연희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구민들이 1,400여명 공직자의 자세에 박수를 보내 주실 때까지 공직자의 신뢰 회복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고 밝힌바 있다. 이에 강남구가 ‘공직자의 청렴’을 해법으로 들고 나섰다. 강남구는 청렴주재관(Hot-Line)운영, 청렴인증제 실시, ‘클린 Call’ 민원처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예산집행 모니터 자원봉사단 운영, 청렴 윤리경영 실천 협약 등 다양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렴주재관(Hot-Line)’이란 직원이 조직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조리를 내부전산망을 통해 익명으로 청렴주재관인 구청장에게 직접 신고하는 제도인데 전 직원이 파수꾼이 되어 부정부패를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청렴 인증제 실시는 ‘공무원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이수토록하고 일정점수 이상자에게 ‘청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로서 공직자의 실천자세 확립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클린 Call’ 민원처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는 강남구에 접수되는 민원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겠다는 것이다. 접수에서부터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민원처리 전 과정을 문자로 알려주고 해당 민원인에게 전화로 담당직원 친절도와 부조리 여부를 물어 부조리를 차단, 공정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한다. 예산집행 모니터 자원봉사단 운영은 예산의 누수방지를 위하여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예산집행 적정성과 효율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시범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모니터링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강남구는 모니터요원으로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자원봉사자를 활용할 계획인데 평소 구정에 관심과 열의를 가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강남구 상공회의소(3,375개 기업 가입)와 청렴 윤리 경영을 위한 실천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해 부패를 원천봉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내부청렴도 상승과 동시에 구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강남구는 지난 13일 ‘조직개편’를 단행, 감사담당관에 ‘리스크팀’을 신설하고 부조리 개연성이 높은 업무를 별도 관리해 부패 고리를 끊을 것임을 알렸는데 향후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해 외부인사 영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 코엑스, 걷고 싶은 거리로 대변신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코엑스 주변 거리를 오는 10월말까지 새 단장 한다. 아셈로 680m와 삼성로동 47길 240m 구간이 대상인데 최근 도시미관의 트렌드인 ‘비우는 거리’를 콘셉트로 불필요한 시설물은 없애고 세련된 통합디자인으로 깔끔한 거리를 조성한다는 것이다.강남구는 우선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호등과 가로등을 세우기 위한 지주를 하나로 합친다.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거리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던 신호등, 가로등, 보행등, 도로명표지판 등을 ‘통합지주’ 한곳에 모아 설치한다는 것인데 이로써 해당지역의 지주는 49개에서 37개로 줄어들게 된다.새로 설치할 ‘통합지주’는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에 기존의 스틸 재질 대신 전국 최초로 잔돌과 콘크리트로 만든다. 자연 석재 질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부식되지 않아 감전사고도 예방할 뿐더러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무분별한 전단지 부착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또한 그동안 보도가 좁아 민원이 많았던 해당구간의 보도폭을 대폭 늘려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한다.즉 아셈로(코엑스 건너편) 보도는 기존 폭 3m에서 6m로 확장해 길 양쪽 모두 넓은 보도공간을 확보토록 하고, 삼성로동 47길은 인근 골목길과 동일하게 일방통행으로 바꿔 기존 폭 1.5m에서 4m로 크게 확장한다.아울러 화강판석 재질의 보도블록을 사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살리고 기존의 작은 보도블록(20~30cm)의 이음새 부분에 하이힐이 빠지는 문제점을 보완해 60×60cm로 크기도 키우고 이음새가 벌어지지 않게 시공하는 등 보행자를 위한 세심도 배려도 잊지 않았다.오정은 도시디자인실장은 “그동안 코엑스 뒤편 지역은 무분별한 공공시설물 설치와 보도굴착 작업으로 보행환경이 좋지 않았다.”며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어 ‘G20정상회의’ 때 강남구를 찾을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유해전단지 꼼짝 마!!강남구, 강남역 선릉역 등 ‘불법 유해전단지 전담반’상시 단속 강남구가 불법 유해 광고물 수거 및 단속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강남역 선릉역 신논현역 역삼역 일대를 중심으로 성매매 알선 전단지 및 명함형 광고물 등이 급격히 늘어나 거리미관을 해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등에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자 강남구가 대대적인 단속과 수거에 나선 것이다.강남구는 ‘불법 유해전단지 전담반’을 조직해 오는 12월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으로 총2개조 8명이 월~금 아침 9시부터 밤11시까지 대상지역을 순찰하며 집중 단속한다.우선 거리에 무질서하게 뿌려진 ‘유해 전단지’를 수거하고 오토바이 차량 도보 살포 등 ‘현장적발’ 및 전단지 상 전화번호 추적 등을 통해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도 해 유해광고물을 몰아낼 계획이다.한편 강남구는 지난 7월부터 ‘불법 유해전단지 전담반’을 시범운영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 84,800여장의 유해 광고물을 수거해 그중 신원확인자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공부에 눈을 뜨게 한 특강 수업 나는 이 특강을 부모님의 권유로 듣게 되었다. 그 때 나는 그래도 상위 5%안에는 드는 학생이었다. 부모님이 내게 이 특강을 들어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물어 보셨을 때, 나는 흔쾌히 허락했다. 상위5%에 미치는 꽤 하는 학생에서 상위 5%를 넘는 잘 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강의가 매우 기대되었다. 신문이나 잡지에 많이 나오시는 선생님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실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처음에 갔을 때는 선생님의 수업방식도 잘 모르겠고 생판 모르는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수업하다 보니 또 한편으로는 어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번, 3번, 4번 정확히 4번째 날에 그 감정은 말끔히 없어졌다. 선생님의 수업방식, 내가 기대했던 궁금해 했던 그 수업방식을 알아냈다. 공부를 하라고, 문제를 죽도록 많이 풀라는 강압적인 방법이 아니다. 훌륭한 사랑의 교훈이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줌으로써, 선생님이 아닌 학생 스스로가 공부라는 것에 눈을 뜨고 인식하게 하는 수업방식, 바로 이것인 것 같다. 나도 이정도면 신문이나 잡지에 나올만 하시다고 생각한다. 성적도 확실히 올랐다. 3개월 가지고는 택도 없을 것 같지만 나는 예외다. 솔직히 내가 플래너를 열심히 쓴 것도 아니다. 솔직히 각 강마다 배운 학습법도 다 까먹었다. 솔직히 내가 수첩을 들고 다닌 것도 아니다. 근데 왜 전교등수가 17등이나 올랐을까? 전교 19등에서 어떻게 전교2등으로 성장했을까? 나는 선생님이 해주신 위대한 사람들의 위대한 교훈만은 기억했다. 나는 이 교훈으로 인해 공부에 눈을 뜨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말은 정말 위대하다. 그런 교훈 한 문장으로 한 사람의 가치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수많은 교훈들을 듣고 나는 그냥 내가 하던 대로 더 열심히, 아니 최선을 다해서 했을 뿐이다. 다음부터는 학습방법도 몸에 새겨둬야 되겠다. 그러면 2배의 능력을 발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1. 나의 미래 스케치5년 후(19세): 캘리포니아 공대 입학10년 후(24세): 캘리포니아대 졸업 후 유학15년 후(29세): 중앙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20년 후(34세): 보육원 설립 후 병원 원장이 됨 2. 나의 사명선언문나의 사명은 강박증, ADHD증상으로 인해 너무나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을 고쳐주는 것이다. 또한 부모가 없는 고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끔 내가 할 수 있는 그 한계까지 돕는 것을 통해서 세상에 기여할 것이다. 3. 나의 헌법1) 아무리 짜증나고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2) 모든 삶들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3) 부모님을 항상 존경스러워하고 사랑하자.4) 시간을 유용하게 체계적으로 쓰자.5)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는 야망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더 도움이 될지 먼저 생각하자. 4. 20년 후 나의 미래일기(2040년 6월12일)오늘은 부모님이 날 낳아주신 날이다. 나의 아내, 그리고 두 딸이 내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나는 이제껏 후회 없이 살아왔다. 어렸을 때 부모님 속 썩였던 일들 말고는 후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미국의 공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경정신과 교수가 되어 지금은 중앙대병원 원장의 자리에 앉아 있다. 나는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최고다. 내가 운영하는 보육원 아이들은 물론 내가 병원에서 만난 아이들은 모두 나를 사랑하는 것 같다. 처음엔 많은 것을 바라진 않았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길 원하지 않았다. 그 사람들이 욕심나지 않았다. 그냥 사랑하고 싶었다. 내가 사랑하고 싶었다. 아직 나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꿈 또한 남아있다. 내가 죽는 그날까지 나는 끝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것이다.2010.8.1 김명호 중1 [지도교사의 평가]많은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자신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모른 채 공부하고 있다. 이 학생의 예는 분명한 삶의 목표를 갖는 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이 학생은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갖추었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다. 여기에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표의식을 갖추게 됨으로써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겠다는 의식을 갖게 되었다. 이런 도전정신은 자기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에 더하여 전체를 보며 학습하는 습관을 통한 통합능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또한, 가지고 있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플래너를 쓰면서 시간관리를 해 간다면 가슴에 품고 있는 그 꿈이 성취되리라 믿는다. up학습코칭 김정학원장02)568-2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 교환학생으로 대비하라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란 영어 실력 차이로 인해 사회, 경제적 격차가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2001년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의 프랑수아 그랭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연봉 차가 남자 30.7%, 여자 21.6%에 이른다고 한다.인도의 경우 영어를 구사하는 1억명과 못하는 10억명이 직업과 경제적 지위에서 극명하게 엇갈린다고 한다. 카스트제도보다 더 지독한 신분제도가 ‘잉글리시 디바이드’란 것이다. 잉글리시 디바이드의 원인으로 세계 100위권 대학 중 영어권 대학이 75개이고 인터넷 정보의 70%가 영어로 되어있는 현실을 지적하기도 한다. 영어는 지식과 경제력의 원천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영어의 필요성 갈수록 커져 2009년 2월 교육부에서 실시한 학업성취도 결과를 보면 서울 강남, 서초 지역은 초등 6학년의 95%가 영어에서 ‘보통학력 이상’이었지만 전남 곡성의 경우 50%에 그쳐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글로벌 스탠다드로 영어의 필요성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는 것을 서민들이라고 모를 리 없다. 문법보다 말하기가 영어의 대세인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기유학의 경우 연간 3000만원 이하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 흔하지 않다고 볼 때 서민들로서는 자녀의 미래에 대해 넋 놓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필자가 안타깝게 느끼는 것은 찾아보면 좋은 길이 있는데 애써 포기하거나 외면하는 경우이다. 바로 교환학생이 정답이다.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조기유학의 꿈을 애써 접으려는 중산층서민의 자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교환학생의 3가지 장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원래 유학 프로그램이 아니다. 미국과 세계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독일, 일본, 브라질 등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연간 25,000명의 중, 고생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미국에 들어오고 있다.만 15세 이상이어야 하며 영어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선발 자격이 까다롭지만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 입장에서 교환학생은 유학보다 더 저렴하게 , 더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 그 장점을 세 가지로 간추려 볼 수 있다. 첫째, 미국 국무부에서 비자 스폰서를 하기 때문에 일반유학보다 신분의 안정성이 높다. 둘째, 공립학교에 배정될 경우 1000만원을 약간 상회하는 비용만으로도 조기유학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셋째, 주로 미국 중소 도시 자원 봉사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별로 없어 영어몰입환경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지식인 가정이 교환학생 더 선호 미국에 대한 지식이 많은 부모들이 교환학생을 더 선호한다. 미국 교환교수를 다녀 온 부모일수록 적극적으로 자녀를 교환학생에 보내고 미국 유학을 한 적이 있는 대기업의 간부들이 자녀의 조기유학 수단으로 교환학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국에 가 본 적이 없거나 외국과의 교류 경험이 없는 부모들은 막상 본인이 가본 적이 없으니 자녀를 내보내는 것이 두려워 포기하고 만다. 이것 또한 아이러니하지만 잉글리시 디바이드의 한 단면이다. 교환학생 출신 대학생활도 잘해 2호선 지하철 안에서 토익 교재 안고 단어에 밑줄 치고 있는 대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들은 이미 영어의 낙오자들이다. 어쩔 수 없이 영어에 끌려가는 군상이다. 대학교 들어가서 다녀오는 어학연수로는 제대로 된 영어를 익히기가 힘들기도 하고 돈도 많이 든다.교환학생을 다녀온 많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생이 되었다. 그들은 대부분 벌써 토익 990점 만점을 받았거나 대학교에서도 영어강의만 골라서 듣고 있다. 필자가 아는 한 교환학생은 성균관대 공대로 진학하였는데 공대에 입학하니 자기보다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더란다. 그래서 그 학생은 학교에서 시행하는 각종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되고 있다. 10년 후 내 자녀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날아 오를 것인가? 평범한 군상에 섞여 취업 고민을 할 것인가?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divide)에 대한 대책은 중, 고교 시절에 준비하여야한다. 문의: 02)582-7088애임하이교육 대표이사 손재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신학기 SAT준비는 이렇게 하라! 이제 새 학기가 시작 되었다. 명문대학에 입학을 하려면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2015년까지 미국대학 경쟁력이 치열해 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자녀들의spec이 부족하거나 나름 열심히 준비했던 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미국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년별로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안내하겠다. 9학년: 중학교와는 달라진 환경과 공부의 양이 간혹 학생들을 당혹스럽게 할 수도 있다. 고등학교 생활 중, 이때가 가장 시간이 많을 때이다. 이때 AP과목을 듣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꼭 이수해야 하고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과목들이 있음을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그런 과목들을 잘 이수해야 한다. 물론 한국에 있는 학생도 경쟁자이지만 주 경쟁자들은 미국에서 IB, AP, 심지어는 대학교에 가서 더 높은 수준의 CLASS를 듣는 학생들이 있다. AP Test를 보는 것과 가능한 한 많은 SAT 2 Subject Test를 보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IB를 하던 IB가 없는 학교에 다니건 AP Test를 준비하여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분명히 혜택을 받게 된다. AP를 수강한 과목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AP Test의 개수와 점수가 중요하다. 9학년 때부터 계획을 세워 시험을 준비한다면 최소한 4~6개정도의 Test를 볼 수 있다. 다른 활동들은 형식적인 준비가 아닌 학생들에게 진정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봉사 활동 등을 찾아야 한다.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봉사 활동과 자기 자신이 만들어가는 Extra Activity라고 할 수 있기에 이 부분에 진심을 다해 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0학년 : SAT 2 Subject Test를 서너 개 정도를 볼 수 있으면 좋다. 물론 SAT나 SAT Subject Test를 보기 위해 8-9학년 때부터 준비를 해야 하지만 지금 시작하더라도 SAT와 Subject Test를 보는 게 좋다. 나이가 어릴 때 Official Test Score를 받아 놓는 것이 유리하다. 이 때문에 어떤 학생은 이러한 Test들을 준비하고 9학년 때부터 Subject Test를 1-2과목을 보는 학생들이 있다. 10학년 때 적어도 2개 이상의 Subject Test를 보고 가능한 학생들은 AP Test를 보는 것이 좋다. 9학년 때부터 해 왔던 활동들을 잘 진행 하면서 앞으로 이 활동들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가를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 큰 결과가 아니더라도 그 일을 통해서 어떤 결과들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얼마만큼 성장했다는 것이 보여 진다면 그것이 좋은 봉사활동이고 질 높은 Extra Activity가 된다. 11학년 : 앞에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GPA는 필수이다. 높은 GPA를 유지하거나 지난 시간은 그러지 못했더라도 11학년에서의 높은 GPA는 필수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고 SAT와 AP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물론 SAT가 끝이 났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점수가 확보되지 않은 학생들은 마지막 여름방학을 생각하지 말고 11학년 중에 모든 점수를 받아야겠다는 배수의 진을 치는 의지로 공부를 해야 한다. Early를 위해서도, 정시모집을 위해서도, 다른 여건들을 위해서도 11학년에 끝을 낼 수 있도록 한다. 알찬 원서작성을 위해서 12학년의 몇 개월을 여유로 두지 말고 내년 6월에 모든 것이 끝난다는 생각을 하고 준비해야 한다. 가고자 하는 대학에 대한 정보 수집도 진작 해야 했으나 지금부터 라도 가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들에 대한 세세한 자료들을 정리해두고 분석한다면 나중에 원서작성을 할 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12학년 : 마지막까지 결코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야만 한다. 어차피 GPA는 더 오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떨어지지 않고 향상되었음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가능한 SAT점수를 최대한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높지 않은 GPA라 하더라도 높은 SAT 점수는 큰 도움이 된다. SAT에 총력을 기하고 원서 작성에 대한 전략을 잘 세우라. 진정으로 그 학교에 대한 열정을 나타낸다면 기대치 못한 결과를 볼 수도 있다. 말로만 이 학교에 가고 싶다가 아니라 논리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표현한다면, 혹 GPA가 약간 모자라고 SAT점수도 모자란다고 해도 합격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끝까지 포기 하지 말고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알리는 것이 원서작성의 중요한 부분이니 잘 준비하라. 오승환 원장투인원아카데미(02)523-4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유망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및 어학원, 홈 스쿨 창업 최근 모든 영어 학원의 주교재가 미국 교과서로 바뀔 정도로 미국 교과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미국 교과서 중 아이비리그가 모여 있는 미국 동부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사용 중이며 ''The Nation''s Choice''라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교재가 바로 Houghton Mifflin 이다. 미국 교과서계의 양대 산맥이었던 Harcourt를 인수하면서 현재는 미국 교과서의 지존으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2002년 미국 Houghton Mifflin사와 제휴하여 국내에 미국 교과서를 처음 소개한 미국 교과 전문 학원 ITL에서 2010년 미국교과전문가 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의 가을학기 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미국교과연수 과정ITL School은 2002년, 170년 전통의 Houghton Mifflin(Invitations to Literacy)사와 제휴하여 미국 일선 교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오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정통 교과서를 가지고 흥미롭고 체계적이며 뛰어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편집된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학원이다.미국교과전문 학원은 어학원, 홈 스쿨, 숙련된 교사양성을 위한 미국초등교과 연수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전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판이 자자하다. 이번 미국교과연수 과정은 2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미국교과서 전반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 위주의 실질적 강의를 통해 어학원 및 홈 스쿨, 초등학교 방과 후 전담교사로 활동할 전문교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미국교과연수 과정의 개강일은 9월 11일, 토요일 종일반(10:30~2:30)이며, 2달 과정으로 교육비는 59만원, 30명 정원제로 선착순 마감이다.영어독서지도사 과정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은 스토리 북의 전반에 관한 체계적이고,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아이들의 레벨에 맞는 스토리 북 소개와 레벨 북 선택 방법, 스토리텔링 요령을 실전에 맞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과정 역시 ITL School 어학원 및 홈 스쿨,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할 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이 수여되며, ITL School 어학원 및 홈 스쿨 가맹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은 현재 접수중이고 개강일은 10월6일, 수요일 종일반(10:00~2:00)이며 2개월 과정으로 교육비는 33만원, 30명 정원제로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 장소는 서초동 교대역이다. 어학원, 홈 스쿨 창업 교육 및 지원최근 고학력 주부들이 증가하면서 품앗이 개념의 홈 스쿨 창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처음 오픈 준비 시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다. (주)미국초등교육전문에서 운영하는 ITL School 어학원 및 공부방에서는 미국교과서 전문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훨씬 체계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어 그에 따른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 유학을 보내지 않더라도 소수인원이 과목별, 주제별로 미국학교 정규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 큰 장점이다.또한 최소자본으로 비용부담이 적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주부 창업 유망 아이템으로 전망이 밝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부, 개인레슨이나 영어전문 학습지 및 티칭경험이 있는 전직 영어 강사 뿐 아니라 기존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 전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도전해 볼 만 하다.어학원, 홈 스쿨 창업 시 체계적인 교사 교육 및 광고 지원, 전단지, 회원가입 신청서 등의 초기 홍보 물품 지원, 미국 교과서 및 유명 영어 동화책 등을 제공하는 school library 혜택 등이 주어진다. ITL School 상담/수강신청 02-3487-0579 www.itledu.com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여성은 보약을 언제 먹어야 하나? 꽃을심는한의원김영주 원장 한 제약회사 광고카피에서 여성들이 피곤하면 가족이 피곤하다는 류의 문구를 본 적이 있다. 그렇다. 여성들이 몸이 안 좋으면 가족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이제 우리 여성들도 남편과 자식들만 보약 먹일 것이 아니라 자신이 건강해야 가족이 편안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된다. 드러누워야 병원을 찾는 어리석은 인생을 살지 말자. 그렇다면 여성의 일생에 있어서 언제 보약을 먹으면 효율적일까? 한의학에선 여성은 생리를 시작하고 나면 “다른 질환에 우선해서 월경부터 다스려라” 라는 원칙이 있다. 월경이 순조로우면 그만큼 건강한 여성으로 본다.그래서 여성에게 한약복용의 첫 시기는 월경이 시작된 후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생리통이 심할 때이다. 특히 생리통 등 신체의 모든 통증은 병증을 낫게 하기 위한 자연치유의 노력이므로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월경 질환은 신장 등의 생식기의 문제 뿐 아니라 소화기관의 기능 저하 시에도 반드시 이상을 나타냄으로 사실 여성에게 있어 월경은 건강을 말해주는 척도가 된다.그 다음은 임신을 원할 시기이다. 임신 전에는 반드시 건강한 몸을 만들어서 임신해야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 유전인자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선 좋은 난자를 생산해야하고 그것은 난자생산 시기의 엄마의 몸 상태에 기인한다. 바로 임신 전 몸을 잘 다스리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셋째 시기는 임신 중이다. 임신 중에 약을 먹으면 큰일이라 해서 한약도 절대 복용하면 안 되는 줄 아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지금까지 임신 중에 한약복용으로 탈이 난 사람은 지금까지 임상경험으로 보지 못했다. 오히려 내 치료경험상 양방에서 손 써 볼 수 없는 초기임신하혈이나 복통에 한약 복용으로 호전돼서 유산을 면한 경우가 있다. 또한 입덧이나 체력유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또한 태를 줄여 출산을 도와주는 달생산, 불수산과 같은 처방 등은 알고 보면 한의사의 부인이나 친척들은 거의 복용하고 있는 한약이며 그 약을 복용한 후에 출산뿐 아니라 출산 후 회복도 훨씬 수월해진다.여성들은 출산을 거치면서 노화를 실감한다. 요즘은 만혼이라 더욱 그런 느낌이 없지 않으니 여자나이 서른다섯이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원기가 말라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된다. 바로 이 시기부터 여성의 몸에 보강이 더욱 필요해진다.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미리 쏟아서 보약뿐 아니라 꼭 챙겨서 식사를 하고 틈을 내서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할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피부와 바디, 가을을 준비할 때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서늘한 가을이 오면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이 피부의 건조함, 여름동안 생긴 잡티 ,탄력 없는 피부다. 게다가 여름옷을 정리 할 때면 "올해도 살 때문에 입지 못했던 예쁜 옷들을 내년에는 입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고 한다. 올 여름 유난히 강했던 햇살이 남긴 자취를 지워버리고, 단 몇 인치가 넘쳐나 아쉬운 부분적인 지방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술은 없을까?가을은 피부 관리가 어려운 계절이다. 멜라닌 색소 침착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기미, 주근깨가 올라오거나 각질층이 쉽게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분적인 색소를 지우는 치료와 함께 보습과 피부톤을 개선하는 미백, 보습 치료가 가을 피부 고민을 푸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위한 치료를 결심했다면 이온치료나 미백 스케일링 등의 전체적인 케어와 함께 레이저 토닝이나 루메니스 IPL 시술을 통하여 부분적인 색소를 집중 치료하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레이저토닝은 진피층에 자리한 기미나 다른 색소질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선호도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시술이다.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1064nm의 특수 파장을 이용하여 IPL시술로 호전이 어려웠던 진피증 기미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최근 선호도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기존의 레이저치료에서 우려되었던 시술 후의 색소 침착이나, IPL로 치료하기 어려웠던 진피층의 고질적인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며, 딱지나 멍을 남기지 않아 얼굴 전체적인 시술과 부분적인 시술이 가능해 피부 안색을 맑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올 여름 자신 없는 바디라인 때문에 옷 입기가 불편했다면 바로 지금부터 부지런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탄력 있고 아름다운 에스라인을 만드는 것은 체중감량 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운동을 해도 특정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고 탄력을 잃어 몸매가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가 성공적이지 못했다거나 운동할 여건이나 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셀룰라이트를 감소시켜 주는 주사 치료나 고주파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증을 최소화시키는 가는 굵기의 바늘을 이용한 주사 요법은 흉터나 절개자국이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가볍게 받을 수 있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바디 마사지, 경락과 같이 병행하면 한두 달 내에 옷맵시가 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