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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달라진 나를 만난다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대역전 프로젝트>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 웬만한 노력으로는 역전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미 앞서 가는 학생들은 가속도가 붙어 더 빨리 앞으로 내딛는 듯하다. 이쯤 되면 초등학교, 중학교 때 다져놓지 못한 실력을 한탄하며 "역전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역전은 있다" 4주 기획으로 EBS ''공부의 왕도'' 정영미 제작팀장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의 비법을 소개한다. 자, 이제 대역전의 문을 두드려보자. <4주 기획 연재순서>① 공부 못할 수밖에 없는 유형에서 벗어나기②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달라진 나를 만난다③ 계획표를 잘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④ 계획을 세웠으면 실행하자교육과학기술부의 매뉴얼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해 학습한 후 스스로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 학습''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습관화하고 체화시킨다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주어진 과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멋진 인간, 프로 직업인, 능력 있는 사회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 실천을 위한 전제 조건''자기주도학습''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이것이 마치 새로운 공부법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자기주도학습이 기존의 잘못된 학습 습관, 학습 태도, 학습 의지를 바꿔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전제1. 사교육을 끊어라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사교육, 즉 학원이나 과외를 끊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절대적으로 ''자신만의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사교육을 받으면 이 시간을 만들기 힘들다. 주입식으로 진행되는 학원이나 과외는 자기주도학습을 방해하기 마련이다. 듣기만 하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다. 강의를 듣고 나면 그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학교 수업보다 자세한 강의가 필요하다면 인터넷 강의를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 강의 역시 듣는 공부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과 진도,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주도학습의 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전제2. 성적 상승을 간절히 원하라자기주도학습이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고통스러운 과정도 겪게 된다. 만약 중도에 포기하고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귀중한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이 필요하다.''공부,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거야'', ''일단 해보고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지'', ''부모님이 해보라니까 한번 해보지''라고 생각한다면 시작해서는 안 된다. 자기주도학습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간절하다면 시작하자. 전제3. 자기주도학습이 ''독학''이라는 착각을 버려라자기주도학습은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는 독학은 아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도움을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인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멘토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부모님, 학교 선생님, 그리고 대학입시과정을 무사히 통과한 선배다. 이 중에서 가장 빠르고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멘토는 부모일 것이다. 하지만 부모도 편하게 기댈 수는 없다. 과도한 기대를 갖고 있는 어머니, 너무 바빠서 밥 한 번 같이 먹기도 어려운 아버지는 부담스럽다. 혹여 실패했을 때를 생각하면 선뜻 손을 내밀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멘토는 필요하다. 멘토에게 무작정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부가 어려운 순간마다 멘토는 학습자를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접고 과감하게 도움을 요청해 보자. 자기주도학습은 공부를 통한 인생 경험 프로젝트공부를 잘한다고 모두 행복한 것도 아니고, 명문대에 입학했다고 모두 성공한 인생이라 말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라고, 고통을 참고 견디라고 강조한다. 왜 그런가.바로 공부라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살아갈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그 결과에 따라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더 큰 이유는 앞으로 뜻밖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이를 극복할 방법을 공부를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쏟아 붓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은 청소년기에 반드시 익혀야 할 경험이다. 공부는 그런 경험을 하는 데 가장 확실하고 정직한 도구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은 가장 완벽한 공부법인 동시에 가장 효과적인 인생 경험 프로젝트다. 달라진 나와의 만남 -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다보면 달라지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금의 ''나''와는 전혀 다른 ''나''를 만나게 된다. # 상위권 - 공부하는 즐거움 선사성적이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들은 더 이상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성적이 어떻게 만들어진 성적인지 생각해 보자. 부모님이 시켜서, 학원 선생님이 하라고 하니까, 1등을 놓치면 대접받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하면서 만들어진 타율적인 성적은 결코 나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 전교 1등을 하고도 환하게 웃지 못하는 학생들, 1등을 하고도 100점을 맞지 못했다는 사실에 속상해하는 학생들, 자신보다 더 공부 잘하는 친구가 있을 거란 사실에 불안해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종종 있다. 고등학교 3년만 참고 죽어라 공부하면 신세계가 펼쳐지는가. 마치 수도승처럼 살고 있는 수험생 생활이 대학 입학과 동시에 끝나는가. 아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대학 공부가 기다리고 있고, 사회인이 되어서도 공부와 배움은 끝이 없다. 그런데 언제까지 수도승처럼 공부할 것인가. 공부는 싸워서 이겨야 하는 적이 아니다. 공부는 즐거운 일이다. 공부할 수 있는 순간은 행복한 순간이다.자기주도학습은 공부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이 경험은 앞으로 인생을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성적은 평생 나를 배신하지 않고, 나를 성장시키는 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 중위권 - 참다운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성적이 중위권이라면 최상위권 학생이 느끼는 즐거움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 추가된다. 그것은 이제껏 발견하지 못했던 능력 있는 ''나''를 만나는 즐거움이다. 정체 상태에 있던 성적에 활로를 찾아주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자신에게 공부 본능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은 노력의 양이 부족했던 탓도 있지만 대부분은 노력의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서려면 내 스타일, 내 성격, 내 환경에 맞는 나만의 공부법이 필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하는 대로 학교 수업 듣고, 학원 다니고, 문제집 풀고, 교과서 읽는 방식으로는 상위권에 진입하기 어렵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나만의 공부법을 찾게 된다면 비슷한 양의 시간, 수고, 노력을 기울이고도 더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그 방법을 찾게 해 준다. 왜냐하면 내가 스스로 진행하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어떤 과제를 부여받더라도, 어떤 목표를 세우더라도 당당하게 해 2011-08-08
- 기능성 이불로 여름철 잠자리도 보송보송 ''쾌면''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잠을 잘 자는 것''이 건강의 중요한 척도가 되었다는 얘기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잠은 무척 중요하다. 많이 잘 수 없으니 적게 자더라도 쾌면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다. 쾌면의 여러 조건 중에서도 침실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침대를 정돈하는 사람은 매일 정돈하지 않는 사람보다 잠을 푹 잘 확률이 19퍼센트나 높다고 한다. 그만큼 잠자리는 중요하다. 요즘처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수록 잠자리 환경은 수면에 큰 영향을 준다. 기온을 낮추고 습도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상쾌한 잠자리, 여름철 쾌면을 위해 ''이브자리''에서 선보이는 갖가지 기능성 침구류를 만나보자. 아웃라스트코튼 이불속-체온조절 침구류이브자리에서 야심차게 소개하는 최강 아이템이다. 아웃라스트는 미국 NASA에서 우주복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소재로 우주탐사 시 예측할 수 없는 외부 온도 변화로부터 인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신소재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았다. 체온을 적정수면체온인 약 33도로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땀 배출량을 40퍼센트 이상 줄여주어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며, 세탁도 용이하다. 수험생의 경우 책상에 엎드려 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자면 허리가 지나치게 구부러질 뿐만 아니라 압력이 허리에 가해져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0분을 자더라도 편히 누워서 자는 게 건강을 위해 좋다고 한다. 적은 시간동안 쾌면을 취해야 하는 수험생에게 제대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슈프렐 텐셀-아토피/ 집먼지 진드기 예방 이브자리의 기능성 섬유들은 대부분 자연 원료에서 생산되었다. 그 중 텐셀은 목재 펄프에서 원료를 추출하여 만들며 100퍼센트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다. 감각적인 부드러움과 과학적 마찰뿐만 아니라 냉, 열에 대해서도 빠르게 반응하여 민감성 피부를 지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소재이다. 더구나 이 소재는 유럽품질 인증 PEFC와 국제 FS에서 친환경상을 수상했다. 모든 것이 예민해져 있는 수험생이나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침구류다. 텐셀은 놀랍게도 공기를 정화시켜 쾌적한 침실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능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더욱 쾌적하고 보송보송하게 만드는 텐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쾌적한'' 섬유다.텐셀과 더불어 이브자리의 자랑인 슈프렐울트라 이불속통은 극세사 겉 커버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신축력이 뛰어난 실용적인 속통(이불솜)이다. 특히 극세사 커버는 집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를 방지하는 항 알레르기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유기농면과 은섬유-웰빙 수면환경유기농 면은 씨앗, 농장의 재배방식, 방적 염 가공까지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져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하는 소재로 민감한 피부 트러블을 줄여주고 매일 쾌적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유기농 면은 3년간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 생산된 면화만을 사용했다. ? 은섬유는 놀라운 살균효과로 노폐물과 세균으로부터 여름철 신체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 은사는 폴리에스터 필름에 순수한 은(銀)을 증착 가공하여 변색을 방지해 놓은 특수 기능사다. 은(銀)이온이 연속해서 방출되어 반영구적인 향균성을 발휘하며 정전기방지와 열 차단에 뛰어나다. 또한 은(銀)이온의 살균효과에 의해 몸에서 분비되는 땀이나 노폐물로부터 세균의 증식을 막아 방취효과도 뛰어나다.지난 7월 1일부터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러브울 양모 이불속을 초특가(17만5,000원)로 판매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브자리의 기능성 침구류를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02.548.7491-2 www.evezary.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내면의 열등감을 분석해보면 자신을 쉽게 이해해 사람마다 갖고 있는 고통은 다양하다. 고통 중에 "주위에서 나를 힘들게 합니까?" 또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힘들다고 말합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이것은 인간관계가 힘들다는 말이며 문제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내 마음이 힘들고 그 원인이 사람 때문이라면 강남구청역 주변에 있는 연심리클리닉을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쉽게 풀리지 않는 대인관계, 가족관계, 우울증, 성격장애 등 심리적 고통을 상담을 통해 치유하고 있다. 해결하기 벅찬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연(緣)심리클리닉은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관계를 중점적으로 상담하는 곳이다. 대인관계, 가족관계, 우울증, 성격장애 등으로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갖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연심리클리닉 이은숙 원장은 "보통 사람들은 스스로 해결하기 벅찬 문제를 갖고 고통 받다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랫동안 여기 저기 헤매다 마침내 이곳을 찾는다"면서 "주로 텔레비전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거론되어 유행어처럼 퍼진 ''일과 사랑''에 실패 한 사람들이 좌절을 겪다 온다"고 말한다. 분석심리학자 프로이드는 사람은 일과 사랑이 적절히 성취되었을 때 정서적 목표가 달성된 것이라 말했다. 다시 말해 그가 말한 일과 사랑은 직업과 결혼이라고 해석해도 과히 틀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직업이나 결혼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남에게 하소연을 하거나 종교에 의존하기도 한다. 또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기도 하고 과도한 취미나 종교 활동을 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술이나 도박 중독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원만한 대인관계가 가장 중요한 자산요즘은 재테크를 넘어서서 우(友)테크의 시대라고 할 만큼 인맥도 충분한 자산이다. 바꿔 말하면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손해 보는 세상이다. 가족 간의 역기능도 여기에 포함된다. "대인관계의 문제는 사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안에서도 일어난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부부나 부모자식 등 가족관계에 문제가 생겨 고통스러워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자녀의 성격, 친구관계, 진로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문제가 있으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힘들다. 이럴 때 자녀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녀만 타이를 것이 아니라 부모도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곳에서는 부모의 일대일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부모와 함께 집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현실에 대한 이해방식을 바꿔야주위에서 보면 다른 관심을 끌기 위해 지나치게 행동하는 히스테리성 장애,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도 거절당할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회피성 장애, 자신감이 결여되어 지나치게 의존적인 의존장애, 규칙과 억제 완고함 고집 완벽주의 등 자신도 힘들게 하는 강박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원장은 "성격장애를 갖고 있으면 자신이 괴로운 것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도 어려우며 정상적인 대인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편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우울증의 증상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사를 귀찮아하고, 해봤자 안될 것 같다고 시도조차 꺼리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몇 년을 허송하는 일 등도 울고 싶고, 죽고 싶은 것 못지않게 대표적인 우울 증세다. 이 원장은 "현실에 대한 이해방식을 전혀 다르게 만들어야 우울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 편하지 않고 또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나는 지금 불편하다고 느끼는 시점이 상담이 필요할 때다. 문의 www.yeonclinic.kr (02)548-0113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연심리클리닉 이은숙 원장은...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교직에 있다가 삼십대 후반부터 상담공부를 시작했다. 이화여자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미국 Ruther Rice University에서 종교가 인간성격에서 내면화하는 정도에 관한 논문으로 상담심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Ressiter 하이스쿨에서 상담교사로 일했다. 연심리 클리닉의 전신인 ''가족치료 연구소''를 운영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서래마을에서 떠나는 프랑스 여행 서초구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프랑스의 요리, 역사, 문화 등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래마을은 이미 한국 내 프랑스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 학교를 주변으로 프랑스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프랑스인이 직접 프레젠테이션과 요리실습,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7월 26(화)~8월 18일(목) 오후 2시~3시(매주 화, 목)에 운영된다. 기초 프랑스어 배우기, 프랑스 위치 및 역사, 종이 에펠탑 만들기, 앙리 마티스 기법의 꼴라쥬, 요리 주제로는 키쉬(Quiche), 크로크 뮤슈, 머랭, 계란 애피타이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간단한 영어로 진행된다.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02-2155-8915)로 하면 된다. 일정 및 수업내용은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seorae)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양재역 1번 출구로 이전 서울시지정 교육기관인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11년 7월 새롭게 출발하였다. (사)청년여성문화원이 운영주체로 신규 지정되어 양재역 1번 출구(80m)로 이전 개관하였으며, 전문직업훈련기관으로 서울시,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의 여러 정부부처의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직종개발을 비롯해 취업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무료 집단상담과 경력 단절여성을 위한 직업훈련, 일자리 부르릉 등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한식조리기능사, 두피관리사, 커피바리스타입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들이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주신 모든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02)6929-00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DJ DOC의 음악을 뮤지컬로 만나다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뮤지션 DJ DOC의 음악을 요즘 트렌드에 맞게 편곡해 팝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DJ DOC, 그들이 누구인가. 1994년 데뷔해 17년간 자신들만의 노래로 대중을 무장해제 시킨 자유분방한 에너지의 소유자들이 아닌가. 10대~20대가 즐겨 부르는 ''나 이런 사람이야''에서 대한민국 회식문화를 주도했던 30대~40대 최고의 히트송 ''DOC와 춤을'', ''런 투 유'', ''여름이야기''등 그들의 음악은 남녀노소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일명 관광버스 춤으로 50대~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이 바로 DJ DOC다"지금 내가 가진 건 이것뿐이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남아있어 저기 하늘 위 눈부신 태양처럼 내 미래는 밝아"라는 말처럼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재민, 수창, 정훈.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일하지만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유명 기획사 사장이 그들의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되고 데뷔를 제안해온다. ''스트릿 라이프''라는 이름의 그룹으로 화려하게 데뷔하는 세 사람. 대중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지만 실제 그들에게 돌아오는 돈은 거의 없다. 순진한 세 사람의 수입을 빼돌리는 악덕 사장의 실체를 알고 멤버들은 기획사를 나오지만, 연이어 터지는 스캔들에 인기는 추락한다. 결국 연예계에서 퇴출 위기를 맞는다. 처음 공연을 했던 초라한 클럽으로 다시 돌아온 세 사람. 이제 그들에게 남은 건 마이크 하나뿐이지만 이제 세 사람은 더 이상 예전의 그들이 아니다. 순수하게 음악만을 꿈꾸던 ''스트릿 라이프''의 진짜 무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 열린다.이지혜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넉넉한 엄마의 식탁에는 사랑과 정성이 범벅 하루해가 긴 요즘, 양재천에는 여름이 한창이다. 양재천 근처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 ''더스테이크 하우스''에는 긴 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여름을 만끽하려는 손님들로 늘 북적인다. ''더스테이크 하우스''는 압구정동에서 이미 이름난 스테이크 집이었는데, 지난해 1월 이곳으로 이전한 것이다. 양재천을 산책하다 보면 주변에 카페는 많지만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를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은 이런 사람들에게 양재천 근처에서 근사하게 식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정성이 담긴 맛있는 스테이크를 한 번 먹어보자.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느낌이들 것이다. 유럽풍의 가정식 스테이크 하우스 더스테이크 하우스는 아늑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로 인테리어가 품위가 있어 보인다.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테라스가 있는데 한 겨울만 빼고는 이곳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다. 이 집은 계절마다 테이블 커버와 쿠션을 바꾸며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늘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한결같은 맛과 넉넉한 인심이다. 손님들은 식사하면서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고 또 옆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집에서 먹는 것처럼 편안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집처럼 편안하다는 이곳의 분위기는 절대로 연출한 것이 아니다. 이 집 주인인 한영진 대표에게 그 해답이 있다. 한 대표는 이 식당을 차리기 전만 해도 살림만 하던 전업주부였다. 그녀는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공부하면서 미래에 자그마하지만 안락하고 맛있는 식당을 꾸려보고 싶었다. 하지만 결혼 후에 엄마로 아내로 또 종갓집 며느리로 살아야했다. 세월은 흘러 아들과 딸이 모두 성장했고, 그녀는 소중히 간직했던 자신의 꿈을 하나씩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압구정동에서 시작한 더스테이크 하우스는 입소문을 타고 단골이 하나 둘 씩 늘어났으며, 맛좋은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번화가도 아니고 지하철역 주변도 아닌 양재천 근처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손님들로 붐빈다. 한 대표는 전업주부에서 어엿한 식당의 주인으로 탈바꿈했지만 전에 집에서 가족을 위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했던 주부의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집을 찾은 손님에게 하나라도 더 많이,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대접하려는 그녀의 마음이 손님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도곡동에 사는 최주연(49)씨는 이 집이 압구정동에 있을 때부터 단골이었다. 최씨는 처음엔 고급스럽지만 편안한 분위기가 콘셉트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주방에서 직접 고기를 굽고 또 음식을 먹는 손님의 반응을 유심히 살피는 주인을 보고 엄마의 정성을 느꼈다. 이런 주인 때문에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만들어 진 것이다. 정직한 재료로 만든 최고의 스테이크스테이크와 파스타 리조또 와인 등을 먹을 수 있는 이 집의 신조는 ''재료를 정직하게 사용하자''이다. 고기는 호주산 청정우 와규 소고기를 수입업자에게 특별히 주문해 사용하며, 채소는 가락시장의 단골가게에서, 우유 생크림 등 기타재료는 강남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주인이 직접 장을 봐 사용한다. 강남주부들이 일반적으로 장을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 워낙 재료를 좋은 것으로 골라 사용하고 소금 후추 허브 외에는 어떤 조미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집만의 독특한 맛이 있다. 이 집의 단골손님들은 고기질도 좋지만 고기를 적당하게 잘 굽는 주인의 감각, 그리고 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아 집에서 먹는 음식처럼 먹고 나면 속이 편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대체로 강남지역 식당의 음식량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정도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집은 양도 넉넉하고 값도 저렴해 마음이 훈훈하다. 요즘 유명한 냉면집의 냉면 값은 1만원을 호가하는 고물가 시대다. 이런 때 2만원 정도에 최고급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흐뭇한 일이다. 이 집은 설과 추석을 제외하곤 쉬지 않는다. 또 한시도 이집 주인이 식당을 비우지 않는다. 이것이 한결같은 맛과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집이곳은 주중에는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양재천을 산책하다 들리는 손님들도 많다. 점심 특선으로는 ''잘라구운 안심과 크림소스로 얹은 대하구이(17,800원)''나 ''잘라구운 안심에 브라운소스로 얹은 스테이크(17,800원)가 인기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 점심식사로 그만이다. 저녁식사에는 커플로 오는 손님을 위해 ''더스테이크 하우스 커플세트(79,800원)가 있으며 가족단위 손님은 ''더스테이크 하우스 패밀리세트(158,000원)''가 있다. 이 집은 커피 맛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계적인 명품 커피기계인 훼마(Feama)에 커피는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토나 커피를 사용한다. 여름에는 손님들이 독일수입 맥주인 크롬바커 생맥주(300cc에 5천원)와 팥빙수를 즐겨 찾는다. 저녁에는 맥주나 와인을 시키는 손님들은 그릴에 구운 안심이나 치킨을 안주로 주문하기도 한다. 위치: 서초구 양재동 89-2번지 서초구 방향으로 양재천 길을 가다가 까사미아를 지나 런너스 클럽에서 우회전하면 왼쪽에 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주차: 전면 4~5대와 공용주차장 이용문의(02)546-5469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사람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합니다" 삶의 상처를 치유하고 깨달음을 주는 ''즉문즉설'' 법문으로 유명한 법륜스님은 수행 공동체인 정토회의 지도법사이며, 국제기아·문맹퇴치 민간기구인 JTS, 환경운동 단체인 에코붓다, 국제 평화·인권·난민지원 센터 좋은벗들, 평화·통일 정책을 연구하는 평화재단 등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스님은 ''스님의 주례사''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냈다. 이 책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적시며 결혼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평화재단에서 만난 법륜스님에게 강남의 일반적인 부모가 자식에 대한 아쉬움을 떨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현답을 구했다. "스님, 제 남편은 자랄 때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해 최고의 대학에 진학했으며, 사회에 나가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가정에서도 아버지로서 충실했습니다. 그런데 제 아들은 머리가 나쁜 것 같지는 않은데 도통 공부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공부 외에 특별히 하고 싶어 하는 것도 없습니다. 재수를 하면서도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놀기만 하고 대학진학이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어떤 고민이나 노력도 하지 않아 아버지를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남편은 그런 아들 때문에 화도 나고 삶의 의욕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아들을 야단도 쳐보고 달래도 보며 결코 포기하지 못합니다. 저 역시 아들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남편의 건강이 더 걱정됩니다. 스님, 저희 부부가 자식의 걱정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좋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부모와 자식은 다르다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의 기준에 맞게 부모나 배우자, 자식을 동일시 합니다. 특히 부모는 자식이 나하고 같다는 전제하에 모든 것을 생각하려고 하며 다르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식과 나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합니다. 어떻게 자랐는가가 중요해인간은 어릴 때 어떻게 키웠느냐 하는 것에 따라 각기 다르게 성장합니다. 일본에서 태어나면 일본사람이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사람으로 자랍니다. 인간은 생물학적으로는 인간종이지만 인류로서 인간의 성질이나 성격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은 육체적인 존재보다는 정신적인 존재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문제지요. 어릴 때 가난하게 지냈다고 모두 열등의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난했다고 차별받은 경험이 있을 때 비로소 열등의식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옛날 시골에서 논 20마지기, 10마지기, 1마지기 있는 집이 있다고 합시다. 논 20마지기가 있는 집의 자식은 그 동네에서는 부자 측에 속해 자랍니다. 논 10마지기 있는 집 자식은 부자는 아니라도 보통으로 사는 수준으로 열등감은 없습니다. 아마 1마지기 있는 집 자식은 가난하다고 생각하고 열등감을 속에 자랄 것입니다. 반면 도시에서 자란 교사의 자식들은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 보다는 훨씬 윤택하게 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의사, 변호사, 사장 등 사회적으로 권력이 있거나 돈이 많은 집에 비하면 가난하게 컸다는 열등의식을 갖고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시골에서 논 20마지기 지닌 집의 아들은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고 자란 반면, 도시에서 자란 교사의 아들은 이에 비해 훨씬 윤택하게 살았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는 열등감을 갖고 자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랐는가에 따라 사람이 달라집니다. 아버지와 아들, 다른 세상에서 자라옛날 나라를 건국한 왕은 용감하며 도전정신이 있으며 무엇보다 강합니다. 아버지는 죽을 각오로 나라를 세웠지만 그 아버지 밑에 자란 아들은 편안하게 성장해 도전 의식도 없고 나약하기 쉽습니다. 물론 왕자들 중에는 용맹한 사람도 있어 순위를 제치고 장남대신 차남이나 삼남이 왕위를 물려받기도 하지요. 강남에 있는 내노라할만한 집의 자식들은 아버지 이상으로 똑똑한 경우도 있지만 10명 중에 6~7명은 아버지 보다 못합니다. 아버지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도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됐는데, 너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자라면서 무엇이 부족해 노력을 하지 않느냐고 자식만을 탓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자식이 아버지와 다른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아버지와 똑같이 될 수가 없습니다.지금 아버지들이 자라던 시절은 대체로 가난했으며 우리나라가 성장하는 시대라 요즘보다 성공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상급학교에 진학 할 수 있었고, 결혼도 할 수 있었고, 집을 장만할 수 있었지요. 그 시대에는 중학교만 나와도 할 일도 있고 성공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대학을 나오고 박사를 해도 성공하기 힘듭니다. 아버지가 성장기 사회에서 살았다면 아들은 정체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 세대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사회의 10퍼센트 안에 들 수 있었다고 하면, 아들 세대는 죽도록 노력해도 50퍼센트 안에 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을 동일한 잣대로 보면 안 됩니다. 요즘 기후의 변화로 사과 산지인 대구보다 더 북쪽 지방에서 사과가 잘 자란다고 합니다. 감귤도 제주도 보다는 북쪽 지방에서 농사가 잘된다고 합니다. 자연도 이런데 사람도 변화된 환경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희생을 먹고 자라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부모는 먹을 것이 없어도 자식은 풍족하게 먹이려고 하고, 또 고생하면서도 공부시키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버스나 택시밖에 타지 못해도 자식은 비행기 태우려는 것이 부모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만이 부모의 희생이 아닙니다. 풍족한 부모라면 자식들을 더 먹이고 더 입힐 생각을 하지 말고 부모가 여력이 있어도 스스로 근면하고 성실한 환경을 만들어 이 속에서 검소하게 자식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도 자식과 함께 고생을 해야 하는데 이런 것이 바로 부모의 희생입니다. 자식과 비행기 탈 수 있는 수준이어도 함께 버스타고 다니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잘 사는 부모가 자식을 자신이 갖은 것보다 더 풍족하게 키우면 자식들은 그렇게 길들여져서 부모만큼 노력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란 자식들이 부모 보다 못하다는 것은 어찌 보면 필연적인 일이고 부모에겐 자업자득인 것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부모가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키우는 시대입니다. 나만 자식에게 잘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내가 내 자식에게 잘해 주었다고 해서 내 자식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부모가 잘해주는 것 자체가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것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식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부모가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나머지를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래야 자식이 부모의 경제력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부모가 그렇게 살지 못했다면 자식이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에 얽매이지 말고 자기 삶을 만끽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SAT reading 교육 프로그램이 갖추어야 할 요건 고득점을 가능하게 해주는 가장 이상적인 SAT Reading 교육 프로그램이 갖추어야 할 요건은 무엇일까요? 필요 단어 확보, 패시지 이해 능력, 문제 풀이 능력 등을 골고루 갖추어줄 수 있는 지식의 전달 및 그러한 지식이 실제 상황에서 점수로 드러날 수 있도록 해주는 연습 혹은 연습 방법의 확보입니다 결국 다양한 지식과 체험의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 것이 reading 교육인데, 안타깝게도 시간을 메꾸어 나가는 형태의 교육, 즉, 패시지를 그저 읽고 문제를 풀고 답을 불러주고 질문을 간단히 받아주는 형태의 교육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패시지의 이해를 목표로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달리 한 패시지 연습 프로그램에서 조차 차이가 나는 것은 교재에 있는 패시지의 난이도일 뿐, 정작 학생들이 알고자 하는 "그래서 난이도가 높든 낮든 패시지 이해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찾아보기 정말 힘듭니다. reading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더욱 심각한 문제는 패시지 분석 및 문제 풀이의 체험을 해나가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 낭비 요인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만나지 않거나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 이후의 지속적인 연습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skill과 경험을 요구하는 reading test를 대비한 교육은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주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복잡한 문제를 몇 가지 단순한 문제로 환원시켜서 마치 이것만 알면 다 된다는 식으로 호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것이면 가능하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가져오는 결과는 처참한 실패일 수 밖에 없습니다.필자가 2008년에 출간한 책(SAT Reading Clinic)은 이상적인 SAT Reading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하고 있어야 할 지식 및 체험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SAT Reading 24 시간 프로그램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24 시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고득점을 확보해줄 수 있는 모든 지식의 전달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거품을 제거하고 나면 본질이 보입니다. 그 본질은 SAT Reading 시험은 쉽다는 것입니다. 팝에그 아카데미 원장 Dr. Eddie Jo010 6413 38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신우성 과학논술 특강] “도표 곁들인 교과서 본문처럼 답안을 써라” 2012학년도 대입 수시논술 시험에서 과학논술은 어떤 방식으로 작성해야 할까. 인문계 논술은 이른바 ‘논증적 글쓰기’를 하면 되지만 수리논술과 과학논술 형태로 치르는 자연계 논술은 수험생들이 답안 작성 방식에서 감을 잡지 못할 수가 있다. 단순하게 수식을 이용하여 문제풀이 과정을 적으면 되는지, 아니면 인문계 논술처럼 문장으로 풀어써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다. 수능·논술 전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의 과학논술 강사들은 “단순하게 수식만 늘어놓은 답안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면서 “도표 그림을 곁들인 교과서 문장이 과학논술의 모범답안 형식”이라고 말했다. 신우성학원에서는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인하대 항공대 광운대 등 수시1차 논술시험에 대비한 인문 자연계 논술반을 운영 중이다. 다음은 과학논술 필승전략 일문일답. - 과학논술의 만점답안 기준은 무엇일까? “과학논술 답안의 가장 좋은 모델은 바로 학생들이 갖고 있는 수학 과학 교과서다. 교과서 구성을 보면 수식만 나열되어있지 않고 각종 그림과 도표, 그래프가 같이 구성되어 있다. 과학논술 답안을 작성할 때 교과서 같이 그래프와 도표를 이용하여 작성하면 아주 좋은 답안이 될 수 있다.” - 과학논술은 수식의 향연일까? “논술 답안 작성 경험이 없는 학생들의 가장 큰 잘못은 수식만 나열하여 답안을 작성한다는 점이다. 수리논술, 과학논술은 말 그대로 논술 시험이므로 최소한 논술문 형식을 취해야 한다. 역시 가장 좋은 모델은 과학 교과서다. 스스로 과학 교과서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답안을 채운다면 훌륭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모두 어려워하는 물리를 포기해야 하나? “많은 학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물리 파트다. 물리 문제는 수학과 연계되어 통합논술 문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배점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 물리 문제에서는 물리의 기본 개념과 수학적 풀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과정을 충실하게 마쳤다고 가정할 때 문제의 제시문을 꼼꼼히 읽어보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충분히 잡을 수 있다” - 학교에서 물리2를 배우지 않았는데 그 범위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간혹 물리2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충분한 설명을 제시문에서 해 주므로 당황할 필요가 없다. 물리가 어려운 학생은 가끔 시간을 내서라도 최소한 물리1 교과서를 정독하고 논술고사를 준비하면 된다” - 기출문제를 전부 풀어봐야 하나? “가장 좋은 논술 교재는 지원 대학의 최근 3년 간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다. 지원 대학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풀어본 뒤 논술교사의 첨삭지도를 받아야 한다. 그 다음 자기 스스로 수정하여 써본 뒤 또다시 논술교사에게 재첨삭을 받는 것이 좋다” - 풀어보는 것? 써보는 것? 뭐가 중요할까? “논술 고득점의 가장 좋은 지름길은 많이 쓰고, 논술교사에게 첨삭받는 것이다. 수리 과학논술을 많이 써 보고 여러 번 첨삭지도를 받다보면, 자신의 맨 처음 답안보다 훨씬 나아졌음을 알 수 있다. 똑같은 문제라고 할지라도 여러 번 고쳐 써보는 연습을 한다면 100점짜리 답안을 얻을 수 있다. 논술문을 잘 쓰는 학생은 논술문을 잘 고쳐 쓰는 학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