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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성교육이 국민운동이 되도록 여생을 바치겠습니다" ''한국 IT 산업의 선구자'' ''국산 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용태(80) 전 삼보컴퓨터 회장. 그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PC를 생산을 했으며, 데이콤의 초대사장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컴퓨터 통신과 인터넷을 시작했고, 두루넷을 세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브로드 밴드 인터넷을 실현해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길을 열었다. 이 회장은 은퇴 후, 인성교육 전도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가정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열 명의 손자손녀에게 할아버지로서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들려주면서 인성교육을 하고 있으며, 사회에서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700여개 학교에서 학부모 9만 여명에게 인성교육에 관한 강연을 했다. 어린이 인성교육은 가정과 사회, 국가를 지탱하는 기본이라고 말하는 이 회장. 그는 여생을 인성교육이 국민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나의 손자 손녀부터 후손까지그가 인성교육에 관심을 갖게 것은 2005년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을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부터다. 어느 날, 한 달 만에 손자가 찾아왔다. "그동안 공부 잘했니?" "네" "공부 말고 또 뭐 하는 게 있어?" "농구요" "그래, 농구는 얼마나 잘하니?" "우리 학년 선수에요" 이처럼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는 잘 이어지지 못했다. 마침내 대화가 불편한 지, 아이는 슬그머니 일어나 다른 방에 가서 컴퓨터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가정교육을 통해 손자 손녀에게 자신이 평생 쌓은 경험을 나눠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가정교육을 효과적으로 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다. 우선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이려면 흥미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한 달에 한 시간을 인성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시작한 이 회장 집안의 가정교육의 결과는 놀라웠다. 그래서 이 회장은 이 방법을 자신의 손자손녀뿐만 아니라 온 나라에 전파하기로 결심했다. 인성교육 강의는 박약회가 발판이 됐다. 박약회는 이 회장이 1987년 몇몇 지인들과 안동 도산서원의 기숙사인 박약재에 모여 퇴계 선생의 사상과 행실을 배워, 도덕국가를 재현하기 위해 만든 국민운동단체로 현재 4천 여 명의 회원이 있다. 이렇게 처음 인성교육을 시작한 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국에 걸쳐 수만 명의 학부모, 교사, 직장인에게 강연을 했으며 반응은 뜨거웠다. 그는 "젊었을 때 일이 너무 바빠서 내 자식들을 가르치는 데는 소홀했다"며 "내 손자 손녀는 물론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인성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전국 초 중 고교에서 학부모를 상대로 강의한 내용을 토대로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큰 곰)는 책을 펴내기로 했다. 한 달에 한 시간, 아이가 달라져 이 회장이 강조하는 인성교육의 방법은 매우 구체적이다. 가정에서 한 달에 한 시간씩 인성교육의 시간을 정하고, 6단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는 ''1-1-6 단계''가 그것이다. 1단계는 아이들이 교훈이 담긴 이야기를 읽는다. 2단계는 그 내용을 온 가족이 반복해 읽고 요약해보며 정확하게 외운다. 3단계는 그 이야기에서 배울 교훈을 확인한다. 4단계는 그 교훈과 관련된 각자의 경험이나 의견을 나눈다. 이때 부모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경험을 자녀에게 전할 수 있다. 5단계는 교훈과 관련해 가족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정한다. 6단계는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또한 이 회장은 인성교육은 곧 인생교육이며, 결국은 세상사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생의 목표를 정해야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남(남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 나(나를 스스로 경영), 일(일을 합리적으로 처리)이라는 3대 목표를 정할 수 있게 가르친다. 그리고 이것과 함께 효도를 주요 덕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나는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 인간상''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성교육은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면서 "부모가 한 달에 한 시간만 투자하면 아이가 달라지고 또 가정도 제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이 회장은 설명한다.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방법을 동시에 제시해 이 회장은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성교육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매우 확실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연을 할 때 인성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부드럽게 풀어나가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며 또 꼭 실천해 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다. 그의 강연을 들었던 한 학부모는 "보통 인성교육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는 다른 강의와 달리 이 회장님은 방법에 초점을 두고 차근차근 알려 준다"면서 "방법이 어렵지 않아 시도해 볼만하다"고 말한다. 딸이 숙명여고에 다니는 이정선(45)씨는 딸의 입학식에 참석했다가 숙명여중고 재단 이사장인 이 회장을 알게 되었다. "교장선생님께서 이 회장님의 경력에 대해 소개하셨을 때도 참 대단한 분이구나하고 내심 놀랐는데, 직접 그 분이 인성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듣고 나니 무척 감동적이었고 또 원로로서 후손을 걱정하는 교육의지가 무척 존경스러웠다"고 말한다. 이용태 회장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참다운 선진국이 되려면 도덕적으로 성숙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야 하며 그 방법이 바로 인성교육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단기간에 SAT 고득점… 방법이 문제다(2) 지난호(517호)에서는 SAT 리딩과 롸이팅에서 600 이상의 점수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이제는 SAT를 처음 준비하는 9, 10학년 학생들 또는 유학기간이 짧은 학생들의 SAT 준비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현재 SAT 리딩에서 점수가 500대인 학생들은 우선 단어부터 많이 공부해야 한다. 이것은 500대 이하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이 학생들은 아직도 영어의 기본 문법 (특히 문장 구조) 실력이 터무니없이 부족하여, 이 기본 문법을 소화하지 않고서는 리딩과 롸이팅에서 600대 진입이 힘든 경우이다. 리딩이 500대 중반 이후인 학생들은 그나마 영어를 웬만큼 하는 학생들이지만, 이런 학생들도 조금만 난이도가 있는 문장이 나오면 기본적인 해석도 못하여 그 문장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다. 문장의 주어도 제대로 찾지 못한다. 미국에서 몇 년 살았기 때문에 영어도 곧잘 하고 학교 성적도 좋지만, 필자가 기본적인 문장구조 관련 질문을 하면, 놀랍게도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학생들은, SAT 시험을 위한 기본 문법체계가 확립되지 못하여, 고득점으로 가는데 발목을 잡히고 있는 셈이다. 학부모님들과 SAT상담을 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단기간에 점수를 몇 백 점씩 올릴 것인가에만 신경을 쓰신다. 이럴 때 필자가, "이 학생은 기본 문법이 안 되어 있는 데요" 하면 모두 그렇다고 수긍은 하시면서도, 언제 그런 기본적인 것을 배우느냐, 빨리 문제 풀이를 많이 해서 시험 보는 요령을 배우게 되면 좋겠다고들 하신다. 기본 문법을 키우면, 문제 푸는 기술은 단 시간 내에 가능하다. 기본 문법을 배우는 것 역시 단기간에 가능하다. 결국 부모님들께서 원하시는 단기간에 성적을 몇 백 점씩 올리는 일은 가능하다. 다만, 잘못된 방법으로 하려니 안 되는 것이다. 아직 걸음마도 못하는 아이에게 뛰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전혀 효과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아이에게 해로운 방법이다. 하지만 제대로 걷는 법을 알려주면, 머지않아 뛰게 될 것이다. Kew 부원장 스텐포드아카데미 www.sacademy.co.kr (02) 525-17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 조사이 국제대학에서 주최하고 월드인서울 어학, 유학본부에서 주관하는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10월 22일 (토) 13:00부터 한양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다. 일본문화 교류를 통해 더불어 공존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이란 취지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분들이 참여하여 즐기는 문화 콘테스트로 고등부 및 일반부 대회가 함께 펼쳐진다. A4용지 한 장 분량으로 고등부는 일본에 관한 추억, 일반부는 왜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인가 라는 주제로 발표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9월 23일까지 유선 및 홈페이지(http://www.winseoul.co.kr/jp/index.asp)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02)563-1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수험생의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좋은 물범 교육의 일번지인 강남구 대치동 일대의 학부모들 사이에 물범이 인기다. 칼슘 및 철분,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오메가 3 등이 풍부하여 남녀노소의 보양식품이며 청소년의 성장발육 과 두뇌활동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물범 중탕액을 먹은 아이들은 졸지 않고 성적이많이 올랐다는 소문으로 쉬쉬하며 몰래 먹일 정도로 인기가 좋다. 대치역 하나은행 옆에 위치한 힘스(HIMS) 클럽은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믿을 수 있는 곳이라는 입소문으로 영화배우, 탤런트, 아이돌 그룹 등 유명연예인들과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곳으로 다양한 건강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홍삼오력탕은 한 박스(한 달분)에 40만원, 효소오력탕은 50만원, 어린이이용 힘장군 30만원, 미꾸라지탕 25만원, 철갑상어탕 35만원, 배/더덕/도라지즙 7만원. 호박즙 6만원 등 다양한 건강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02)501-0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공룡고기’ 방배역점 오픈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은 ‘공룡고기’ 방배역점이 새롭게 오픈하였다. 방배역 3번출구 뒤편 사당방향으로 파리바게트 골목의 황실 불한증막 2층에 위치한 공룡고기는 성인은 1만6천원이며 초등학생은 1만원으로 무한리필이 가능해 ‘공룡고기’라는 이름만큼이나 실컷 고기를 먹을 수 있어 고기마니아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단, 너무 욕심을 부리다 고기를 남겨서는 안 된다. 버려지는 음식물에 대한 환경부담금을 내야해야 하기 때문이다. 평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3시까지는 점심 한정메뉴를 맛볼 수 있다. 문의 (02)522-69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미국의 국제토론대회로부터 초청 “사람들은 그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때 가장 올바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Men are never so likely to settle a question rightly as when they discuss it freely.” - Thomas Babington, Lord Macaulay토론은 두 팀 또는 개인 간에 논증의 공식적인 경연 대회이다. 하지만 더 크고 중요하게 보면 토론은 민주주의와 열린사회를 발전시키고 유지시키는 중요한 필수도구이다. 토론은 단순한 말 혹은 행동기술보다 더욱 이성에 근거한 논점사상과 시각의 분기점을 위한 관용, 그리고 엄격한 자기심사를 구체화 시킨다. 무엇보다도 토론은 반대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모욕을 주어 깎아 내리거나, 감성적 표현 혹은 개인적 편견 없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사건을 토의하는 하나의 방법이다.하지만 토론 교육은 틀에 짜여 있는 교육시스템에서 깊이 있게 다루기 힘든 법률, 경제, 경영,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활용하고 있어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및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과 유명 인사들도 별도로 토론 교육을 받고 있다.특히, 2012년 대학입시부터 반영되는 구술 면접 및 입학 사정관제의 실시 그리고 각종공인 영어시험의 스피킹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유일한 해결 방안으로 영어 토론을 제시하고 있다.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본인의 생각과 표현을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는 영어토론이야 말로 시대의 흐름이다.토론문화가 발달한 미국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로서 자질을 고양시키는 각종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중 미국 예일토론협회(YDA, Yale Debate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예일대학교 국제토론대회는 1980년에 정식으로 창설되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토론대회이다. 최고 권위의 예일대학교 국제토론대회에 아시아 및 한국 최초로 30명의 학생이 초청되었다. 이는 한국의 토론문화가 그만큼 성장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의 문호가 한국의 학생들에게도 활짝 열리게 되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내의 고등학생들 혹은 일반인조차 예일대학교 토론대회에서 입상을 하면 아이비리그에 합격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앞으로 영어토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위해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한국의 영어역사를 다시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기대를 해본다. 스캇 릭텐스타인(Scott Lichtenstein) CEO ㈜글로벌 칼리지02-556-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서울대학교 2011학년도 정시모집 논술고사(인문계열) <문항2>분석(3) <문항1>을 구성하고 있는 논제1과 논제2에는 공통적으로 텍스트 자료인 제시문 뿐만 아니라 표1,표2,표3과 그림 등의 시각적 자료가 논의 자료로 결부돼 있다. 또한 문항을 구성하고 있는 논제1(우리 사회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정책이 필요하다고 할 때 그 이유가 무엇인지 반드시 주어진 자료를 이용하여 서술하시오.)과 논제2(제시문의 네 가지 자녀 돌봄 정책유형 가운데 우리 사회는 어떤 유형의 정책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는 모두 우리 사회의 상황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일과 가정의 양립정책의 방향에 대한 논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두 논제에는 공통적으로 유럽사회의 1980년과 2005년의 경험을 비교?분석할 것과 일과 가정의 양립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술하지 말 것이라는 조건이 결부돼 있다. 즉, 출제자는 문제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데 있어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제시문을 구성했으며 특정 정책에 대한 논술을 요구하면서도 그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술하지 말도록 전제했다. 그렇다면 <문항2>에서는 도표해석 능력과 서로 다른 자료들을 연계할 수 있는 사고 전이력 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리라는 점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따라서 텍스트 자료와 시각적 자료를 연계하여 유의미한 내용을 찾는 것이 문제해결의 관건이다. 아울러 논제1을 해결하는 과정과 논제2를 해결하는 과정이 상당 부분 연결되리라는 점도 염두에 두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먼저 논제1은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일과 가정의 양립정책이 필요한 이유를 추론해 내되 반드시 주어진 자료를 이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논제2는 제시문의 네 가지 자녀 돌봄 정책유형 가운데 우리 사회는 어떤 유형의 정책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추론해 낼 것을 요구했다. 따라서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정책이 필요한 이유를 찾아내고 이에 부합하는 자녀 돌봄 정책유형을 논리적으로 도출해 낸다는 관점에서 분석에 임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음으로 논제2를 해결할 차례다. 제시문의 네 가지 자녀 돌봄 정책유형 가운데 우리 사회에 어떤 유형의 정책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추론해보자. 일단 앞서 논제1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에는 정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정책에 소극적이라는 원인이 자리 잡고 있음을 유추해 낼 수 있었다. 그러한 추리를 좀 더 구체화한다면 우리 사회의 현실에 적합한 자녀 돌봄 정책유형 역시 논리적으로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62-2211 논술의 정답 정원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서초구 소식 서초구 강성길 구의원, 잠원동 숙원사업 해결서초구는 강남대로와 도산대로, 나루터길이 만나는 강남의 대표 정체지점인 신사역사거리에서 잠원동 방면으로의 좌회전 신호를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신사역사거리는 2004년도부터 중앙버스 전용차로 시종점부로, 차량통행 중심으로만 신호가 운영되다 보니 강남구로만 좌회전이 허용됐었다. 따라서 강남상권은 지속적으로 발전했지만 상대적으로 잠원동으로의 접근은 한남IC 설악오거리까지 1.9킬로미터를 우회함으로써 리버사이드 호텔을 비롯한 신사역 주변의 상가이용이 불편해 지역성장의 저해요인이 돼왔다. 이런 이유로 인해 그동안 교통신호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었다. 서초구청에서는 지난 몇 년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계속적인 신호개설을 요청해왔다. 하지만 교차로 신호운영체계 변경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결정하고 있으며 경찰에서는 이 구간이 한남대교, 올림픽대교의 관문으로서 좌회전 신호개설 시 교통정체 악화가 예상돼 횡단보도 신설과 함께 좌회전 신호개설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왔었다.그러나 지역주민 대표인 강성길 구의원(잠원동, 반포1, 3, 4동)은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로 주민 3,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경찰청에 전달했다. 서초구청(교통운수과)에서는 강성길 구의원와 함께 교차로 교통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신호체계를 구축하고 강남경찰서, 서울시 보행환경과, 서울지방경찰청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의 염원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이렇게 해서 결국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8월 1일 주민편의 중심의 교통정책 패러다임에 맞게 좌회전 신호를 우선 개설토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게 된 것이다. 이제 신사역교차로의 고질적인 통행불편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서울시(남부도로사업소) 신호기 설치공사 후 올해 하반기부터 신호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초구, 저소득 가구 생활안정자금 융자지원서초구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서초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가구에 대해 주민소득지원으로 가구당 2천만원 이하,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으로 가구당 1천만원 이하를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가구로서 소득효과 및 경제성이 예상되는 사업이나 생활안정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등 융자금 상환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이며 심사 및 선정 과정을 거쳐지원하게 된다.융자를 받기 원하는 주민은 오는 8월 26일(금)까지 주민등록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지원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금리 연3%)이고, 분기 말에 자금이 지원된다. 단, 이미 지원을 받은 가구(상환이전 재융자신청),노점상,정부시책에 상반되는 사업 등 규제단속 대상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융자신청에 대한 문의는 주민등록소재지 동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사회복지과(02-2155-6668~9)로 하면 된다.최종 융자대상은 은행 개인별 대부조건(담보확보 등)과 합치해야 확정되며, 신청인은 융자신청 전에 취급은행(서초구청 우리은행지점 02-576-8096, 내선311)과의 사전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BCA Canada 2011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 8월 13일 실시 행복한 캐나다 국제학교 BCA Canada 2011년 9월 신학기를 서울 서초구에서 시작한다. BCA Canada는 캐나다 BC(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정부가 인가하고 관리하는 한국 내 오프쇼어 스쿨 형태인 국제학교이다. 중국과 한국을 통틀어 7년간 교장을 역임한 스캇 리드교장선생님을 포함한 교사진은 캐나다 정교사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선발 파견되며 교과과정 또한 현지와 동일하게 진행이 된다. 본국의 관리 감독이 철저해서 매년 캐나다 BC주 정부에서 감사관을 파견하여 커리큘럼과 학사관리를 한다.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BCA Canada는 주변환경도 좋기도 하지만 학교 자체 시설도 뛰어나다. 12학년제로 운영이 되고 유치부에서 7학년까지 학생을 선발한다. 학문, 체력, 예술을 핵심 교육 요소로 꼽는 이 학교는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각반 정원을 24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문의 02-2135-2000, www.bcacanada.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잉글리쉬번, ‘천재들의 공부법’ ‘천재들의 공부법’은 학생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법으로 최고의 선생님들이 직접 가르치는 학원에서 하는 과외시스템이다. ‘문법과 어휘 8주완성’, ‘독해와 듣기 8주완성’, ‘수능약점 클리닉12회’, ‘예체능수능 4주 속성 영어반’과 중학생을 위한 ‘텝스와 국가영어능력시험대비 각 단계별 3개월 완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놀토 아침 8시~12시에는 서울대 텝스 전문 교육인이며 경희대 관광통역강사, 국제회의전문가인 Karry Parker가 직강하는 팀티칭이 있다. 문의 02-525-0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