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 문화 예술의 꿈을 키워주는 해피뮤지컬스쿨! ” 지난 28일, (사)문화예술교육협회(이사장 설도윤)가 운영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인 해피뮤지컬스쿨의 4기 수업 발표회가 삼성1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수업발표회는 지난 4월에 선발된 해피뮤지컬 4기 학생들이 그 동안 진행되어왔던 무용, 노래, 연기 수업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동시에 여름 방학 동안 북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그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온 연기 및 북 뮤지컬 진행 담당을 맡은 석남희 강사와성악과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한 김병극 강사, 무용 수업을 담당한 홍혜정, 임진주 강사 및 해피뮤지컬스쿨 학부모일동이 참석하여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학생들의 수업진행과정을 지켜보고 발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해피뮤지컬스쿨 졸업생들이 참석하여 발표회를 갖는 재학생들을 응원하는 뜻 깊은 만남도 이루어졌다. 한진섭 해피뮤지컬스쿨 교장은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직접 만든 뮤지컬 작품을 실제 무대로 올린 것 자체가 큰 발전과 성과라고 본다. 앞으로 남은 교육 기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 날 수업발표회에서 북 뮤지컬 작품의 연출 역할을 맡았던 고경민학생(19세)은 “대본, 음악, 연기, 연출 등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 처음에는 막막했던 것들이 한 단계, 한 단계씩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발전해나가는 모습들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사)문화예술교육협회의 ‘해피뮤지컬스쿨’은 청소년들에게 숨겨진 자신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과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켜주고자 2007년 해피뮤지컬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 교육 과정을 진행되고 있다. 해피뮤지컬 4기 교육 과정은 2010년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삼성1문화센터에서 노래, 무용, 연기 부문의 전문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8월에는 브링앤레이스㈜(대표 김정연)의 장소협찬으로 압구정 콩쿨 아트센터에서 2주 동안 방학 특강 과정을 통한 북 뮤지컬 프로그램과 브링앤레이스㈜의 전문 교육 방식인 ‘d3 프로그램’에 의한 무용 수업이 이루어졌다. d3프로그램은 동영상프로그램과(VDS) 전문 Adviser의 운영 프로그램으로 교육 전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가능 하게 하며, 또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이 기본자세와 작품을 반복적으로 가르칠 수 있어 기존의 무용 프로그램보다 효과 적인 기술 향상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를 통해 소개되는 북 뮤지컬 프로그램은 교과과정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학습목표나 학습내용을 토대로 뮤지컬 기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과 학습의욕 증진을 목표로 (사)문화예술교육협회 교육연구개발팀에서 개발한 교육기법이다. 이 교육기법은 협의와 토론을 기초로 한 뮤지컬 제작 방식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참여자 개개인의 사회성과 적극성을 개발하고, 개인 소외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문제 즉, 집단 따돌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 등의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링앤레이스㈜ 김정연대표인터뷰 “우선 문화 예술 교육 협회 김복녀 대표의 뜻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브링앤레이스㈜는 문화 예술계의 한 일원으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에 동참 할 것 입니다.” 도움말 : 브링앤레이스㈜ 압구정 콩쿨 아트 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창작활동 즐기며 봉사와 나눔 실천 지난 8월 28일~9월 5일, 강남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창작활동을 통한 미술봉사단체인 ‘atr & love’의 첫 전시회가 열렸다. 유치부를 비롯해 초, 중, 고등부 116명이 출품한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한 것이다. 유치부 회원들의 순수한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에서부터 미술을 전공할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모두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전시회를 만들어냈다.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 느끼고 배워‘art & love’는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모인 봉사단체이다. 미술을 통한 봉사를 기획하고 싶다는 회장 이장호(한영외고 3)군의 뜻에 같은 미술학원에서 미술사나 미술을 공부했던 친구들이 준비위원으로 참가하면서 서로 서로 소개를 통해 주변에 취지가 알려졌다. 10명의 준비위원들이 모여 올해 초부터 첫 전시회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모임의 명칭에서부터 전시회 주제를 정하는 것까지 회의를 거쳐 결정했다. 학교도 다르고 각자 학업에 바빠 함께 모이기도 힘들었지만 서로 융화가 잘돼 생각보다 쉽게 진행이 됐다고 한다. 지난 여름방학 때 주로 모여 전시회 관련 준비를 했으며, 후원자들을 모으는 것까지 직접 발로 뛰는 경험을 했다. 이 군은 “외부 후원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각 회사나 기관에 연락도 하고 각자 거주지 인근에 있는 업체들도 찾아 다녔는데 첫 전시회다보니 취지를 알리는 것이 어려웠다”면서 “비록 올해는 경험이 없어 홍보나 후원 유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부회장 임아진(청심국제고 1)양은 “전시회 도록 샘플만 들고 다니면서 후원에 참여해 달라고 설득하는 일이 쉽지 않았고 어색하기도 했다. 전시장을 꾸밀 때에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작품을 걸고 라이트를 조정하는 것까지 직접 해보니 모두 처음해보는 일이라 힘든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렇게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에 부딪치면서 준비위원들 모두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보다 나은 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번 전시의 주제는 ‘하늘, 땅, 바다’이다. 회원들 각자 주제에 맞춰서 작품을 준비했으며 유치부의 경우 주제를 떠나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초등학생의 설치작품 한 점을 비롯해 다양한 그림과 사진 등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이번 전시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과 입장료, 도록 판매금은 ‘월드비전’과 ‘더드림’을 통해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전달된다. ‘더드림(The Dream)’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개발도상국에 학교를 짓는 꿈을 가진 세계적인 청소년 동아리이다. 더드림 회원인 박지홍(청심국제고 1)양은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내지는 않았지만 준비위원으로 전반적인 기획에 함께 참여했다. 또한 더드림을 알리기 위해 전시장 내에 마련한 홍보부스에 지난 여름방학 캄보디아 봉사활동에서 가져온 현지 아이들의 그림을 전시하기도 했다.art & love 회원들 중에는 앞으로 미술을 전공할 학생들도 있지만 주로 순수하게 미술을 좋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시회는 연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미술을 통한 다른 봉사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비록 첫 전시회라 준비과정에서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내년에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나은 전시를 기획하고 싶다”는 것이 준비위원들의 공통된 바람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의 현주소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현대(강남)는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표 미디어 및 설치작가 그룹전 ‘Powerhouse’를 개최한다. 기간은 9월 19일(일)까지. 기술과 정보 분야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미술계, 특히 미디어와 설치작가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제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 전준호, 문경원, 김범, 최우람, 박준범, 오용석의 작품이 전시된다. 미디어 및 테크놀러지를 접목하여 독자적인 예술언어를 구사하는 6인 외에도 이들의 아버지 격이라 여겨지는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이 소개된다. 그리고 그와 같은 세대를 살았으나 백남준과는 달리 한국 미술계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독자적인 미디어 아트를 발전시켜 온 박현기까지 총 8명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한국 미디어 및 설치미술의 계보와 특징을 조망하고자 한다. 또한 이들은 이러한 기술적인 요소에 자신들이 살아가는 시간과 공간적 현실, 새로운 기술 미디어시대의 변화된 인식체계를 작품에 반영시켜 국제적인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올 가을은 광주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KIAF 등 국제적인 미술행사와 더불어 다양하고 중요한 전시들이 이어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미술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Powerhouse’ 전은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점차 중요한 위치를 찾아가고 있는 한국 미디어 아트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한국 미디어 아트의 계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 519-080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압구정 대치 반포에서 지역 밀착 서비스 시작 현대인의 필수품이며 애호품인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은 차를 내 몸처럼 아끼며 차량 정비와 외관 관리에 철저하다는 것이다. 자동차 외관 관리의 기본 사항인 ‘선팅과 코팅’은 자동차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되며 운전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일조한다. 차량 관리에 관심이 많은 강남지역 주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30년간 자동차 용품과 차 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차크린이 지난해 압구정점에 이어 올해는 대치점과 반포점을 열었다. 차크린은 강남 3곳의 주요지역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와 공동 통합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하며 고객의 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시공기술 제공차크린에서 시공하는 ‘루마 자동차용 윈도우 필름’은 수입품으로 자외선을 99% , 태양열의 50% 이상을 차단한다. 특히 전면 유리용 필름인 루마윈쿨은 99.9%의 완벽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뜨거운 열선차단으로 실내공간을 쾌적하게 한다. 시야의 선명도가 우수해 야간 운전이나 비가 올 때도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다. 강력한 접착력으로 유리가 파손되어도 파편의 비산방지가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이나 휴대폰의 전파 수신 장애가 없어 편리하다. 자동차에 유리막을 입히는 신개념 코팅인 ‘쿼츠 글라스 코팅(Quartz Glass Coating)’은 차 표면에 고경도의 유리막을 형성하는 코팅으로 일명 유리막 코팅으로 불린다. 일본에서 개발된 최첨단 신소재로서 코팅 할 때 페인트 보호는 물론이며 광택을 반영구적으로 유지시킨다. 또한 오염물질의 부착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물 세차만으로도 항상 새 차와 같은 광택을 유지시킨다. 쿼츠 글라스 코팅은 기본적으로 친수성을 갖고 있어 세정제 없이 세정이 가능하고 스프레이 분무만으로 코팅이 가능하므로 넒은 범위를 손쉽게 시공할 수 있다. 노 대표는 “별도의 접착 물질 없이 표면에 직접 유리막을 형성하므로 반영구적으로 코팅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 “차를 보통 3~5년 정도 탄다고 볼 때 5년 정도는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과 시공업체 선택에 신중해야선팅이나 코팅 모두 품질에 따라 기능의 차이가 있어 소비가가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신뢰할 만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런데 실제로 선팅은 영업사원에게 선물로 받는 경우가 많아 선팅의 색이나 명암정도만 소비자가 선택하고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대는 영업사원에게 임의로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크린 노왕호 대표는 “저가 제품으로 선팅을 하면 자외선 및 열 차단율이 현저히 떨어지며 저가용에 사용하는 접착제 역시 품질이 낮아 재시공을 하기 위해 뒷유리 선팅필름을 제거할 때 열선이 심하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면서 “차량 구입만큼이나 선팅 필름 재질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팅이나 선팅 모두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저렴한 것을 위주로 고르다보면 시공 장소가 도심에서 멀거나 작업 환경도 열악하며 시공업체의 기술력에 대해 판단하기 어렵다. 노 대표는 “시공 공간의 시설 수준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코팅 할 때 작업환경이 청결하지 않으면 먼지나 정전기가 많이 나 필름 속에 이물질이 끼어 들어가기 쉽다”고 설명한다. 지역주민에게 최고의 품질과 기술제공차크린은 강남 주요지역 3곳의 매장 모두 가격이나 서비스 체계가 동일하며 고객의 시공내역과 품질 보증기간을 전산화해 시공한 업장이 아니어도 A/S를 받을 수 있다. 차크린의 각 매장은 전면이 유리벽으로 되어있고 우수한 작업환경을 갖추고 있다. 표준화된 공정과정으로 고객이 입출고 과정은 물론이며 시공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해 고객의 편리를 돕고 있다. 압구정점, 대치점, 반포점 등 각 업장마다 특징이 있다. 압구정점은 30~40대 고객 층이 주로 찾으며 남성과 여성 고객이 7대3의 비율로 이용한다. 대치점은 압구정점에 비해 고객 연령대가 높으며 남성과 여성고객은 6대 4로 주부 고객이 많다. 두 지점 모두 수입차나 고급차의 수요가 많으며 우수한 제품에 구매 의사를 밝힌다. 지난 7월에 개점한 반포점은 국산 중대형차를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인다. 문의 차크린 대치점(02)552-9100 압구정점(02)540-5800 반포점(02)595-7200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국내산 산양산삼 갤러리관 오픈 천종산삼과 효능이 가장 근접한 산양산삼을 추석 명절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산 산양산삼을 구매할 수 있는 산삼 갤러리관이 서초구 양재동에 오픈했다. 멀리 농장까지 안가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어 가족과 자신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산양산삼 역시 구매에 있어선 주의가 요구된다. 원재료의 원산지와 잔류농약의 검출 여부, 생육 환경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산양산삼 재배 농장인 (주)가온뫼 영농 산지삼이 최근 주목받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가온뫼 산양산삼은 습도, 온도, 토질, 일교차 등 천종이 자라는 환경과 일치한다고 알려진 해발 700~800m, 공기좋고, 물좋고, 산좋은 약 4만5000평가량의 청정지역 고랭지 무이리 일대에서 9년간 자란 ‘신토불이’ 국내산 산양산삼이라고 가온뫼 측은 설명했다. 가온뫼 이팔성 대표는 “가온뫼 산양산삼은 우수한 토질에서 비료를 주지 않고 농약살포 등을 엄격히 통제해 7~9년 이상 키운 것으로 천종과 근접한 효능을 낸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온뫼 산양산삼은 소비자에게 판매를 할 때마다 국내산 원재료 원산지 증명원을 발급한다. 2009년 7월 후 몇 차례 농협중앙회 식품안전연구원의 잔류농약 정밀검사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2010년 8월 26일에 양재동에 명품 가온뫼 산삼갤러리관을 고위급 인사들의 축하속에 오픈하며, 이미 VIP고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관에서는 산양산삼 뿐 아니라 감정을 필한 심마니에 의해 산에서 직접채취한 천종산삼 도 만나 볼수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가온뫼 산삼갤러리는 산양산삼과 심마니가 직접 채취하고 감정을 필한 천종산삼을 전문적으로 진열, 판매하는 곳”이라면서 “중국산 장뇌삼에 의해 침체돼 있던 국내산 산양산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것이 취지”라고 말했다. 7년 근 국내산 산양산삼이 약 9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라고 가온뫼 측은 설명했다. 가온뫼 산양산삼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가온뫼 산삼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02) 3461-624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서울 로봇고등학교 ‘항공로봇 동아리’ 항공로봇이 뭘까? 혹시 태권브이처럼 하늘을 나는 로봇인가? 일반인은 항공로봇이란 말만 들어도 별의별 상상을 다하게 된다. 항공로봇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도 하늘을 나는 항공기를 말한다. 이렇게 상상 속에나 있을 법한 항공로봇을 제작하고 하늘에 날려보는 학생들이 있다. 국내 최초이며 유일한 로봇 특성화 고등학교인 서울 로봇 고등학교(강남구 일원동) 항공로봇 동아리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06년에 결성된 항공로봇 동아리는 해마다 각종 모형항공기 비행대회에서 수상을 거듭했다. 나날이 향상되는 실력으로 올해는 고등학생으로서 고난도 기술에 도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내년에는 서울 로봇고에 항공로봇과가 정식으로 설립돼 항공로봇의 발전에 큰 시발점이다. 로봇고의 자랑이며 미래 항공의 주역이 될 항공로봇 동아리 학생들은 오늘도 열심히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실은 로봇항공기에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항공 산업의 미래, 로봇항공기로봇재료과 2학년 이주언군은 “보통 로봇하면 지상에서 움직이는 사람 모양의 휴머모이드 로봇을 생각한다”면서 “항공로봇은 실제 비행기의 모형을 본떠 만들며 로봇의 프로그램 기능을 항공기에 넣어 우리가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비행기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는 로봇항공기(무인항공기)는 각종센서와 통신장비 임무장비를 탑재하고 원격 조정되거나 스스로 조정되는 비행체다. 항공로봇 동아리 학생은 1~2학년 21명이다. 이들은 방과후 수업에서 로봇항공기에 관한 이론과 제작법에 대해 공부한다. 그리고 매일 방과 후에 실제로 비행체를 만들고 있다. 심지어 방학도 없이 거의 매일 학교에 나와 로봇항공기를 만들며 자신이 출전할 대회를 준비하곤 한다. “로봇을 만들면 창의력과 상상력이 저절로 생긴다”는 재료과 2년 김동규군은 “로봇을 만들 때 무엇보다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한데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저절로 우정도 쌓는다”고 말한다. “로봇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과정에 수없이 비행체를 망가트렸다”는 회장 재료과 2학년 전호석군. “그런 경험이 많아 1학년 후배에게 비행연습을 지도 할 때 방법을 잘 일러줄 수 있다”고 말한다. 동아리 학생들은 지도교사인 최순재 선생님과 조희연 선생님을 무척 따른다. 두 교사는 학생들을 늘 격려하며 이들과 함께 로봇항공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하는 대회마다 수상의 영광을 지난 3월에는 아산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0년 RGC 전국로봇대전 창작 로봇 분야에 로봇재료과 2학년 곽윤제 김동규 이주언군이 처음으로 참가해 중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이순신장군과 임진왜란’이란 주제로 공격과 방어가 가능한 군사 장비를 갖춘 창작로봇을 선보이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만든 로봇의 성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다른 팀들은 거북선에 초점을 맞춘 로봇을 많이 제작해 출전했다. 로봇고에서는 적을 감시하거나 경계할 수 있고 통신과 공격이 가능한 방패연을 내 놓아 많은 갈채를 받았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조 교사는 방패연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곽윤제군는 설계에 큰 역할을 담당했고 김동규군은 누구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곤 했다. 어려서부터 만들기를 좋아해 전국 과학상자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 이주언군은 제작에 큰 몫을 했다. 이들은 대회 전날 숙소에서 함께 밤을 함께 지새우며 서로 격려하며 긴장을 풀었다. 로봇고는 이번 대회에 첫 출전으로 큰 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는데 막상 대상을 받고 보니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 동아리에서는 지난 8월 28일 저가 실용형 무인 항공기를 개발하는 취지의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도 참가했다. 충남 호서대학교 태안 비행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기존에는 대학생부와 일반인부만 있었으며 고가의 제작비용이 필요한 경기였지만 올해는 고등학생부가 신설되었다. 이미 모형항공기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 회장 전호석군과 6명의 동아리 학생이 참가해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꿈 희망 끼 그리고 행복“항공로봇은 어떤 의미냐”고 이 동아리 학생들에게 물었다. 그들은 “우리들의 꿈과 장래희망이며 빛과 같다”면서 “만드는 내내 재미있고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다”고 서슴지 않고 답한다. 동아리 학생들은 표정이 밝고 자신감이 보인다. 그런 그들도 중학생 때 사춘기로 방황도 해봤고 호기심에 이것저것 많이 했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또한 자신들이 원해 로봇고에 진학했으며 항공로봇을 만들기 시작하고부터 사실상 사춘기는 끝났다고 확신한다. “게임요? 로봇 만들 시간도 부족한데 할 시간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라며 흥미 있는 것이 생겨 집중하고 보니 게임할 마음이 저절로 없어졌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부모님이 학생 때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고 늘 말씀해 주셨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정말 찾았어요. 관련분야로 진학에서 이 분야의 일을 꼭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이들의 앞날은 언제나 맑을 것이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흘러내리는 물이 맑다고 해서 청계산 (618m) 우리 동네 산 찰나의 계절 가을, 가까운 산에서 여유를 느껴 보자 무더위에 이어 계속되는 비로 외출의 발목을 잡았던 8월이 어느덧 다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초입인 9월로 접어들었다. 우리는 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 여행하기 좋은 계절, 식욕이 돋는 계절, 결실의 계절, 고독의 계절 등 다양하게 표현한다. 그만큼 가을은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많은 욕심을 담기엔 가을은 찰나의 계절은 아닌지……. 세상이 바빠진 탓인지 기후변화 때문인지,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가을에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가까운 동네 산에서 각박한 세상 시름을 잠시 접고 스쳐가는 계절의 여유를 느껴보면 어떨까? 강남, 서초 지역의 가까운 산 청계산, 우면산, 대모산, 구룡산을 소개해 본다. 지난 8월 28일 아침부터 비가 쏟아질듯 한 하늘을 보며 산행을 나설까 말까 망설이다 오전에 비가 오지 않는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남편과 청계산으로 향했다. 대치동에서 차로 15분정도면 원터골 청계산 입구,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산 초입에 들어서니 비가 뚝, 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많이 내릴 것 같지는 않아 그냥 오르기로 했다. 서울 서초구와 성남시, 과천시, 의왕시의 4개의 시에 걸쳐 있는 청계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황토 흙으로 덮여 있어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촉촉한 황토 흙을 차곡차곡 밟으며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발로 숨 쉬는 듯한 느낌이 전해졌다.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고 해서 청룡산으로 불리기도 하는 청계산은 풍수지리학적으로 관악산을 백호, 청계산을 청룡이라 하여 ''좌청룡 우백호''의 개념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초입에서부터 원터골 쉼터까지 길게 이어지는 계곡에는 그동안 비가 왔던 덕인지 맑은 물이 제법 흘러내렸다. 흘러내리는 물이 맑다고 해서 그 이름이 청계산, 코스가 길지 않아 산행시간이 짧은 데 반해 산세는 수려하고 계곡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 가족 단위 산행에 적합하다. 원지동 청계산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20분 정도 오르면 원터골 쉼터, 약수터의 물이 음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팻말을 보고 목을 축이지 못한 아쉬움 대신 시원한 물에 손을 적신 후 바로 옆의 소망탑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소박한 것 같지만 가장 소중한 소망을 빌어 보았다. 다시 20분 정도 오르면 매봉과 옥녀봉의 갈림길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매봉, 오른쪽으로 가면 옥녀봉, 빗방울이 굵어지고 있어 우리는 오른쪽인 옥녀봉 쪽을 택했다. 갈림길에서 옥녀봉까지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아담한 산책로 같다. 비를 핑계로 우산 하나를 받쳐 들고 남편과 둘이서 꼭 붙어 걷다보니 팔짱끼고 다니던 연애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봉우리가 예쁜 여성처럼 보인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옥녀봉'', 옥녀봉에서는 과천 경마공원과 서울대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시야가 좋진 않았지만 아래로 펼쳐진 과천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이 시원해졌다. 청계산은 4개의 시에 걸쳐 있는 만큼 그 코스도 다양하다. 양재동쪽 원터골을 출발 기점으로 매봉(582.5m)을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내려가는 것이 대표 산행코스지만 시간여유가 있다면 종주를 해도 6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청계산 종주 최단 코스인 남쪽 청계사에서 시작해서 원터골 입구까지 연결해 종주하면 청계사를 비롯해 석기봉, 망경대, 마왕굴, 매봉 등 청계산의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고 비교적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매봉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원터골로 내려오니 12시, 두 시간 남짓한 산행에도 몸이 가벼워진 기분이었다. 곤드레 나물밥집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했다. 청계산을 찾을 때마다 들르며 느끼는 것인데, 음식의 담백함도 좋지만 종업원들의 친절함이 더 맛을 내는 것 같다. <등산 코스> ▶ 서초구 방면 * 원터골(원지동)-원터쉼터-헬기장-매봉(2시간 15분) * 개나리골약수터-돌탑-옥녀봉-매봉(2시간 15분) * 청계골-청계골쉼터-길마재-매봉(1시간 25분)▶ 성남시 방면: 옛골-정상▶ 과천시 방면: 사기막골-정상/서울대공원-정상▶ 의왕시 방면: 청계사-정상 <서초 방면 교통>▶ 대중교통: 지하철3호선 양재역에서 4312번, 4432번 버스를 타고 원터골이나 옛골에서 하차.▶ 승용차: 양재역에서 성남방향으로 가다가 양재 하나로클럽으로 우회전하여 약 5km 가면 원터골,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주차요금: 1회, 3천원) <맛집 정보>▶ 동지섣달꽃본듯이* 메뉴: 산채정식/산채비빔밥/우거지국밥/묵은지삼겹찜* 주소: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 419* 전화: 02-571-9334▶ 곤드레집* 메뉴: 곤드레나물밥/참숯석쇠불고기/도토리묵/녹두전* 주소: 서울시 서초구 신원동 195-16* 전화: 02-574-4542▶ 옛골산장* 메뉴: 장작불구이전문-흑돼지구이/오리바베큐*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215-1* 전화: 031-723-6562▶ 옛골남경* 메뉴: 생등심/갈비/불고기/오리바베큐 *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297-4* 전화: 031-721-0361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5] 치과소독문제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아미백성형센터손병섭 원장 모두들 마찬가지이겠지만 필자 역시 어릴 적 치과가기가 무척이나 두려웠었다. 그 이유를 조금 자세히 적어보면 치과에 들어서자마자 코를 찌르는 소독약냄새, 대기실에서부터 들려오는 ‘윙~’하는 핸드피스 기계소리, 드디어 의자에 앉게 되면 보게 되는 뾰족하고 무시무시하게 생긴 기구들, 그리고 입속에 기구나 약품이 닿을 때 느껴지는 이상한 맛, 그리고 통증… 정확하게도 인간이 느끼는 오감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에 나 역시 놀라게 된다.얼마 전 MBC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에서는 27개 치과를 잠복 취재하여 지켜지고 있지 않는 치과소독 문제에 대해 방송하였다. 주된 핵심은 핸드피스 소독문제와 일회용 글러브, 석션팁 같은 진료소모품의 재사용이 중점이었다. 치과의사인 내가 보더라도 가뜩이나 가기 싫은 치과를 더욱 가기 싫게 만드는 방송이었고 또 한 번 치과의사의 신뢰에 금이 갈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이었다. 요즘 치과대학 교육과정에서는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감염관리나 소독관리에 대해 가르친다. 그 이유는 교차감염의 특성상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혈액을 통한 감염성 질환의 전염이란 측면에서 볼 때 치과에서의 소독은 정말로 중요하다. 대부분의 소독관리를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가 일임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이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들을 제대로 교육하고 관리해야 하는 치과의사의 철저한 자각과 책임 그리고 소독에 대한 비용을 국가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 환자입장에서 어떻게 소독관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핸드피스는 ‘윙~’소리를 내는 고속 에어터빈 삭제기구로 치아에 직접 닿는 기구이고 타액이나 혈액에 오염이 쉽게 되기 때문에 한 번 사용 후에는 고압증기멸균기에 넣어 반드시 멸균 소독해야 한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모든 기구들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는 멸균포에 밀봉되어 멸균 후 환자에게 확인 후 개봉한다. 미러, 핀셋 같은 기본기구와 1회용 석션팁 역시 마찬가지이다.그리고 글러브를 아직도 안 끼는 치과의사가 있다면 강력하게 진료를 거부해야 한다. 양치를 할 때에는 국가적인 일회용품 사용자제 시책에는 맞지 않지만 종이컵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것까지 확인해야 하는 현실이 삭막하긴 하지만 교차감염의 방지를 위해서는 살펴봐야만 하는 현실인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세상 모든 딸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지난해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성균관대학교 내 새천년홀에서 9월부터 앵콜 공연에 들어간다. 요즘 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윤시윤의 친엄마로 열연중인 전미선과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 아는 노장 여배우 강부자가 출연하는 <친정엄마와 2박3일>은 네티즌들로부터 죽기 전에 엄마와 함께 꼭 봐야 하는 연극으로 꼽힐 정도로 감동을 주었던 작품이다. 특히 실제 모녀처럼 리얼하고 자연스런 연기로 관객들을 눈물바다로 만든 배우 강부자, 전미선의 감동적인 연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었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지난해 2000년 국회대상 시상식이 제정된 이래 창작 초연으로 받은 첫 번째 연극 부문 수상작이다. 우리나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공연이 연극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쥔 것은 처음일 뿐만 아니라 공연 첫 해에 수상의 영광을 누린 것 또한 처음이다. 이뿐인가. 객석 점유율 84%, 13만 관객 동원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것이 <친정엄마와 2박3일>이 2009년 문화계에 ‘엄마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으로 주목 받았던 이유이다. 이 연극은 누구나 애잔하고 가슴 뭉클하게 생각하는 ‘엄마와 딸’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렸을 때부터 잘나고 똑똑했던 딸과 그 잘난 딸에게 한 없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만 같아 항상 마음 아팠던 엄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친정으로 찾아온 딸과의 마지막 2박 3일 동안 둘은 과거의 회상과 독백, 그리고 사소한 말다툼들 속에서 삶과 인생, 그리고 숨겨두었던 사랑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2010년 9월 10일(금)부터 11월 12일(금)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내 새천년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화 목 오후8시, 수 금 오후 3시 8시, 토 오후 3시, 7시, 일 오후 3시(월요일 공연 없음) 추석연휴 중에는 9월 20일 오후8시, 9월 21, 23일 오후 5시이다. 예매는 티켓파크(1544-1555) 문의는 02-333-7203이다. 김지영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강남서초 생활단신 아파트 유리창 깨끗이 청소한다깨끗한 베란다 유리창을 보면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하지만 요즘처럼 잦은 비 때문에 잔뜩 얼룩진 유리창은 볼 때는 그 때마다 신경이 거슬리게 된다. 그러나 유리창 청소를 하려고 해도 높은 곳에 위치한 아파트 유리창을 앞뒤로 청소하는 건 모험에 가까운 일로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이 있다. ‘청소이야기’는 청소전문업체로 아파트 베란다 양면 유리를 깔끔하게 청소해 주는 곳이다. 아파트 층수에 관계없이 내부와 외부 유리창을 아래층에 피해가 없도록 첨단 기계를 이용해 청소한다. 작업시간은 2시간 내외로 청소 가격은 분양 평수에 2,000원을 곱한 금액이다. ‘청소이야기’는 유리창 청소 외에도 방충망, 찌든 창틀과 입주, 이사 청소도 실시한다.문의 (02)428-3008 핀란드 야생 블루베리 전문점 핀란디아 추석맞이 특별 프로모션천혜의 자연환경과 장수국가로 유명한 핀란드에서 직수입한 야생블루베리를 전문 취급하고 있는 핀란디아에서 추석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 병 35,000원에 시중판매 되고 있는 블루베리파우더 9명에다 정품 필립스 믹서기를 198,000원의 파격가로 판매한다. 추석연휴 전 주문까지만 한시적으로 진행된다.문의 (02)591-5449 www.finlandia.co.kr 피부건강에 좋은 천연약초비누 증정약초건강원(6호선 개포동역)에서 황기, 백출, 백복령, 하수오 등 순수 국산 약초만을 달여 만든 보약엑기스 ''공신탕''이 큰 인기다. 특히 체력향상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공부하는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입시생 둔 강남 대치동의 학부모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공부하느라 기가 상하게 되고 피가 부족해져 진액을 상하게 된 수험생들에게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체력을 보강해주는 ''공신탕''이 아주 좋다고 한다. 가격은 1박스(60포)에 25만원이며, 2박스를 구매하면 10% 할인된 45만원이며 특별히 지금주문하면 피부건강에 좋은 천연약초(상황버섯 등)비누를 증정한다.문의 (02)445-3389, 010-4049-3385 튼튼영어마스터클럽 사업설명회(학부모) 튼튼영어에서 자기주도적학습에 근간을 둔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럽 사업설명회를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개포동 튼튼영어 강남교육본부(6호선 개포동역 5번 출구)에서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와 학부모(어머니)설명회를 겸하므로 아이와 동행 시 마스터클럽 무료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튼튼영어 만의 놀라운 학습법과 글로벌 영어인재가 되는 비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업적으로 큰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12-0051, 010-5297-6839 “이제 밥만 하세요!”유기농 도시락&반찬을 친환경요법(마크로비오틱)으로 만드는 Mamma(맘마, http://okmamma.co.kr)가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하였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에 나는 산야초를 효소 발효시켜 단맛을 내며, 짠맛은 5~7년 된 소금으로 김치를 담그며, 육수는 다시마와 각종 야채를 장시간 끓여 깊은 맛을 낸 무침류, 볶음류, 조림류, 밑반찬, 국, 찌개, 도시락, 행사음식 등을 방문이나 주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문의 (02)515-1989, 010-3703-2544 선릉 마사회 다양한 사회 기여활동 선릉 KRA Plaza는 주말이면 경마공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경마 관람과 베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문화센터 운영,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기여를 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릉 KRA Plaza(지점장 양진규)는 지난 8월 강남보육원에서 시행하는 ''걸어서 지구 반 바퀴'' 행사에 기부금을 지원하였다. 이 행사는 보육원생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8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되었다. 보육원생 20여명이 참여하여 지리산 둘레길과 칠선계곡을 행군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선릉 마사회는 2008년 휘문고등학교와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600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4월말 총 6명에게 1,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순차적으로 금액을 늘려 2010년에는 9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성모복지회관에도 저소득 발달 장애인 재활승마 지원, 축구단 지원을 위해 지난 3월에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노인복지사업으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강남노인복지관, 효행봉사단에 기부금 지원과 동시에 5월 어버이날에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그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고가의 비용이 수반되는 과학교실까지 개설해 줌으로써 빈곤의 재생산을 통한 교육의 양극화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교육 및 보육시설 지원, 청소년 문화사업 지원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02)6006-5311 신재돈 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모유수유(착유)실 설치 완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지사(지사장 임무종)에서는 저출산 대책관련 출산력 제고를 위한 「Save the Future(미래지킴이)운동」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와 함께 하는 직장여성에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모유수유실을 국민건강보험 서초남부지사 4층에 설치하였다. 직장근로여성이 경제활동 참여, 곧 직장생활을 이유로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책임과 의무가 기업체를 비롯한 사회에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설치된 본시설에는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는 공간 확보 및 육아침대, 전기온수기, 소형냉장고 및 각종 모유수유장비를 구비해 놓았다. 아울러 모유수유실은 직장 내 여성사원 및 공단을 방문하는 민원인과서초구 관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을 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문의 (02)530-01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