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철 피부병 HB피부과최정민 원장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높은 온도와 습도, 강한 햇살로 인해서 얼굴과 몸에 땀 분비가 증가해서 눅눅함과 불쾌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런 날씨에 잘 생기는 피부병은 곰팡이 감염, 땀띠, 습진, 여드름, 일광화상, 잡티 등이 있다.곰팡이는 잘 알려진 바대로 습한 곳에 주로 발생하는데, 신체에서는 땀 분비가 많고 의복 착용으로 인해서 통풍이 잘 안 되는 곳, 즉 발이나 사타구니 등에 잘 생긴다. 대개의 경우 바르는 항진균제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지만 발톱 무좀같은 경우에는 먹는 약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의 경우 땀띠가 잘 발생하는데 땀이 나면 즉시 기저귀와 옷을 갈아입히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해서 가급적 눅눅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게끔 해야 한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땀띠가 생기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긁게 되는데, 이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만약 농가진 등 세균감염이 발생하면 즉시 항생제로 치료해야한다. 어른의 경우 접촉 피부염 등 흔히 말하는 습진이 잘 생기기 쉽다. 햇빛 알레르기나 피서지에서 바닷가의 부유물 등에 의한 접촉 피부염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가렵고 부으며 진물이 나기도 하는데, 우선 피부를 깨끗이 씻고 적절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또 땀과 함께 피지분비도 증가해서 모공이 넓어지거나 여드름이 발생하여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약, 특정한 박피물질을 함유한 용액을 사용한 스킨 스케일링, 여드름 레이저, PDT등 피지선의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햇빛에 얼굴이 그을리고 따갑고 물집이 잡힌다면 우선 피부를 진정시킨 후 황상처치와 항생제 투약 등 화상에 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기미, 잡티가 생겼다면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 등 색소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를 고려해야한다. 루메니스원은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홍조 등 혈관성 질환도 치료가 가능하고, 다양한 필터를 사용하여 개개인의 피부타입과 질환에 적합한 파장대의 빛을 골라낼 수 있어 일대일 맞춤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주 간격으로 2, 3회 정도 치료하면 많은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기미 치료에 효과가 좋다.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1064nm 파장대를 이용하여 피부 진피층에 위치한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기타 필링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틀니, 내 이 부럽지 않게 잘 쓰려면? ㅌ 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 가장 흔한 치과관련 질환 중 하나인 치주병(잇몸병), 치아 우식증(충치)과 관련하여 치아를 빼게 된 분들이 많고, 그 중 또 많은 분들은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의 치료를 받았다. 가까운 일본에서 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자는 캠페인이 있었던 것을 보면 우리도 오랫동안 건강한 내 치아를 유지하고 보존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이가 하나도 남지 않은 경우는 물론 여러 개의 치아를 상실했을 때 사용하게 되는 틀니, 사회적인 활동이 많은 분들은 꼈다 뺐다를 반복하며 혹시 대중 앞에서 틀니가 떨어질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를 많이 받고 있다.과연 모든 틀니가 나쁜 것인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잘 만들어진 틀니는 건강한 씹는 습관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등의 치료와 비교하여 그 치료가 간단하며 빠르다. 또한 문제가 생겼을 때 수리나 재제작이 쉽고 간편하며 유지에도 상대적으로 큰 노력이 들지 않는다. 잇몸뼈가 과도하게 흡수되어 틀니를 유지하기 아주 힘든 경우라면 적은 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틀니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면 되는데, 이 또한 잘 만들어진 기존 틀니가 있다면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즉 가철성 보철물, 틀니의 사용에 문제가 없던 분들은 많은 수의 임플란트 식립과 부가적인 골이식이 필요한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의 사용을 반드시 먼저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물론 틀니를 한번 제작하면 웬만큼 시간이 지난 뒤 헐거워지고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정해진 방법에 의해 틀니를 잘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으면 헐거워짐을 오랜 기간 예방할 수 있다. ? 오랜 기간 틀니를 잘 유지하기 위한 고려사항1. 익숙해 질 때까지 연습과 시간이 필요하다.2. 밤에는 틀니를 빼서 찬물 속에 보관한다.3. 식사 후에 틀니전용칫솔로 닦는다.4. 자기 전에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틀니 청결제를 사용한다.5. 마모제가 함유된 치약은 틀니를 닳게하므로 사용을 자제한다.6. 떨어졌을 때 파절 방지를 위해, 틀니를 닦을 때는 물이 들어 있는 용기 위에서 닦는다.7. 잘 사용하던 틀니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불편해 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조절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JLS정상어학원, 입학사정관제를 말하다 코스닥 상장 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의 오프라인 학원 사업분야인 정상어학원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3일간 강남, 목동, 분당을 비롯한 수도권 6개 지역에서 ‘2011학년도 고교입시 종합전략 학부모세미나’를 개최한다.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및 입시정책 변화에 관심 있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정상어학원의 24년간의 역사 가운데 수없이 변화 해 온 정부의 입시정책과 정상어학원의 대응방향, 그리고 최근 변화의 물결 속에서 등장한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배경과 학부모들의 대응방향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정상어학원 교육전략연구소의 문상은 소장은 ‘입학사정관제도의 핵심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학생과 학부모님의 현명한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 핵심과 본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상제이엘에스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 ‘JLS입학사정관제온라인’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학부모님 전원에게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도서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명진출판사)’와 영상 컨설팅(입학사정관제온라인의 독서이력관리) 1회 학습권을 제공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상어학원 홈페이지(www.gojls.com) 또는 아래 전화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강남일정: 8월 10일(화) 오전 11시 / 대치분원(정상어학원빌딩 5층) / (02)552-35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고전의 향기를 맡으며 논술의 힘을 길러 보자! 학원마다 논술 특강 소식들로 분주하다. 시간이 별로 없는 수험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 문을 두드리며 논술에 대비할 것이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 이럴 때일수록 정도를 가며 논술의 바른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통치론, 사회계약론, 목민심서 등 동서양의 고전을 지문으로 제시하고 개인의 논리를 정리해 보는 기출 문제 경향에 비추어볼 때, 동서양의 다양한 고전들을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논술 대비 방법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늘 시간에 쫓기는 우리 수험생들이 방대한 분량의 옛 고전을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내리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인문 고전의 완역된 텍스트를 소화하자면 시간적 여유와 이해 수준이 대학생은 되어야 가능하다. 갈 길 바쁜 수험생들은 초조한 마음에 요약해 놓은 책을 뒤적이거나 바삐 훑어주는 학원 강의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이럴 경우, 학생들의 생각이란 만들어질 틈이 없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기에 논술에 대비하기 위해 수험생들은 어떤 책을 보아야 할 것인가? 가장 좋은 책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무래도 완역된 고전 텍스트를 접하는 것이 될 것이나, 현실적으로 물리적으로 무리한 상황이다. 이에 원 고전 텍스트의 향기를 맡을 수 있게끔 핵심이 되는 원문을 제시해 짚어주면서 지금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문제들을 제시해 주는 잘 정돈된 고전 책이 필요하다. ‘나의 고전 읽기(아이세움 출간)’는 혼자 힘으로는 완역본을 소화할 수 없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동서양의 다양한 인문 고전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 아래 기획된 시리즈로 청소년 독자를 포함한 교양 독자들에게 흥미진진한 고전여행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철학, 사상, 역사, 사회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서양 고전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만나며, 전문 연구자들의 원전을 꿰뚫는 조직적인 원문 발췌와 현재적 의미를 되살리는 쉽고 재미있는 개성적인 해제가 한층 쉽고 친근한 고전 읽기로 이끌어 준다. 논술에 제시된 제시문을 이해하고 논리적 판단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책을 보면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나의 고전 읽기’의 필자들이 고전 텍스트의 의미를 현재의 문제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보는 논리 전개를 따라가 보는 것도 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의 고전 읽기’는 손택수(『바다를 품은 책 자산어보』), 김성은(『인간을 위한 약속 사회계약론』), 고미숙(『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정출헌(『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 강대진(『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 등 기라성 같은 학자와 문인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전 원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최대한 고전의 향기를 맡을 수 있게끔 옛 고전이 담고 있는 원문의 정수를 들려주면서 오늘날 고전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함께 생각해 본다. 약 3천 년 전에 씌어 진 서사시를 품에 안고 읊어보며 옛 사람들의 사상과 문화적 기행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가 하면, 200년 전 조선의 바다를 헤엄치던 해양 생물들을 더듬어 보기도 한다. 필자들은 지금 시점에서 어떤 식으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를 제시하면서 오래 전 씌어 진 고전과 이를 마주대한 우리 독자들 사이의 시간적 간극을 메워 준다. 방대한 고전의 원문을 지금 다 읽을 수 없다면 차선책으로 일단 고전의 향기라도 맡아보자. 필자들의 개성이 반영된 다양한 문체를 바탕으로 한 의욕적이고도 힘찬 서술은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가지고 고전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한다. 고전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메시지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비판적으로 고전을 읽어보는 풍요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고전이 친숙해진 가장 큰 이유는 고전이 현재 우리의 삶과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심지어 우리의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좋은 거울 역할을 한다는 걸 느끼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이렇게 현재의 삶을 성찰하기 위해 고전을 읽는다면, 고전을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고, 고전의 위대함과 한계를 동시에 알아볼 수도 있다. 그리고 고전이 한계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삶의 틀을 놓을 정도로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고전을 읽되, 그 고전이 현재의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고 어느 정도의 한계를 갖고 있는지 생각해가면서 읽는다면, 아마도 고전은 그 무거운 위용을 내려놓고 나의 삶에 밀접한 하나의 텍스트로 자리 잡게 된다. 그러므로 고전이 재미있어질 수도 있다. --- 박치현,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 통치론』 중에서 홍창의 차장미래엔 컬처그룹 아이세움1팀www.mirae-n.com문의 02)541-82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대치동 엄마’란?‘ 대치동’. 한 출판사에서 책에 대한 의뢰가 들어와 요즘 원고 쓰기에 하루하루가 짧다. 책 제목이 ‘대치동 엄마들의 수험생영양관리’다. 책을 내기 전에 ‘대치동 엄마’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려야만 하겠기에 생각을 해 보았다. 강북의 대치동, 경기의 대치동, 충남의 대치동… 이젠 대치동이란 단어는 어느 한 지역을 말하기보다 마치 부산의 명동거리, 광주의 명동거리 하듯 하나의 문화를 대변하는 대명사가 된 듯하다. 대치동에서 지낸 시간들을 생각하면 고등학교부터이니 꽤 오래 살아왔지만 그 정서를 잘 알기 어려운 곳이 또한 대치동인 듯하다. 대치동에는 다른 어느 동네와 같이 다양한 계층, 서로 다른 정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언제부터인가 이른바 명문학교와 학원들로 학원 1번가가 되어 대치동 엄마라는 소재로 나온 책도 이미 몇 권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책 위에 내 책을 한 권 더 얹고 싶은 생각은 없기에 ‘대치동 엄마’라는 대명사에 대한 정의를 나름 내리고 책을 시작하였으면 한다. 유행의 1번지는 어딜까? 압구정? 명동? 홍대나 이대 앞? 패션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이기에 잘 모르겠다. 아마도 유행에 민감한 분들은 거리에 그 유행이 넘쳐나기 전에 어디에선가 보고 이를 내 것으로 만들 것이다. 대치동의 의미를 여기서 찾고자한다. 아이들을 육아하고 교육함에 있어서 유행은 위험한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보수적으로 과거의 것만을 모델로 아이들의 교육에 임하는 것은 더 위험할 수 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미래의 가치에 대한 정보를 수용하면서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대치동 엄마라 정의하고 싶다. 특목고를 넘어서서 중학교 입학을 대상으로 초등생부터 수험생활을 한다는 비난의 뉴스 속에서 대치동을 본다면 바른 모습을 본 것이 아니다. 저자가 정의하는 대치동 엄마는 대치동에 사는 엄마들이 아니라, 주어진 정보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내 것을 만드는 능력을 가진 분들을 말한다고 감히 정의하고 싶다. 유행하는 무언가를 뒤쫒기보다 탄탄한 자기 기준 하에 해야 할 것의 중요성과 시기에 따른 순서를 알고, 쫒기듯이 밀리듯이 하기보다 계획 하에 아이를 인도하는 분들을 대치동 엄마라 정의하고 싶다. 대치동 엄마는 단지 아이의 성적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정서, 건강, 때로는 외모에서도 아이의 미래를 읽고 준비하려한다. 예를 들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자궁경부암 접종율이 높고, 아이의 체중이나 키의 성장은 물론, 사춘기관리, 영양관리 등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도 그 이해도를 달리하고 있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하고, 각종 첨가물이나 인스턴트, 흰쌀밥이나 밀가루 등 정제된 음식이나 단 음식의 섭취가 늘어감에 따라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여아에서는 가슴발달이나 초경연령이 빨라지는 성조숙증을 보이고, 남아에게서는 여성형 유방발달이나 고환의 발달저하, 복부비만 등 성의 이상발달 등을 보이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도 이 아이들의 초경연령이 지난 20년 사이 2년 정도가 빨라지고, 갈수록 그 빠름은 가속이 되고 있다. 사춘기가 빨라지면 그 만큼 신체 성숙의 시간을 빼앗기게 되어 성인이 되었을 때 건강에 문제를 줄 수 있다. 대치동 엄마와 공부에 욕심을 가진 엄마와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을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이다. 아이의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아이가 학습이외의 것에 더 관심을 보일 때 대치동 엄마는 아이의 성적표를 들고 아이와 싸움을 하기 이전에,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거나 나오지 않는 이유를 찾으려하고 도와줄 것을 찾는다. ADHD나 집중력장애,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를 저능아, 학습부진아로 보지 않고 그 원인을 찾거나 학습법을 찾아주고자 하는 것이 대치동 엄마이다. 사춘기에 들어서서 이유 없는 반항을 하고 밖으로 도는 아이들과 싸우고 문제아로 만들기보다 아이의 힘듬을 도와주려는 것이 대치동 엄마이다. 당장의 힘듬과 어려움으로 아이의 내일을 결정지으려함보다 내일을 먼저 보고자 하는 것이 대치동 엄마라 정의하고 싶다. 학습클리닉이 대치동에 많은 수 위치하고 있음은 단지 학원이 많아서가 아니다. 단지 강의실에서만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대치동 엄마는 이해하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 같은 강의실에 앉아 있어도 학습교과는 다 다르다. 같은 시간 효율적으로 더 많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야한다. 누구에게나 24시간은 동일하지만 이 시간을 쓰는 것은 다 다르고, 같은 시간상에서 얻는 것도 다르니 말이다. 고시환 대표닥터고 웰빙 하우스문의 (02) 566-9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소중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1) 수학교육이 전공이다 보니 얼떨결에 20살부터 아이들을 많이 가르치게 되었고, 그게 지금껏 이어지게 되었다. 아마 우리 세대에 공부를 좀 했다는 많은 사람들이 그래왔을 것이다. 과외금지와 평준화 덕에 사교육 없이 대학에 진입했던 과거의 낭만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공부는 혼자 하는 거야’라며 소신껏 키우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엄청난 투자를 했는데도 막상 본인의 대학 진학 실적이나 누리는 지위보다 더 안 좋을지도 모를 자녀의 미래에 노심초사한다. 대학만 졸업하면 취직할 수 있었고 자영업을 하더라도 먹고 살만할 정도는 되었던 과거에 비해, 안정적으로 먹고 사는 것 자체가 인생의 큰 목표가 된 것이 현실이다. 내 자식만을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일자리에 진입시키기 위해 음성적으로 사교육을 시켜왔던 흐름이, 최근 소위 일류대를 나와야만 공무원과 전문직, 대기업 등 괜찮다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현실 속에서 더 커져만 갔다. 필자를 포함, 사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 수의 급격한 증가도 이런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이제 어떤 의미에서든 사교육을 받지 않는 아이들을 찾는 게 더 힘들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사교육 없이 공부 잘하기는 힘들게 되어버렸다.많은 아이들이 사교육을 받는 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경제적인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 경제적인 접근이란 단지 돈을 적게 들이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선 우리는 지금, 많은 아이들이 내적 동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입시경쟁 때문에 과잉 교육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아이들의 입시 성적 향상에라도 도움이 되는지, 어떤 의미에서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지 물어봐야 한다. 첫째, 한두 번 꼼꼼하게 보려고 하지 않고 빨리빨리 세 번, 네 번 같은 진도를 돌린다. 준비가 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에게 고등 과정을 강제 주입시킨다. 소수 영재에게는 필요한 일일 수 있겠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먹기 힘든 지식에 잔뜩 체해 있는 상태가 된다. 생각하면서 공부하기보다는 잘 정제된 지식을 떠먹여주는 맛에 길들여져 있다. 잘 받아먹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과도한 학습 부담에 찌든 몇몇 아이들은 적당히 놀면서 수업 듣고 숙제하는 꾀를 부려 자기 살 길을 찾는다. 세 번, 네 번 들었는데 사고력은 제자리걸음이고 혼자서는 공부를 못한다. ‘공부를 못하거나 안 해도 좋다’라고 생각하는 배짱 좋은 부모가 아니어서 아이를 닦달할 수밖에 없는 부모라도 아이의 성향과 능력 이상을 강제할 수는 절대 없다. 아이가 할 수 있는 만큼 잘 결의해서, 과정을 착실히 밟아 나가면서 차근차근 정리해나가도록 가르치고 격려해주는 게 부모나 선생의 할 일일 것이다. 아이만의 성장 속도와 리듬을 이해하고 인정해줘야 아이에게 득이 된다. 둘째, 온갖 지식이 쏟아지는 정보화 시대에 일정 정도의 학습량이 중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굳이 중고등학생 대상이 아니더라도 온갖 종류의 학원, 인강, 수험서는 잘 정제되고 정리된 지식체계다. 그것은 활용할 수밖에 없고 잘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정보화 시대일수록 지식 그 자체가 아니라 방대한 지식을 비판적으로 선별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고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수학을 예로 들면, 그렇게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도 문제를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내면 틀려버린다. 섬세하게 문제를 읽어내는 안목을 기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어를 예로 들면, 토플이 거의 만점인데, 막상 거기 나오는 지문을 논술에서 만나면 어렵다고 난리다. 문제 푸는 기술은 배웠는데, 거기 나오는 대학 입학 수준의 고난이도 지문을 이해할 능력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언어문제는 어떻게든 맞추는데, 그 지문이 무엇을 말하는지 쓰거나 말해보라고 하면 제대로 못한다. 지식을 받아들이기만 했지, 자기 식으로 뽑아내고 가공하는 능력을 기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험상, 자기 자식이 뒤처지거나 손해 볼까 노심초사하며 학교로 학원으로 쫓아다니고 이래저래 바꿔 봐도 나중에 보면 결국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많다. 차라리 천천히 가더라도 생각할 기회를 여러 번 주고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가며 정리해나가면 안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자기 삶의 방향, 앞으로 하고 싶거나 해야 할 일과 연관시켜주는 식으로 배워나가면 안되는지?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서울대수학교육과 졸업동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현 대학강사수학과 논술, 수리논술수업,논술관련 다수 집필논리학 번역서 문의 02)501-17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자연의 맛을 담은 한식의 세계화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에 위치한 한정식 레스토랑 아리반이 한정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원래 씨푸드 레스토랑 토다이가 위치했던 이곳은 지난해 11월 한식 트렌드에 맞추어 아리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아리반''은 ''크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아리''와 ''반(盤)''의 합성어로 ''풍성하게 잘 차려진 밥상''을 의미한다. 모던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한정식을 즐길 수 있어 주변 회사원들과 대치동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리반, 주부들의 입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편안한 가격과 분위기로 한정식 대중화 아리반이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한정식 코스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한정식''하면 부담스러운 가격에 격식을 갖추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상견례나 손님 접대가 필요한 경우 찾는 음식으로 생각되어 왔다. 메뉴 또한 신선로, 구절판, 떡갈비 등 젊은 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아리반에서는 이런 한정식에 대한 부담을 떨칠 수 있다. 특히 1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아리반 기본 코스는 젊은 층과 주부들에게 인기다. 메뉴도 전통적인 궁중요리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한정식과 달리 코스요리의 서빙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장점도 있어 인근 회사원들이 점심시간에 이용하기도 한다. 건강을 생각한 다양한 웰빙 식단 아리반의 메뉴 하나하나에는 건강을 생각한 정성이 담겨 있다. ''호박죽'', ''묵사발''에 이어, 국내산 어린 생닭과 알알이 씹히는 녹두죽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녹두닭'', 부드러운 돼지 편육에 부추와 양파로 만든 보쌈야채와 사과와 배로 만든 과일소스를 곁들인 ''부추보쌈'', 유황오리를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쏙 뺀 후 직접 담근 아삭이 고추와 겨자소스를 곁들여 제공하는 ''유황오리오븐구이'' 등이 메인 요리로 제공된다. 이어서 생감자를 갈아서 숙성시킨 후 감자전분과 함께 반죽하여 쫄깃하고 독특한 식감이 특징인 ''감자옹심이''와 칡으로 만든 국수, 영양 가득한 들깨가루로 육수를 내어 제공하는 ''들깨칡칼국수'', ''보리밥과 강된장'' 등이 식사로 제공된다. 한 상차림 받고 나면 나라님 수라상도 부럽지 않다. 한식의 세계화를 향한 젊은 쉐프의 도전 ''한정식''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일까 아리반을 들어서며 나이 지긋한 쉐프를 만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삼십대 초반의 젊은 쉐프를 만날 수 있었다. 18세부터 요리를 시작해 요리에만 13년째 전념해 온 이재진 쉐프는 미국 보스턴에서 프랑스 요리를 전공했고 보스턴의 힐튼, 서울의 워커힐과 토다이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숙명여대 한식 스타 쉐프과정을 수료한 후, 서양요리경험과 미국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아리반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메뉴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아리반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Tip * 기본코스 13,000원, 정식코스 25,000원, 특선코스 35,000원 (VAT 별도)* 식사 후 별도로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후식인 감자떡과 무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 전화예약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 가족이나 친목 모임을 위한 룸 예약은 적어도 열흘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이재진 쉐프 인터뷰> Q> ''아리반''은 다른 한정식 식당과 어떻게 다른가요?한정식을 가격, 메뉴, 분위기 면에서 대중적으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습니다. ''아리반''에 담김 의미 ''풍성하게 잘 차려진 밥상''처럼 고객에게 좋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부담 없이 풍족하게 드실 수 있게 하겠다는 정성과 마음을 담았습니다. Q> 프랑스 요리를 전공하셨는데 어떻게 한식 쉐프가 되셨나요?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프랑스 요리에서 프랑스인 쉐프를 뛰어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 입맛이 한식에 익숙하고, 서양요리에도 강점이 있기 때문에 한식에 있어서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요리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면은 무엇인가요?아무래도 맛과 위생이지요. 한식은 맛을 찾기가 다른 요리에 비해 어렵습니다. 또 한식은 그릇에 담을 때 예쁜 음식이 아니라서 ''담음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합니다. Q> 한정식이라 시니어 고객이 많을 듯한데, 어떤 고객이 많이 찾나요?오픈 당시에는 아무래도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았는데, 점점 20~30대 고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젊은 고객들이 한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장소가 넓고, 다양한 크기의 룸을 제공할 수 있어 상견례나 돌잔치, 인근 회사의 단체 손님과 주부들 모임이 자주 있습니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 위치 : 강남구 대치동 1005-5 휘문고 사거리 BMW 매장 뒤편, 삼성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영업시간 : 점심: 오전 11시~오후 3시, 저녁: 오후 5시~오후 10시 * 주차 : 발렛 파킹 * 문의 : (02) 553-68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손상모 복원과 퍼머가 동시에 OK~ 자쓰리 헤어는 서울에서만 총 11개의 업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헤어숍이다. 강남에 5개, 이대 앞에 4개의 업장이 모여 있으며 명동과 구산동에도 각각 1개의 업장이 있다. 모든 업장은 규모가 크고 고급화되어 있으며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운영체제로 운영하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고급 헤어살롱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는 자쓰리에서는 지난 5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개발한 ‘에스테틱 클리닉 웨이브 퍼머’를 출시했다. 손상된 모발의 클리닉과 퍼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헤어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고급 헤어살롱의 대중화‘자쓰리’는 창업자인 김일자 원장의 ‘자’와 고객만족 직원만족 경영만족의 3대 경영목표를 상징해 ‘ja3hair’ 로 표기화해 상호를 정했다. 상호에서 나타나듯이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3대 경영목표를 완수하겠다는 강한 경영의지가 엿보인다. 자쓰리는 1981년 이대 앞에서 김일자씨가 정희 미용실을 열면서 시작됐다. 정희 미용실은 1994년에 자쓰리로 개명되었고 1996년에는 명동에, 1997년에는 대치동에 입성하게 되었다. 김일자 원장과 대표 김상규씨는 부부로 또 사업의 동반자로서 미용업계에서는 성공적인 사례로 유명하다. 특히 김 대표는 미용기술자가 아닌 일반인으로 1986년부터 미용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부분 미용기술자 1세대가 미용업을 브랜드화해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번창시킨 것과는 대조적으로 김 대표는 11개 업장 모두 직영으로 관리해 자쓰리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자쓰리 전 업장은 지역을 불문하고 넓고 고급스러운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시설로 소문났다. 원스톱 고객 1:1 맞춤형 서비스로 예약부터 각종 시술의 비용이나 스타일리스트의 일정 확인 등 모든 것을 온오프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자쓰리는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 30분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확실한 예약제다. 자쓰리는 자체 교육기관인 자쓰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3년 동안 총 600시간의 교육을 하고 있는 이곳은 미용전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고급 미용지식과 기술은 물론이며 실무중심의 미용서비스 정신도 교육한다. 자쓰리의 키워드 …손상 없는 머릿결 연출사람들이 퍼머나 염색을 반복하다보면 자연히 머릿결이 손상된다.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려면 퍼머나 염색을 자제할 수밖에 없고 이 악순환은 계속해서 반복된다. 손상된 모발은 가늘고 힘이 없어 헤어스타일을 선택할 때 제한이 많다. 요즘에는 모발도 관리하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고 또 모발이 건강하면 헤어스타일의 선택이 폭이 넓다는 소비자 인식의 변화로 모발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김 대표는 “자쓰리는 3년 전부터 일본 헤어클리닉 1위 제품브랜드인 고꼬로꼬 (cokolo-co) 시스템을 한국에 단독으로 도입했다. 이것은 손상 모발 복원의 신개념으로 손상모를 찰랑찰랑하고 차분한 머릿결로 복원할 수 있어 모발관리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물꼬를 튼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손상모 클리닉과 펌을 동시에 자쓰리에서는 지난 5월, 1년 6개월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일본과 공동 개발한 ‘에스테틱 클리닉 웨이브 퍼머’을 출시했다. 이것은 100년의 퍼머 역사 속에 ‘혁명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발 클리닉과 퍼머를 동시에 할 수 있어 고꼬로꼬 시스템을 따라할 때 시간이나 비용에 다소 부담을 느꼈던 고객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 이 퍼머는 가는 모발이나 손상모에도 시술이 가능하며 탄력 있고 자연스런 웨이브 컬을 만든다. 가정에서도 손질이 편하고 부드러움과 윤기가 뛰어나고 컬의 지속력이 뛰어나며 퍼머를 반복할수록 모발이 건강해 지는 특성이 있다. 자쓰리에서는 이 획기적인 신 메뉴를 고객에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런칭 세일을 한다. 원래 비용은 23만원이며 10월31일까지 강남점에서는 8만원, 강북점에서는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 기간에 이 퍼머를 한 고객에 한해 1월31일까지는 한 번의 할인 기회가 더 주어진다. 문의 www.ja3hair.co.kr강남점: 도곡점(02)555-3010 대치점(02)555-2226 대치2호점(02)555-6677 학여울점(02)555-1180 한티점(02)555-2111강북점: 이대본점(02)312-6677 이대2호점(02)312-2222 이대3호점(02)312-6660 이대4호점(02)312-4460 명동점(02)779-4242 구산점(02)313-8888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2010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세계의 명작 지난 1998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국내 공연 13년째에 접어든 러시아의 보석,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이스 발레’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전 세계가 사랑하는 세계명작 동화로 친근함은 물론 예술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이번 공연 ‘아이스 발레’에는 ‘신데렐라’와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스 발레’의 가장 특별한 매력은 도심 속 전통 오페라 공연장인 예술의 전당에서 품격 있는 아이스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러시아 무대제작팀이 직접 내한해 얀츠맷(Yontzmat Portable Ice Link)이라는 기술로 24시간 만에 오페라극장을 아이스링크로 변신시킨다. 여기에 아이스무대는 공연이 끝날 때까지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냉각기를 가동시키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함량한 차가운 공기가 음향을 세밀하게 퍼트려 소리를 더욱 웅장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얼음을 가를 때 사각거리는 소리까지 고스란히 전달되어 극의 묘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이번 ‘아이스 발레’는 공연 후 특별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는데 공연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호텔 뷔페권, 화장품 세트 등 패키지 상품과 체험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패키지 ‘마스터 클래스’는 공연이 끝나고 수석 배우들에게 스케이팅 기술을 레슨 받을 수 있는 시간으로 8월 6일과 8일 낮 공연 2회에 한해 진행되며 단 20명에게만 그 기회가 주어져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0 ‘아이스 발레’는 전 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동화 속 이야기와 시원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우아한 발레를 통하여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한 아름다운 추억을 전해줄 것이다. 문의 ?(02) 548-4480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이주의 문화 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버섯 피자’일시:8월5일~8월29일 평일8시, 수11시/8시, 토3시/6시, 일4시장소:대학로 씨어터 고리입장료:자유석 3만3천원문의:070-8751-2005♠뮤지컬 ‘생명의 항해’일시:8월21일~8월29일 화~금4시/8시, 토3시/7시30분, 일2시/6시30분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문의:02-741-8662♠뮤지컬 ‘록키호러쇼’일시:8월27일~10월10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주말 공휴일3시/7시30분장소:코엑스 아티움입장료:R석 11만원, S석 8만8천원문의:02-501-7888♠학전어린이무대 7 ‘무적의 삼총사’일시:7월16일~8월22일 화~목4시, 금7시30분, 토3시/5시30분, 일3시장소:학전블루소극장입장료:일반 2만원, 어린이 청소년1만8천원문의:02-763-8233 연극♠클로져일시:8월6일~10월10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입장료:VIP석 6만원, R석 4만5천원문의:02-764-8760♠드라이빙 미스데이지일시:8월20일~9월12일 화목금7시30분, 수토일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하얀 앵두일시:8월4일~8월29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08-5001♠B사감은 러브레터를 읽지 않는다일시:8월3일~8월15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입장료:일반석 2만원, 학생 1만5천원문의:02-742-6050 클래식/콘서트♠2010 국악짱! 재미짱!일시:8월19일 오후5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02-3991-700♠중앙 트럼본 앙상블 청소년음악회일시:8월16일 오후5시장소:장천아트홀입장료:전석 1만원문의:02-585-2934♠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역사기행’일시:8월6일~8월20일 월~금4시장소:창조콘서트홀 1관입장료:균일석 2만원문의:02-747-7001♠2010 7인의 음악인들일시:8월23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518-7343 전시♠김영희 닥종이 조형전일시:7월24일~8월29일 오전10시~오후6시장소:조선일보 미술관입장료:입장권 3천원문의:02-724-6328♠인데코 소장전일시:8월9일~8월26일장소:갤러리인데코문의:02-511-0032 무용♠여미도, 윤성철의 춤일시:8월14일~8월15일 토4시/7시30분, 일4시장소:국립극장 별오름극장입장료:으뜸석 2만원문의:02-2280-4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