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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창의 체험활동으로 이색 포트폴리오 만들어 보자 방학을 앞두고 부모들의 마음은 조급하다. 이웃집 주호는 ‘영어캠프에 등록 했다더라’, ‘자기주도학습캠프 벌써 마감됐다더라’ 등등의 이야기가 들리는데 정작 내 아이의 방학 계획은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올 방학 동안 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이고, 내 아이 관심 분야는 무엇인지 등의 질문을 하다 보면 방학 동안 내 아이에게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올 여름방학, 내 아이 만큼은 좀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을 위해 스타캐슬 커뮤니케이션즈의 여름캠프를 소개한다. 키즈 엔터테인먼트 교육의 선두주자 스타캐슬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스타캐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치는 국내 최초의 키즈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키즈플레닛 부설 아카데미이다. 2004년도에 설립된 스타캐슬은 국내 최초 어린이방송, 예능 전문 아카데미로 이 분야 최고로 손꼽힐 정도로 키즈 엔터테인먼트 교육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연기나 뮤지컬, 모델 등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스타캐슬에서는 올 여름방학에 오감만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창의력, 표현력을 발달시키는 이색 캠프를 진행한다. ‘맛있는 스피치 + 방송체험’ 캠프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 박사는 “21세기는 스피치와 리더십의 시대다”라고 말했다. 21세기 사회활동의 힘은 바로 스피치라는 것을 언급하는 말이다. 그래서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말하기 훈련을 시키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스타캐슬에서는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전, 현직 아나운서들과 함께 하는 ‘맛있는 스피치’ 프로그램을 1년 과정으로 진행해 왔다. 올 여름방학에는 맛있는 스피치‘의 수업을 집약해서 맛볼 수 있는 집중 스피치 프로그램과 방송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해서 좀 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예를 들어 어린이 방송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체험교육과 국내 최고의 연기, 모델 전문학원에서 감정표현법과 이미지 메이킹, 자세교정 등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표현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스피치 프로그램에서는 평소의 말하기 습관을 점검해 주고, 정확한 발음으로 자신감 있게 말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은 7세(유치부)에서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스타캐슬 본사(서초동)와 맛있는 스피치 본사(대치동)에서 7월 25일부터 4차례에 걸쳐 무박 2일로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28만원이다. 문의(02)780-2189 낭만 고래의 옷장(Lazy Pink Whale’s-Wardrobe)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좋고 활동 내용을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미래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아이들이라면 스타캐슬의 올 여름 야심작, ‘낭만 고래의 옷장’ 프로그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막연하게 생각했던 ‘패션’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며,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패션디자이너의 옷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옷을 직접 디자인하고 동대문 시장을 다니며 원단을 구해 옷 만들기에 도전하는 등 패션디자이너란 직업을 확실하게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의 옷 이야기를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전시회를 통해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패션디자이너인 신주옥 씨가 강의를 맡아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 동안 진행한다. 수강료는 40만원이다. 문의(02-466-2606) 자연을 사랑하는 ‘마임’이의 하루 마임과 환경을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학기 중 교실 안에서 딱딱한 수업으로 움츠려 있던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열어주는 수업이다.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열기 위해 마임이란 도구를 도입했다. 왜냐하면 마임은 아이들의 표현력은 물론 관찰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곧 자신의 몸을 통해 자연과 커뮤니케이션하는 표현수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에 대한 영화, 동화책, 답사 등의 흥미로운 수업방법을 통해 자연의 입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강사와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마임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이 프로그램은 7세에서 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임리스트인 이정훈 씨가 강의를 맡아 방학 중 4주 동안 진행하게 된다. 수강료는 40만원이다. 문의(02-466-2606)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신우성 인문계 논술특강] 논제만 정확히 분석해도 정답이 엿보인다 “문제를 잘 읽으면 답은 기계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문제 안에 정답이 있다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논술은 질문에 대답하는 것입니다. 질문과 대답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논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왕근 선생은 ‘논술에 답하는 원리’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논술문을 잘 쓰기 위해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 논술 문제를 풀고 이성적으로 논리를 펼치는 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왕근 선생에게 인문계 논술과 관련하여 수험생에게 주는 팁을 들어본다. ◆ ‘논제’의 단어들은 하나하나 분석하라(독해력) 논제는 극도로 축약된 문장이다. 논제를 독해할 때는 논제에 나오는 낱말을 허투루 읽어선 안 된다. 예컨대 “다음 글에서 필자는 어떤 문제에 대한 독특한 접근방법과 주장을 한다. 이를 분석하고 자신의 견해를 밝혀라”(600자)는 논제가 나왔다고 하자. 이때, ‘어떤 문제’ ‘독특한 접근방법’ ‘주장’에 답이 담겨있으므로 이를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논제에 나오는 낱말 하나하나를 규명하는 것은 문제풀이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과정이다. 그것이 글의 방향과 구조를 결정해 주기 때문이다. ◆ 문제를 잘 분석하면 답안은 ‘기계적으로’ 써진다 논제를 제대로 독해했다면, 다시 말해 문제를 잘 읽으면 답은 기계적으로 써진다. 답안의 앞부분에 문제를 제대로 독해했는지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독해력 채점은 우선 글의 서두에서 행해진다고 볼 수 있다. ‘견해를 밝혀라’라는 논제는 ‘분석하고 비판하라’는 요구다. 그러면 답안 배분(개요)은 어떻게 해야 할까. 분석 300자, 비판 300자로 배분하는 것이 좋다. 기계적으로 답안 분량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석과 비판을 단계적으로 수행하면 그것이 답안이 된다. ◆ ‘논술’이란 먼저 ‘주장’을 하고 그 다음에 이를 ‘설명’하는 과정이다(논증력) 답안의 전반부 ‘분석’이 해결됐다면 나머지 반은 어떻게 할까. ‘논(論)’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고 ‘술(述)’은 이런 논리적 주장을 예시나 인용을 통해 경험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논’을 하고 ‘술’을 하는 것은 논술답안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다. 그것은 ‘중심문장’을 쓴 다음 ‘뒷받침 문장’ 쓰기 혹은 ‘단정’한 뒤 ‘근거’ 대기로 표현될 수 있다. ◆ 창의력은 ‘별난 생각’이 아니라 논의의 심층화·다각화(창의력) 논술에서 창의력이란 제시문에 없는 현실의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경우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논의의 심층화와 다각화를 의미한다. 고려대는 논술채점 항목에 ‘유기적인 종합 및 창의적인 전개능력’을 포함시킬 정도다. 창의력은 제시문의 주장과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보거나 시각을 넓히는 과정이다. 필자의 주장에 효과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창의적인 생각에서 찾아야 한다. ◆ 표현력은 논술 훈련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이다(표현력) 얼마나 매끄럽게 글을 이어갈 수 있느냐의 문제다. 논술에서 훈련해야 할 것은 독해력, 논증력, 창의력이 먼저고 그 다음이 표현력이다. 문제를 많이 풀어가면서 독해·논증·창의력을 훈련하면 표현력은 자연히 따라오게 된다. 반대로 “표현력은 독해·논증·창의력의 기반이 된다”고 해도 무방하다. ◆ 배경지식은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습득하라 수많은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다 갖추겠다고 덤벼드는 것은 무모하다. 또 논제와 맞지 않은 배경지식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차라리 기출문제를 풀면서 대입논술 구조를 이해하고 여러 분야의 문제에 친밀해져라. 배경지식은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습득된다. “논술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어요. 논제에 나타난 낱말의 의미를 파악하고, 문제구조 및 공통주제를 분석한 뒤 제시문 간의 논리관계를 추적해야 해요. 또 제시문에서 논점을 정리한 뒤에 출제자의 출제의도 및 질문 순서에 맞게, 채점 항목(독해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에 따라 논점 일탈 없이 답안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한편, 신우성논술학원은 7월 16일(토)부터 인문·자연계 여름방학 정규 논술반과 특강반을 개강한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SAT 시험에 대한 오해와 대책 미국 명문대 입학을 위해 SAT점수는 얼마나 중요할까? SAT점수에 대한 가중치는 학교마다 다르며 SAT점수 외에 학교 GPA, 추천서, 인터뷰, 개인에세이를 참조한다. 하지만 학생선발 시 SAT점수를 가장 우선 시한다는 점에서 SAT 점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SAT 시험에 대한 오해와 대책을 간단하게 기술해 본다. 언제 sat를 준비하는 게 좋은가?본인의 경험으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단 토플 읽기점수가 최소 24점 이상이면 좋다. sat시험은 몇 번 보는 게 좋은가?2009년3월 칼리지보드는 학생들이 최고의 점수만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우수대학들은 학생이 지금까지 본 모든 시험의 성적을 보내도록 하므로 너무 많이 시험을 보는 것은 학교입학담당관에게 좋지 않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보통 2번 혹은 3번 정도가 적당하다. 언제 sat를 보는 게 좋은가처음에는 주니어때 봄에 보고 시니어 가을에 마지막으로 시험을 봐서 최종점수를 내는게 가장 이상적이다.sat 문제를 학원에서 풀 때는 잘 풀리는데 혼자 풀면 잘 안 풀리는 이유는?많은 학원 강사들은 미리 모범답안을 보고 거기에 맞추어서 문제풀이를 해준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어떤 힌트나 답 없이 문제를 풀어야하므로 학원에서 문제 푸는 접근방식과 다르므로 혼자 풀면 잘 안 풀린다. sat시험 대비 tips-시험문제 유형에 익숙해라. 시험문제 유형은 거의 같으므로 시험 볼 때 문제를 읽는 시간에 사용하는 시간을 답을 찾는데 활용한다.-가능한 한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고 틀리는 문제는 반드시 반복해서 완전 이해한다.-확실치 않으면 답을 변경하지 않는다.-쉬운 문제부터 푼다. 보통은 쉬운 문제에서 어려운 문제 순서로 나온다. 건너뛴 문제는 반드시 표시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푼다. 쉬운 문제는 수십 초에 풀고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1-2분이상은 넘기지 않는다. 어려운 문제는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다. -어려운 문제는 확실히 답이 아닌 것부터 삭제하고 남은 것 중에서 글의 주제와 가장 관련되며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답을 고른다. -각 섹션별로 시간이 할당되므로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풀어야한다. 시간이 남아도 다른 섹션을 풀지 않는다.-문제의 답은 반드시 본문에서 답을 찾아서 답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으로 문제에 답하면 절대 안 된다. (02)556-9305 김수영어 아카데미 김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투자이민의 조건 Q. 투자이민을 하려면 100만 불만 투자하면 되나요? 아니면 다른 조건이 있는 지요? 투자 이민은 조건부 영주권을 취득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 투자이민을 하려면 100만 불을 신규 사업에 투자하고 10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고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주권은 처음에는 조건부 영주권이 부여되며, 2년 후 조건을 해제하여야 합니다. 미국 이민국의 심사가 강화되는 가운데 좀 더 손쉬운 이민을 고려하는 분들 중에 위와 같이 투자이민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 투자이민의 요건을 하나씩 살펴 보면 첫번째 조건은 투자금액이 100만 불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업율이 미 평균 실업율의 150% 이상인 고실업 지역, 인구 2만 명 이하의 비도시 지역에 투자할 경우 50만 불만 투자하여도 투자이민을 할 수 있다.두번째 조건은 고용의 창출이다. 투자 이민을 하려면 2년 이내에 1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 10명 이상의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직접 고용해야 하지만 파일롯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10명을 간접적으로 고용 창출해도 된다. 파이롯트 프로그램이란 이민국이 승인한 사업체(Regional Center)에 100만 불, 50만 불을 투자하여 영주권을 받는 것인데 10명의 고용창출을 간접적으로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사업에 투자하는 편리함 때문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993년도에 도입된 제도로 법의 개정이 없으면 2012년 9월 30일에 종료 예정된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문제기업에 투자하는 경우엔 고용창출 조건이 면제된다. 여기서 문제기업이란 설립한지 2년 이상 경과하고 순 자산의 20% 이상의 순 손실이 있는 기업을 말한다. 세번째 조건은 신규 사업에 투자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신규사업이란 새롭게 사업을 벌이는 것은 물론 1990년 11월 29일 이전에 회사가 설립된 경우 기존 사업체를 매입하여 재조직하는 경우나 기존 사업체에 투자하여 순자산이나 직원 수를 40% 이상 증가시킨 경우도 신규 사업에 해당한다. 1990년 11월 29일 이후에 설립된 회사의 경우는 투자가가 설립자일 필요가 없다.네번째 조건은 투자 자금이 합법적으로 취득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금보고서등을 통하여 입증해야 한다.다섯번째 조건은 투자자가 매일 매일의 사업 경영에 관여하거나 또는 회사 정책 결정에 관여하는 방법을 통하여 회사의 경영에 참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의 요건이 갖추어 지면 이민국에 청원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고 영주권 신청을 하여 승인이 되면 2년 기간의 조건부 영주권을 받는다. 2년 후 이민국에 다시 조건을 해제하는 신청을 해야 한다. 법무법인 위너스 남장근 변호사문의 02)3478-1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금융소득이 건강보험이랑 무슨 상관있나? 최태평(65세 은퇴자)씨 부부는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받았다.‘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초과하였으므로 피부양자 자격을 없애고 지역가입자가 되며, 다음달부터 30만원씩 건강보험을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도대체 금융소득과 건강보험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한 최씨는 농협 로얄로드 강남PB센터에 문의했다. 금융소득 4천만 원 초과시 지역가입자로 전환2006년 11월 건강보험관리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인정 기준을 개정하여 기존의 사업소득자(부동산임대소득자 포함)와 함께 금융소득(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4천만 원을 초과하는 자(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건강보험을 부담하게 했다. 따라서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자가 되면 추가세액과 함께 건강보험 면에서도 부담을 가지게 된다. 최씨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만 아니었다면 자녀(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이므로 별도의 건강보험을 부담하지 않았겠지만, 공시가격 1억2천만 원 주택과 중형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소득 4천2백만 원으로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초과하면서 피부양자의 자격이 박탈되고 지역가입자(배우자는 지역가입자의 세대원)가 되어 재산 및 소득에 대한 보험료를 부담한다. 특정 한해만 초과했다면 다음해에는 피부양자 자격 환원 가능피부양자 자격심사는 매년 11월경에 이루어지므로 1년 단위로 바뀔 수 있다. 예를 들어 2010년 타 종합소득이 없이 금융소득 4천만 원을 초과였다면 2011년 11월경 자격심사에 따라 2011년 12월~2012년 11월까지 1년간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그 후 2011년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제외(타 종합소득 無)된다면 2012년 심사시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자격을 얻게 된다.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추정액은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확인 가능하며, 심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건강보험관리공단의 자격징수실로 자격을 문의?확인하면 된다. 조금만 고민해도 종합과세 걱정 뚝!금융상품 가입 시 ①예금의 만기를 달리하는 기간 분산 ②한 해에 이자소득이 집중되지 않도록 매월 이자 지급 등을 활용한 이자 수입시기 분산 ③비과세(생계형 저축, 만기 10년 이상 저축성보험 등)?세금우대상품 활용 ④절세 효과가 있는 주식형펀드 가입 ⑤증여세 부담을 고려하여 금융자산 명의자를 배우자 등 가족으로 분산 가입등을 고려해 적절히 배분하면 고민을 덜 수 있다. 농협 강남PB센터 최복례 팀장문의 02)2192-34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음허형, 기울형 등 체질에 맞는 공부법 택해야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거나 학원에 다니기 힘들어할 때 아이가 왜 짜증을 내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엄마는 별로 없다. ‘공부하기 싫으니 꾀를 부린다’거나 ‘공부법이 잘못됐나?’ ‘학원을 바꿔볼까?’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는 아이의 몸 상태를 먼저 점검해 봐야 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의 생활패턴을 점검하고 체질을 파악해 보자. 잡념이 많은 음허형 아이 음허형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몸에 열이 많은 상태다. 음허형에게 공부의 가장 큰 적은 잡념. 잡념의 원인은 바로 열 때문인데, 몸에 물 기운이 부족해 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머리가 흐려질 뿐 아니라 증상이 심해지면 깊은 잠을 잘 수가 없게 된다. 날씨가 무더워 가뜩이나 잠을 이루기 어려울 때 음허형 학생들은 더 세심한 잠자리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관리음허형 아이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의 놀림에 금세 얼굴이 붉어지며 화를 씩씩 내곤 한다. 짜증과 신경질이 많아 특히 공부량이 많은 청소년기에는 짜증과 불만이 극에 달하게 된다. 음허형 아이가 정도를 지나쳐 짜증을 낼 때는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앞에서 기를 꺾으려다가는 아이가 더 크게 화를 낼 수가 있다. 어느 정도 화가 풀리기를 기다렸다가 마음이 진정된 뒤에 대화를 시도한다. 아이가 유달리 화를 많이 낸다면 저학년 때는 명상이나 기공 등을 통해 화를 가라앉히는 법을 배우게 하면 좋다. 고학년이 되면 한약치료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으므로 한약투여를 권한다. ●학습관리음허형 아이들은 한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화끈하게 놀아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공부할 때와 휴식을 취할 때를 명확하게 구분해주고, 휴식을 취할 때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대체로 남에게 보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과외는 효과적이지 않다.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고 다른 학생과의 경쟁이 눈에 확연히 드러나는 학원 수업이 오히려 잘 맞는다. 또 두뇌 회전이 빠르고 이해 속도가 빨라 선행학습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다. 실제로 한번 배우고 또 반복해서 배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반복할 때 집중력도 떨어져 어릴 때의 선행학습이 독이 되는 경우도 많다. ●진학지도 음혀형 체질은 여름철 수면관리가 중요하다. 건강을 상하지 않고 숙면을 취하면서 체력의 소모를 최소화하여 여름을 난다면 6월 모의고사보다 약간 위의 대학도 노려볼만 하다. 마지막에 투혼을 발휘할 수도 있는 체질이기도 하지만 목표를 약간 높이 정해주어야 막판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체질이다. 여름에 짜증을 낸다고 미리 학부모가 지쳐 목표를 하향수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늘 피곤하고 의욕이 없는 기울형 아이 기울형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진이 빠진 상태다. 기울형 아이들은 몸이 무겁고 늘 피로를 느껴 좀처럼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짜증도 잘 안 내는 모범생인 경우가 많아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부모의 속을 썩이지 않아 칭찬을 많이 받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점차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위에 지치면 가을 겨울까지 영향을 받으므로 전반적인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생활관리기울형의 아이는 겉으로 불만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울화가 안으로 쌓여 몸에 이상을 나타낸다. 부모의 말을 수용하는 데 익숙하고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데는 익숙지 않다. 따라서 기울형 아이에게는 뭔가를 절대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부모 말을 잘 듣는다고 기뻐하지 말고 반대로 아이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줘야 한다. ●학습관리기울형 아이들은 꾸준히 조금씩 공부를 하게 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또 대체로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학원식 수업이 적절치 않다. 잘 모르는 것이 있어도 다시 설명해 달라고 선생님께 요청하지 못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이의 진도에 딱 맞춰주는 개인과외가 잘 맞는다.기울형 아이들에게는 선행학습이 도움이 된다. 기울형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이해속도가 느려 진도를 빨리 나가는 부분에서는 어려움을 느낀다. 한 번 배운 내용을 다시 배운다고 해도 별로 산만해지지 않으며, 한 번 배운 것은 머리에 더 잘 들어오기 때문에 학습 효과도 높다. ●진학지도 기울형 학생들은 체력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더운데다 공부가 안돼 스트레스를 받으면 금새 처지고 위축된다. 여름방학에 공부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싶으면 얼른 목표를 하향하여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2학기가 되어서도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동요하지 않는다. 김은기 원장 <한의사 엄마의 공부체질 이야기>저자문의 : (02)535-1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현대미술의 진정성을 탐구하다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사비나미술관(지하1층,1층, 2층)은 오는 9월 2일까지 ''STUDY''전 을 열고 있다.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를 비롯해 정현, 양대원, 김명숙, 김정욱 등 작 가 10명이 선보이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명숙은 밀레의 그림을 재료만 달리해 모사한 ''키질하는 사람''을 출품했다. 조각가 정현은 2007년 창작한 철로용 침목(枕木) 작품을 전시하였고, 박혜수는 카페와 거리에서 엿들은 다양한 대화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 김정욱은 선입견을 배제하고자 제목을 붙이지 않은 작품을, 그리고 모든 대상을 색으로 환원해 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해온 고낙범 작가는 노란색 나팔꽃이 활짝 핀 ''모닝글로리''를 통해 야간에 작업하는 자신의 삶과의 연결고리를 찾았다. 인간의 망막에서 일어나는 잔상효과로 마치 화면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옵티컬아트를 지속적으로 연구했던 빅토르 바자렐리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지나치게 대중성을 지향하는 현대 미술계의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한 가지를 깊이 있게 고민하는 작가의 내면세계와 그들의 삶에 대한 성찰과정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화된 문명의 편리함으로 너무 쉽고 가볍게 세상과 소통하려드는 현대인들에게 참여 작가들의 시간과 노동을 요구하는 아날로그적 삶의 방식 및 그들의 진지한 자세와 사고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현대인들의 디지털적인 삶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갤러리에서는 휴가철을 맞이해 전시연계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성인 가족대상의 특별프로그램,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음성 해설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문의 (02) 736-4371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강남 생활권의 뛰어난 교통 환경 경원대역 일성오퍼스원 도시형 생활주택 - 경원대, 가천의대 통합… 수도권 3위 규모로 부상!- 분당선 경원대역 도보 1초 거리의 초역세권, 10분대 강남 생활권의 뛰어난 교통 환경 자랑 - 경원대학교, 동서울대학은 물론 인접한 학교 학생들의 풍부한 수요로 임대 걱정 없어 ● 실투자금 3000만원대 ● 부가가치세 면제 ● 취득세 / 재산세 면제 ● 중도금 전액 융자 가능 ● 분양권 전매 가능 ● 발코니 확장 무료 수익형 부동산은 입지가 곧 경쟁력이다. 도시형 생활주택도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편리한 생활환경, 향후 발전 가능성, 무엇보다 배후 수요를 충분히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경원대역 일성오퍼스원은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하철 분당선 경원대역과 맞닿아 있고, 지하철 분당선과 8호선으로 선릉역, 잠실역까지 10분대이며,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성남대로를 통해 강남 1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2012년 3월 경원대학교와 가천의과학대학교가 통합되면 수도권 3위 규모로 학생수는 무려 22,500여 명에 달하게 되어 경원대역 일성오퍼스원의 임대 수요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동서울대 9,800여명,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2,500여명, 한국폴리텍1대학 1,370여명, 신구대학교 9,300여 명 등 주변 대학의 4,500여 명에 달하는 학생은 물론 대학 종사자들의 풍부한 임대 수요로 인해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택 임대사업자, 실수요자 모두에게 관심이 높다. 주택 임대사업자에게는 임대주택 세제 완화와 연 8% 이상의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으며, 실수요자, 즉 임차인에게는 고시원, 오피스텔보다 생활 환경이 좋고 관리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추세이다.경원대역 일성오퍼스원은 성공 투자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분양문의 1577-12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7광구''라는 실재 공간에 상상의 날개를 달다 한국 최초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가 개봉 첫 주 14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2006년 한강에서 벌어진 괴물과의 사투에 이어 올해는 제주도 남단의 7광구에 떠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심해 괴물과의 사투가 벌어진 것이다. 7광구의 끔찍한 사투의 현장을 다녀왔다. 사투의 공간으로 변한 기억 속의 7광구1970년대 7광구는 엄청난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시아의 페르시안 걸프''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우리나라가 산유국이 될 것이라는 부푼 꿈으로 전 국민을 들뜨게 했던 7광구는 제주도와 일본 큐슈 사이에 있는 해저 광구로 실재하는 공간이다. 그렇게 떠들썩했던 산유국과 7광구의 꿈은 어느 순간부터 흐지부지 사라져갔다. 이제 40대 중반 이상의 사람들 기억 속에나 어렴풋이 남아있는 그 곳이 상상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 ''7광구''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이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 고립된 대원들이 심해의 괴물과 벌이는 사투를 다루고 있다. 아이맥스 시스템으로 스릴과 긴장 고조 ''7광구''는 한국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3D로 개봉했다. 아이맥스는 선명한 이미지와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해 관객들을 영화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영화 속의 괴물은 아이맥스 시스템을 통해 입체감 있게 관객들에게 접근하고,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괴물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몰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더구나 이 괴물은 포악하기 그지없고 죽었는가 하면 다시 살아나는 불사의 생명체에 가깝다. 결국 시추선의 모든 대원들은 괴물에 의해 희생되고 해저 장비 전문가 해준(하지원)만이 유일하게 남아 괴물과 사투를 벌여 보는 이로 하여금 답답함과 안쓰러움을 느끼게 한다. 아이맥스 시스템은 선상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에서도 생동감을 더해준다. 영화 초반에 해준과 해준을 사랑하는 동수(오지호)가 펼치는 오토바이 경주, 영화 마지막 부분에 오토바이를 타고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해준의 장면은 아이맥스를 통해 스펙터클한 액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심해의 괴 생명체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 낸 재앙영화 속의 괴물은 원래 심해에 살던 생명체였다. 육지에 살던 인간들(시추선의 대원들)이 7광구 망망대해의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고 있듯이 심해의 이 생명체는 7광구의 환경에 적응해 수면 가까이 올라오게 된다. 문제는 이 생명체의 강한 연소 성질이 석유에 목말라 있는 인간의 눈에 띈 것이다. 시추선 철수를 위해 본부에서 파견된 베테랑 캡틴 정만(안성기)이 바로 이 생명체를 석유를 대체할 자원으로 바라본 인물. 수년 전부터 해저 생태 연구원 현정(차예련)과 함께 비밀리에 이 생명체를 배양해 온 것이다. 결국 생명체마저도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희생양(연료) 정도로 간주한 인간의 욕심이 괴물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그 괴물은 자원 고갈보다 더 큰 재앙이 되어 인간에게 되돌아 온 것이다. 한강의 괴물이 환경을 오염시킨 인간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이번 7광구의 괴물은 자연과 생태계를 인간들의 필요에 따라 이용만 하려는 인간의 그릇된 욕심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첫인상을 바꾸는 얼굴 라인의 비밀 ‘아네모네’로 불렸던 개그맨 박모 씨는 쾌활한 성격으로 콤플렉스를 극복. 오히려 당당히 각진 턱을 부각시키며 본인만의 캐릭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렇듯 콤플렉스가 장점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오랜 기간 얼굴형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던 직장인 김모 씨(29·서초). 김 씨는 최근 선을 본 자리에서 치욕을 겪었다. 상대 남성으로 부터 ‘인상이 강하고 고집 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홀대를 받은 것. 한때는 주걱턱, 사각턱 등 개성 넘치는 외모가 개그맨 사이에 개그 소재나, 캐릭을 구축하는데 좋은 효과로 작용하기도 했었지만 요즘은 김형인을 비롯해 개그맨들도 콤플렉스 극복과 인상 개선을 위해 얼굴선에 변화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작고 갸름한 V라인이 미의 기준이 되면서 사각턱 얼굴형을 가진 이들은 수술유무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각진 턱선은 콤플렉스로 작용할 뿐 아니라 노안으로 보이는 큰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단지 콤플렉스?…‘정신적·사회적’ 지장 초래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예쁘더라도 사각형의 얼굴을 가지면, 사나워 보이거나 고집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성의 경우 얼굴 크기가 커 보이고 남성스러운 인상을 풍긴다. 특히 귀 밑 아래턱이 발달한 사각턱은 모자, 스카프, 안경 등 패션아이템마저도 제한을 준다. 이 때문에 머리카락으로 턱을 가려 보기도 하고, 메이크업의 힘을 빌려보기도 하고, 임시방편으로 보톡스 등의 쁘띠성형 시술을 받기도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이다.V라인 변신으로 화제가 된 개그맨 김형인은 “못생긴 얼굴 때문에 개편 때마다 MC와 보조 MC 명단에 올랐다가도 미끄러지기가 다반사였다”며 얼굴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오랜 콤플렉스와 사회생활의 지장으로‘사각턱 수술’을 고려해보지만, 턱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부담감과 왠지 모를 막연한 공포심에 선뜻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개그맨 김형인의 선택…원피스 V라인 최근 성형키워드의 핵심은 단연 동안이다. 턱선은 전체적인 얼굴 이미지를 결정하는 부위로, 입체적인 동안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크게 각지거나 광대뼈가 도드라져 보이는 얼굴형을 가졌다면 노안으로 보일 확률이 크다. 개그맨들이 잇따라 외모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크게 이슈가 된 것은 양악수술과 V라인을 살리는 안면윤곽술.이중 안면윤곽수술은 기본 형태인 안면 골격을 교정함으로써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인상을 바꿀 수 있으며 얼굴의 상대적인 비율과 각각의 얼굴뼈의 형태에 따라 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특징을 가져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개그맨 김형인 역시 사각턱으로 인한 강한 인상과 노안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원피스V라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인은 수술 후 360도 달라진 모습과 세련된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황금비율 찾아주는 …‘원피스 V라인’ 원피스V라인 수술은 귀밑 각에서 시작해 앞턱까지 크고 두꺼운 뼈를 한조각으로 분리하는 수술로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수술방법이다.일반적인 수술은 하악각 절제를 위주로 하면서 피질절골을 적당히 시행하고 넓은 박리로 근육과 지방을 손상시킨다. 이는 출혈의 이유이기도 하며 손상된 조직으로 인해 부기가 빠지고 회복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반면 원피스 V라인은 옆모습의 각진 부분을 잘라내고 동시에 넓은 턱 끝을 한 번에 절골해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수술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정면에서도 작고 갸름하게 보여 이른바 정면효과가 뛰어나다.김형인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리젠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이석준 원장은“과거에는 이마 끝에서 미간, 미간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끝이 1:1:1인 것을 선호했지만, 동안 열풍이 불면서 짧은 턱이 미인형으로 조금씩 변화돼 1:1:0.8의 비율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준 원장은 “최근엔 광대성형과 함께 원피스 V라인 수술의 병행을 통해 전체적으로 작고 매끈한 얼굴을 희망하는 추세다”며 “동시시술을 통해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원피스 V라인 수술은 전신마취를 통해 약 1~2시간 정도 수술을 받게 된다. 하루 동안 입원치료를 받게 되며 수술 14일 째 입안 실밥을 제거하고 2주 후부터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도움말 리젠성형외과 이석준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