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혼인 전 건강검진 결혼 준비과정에서 빼놓아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예비부부의 건강검진이다. 최근 예비부부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80% 정도가 혼인 전 건강검진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전 건강검진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의미와 함께 건강한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됐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부모들이 튼튼한 몸을 갖고 있어야 건강한 2세가 태어날 수 있는데 점차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신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혼인 전 건강검진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초구보건소에서는 결혼을 앞둔 커플들을 대상으로 혼인 전 건강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는데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도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민으로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서초구민인 경우에도 가능하다. 검진항목은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빈혈, B형 간염검사, 에이즈 및 매독검사, 폐결핵 및 풍진검사(여성) 등이다.문의 의료지원과 검진팀(02-2155-8120, 8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마사회(KRA Plaza) 선릉지점, 300여명에게 6천 6백만원 기부금 지원 KRA Plaza 선릉지점(지점장 반기삼)은 강남 소재 보육원, 휘문고등학교, 복지 단체의 저 소득층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학습지원을 하여 교육 양극화 해소와 미래의 사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5개 기관, 13개 사업에 6천 6백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드림아카데미 지원 사업의 수혜자는 300여명으로 앞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기삼 선릉지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돌봐야 할 이웃이 많아 매년 선릉지점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미래를 여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학습 지원 기부 프로그램인''드림 아카데미''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참여해 준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드림아카데미 사업을 지속하고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2)6006-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미국 대학 입학 ?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한다. 우수한 성적과 비슷한 스펙을 가진 수만 명의 원서와 에세이를 읽어야 하는 미국 명문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그 중 차별화된 스펙과 에세이를 반기는 것은 당연하다. 더구나 해마다 Common Application의 가입 대학 숫자가 늘면서 각 대학의 지원자 수는 갈수록 증가 추세이다. 충분한 리서치를 하고 전략을 세워 Killer Application을 완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학이 원하는 학생이 되자. 하버드대의 뮬러 입학사정관은 고교성적을 많이 보지만 학생의 자질과 지도력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했다.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가, 지적인 호기심은 충만한가, 하버드대라는 지적자산을 얼마나 활용하겠는가 등을 따진다는 말이다. 예일대의 진 리 입학사정관은 "한국 학생들이 학업 면에서 뛰어난 자질을 갖췄지만 방과 후 활동이나 교내 자치 활동, 지역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하여 걱정스럽다"면서 "주입식 입시 교육이나 상위권 대학 선호 현상이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과 감정을 유지하는 데 장애물이 된다"고 충고한다. 이처럼 대학들은 성적 이외의 많은 요소들을 검토하여 대학에 도움이 될 만한, 대학이 원하는 학생을 찾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SAT 성적을 위한 계획 필자 역시 SAT가 중요하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는다. 많은 대학이 SAT 점수 선택에 대한 College Board의 정책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SAT 시험을 여러 번 보는 것은 좋은 시험 점수로만 대학을 지원하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SAT II는 한번에, SAT I 은 세 번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SAT 는 Reading 700 이상, Math 700 이상, Writing 700 이상이면 미국 어느 대학에서도 SAT 점수 때문에 입학 불합격 했다는 말은 듣지 않을 것이다. 장기간의 훈련이 필요한 Reading 섹션은 보통 2년 이상의 스터디가 요구되기 때문에 일찍 시작해야 한다. 여름방학활용전략 SAT 성적이 충분하지 않다면 여름방학 동안 집중하여 점수를 향상시켜야 한다. 하지만 대학들은 입학원서에 각 학년별로 여름방학 활용을 어떻게 하였는지를 적어내게 하여 학생이 방학 동안 얼마나 좋은 경험을 했는지를 보고 싶어 한다. 대학 전공과 관련 있는 실용적이며 아카데믹한 캠프나 인턴십에 참여하거나 아울러 다양한 봉사활동까지 병행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아카데믹 목표에 맞는 썸머를 경험할 것을 추천한다. 문의 (02)543-3393 빈세스 아카데미 고태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완벽한 영어수업 커리큘럼(1) 흥미과 성과에 둘 다 만족하며 영어를 제2외국어로 쓰는 한국식 영어교육 환경에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perfect bilingual이 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한 인간의 모태에서부터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언어학습의 습득 단계는 Listening&rarrSpeaking&rarrReading&rarrGrammar&rarrWriting을 Vocabulary와 함께 6개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6개영역의 실력이 유기적으로 함께 개발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초등부는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을 통해?지속적인 학습동기가 안정적으로 형성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지나친 주입식이나 통제교육은 오히려 영어에 대한 흥미를 떨어지게 할 수도 있다. 가령, ibt TOEFL INTRO 선행(preceding course)으로써?초등부 국제공인영어시험인 TOSEL Series+미국교과서?English Reading(배경지식자료포함)+미국교과서에서 발췌된?주요 Grammar?및 Words+기적의 영어문장 만들기+Speaking and Listening plus alpha 교재를?Level별로 사용하고 방법도 추천할 만하다.어떤 언어이든 딱딱한 언어암기나 적용훈련에?지나치게 치우치기 보다는 유익성과 흥미를 갖춘 Story와 체계적 보상(Reward)이 있는 학습으로 영어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길러주면서 언어를 함께 학습해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중고등부의 다소입시적인 영어에 대한 선행차원에서 하나의 영역에 치우친 영어학습이 아닌 수신(Listening,Reading)과 발신(Speaking,Writing)의 균형 잡힌 영어학습 플랜을?짠 후 그?실천여부를 확인 점검해 줘야 한다. 중고등부 아이들이 학교에서 나눠주는 수행학습 내용이나 영어시험지들을 검토하다 보면 일정한 공통점을 통해 앞으로의 영어교육방향을 예견할 수 있게 해준다. 결론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6개영역(Vocabulary, Grammar,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을 골고루 잘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데?이를 위해서 Writing,Speaking 등 표현하는 영어 즉 적극적인 언어수단으로써의 유창하고 논리적인영어사용 능력과 함께 Grammar in Reading, Grammar in Writing 등 Grammar가 적용된 정확하고 세련된 언어사용법을 길러주는 것이다. 문의 02-2051-7082 문경희영어학원문경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천사들이 만든 사랑의 쿠키, 정말 맛있습니다"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래그랜느는 쿠키와 빵을 만드는 공장을 함께 운영하는 특별한 카페다. 이곳에서 파는 100% 손으로 만든 쿠키와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며, 이 쿠키를 만드는 4명의 파티쉐들은 천사라고 불린다. 지난해 문을 연 래그랜느는 강남구가 육성하는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 4명의 자폐장애우가 제과 제빵 전문기술자의 지도를 받으며 매일 수제 쿠키와 빵을 만들고 있다. 이곳은 쿠키를 만들기 위해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쿠키를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만든 쿠키와 빵의 맛이 한결 같이 좋은 이유는 4명의 장애우가 배운 그대로 정직하게 일하기 때문이다. 착한 기업인 이곳은 장애의 벽을 넘어 자립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쿠키를 만들어 판다. 불어로 밀알이란 뜻으로 ''작은 밀알이 세상을 향해 힘차게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래그랜느(LES GRAINES). 이런 기업이 보란 듯이 성공해 전국 방방곡곡에 래그랜느와 같은 장애우의 일터가 계속 생겼으면 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래그랜느는 이곳에서 일하는 장애우 남범선씨의 아버지인 남기철씨가 운영하는 무역회사 (주)씨트라에서 100% 출자한 회사다. 직원은 장애우 4명을 포함해 9명이다. 설립초기부터 주식회사로 시작했으며 이윤추구를 목표로 운영하는 회사로 장애인고용이란 목적이 첨가된 형태로 사회적 기업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선정됐다. 강남구에선 비교적 한가한 지역에 있는 이곳은 남기철씨 소유의 건물 지하에 있다. 이 건물 4층에는 남씨가 운영하는 무역회사가 있다. 남범선씨의 어머니인 이미호 래그랜느 대표는 "아직까지는 지인들이 직원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구매해주고 있는 상황으로 자립 단계까지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수제 쿠키를 제조하는 기업을 만들게 된 동기에 대해 "자폐장애의 특성 중의 하나는 변화를 싫어하고 집착이 강한 것인데 쿠키를 만들려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이들은 새로운 제품을 접하면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고 향후에는 서비스 분야까지 일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이곳에서는 빵보다는 쿠키를 주로 만든다. 빵은 유통기간이 짧은 데다 대형제과점과 경쟁이 어렵고 무엇보다 장애우가 할 수 있는 일의 양이 적기 때문이다. 반면에 쿠키는 상대적으로 유통기간이 길고 장애우의 수작업이 필요하며 새로운 제품 개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열심히 일하는 네 명의 천사이곳에는 남범선(29세 육영학교졸)씨, 이규석(23세 일반고졸)씨, 남상운(20세 육영학교졸)씨, 박주환(19세 밀알학교졸)씨 등 4명의 자폐 장애우가 일하고 있다.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남씨와 이씨는 전문 제빵사가 밀가루를 반죽해 놓은 것에서 한 개 분량만큼 떼어 중량을 재고 쿠키 모양에 맞게 성형하는 작업을 한다. 두 사람은 저울로 반죽의 중량을 재는 과정이나 성형하는 방법을 반복해 배워 정확하게 쿠키를 만든다. 남씨와 박씨는 일상 대화가 어려운 수준으로 주로 포장을 한다. 두 사람은 일정한 개수의 쿠키를 봉지에 담기 위해 쿠키 개수만큼 동그라미가 그려진 종이판 위에 쿠키를 올려놓아 개수를 확인하고 봉지에 담곤 한다. 이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시에 출근해 오전 작업을 하고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와 운동을 한다. 그리고 오후 작업을 마치고 퇴근한다. 이들은 정상인들과 함께 작업하고 생활하며 행복하게 지낸다. 이들을 지도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은 일본 동경에서 정식으로 제과 제빵 기술을 배운 전문 파티쉐 이진기씨다. 그는 현장에서 장애우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선하기 위해 늘 고심한다. 래그랜느는 제과 제빵을 하는 기업이면서 동시에 장애우를 교육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곳에는 봉사자와 복지사도 함께 지낸다. 자폐장애우와 매주 등산을 하는 모임인 ''밀알천사 산행모임''의 회원이며 래그랜느 경영고문인 이준명씨는 일주일에 3번씩 이곳에서 봉사하며 지낸다. 그는 "이곳에서 일하는 4명 모두 천사이며 그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하루 종일 웃을 일만 있다"고 말하며 웃는다. 래그랜느의 제품은 방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제품 하나하나가 전부 수작업으로 만든 매우 정직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자폐 장애우는 세상에서 가장 거짓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자폐라는 특성으로 배운 대로 곧이곧대로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쿠키를 만들고 있다"고 이 고문은 말한다. 항상 웃으며 일하는 이들은 강남구로부터 98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자폐장애우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자폐장애우를 둔 가정에서는 꿈만 갖고 매우 부러운 일이기도 하다. 카페는 맛도 분위기도 만점 제과 공장 옆에 있는 래그랜느 카페에 들어서면 환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맛도 일품이다. 이곳에서는 각종 커피와 차, 장애우가 만든 수제쿠키와 빵을 팔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빵과 쿠키를 나눠주기도 하며 매주 목요일은 ''래그랜느 데이''로 정해서 장애아를 둔 부모들을 초청해 서로 위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한편 이곳은 각종 동창회나 친목 모임장소로 매우 적합한 곳으로 장소를 대여하기도 한다. 위치: 강남구 일원동 644-2 일원동주민센터 건너편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8시 목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 일요일 휴무주차 전용주차장에 가능주문 문의 (02)445-0918 5만원이상 구입시 택배발송 www.lesgraines.org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상상학원의 연세대 수시대비 논술수강생 모집 논술과 수학 상상학원(대치4동 915-3 티에스빌딩 402호)에서 연세대학교의 수시를 대비하는 논술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시간은 토요일 2~6시 또는 일요일10~2시이며 정확한 독해와 철저한 개별첨삭, 다시쓰기 지도 등으로 수업을 진행한다.?원장이 직접 자세한 상담을 하며 그 외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한 클리닉도 가능하다. 문의 02-501-1738, 카페주소 http://cafe.daum.net/ourcor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반포에서 만나는 목동 하이스트 수학 전문 프로그램 목동 하이스트(Highest)가 보장하는 수학 전문 Program이 반포(구반포, 신반포) 지역에서도 드디어 개설되었다. 여러 가지 공간적인 한계로 인해서 강남, 서초 지역에서는 하이스트 프로그램이 들어오기 힘들었으나, 이번에 레미안과 자이아파트 사이 위치에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성적향상과 함께 깊이 있는 수학의 맛을 느끼도록 했으며, 철저한 개별 관리 형태이다. 반정원 최대 4명 구성으로 각 학생 수준별 맞춤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서비스가 제공한다. 또한 1:1 개별수업구성과 함께 학생/학부모 상담을 통한 진도/교재 등을 자체구성할 수 있는 신개념 학습프로그램이다. 문의 02-534-1433, 02-3477-1433, http://4me.highest21.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복잡한 고교입시, 고교유형부터 알아보자 지난 2년간 우리나라의 고교 입시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2010학년도에는 전기고 복수지원이 금지되었고 외고 지역제한제가 실시됐다. 후기고 입시에서도 고교선택제가 실시됐다. 2011학년도 고교입시 또한 크게 바뀌었다. 고교 분류체계부터 바뀌었고, 선발권을 가진 외고, 국제고, 과학고, 자율고(비평준화)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실시되었고,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에 따라 자율형사립고 및 공립고, 과학 중점학교, 예술·체육 중점학교가 크게 늘었다. 이와 같이 큰 변화를 겪다보니 고교 입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고교입시에서 누구나 한두 번은 고교 선택을 해야 하므로 그동안 특목고 진학을 앞둔 학생에게만 필요한 줄 알았던 고교입시 정보가 누구에게나 필요하게 되었다. 대학입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고교선택.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정보부터 탄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고교선택과 관련된 입시정보를 3차에 걸쳐 시리즈로 준비해 봤다. 이번 주는 그 첫 번째 순서로 고등학교 분류체계를 살펴보고 각 유형별로 어떻게 다른지 알아봤다. 고등학교 분류체계 -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이전까지 일반계열고와 전문계열고로 나누었던 고교를 2010년 6월에 개정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다양화되는 고교 현실에 맞게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 등 네 가지로 구분했다. 일반고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인문계고를 말하며 전국에 1,450여 개교, 서울에 176개교가 있다. 일반고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외국어 등 보통교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성화고는 농생명산업고, 해양수산고, 공업고, 정보고, 상업고 등 전문계고 중에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특화된 고교로, 직업 인력 양성을 위한 고교를 통틀어 특성화고라고 한다. 2005학년도 수능부터 탐구과목에 직업탐구를 신설해 대학입시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특목고는 어학인재, 과학인재 등 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영재육성을 위한 학교를 말한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체육고, 산업수요맞춤형고 등이 있다. 특수목적고는 해당 영역의 전문 교과를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므로 교육과정상 자율성의 폭이 좁은 편이다.자율고는 자율적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맞춤형으로 교육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 고교를 말한다. 하나고, 상산고 등 기존의 자립형사립고도 모두 자율고로 전환되었으며, 개방형 자율학교도 자율고로 전환되었다. 고교유형별로 차별화된 선발 방식과 교육과정 고교 유형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는데 특목고와 특성화고, 자율형사립고는 전기 모집,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는 후기에 모집한다. 전기에 모집하는 특성화고는 대부분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하나고와 같은 비평준화 자율고와 특목고는 내신 성적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율고(평준화)는 석차 백분율 50%이내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고, 지원자 중 추첨으로 선발한다. 후기 모집은 학생이 선택한 고교를 추첨·배정하는 방식이다.또한 고교유형에 따라 교육과정도 크게 다르다. 현재 고교 1학년부터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돼 국민공통교육과정이 없어지고 고교 3년 모두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고교별 교육과정 편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고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각 고교유형별 교과 필수 이수 단위는 표에 제시된 바와 같으며, 고교별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다음 호에서 세부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자율고, 과학 중점고, 예술·체육 중점고 확대2011학년도 고교입시 변화 중 두드러졌던 부분은 자율고와 중점학교가 확대된 점이다. 자율형사립고는 2011학년도에 14개 고교가 추가돼 서울에서 총 27개 자율형사립고가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강남학교군에서도 중동고, 휘문고, 세화고, 세화여고, 현대고가 자율고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자율형공립고는 서울에 17개교가 지정돼 교과부 예산을 집중적으로 받게 됐다. 강남구에는 지정된 자율형공립고가 없어 희망할 경우 타 지역의 고교에 지원해야 한다.과학 중점고는 서울에 19개 고교가 지정됐으며 이들 고교에는 2~3개 반의 과학 중점반이 개설됐다. 과학 중점반은 수학과 과학 교과를 30~50% 정도 편성해 일반고와 과학고의 중간 형태로 운영된다. 한 학급 당 연 2천만 원의 국고지원을 3년간 받게 되며 신입생은 후기고 배정 전에 추첨으로 선발한다. 강남학교군에는 서울고, 경기고, 반포고가 이에 해당된다.예술·체육 중점학교는 서울에 송곡고(체육), 송곡여고(미술), 대원여고(음악), 동대부여고(공연영상) 등 4개교가 있으며 이들 고교는 2~3개의 예술·체육 중점반을 운영한다. 전기 모집과 후기 모집 중간에 중학교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교 유형별 목적, 선발방식, 교육과정> 구분 일반고 특목고 <td class="xl69" style="BORDER-RIGHT: 2011-05-23
- "텃밭 정원을 선물해 드립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5월 테마봉사로 기업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하나로 연합하여 저탄소●녹색성장에 앞장서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시민녹화운동으로 자연에서 오는 오감을 직접 체험해 건강한 먹거리 확대와 도시 열섬화 방지, 노인, 장애인, 청소년들의 소일거리 및 자원봉사 참여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옥상 및 자투리공간에 ''텃밭정원''을 조성하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테마봉사가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텃밭정원''만들기는 포스코A&C, 엔투비, 삼성중공업(주), 한화손해보험, 케이엘넷, 산와대부, stx Corporation 등 7개 기업의 임직원 150여명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텃밭정원을 함께 조성한다. 강남구의 삼성동ㆍ일원2동ㆍ일원본동 좋은이웃봉사단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 채소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특별히 이번 텃밭정원은 강남구치매지원센터, 청음회관 등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의 6개 기관에 조성하여 원예치료의 개념으로 활용하며, 특히 중증 청각장애인과 지적, 자폐성 장애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장애인들의 정서적 환기를 통하여 여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동들에게는 자연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의 친구들을 보고 듣고 맛보고 향기 맡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생명체의 관계성을 이해해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야 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3445-52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초등 역사 논술,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사 필수과목 논쟁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교과부가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긴 했지만 대입에 끼치는 영향은 지극히 제한적이어서 한국사가 주요과목이 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러나 대입에서 어찌 되었든 역사는 문학, 사회 분야와 깊숙이 연관되어 있어서 처음 역사를 접하게 되는 초등학교 시절의 첫 단추는 매우 중요하며 이후 문학, 사회의 연관성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역사 공부의 시작은 관점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부터역사를 알게 되는 첫 시기에 어떻게 역사에 대해 느꼈느냐에 따라 이후 역사에 대한 관심의 성패가 갈린다. 처음에 역사를 배울 때 있었던 사실을 외는 형태로 역사책을 접하게 되면 그 때가 언제이든 아이는 역사를 죽어 있는 지식으로 습득하게 되고 이후로는 그 어떤 흥미도 이끌어내기 어렵다. 교과과정에서는 보통 초5, 초6에 통사로서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는데 이때에 설명식의 지루한 역사책이나 수업을 접하게 되면 이는 분명 고등학교까지 이어지게 마련이다. 역사수업은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그래서 역사논술수업이 필요하다. 역사논술 수업은 일반적인 역사수업과는 다르다. 물론 역사수업이니만큼 역사적 사실의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의 비중으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관점을 갖고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초등 단계에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관점을 갖는다는 것이 무리하게 들릴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관점을 갖느냐가 아니라 관점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생각하고 말하게 한다’는 것이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이 단순히 ‘과거의 일들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를 ‘거울 삼기 위해서’라는 것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 예를 들어 전쟁에서 패한 나라의 상황을 공부하고 그 나라들의 공통점을 찾아내어 어떤 상황에서 전쟁에 패할 수밖에 없는가를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한다. 단순화해서 큰 얼개를 짜는 것이 목적이렇게 아이들이 역사에 접근하게 하려면 아이들 수준에 맞게 단계를 밟아가야 한다. 역사는 단번에 이해될 수 없으므로 초등학교에서의 역사논술수업은 큰 얼개를 정확히 짜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역사의 큰 흐름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해서 큰 서까래를 놓아야 한다. 처음 역사를 접하는 시점부터 지나치게 사실적인 자세한 내용을 많이 배우게 되면 역사의 흐름과 혼선을 겪으면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또 예를 들 때에도 가능하면 아이들 주변의 일들을 연관시켜 단순화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해야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관시킬 수 있도록 해야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사실을 연관시키는 질문과 토론이 꼭 주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고조선의 법에 대해 배웠다면 엄격했던 법의 성격을 얘기하고 ‘법이 더 엄격하면 질서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현실에 있어서 ‘규칙이 엄격할수록 학급의 질서가 더 잘 지켜졌는지? 등의 규칙과 질서 사이의 여러 가지 상관, 역상관 관계를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사고력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또 다른 토론수업도 마찬가지지만 역사논술수업은 특히 활동이 다채로워야 한다. 초등과정의 역사논술수업의 가장 큰 목표는 ‘역사에 흥미를 갖는 것’이다. 마인드 맵, 역사신문, 당시의 사람이 되어 일기나 편지 쓰기, 연설문을 써서 직접 발표하기, 프리젠테이션으로 역사적 사건을 설명하기 등 아이들의 발표력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계속 연구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역사수업을 왜 하는가?”라고 물으면 제일 먼저 나오는 대답은 “시험 잘 보려고”, 그 다음은 “엄마가 하라고 해서”이다. 가장 반가운 대답은 “재미있어서”이다. 앞의 두 아이들도 몇 번의 역사 수업 뒤에 그런 대답이 나올 수 있다면 성공이다. 과거의 사실에 일단 흥미를 갖고 현재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이 그와 무관하지 않음을 아이들이 저 먼 기억으로부터 끌어내올 수 있고 그것이 앞으로 자신의 살아가는 사회와 인간을 이해하는 초석이 된다면 대학입시야 어떻든 역사교육은 성공일 것이다. 성낙진 원장생각을 키우는 독서 생각의 좌표 문의 02)554-0135~6 www.thinkhara.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