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GSI아카데미 입시설명회 개최 고급원서읽기를 기반으로 한 토론에세이 전문인 GSI아카데미에서 미국대학 입학과 국내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자는 5월 24일(화), 26일(목) 오전 11시이며, 장소는 한티역 롯데백화점 건너편 GSI아카데미 세미나실이다. 전화예약은 필수. 문의 02-567-8887, www.gsi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Dr. Jo, SAT Reading Clinic SAT Reading Section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비법을 들을 수 있는 Dr, Jo의 SAT Reading Clinic에 초대한다. 여전히 SAT Reading Section 점수가 오리지 않는다면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Dr, Jo SAT Reading Clinic 강의에서 그 비법을 공개한다. 현재 다른 학원에서 SAT reading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도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16-274-30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제3회 강남구민 체육대회 팡파르!! 강남구민 모두 모여라! 지난 14일 개포동 수도 전기 공업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강남구민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강남구민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 등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주한 미8군 장병들과 경찰서, 우체국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0여명이 대거 참가했다. ''염광여자 메디텍고'' 마칭밴드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22개 동별 선수단의 ''입장 퍼포먼스''로 축제분위기를 달군 뒤 본 경기를 이어갔다. 주민들의 화합과 일체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기 5종목을 선정해 동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또한 번외경기로 주한 미8군 장병, 다문화가정 가족, 원어민 강사 등 외국인을 위한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줄다리기'', ''씨름대회'', ''제기차기''. ''떡 메치기 체험장''을 따로 마련해 이들에게 타국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강남구청 직원과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우체국, 강남소방서 직원 등 지역 유관기관 직원들도 400m계주를 벌이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우의와 협력을 다진다.제3회 강남구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신사동, 준우승은 개포4동이 차지했다. 한편 청담동은 창의성과 주민 화합을 인정받아 입장상의 최우수상을 도곡1동은 응원상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꾸준한 응원 퍼레이드를 펼친 일원본동은 우수상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강남구, 릴레이 기부로 나눔 이어 ''릴레이 기부''를 아시나요? 강남구는 지난 16일 구청 작은 회의실에서 (주)커브스코리아(대표 김재영)와 협약을 시작으로 ''릴레이 기부'' 레이스에 돌입했다. ''릴레이 기부''란 기업, 백화점, 종교시설, 병원 등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현금, 생필품, 의료서비스 등을 후원받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강남구의 ''착한 생각''이다.더욱이 강남구는 이번에 협약식을 갖는 (주)커브스코리아 외에도 ''유나이티드제약(주)'', ''베스티안병원'', ''서울밝은세상안과'', ''자생한방병원'', ''KS병원'', ''롯데백화점'',''인터콘티넨탈호텔'' 등과의 ''릴레이 기부'' 협약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여주기 위한 인스턴트 기부대신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기부레이스를 이어가겠다는 강남구의 ''착한 생각''에 거는 기대가 크다.이날 협약을 맺는 (주)커브스코리아는 휘트니스 클럽 프랜차이즈로 각종 기부행사와 캠페인 등을 벌이며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모범기업으로 지난 3월 24일 ''강남구 기초푸드뱅크''에 6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커브스코리아는 ''푸드 드라이브'' 사업을 벌여 강남구의 결식아동, 홀몸어르신 등에게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40세 이하 소녀가장, 미혼모, 편모 등 저소득층 여성에게 ''커브스 아카데미''에서 트레이너 과정을 교육해 주고 자격증 발급과 취업지원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강남구, 테헤란로에 청년창업 지원센터 오픈 강남구는 지난 18일 벤처산업의 메카 테헤란로에 ''청년창업 지원센터'' 를 오픈했다. 지난 해 11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포동에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오픈해 화제를 모았던 강남구가 2호점을 낸 것이다.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오피스 공실률 감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청년창업 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공간 및 부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각종 경영전문가 상담과 판매지원을 통해 독자적인 창업을 돕는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이다.4.2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70명의 입주자들은 강남 최고의 오피스타운인 테헤란로에 사무실이 생겨 입주만으로도 연간 2천여만 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강남구는 분기별로 창업활동을 평가해 각종 지원사업의 우선권 줘 건전한 경쟁도 유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성공하는 유학의 2가지 포인트 많은 부모님들이 유학에 관해 착각하고 있는 한 가지가 ‘그냥 부딪쳐 보면 되겠지’라는 식으로 무조건 보내고 보자는 식의 사고방식이다. 이는 자녀의 미래를 운에 맡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미래를 위해 유학을 준비하면서 그 과정은 운에 맡긴다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유학은 결심하는 그 순간부터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준비하고 실행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내 자녀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성공포인트 1: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인가?영어를 배우기 위한 유학 프로그램은 굉장히 다양하다. 유학의 제일 첫 번째 목적은 언어습득과 새로운 문화체험이다. 이 두 가지 요건을 다 충족해야만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간혹 한국 학생들만을 위한 하우스형 기숙사에 홈스쿨링처럼 영어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단기간 문법적인 영어 실력은 늘 수 있겠지만, 외국인과 소통하면서 하는 자연스런 네이티브 영어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와 자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을 통해서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뿐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것이다. 더욱이 선진국으로 유학을 하게 된다면 우리나라에서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교육환경과 입학사정관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점차 입학 사정관제를 도입하고 있어 앞으로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성공포인트2: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인성교육유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동기 부여를 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스스로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서두에 말했듯이 스스로 잘하고 부딪혀 잘해 나갔지 하는 것은 ‘운’ 일뿐이다. 더군다나 성인도 아닌 어린 자녀들이 스스로 그것도 외국에서 알아서 하는 것은 힘들다. 유학을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학습적인 동기부여를 넣어주고, 학습을 봐주는 누간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학습 동기부여와 동시에 자녀가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인성교육도 중요하다.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인성교육은 어쩌면 학습 자체보다도 중요할 수 있다. 우리 자녀들이 성공하는 유학을 하기 위해서는 경제성 혹은 단순한 영어습득 차원을 배제한 부모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필수이다.가온교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올해의 오월 회사에 다니는 후배한테서 전화를 받았다. "선배님! 선배님 학교는 중간고사 언제 봐요?" "뜬금없이 시험은 왜?" "우리 애가 다니는 학교는 중간고사를 6일부터 11일까지 본다고 해서…" 달력을 보았다. 5일 어린이날 쉬는 날, 8일 어버이날 일요일, 10일 석가탄신일 쉬는 날…. "와! 아들이 다니는 학교 알만하네! 공부 많이 시키는 좋은 학교네!" "지금 염장 지르는 거 아시죠! 회사는 5일부터 10일까지 연휴라 아이 데리고 가까운 동남아라도 다녀올까 했는데…" 가정의 달, 중간고사, 그리고 학교 가정의 달 5월! 온 산야가 연두와 녹색으로 물들고 띄엄띄엄 쉬는 날이 있어 좋다. 올해는 많은 회사들이 5월 6일을 쉬는 날로 정해 5일부터 8일까지 4일을 연휴로 만들었다. 씀씀이가 큰 기업은 9일까지 쉬게 해 석가탄신일까지 장장 6일 연휴다. 4~6일의 황금연휴! 유럽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젊은이의 인터뷰가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시험 기간을 정하는 것은 학교 재량이다. 수업일수를 고려하여 4월 말에서 5월 초에 실시하는데, 대부분의 학교는 4월말에 중간고사를 편성한다. 그리고 5월 7일과 9일을 재량 휴일로 정하여 4일정도 단기 방학을 준다. 가정의 달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좋고, 아니면 체험학습을 떠나도 좋고, 고3 수험생이라면 뒤쳐지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라는 뜻도 담겨 있다. 어떤 학교는 연휴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더 독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학교는 다소 비인간적이긴 하지만 의도적으로 5월초 쉬는 날이 많을 때 중간고사를 보기도 한다. 한 문제 때문에 인생이 바뀌는 입시 현실을 생각한다면 학교가 앞장서서 학생을 독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990년대에는 학부모들이 앞장서서 연휴를 끼고 시험을 보자고 학교에 요청하기도 했다. 지금도 일부 최상위권 학생들은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중간고사 시험 기간만 봐도 어떤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는 학교인지 눈에 빤히 보인다. 그런 학교들 속에 있는 학생들 몇 년 전에 전국 석차 10등 안에 드는 학생을 가르친 적이 있다. 그 학생은 모르는 것을 알아 가는 공부가 참 재미있다고 했다. 예습을 통하여 모르는 것을 모아 두었다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하나 이해하고, 암기하면서 노트에 정리하다보면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른다고 했다. 이렇게 수업시간에 정리까지 완전히 끝냈으니 문제집을 바로 풀 수도 있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준비도 일주일이면 충분하단다. 이러다보니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없지만 하고 싶은 음악을 못해서 불편하다고 했다. 수능에서 선택하지 않은 과목도 항상 1등을 했다. 학기 중에는 학교 공부 따라가기도 힘들다며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 그의 부모님도 아이한테 쿨한 편이었다. 고2 때는 아버지의 중국 출장길에 데려가서 한 달 동안 중국어 공부만 시켰단다. 그러다 막판 수능에서 몇 문제를 더 틀려 학교에서도 1등을 놓쳤다. 그러나 상담을 받는 그의 태도는 너무 담담했다. 실수를 인정한다면서 나군에서 서울대 의대를 포기하고 다른 대학 의대에 지원하겠다고 했다. 능력이나 실력이 너무 아까운 학생이라 재수도 고려해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그 대학을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다. 세상을 거스르지 않고 크게 욕심 내지 않으니 늘 주변에 친구가 모이는 학생이다. 또 다른 학생은 지는 것을 너무 싫어했다. 중학교 때 여학생이 수행 평가에서 자신을 누르자 화가 나서 교과 담당 선생님께 찾아가 내가 저 여학생보다 못한 게 뭐냐며 대들어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1등이나 2등이나 내신 성적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 2등 된 것에 불만이 컷던 모양이다. 과학경시 준비 때문에 수학여행도 불참할 정도였다.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과학고를 포기하고 집 옆에 있는 일반고를 배정 받을 정도였다. 과고, 외고, 자사고로 알맹이가 빠진 일반고에서 전 과목 일등을 휩쓰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이 정도 되는 학생들은 전국에 널려 있다. 수시 전형에서 서울대 의대에 불합격했고, 정시 모집에서도 재수생에게 밀려 낙방했다. 가군에서 붙은 의대에 두어 달 다니다가 재수를 시작했고, 그가 원하던 서울대 의대를 삼수 끝에 합격했다. 삼수를 하는 동안 Top 5안에 드는 의대 합격증을 모두 받았단다. 그 학생은 자존심이 대단한 학생이었고 공부도 잘하는 학생이었지만, 뒤에 있는 그림자가 너무 뚜렷하게 맺히는 학생이다. 그 속에 끼어 있는 선생님들 같은 하늘아래 같은 땅덩어리 위에서 살고 있는데, 어떤 지역은 다달이 수능 모의고사를 보면서 학생들을 달달 볶고 있고, 어떤 지역은 지금까지 수능 모의고사는 한 번도 안보고 중간고사로만 끝낸 곳도 있다. 중간고사도 일부러 공휴일을 끼워 빡빡하게 보는 학교도 있고, 4월 말에 후딱 끝내고 편하게 연휴를 즐기는 학교도 있다. 그 속에서 어떤 학생은 독한 공부로 자기 욕심을 꽉 채우며, 어떤 학생은 흐름을 거역하지 않고 여지를 남기며 공부한다. 이 소용돌이의 중심에 선생님들이 끼어 있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날라 오는 공문과 교내 네트워크에서 불러대는 각종 메시지를 온 몸으로 막아내고, 중간고사 후유증이 아직 덜 빠진 제자들 앞에서 목소리를 가다듬고 우리나라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것이 옳고 저것은 그르다는 시대는 이제 한참 멀리 지나온 것 같다. 학교도 학생도 선생님도 그런 시대의 ''스승의 날''을 맞이하고 있다. 신동원(휘문고, 전국학부모지원단 고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쇼콜라티에 양성과정 지원자 모집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는 쇼콜라티에 양성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쇼콜라티에란 초콜릿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직업이다. 5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과정으로 주 1회 2~3시간 운영 되며 직업인성교육, 쇼콜라티에 과정, 창업교육 및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적/자폐성 장애인, 정신장애인 및 여성장애인으로 만 18세 이상 창업 및 취업 의사가 있는 등록장애인이다. 그룹별 4명씩 총 12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30만원이며 접수기간은 5월 17일(화)까지이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를 팩스(02-2055-2727) 또는 이메일(nicedal@naver.com)로 보내거나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 www.shc.or.kr 참조) 문의 02-2055-0909(직업지원팀 김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아동청소년 전용 전화번호 개설 서초구는 성적, 진로, 친구문제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의 고민해결을 돕기 위해 아동청소년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했다. 국번 없이 ''1577-0986''으로 전화를 걸면 아동청소년 전문 상담사와 연결이 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어려움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이나 학생을 돌보는 보호자 및 교사들이 아이들의 우울함, 짜증, 공격성, 반항 등의 성향에 대해 잘 모르면 ''애가 변했다''거나 ''갑자기 문제아가 됐다''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아동청소년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나 교사들도 이 전화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비용은 무료이며 사생활 보호 및 상담내용은 철저하게 비밀유지가 된다. 또한 전화번호 오픈기념으로 상담 전화번호 ''0986''을 이용한 사행시 짓기 이벤트도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홈페이지(www.scgmhc.or.kr) 게시판에서 응모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서초구, 자매도시와 ''청소년 상호 문화체험'' 서초구는 지난 5월 7일(토)부터 두 달간 4회에 걸쳐 서초구의 청소년들과 서초구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강릉시 및 거창군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상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동안 서초구청 광장에서 매달 열리는 농산물직거래장날 참여나 주요행사에 상호 초청하는 것으로 자매도시와 교류를 해오다가 이번에는 교류의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우선 1차로 5월 7일(토) 강릉시 청소년 33명이 서초구를 방문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시설인 예술의전당, 전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기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5월 28일(토)에는 서초구 청소년 35명이 강릉시를 방문해 오죽헌시립박물관을 찾아 견학하고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한다. 또한 6월 25일(토)에는 거창군 청소년 35명이 서초구를 방문해 윤봉길 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서초구 청소년들은 7월 9일(토) 거창군을 방문해 가마솥 밥 짓기, 감자 캐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촌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거창군 청소년들과 농촌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서초구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행사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서초구의 19개 국내 자매도시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5월 28일(토) 문화체험에 참여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5월 9일부터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한부모가정자녀를 우선 선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